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폭력적, 충동적, 단답형의 환자들의 심리치료?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22. 6. 28. 13:37

폭력적, 충동적, 단답형 환자들의 심리치료?

 

컨설팅 룸(치료실) 안에서 폭력적, 충동적, 단답형 환자들의 심리치료정신건강전문가(정신과의사, 정신분석가,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 임상사회복지사 그리고 정신병원의 간호사들)들의 가장 시급한 핵심 문제들이다.

우리나라에서 2018, 12, 31에 서울의 한 대형 종합병원의 명망 있는 정신건강전문의(47)가 환자(30)에 의해서 살해되는 불행한 사건이 있었다(2019,1.1: 조선일보). 이어서 2019, 1, 24일에 서울의 xx 병원에서 조현병 환자(57)가 정신건강전문의(39)에게 칼을 휘둘러 임신 4개월의 전문의를 부상하게 만들었다(2019, 1, 25: 연합뉴스). 이어서 2020, 5월에 부산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실에서 원장(60)이 환자(60)에 의해서 칼에 찔려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2020, 8, 16: 한국일보).

이제 이러한 문제는 치료를 하는 전문가들의 생명의 위협으로 다가오게 된 것으로써 치료사들에게 절대절명의 문제가 된 것이다. 그런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신경정신과의사)들은 그나마 최소한의 방어수단은 가지고 있다. 즉 그들은 심리검사결과 심각한 환자들인 경우에 혹은 심각하게 폭력적이거나 충동적으로 보일 때는 약물로 조정을 할 수 있다(물론 초반기 환자들은 약물을 잘 복용한다 그러나 이후에 환자들이 약물에 대한 불신 때문에 약물을 잘 복용하지 않을 때는 큰 문제가 된다) 그리고 그들은 환자와 인터뷰 시간이 3-5분 정도이기 때문에 직면하는 시간이 짧다.

그러나 심리치료사, 심리상담사의 경우에는 약물이 아닌 대화치료이다 그리고 그들은 최소 50분 동안 위의 환자들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 고로 역동심리학의 경우에는 폭력적, 충동적, 단답형의 환자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문제는 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등장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환자들을 다루는 치료기술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연구와 치료경험과 기술이 필요한 치료기법의 문제이다. 필자가 40년 동안에 연구하고 치료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첫 번째 폭력적인 환자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두 번째로 충동적인 환자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세 번째 단답형의 환자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료의 실제 사례로써 이들 환자들의 치료의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위의 문제들의 치료 과정에 들어가기 이전에 치료실에서 일어난 환자들의 살해 위협과 폭력의 문제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을 창조해서 치료를 하던 시절에는 이러한 문제가 큰 문제가 아니었다. 프로이트의 신경증 환자들은 중상류층의 환자들로써 스스로 치료실을 찾아온 환자들로써 그들은 언어적인 능력이 풍부하고 폭력적이거나 충동적이 아니어서 카우치에 누워서 자유 연상으로 치료를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폭력적, 충동적 그리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정신증 환자전이가 형성되지 않는 환자들이기 때문에 정신분석 치료에서 제외시켰다.

세월이 흘러가고 정신분석의 치료가 심각한 성격장애와 정신증 환자의 치료로 확대되어져 감에 따라서 그리고 심리치료가 전체 환자들에게 확대되어 감에 따라서 이러한 폭력적, 충동적으로 살해 혹은 자살의 문제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착하고 말 잘하는 환자들을 골라서 치료를 할 수 없다. 이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충동적이고 폭력적이고 단답형의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심리치료를 하는 전문가들이 치료실에서 대면하는 환자들이 이러한 환자들이 점점 많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심리 치료사들에게 이제 피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절박한 문제가 된 것이다.

심리치료와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과목이 있다, 바로 심리와 법률이라는 과목이다. 위와 같은 의료사고에 대해서 치료사들이 자기 방어로써 알아야 하고 다루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그 과목에서 공부를 했던 기억이 새롭다.

바로 타라소프(Tarasoff) 사건이다. 이 사건은 타라소프 대(vs) 캘리포니아 대학 대리인 사건이다(Tarasoff vs regents of University of California)사건이다. 이 사건을 좀더 세부적으로 구체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1967년에 9(미국은 9월이 신학기)에 인도 벵갈 출신의 P이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원에 입학해서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다. 1968년에 그는 그 학교 무용학과의 여학생인 타라소프와 사귀게 되었다.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그런데 1969년에 타라소프가 P군에게 다른 남자 친구를 사귀게 되었으니 그만 만나자 라고 선언한 것이었다. P군이 눈물로 애걸복걸로 호소를 했다 그러나 그녀는 떠나갔다. 실연의 상처로 P군이 심각한 우울증 환자가 되었고 학업과 건강에 무관심해서 그 대학의 학생 정신건강 지원 센터에 M 박사에게 심리상담을 받게 되었다(2022, 6, 4: 위키피아).

P군은 상담사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하고 그의 삶이 풍지박살이 나게 만든 타라소프 양을 살해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M 상담사가 이 사실을 캠퍼스 경찰에 신고를 해서 P군이 급성 편집증 정신분열증(조현병)으로 위험하니 강압적으로 병원입원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다. 경찰은 P군을 연금을 했다. M 상담사는 그의 슈퍼바이져인(상담 지도 감독자) H교수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를 했다. H교수는 캠퍼스 경찰에게 P군을 석방을 하라고 요구하게 되어 P군이 석방되었다.

1969, 10, 27일에 P군이 타라소프 양을 살해하게 되었고 그녀의 가족이 캘리포니아대학 지도 교수와 상담사 그리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하게 된 것이었다.

이 사건은 캘리포니아 대법원까지 올라갔다. 타라소프 가족의 변호인단은 P군이 타라소프를 살해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위험을 타라소프와 그리고 적어도 그녀의 가족구성원의 한 사람에게 미리 알려주어서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반대로 캘리포니아 대학 변호인단은 환자가 상담사, 치료사에게 그의 비밀이야기를 하는 것은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의 비밀보장(confidential)이다. 상담의 비밀 내용들이 외부인에게 누설되면 치료사에 대한 환자의 불신으로 치료가 파괴된다 라는 주장으로 맞섰다.

1976, 7, 1일에 캘리포니아의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내려졌다. 치료사의 환자에 대한 비밀보장(Confidential)보다 인간의 생명권이 우선한다. “환자와 심리치료사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의 비밀보장은 다른 사람의 위험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경우에는 유보되어져야 한다. 보호적 특권은 공공의 위험이 시작될 때는 끝나야 한다.”(2022, 6, 4: 대법원 판결문의 인용: 위키피아).

위의 판결은 이후에 미국 전체의 다른 주(州)들로 확대되어져 갔다. 그 과목을 공부하면서 지도 교수는 상담의 첫 시간에 환자가 하는 모든 비밀들은 환자의 살인, 자살의 위험 요인이 있을 때는 경찰에 신고한다 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해야 한다 라고 강조를 했다.

이제 이것은 심리치료사와 상담사에게 필요악(惡)이 되었다. 왜냐하면 환자의 비밀이 경찰에 알려지게 된다면 환자는 치료사를 불신하게 되고 치료를 더 이상 진행하기가 어렵게 된다 만약에 치료가 진행된다고 해도 환자는 치료사에게 그의 핵심 비밀을 숨기게 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날의 칼이 된다.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되고 잘 사용하는 약이 된다. 이것을 어떻게 잘 조율할 것인가? 하는 것은 치료의 기술이고 기법이 되었다(상세한 것은 아래의 치료 과정을 보라).

이것은 심리치료 안에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학교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의 몸에서 그리고 병원에서 의사들이 환자들의 몸에서 멍이나 혹은 구타의 흔적이 발견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자격증 박탈이라는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다시 심리치료와 상담으로 되돌아가보자. 필자는 치료의 과정에서 이러한 과정을 직접 경험을 했다. 필자가 미국에서 인턴 과정(1990-1992)을 받고 있을 때에 일어난 사건이다. 필자가 L.A.의 아시아 태평양 카운슬링 센터에 자원봉사자로 상담을 하고 있을 때 미국에 영주권을 가진 한 한국인 할머니가 컨설팅 과정에서 치료자에게 할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한 것을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환자의 폭력의 문제(고지 의무)로 인식하고 이것을 치료자의 슈퍼바이져인 지도교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로 치료사가 치료자의 지도 교수에게 보고를 했고 지도교수는 이것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으면 자격증 박탈이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를 하라고 지시를 했다.

