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잠을 잘 수 없어요) 8: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8
최근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 2016, 7, 17일 방영)의 프로그램에서 수면제인 졸피뎀의 중독성 여부를 정신과 의사인 xxx 교수님의 충고와 조언으로 최근에 일가족 살해 그리고 몇 명의 자동차 과속으로 인한 충돌 사건들이 모두 졸피뎀의 중독 부작용으로 사료 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의 수면제로 자주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졸피뎀(Zolpidem)과 프로포폴(propofol)이 중독성이 있다는 경고 때문에 몇 개월의 약물 처방을 하는 것이 금기시 되었다는 방송 보도와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일가족 살해 후 자살한 남편과 과속 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충돌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혈액 검진에서 음주가 아닌 졸피뎀이 의심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도 되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붙여서 우리나라에서 불면증으로 졸피뎀 혹은 프로포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수가 25만 명에서 최근에 45명으로 두 배로 급증했다고 보도를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치료자가 34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해 오면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공통적인 느낌들은 심리적인 장애에서 심각한 장애로 빠져드는 것이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수면 혼란임을 감지를 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이 가진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자아의 한계점에 도달하면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게 되고 안절부절 못하는 심리적인 상태로 변질되게 된다는 점이 공통점이었다. 우리가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고 불면증으로 시달린다는 것은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로 본다.
프로이트(Freud)의 유명한 경구인
이해가 되어지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반복해서 유령처럼 다시 등장을 한다. 신비가 해결되고 주술이 풀릴 때까지 개인은 휴식을 가질 수 없다.
는 이 말은 모든 정신장애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약방에 감초 격인 불면증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뇌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뇌가 활동을 줄이고 생각이 최소화 되어야 하는데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잠을 자야 한다는 것과 잠을 자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점이다. “잠을 자야 한다”, “자지 않으면 내일 하루 일과가 망가질 것이다” 라는 불안 때문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생각에 집착을 해서 잠자는 것과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그 사람은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잠을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리적으로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잠을 자야 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잠과 전쟁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심리적인 상황과 머리 속에서 어떤 생각들이 마음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재구성을 해 보았을 때 그들의 공통점이 “잠이 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상상 속에서 빠져 들어가버린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게 되었다. 그러한 상상의 연속된 꼬리물기에 걸려들어가면 절대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치료자 한데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들의 핵심 문제는 제 1차 적으로 수면 장애, 불면증이라는 점이다. 그들의 불면증을 해결해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과 의뢰라는 점에서 치료자는 불면증과 수면 부족 그리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치료에 모든 심리치료의 첫 번째 관문으로 불면증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불면증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소개하면서 불면증으로 수면 혼란으로 아무리 오랫동안 잠을 자도 즉 10시간 정도 잠을 잔다고 해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곤한 사람들의 심리치료 사례들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두 번째 6개월의 마지막 치료 회기에서 S군의 아버지와 인터뷰를 통해서 S군이 계속해서 심리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과정에서 S군의 아버지에게 S군과 바겐(아버지에게 한 개를 주고 S군이 아버지로부터 한 개의 받은 일종의 거래)으로 아버지가 세 번째 6개월 치료 비용을 부담해주는 대가로 S군이 일자리를 구한 다음에 집으로부터 독립해서 나오는 조건으로 아버지의 승낙을 받아낼 수가 있었다.
대상: 20대 후반의 대학 4학년 S군
증세: 지난 3년 6개월 동안 수면 혼란으로 공부를 제대로할 수 없었다고 호소 함
접촉: 3년 전에 치료자 한데서 6개월 동안 대인 관계 문제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음. 부모님에게 다시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서 치료자에게 e-메일로 연락이 왔음
진단: 심한 불안증, 수면 장애, 대인 공포증, 게임 중독
치료 기간: 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24회기 48시간으로( 총 제 48 회 96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치료 결과: S군은 사촌 형님의 결혼 식에 갔다와서 처음으로 그 결혼 식에 오고 가면서 있었던 자신의 행동을 99점을 주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음. 아르바이트를 2일 동안 하면서 좋은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음. 2번째 6개월 계약 마지막 날에 아버지와 인터뷰.
제 48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오늘의 치료 회기는 S군이 두 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 마지막 날로써 1시간 동안은 S군과 치료 회기를 가지고 나머지 1시간은 S군의 아버지와 인터뷰를 가지기로 했다.
