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 2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4. 2. 20:59

신체 자아의 이미지 왜곡 2

 

프로이트는 그의 정신분석 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창안에서 우리 인간의 마음을 세 마리의 말이 끌고 가는 삼두마차에 비유를 했다. 즉 본능적으로 타고 나는 본능의 자아를 원초 자아로 그리고 부모님의 처벌의 목소리를 입사한 양심을 초자아로 그리고 현실에 직면해서 점차로 좌절의 경험을 통해서 현실을 알아가면서 현실에 적응을 해 나가는 자아인 에고(ego)로써 마음의 작동을 설명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등장한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에서 뇌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서(정신분석가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고) 디즈니랜드 영화사에서 만든 이 영화는 한 사춘기 소녀(감독인 자신의 사춘기 딸을 모델로써 만들었다고 감독이 밝혔음)의 일탈 행동을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5개의 감정으로 서로 대화를 하고 충돌을 하고 갈등을 하면서 그 마음 속의 컨트롤 센터(자아)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분노를 우리 나라 말로 버럭이로, 기쁨을 기쁨이로, 슬픔을 슬픔이로, 두려움을 소심이로, 짜증으로 삐짐을 까칠이로써 감정들을 인간으로 의인화 해서 서로의 갈등들과 조화들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으로 표현이 되어지는가?를 영화 만들어서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로 우리 나라에서 2015 7 24일에 그 당시 인기리에 절찬 상영 중이던 연평 해전을 재치고 1위로써 300만 명의 고객들을 유치했다고 TV와 신문에 보도가 되었다(중앙일보, 2016, 7, 24).


프로이트는 100년 전에 인간의 마음이 세 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본능은 타고 나지만 다른 두 개의 자아인 초자아와 현실 적응과 현실 기능을 하는 자아인 에고(ego)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생겨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의 시초는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 분화되어져서 ego가 된다는 것으로 가설화 했다. 즉 우리가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세상의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욕구의 만족이 좋은 엄마로 좋은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좋은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자아의 시작을 설명을 하고 있다.


엄마의 품에서 아기가 엄마와 신체 접촉 즉 엄마의 유방, 엄마의 얼굴 모습, 엄마의 손길 들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감각을 통해서 우리의 경험이 뇌에 감각적인 입력으로 기억으로 남게 되고 이 감각들이 좋은 감각들일 때 이것이 좋은 지각으로 남게 되고 이 지각이 상상의 경험으로 엄마의 유방의 접촉이 따뜻함과 포근함의 신체적 감각으로 연결되어져서 이것이 사랑으로 인식되어지고 그 사랑이 아기의 최초의 자아인 신체 감각적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인간의 마음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0-5, 6세 사이의 과정을 통해서 전체 경험의 자아의 집합이 자아가 되는 것으로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의 탄생 과정을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치료자 한데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된 사람들 특별히 청소년 들의 경우에 신체 이미지의 왜곡이 심각하게 되어 정신적인 장애 즉 자아 장애, 인격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은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적인 관점이 심각하게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이 심각한 경우로 발전이 되면 정신분열증 혹은 자아 분열 성격장애, 보드라인 성격장애, 나르시즘적 성격장애로 번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의 특징들이 프로이트가 지적한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이 심하게 부정적으로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의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 글을 소개해서 정신적인 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 자신이나 부모님들에게 어디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는가?를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어린 시절에 성장의 과정에서 부모와 어린이의 상호 작용 관계에서 부모님의 처벌과 잘못된 관계의 패턴 때문에 자아 이미지가 손상된 사람들이었다. 정신분석가들의 신경증, 정신분열증, 심한 성격장애들의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분석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을 하는 것은 자녀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은 대부분이 부모의 심리적인 문제가 대물림(자녀들이 부모의 관계 패턴을 무의식적으로 배운 것) 된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에 우리는 부모님이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자녀들이 유사한 문제들을 가지게 되는 것을 유전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신장애들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 태어나는 유전적 질병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이것은 20세기가 들어서면서 산업 사회의 복잡함과 부부의 맞벌이로 자녀들이 영아원 유아원에 맡겨지게 됨으로써 양육이 어머니의 손으로부터 멀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문제들 때문에 정신적인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서 과학자들이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의 심리적인 발달과 정신장애의 등장에 주의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고 그 대표적인 학자가 바로 프로이트라는 점이다.