필자가 아시아 태평양 카운슬링 센터의 한국인 매니저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를 했을 때 그녀는 펄쩍 뛰면서 반대를 했다. 그렇게 되면 경찰에서 조사가 나와서 그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조사하게 될 터인데 그렇게 되면 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고 반대를 했다. 치료자는 이것은 상담사와 지도교수의 처벌이 결린 문제이다. 미국에 살고 있으니 미국의 법에 따라야 한다 하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었다.

이후에 그 문제는 경찰에서 사회복사자에게 통고를 해서 그 폭력사건의 진상 조사를 하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그 사회복지사가 다행히도 한국인 2세로써 그가 한국인의 상황을 잘 감안을 해서 잘 처리되었다 라는 연락을 받았고 그 문제는 잘 해결이 되었다.

치료자는 대학 4년과 대학원 2년 그리고 귀국에서 한국에서 대학 심리상담센터에서 대학생들의 심리상담을 2년 동안 하면서 인턴을 위한 자격시험 공부를 2년 동안 했다 그 결과 L.A. 북쪽 할리우드에 있는 가족치료 연구소에서 20명의 인턴모집 시험에 합격해서 2년 동안 인턴 훈련을 받으면서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인턴의 총기간 10년 동안 인지 행동 치료와 그리고 대학원에서 특별히 가족치료를 전공을 했다.

특별히 제이 헬리(Jay Haley)의 전략치료법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다. 헬리는 버클리 대학에서 치료심리학을 전공한 학자로써 메릴랜드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8권의 저서(아래의 주㈜: 참고를 보라)를 출판을 했다. 그의 저서를 모두 구입을 해서 그의 치료 기법을 분석하고 배웠다.

헬리는 미국의 정신과의사로써 최면학의 대가인 밀턴 에릭슨(Milton Erickson)(정신분석가인 에릭 에릭슨(Erik Erikson)과 동명이인)에게 그의 최면학의 기법을 전수받은 학자이다. 그는 치료에서 최면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전체적인 환자의 증세들의 발생들의 과정을 분석해서 그 환자를 함정에 빠지게 해서 변화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서 그 환자가 변화지 않고 서는 견딜 수 없게 만든다. 스스로 변화된 이후에는 자신의 함정을 알기 때문에 다시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라는 기법으로 이것을 전략적 치료 기법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 심리학자이다.

약 10년 동안 가족치료를 공부한 이후에 더욱 더 심층 공부를 하기 위해서 정신분석학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다. 헬리의 전략치료 기법으로 상당수의 내담자들을 치료한 성공사례는 다른 블로그에서 몇 번 소개를 했다. 그러나 증세 해결에는 성공을 했지만 그 뿌리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신분석 쪽으로 방향을 돌리게 된 것이다.

그 때까지 정신분석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다. 왜냐하면 대학에서 4년과 대학원에서 2년의 과정에서 정신분석에 대한 정보를 몰랐고 정신분석에 대한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를 몰랐기 때문이다. 심리학을 전공하려고 하면 심리학에 바이벌(Bible)이라는 안내서가 바로 심리학 전공을 위한 안내서(Graduate Study of Psychology)이다. 이 안내서는 매년마다 미국심리학회에서 발행을 한다.

매년마다 미국과 캐나다의 전체대학에서 심리학과의 석사와 박사의 모집 인원, 지원비율, 경쟁비율, 기숙사와 학비 등등의 모든 정보들을 담고 있다. 고로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성서(Bible)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그런데 그 책에서도 정신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기 때문에 대학의 교과서에서 일부로 인용되는 프로이트와 정신분석가들의 이론들의 일부만 들었지만 정신분석 학교와 정신분석에 대한 공부를 위한 정보가 없었다. 인턴십의 과정에서 동료들로부터 정보를 얻어서 남캘리포니아 정신분석학교의 주소를 알게 되어 그곳에 방문을 하면서 본격적인 정신분석 쪽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미국의 종합대학에서는 정신분석학과가 없다(단 뉴욕대학과 컬럼비아 대학의 대학원에만 유일하게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에 한해서 정신분석 학생을 모집).

이것은 프로이트의 전통에 따른 것임을 알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대학에서 정신분석학과 설치해서 학생들을 모집하지 않았다. 정신분석 학회에서 미니 학교로 정신분석학교를 세우고 그리고 학생들을 배출했다 이후에 정신분석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분석가 한데서 개인 수련 치료를 몇 년 동안 받은 이후에 정신분석가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로 미국의 대도시에서는 정신분석 학교들이 산재해 있었다.

L.A.에서는 2개의 정신분석학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개는 1950년에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프랜츠 알렉산더(Franz Alexander)가 남캘리포니아 대학(USC) 정신과 교수로 있으면서 새운 남캘리포니아 정신분석학교로써 의사들에 한해서 입학이 허용되었다. 다른 한 개의 정신분석학교는 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인 오토 페니첼(Otto Fenichel)과 어네스트 심멜(Ernest Simmel)이 1946년에 새운 L.A.정신분석학교로 의사가 아닌 사람들도 입학이 허용된 정신분석학교였다. 이 두 학교는 2005년에 통합이 되어 정신분석을 위한 새로운 센터로써 등장하게 된다(2022, 6, 4: 위키피아).

필자는 인턴십 이후에 귀국하면서 단단한 준비를 했다. 전문서적을 구입하기 위해서 다시 미국에 들어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1992년 귀국 시에 인터넷, 노트북이 없었다. 아마존이 등장 이전) 필자가 대학에서 공부한 롱비치 대학(CSULB) 도서관, 대학원에서 공부한 L.A. 대학(CSULA)도서관, 캘리포니아 가족치료 연구소 도서관, UCLA의 의과대학 도서관(심리학과 심리치료 과목은 의과대학의 생물의학 도서관에 분리) 그리고 남캘리포니아 정신분석 학교 도서관의 5개 대학 도서관에서 심리치료와 정시분석에 대한 저서들을 대출받아서 이 책들을 제록스로 복사를 했다.

그 책들을 돈으로 사면 엄청난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책을 대출해서 제록스에 복사하면 한 페이지에 1센트로 복사가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복사를 하면 1권의 책 구입 대금으로 6권의 책들을 복사할 수 있었다. 그렇게 손으로 일일이 443권의 핵심 저서들을 복사를 해서 귀국할 때 13박스의 저서들을 가지고 입국을 했다. 10년 동안 미국에 거주하면서 남은 것은 13 박스의 저서들이 전부였다. 세관에서 그 관리가 10년동안 미국생활에서 단지 13개의 박스의 책만 들고 귀국한 사람은 처음 보았다 라고 하면서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이다 라고 칭찬을 받은 것이 새롭다.

정신분석에서 기초적인 지식들을 습득해 나갔다. 물론 심리치료는 부산의 수단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병행해 나갔다. 정신분석에 대한 지식들이 쌓이게 되면서 알게 된 것은 정신분석가들의 치료 기법들이 프로이트의 기본 정신분석에 근거한 것은 틀림없지만 개개인 분석가들의 치료 기법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신분석 안에서도 5개의 학교와 학파로 나누어지게 된다. 정통파 정신분석, ego 심리학, 자아 심리학, 대상관계 정신분석, 대인관계 정신분석들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신경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이다. 그런데 이후에 정신분석가들이 심한 성격장애와 정신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로 확대시키게 되면서 정신분석의 기법들이 다양한 변화를 거치게 되면서 응용정신분석으로 확대가 되었다. 프로이트의 신경증 정신분석을 정통과 정신분석이라고 부른다 대신에 성격장애, 정신증(정신분열증(조현병), 편집증, 조울증))을 치료하는 정신분석정신분석적 심리치료 혹은 역동학적 심리치료 혹은 집중적 심리치료 등등으로 이름이 붙여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치료자는 한가지 아이디어를 고안을 했다. 저명한 명망 있는 정신분석학자가 쓴 저서를 몽땅 구입하는 것이다. 그의 저서들을 구입하게 되면 그의 치료 기법을 분석해 낼 수 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의 대가들이 쓴 저서를 몽땅 구입하게 되었다(이 시점에서 인터넷과 아마존이 등장하게 되었다, 아마존을 통해서 300여권의 책들을 구입을 하게 되었다.

