난독증의 심리적 해부 1
"글자에 갇힌 어린이들" 시리즈: EBS의 방송
난독증 집중취재> "내 아이도 혹시?"..출렁이는 난독증 치료 시장
EBS|입력2014.04.15 22:31
난독증 학생들을 집중 조명한 기획 시리즈
'글자에 갇힌 아이들'
오늘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난독증 치료기관과 사교육 업체들을 살펴봅니다.
학부모들은 난독증 자녀의 치료를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다녀볼 수밖에 없는데요. 검사에서
치료까지 값비싼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윤녕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난독증 치료'라고 입력해 봤습니다.
일반 병원에서부터 학습클리닉,
개인 과외, 한의원까지 관련 링크와
홈페이지들이 수십 건 넘게 검색됩니다.
이 중 난독증을 고칠 수 있다는
몇 곳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기본 검사에 난독증 추가 검사까지,
아이가 진단을 받는 데 드는 비용만 벌써 수십만 원.
인터뷰: A병원 관계자
"검사 비용은, 일단 기본 검사는 30만 원이고요.
그리고 난독증 검사는 추가로 하면 10만 원 이상은 들어가고요,
다 해서 15만 원 정도…"
여기에 대부분 최소 6개월 이상은
훈련을 해야 증상이 나아진다면서
수 백 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B병원 관계자
"일주일에 2번 정도 훈련을 꾸준히 한다고 가정했을 때 10개월이에요.
저희가 회당, 이건 정찰가라고 보면 되는데 회당 4만 원이에요.
그래서 80회를 하게 되면 320만 원, 100회면 400만 원이에요."
업체의 상술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훈련 후에는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치료기를 구입해 가정에서
직접 훈련을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C병원 관계자
"훈련에 익숙해지면 집에서 셀프 트레이닝으로 하시고
저희가 관리 차원으로 봐드리는 정도로 할 수 있거든요.
그건 한 40~50만 원 정도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난독증 아이를 위한
개인 과외교습도 있습니다.
비슷한 아이를 가르쳐본
경험 있는 교사가 있다며
독서 교육에 논술 수업까지
병행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과외센터 관계자
"이 정도면 지금 저희가 논술도 같이 들어가야 돼요.
왜냐면 지금 책만 읽어서는 말 그대로 그냥 읽기 수업인 거잖아요.
보통 그렇게 하고 나면 저희가 한 30~35만 원 정도 돼요."
하지만 이런 값비싼 비용에도 학부모들은
일단 아이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고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난독증 학생 학부모
"난독증이라는 것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데가 없어서
얘를 도와주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게 제일 답답했고
오히려 그런 사설기관이 생긴 게 사실 저는 반가웠거든요."
결국 정부 차원의 검증된
치료센터 마련이 늦어지는 사이
민간 치료기관과 사교육만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EBS 뉴스 이윤녕입니다.
최근에 난독증이라는 제목으로 "글자에 갇힌 어린이들"이라는 시리즈로 EBS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난독증이 실제로는 심한 불안증으로 읽은 내용들이 서로 연결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일종의 불안 장애의 결과로써 생기는 증세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고로 이 난독증은 약물이나 민간 요법이 아닌 불안증을 치료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난독증으로 알려져 있는 증세들을 정리해 보자
금방 읽은 것이 머리 속에서 연결이 되지 않고 정리가 되지 않는다, 불안해진다. 무엇을 읽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고 또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깝깝하고 미치겠다. 읽은 내용이 머리 속에 들어와서 연결이 되지 않으니 아무리 공부를 해도 진전이 없고 제자리 걸음이다. 고로 공부라는 것 자체가 책상이 앉아 있는 것 뿐이다.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어면 내용이 이해가 되어져야 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겠다. 시간이 자꾸 지나가고 있는데 읽은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 공부라는 것 그 자체가 되지 않는다. 읽은 것이 이해가 되어야 공부를 할 수 있는데 불안하고 초조해진다. 아무리 신경을 쓰고 정신을 똑 바로 차린다고 해도 속수무책이다.
혹시 내 뇌 안에서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면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수가 없는데 정말로 내 머리 속에서 누가 장난을 친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어서 미치겠다. 왜 내가 하필 이러한 난독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을까?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이렇게 중요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으니 앞으로 큰 일이다. 왜 내가 난독증에 걸리게 되었는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과거에는 멀쩡했는데 지금은 공부를 할 수가 없다. 책만 읽으려고 하면 머리가 아프다! 공부를 하지 못하면 나는 이제 끝이다. 대학을 졸업을 해야 취업을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시간만 낭비하고 있구나!