이후에 분석가들은 프로이트의 인간의 마음의 형성 과정 즉 자아의 형성 과정들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나가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인 치료 이론들을 수정하고 개선하게 되면서 새로운 치료 이론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 시초는 1906년에 스위스 태생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의 정신과 의사의 대부 역할을 한 아돌프 메이어가(Adolf Meyer)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고정관념으로 인식되어져 왔던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유전적이거나 뇌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서 학자들이 정신장애의 환경적인 요인들에 연구를 하게 되면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미국 내에서 확산으로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에서 인기리에 다루어지고 있다.


아기의 출생 직후에 엄마는 아기에게 우주의 중심이고 아기의 모든 것이 된다, 그런데 아버지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머니들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가면서 경제적인 능력을 키워서 아기에게 먹는 것과 입는 것 그리고 질 좋은 장난감들을 풍부하게 제공해주면 아기가 잘 자라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부모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자 한다. 아기는 먹는 것과 대소변으로 잘 돌보아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엄마와 아기의 함께 하는 충분한 시간에 엄마가 아기의 말을 들어주고 아기의 욕구 불만족을 수용해서 아가 마음대로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서 아이가 엄마 앞에서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표현을 자유롭게 허용되어지는 양육 환경 안에서 아기의 자아의 신체적 자아가 심리적 자아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이 아기의 좋은 자아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은 정신분석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아기는 점점 어린이로 자라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장난감으로 놀이가 대체 되어지면서 말로써 욕구를 표현하는 능력이 충분하게 개발되어지지 못하고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좋은 행동을 하려고 하는 관계 패턴이 아기로 하여금 좌절에 참을성을 개발하기 보다 충동적으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서 말로써 자신의 욕구나 느낌들을 표현을 하는데 어려움들이 쌓이게 되면서 점점 아기가 어린이로 유치원으로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껄끄러움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면서 혼자 있게 되는 날이 많아지게 되면서 대인공포증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어린이는 자신의 느낌과 상상과 이미지와 생각과 사고들을 마음대로 부모님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표현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불만족과 불평들과 갈등들을 표현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게 되면서 다양한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을 피해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게임 속에 빠지거나 상상 속에 빠지게 된다. 그가 혼자서 상상 속에서 혹은 전자 오락에 빠지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혼자 만의 상상들이 이 시점부터 왜곡이 되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상들을 동료들에게 혹은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잘못된 상상들을 수정 받고 고칠 수 있는 피드백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서 자녀들은 자신의 생각과 상상이 그가 믿고 있는 것들 것 사실로써 굳어지게 되면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이 점점 왜곡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이다. 그는 그의 상상과 생각이 옳다는 인식 때문에 이 생각들에 따라서 자신의 자아를 보고 믿고 행동하기 때문에 어울리지 못하고 이상하게 인식되어지게 되면서 점점 다른 사람들과 자신이 이상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괴물로 인식이 굳어지게 되어서 사춘기 시절에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피하고 스스로 고립 속에 빠지게 되면서 정신장애자로 낙인이 찍히게 된다는 점이다.


 요약을 하자면 자아가 자신의 신체를 왜곡하게 보기 시작하는 것은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자아 보호적인 차원에서 만들어낸 자아의 속임수 즉 자아 방어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자아의 왜곡된 자아는 자신의 신체를 정상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이상하게 보는 데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잘못된 시각과 상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동료들 흑은 부모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피드백의 수정의 기회를 상실 한 것에서 자기 스스로 확정을 지어서 대인관계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를 피하게 된 것이 각종 인격장애, 인성 결함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어린 시절에 왜곡되어 시작된 신체 이미지 왜곡을 분석으로 찾아내어서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 식이 되어서 약물의 치료로써는 위기를 모면해주는 응급 조치로써 그 순간에는 위기를 넘길 수 있지만 계속해서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서 자아 개발을 소홀히 하게 되어 결국은 영구적으로 장애를 고착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을 강조 하고자 한다.