특별히 뉴욕의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오토 컨버그(Otto Kernberg)의 저서 6,

뉴욕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제임즈 마스터슨(James Masterson)의 저서 5권,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아놀드 모델(Arnold Modell)의 저서 6권,

일리노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지오바친니(Giovacchini)의 저서 7권,

컬럼비아 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샤프(Schafer)의 저서 7권,

뉴욕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아르에티(Arieti)의 저서 5,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토마스 오가덴(Thomas Ogden)의 저서 7권,

UCLA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스톨로우(Storolow)의 6권,

UCLA의 의과대학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스롤러(Stoller)의 저서 5권,

버지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발칸(Volkan)의 저서 4권,

하버드 대학 정신과교수이나 정신분석가인 건드슨(Gunderson)의 저서 4권,

호주의 시드니 의과대학 정신과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마아레(Mearles)의 저서 4권,

코넬 의과대학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카플란(Kaplan)의 저서 4권을 읽고 연구하고 분석을 했다.

여기에서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즉 20세기 후반기의 모든 정신분석은 치료의 초점이 관계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인관계, 인간관계의 결함 때문에 정신과적인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폭력은 사람들과 관계에서 생긴 오해, 이해의 부족, 불신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충동적인 문제는 바로 분노를 참을 수 없는, 내면에 쌓인 노여움과 적대감정에서 그리고 좌절에 참을 수 없는 자아 결함에서 생기는 것이 아닌가?

단답형의 환자들은 대화를 할 기술이 부족, 언어의 표현능력이 부실. 심리치료에 잘못된 인식에서 치료를 받아야할 필요성의 인식 부족 그리고 심리치료는 효과가 없다 라는 이전의 경험 때문에 혹은 이야기를 하는 능력의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환자가 치료사 혹은 상담사에게 부당하게 손해를 당하고 있다 혹은 다른 환자들과 비교해서 자신이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손해를 당하고 있다, 치료사가 환자를 싫어한다, 환자인 자신을 미워한다 라는 오해 그리고 치료사와 갈등이 환자의 버림받음으로 연결되어 일어나는 문제들이 아닌가? (환자들은 버림받음에 상처 때문에 버림받음에 가장 취약하다).

위의 폭력, 충동, 단답형의 문제들을 가진 사람들은 치료사에 대한 불신, 오해, 그리고 충동 컨트롤 능력의 결함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갈등의 회피 등으로 인한 자아 결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문제의 핵심은 인간관계, 대인관계의 결함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한마디로 자아 결함의 문제이다 고로 폭력, 충동 그리고 대화의 기피, 단답형의 환자들에게 폭력은 위험하니 사용하지 말라고 강의, 설득,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환자들이 순간적으로 충동에 그리고 내면에 억압되어져서 억눌린 분노와 적대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가 아닌가?

고로 정신분석 심리치료 혹은 심리치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지게 되면 폭력, 충동과 단답형의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되어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치료의 목표와 과정이 대인관계의 결함을 찾아내고 수정하고 고치는 과정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치료는 위의 문제가 결과적으로 해결되어 지기 때문에 폭력과 충동을 따로 다루지 않아도 된다 즉 치료의 과정이 위의 문제들을 다루는 과정이가 때문이다.

폭력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내면에 쌓인 분노와 노여움 치료의 과정에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말로써 표현하는 것을 통해서 긴장의 방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충동적인 문제를 가진 환자는 갈등의 해결 부족으로 인해서 생긴다 고로 갈등을 직면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습득하게 되면 충동문제가 해결되어진다.

단답형의 문제를 가진 환자는 말을 하기 싫어해서 혹은 심리 상담이 가치가 없기 때문에 하기 싫어서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상담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해서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하는 것이다. 대화에 결함이 있는 사람을 대화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대화를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위의 모든 과정들이 바로 정신분석학적인 심리치료의 과정이다. 그들의 문제가 한 가지씩 해결되어가면 결국에 치료가 성공하게 되면 위의 문제들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고로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이것을 분석하고 치료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이다.

특별히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4하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거칠어지고 반항적이 되고 충동적이 되면서 부모님에게 항의나 심각한 경우에는 몸싸움으로 그리고 동료들과 갈등과 폭력적인 문제로 번지게 되면서 부모들이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혹은 교사들이 감당할 수 없게 되면서 심리 치료, 심리 상담을 찾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학교 폭력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서로의 갈등 관계 문제에서 발생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위와 같은 문제가 청소년 문제든지 성인의 문제든지 간에 핵심에는 모든 정신과적인 문제는 대인관계, 인간관계의 자아 경함에서 발생하게 되는 오해, 불신, 갈등의 결과이다 그것의 해결 과정이 바로 치료의 그 핵심이다 라는 말이다.

이제 방향을 돌려서 치료실 안에서 치료의 과정에서 어떻게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내 나가는가? 하는 치료의 과정으로 되돌아가 보자.

위와 같은 핵심 요인들 때문에 치료자(필자)는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서 치료를 받으시면 회복할 수 있다 라는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치료자가 환자에게 먼저 전화를 하지 않는다. 대신에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만 수용한다. 이것이 바로 치료자에게 걸려오는 전화만 받는다는 말이다.

이미 치료 시작 이전에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오해, 불신, 갈등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상호불신과 오해는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것은 물론이다. 그 이유는 치료자가 사용하는 치료의 조건들이 다른 사람들과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오해, 불신의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자는 다른 전문가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는 치료 회기를 50분으로 사용하지 않고 2시간 120분으로 사용한다. 치료 시작 때 반드시 치료 계약을 한다, 그리고 치료비용을 미리 선불로 수용한다,

여기에 조건이 첨가된다 수용된 치료 비용은 환불을 하지 않는다(우리나라에서 이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은 치료자가 유일하다)(이러한 조건들은 치료의 기법으로 치료를 성공적으로 연결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치료 조건들은 다른 치료사들과 다르기 때문에 혹시 사이비 치료사가 아닌가? 이상한 치료사 라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다. 고로 치료가 시작되어 지기 이전에 이러한 오해, 불신의 요소를 말끔하게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오해, 갈등의 요소들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를 시작해보자.

치료자에게 문의전화가 왔을 때, 전화를 건 사람들은 “선생님의 블로그에게 선생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어디에서 치료를 하고 계십니까?” 라고 전화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치료자는 이 전화를 받을 때 “전화를 걸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손님께서 원하신다면 제가 치료소의 위치, 비용,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는가? 에 대해서 먼저 소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제가 이야기를 하고 나서 혹시 더욱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상세하게 다시 답변을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O.K.의 신호가 나오면 대화가 계속된다. 보통 이러한 문의전화를 최소 30분에서 1시간정도 진행이 된다(물론 전화 상담은 돈을 받지 않는다).

저는 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까지는 서울에서 심리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부산에서 합니다. 손님은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 서울 쪽에 가깝다고 하면, 서울 쪽에서는 멀리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2년 동안 치료를 받은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강능에서 서울까지 3년 동안 치료를 받은 분이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전남 광주에서 서울까지 1년 동안 치료를 받은 2명의 조현병 젊은이(그들은 치료에 성공)가 있습니다. 대전, 공주, 충주, 청주 등지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만약에 손님이 부산에 가까운 지역이라고 하면, 부산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대구에서 부산까지 5, 포항에서 부산까지 2, 울산에서 3, 진해, 마산, 창원, 여수, 순천 등지에서 부산까지 치료를 받은 분들이 있습니다.

위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의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인천 쪽으로 3정거장을 오시면 오류동 지하철이 있습니다. 오류동 지하철 역에서 하차를 해서 3번 출구로 나오세요. 출구 앞의 공원에서 정면으로 20층의 흰색 오른 쪽 모서리가 잘린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10층에 있습니다. 입원이 아니고 통원치료를 합니다. 치료 계약이 되면 정확한 주소를 메일로 안내해드립니다.

치료 비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은 1주일에 1회로 2시간을 상담을 합니다. 1달은 4주이기 때문에 총 8시간이 됩니다. 6개월은 48시간이 됩니다. 저는 6개월 이하는 수용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심리치료들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는데 최소 6개월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미국의 심리치료의 평균 기간이 80%6개월: Stadter(1996)의 대상관계 단기치료를 보라). 시간 당 9만원으로 6개월 비용은 xxx입니다. 환불은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치료사들은 매시간마다 상담료를 받습니다. 그렇게 하면 2개월 혹은 3개월은 잘 나옵니다 그런데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번 치료 비용을 준비해 가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부담이 생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를 하는 사람과 치료를 받는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길 때입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데 치료를 하다가 보면 당연히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치료를 받는 사람은 분노해서 당신이 아니라도 전문가가 많다 치료실에 나가지 않아도 내가 손해가 없다 고로 나는 그만두겠다가 됩니다. 그런데 환불 불가라는 조건 때문에 몇 번 결석을 하고 치료실에 나오게 됩니다. 왜 결석을 했는가? 를 물어보면 선생님에게 화가 나서 나오지 않았다 라고 합니다. 나에게 화가 난 이유를 말을 하게 해서 치료사가 잘못한 것이 있을 때 사과를 하고 다시 관계를 조정해서 치료를 계속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치료사와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치료를 받는 사람이 사회생활에서 갈등이 생기면 단절하고 피하지 말고 그 갈등을 해결해서 관계를 바로 세우게 하기 위한 것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대인관계에서 갈등으로 분노하고 화가 나서 관계를 단절하는 그 사람의 관계문제를 찾아내서 찾아내기 위한 것입니다.