S군과 치료 회기가 시작되기 직전 약 30분 전에 S군의 아버지로부터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았다. 치료자는 S군의 아버지로부터 오늘 치료자를 만나서 그 동안 6개월 동안의 S군의 치료 과정의 상황을 듣고 싶다는 말을 듣고 오후에 아들의 치료 회기 1시간쯤에서 만나겠다는 약속을 했다.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이번 주일에 수요일과 목요일에 많이 우울했다고 털어 놓았다.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S군의 문제는 자살 생각은 몇 번 스쳐간 것 이외에는 해온 적이 없는데 이번 주일에는 자살 생각이 나면서 우울증 환자들이 자살을 이렇게 해서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S군은 왜 자신이 그렇게 자살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하게 우울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았다고 했다. 부모님에 대한 분노, 적대 감정이 너무나 심한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매 주일마다 용돈을 타 쓰고 있지만 용돈 몇 만원을 받을 때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경제적으로 어렵다, 돈을 아껴 쓰라 라고 하는 말들을 들을 때마다 화가 난다고 했다. 다행히도 목요일 오후에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했다. S군은 그의 2일간의 심한 우울증에서 느낀 것이 혼자서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자살생각으로 빠져들 수 있었는데 여자 친구를 만나서 외부 환경으로 탈출한 후에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서 분위기와 환경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다시 심리치료 6개월을 재 계약하겠다고 이야기를 해 보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려고 시도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가 왜 두 번째 6개월 치료 계약 때는 아버지에게 단독으로 설득을 해서 3분의 2 정도의 아버지의 재 계약 허락을 받아냈는데 이번에는 왜 포기를 했느냐? 라는 질문에 S군은 아버지가 지난 주일에 S군에게 5월 달로 두 번째 치료 계약 6개월이 끝나가지 않느냐?라고 질문을 해 와서 S군이 "다시 6개월 치료 비용을 부담해 주지도 않을 것이면서 왜 그러한 질문을 하십니까?"라고 화가 나서 아버지를 쏘아 부쳤다고 했다.
S군은 어머니가 용돈 몇 만원을 주면서 매번 마다 "아버지의 사업이 예전 같지 않다, 돈을 아껴 쓰지 않느냐? 돈을 벌려고 생각을 하지 않느냐?"라는 말들 때문에 분노, 짜증, 적대 감정 때문에 아버지가 세 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으로 xxx 만원을 줄 것 같은 확률이 10%도 되지 않는데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해 보아야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가능성이 있다면 총력을 다해서 노력을 해 보았겠지만 그러한 가능성이 없는데 해 보아야 나만 손해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했다.
약 1시간의 치료 회기가 흘러가면서 치료자는 아버지와 면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보자라고 격려를 했다.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보고 나서 결과가 실패를 하드라도 언제나 최선의 노력을 해야 뒤에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이번에는 아버지에게 바겐(서로 주고 받는 것)을 해 보자고 했다. 아버지에게 세 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을 요구하는 대신에 S군이 이번에는 아버지에게 일자리를 구해서(파트 타임 이거나 혹은 풀 타임이거나 가지리 않고) 일을 하게 되면 아버지로부터 독립해서 집을 나와야 한다. 이제 대학교를 졸업 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는 압력을 부모님으로부터 혹은 인 친척으로부터 강압을 받고 있고 그리고 여자 친구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제 이번에 용기와 결단으로 언젠가는 독립을 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아버지와 약속으로 일자리를 구하고 독립을 하게 되면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혼자서 살아가는 준비를 시작하는 것을 아버지에게 알리고 아버지의 마지막 도움을 요청하자라고 이야기를 해서 S군의 동의를 얻어내게 되었다.
아버지와의 인터뷰
아버지와 인터뷰를 하면서 S군은 아버지와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먼저 집으로 가지 않고 대기실(거실: 치료자는 아파트 서재를 치료실로 사용)에서 기다리게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먼저 아버지께서 S군에 대해서 두 번째 6개월 동안에 보고 느낀 점들을 그리고 하고싶은 이야기들, 그리고 질문을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나서 치료자가 두 번째 6개월 동안에 S군의 치료 과정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겠다고 했다.
아버지는 S군이 두 번째 6개월 동안은 상당히 변한 것 같다고 했다. 부모님과 이야기를 많이 한 것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 긴장이 많이 감소 된 것이 분명하고 많이 안정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러나 부모의 마음은 더욱 많이 변화되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족은 있다고 했다. 둘 째 아들이 전문대학 자동차 학과를 졸업하고 전국 최 연소 나이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대 기업인 xxx 화재에 자동차 사고 보험 관리 팀에 취업이 되어서 약 2년 동안 회사를 다니다가 작년 12월 경에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해서 아버지가 1년만 더 다녀 보라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결국 퇴사해 버렸고 두 명의 아들이 집에서 놀고 있는 것을 보니 아버지가 마음이 상해서 두고 볼 수 없어서 두 명의 아들에게 최후의 통첩을 해서 "더 이상 아버지가 너희들을 먹여줄 수 없으니 앞으로 1년 안에 결단을 내려주기를 선포를 했고 아버지는 사업체를 팔아서 시골로 내려갈 것이니 알아서 하라"라고 말을 하고 나서 1달 가량 가족들과 말을 하지 않고 입을 닫아 버렸는데 그 시점에서 S군이 많이 상처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끝났다고 판단되어 치료자가 그 동안의 S군에 대한 치료의 과정들을 이야기를 했다.
S군은 작년 12월 중순에 창고 물류 운반 아르바이트를 1일 동안 했고 그리고 지난 주일에 2일 동안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의 공통 점이 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그 순간은 일을 잘 했고 일을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 그 아르바이트를 끝낸 후에 성취감을 느꼈는데 그 자신감은 하루 이틀이 지나가면서 90% 정도로 하락을 해서 그 원인은 앞으로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S군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왜 자신의 자아가 대인공포증으로 사람들과 만남을 두려워하고 공포적인가?에 대해서 자신의 자아를 많이 알 게 되었고 외형적으로는 크게 눈에 띄게 변화된 것이 보이지 않지만 내면의 심리적인 변화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S군의 표현)는 것을 강조를 했다. 자신의 자아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고 그리고 자신을 보는 눈에 많이 변화 되었고 왜 자신이 심리적인 문제들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어서 이제 외부 세계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항상되어져 가고 있다는 말을 더 붙였다.