다음의 치료 사례에서는 이러한 신체적 왜곡으로 나타난 정신 장애자들의 치료 과정을 통해서 한층 더 그들의 장애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신분열증 혹은 망상 장애 혹은 섹스적인 장애로 연결이 되어졌는가?를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군복무 후에 복학을 준비하는 대학생 C


증세: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입에서 냄새가 난다는 구취증,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소변이 너무 잦아서 스스로 빈뇨 증(구취증, 빈뇨증은 C군이 스스로 붙인 이름)

접촉: 어떤 학자가 쓴 "심인성 질환"이라는 서적에 감동되어 자신의 문제점이 심인성 질환으로 확신하고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심인성질환 홈페이지를 접하고 전화로 치료 문의를 해 왔음


진단: 심한 불안증, 공포증, 대인 기피증(회피적 성격장애), 뇨도 감염 강박증


치료 기간: 9 6개월 계약을 하고 지금은 제 19 38 시간( 211 회 총 422시간)의 치료 회기로 열심히 치료를 해 나가고 있음




치료 결과: C군은 지금의 일자리에서 벌써 6개월째 접어들고 있었다. 이제는 동료들과 큰 갈등은 없고 그리고 업무에 대해서도 익숙해서 지난 2주일 동안의 설날 연휴와 치료자의 1주일 휴가가 끝나고 2주일 만에 만났지만 별다른 일 없이 잘 보내고 있었다. 한달 전부터 규칙적으로 운동으로 수영을 하고 있고 설날 이후부터는 쉬는 날에 게임에 빠져서 스스로 긴장을 들어 올려서 뉴톤의 관성의 법칙에 위배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게임에서 손을 떼게 되었다고 토로 했다. 그리고 동료 여대생의 감기와 기침에 과거와 달리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에서 긴장이 많이 감소되고 면역 기능이 상승되었음을 입증한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을 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별다른 일은 없었다고 했다. 지난 달에 새로 들어온 2명의 여성 신입 사원들과도 큰 갈등이 없이 잘 지내고 있는데 요즘은 손님이 적어서 매출이 오르지 않아서 불안하다고 털어 놓았다. 손님이 없어 손해가 나면 문을 닫지 않을까? 두렵다고 했다. 새로 들어온 두 명의 여성들도 매출이 없어서 너무 미안해 한다고 했다. 이번 달의 수입으로 볼 때 남은 것이 거의 없어 보인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렇게 되면 사장이 계속해서 영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불안해진다고 했다.


C군은 올해 9월 달이 되면 1년이 되는데 1년간만 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혹은 회사가 망해서 문을 닫게 되면 국가에 고용 보험을 신청해서 3개월간 쉴 수 있으니 최악이 되면 회사가 문을 닫거나 혹은 9월 달까지만 하고 3개월간 다른 곳에서 일을 하다가 짤린 것으로 하면 국가에 고용 보험을 신청해서 3개월간 일자리를 구하면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xx 기업에서 통신 판매 사원을 교육을 받고 나서 전화로 통신 판매를 하게 되면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그리고 사이버 대학에 지원금이 나온다는 것을 알 게 되었는데 공부를 계속해서 할 수 있다는 희망에서 그쪽도 한번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C군이 미래에 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칭찬해 주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구상하고 계획을 세우는 일이 바로 자아가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군은 지금까지 한번도 자신의 신체, 외모, 스타일 등에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직장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 외모를 많이 본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헤어 스타일도 유행에 따라서 머리카락을 퍼머를 하고 싶다는 생각과 얼굴에 피부를 위해서 화장품을 몇 개 샀다고 했다. 그리고 옷도 요즘 유행으로 스타일을 맞추려고 옷을 사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C군에게 지난 주일에 C군이 자신의 자아를 얼마나 좋아하고 자신감이 있는지? 100% 50% 0%로 자신의 자아를 평가를 해 보라고 했을 때 최하 3% 그리고 최고 5%의 점수를 주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는데 이번 주일에는 좀더 세부적으로 신체적인 면들을 나누어서 평가를 해 보기로 했다.


치료자가 C군의 키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그는 173 cm라고 했다. 표준형인지 물어 보았을 때 요즘은 176정도 되어야 표준이 된다고 했다. C군은 키는 작지 않지만 약간 불만족스럽다고 했다. 그 이유를 그가 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사이에서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누가 입에 독약을 넣을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입을 다물어 버리고 그리고 음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쇠고기, 돼지 고기, 생선 종류를 일체 먹지 않았기 때문에 중학교 1학년까지 약 5-6년 동안에 몸무게가 14kg이 줄어들었고 음식 알레르기로 음식을 먹지 않아서 소화 기능이 약화 되어 밤에 소화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서 영양 실조 상황에서 키가 거의 자라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고로 만약에 아버지의 죽음 이후에 먹는 것을 정상적으로 먹고 영향분을 섭취했더라면 10cm 정도 키가 더 컸을 것이라고 아쉽다고 했다.