어떻게 치료를 하는가?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회 방문으로 120분간 상담을 합니다.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합니다. 치료가 시작되자 말자 핵심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드물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핵심 비밀의 문제가 등장하게 되는데 50분간하게 되면 핵심을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시간이 끝나게 되면 치료를 받는 사람은 치료비용만 지불하고 문제의 핵심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분노하게 되어 치료를 그만두게 됩니다.

여기에 심리치료는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대로 표현하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내면에 쌓인 에너지가 방출되어 지기 때문입니다. 120분 이야기를 하고 나면 속이 사원해진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6개월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치료를 받다가 치료를 받는 사람이 받기 싫다고 그만두게 되면 치료 비용을 환불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치료자는 한번 2시간 컨설팅(치료와 똑 같다 그러나 치료 계약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을 받아보고 나서 최종 치료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120분간의 컨설팅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 사람이 서로 호흡이 맞는가? (약물치료가 아니고 대화 치료이기 때문에 서로 호흡이 맞아야 한다)

치료사가 실력이 있는가? 내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내가 이 치료사에게 치료를 받으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겠는가? 등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결정이 되면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컨설팅 비용은 치료 비용과 다릅니다. 1 시간에 20만원으로 2시간 40만원을 받습니다(2022, 7, 1일날짜로부터 1시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14년 만에 인상).

그것은 치료 계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자가 전문가로서 최고의 비용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선불로 지불하는 사람에게는 시간당 60%를 활인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치료 비용은 전문가라면 적어도 10년 동안 이론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부분이 시간당 10만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자가 비용이 엄청나 보이는 것은 6개월 치료 비용을 한번에 선불로 받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또 다른 문제가 등장합니다. 그것은 컨설팅 비용을 40만원을 지불했기 때문에 6개워러 총 비용 xxx 원에서 이미 지불한 40만원을 빼 달라는 요구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안 됩니다. 왜냐하면 컨설팅을 선택하는 것은 6개월의 치료 비용 지불 이후에 혹시 치료를 받는 사람이 치료의 지속을 싫어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해서 치료 계약 이전에 테스트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6개월의 위험 부담을 줄이는 비용으로 40만원을 지불하는 것은 계약 이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손님께서 이 전화를 통해서 치료자를 신뢰한다면 컨설팅이 없이 바로 치료 계약을 하게 되면 40만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40만원을 활인해주지 않으면 6개월 치료 계약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제가 No라고 했을 때 치료를 포기한 사람이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컨설팅을 하지 않고 치료를 바로 계약한 사람들도 다수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6개월 치료를 하면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됩니까? 라고 질문을 합니다. 당연한 질문입니다. 엄청난 금액의 돈을 내고 치료를 받는데 효과가 있는가? 를 질문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치료자는 6개월 치료를 받게 되면 모든 문제가 깨끗하게 해결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에 그 비용만큼 효과는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6개월의 기간 동안에 긴장이 풀리고 마음이 안정되고 잠을 잘 자고 그리고 희망이 생기는 그러한 효과들입니다. 문제가 해결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치료를 받는 사람이 이정도가 되면 내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이 되면 6개월 치료로 치료 종결이 됩니다 그러나 눈에 효과가 보이니 계속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면 다시 6개월의 치료계약을 하게 되고 치료비용이 지불되면서 치료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치료의 지속을 결정하는 것은 치료를 받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고로 어떤 사람들은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만약에 xxx 원의 치료 비용을 지불했는데 치료 효과가 하나도 없다 라고 생각하면 사람들을 가만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치료자를 경찰에 고발하거나 감옥에 보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자신이 지불한 비용에 그 효과, 가치를 따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40년 동안 초등학교 1학년부터 83세의 할아버지까지 그리고 대학교수가 5, 의사가 1, 변호사가 1명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치료 효과가 제로(0)라면 그들이 나를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 아닙니까?

더 붙여서 어떤 사람들은 미국에서 대학, 대학원 그리고 인턴십을 받으면서 10년동안 공부를 했다고 말을 하면 미국에는 엉터리가 너무 않아서 돈으로 자격증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선생님은 어디 학교를 졸업했습니까? 라고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실제로 지금까지 2명이 있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치료자는 내가 부산의 부경대학(과거에 부산수산대학)에서 20년을 심리학 강의를 했기 때문에 그 대학의 전화 번호를 알려줄 터이니 수산교육학과에 전화를 해보시고 확인을 해 보세요,

그 대학에 전화를 해서 xxx 교수님이 있는가? 라고 질문을 하지 마세요. 내가 명퇴로 그곳을 떠난지가 15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름을 이야기해서는 모릅니다. 대학에 전화를 해서 교환이 나오면 수산교육학과(지금은 이름이 다른 이름으로 변경되었을 것입니다)로 돌려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조교 선생님이 나오면 컴퓨터에 xxx 교수님이 그 학과에서 강의를 한 적이 있는가? 조회를 해 달라고 하세요. 컴퓨터에 근무한 사람들이 이름이 보관되어져 있습니다. 대학에서 20년 동안 강의를 했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미국의 대학에서 실제로 공부를 했는가? 를 조회하게 됩니다. 그러면 엉터리 교수인가? 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해도 좋습니다 라고 하면 어떤 손님들은 자녀가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 않으니 어떻게 치료실에 나오게 할 수가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많이 한다. 이 질문에 대해서 치료자는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자녀에게 보여주세요

그 홈페이지에는 21개의 정신장애들 즉 불안증, 우울증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등등의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치료자가 정의의학의 전체 장애들을 하나씩 공부를 하면서 그 장애들의 원인과 치료의 과정을 공부하면서 습득한 이론과 실제 치료에서 사례들을 제가 직접 글을 쓰고 만든 홈페이지로 원시적인 면이 있습니다. 자녀분에게 저의 홈페이지를 알려주고 이론들은 제외하고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라고 하세요. 유사한 치료 사례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읽어보면 치료를 주먹구구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가? 를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치료를 받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보호자 분이 2시간 상담료를 준비를 해서 치료사와 상담으로 자녀를 치료실에 나오게 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면 가능합니다. 실제로 그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죽어도 나올 수가 없다 라고 거부하는 자녀를 어머니가 치료자와 2시간 컨설팅 이후에 치료실에 나와서 해서 6개월 치료를 받아서 성공한 사례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질문이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부모님께서 자녀들과 상의를 해서 치료를 받고 싶다고 하면 저에게 전화를 주세요. 그리고 자녀들이 거부할 때 설득을 해서 나오게 해야 합니다

강제로 끌고 오거나 강압으로 데리고 오게 되면 약물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분노해서 입을 받아버리게 되면 상담 그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료자 선생님은 약물로 치료를 하지 않으니 한번 가서 이이기를 들어보면 된다. 지금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번 가서 2시간 이야기를 한 이후에 결정을 하면 된다 라고 자녀에게 이야기를 하세요.

컨설팅을 받겠다 라는 경정이 되면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주세요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서로 시간이 갈등이 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이 있으면 언제라도 저의 아래의 전화번호(010-4512-1275)로 전화를 주세요 소상하게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전화상담은 상담료를 받지 않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마무리를 하게 된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는데 최하 30분이 걸린다 여기에 손님들의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는 경우에는 최대 1시간이 걸린다, 만약에 시간이 없어서 이야기를 경청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문자 메시지로 위와 같은 내용을 보관하고 있는 메일박스에서 복사를 해서 개인들에게 보내주게 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그 이후에 전화가 없는 사람들에게 치료를 빨리 받아야 한다고 독촉을 혹은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는가? 등으로 전화를 걸지 않는다,

이후에 부모님이 자녀의 동의를 얻어서 컨설팅을 한번 해 보기로 결정을 했다 라는 전화를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치료를 받는 사람과 보호자가 함께 올 때 치료자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2시간을 컨설팅을 하지 않습니다. 이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모님 앞에서 자녀가 부모님에 대한 비난 혹은 분노를 마음대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 앞에서 부모님이 자녀의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고로 부모님은 간단하게 치료사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1층에 커피숍에서 기다립니다, 자녀분과 1시간 30분 동안 상담을 한 이후에 자녀와 상담한 내용의 문제의 핵심과 원인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진행할 것인가? 라는 것을 나머지 30분동안에 부모님에게 브리핑을 해 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 대답을 해드립니다.