난독증이라는 말이 붙은 것은 "읽은 내용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병"이라는 말로 요약 정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히 금방 읽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 병이라는 단어는 읽은 내용들이 연결이 되지 않고 무엇을 읽었는지? 내용이 머리 속에 입력이 되고 분류가 되고 이해로 연결되지 않는 과정들을 난독증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으로 사료 된다. 난독증에 휩쓸리게 되면 더욱 더 불안이 가중되어지고 난독증은 더욱 더 악화되어져 가는 악순환으로 빠지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난독증은 실제 뇌에서 생리적으로 이상이 생긴 것은 절대 아니다. 자녀가 난독증으로 호소를 하고 있는 것에 답답한 부모님들이 자녀를 데리고 신경 정신과로 가서 MRI 검사를 해 보면 뇌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나올 것이다. 고로 뇌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글자를 읽어서 이해로 연결되지 않으니까? 공부라는 것 그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자녀도 부모님도 미치겠다는 것이 아니냐? 지금의 세상은 공부 때문에 온 나라 전체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과외로 들들 끓고 있는데 내 아이가 책을 읽어도 이해가되지 않는다고 하니 공부의 시작부터가 잘못된 것이라고 불안해하고 치료, 해결 방법들에 목말라 하게 된 것이다.
난독증의 해부
난독증은 겉으로 보면 책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금방 읽은 것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다는 뜻으로 난독증(難讀症) 즉 읽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 병이 된 것이다.
그러나 내면적으로 보면 난독증은 심리적인 불안 때문에 머리 속에서 읽은 내용들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읽은 내용들이 분류되어지지 않는 것이다.
뇌의 기억의 구조를 살펴 보면 우리는 글을 읽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뇌에서 읽은 내용들이 서로 연결되어 분류되어지고 정리가 되어진다는 뜻이다. 그러나 심한 불안으로 신체적인 긴장이 유발되면 뇌에서 읽은 기억들은 서로 연결이 되지 않고 분류가 되어지 않게 된다. 극도의 불안은 뇌의 회로에서 연결이 끊어져 버린다.
심리적인 상처의 경우를 보라? 극단의 놀랜 경우에는 그 사람은 그 놀란 부분의 기억을 몽땅 잃어 버리는 것을 흔히 본다. 즉 이것이 "기억 상실증"이 아닌가! 그 순간에 그가 경험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 너무나 충격적인 장면들은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는 현상이 바로 이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심리적으로 심하게 긴장하고 불안하면 읽은 내용이 서로 연결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읽은 내용이 서로 연결이 되어 분류가 머리 속에서 일어나지 않고 뿐만 아니라 과거에 읽은 내용들이 서로 연결이 끊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이것을 심리생리적으로 증명을 한 실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배움이란 즉 학습(學習)이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말해서 학습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말한다 라고 누구나 정의를 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배우느냐?를 실험으로 증명해 보라?라고 요구를 하면 이것을 어떻게 증명한단 말인가? 하고 의하해 할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실제로 이것을 실험으로 증명해서 노벨 상을 받은 사람이 바로 러시아의 생리학자였던 파브로프(Pavlov)가 아닌가! 그는 그 공로로 1909년에 노벨상을 받은 사람이다.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심리학 개론에서 반드시 학습 심리학을 배우게 된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유아들이 배우는 것을 연상을 해 보라, 태양 그림(그림) ----> 해(글자), 달 그림 (그림)---->달(글자), 책상 그림(그림) ----->책상(글자), 걸상 그림(그림) ---> 걸상(글자) 등으로 서로 줄을 끄어서 연결 시키는 것이 바로 이러한 학습의 결과이다. 유치원에서 그림과 글자를 배우기 시작할 때 서로 줄 긋기를 하는 것이 바로 서로 연결을 시키는 것이다. 서로 관계된 것을 연결 시킴으로써 뇌에서 회로로 서로 연결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고전적인 조건 학습이라고 부른다. 파브로브(Pavlov)의 학습의 원리를 요약한 것을 "고전적 조건학습"이라고 부른다.
그 다음의 단계를 보자, 처음 단계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단계는 책상 --->걸상, 해---->달 등으로 서로 관계가 되는 것을 연결해서 우리가 어떤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 유치원 시절에는 거의 대부분이 그림과 글짜들을 서로 연결시켜서 배우고 있지 않는가! 이것은 학습 심리학에서 따와서 교과서를 만들 때 최초의 학습 과정으로 적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단지 우리는 르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배우고 있는 것이다.
파브로브(Pavlov)는 이것을 뇌의 원리로 설명을 했다. 책상이라는 단어가 뇌 회로에서 걸상이라는 단어로 서로 연결이 되면서 책상과 걸상이 공부와 연결 되어진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 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파브로브(Pavlov)가 한 실험으로 설명을 해 보자.