치료자는 C군이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를 했다.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 시절에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면 신체의 각 부위에 있는 자람점의 영양 공급 부족으로 신체가 잘 자라나지 생리적인 원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지금 70대의 나이인 치료자들의 어린 시절에는 보리 고개 혹은 점심 도시락이 거의 없어서 70대의 나이들의 키가 거의 대부분이 비숫해서 163정도의 키가 표준이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후의 세대들은 우리 나라의 경제 사정들이 점점 좋아지면서 영양 공급이 좋아지면서 청년들의 표준 키들이 점점 커지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를 했다. 지금은 너무 많은 영양 공급으로 비만이 문제가 된 것이 그 이유 중의 하나라고 설명을 더 붙였다.


치료자가 키에 대해서 만족 정도를 점수를 준다면 몇점을 주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C군은 60-70점 정도를 주겠다고 했다. 키에 대해서는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열등감이 거의 없다고 했다.


두 번째는 머리카락에 대해서 몇 점을 줄 수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C군은 100점 만점에 5점 정도 주겠다고 했다. C군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싫어한다고 털어 놓았다. 미장원에 가서 헤어 커트를 할 때 미용사들이 한결 같이 머리카락을 퍼머를 할 것을 권유하고 있고 그리고 그는 자신의 머리카락이 뻣뻣해서 보기 싫다는 말과 머리카락을 전부 빡빡 완전히 밀어 벼려서 스님의 머리처럼 하고 싶은 소망이 과거에서부터 늘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얼굴에 대해서는 몇 점을 주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역시 100점 만점에 5-6점 정도 줄 수 있다고 했다. 어린 시절에는 피부가 깨끗하고 희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는데 아버지의 사망 이후에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중학교 시절부터 여드름으로 피부가 꺼무티티하고 죽은 깨가 많아서 얼굴에 불만족 한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C군의 얼굴에서 어느 부분이 제일 만족스러운가?라고 물었을 때 C군은 특별히 만족스러운 부분은 없는데 코가 복코라는 말을 어머니로부터 자주 들었기 때문에 콧구멍이 동그랗게 예쁜 것 같다고 했다. 얼굴의 다른 부분은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이 없다고 했다.

 

 다른 신체적인 부분들 허리, 몸매 혹은 근육 등에 대해서도 10점 이상을 줄 수 없다고 하는 말을 듣고 C군의 신체 자아 이미지들이 100점 만점에 최고가 10점이상이 넘어가는 부분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고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신체 자아 이미지는 대부분이 주관적인 것으로 얼굴이 예쁘게 보이는 아가씨들도 자신이 너무 못생겼다고 자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외모가 잘 생기지 못해도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자신감 있게 외부 사람들에게 내 얼굴이 이 정도면 어떠하냐!라고 자신감 있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신의 신체적 자아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관계에서 신체 접촉 혹은 자아 달램이 부족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고 정신분석에서는 이구동성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C군이 신체 자아들이 너무 낮아서 자신을 싫어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도 자신감이 없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피하는 것도 여러 가지 조건들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C군은 7살 때 부모님이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C군의 방이 생기고 침대가 생기게 되면서 자신의 침대와 자신의 방에서 첫날 밤에 오줌을 싼 이후에는 오줌 싸개가 사라졌다는 어머니의 기억을 회상을 하면서 7살 때까지 오줌싸개였다는 그의 말을 듣고 나서 치료자는 어린 시절에 오줌싸개들은 정신분석에서는 심각한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로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지적을 하면서 오줌싸개 문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점들이 자신의 자아를 싫어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유추를 했다.


치료자는 C군에게 어린 시절에 어머니와 신체 접촉이 많이 있었는지? 기억을 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어머니와 신체 접촉 즉 어머니 풀에 안기거나 어머니가 C군의 몸을 다독거려 주거나 어머니이 등에 옆혀다닌 기억들 혹은 어머니로부터 달램을 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회상해 보라고 했을 때 그러한 기억이 거의 없다고 털어 놓았다.