또 한가지는 치료자는 미국식으로 치료를 합니다. 치료실에 간판이 없습니다. 미국에서는 걸거리에 간판이 없습니다. 코리아 타운 혹은 차이나 타운에는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 간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모든 연결들을 전화로 합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간판이 달린 건물에 드나드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것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보게 되면 자신을 이상한 정신이상자로 본다는 선입감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주면 사람들이 이곳이 심리치료를 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그냥 친척이나 방문객이 찾아온 손님으로 인식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없습니다. 치료실 혹은 진료실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없습니다. 정해진 자신의 시간에 2시간 심리상담을 받고 귀가합니다. 저의 치료실의 시계는 10분이 빠릅니다. 그 이유는 이야기를 하다가 마무리가 되지 않을 경우에 뒤에 예약한 손님이 치료실에 들어 닥치는 것을 피하기 의해서 일부러 시간을 10분을 당겨 놓은 것입니다 고로 서로 얼굴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이제 2시간 컨설팅의 실제 진행의 과정을 소개하고자 않다. 2시간의 컨설팅 시간에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가? 그리고 1시간 30분 동안에 어떤 내용의 대화들이 오고 갔는가? 를 한 눈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먼저 더 붙이고자 하는 중요한 것이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신경정신과) 그리고 인지행동 치료를 하고 있는 치료사들은 컨설팅 대신에 심리검사를 받게 한다. 이 심리검사지는 MMPI 혹은 MPTI 등으로 환자들이 어떤 병적인 증세를 가지고 있는가?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측정하기 위한 검사지이다.

이것을 표준화된 검사지라고 부른다. 이 검사지는 명시되어져 있는 항목들만 체크를 하게 된다 고로 검사지에 없는 항목들은 체크를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이 검사를 하는데 비용이 30만원 혹은 40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기에서 정신건강전문가들은 반드시 이 심리검사가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치료가 약물치료이기 때문에 불안증, 우울증, 조현병(정신분열증)은 약물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증세들의 이름을 알아야 하고 그 정도를 알아야 그것에 알맞은 약물의 처방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동학적인 치료는 약물이 아니고 대화치료 이기 때문에 불안증, 우울증, 조현병의 치료의 진행방식이 제각각 다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접근방식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 접근은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표준화된 검사지들은 장애들의 종류와 심각성을 찾아내는 데는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는가? 어떻게 갈등을 해결하는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가?측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치료자는 부모님에게 컨설팅 시간에는 치료를 받는 사람의 발달 단계 즉 유치원 기간,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등의 기간 동안에 거쳐야 하는 발달 단계를 통과하면서 통과할 때 습득해야 하는 것에 결함이 있는가? 를 체크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의사소통, 감정표현 그리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 등에 초점을 맞춰서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왜 심리검사를 하지 않는가? 라고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치료자는 명망 있는 미국의 전문가들이 만든 심리검사지를 사용합니다. 대인관계 측정감사, 간편 우울증 검사지, 자아검사지, 친밀감 검사지 등이다(치료자의 심리검사 홈페이지를 보세요) 그들에게 그 검사지를 완료해서 치료자에게 e-메일로 보내주면 해석해서 결과를 알려주게 됩니다 비용은 일반검사의 절반정도가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래의 컨설팅은 고교 3학년의 학생으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는 학생으로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로 문의를 해 온 것에 대해서 위에서 소개를 한 과정의 자초지종을 어머니가 치료사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최종적으로 자녀에게 허락을 받아서 컨설팅을 받게 된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D군이 함께 컨설팅 룸을 찾아왔습니다 부모님은 1층에 커피숍에서 기다리게 하고 D군이 1시간 30분 동안에 상담한 컨설팅의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래의 치료 회기는 1시간 30분 동안 D군의 증세의 시작과 그의 삶의 환경을 요약한 것입니다.

D군의 삶의 역사: D군은 자신의 삶의 역사를 스스로 정리를 해서 나이별로 구분을 해서 유치원 시절,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그리고 고1, 고2, 고3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삶의 역사를 치료자에게 소상하게 자신의 문제를 설명을 해 주었다.

유치원 시절: 유치원 시절에 D군은 부모님의 맞벌이로 유치원에 맡겨졌다, 유치원을 마치면 어머니가 D군을 데리고 인근에 학원에 맡겼다. 저녁 9시에 어머니가 퇴근해서 아들 D군을 데리고 집에 갔다. 문제는 이 학원의 원장의 중학교 1학년 딸이 초등학교 학원생들을 컨트롤하면서 적게는 4명에서 많게는 10명 정도를 컨트롤하게 되었는데 그녀가 기분에 따라서 한 학생을 지명을 해서 따돌림을 시킨다는 것이었다. 그녀가 지명이 된 어린이는 그들이 일부러 눈을 맞추지 않고 말을 하지 않고 고립을 시키는 것이었다.

다른 어린이들은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기 때문에 그녀에게 뇌물을 가져다주면 그녀가 좋아하고 따돌림을 풀어주었다. D군과 한 학생은 경제적으로 어려움 때문에 항상 따돌림의 대상이 되었다.

하루는 D군이 게임을 해서 우승으로 모양이 예쁜 스티커를 그녀에게 받치고 그녀가 D군을 좋게 대해주는 것을 초등학교 6학년 한 형님이 그녀가 D군에게 잘해주는 것을 시기 질투를 해서 그를 끌고 가서 그의 똘만이와 두 사람이 D군을 폭력을 행사해서 두들겨 맞았는데 이마가 찢어져서 피를 흘리는 것을 학원 교사가 발견해서 왜 이마가 찢어졌는가? 라고 물었을 때 D군은 놀다가 넙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거짓말을 했다. 병원에 가서 10바늘을 꿰매고 나서 그는 아버지에게 그 학원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해서 학원을 옮기게 되었다.

초등학교 4학년: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이 잘 지나갔다. 4학년 때 히스테리칼 한 여자 선생님이 D군이 목소리가 크다고 미워하기 시작을 했다. 그녀는 D군이 큰 소리로 웃는다고 그리고 장난이 심하다고 모든 것을 D군 탓으로 미워하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 체육 시간에는 편가르기를 하는데 마지막까지 D군을 남겨 놓고 D군을 다른 어린이들의 그룹으로 지정해주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따돌림으로 만들어서 고통스러웠다.

초등학교 5학년: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는 가만히 참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다른 학생들과 몸싸움으로 그들과 싸움이 잦아지게 되었다. 학교에서 분노 조절 장애라는 이름을 붙여서 싸움꾼으로 낙인이 찍혔다. 학교에 어머니가 몇 번 교사의 호출로 방문을 하게 되었다. 동료들과 갈등이 생기면 싸움으로 해결하려고 했을 때 동료들이 D군을 난폭한 어린이로 낙인을 찍어서 피했다. 어머니가 분노 조절 장애라는 말을 듣고 놀이 치료에 보내주어서 처음으로 치료사 선생님과 1대1로 놀이도 하고 상담을 해서 1달가량 치료를 받았으나 그만 두었다.

초등학교 6학년: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 D군은 운동을 잘하는 학급에서 왕초역할을 한 한 남자 동료에게 비위를 맞추고 그의 똘만이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의 꼬봉이 D군을 챙겨주었기 때문에 그런대로 잘 지낼 수 있었다. 운동 경기에서 사실은 반칙을 했는데 꼬봉의 비위를 맞추면서 그가 하는 주장이 옳다고 지원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가 D군을 부하로써 잘 챙겨주었다.

중학교 시절: 중학교 시절에는 아버지가 운동을 해서 동료들과 어울려 보라는 말에 축구는 다리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포기하고 농구를 하기 시작했다. 농구공을 다루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D군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수비를 열심히 한다고 농구를 잘하는 친구 앞에서 그를 막아서서 방해를 하다가 그들에게 얻어맞고 포기를 했다. 그들이 그를 때려 눕히고 농구 공으로 그의 얼굴을 때리면서 그렇게 살지 말라고 모욕을 한 것에 분노해서 농구를 그만 두었다.