S군이 지난 주일에 2일간 아르바이트에 가면서 엄청나가 자신의 자아가 긴장되고 불안이 증폭되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말을 해서 토해 내야 긴장이 풀린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승용차를 몰고 가면서 혼자서 큰 소리로 말을 해서 토해낸 결과 긴장이 많이 풀렸고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중간 중간에 서로 교대를 하면서 일을 할 때 그 교대자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될 때 S군 자신의 긴장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몸소 체험을 했다고 털어 놓았던 것을 아버지에게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S군은 며칠 전 아르바이트에서 치료자에게 이제 1대 1의 대인관계에서는 자신감이 있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룹들과의 관계에서는 두려움과 공포감이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룹들과의 관계는 1대 1의 관계보다 훨씬 쉽다고 강조를 S군에 했던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려 주면서 이제는 S군의 대인관계가 치료자와 1대 1의 관계에서 어떻게 대인관계를 해서 친밀감을 세우는가?에 대한 S군의 자신감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동시에 S군은 지난 달에 삼촌 결혼 식에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S군이 운전하는 아버지 옆 좌석에 그리고 어머니와 남동생이 뒷자리에 앉아 약 2시간 동안 xxx 도시로 결혼식 참석차 갈 때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서 기분이 좋았고 그리고 결혼 식장에서 화장실에서 거울을 쳐다 볼 때 그 결혼식 1주일 전에 양복과 헤어스타일과 몸무게(S군 자신이 스스로 약간 비만이라고 생각) 때문에 엄청 열등감으로 거울을 쳐다 보면서 자신감을 잃어 버린 것을 생각하면서 그 결혼식에 많은 부담과 긴장을 느꼈으나 막장 그 결혼식 직전에 화장실에서 거울에 비친 S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그런대로 매력이 있는 남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자신감을 회복해서 인 친척들과 만남에서 별 어려움이 없었고 신랑인 삼촌과 몇 마디 인사와 대화를 한 후에 자신감이 충만해서 그 결혼 식에 갔다 와서 자신감을 많이 회복했었다는 것들을 이야기를 했다.
S군은 대인관계에서 목소리가 작아서 초등학교 시절인 4학년 때부터 공부 시간에 글을 읽게 될 때는 너무나 긴장되고 초조해서 공포적이 되었고 이후에는 중,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 졸업 때까지 발표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설 때는 몸에 땀이 나고 비염이 재발하고 배가 꼬르르 소리가 나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가는 신체적인 어려움들을 경험하게 되면서 대인관계를 회피하게 되었는데 한 가지 원인은 S군이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게 질문을 하거나 요구를 하게 될 때 어머니가 대답을 하지 않고 무시하는 바람에 S군은 혼자서 "내가 질문을 잘 못한 것이 아닌가? 어머니가 내 말을 듣지 못한 것이 아닌가? 어머니가 내 말을 듣도 나서도 나를 무시하고 있는가?" 등으로 수 많은 상상 속에 사로 잡혀서 어머니가 S군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틀림 없다고 확신하게 되어 자신감을 잃게 되었고 대인관계에서 목소리가 모기 소리로 작아지게 된 것을 분석한 내용들을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S군이 첫 6개월 치료 계약에서는 치료실에 들어 오기 전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에 그리고 치료가 끝나고 나면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집으로 갔는데 두 번째 치료 계약 6개월 동안은 치료실에 들어오기 전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사라졌지만 치료 후에 반드시 화장실을 거치는 것이 몇 주일 전부터 S군이 더 이상 치료 후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사라졌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는 S군의 긴장이 많이 감소 된 증거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과도한 긴장이 방광의 수축으로 소변이 잦아진다는 것이 불안증 환자들의 공통된 특징임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이번의 3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은 S군에게 결정적으로 중요한 기간이 될 것임을 이야기를 했다. S군은 이제 대학 졸업 후에 1년이 다가 오면서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가족들의 압력과 여자 친구의 강압을 받고 있는데 이제 먼저 일자리를 구하고 나서 부모님의 집에서 나와서 독립을 할 시점이 되었고 이러한 조건으로 아버지와 바겐을 하고자 한다는 말을 S군 대신에 전달하는 것임을 강조를 했다.
아버지가 이번에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부담해 주는 대신에 S군은 이번 6개월 동안에 아르바이트로 일자리를 구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풀 타임의 일자리를 구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목표를 잡고 그리고 일자리가 구해지면 집으로부터 나와서 원룸 혹은 최악으로는 고시방으로 이사를 해서 이제 혼자서 독립해서 먹고 살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고 서로 약속을 하도록 S군이 제의를 하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S군이 치료자에게 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아서 이제는 스스로 혼자서 독립해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이 항상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집에서 나올 시점이 되었는데 이번에 아버지께서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면 S군 혼자의 힘으로써는 역부족으로 집에 갇히게 되면 지금까지 1년 동안 심리치료 효과는 사라지고 S군은 가족들의 눈총과 갈등에 자신감을 잃게 되고 더욱더 큰 문제는 여자 친구로부터 버림을 받게 될 것임을 강조를 했다.