개의 위에 구멍을 뚫어서 개의 위에서 나오는 위액을 양적으로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한 다음에 개에게 고기를 던져 주면 개는 고기를 보고 침을 흘리게 된다. 개가 고기를 보면 저절로 위에서 침이 나오는 것은 인간 역시 마찬가지이고 이것은 음식을 보면 위에서 반응으로 침이 나오는 본능적인 과정이다. 이 때 고기는 자극(stimulus)이 되고 침은 반응(response)이 된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써 고기는 아무런 조건이 없이 준 자극으로 무조건 자극(UCS: unconditioned stimulus)이 되고 침은 조건이 없이 생긴 반응으로 무조건 반응(UR: unconditioned response)이 된다. 즉 고기 덩어리(UCS) ------> 침(UCR)이 된다.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여기에 새로운 연결이 되고 뇌에서 연결 회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개에게 고기를 던져 주기 0.5초(가장 좋은 시간이 0.5초라는 것이 수 많은 실험 결과 밝혀짐) 전에 빛을 반짝하고 비추거나 혹은 땡! 하고 종소리를 들려준 다음에 고기를 던져주는 것을 여러번 반복을 하게 되면 그 개는 빛 혹은 종소리가 난 다음에 고기가 나오는 것을 연결해서 이 다음에 그 개는 빛 혹은 종소리를 들어면 고기가 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저절로 침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개는 빛이 오고 나면 고개가 나온다고 침을 흐리게 되면서 새로 빛과 고기가 회로로 뇌에서 연결이 된 것이다. 즉 서로 연결이 된 빛 혹은 종소리는 조건화 자극과 조건화된 반응으로 요약으로 표현을 하면 빛 혹은 종소리(CS) ---> 침(CR)이 된다.
이것은 UCS(고기)가 빛(CS)과 연결되어져서 새로운 반응으로 침(CR)로 나타난 것이다. 즉 빛을 보면 그 개는 침이 나오게 되는 것을 새로 배운 것이다. 즉 고기 ----> 침이 나오던 것이 새로운 연결로써 빛---> 침으로 연결되게 된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 개는 고기가 오기 0.5초 전에 빛이 연속으로 오게 되면 빛이 오고 나서 고기가 나온다는 것을 새로 배운 것이다. 뇌에서 고기와 빛이 회로로 연결되어져서 빛을 보면 침을 흘리게 되는 것으로 뇌에서 서로 회로가 연결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현상이 뇌 회로에서 서로 연결이 되어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직접 실험으로 증명한 것이 파브로브(Pavlov)의 조건화 학습이 된 것이다.
이것이 미국으로 들어가서 학습 심리학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실험 심리학의 토대가 되었다. 즉 S(자극)--->R(반응) 심리학으로 "S-R 심리학"이 되어 모든 심리학은 데이터로 관찰하고 측정하고 수학적으로 양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심리학이 과학으로써 등장하게 된 바탕이 된 것이다.
다시 요약을 하면 새로 배운다는 것은 뇌에서 서로 회로가 연결 되어져서 새로운 분류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심하게 불안해서 긴장하게 되면 뇌에서 이러한 연결이 잘 되어지지 않아서 읽은 것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분류가 조직적으로 일어나지 않아서 혼란하게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모든 동물들 특별히 인간은 고통을 피하려고 한다. 어려움, 고통 등이 심하면 마음의 상처가 된다. 마음의 상처들은 고통스럽기 때문에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고 잊어 버리려고 한다. 이것을 거꾸로 이야기를 하면 과거에 상처들과 연결된 기억들이 회로가 차단되어져서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즉 망각, 기억의 상실 혹은 잊어 버리는 것이다. 심리적인 상처는 고통스럽기 때문에 잊어 버려서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는 인간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를 연결 시키고 이것을 다시 재연으로 그 상처 경험들 즉 상처 받은 감정들을 토해내고 새로 기억을 회복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다시 난독증으로 되돌아가 보자. 난독증은 심한 심리적인 불안 때문에 생각이 서로 연결되지 않고 기억이 나지 않게 된 것이다. 고로 이것을 해결하고자 하면 심리적인 불안을 제거하는 쪽으로 즉 마음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킨 후에 마음이 편안해졌을 때 기억을 다시 회복하고 학습을 재개하면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정신분석학자들이 이구 동성으로 말을 하는 것은 "마음이 안정되어 있을 때 뇌의 회전 능력은 최대가 된다"(영국의 유명한 정신분석학자인 크리스토프 볼라스(()Christopher Bollas)가 한 유명한 말이다. 인간은 긴장하지 않고 마음이 조용해질 때 뇌의 회전 능력이 최대가 된다는 것은 100전에 프로이드(Freud)가 최면 치료로부터 정신분석을 창안해냈을 때 이미 실험이 되었던 것이다. 프로이드(Freud)는 환자가 최면에 걸리지 않는 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최면 치료는 반쪽 치료임을 깨닫고 최면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환자를 카우치에 눕히고 편안하게 쉬게 한 다음에 그 환자로 하여금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게 함으로써 그 환자의 기억을 서로 연결 시켜서 실마리를 찾아가게 되면 잊어 버린 상처 기억을 찾아내고 기억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환자의 치료에 이용을 한 것이 정신분석의 시작이 된 것이다.