C군의 부모님은 자녀가 C군 한 사람으로 외동 아들로 자라났는데도 불구하고 어머니, 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에 안아주기, 업어주기, 혹은 신체접촉을 통해서 사랑을 많이 받아보지 못한 것으로 느껴졌다.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 어머니와 동화책 읽어주기 혹은 유치원 시절에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들을 집에 돌아와서 어머니에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주고 받은 기억들을 더듬어 보라고 했을 때 어린 시절의 기억은 거의 없다고 했다.


 어린 시절인 3-4살 때 아버지, 어머니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맡겨져서 1년간 부모님과 떨어져 살았다는 기억과 그리고 할머니를 따라서 시장에 갔다가 할머니를 잃어 버리고 혼자서 몇 분 동안 울었던 기억을 떠 올렸다. 그리고 4살 이후에는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실내 디자인 사업을 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커텐을 만들면서 바느질을 하는 어머니 옆에서 혼자서 놀았던 기억들을 회상을 했다.


4-5살 시쯤에서 유아원, 영아원에 맡겨졌던 기억과 유치원 시절의 희미한 기억이 있었지만 특별히 어머니와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대화를 많이 주고 받았던 기억보다 엄마 옆에서 혼자서 놀았던 기억들이 전부였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엄마와 신체 접촉의 부족으로 신체 자아 이미지가 부정적으로 형성되었다고 유추되어졌다.


 대인관계 정신분석의 창시자인 셀비번(Sullivan) "부모님의 평가가 내 자아가 된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부모님이 자녀를 바라보는 시선과 자녀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자녀에게 그대로 반사되어져서 자녀는 자신을 보는 자아의 감각이 형성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아무리 못생기고 못난다고 해도 자신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최고로 본다는 것을 상식이 아닌가? 자신의 몸에서 나온 분신이 자신의 자녀가 아닌가! 고로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고 귀여워해주는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달래주기 등이 자녀에게 반사되어져서 자녀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보게 될 때 이 세상에서 살아갈 가치가 있는 소중한 인간으로 자신을 평가하고 자신의 자아를 사랑하고 좋아해야 하는 것이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가 된다는 것은 이미 정신분석에서 0-5세까지의 기간이 인간의 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라고 보는 이유가 바로 이런 점에서 이다,


0 -5세까지의 기간 동안에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 심리적 자아 이미지로 바뀌는 기간이고 이 시간에 자아의 핵심되는 자존감(자신을 존중하는 감각), 자긍심(자신을 가치 있게 보는 감각), 자신감(자신을 믿는 감각) 등이 개발되어 진다고 보고 있다는 점이다.


위와 같은 정신분석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C군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맞벌이로 3살 때 1년간 부모님이 아닌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서 1년간 같이 살았다는 점과 그 이후에 아버지가 인테리어 사업을 하면서 어머니가 집안에서 바느질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C군과 같이 놀아주고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상호작용의 부족으로 혼자서 장난감으로 놀거나 동료들과 어울려서 놀았던 기억이 없는 것으로 볼 때 이러한 경험이 초등학교 2학년 말기에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두려움과 공포와 불안 속에서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누가 입에 독약을 넣는다? 혹은 음식 알레르기로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입을 다물고 음식 알레르기로 편식으로 고기 종류와 생선종류를 피하게 되면서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 왜곡으로 그리고 심리적 자아 이미지가 극도로 왜곡이 된 것으로 보였다.


앞으로 C군은 지금하고 있는 운동으로 수영을 계속하면서 신체적인 근육과 체격을 바로 세워서 자신의 신체를 사랑하도록 하고 그리고 의사 소통 훈련을 통해서 대인관계의 개선으로 동료들로부터 호감과 좋은 이미지를 얻도록 해서 대인관계의 불안을 줄이고 대인관계에서 자신감을 높이고 그리고 외모와 헤어 스타일을 고치고 유행에 맞는 옷들을 가려 입는 것을 통해서 부정적인 신체 자아 이미지 감각을 긍정적으로 보도록 하는 것도 자신감을 높이는 한가지 방법으로 심리치료와 병행을 하도록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