중학교 2학년 시절에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좌절 때문에 자살을 결심하고 세제인 락스를 콜라에 타서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토해내면서 어머니에게 알렸고 어머니가 그를 토하게 해서 병원에는 가지 않았다. 두 번째로 일산화 탄소 즉 연탄가스를 이용한 자살을 시도하려고 했으니 시도를 하지 않았다. 중학교 3학년 때 학교 축제 행사에서 담임 선생님이 휴대폰을 해도 좋으니 학습 방해를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해서 동료들이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을 때 D군이 이어폰을 귀에 꼽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 담임 선생님이 D군의 휴대폰을 빼앗아가 버렸다. 다른 친구들의 휴대폰은 간섭하지 않고 D군의 휴대폰을 빼앗아서 차별 대우를 한 것에 분노해서 축제에 참가하지 않고 집으로 와 버렸다.

그 시점에서 D군이 학원에서 실험실에서 실험하는데 청산가리를 실험한 것을 경험을 했고 청산가리 라는 푸른 화학약물을 집에 가지고 와서 보관하고 있었는데 그 약물을 삼켰다. 귀가한 어머니에게 내가 청산가리 약물을 복용했으니 나는 죽을 것이라고 하자 엄마가 나도 같이 복용하고 같이 죽자고 해서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서 그 약물은 청산가리가 아니고 어머니가 D군을 사랑하는지? 를 시험해보기 위해서였다 라고 했다. 그러나 그 약물을 청산가리가 아니고 유해한 약이 아니었기 때문에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고교 1학년 시절: D군이 고교에 진학을 해서 1학년때는 학생들이 모두 착하고 따돌림을 일삼은 불량 학생이 거의 없었다. D군은 게임을 많이 해서 늘 휴대폰으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엄마가 D군을 휴대폰 중독이라고 걱정을 했다. 그러나 친구들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동료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게 지나갔다.

D군은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관찰하기 시작을 했다. 그가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해서 멋진 좋은 청년기를 보내려고 노력해 왔는데 자신이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을 했다. 다른 사람의 눈치, 비위를 맞추면서 살아가는 자신의 모습에 진실된 자아를 찾을 수가 없었다.

고교 2학년 시절: 고 2학년 때는 책을 읽기로 작정을 했다. 수업 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그리고 점심시간에 책을 들고 읽었다. 주로 청소년들의 반항적인 폭력으로 깽판을 치는 이름이 없는 3류 소설들을 많이 읽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 친구와 동급생이 되었다. 그 친구는 내성적이고 말이 적고 조용한 친구였는데 그와 4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렸는데 그 친구가 게임과 독서에 미진해서 그를 피하고 관계를 하지 않으려고 해서 대판 싸운 후에 그와 헤어지게 되었다.

고교 3학년 시절: 점점 내면의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기 시작을 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현기증과 심장이 두건거리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놈으로 쳐다보고 비웃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밤에 잠을 잘 때도 천장에서 누가 자신을 쳐다보고 감시를 한다는 느낌 때문에 눈을 뜨면 그러한 감시자들이 사라진다고 했다.

D군은 부모님 때문에 불안해지기 시작을 했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은 부부 싸움이 그칠 날이 없었다. 한방에 같이 가면서 밖에서 부모가 싸우는 소리에 귀를 막고 잠을 자려고 했다. 그는 아버지가 늦게 귀가하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은 것이 아닌가? 라고 불안해지고 부모가 사망하면 자신의 억압된 분노, 충동 감정들이 폭발해서 뭇지마 살인을 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게 되었다고 했다.

1시간 30분의 컨설팅 요약: D군은 대인관계를 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4번씩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를 했으나 실패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있다. 그는 학교 상담 선생님과 30분씩 3회에 걸쳐서 상담을 했으나 들어주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변한 것이 없다고 분노했다. 그는 정신과 약물 혹은 정신과 치료를 받아본 적은 없다고 했다. 자신의 문제가 정신의학적으로 무슨 문제인가? 를 생각해 보았으냐? 라는 말에 D군은 자신의 문제는 인터넷에서 TV 탈랜트들이 가슴이 뛰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 공황장애로 보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가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 보지 않았느냐? 라는 말에 검색해 보지 않았고 정신의학,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지 못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D군의 핵심 문제 대인공포증이라는 정신장애로써 동료들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회피와 고립을 선택한 D군의 특징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D군에게 지금까지 1시간 30분 동안 치료사와 이야기를 한 대화의 내용을 100%로 본다면 D군이 치료사에게 몇 %이 이야기를 했는가? 라는 질문에 80%-90%를 자신의 역사를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렇게 D군으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새로 배우고 어린 시절에 갈등들을 재연해서 새로 대응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 심리치료라고 이야기를 해주고 6개월 이하의 치료는 수용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부모님과 D군이 함께 한 전체 컨설팅 브리핑에서 치료자는 D군에게 치료자의 명함을 건네 주면서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인공포증의 치료사례를 살펴본 이후에 D군이 자신과 유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치료 과정을 소상하게 노트해 설명해 놓았으니 읽어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나면 부모님에게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이야기를 해서 치료자를 찾아오도록 이야기를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D군의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물어보고 싶은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D군의 어머니, 아버지도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한마디도 질문을 하지 않고 그냥 집에 가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하는 말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위의 D군의 문제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자, D군의 부모님은 맞벌이로 아침에 나가서 저녁 9시에 귀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유치원시절에 유치원을 끝내고 어머니가 다시 학원에 데리고 가서 9시까지 맡겼다 그 때 그 학원의 원장의 중학교 1학년 누나가 그를 왕따 시킨 것에서 그녀에게 선물을 사주고 비위를 맞춰서 빠져나온 것이 그것을 말해준다. 9시에 귀가하는 어머니와 함께 집에 돌아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대화가 별로 없는 사람이다 이것은 컨설팅의 브리핑 시간에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을 때 두 사람은 질문이 없다고 하면서 치료를 끝냈던 것을 보면 부모님은 대화가 거의 없다. 여기에서 어머니는 아들 D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은 알 수가 있다. 잦은 동료들과 갈등으로 담임 선생님에게 엄마가 호출을 당해서 선생님으로부터 D군이 분노조절 장애라는 말을 듣고 놀이치료를 받도록 해주었으나 1달가량 치료를 받다가 그만 둔 것이다.

중학교 시절에 두 번의 자살 시도에서 어머니가 함께 죽자고 해서 약물을 빼앗았을 때 거짓말이라고 해서 어머니의 사랑을 테스트한다고 말을 한 것에서 어머니는 아들의 문제에 대해서 걱정을 하고 있었다.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로 치료의 과정을 문의해서 아들을 치료실로 데리고 온 것을 보면 어머니는 아버지와 달리 아들의 문제해결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유추해보면 어린시절에 부모님의 맞벌이로 부모님은 D군과 미주알고주알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다. D군에게 유치원 생활과 학교생활과 등에 대해서 물어보고 말을 하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도록 양육을 하지 않고 먹는 것과 대소변 그리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만 질문과 대답을 하는 수준의 의사 소통이었기 때문 D군은 묻는 말에는 대답을 잘 하지만 자신의 속내와 고민과 갈등을 숨기고 표현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D군은 스스로 자신의 문제점을 찾으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아닌 자신 만의 방법이었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고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를 알 수가 없었다(치료의 과정에서 다루어지는 아래의 심리적 원리들을 보라).

고교 시절부터 사람들이 두려워지고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이 점점 쌓여가면서 밤에 잠을 잘 때 천정에서 누가 내려다본다는 두려움이 쌓이게 되면서 그 원인에 대한 탐색이 바로 내면의 세계로 점점 빠져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다행히도 D군은 표현력이 좋아서 말로써 자신의 고민과 갈등을 초, , 고교 시절로 분리해서 설명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 대화의 소통능력은 좋았기 때문에 치료의 예진은 좋아 보였다.

이제 그 다음의 단계로 6개월간 치료의 계약을 하고 나서 심리치료가 시작되면서 폭력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로 진행해 보자.

치료의 첫 시간에 치료자는 다음과 같은 것을 분명히 밝힌다. 이것은 정신분석가들이 자주 강조하는 내용이다. 정신분석 혹은 심리치료 치료자의 명확한 치료의 룰, 규칙들을 분명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액자라는 틀에 넣어 보관할 때 그 액자는 그림과 무관하다 그러나 그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즉 치료의 룰들이 명확하고 모든 손님들에게 똑 같이 적용해야 두 사람 사이에 서로 오해와 갈등과 불신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신분석 혹은 심리치료에서 치료사의 명확한 룰들은 그림에서 액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치료자는 치료의 시작 때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룰, 규칙들이 있습니다. 손님(치료자는 환자를 손님이라고 부른다)이 이것을 잘 알고 있어야 혼란, 오해가 생기지 않습니다. 오늘 2시간을 치료를 받으면 총 48시간에서 2시간이 마이너스가 됩니다 고로 46시간이 됩니다. 매번마다 치료가 끝나면 2시간씩 줄어들게 됩니다.