프로이드(Freud)가 환자를 카우치에 눕게한 것은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함이고 그리고 마음이 편안해서 불안이 감소되어지면 회상하기가 쉽고 연상이 잘 된다. 이것은 과거의 상처 기억을 쉽게 연결되어져서 최면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과정의 상처 기억을 회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프로이드(Freud)는 자유 연상(free association)이라고 불렀다. 여기에서 영어의 연상이라는 단어 즉 association 이라는 말은 기억이 서로 연결이 된다는 뜻이다. 즉 마음이 안정되면 뇌에서 서로 연결이 쉬워서 분류가 잘 되고 그리고 잊어 버린 기억들로 서로 연결을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의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것은 창작을 하는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 조용한 시골에 가서 구상을 하는 것에서 볼 수 있다. 조용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편안한 마음이 되면 뇌의 회전 능력이 최대가 되어 아이디어들이 연결되어져셔 영감 혹은 새로운 발상, 창의적인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지 않는가!
다시 난독증으로 되돌아가 보자, 치료자는 난독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을 많이 치료를 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난독증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온 것이 아니고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와서 난독증으로 책을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호소를 하면서 자신이 난독증을 앓고 있다고 하소연을 한 대학생들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불안증(대인공포증, 강박증, 공황장애, 공포증 등)을 치료를 하면서 난독증은 바로 심한 불안 때문에 뇌에서 서로 기억들이 연결이 되지 않아서 생긴 것으로 난독증을 불안증을 치료하면서 난독증의 100% 완치 치료를 한 경험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난독증과 유사한 치료들이 이미 정신분석의 초반기에 정신분석가들이 학습 장애를 감정 장애로 보고 치료를 한 많은 사례들이 정신분석 치료에서 소개되고 있다. 어떤 특정 과목 즉 수학을 배우기 어려운 학생들, 어떤 숫자에 장애물이 걸린 학생들 어떤 특정 단어에 장애물이 된 학생들 등이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회복한 사례들이다. 치료자가 미국 유학에서 공부를 하기 전에 한 중학교 학생(그 반에서 반장)이 수업 시작 때 교단에 선 선생님에게 반장으로써 전체 반 학생들에게 "차례 경계"라고 구호를 외치는 것에서 "차" 글짜가 발음으로 나오지 않아서 2분-3분 동안 말을 못하고 더듬거리는 것을 본 반 학생들이 "차"라는 말을 연상시키려고 걸상을 발로 차는 것으로 연결 시켜주어서 그 학생은 3분-4분 동안 "차" 글자에 걸려서 더듬거리다가 겨우 "차례"라고 말을 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이처럼 어떤 특정 글자, 숫자, 혹은 어떤 단계를 통과할 수 없는 것 등의 어려움들이 바로 어린 시절에 어떤 특정 글자, 발음, 숫자 등에 상처를 받아서 생긴 장애임을 알고 정신분석가들이 그들의 과거 상처를 치료를 함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한 치료 사례들을 볼 수 있다.
문제는 난독증이 불안장애의 결과로 생긴다는 것을 모르고 이것을 고치려고 약물로 혹은 민간 요법 등으로 치료를 하고 있어서 부모님과 난독증을 가진 학생들이 우왕좌왕하고 절망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난독증 치료 사례 소개:
대표적인 치료 사례로써 대학 2학년 D군이 난독증과 비염(비염 역시 심인성 질환)으로 1년간 휴학을 하고 다시 복학해서 학기 시작 초에 난독증을 호소하면서 읽을 읽어도 무엇을 읽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고 공부에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곧 다가올 중간 고사에 불안에 휩싸인 것을 알고 긴장을 풀고 불안을 감소 시키면서 난독증을 해결해서 D군은 학기 말에 그의 대학 2년 동안에 최고의 성적으로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아서 평점 4.2를 달성한 난독증을 정신분석 심리치료로 성공적으로 해결을 한 사례가 있다.