여자 친구가 최근에 S군이 대학 4년을 졸업하고 나서1년이 다 되어가면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는 강압을 받고 있는데 S군이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되면 여자 친구도 일자리가 없이 무능한 남자 친구로 취급해서 여자 친구의 나이로 볼 때 언제까지 S군을 기다려주지 않을 것임을 경고 했다. 지금까지 S군은 여자 친구의 감정적인 지원으로 잘 버틸 수가 있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S군을 대신해서 치료자의 이러한 지적에 대해서 아버지는 승낙을 해 주었다. 대신에 S군이 집을 나갈 때는 원룸 혹은 최악의 경우에는 고비방이라도 지원을 해 주겠는데 나가서 또 일을 하지 않고 생활 비용과 용돈을 요구하게 되면 이중 부담이 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 제안을 하기 전에 치료자 한데서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대학생 이상의 젊은이들은 치료실에서 치료를 해서 용기와 격려로 자신감을 올려 놓으면 집에 가서 가족들과 갈등으로 자신감을 잃어 버리고 끝 없은 가족들과 갈등으로 치료 효과를 반감 시킨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S군이 4년 전에 치료자에게 6개월의 치료를 받을 때 치료자가 S군을 집에서 나오게 해서 원룸으로 생활 하게 되면서 4년째 대학을 졸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만약에 S군이 그 때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생활을 했다면 졸업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그런데 작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왔을 때 S군은 이미 집으로 복귀한 후였기 때문에 치료자가 부모님 한데서 나오라는 문제를 거론할 수가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부모님은 자녀들이 집을 나와서 독립을 하게 되면 식사와 건강 관리 부실로 한 달이 되지 않아서 다시 집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에는 치료자가 자녀들이 식사와 운동으로 스스로를 책임 지도록 관리를 도와주어서 지금까지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한 경우에는 치료에서도 성공하고 혼자서 사는 것에서도 성공을 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더 붙여서 아버지는 첫 번째 6개월, 두 번째 6개월, 세 번째 6개월의 치료에서처럼 계속해서 이렇게 계속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의심을 했다. 치료자는 세 번째 6개월이 끝나게 된 S군이 앞으로 일자리를 구해서 스스로 치료 비용을 분납으로 대신하게 되고 이후에는 더 이상 아버지의 도움이 없이 혼자서 생활 비용과 치료 비용을 (매달마다 분납해서 치료 비용을 부담) 감당할 수 있다고 확신을 시켜주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는 S군이 혼자서 해 나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여러 가지 심리적인 문제들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지만 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아서 자신감을 많이 회복하고 대인관계를 많이 개선해서 이제는 S군이 스스로 아르바이트나 파트 타임으로 그리고 이후에 풀 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S군의 아버지에게 수영을 하지 못하는 자녀를 바다 물에 던져 넣고 나서 혼자서 헤엄쳐 나오라라고 하는 것은 그 자녀로 하여금 심리적인 상처를 주어서 다시는 수영을 하지 못하게 겁에 질려서 물을 피하는 공포로 변하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로 수영을 하도록 물가에 데리고 가서 조금씩 수영을 할 수 있게 자신감을 길러 주면서 물을 두려워하지 않게 해서 조금씩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배우게 해서 혼자서 헤엄을 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같이 이치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이제 S군은 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아서 S군이 1대 1의 대인관계에는 자신이 있다고 한 말을 인용하면서 이제는 두 번의 아르바이트를 통해서 일을 하는 그 순간에는 자신감이 있어서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을 지적을 했다.
아버지는 치료자의 제의를 듣고 나서 승낙을 하시면서 대기실(아파트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S군을 불러 들여서 아버지 앞에서 치료자의 제의의 확신을 받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을 치료실에 들어 오라고 해서 아버지와 함께 치료자가 제의한 아버지와 빅 딜(바겐)에 대해서 아버지에게 확신을 주는 S군 스스로의 결심과 이야기를 하게 했다.
S군은 아버지에게 아버지가 이번에 그렇게 도와주신다면 치료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나서 집을 나와서 독립하도록 마음 속에 결심을 이미 해 두었다고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는 그러한 조건으로 이번에 세 번째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마지막으로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S군이 2014년에 들어와서 계속해서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져서 이제는 공부도 손을 놓고 있고 운동도 하지 않고 무기력 상황에 처해 있는 자신의 핵심 원인을 분석으로 깨닫게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3차 6개월의 치료 계약이 시작되었고 제 1회 2시간으로 (지금까지 제 49회 치료 회기로 총 98 시간)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2번째 6개월 계약 마지막 날에 아버지와 인터뷰. 새로운 시작에서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에 아직도 긴장이 남아 있음을 분석으로 알 게 됨.
제 49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치료자와 1년 동안 치료를 해 오고 있지만 갈수록 치료자와 관계가 편안해지는 것이 아니고 긴장이 누적되어진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 이유를 물어 보았다. 무엇 때문에 치료자와 관계가 긴장이 풀어지고 해소되어져 가야 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긴장이 쌓여지게 되어서 더욱 더 불안이 가중되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도록 요청을 했다.
S군은 여러 가지의 이유들을 들었다.
첫 번째는 치료자가 치료 시작 때 항상 "이번 주일에는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는데 그 질문에서 S군은 치료 초반기에는 많은 질문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약 1년의 치료 기간이 지나가면서 특별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을 때는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걱정이 되어 긴장이 증가 한다고 했다.