예약은 1주일 전에 치료를 끝낼 때 다음 주일의 요일과 시간이 정해집니다. 예약은 사정에 따라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하루 전날까지 시간의 변경은 가능합니다. 그러나 약속 날 아침에 선생님 오늘은 병원에 혹은 다른 일 때문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라고 연락을 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은 것으로 시간을 카운터를 합니다.

또 한가지는 오후 1시에 도착해야 하는데 지하철 혹은 교통 문제로 20분 혹은 30분 늦게 도착한 경우에는 치료 시간을 연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뒤에 손님의 예약이 없는 경우에는 손님에게 손해가 되지 않도록 가능한 편리를 제공해줍니다. 치료시간을 칼로 무우를 자르듯이 기계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치료자는 항상 손님에게 손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를 우선합니다.

달력에 빨간 공휴일을 우리도 쉽니다. 그것은 항상 1주일 전에 예고가 됩니다. 그런데 6개월 후에도 계속해서 치료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빨간 공휴일에 쉰다고 해도 치료를 한 것으로 카운터를 합니다. 그것은 정신분석의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 프로이트는 여름 방학인 6, 7, 8월의 3개월은 휴가로 쉬었지만 환자들에게 치료 비용을 부가했습니다 이후의 모든 정신분석가 혹은 심리치료사들은 여름 휴가를 갈 때 빠진 치료 비용을 부가하는 전통이 된 것입니다. 치료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치료 비용을 부과한다는 것이 그 전통입니다.

6개월 이전의 손님들에게는 치료자는 카운트하지 않습니다. 치료자는 여름 휴가를 따로 가지 않습니다. 대신에 여름 휴가의 1주일은 두개로 나누어서 설날과 추석 연휴에는 각각 1주일씩 휴가로 쉬게 됩니다. 이것은 손님들도 명절의 1주일은 친척과 가족방문으로 쉬기 때문에 서로 편리를 위한 것입니다.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항상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떤 손님에게는 비용을 할인해주거나 시간을 연장해주거나 늦어도 수용해주는 현상들은 반전이, 역전이 때문에 경계를 해야 한다 그 시점에서는 손님에게 플러스가 되지만 이후에 반드시 그것이 치료자의 발목을 잡게 된다는 말이다. 고로 치료사는 측은지심 혹은 동정심의 유발의 경우에는 그 유혹에 빠져들어가면 안 된다. 그것이 바로 반전이기기 때문이다. 위의 룰들은 모든 손님들에게 똑 같이 적용되어져야 치료의 진행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이제 치료의 본론에서 폭력을 다루는 문제로 연결해보기로 하자. 치료 회기가 진행될 때 치료 직전 혹은 치료의 진행 초반기인  1,  2회 혹은 제 3회 치료 회기 이전에 폭력의 예방을 위해서 취하게 되는 조치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강의, 설득, 설교를 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자는 손님에게 혹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본다. 그 영화를 본 적이 있다고 하는 손님들 혹은 본적이 없다고 하는 손님들에게 똑 같이 그 영화를 다시 한번 더 반드시 보고 오도록 한다. 대도록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가족구성원들과 함께 보도록 한다. 그 영화는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영화이기 때문에 그 영화에 거부감이나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게임중독 혹은 인터넷 중독이기 때문에 이러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영화에 거부감은 별로 없다.

그 영화는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 자신의 사춘기 딸의 내성적인 성격문제를 보고 그녀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을 하고 영화 전문가들과 심리학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서 5년에 걸쳐서 만든 영화로써 전 세계에서 각광을 불러 일으킨 유명한 영화로 써 2015년 7월 중순에 우리나라에서 300만 관객이 이 영화를 본 것으로 유명한 영화이다 라는 것을 소개하면서 이 영화를 볼 때 어떻게 문제가 생겼게 되었는가? 그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가는가? 그리고 특별히 버럭이(분노)가 행동하는 것을 잘 보고 오라고 사전에 예고를 한다.

더 붙여서 이 영화는 뇌의 컨트롤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인간의 몸 밖의 행동들과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뇌의 의인화된 인간과 실제로 그 사람의 행동과 연결지어 영화를 보도록 한다. 이 문제를 다룰 때 강조하는 것이 바로 폭력의 문제이다 이것을 치료의 과정에서 손님과 문답으로 대화를 하면서 소상하게 다룬다.

치료자가 그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이 사람의 몸 안에서 어디에 거주하고 있던가? 라고 물어보면 머리 속이라고 말을 한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뇌의 컨트롤 센터에서 5개의 감정들이 서로 견제와 균형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인간으로 의인화된 것임을 이야기해준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이 영화에 조언을 한 사람은 정신분석가가 아니다 신경학자와 감정학자이다 그런데 프로이트는 이미 100년 전에 뇌의 컨트롤 센터에서 타고나는 원초 자아 본능 양심인 선과 악을 구분하는 초자아와 그리고 19년동안에 성숙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는 기능을 배우는 현실적 자아(ego)를 이야기를 했다 프로이트의 3개의 자아는 이후에 충동 문제를 다루는 기법에서 소상하게 다시 다뤄질 것이다.

치료의 과정에서 다시 손님에게5명의 사람들을 이야기를 해보라고 하면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분노), 소심이(두려움), 까칠이(싫어함, 삐치는) 5명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왜 문제가 발생했는가? 를 슬슬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마음대로 표현해보라고 유도를 한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들은 치료자가 보충으로 설명을 한다.

슬픔이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가 자신을 싫어해서 슬픔이 없는 세상이 가장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뇌의 컨트롤 센터에서 가출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여기에서 기쁨이가 슬픔이를 달래서 데리고 오기 위해서 따라서 나가게 된다 고로 뇌 안에서는 누가 남게 되는가? 라고 질문을 하면 버럭이(분노), 소심이(두려움), 까칠이(삐치는, 싫어함)가 남게 된다. 세 사람들 중에서 누가 좌지우지하는 왕초가 되는가? 하고 질문을 하면 버럭이(분노)가 왕초가 된다고 대답을 한다.

여기에서 이 영화에 좀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 영화를 만든 할리우드의 디즈니랜드의 영화 감독인 피터 닥테(Peter Docter)가 자신의 11살 딸의 내성적인 성격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두명의 세계적인 심리학자에게 자문을 구하게 된다. 한 사람은 감정심리학의 대가인 캘리포니아 주립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감정표현 심리학 교수인 파울 아크만(Paul Ekman)에게 감정의 얼굴 표현에 대해서 자문을 구했다.

대부분의 종합대학은 종합대학 안에서 의과대학이 존재하는데 샌프란시스코 주립 대학은 의과대학 한개의 대학이다. 대신에 버클리 대학은 의과대학이 없다. 서부에서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의과대학에 집중 투자를 해서 단독으로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2022, 6, 11: 위키피아).

또 한 사람은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대인관계 실험실 연구소장 다체 켈트너(Dacher Joseph Keltner)이다. 그는 스탠포드대학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 후에 아크만 교수 밑에서3년동안 감정연구를 한 이후에 위스콘신 대학에서 교수로 있다가 버클리 대학에서 인간관계 실험실에서 연구 소장으로 대인관계의 갈등을 연구한 전문학자이다(2022, 6, 11: 위키피아).

다시 영화로 되돌아가보자, 주인공인 사춘기의 소녀인 11살의 라일라(Riley)는 미네소타의 행복한 어린시절을 떠나서 부모님의 이사로 샌프란시스코로 오게 된다. 부모님의 이사짐이 다른 곳으로 배달되는 바람에 빈민가의 썰렁한 빈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부모님은 직업을 구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바람에 라일라는 바퀴벌레가 나오는 빈 방에서 부모님이 자신을 챙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더 이상 부모님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혼자서 상상에 빠지면서 분노하게 된다.

라일라는 어린시절에 미네소타에서 부모님과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그녀는 소녀이지만 아이스학키 대표선수로 팀의 주장을 했다. 학교를 전학 왔기 때문에 자기 소개에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목소리가 작고 수줍어하는 바람에 동료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된다.