두 번째 사례 역시 심한 불안(대인공포증)으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아서 머리 속에 입력이 되지 않는다고 걱정으로 공포에 질려 있던 대학 2학년인 O군이 대학 3학년까지 평점이 겨우 2.0정도로 아무리 공부를 해도 즉 그는 평소에 하루에 10시간씩 죽자고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올라가지 않고 제자리 걸음으로 그가 틀림없이 난독증으로 머리에 입력이 되지 않는다?라고 불안과 걱정으로 치료자에게 찾아와서 치료를 받아서 이후에 평점을 3.5로 끌어 올리고 대학원으로 진학을 해서 지방에서 최고 대학인 xxx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로 성공적인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사례는 26세의 박사 학위 3년째의 대학원 여학생으로 외고 1학년 때부터 심한 불안으로 공부를 하면 입력이 되지 않고 두려움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를 받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직접 대화를 하지 못하고 노트로써 적어서 고 1학년 때 고 3학년 때 두 번이나 요청을 했지만 아버지의 거부로 치료를 받지 못했지만 8년의 세월이 흘러가 후에 루마치스 관절염으로 턱 뼈가 마모 되어간다는 한의사의 진단 결과 심인성 질환으로 보인다는 말에 치료자를 찾아온 사례를 소개 하겠다.
네 번째 사례는 27세의 대학생 T군으로 그는 5년 전에 xx 대학 영문과에 다니다가 학업 실패로 자퇴하고 정신병원에 3번의 1달가량 입원을 했던 상처를 가진 학생으로 2017년에 2월 달에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새로운 출발로 xx 대학에서 대학 생활에서 첫 중간 고사를 잘 치르고 있다.
끝으로 난독증을 가진 사람은 심한 불안장애에 해당되는 사람으로 불안증(불안증은 여러 가지 장애들로 세분화 하게 된다. 즉 공황 장애, 특수 공포증, 광장 공포증, 일반화된 불안장애, 강박증, 대인 공포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이 있다. 상세한 것은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을 해결하게 되면 난독증도 같이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불안장애 환자들은 불안증 이외에도 비염, 아토피, 소화성 장애 등을 함께 가진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들은 심인성 질환 장애자들이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이러한 장애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은 단지 모르고 있어서 안타깝다.
첫 번째 치료 사례인 D군의 치료 사례 소개
대상: 대학 2학년 남학생 D군
증세: 상대의 강한 다그침에 자기 주장이 없고 주눅이 들어서 과도한 긴장과 불안이 누적되어 머리 속에 아이디어들의 연결이 안되고 불안에 떨고 있음
접촉: 대학 1학년 때 치료자의 강의를 들었던 학생으로 군 복무를 맞치고 1년간 휴학중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고 전화로 연락이 왔음
진단: 일반화된 불안 장애, 가벼운 성격장애
치료 기간: 1회기에 2시간으로 6개월간의 치료 계약을 맺고 지금 3개월 째 치료를 받고 있음
치료 결과: 치료 24시간 째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제의 핵심이 분석되어졌고 지금은 불안이 많이 감소되어 마음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대화의 내용도 풍부해지고 목소리도 자신감이 붙어서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치료의 과정
D군은 대학 1학년 때 치료자의 심리학 강의를 들었던 학생으로 그 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마음 속에 결정을 했다고 했다. 그는 1학년을 끝내고 군에 입대해서 군 복부를 마치고 즉각 복학했으나 다음에 이야기를 할 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 때문에 복학 1.5개월 만에 휴학를 하고 쉬다가 작년 12월 달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고 전화가 왔었으나 비용이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아서 올해 1월 초에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군 복무 후에 즉각 복학을 했으나 강의를 들었을 때 머리 속에 정리가 잘 안 되고 교과서를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서로 연결이 되지 않고 뒤죽박죽이 됨을 느꼈고 또 군 복무 시에 얻었던 잦은 기침 때문에 강의실에서나 도서관에서 시도 때도 없이 기침을 하게 되어 병원에 가서 내과를 찾았고 또 코로 숨을 쉬는데 어려움 때문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한쪽 콧 구멍이 막혔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을 받게 되자 공부에 지장이 생겨서 휴학계를 제출하고 1년간 휴학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심리치료를 받고 있을 당시에 그는 피자 가계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는 군 복무 당시에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군복무 시에 주임 원사의 당번병으로 일을 했는데 처음 주임 원사는 마음이 부드럽고 부하를 잘 이해를 하는 사람으로 일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6개월 정도 지나면서 그가 전역을 하고 새로 부임한 주임 원사는 까다롭고 고지식한 사람으로 일을 하는데 많은 중복과 모든 잘못을 D군 탓으로 돌리는 통에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고 했다. 또 고참들이 자신을 같은 동료로 입대를 한 병사와 비교해서 D군을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다그치고 비아양거리는 바람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군 입대 동기는 후임 병사들 앞에서 공공연하게 D군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고문관(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어리숙한 바보 같은 병사)이라고 후임 병사들 앞에서 노골적으로 D군을 비하하는 발언으로 D군의 자존심을 심하게 건드렸다.