두 번째는 S군이 이야기를 해 나가다가 전개가 잘 되지 않으면 치료자의 눈치를 보고 혹시 치료자가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이야기의 전개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세 번째로 S군은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한번씩 치료자가 S군의 이야기를 끊어 버리고 치료자가 대화를 중간에서 끼어들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가로 채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불쾌하다고 했다. 예를 들어서 S군의 친구인 xxx 군이 자주 S군이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끼어들어서 "---그러한 것이 아니고 이러한 것이 아닌가?"라는 스타일에 불쾌하게 느껴지는데 치료자가 S군의 이야기를 중간에서 가로 막고 치료자가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데는 불쾌함이 느껴진다고 했다.
네 번째로 아직도 S군은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있다는 느낌을 이야기를 했다. 혹시 치료자가 S군을 비난을 하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S군은 치료자에게 마음 대로 분노, 짜증 등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다섯 번째로는 부모님, 즉 특별히 어머니와 관계가 개선되어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개선되기 어렵다는 치료자의 주장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늘 부모님 앞에서 마음대로 할 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할 말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주장을 평소에도 늘 해 왔기 때문이었다.
즉 S군은 부모님과의 관계를 개선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고로 그가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부모님과 관계 개선이 없다면 심리치료의 미래는 절망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의 위와 같은 치료자와 치료 회기에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치료자가 치료 시작 때 모든 손님들에게(치료자에게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치료자는 손님으로 지칭) "지난 주일에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는 것은 손님이 1주일 동안의 기간 동안에 손님들에게 일어났던 좋은 일, 혹은 좋지 않는 일 혹은 치료자에게 물어 보고 싶은 일, 혹은 중간에서 생각이 나던 일 등을 이야기를 하라고 하는 것으로 그러한 이야기가 있을 때에는 그러한 문제들을 문저 다루고 그리고 다른 문제들을 다루게 된다는 것을 설명을 했다. 즉 발등에 불을 먼저 끄고 나서 다른 문제를 다루는 뜻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만약에 특별히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을 때에는 과거에 다루어오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게 되는데 S군은 자신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생긴 것을 지적을 했다.
별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을 때에는 치료자가 치료 회기를 진행해 나가기 때문에 손님들은 그냥 치료실에 시간을 맞추어서 제 시간에 오면 되는데 S군은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해서 2시간의 치료 회기 시간을 메울까?"하는 마음 속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자와 치료 회기가 지속이 될수록 점점 더 곤혹스러워지고 긴장이 올라가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그 다음에 S군이 만약에 중간에 치료자가 S군의 대화 내용을 끊어 버리거나 끼어들 경우에는 중간에서 차단을 시킬 것을 주문을 했다. 예를 들어서 "선생님이 중간에 내 이야기를 차단하니까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십시오"라고 솔찍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그리고 친구들이나 부모님에게도 이야기를 할 때는 미리 이야기를 할 것을 준비를 한 다음에 첫 이야기의 시작 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 주세요. 중간에 내 이야기를 끊거나 혹은 차단 시키지 말고 끝까지 들어 주세요. 나중에 내가 따로 이야기를 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미리 경고의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네 번째 문제로써 치료자의 눈치, 비유를 맞추려고 하지 말 것을 주문을 했다. 특별히 치료 회기 과정에서 치료자에게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거나 분노가 느끼지는 경우에는 행동으로써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이것은 장기 치료에서는 당연하게 치료자에게 분노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러한 분노, 노여움, 짜증 등을 치료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대로 치료자에게 말로써 표현을 할 수 있어야 진실된 관계가 형성된다(치료자에게 생기는 분노, 짜증, 미움 등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는 것을 정신분석의 전문 용어로는 "반전이" 혹은 "역전이")는 것을 지적을 했다.
이러한 심리적인 원리는 관계를 하는 대상에 대해서 분노, 짜증, 미움 등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야 그 대상과 관계에서 껄끄러움이 없어지고 편안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그 이유는 대상에게 눈치, 비위를 맞춘다는 것은 그 대상에게 긴장을 하고 있다는 증거임을 강조 했다. 그 대상에게 어떤 감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게 되면 그 대상 한데서 긴장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이고 그 대상을 껄끄러워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임을 지적을 했다. 그 대상을 더 이상 긴장할 필요가 없어질 때는 그 대상에 대해서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 대상과 관계는 편안한 관계가 되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이어진 치료 회기에서 S군은 갈수록 점점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되어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작년 12월부터 조금씩 기분이 좋지 않게 되면서 올해는 점점 더 나빠져서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되어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가 S군에게 왜 심리치료를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좋아지지 않고 더욱 더 나빠지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고 있는 대로 이야기를 해 볼 것을 권유를 했다.