제대 1개월을 남겨 놓고 D군이 외곽 근무 보초를 서고 있는데 내무반 안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려서 살짝 귀를 대고 들어보니 D군에 대한 비난, 비판을 후임 병사들이 하고 있는 것을 즉 그의 뒷담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D군은 얼굴이 화끈거리고 겸연쩍어서 그 후임 병사들을 볼 낯이 없었다고 고백을 했다. 이후에 전역 1주일을 남겨 놓고 그 때 들었던 이야기를 내무반에 상담 담당 병사에게 한 후에 뒷담을 한 후임 병사들과 맞대면을 하게 되었고 그 맞 대면에서 그 후임병사들이 사실은 D 병장님의 행동이 어리석고 바보 같이 행동을 하지 않았느냐고 따지는 바람에 어떻게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지 못하고 사실로 인정을 한 것을 두고 그 사건이 그의 일생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몇 개의 일들 중에 하나가 되었다고 부끄러워했다.
D군은 말을 하는데 앞과 뒤가 연결이 느리고 말을 빠르게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 등이 치료자와의 대화의 특징으로 보였다. 그리고 말에 자신감이 없고 말 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힘이 없고 맥이 빠져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어린 시절의 성장 배경: D군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전업 주부로 장남으로 성장을 했다. 2살 아래 남동생이 있었다. 그는 지방의 큰 도시에서 자라났고 어린 시절에 경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는 4살 때 아버지의 전근으로 회사의 사택에 이사를 오게 되었을 때 동료들이 같이 놀아주지 않고 놀리는 바람에 울고 집에 들어갔을 때 아버지가 야근으로 잠을 자고 있는데 시끄럽게 한다고 D군을 심하게 처벌을 한 것이 머리 속에서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아버지는 D군이 울고 오는 것에 화가 나서 아버지가 낮에 주무시는데 왜 울고 짜고 야단이냐는 말로 매로 심하게 때렸다고 했다.
이후에 중학교 2학년 시점까지 아버지는 아주 D군을 때렸다고 했다. 때리는 이유도 없이 조금만 잘못하면 집에서 마련해두었던 개나리 나무 회초리로 그를 심하게 매질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고통스런 어린 시절을 이야기를 했다. 특별히 나쁜 행동을 하지도 않았는데 아버지는 집 안에 마련해 둔 회초리로 종아리나 손 바닥을 매질을 했다고 분노했다. 그가 사춘기에 들어가면서 아버지의 이상한 행동은 멈추었으나 아버지의 회초리 매가 D군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D군과 아버지도 모르고 있었다. 단지 D군은 아버지의 부당한 매질 때문에 그의 자신감이 많이 감소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2학년 때까지 천재, 영재: D군은 어린 시절에 영재로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유치원 시절에 많은 책들을 읽었고 많은 것들을 알고 즐거웠다고 했다. 동료들에게 읽은 과학책이나 우주 천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를 좋아했다고 했다. 그가 영재라는 것의 대표적인 예로써 초등학교 입학 전에 그는 천자문(기본 한자의 1000개의 단어)를 읽고 쓰고 통달을 했다고 했다. 이후에 그가 지금도 기억나는 큰 실망감은 그가 초등학교 2학년 때 곱셈에서 밑자리 2자리 수의 곱셈을 어떻게 하는지 엄마에게 물었으나 엄마는 3학년이나 4학년이 되면 그 때 가서 배우고 알 게 될 것이라고 그가 묻는 대답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곱셈의 한 자리 수는 이미 통달했서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두 자리 수를 물었던 것인데 엄마는 앞으로 배우게 될 터이니 지금 알 필요가 없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버지는 D군이 고등학교 학생이었을 때 D군에게 "어린 시절에 네가 너무 많이 아는 것 같아서 두려웠다"고 말을 했다는 것에 비추어 볼 때 D군이 영재 기질이 있어서 부모님이 어떻게 영재를 키울 것인지를 모르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에 D군은 부모님의 반응에 실망을 했고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그의 영재 기질은 사라져갔고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는 영재가 아닌 평범한 학생으로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큰 실망을 하게 되었다. 그는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반에서 3등-4등을 줄 곧 유지를 했으나 영재의 자질은 사라지고 다시는 등장하지 않았다고 안타까와 했다. 영재, 천재라는 말은 오늘날 지능 지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능 지수인 IQ(아이큐)는 사실 생활 연령(나이)과 지식 연령(지금 알고 있는 것)을 비교한 것으로 3살 먹는 어린이가 3살 나이 또래들의 언어 표현과 알고 있는 것의 경우에는 지능 지수가 100으로 평균이 된다. 그런데 3살 먹은 어린이가 4살 5살 또래의 언어 표현과 알고 있음은 그 만큼 지능 지수인 IQ가 높아지게 된다.