S군은 가족관계가 결정적인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작년 말 쯤에 남동생이 2년 동안 직장에 다니다가 그만 두고 지금까지 집에서 놀고 있는데 아버지가 남동생이 집에서 놀고 있는 것에 대해서 분노해서 가족의 전체 분위기가 더욱 더 긴장된 분위기로 변해져 가고 있고 그리고 남동생과 어머니의 관계를 옆에서 지켜 보고 있는 S군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계속해서 폭발하는 것 같다고 그 이유를 이야기를 했다. S군은 남동생과 어머니가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특별히 어머니가 S군에게 하는 관계와 비교과 되어서 어머니의 편애에 분기탱천 한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S군의 분석이 정확함을 칭찬을 해 주었다. 지난 주일에 S군의 아버지와 나눈 대화에서 S군의 아버지는 둘 째 아들(S군의 남동생)이 학교 졸업 후에 대기업에 취직을 해서 대견하게 생각을 하고 자랑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2년 후에 적성에 맞지 않아서 그 회사를 그만 두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극구 말리면서 1년만 더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난 다음에 다른 곳으로 옮기든지 혹은 다른 일자리를 찾든지 하라고 간곡하게 부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직장에서 퇴직을 하고 집에서 그냥 놀고 있는 것에 분통이 터졌다고 했다. 사회 생활에서 적응 과정을 견디지 못하고 참을 성이 없이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기업에서 일을 하는 것을 포기한 둘째 아들에게 엄청한 분노 때문에 아버지는 가족들과 2 달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입을 다물어 버렸다는 S군의 아버지의 이야기에서 치료자가 S군이 왜 작년 12월부터 계속해서 자신감을 얻고 나서 붕괴되어 가는가?를 지적을 했을 때 S군은 시인을 했다.
아버지가 말을 하지 않고 가족 구성원들에게 행동으로써 감정을 표현하게 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이 느끼는 긴장 감이 S군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긴장과 질식의 분위기가 된 것이었다. S군은 어린 시절부터 주변 상황에 예민하고 눈치가 빨라서 분위기 파악에 비상한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이 더욱 더 작동을 하게 된 것이었다. S군은 2014년의 3월 이후부터 계속해서 공부도 하지 않고 그리고 운동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인터넷에게 게임을 하거나 무협지 소설을 뒤적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더욱 더 우울해지고 실망스러워진다고 털어 놓았다. 그가 그냥 시간들을 놀면서 보내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는 가족들에 대한 분노 때문임을 인정을 했다. 화가 나면 S군은 공부나 운동을 하지 않고 인터넷에서 게임이나 무협 소설을 디적거리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신의 분노의 표현 스타일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S군이 작년 12월 말에 하루 동안 창고 일을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 상당한 자신감과 그리고 지난 주일에 2일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직후에 자신감이 며칠 만에 90% 이하로 곤두박질을 하는 이유는 가족 구성원들 특히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작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S 군은 시인을 했다.
S 군은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을 때 어머니의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서 비명을 지르면서 잠에서 깨어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에 남동생이 직장을 그만 두고 쉬면서 어머니와 남동생이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게 되면 분통이 터진다고 했다. 어머니는 S군에게 한번도 다정하게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들어서 어머니의 편애가 S군의 어린 시절부터 핵심 문제임을 스스로 밝혔다.
S군의 분노는 더 이상 어머니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 한데서 마음대로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되면 다른 사람 앞에서도 마음대로 이야기를 할 수 없다는 평소의 강조에 대해서 S군은 분노했다. 어머니 대신에 S군의 여자 친구와 대화를 하며 되지 않겠느냐?고 항의를 했다. 부모님과 관계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해결되어지지 않다고 한다면 S군은 심리치료에서 절망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왜냐하면 S군은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와 관계를 바루고 싶지 않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치료자와 관계에서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라고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것을 솔직하게 여자 친구에게 S군 자신의 단점들과 문제들 그리고 분노를 말로써 표현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S군은 약 5년 동안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 관계는 치료자의 권유로 솔찍하게 감정을 말로써 잘 표현을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은 핏줄이기 때문에 감정의 표현을 들어 달라고 요청을 하면 들어줄 수 있고 그리고 부모님과 갈등 관계를 해결 해서 관계를 고치고 수정을 하는 것이 S 군 자신의 문제 해결의 첫 단추이기 때문에 부모님과 관계를 바르게 고치지 않고서는 S군이 가지고 있는 대인관계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과 똑 같은 이치라고 강조를 했다. 내가 가진 문제들을 하나씩 고쳐 나가는 것이 심리치료의 기본적인 원리인데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내 마음 속에 남아 있게 되면 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를 했다.
만약에 부모님과 관계가 해결되지 못하고 남아 있을 경우에는 내 마음 속에서 평생 동안 남아 있어서 그 갈등이 결혼 후에 배우자와 자녀들과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리고 사회 생활에서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도록 했다.
핵심은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에 대한 분노, 미움이 너무 커서 어머니와 관계 단절을 하려고 하는 S군의 내면 마음 속에 쌓인 분노가 그 핵심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S군은 갑자기 생각이 난다고 하면서 자신의 머리 속에서 연결되는 생각을 털어 놓았다.
S군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서 자신감이 충만했을 때 그 직후에 어머니의 얼굴 표정과 어머니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을 때 순간적으로 자신감이 사라지는 것을 여러 번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S군과의 갈등에서 오는 분노, 노여움이 밖으로 방출되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 분노, 노여움, 미움 들이 S군의 마음 속에 남아서 S군의 자아를 공격하고 있는 것이 자신감의 상실과 우울증임을 지적을 했을 때 S군은 깜짝 놀랬다.
앞으로 심리치료는 치료자가 주도해 나갈 것이니 S군은 그냥 정해진 치료 시간에 편안하게 오면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부모님과의 분노, 그리고 아버지가 남동생의 퇴사에서 보인 분노에서 가족 분위기의 질식에서 S군이 느끼는 짜증과 질식을 핵심적으로 다루기로 했다.
S군은 이 시점에서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집을 나와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해졌다. 부모님과 같이 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는 아무리 치료실에서 자신감을 들어 올리고 위로와 격려를 한다고 해도 무용지물임을 S군이 스스로 깨닫고 있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최근에는 심리치료를 계속하고 있지만 점점 무기력해지고 자신감이 줄어들어가고 있는 현상에 대해서 S군이 치료자에게 분석을 요구를 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3차 6개월의 치료 계약이 시작되었고 제 2회 4시간으로 (지금까지 제 50회 치료 회기로 총 100 시간) 치료를 계속하고 있. 2번째 6개월 계약 마지막 날에 아버지와 인터뷰. 새로운 시작에서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에 아직도 긴장이 남아 있음을 분석으로 알 게 됨.
제 50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의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치료자에게 궁금해서 질문을 하고 싶은 몇 가지가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어떤 것인지 소상하게 말로써 표현해 보게 햇다.
S군 자신이 말을 할 때 더듬거리고, 뜸을 드리고, 말을 느리게 하는 문제가 있고 그리고 머리가 좋지 않아서 인지 생각들이 논리적으로 정리되지 않는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라고 했을 때 S군은 글을 읽을 때 그 사람이 말을 하는 것을 인용한 큰 따옴표("--")가 있고 생각을 표현하는 작은 따옴표('--')가 있는데 S군 자신은 생각을 명료하게 표현한 작은 따옴표에 써여져 있는 말처럼 논리적이지 못하고 명료하지 못한 것 같다고 했다. 또 한가지는 항상 S군 자신이 머리가 나빠서 어떤 상황에서 머리 회전이 빨라서 상황 판단을 잘 하는 친구들에 비유를 하게 된다고 했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어떤 책을 보았는데 "표충 의식"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 말이 궁금해서 그 말을 인터넷 검색 창에서 찾아 보려고 하다가 치료자에게 물어 보는 것이 빠른 것 같아서 치료자에게 물어보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표충 의식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 본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표충 의식은 표면 의식을 뜻하는 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학에서 분류는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의식은 자연스럽게 기억이 나는 것, 전의식은 기억을 하려고 노력을 할 때 기억이 나는 것, 무의식은 기억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누게 되고 일반 심리학적에는 의식, 의식할 수 없는 것으로 나누게 된다고 설명을 하면서 표충 의식이라는 말을 의식을 말하는 것 같다고 설명을 했다.
최근에 S군은 작년 12월 이후에 심리치료를 계속해서 받고 있는데 슬럼프에 빠져서 점점 자아가 작아지고 희망이 없어지고 우울해져서 이제는 지난 3월 달 이후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인터넷에서 게임 혹은 쓸데없는 것들만 뒤지다가 시간이 다 가버리게 되고 절망적이 된다고 그 이유들을 분석을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이 말을 할 때 뜸을 들이고 말이 더듬거리고 느리게 시작하는 것은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명료하게 생각하고 그 때 그 때 순발력 있게 상황 판단을 잘 해서 그 분위기에 알맞게 대처를 하는 것을 보면서 S군 자신은 어떤 상황에서 말을 하게 되면 분위기가 맞지 않고 오히려 이상한 말을 하게 되어 분위기를 망치거나 비웃음을 당하는 것 같은 것은 어린 시절에 부모와 관계에서 자아의 표현에 결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을 해 주었다.
S군은 어머니와의 대화가 부족해서 지금도 어머니의 목소리만 들으면 깜짝 놀라게 되고 어머니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여러 번 치료 회기에서 다루었다. 어머니가 남동생과 따뜻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을 보게 되면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서 남동생과 S군을 어머니가 편애를 한 것을 실감을 한다고 털어 놓았다. 보통 자녀들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 앞에서는 마음대로 자신의 욕구, 소망, 하고 싶은 말들을 쏟아내 놓는다. 어머니 앞에서는 긴장하거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S군은 아버지 앞에서 보다 어머니 앞에서 더욱 더 긴장하고 말이 기어들어가서 목소리가 작아지고 어머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는 것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어머니와 편안한 대화가 어린 시절부터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게 되면서 S군은 마음 속에서 혼자서 상상적인 생각 속에서 갇혀 살 게 되었다. 각종 상상들로써 항상 머리 속은 복잡하게 뒤엉켜져 있게 되었다. 고로 항상 신체적인 긴장이 높아서 불안 속에서 살아온 것이었다. 고로 머리 속에서는 각종 생각, 상상, 감각, 지각, 사고 등이 뒤엉켜서 분류가 정리가 잘 되지 않고 혼란하게 뒤엉켜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이 잘 되지 않아서 자신이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자아를 관찰하고 의식을 하고 있기 때문임을 설명을 했다.
인간의 뇌 즉 마음은 어린 유아기 시절에 어머니와 상호작용을 통해서 끊임없이 생각과 느낌, 지각, 상상, 사고, 감각 등을 교환을 함으로써 머리 속에서 생각들이 분류되고 정리 되어져서 자아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거치게 되면서 우리는 동료들과 수 많은 상호작용,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 선생님들의 가르침 등을 통해서 뇌에서 분류가 정리되고 생각이 서로 연결이 되고 대화를 할 때 순간 순간 적당한 낱말을 찾고 나누게 되면서 머리 속에서 적당한 상황에 알맞는 생각들이 연결이 되어져서 그 상황에 적당한 말을 하게 된다.