D군의 경우에는 나이에 접합하지 않게 많이 알고 또 높은 연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부모들이 감당을 하지 못해서 3학년 4학년 때에 사용하는 수학 곱셈은 그 때가서 배우게 하라는 엄마의 자세나 아버지가 아들이 너무 많이 아는 것 같아서 두려웠다는 이야기는 그 연령의 나이에 알맞는 말과 행동을 하라는 말를 의미하는 것으로 평범한 아이가 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 속에서 어린 시절의 영재 기질은 평범한 아이로 변하게 된 것이었다. D군은 사라진 자신의 재능이 얼마나 아까운지 치료자 한데서 그의 재능에 대해서 치료 시간에 듣고 나서 그는 그의 사라진 재능을 통탄해 했고 부모님에게 분노가 끓어 올랐다.
양육에서 받은 상처의 후유증: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 기억을 회상해 보라는 치료자의 권유에 그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유치원 시절에 인근에 새로 개설된 유치원에 입학을 해서 2일 째 되던 날 놀이터에 놀다가 한 동료가 던진 돌맹이에 맞아서 울고 집에 온 기억을 회상을 했다. 그 때 어머니는 유치원에 전화를 걸어서 담당 선생님에게 D군이 돌로 머리에 맞아서 울고 왔다고 하소연을 했고 그 다음부터는 그 유치원을 그만 두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 다음에 상처 기억으로는 중학교 1학년 때 한 동료가 그의 동화책을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 주었더니 돌려주지 않아서 그 책을 돌려 달라고 요구를 했으나 돌려주지 않고 묵살해 버린 것을 기억해 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친한 친구가 참고 서적을 빌려 달라고 해서 빌려 주었더니 돌려주지 않자 되돌려 달라고 요구를 했을 때 참고서를 빌려간 그 친구가 다른 그의 친구에게 빌려주어서 그 친구에게 받아라 라고 하는 통에 그 세 번째 친구에게 되돌려 달라고 했더니 "나는 너와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 너에게 빌린 것이 아니니 너에게 되돌려 줄 수 없다"고 때를 썼다. 할 수 없이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가 학급 담임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그 세 번째 친구가 저녁 늦게 그 참고서를 D군에게 되돌려 주면서 너는 조금만 일을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한 "고자질 쟁이"라고 비웃고 놀렸고 그 다음 날에 그의 똘만이 3명이 그에게 "고자질 쟁이"라고 학교에서 소문을 내서 그를 괴롭혔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고 3 때 그의 소설 책을 친한 친구가 빌려간 다음에 그 친구가 또 다른 친구에게 책을 빌려주었고 돌려주지 않자 책을 빌려간 그 친구에게 다그쳤을 때 그 친구는 그가 다른 친구에게 빌려주었으니 그에게 가서 책을 회수하라고 하는 통에 그가 또 다시 중 2학년 때와 유사한 곤욕을 치렀다. 그 다른 친구는 그에게 끝내 그의 책을 되돌려주지 않고 그의 여러번의 요구를 묵살 하고 새로 책을 사라고 그에게 오히려 훈계를 했다. 그는 억울했으나 결국은 그 책을 되돌려 받지 못했다고 분노에 치를 떨면서 이야기를 했다.
이론적 근거: 치료자는 위의 이벤트들을 분석해서 왜 유사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가를 유심히 보도록 했다. 그는 지금의 가장 큰 문제는 거칠거나 자기 주장이 강한 동료들이나 상사들이 그에게 부당하게 요구를 하거나 어떤 일을 다그치면 자기 주장을 못하고 주눅이 들어서 자신있게 자기 주장을 하지 못하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리 속이 하얗게 되어 그 순간에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어린 시절에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유치원 때 동료로부터 돌로 머리를 맞았을 때 어머니가 보여준 문제 해결 능력은 그냥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들 D군이 이러 이러한 일을 당했다고 하소연을 하는 정도로 그쳤기 때문에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지를 D군에게 보여주지 못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서 어머니가 유치원을 찾아가서 담당 선생님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하고 가해자인 그 동료 학생의 부모님을 불러서 절대로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고 그 일을 마무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 책을 빌러주고 받지 못한 것과 중학교 2학년 때 책을 빌려주고 나서 책을 돌려주지 않자 그 친구에게 요구를 했으나 그 친구는 다른 친구에게 또 그 책을 빌려주었고 그 세 번째 동료한대 가서 받아라 라는 말을 듣고 그 세 번째 친구에게 받으려고 한 것이었다. 그가 빌려준 그 두 번째 친구에게 강력하게 그 책을 받아주던지 그 책을 물려내든지 하라고 강력하게 요구를 했어야 했었다.
세 번째 친구가 거칠고 깡패처럼 보였기 때문에 겁을 먹고 두려웠다고 실토를 했다. 문제는 세 번째 친구가 아니고 두 번째 친구에게 강력하게 변상을 요구하거나 책을 책임지라고 요구를 했어야 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책을 빌려간 그 친구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질책을 받고 되돌려주면서 그에게 고자질 쟁이라고 그를 처벌하고 비아양거릴 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잘못된 것은 빌려간 그 동료가 그에게 뒤집어 씌운 것을 D군이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것이었다.
D군이 잘못한 것이 아니고 빌려간 그 세 번째 친구가 잘못한 것인데 그가 그의 책임을 D군 탓으로 돌린 것을 고스란히 D군 자신의 잘못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그에게 "네가 빌려가서 제 때에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내가 그 책을 돌려 받았는데 왜 내가 고자질쟁이 인가? 네가 만약에 책을 깡패한데 빌려주었다고 돌려받지 못하면 네는 어떻게 하겠느냐? 경찰관 한데 가서 고발해서 받아내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내가 경찰한데 가서 너의 행동을 이야기하지 않는 것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라고 당당하게 자지 주장을 하지 못한 것이 분석되어졌다. 이러한 행동은 고 3 때 깡패 비슷하게 거칠고 껄끄러운 동료에게 책을 빼앗기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그가 왜 깡패 기질이 보이는 거칠고 우락부락한 동료나 선배나 상사 한데서 D군 자신의 잘못이 아닌데도 D군의 잘못으로 뒤집어 씌우는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수용하고 고통스러워하고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혼자서 괴로워하고 있는가? 그 이유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에 바탕을 두고 있음을 D군 자신도 부모님도 모르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잘못된 행동이 아닌데도 자주 매로 얻어 맞았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네가 잘못 했으니 매를 맞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때렸다. 그는 매를 맞을 때 당연히 그가 잘못했기 때문에 매를 맞는다고 자신의 잘못으로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었다. 거칠고 껄끄러운 우락부락한 동료나 선배들이 그에게 부당하게 요구를 해도 그는 마주 대응해 나갈 능력을 어린 시절에 배우지를 못한 것이다. 그것은 부모님이 어떻게 대응을 해 나가는가를 그에게 가르쳐주지 않았고 그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그냥 그 순간을 시간이 지나가면서 유야무야 해 버린 것이었다. 그 순간만 지나가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 되어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그는 자신의 자기 표현이 부족했다. 어린 시절에는 영재의 기질을 타고 났음에도 많은 책들을 읽을 일고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과 아이디어들이 있었지만 부모님은 그것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하게 하고 표현하게 도와주지 않았다. 머리 속에서 그냥 생각, 상상, 아이디어, 사고 만으로 남아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그는 머리 속에 생각은 많으면서도 말로써 조리있게 논리적으로 연결이 안 되고 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속상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특히 그는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간에 이야기를 할 때 "나의 머리 속에 장면은 환 한데 그것을 어떻게 표현을 하는 것이 잘 안 됩니다."라고 하소연을 자주 한 것이 이것을 뒤받침 해주고 있다. 어머니가 어린 시절에 그에게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주지 않았다. 많은 질문을 했을 때 어머니는 오히려 귀찮게 생각하고 답을 주지 않았던 것이 그 증거가 아닌가?
치료 결과: D군은 어린 시절에 큰 심리적 상처는 별로 없었다. 그리고 지금 하고 있는 피자 가계에서 동료들이나 직장 상사 한데서 대인관계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 대부분이 사소한 것들이었으나 그러나 그것이 모이고 모여서 크다란 상처가 된다는 것을 실감하는 사례였다. 생각과 상상과 아이디어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이 어린 시절에 D군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 하면서 D군 자신도 아쉬워 하면서 치료 회기를 학수고대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 그는 지금 치료자의 도움을 받아서 어리 시절의 그의 상상, 생각, 아이디어, 사고 등을 마음 대로 있는 그대로 생각나는 대로 표현을 하도록 어린 시절을 재연하고 있다. 또 부모님에 대한 분노, 미움, 적대 감정 그리고 노여움들이 많이 누적이 되어서 긴장의 누적이 가중되고 지속적이어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치료가 약 3개월을 지나가면서 그는 표현을 자유스럽게 하는 능력의 향상이 눈에 띄었고 그 자신도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말을 잘 할 수 있음을 스스로 느낀다고 했다. 치료 초반기 보다는 말을 잘하고 자신감도 약간 붙었다고 인정을 했다. 치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D군 자신이 알고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씩 진전을 하고 있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다고 자기 표현을 하면서 다음 치료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이 대견해 보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는 D군이 총 30시간의 치료 시간 쯤에 어머니와 외할머니와의 갈등 관계를 해결하고 전공 과목에서 한 과목에 실패한 것에 대비해서 어떻게 중간고사 시험을 큰 어려움이 없이 치르게 되었는가? 하는 치료 과정이 소개 됩니다. 상세하고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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