위와 같은 상황을 S군은 제대로 거치지 못한 것이다. 항상 자신이 동료들과 비교되어지면서 스스로 결함이 있다?고 생각이 되어서 자아를 의식하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게 되면서 자율 신경 조직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방해를 하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의 자아는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게 되면서 끊임 없이 내 마음 속이 자아가 피드백으로 수정과 보완과 정리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어떤 상황에 익숙하고 어떤 상황에서 그 대화의 내용에 알맞은 낱말들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지면서 자아가 새로운 모습으로 자라나게 되는데 S군의 경우에는 동료들과 대화가 부족하고 항상 동료들에게 맞추려고 의식을 하게 되고 의도적으로 자아를 잘 해야 하겠다고 관찰을 하는 바람에 신체적인 긴장이 높아지게 되었고 말을 할 때 더듬거리거나 뜸을 들이게 된 것이다. 더듬거리거나 뜸을 들인다는 것은 대화가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자아가 잘 하고 있는가?를 관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 이유는 편안하게 마음 대로 자신의 자아를 잊어 버리고 있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는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인관계에서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말을 하거나 생각을 할 때 항상 어떤 상황에 맞추려고 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워지게 된다. 이것이 의도적으로 자아를 그 상황에 맞추려고 시도를 하는 데서 자율 신경의 흐름이 깨어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신체적인 리듬이 깨어지게 되고 신체적 긴장이 증가하게 되면서 불안이 증폭되는 것이다.
치료에서 치료자와 관계에서 편안하게 마음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장기화 되어서 이야기를 할 때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도록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러한 대화의 상호 작용에서 머리 속에 생각, 상상, 감각, 감정, 지각 등이 자연스럽게 분류되고 정리가 되고 그 결과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됨을 자연스럽게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한마디로 말을 해서 어린 시절에 엄마와 상호작용을 치료자가 대신으로 재연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시간이 많이 걸린다. 고로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이유이다.
또 한가지 S군은 작년 12월부터 계속해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계속해서 우울해지고 지금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핵심 이유들 중에 하나는 가족 구성원들과 관계에서 질식과 분노, 적대 감정 때문에 부모님에게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S군이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아버지와 약 2시간의 컨설팅에서 아버지가 두 명의 성인이 된 아들들이(29세와 26세) 일을 하지 않고 집에서 잠만 자고 있는 것에 분노해서 2개월간 가족들과 대화를 끊어 버리고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아버지의 실토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었다. 남동생이 2년간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고 일자리를 찾을 생각을 하지 않고 집에서 놀고 있는 것을 아버지가 보고 분개해서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들에게 말을 하지 않게 되면서 가족의 분위기가 냉전으로 그리고 서로 얼굴을 부딪치면서도 말을 하지 않게 긴장을 유발해서 온 가족이 긴장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처음에는 느끼고 있지만 점점 시간이 흘러가면서 습관화되어 버린 것을 지적을 했다.
아버지는 분노해서 자녀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않고 행동으로 삐쳐서 말을 하지 않고 본체 만체 하고 분위기를 질식시킴으로써 자녀들을 처벌하고 있지 않는가? S군은 아버지의 이러한 반응에 대해서 부모님에게 직접적인 보복으로 부모님을 처벌을 할 수가 없다. 직접적으로 부모님을 처벌하게 되면 패륜아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고로 S군은 부모님을 간접적으로 처벌을 할 수 있는 길은 부모님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을 해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임을 S군 자신은 의식적으로는 모르고 있지만 무의식적으로 부모님을 처벌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현재 부모님이 가장 싫어하는 행동은 S군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놀고 있는 것이다. 즉 대학을 졸업했으니 취업을 해야 하는데 일자리를 구할 생각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서 놀고 있는 것이다. 용돈을 타서 쓰면서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있고 일을 하지 않으면 공부라도 해야 하는데 공부도 하지 않고 어떤 것을 배우려고 노력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고 놀고 있는 모습을 부모님을 미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S군 자신은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의식적으로는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치료자는 위와 같은 분석으로 S군에게 이제는 부모님의 집을 나올 시점이 되었음을 재차 강조를 했다. 공부도 취업할 일자리를 찾지 않고 집에서 놀고 있는 모습을 부모님에게 보여주어서 부모님을 처벌을 하고 있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부모님을 처벌을 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S군 자신의 발등을 도끼로 찍는 것과 같은 자아 파괴적인 행동임을 알 게 했다.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는 길은 스스로 성공해서 부모님의 판단과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부모님에게 증명을 함으로써 부모님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했다.
더 이상 부모님 집에 함께 있게 되면 점점 더 심리적으로 질식하게 될 것이고 서로가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서 갈등이 더욱 더 커질 것을 경고를 했다. 동시에 S군이 앞으로 치료 회기에서 부모님에 대한 분노를 집중적으로 다루어서 부모님의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게 되면 마음 속에서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빠져 나가게 되고 그 빈 자리에 자신감, 자아 존중감으로 채워넣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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