어린시절에 그녀의 장기인 아이스학기에 선수로 참가하게 되면서 경기 도중에 상대방의 반칙에 화가 나서 아이스학키 채를 내동댕이치게 된다. 여기에서 동료들이 라일라가 폭력적인 학생이라는 소문이 퍼지게 된다. 동료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집에서도 그리고 학교에서도 고립된 라일라는 학교에 무단 결석을 하고 부모님의 반응행동을 기다렸지만 부모님은 반응이 없었다.

저녁 식사 때 딸의 표정이 어둡고 우울한 것을 눈치채고 아버지가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스푼을 내동댕이치고 그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버렸다. 어머니가 그녀의 방문을 노크를 하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물었을 때 대답이 없이 방문을 열어주지 않고 두문불출했다. 영화 속에서 새로 전학 온 학교에서 적응 부진 그리고 새로 이사 온 주변환경에 적응부진 그리고 가족구성원들과 갈등으로 오해와 불신으로 라일라의 어린시절에 동료들과 관계의 공들여 쌓아 놓은 상징적인 이 그리고 가족구성원들과 공들여 쌓아 놓은 상징적인 이 그리고 미래의 희망의 탑들이 울루루 무너져 내리는 모습의 장면들을 회상을 시킨다.

라일라는 분노해서 어머니의 지갑에 돈을 훔쳐서 고향인 미네소타로 되돌아가는 고속버스를 타게 되었다. 학교에서 라일라의 담인 선생님이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딸이 학교에 3일동안 무단 결석을 했다고 연락을 했을 때 어머니는 딸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등교했다고 말을 했다.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라는 말에 놀래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연락을 하고 방송국에 방송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자녀가 길을 잃거나 부모를 잃었을 때 5시간 이내에 찾지 못하면 그 지역을 벗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찾기 못하면 찾기가 어렵다 라는 경고 때문에 어머니가 방송국에 연락해서 부모님이 라일라를 찾고 있다 라는 방송을 하게 된 것이다. 고속버스 안에서 부모님이 자신을 찾고 있다 라는 방송을 듣고 나서 라일라는 고속 버스에서 내려서 집으로 귀가하게 되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여기에서 치료사가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넌지시 물어보게 된다.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가? 라고 물어보면 기쁨이가 슬픔이를 찾아내서 집으로 데리고 오게 됨으로써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부모님이 왜 가출을 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슬픔이가 무엇이라고 말을 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슬픔이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해서 자신이 없어지면 모두가 좋아하고 행복할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가출을 했다고 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여기에서 라일라는 부모님에 왜 가출을 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무엇이라고 대답을 했는가? 라고 물어보면 부모님이 그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한다.

부모님이 그녀에게 무관심하고 학교에서 동료돌로부터 따돌림으로 힘들어졌을 때 부모님은 딸의 문제에 관심이 없고 문제 해결에 신경을 써주지 않았지 않았는가? 라고 울면서 대답을 한다. 부모님이 너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이사짐이 다른 곳에서 배달된 것을 되찾기 위해서 그리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느라고 딸에게 신경을 써 주지 못한 것을 사과하면서 서로의 오해가 풀리고 갈등이 해결되어 지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 영화 속에서는 심리치료에서 중요한 심리적인 원리들이 여러 개가 등장한다.

첫 번째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 안에서도 부모님에게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모른다는 점이다. 문제의 해결은 슬픔이가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슬프다 그래서 가출로 과거의 행복한 어린시절로 되돌아가려고 한 것이다(정신분석에서는 이것을 퇴행이라고 부른다).

부모님에게 딸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오해가 풀리게 된 것이다. 딸의 부모님에 대한 불신이 해결된 것이다. 말을 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긴다. 내면에서 오해들은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해결되어질 수 있다 라는 것을 강조한다. 모든 인간 관계에서 자신의 억울한 문제들은 말을 하지 않고 상대방이 알아서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라는 점을 강조한다.

두 번째 버럭이가(분노)가 단추를 누를 때마다 문제가 커진다 여기에서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면 할수록 문제가 악화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즉 분노 혹은 적대감 혹은 짜증, 미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행동으로 표현하면 문제가 커지게 된다.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정신분석에서는 acting out라고 부른다.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한다.

치료자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그 영화 안에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들을 찾아보게 한다.

1) 신체적 폭력이다, 버럭이가 화를 내면서 단추를 누르자 라일라가 아이스학키 채를 빙판에 내동댕이친다. 여기에서 폭력을 사용하는 것 즉 주먹질, 뒤집어 엎는 것, 물건을 집어 던지는 것, 때리는 것 등의 모든 것이 신체적 폭력에 해당된다.

2) 언어 폭력이다. 욕설을 하거나 상대방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행위는 언어 폭력이다, 말로써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다.

3) 눈길주기를 피하는 것이다, 서로 눈을 맞추기 않는 것이다. 보기 싫다는 뜻이다.

4) 물어도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이다. 못들은 체하는 것이다. 대답하기 싫다는 뜻이다.

5) 두문불출하는 것이다. 방문을 잠그고 노크를 해도 방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다. 관계를 하기 싫어서 피하는 것이다.

6) 가출하는 것이다. 집에서 나가 버리는 것이다.

위와 같이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대신에 말로써 자신의 감정들과 느낌들을 억울한 내용들을 말로써 표현하도록 하도록 강조한다 그리고 말로써 표현의 부족은 말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슬픔이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것이다 즉 슬픔이는 부정적인 감정의 그룹에 속한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슬픔, 짜증, , 분노, 적대감정, 미움, 질투심, 시기심, 경쟁심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여기에 속한다. 인간의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 즉 기쁨, 즐거움, 행복함 등의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더 많다 라는 점이다.

 부정적 감정을 내면에 쌓아 두게 되면 내 자아가 다친다. 그 감정은 내 몸이라는 큰 통 안에 저장되고 억압되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바로 심리치료의 핵심이다. 문제의 해결은 슬픔이가 그녀의 억울함을 울려서 말로써 표현을 했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한 부모님이 딸이 잘못 오해한 것을 바로잡으면서 과거의 행복한 가족생활로 해피엔딩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

이러한 6가지는 치료의 과정에서 종종 한번씩 이야기를 해서 머리속에서 각인을 하도록 한다. 치료자는 치료의 과정에서 따로 적어서 외울 필요는 없다. 배움은 연상으로 배울 때 가장 오래 기억에서 남는다 치료에서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 내용들을 이벤트들과 연결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저절로 기억 속에 남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위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라는 것에 첨가를 해서 폭력을 컨트롤 하도록 하는 것에 천생연분으로 빠질 수 없는 명콤비가 있다. 그것이 바로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것이다.

치료자는 사랑과 미움은 하나이다 라는 것 약 10회정도의 치료 회기 시점에서 다루게 된다. 이것은 정신분석가로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대가인 오토 컨버그(Otto Kernberg)의 치료 기법중의 하나이다. 그는 현재의 문제의 뿌리는 과거와 연결되어져 있다 그리고 그 근원을 찾아서 치료를 한다는 것과 치료사가 가장 먼저 다뤄야 하는 것이 환자의 분노이다, 환자의 분노를 빼내지 않으면 그 분노는 치료사 자신에게로 방향이 바뀔 수 있다.

폭력과 충동을 다루기 위해서는 환자의 마음 속에 내면에 억압된 분노를 빼내도록 해야 한다. 분노를 빼 내는 방법은 그 분노를 acting out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게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대부분의 분노는 어린시절부터 그 환자의 내면 속에 깊이 억압되어져 있는 부모님에 대한 분노이다 그리고 친밀한 동료들과 대인관계에서 누적된 분노이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을 치료의 초반기에 다루게 된다.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자는 백원짜리 동전을 손님에게 보여주면서 앞면 뒷면을 보게 한다, 앞면은 세종대왕이 그리고 뒤면은 100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게 한다. 그리고 슬쩍 질문을 한다.

앞면의 반대편에는 무엇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면 뒷면입니다 앞면에는 누가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하면 세종대왕입니다 뒷면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100원이라는 글자가 있습니다. 앞면과 뒷면은 서로 반대가 된다는 것이 맞습니까? 라고 확인을 시키면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 때 동전의 앞면과 그리고 뒷면은 서로 반대가 되는데 한 개 입니까? 두개 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한 개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그렇다면 빛과 그림자를 생각해 보세요. 동전의 양면을 생각해보세요. 빛과 그림자는 한 개 입니까? 두개 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한참 생각하다가 한 개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왜 한 개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질문을 하 면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고 그림자가 없으면 빛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정확합니다 라고 칭찬을 한다.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고 빛이 없으면 그림자가 없다 고로 두개의 서로 반대가 되지만 하나이다 라는 것을 확인시킨다.

여기에서 사랑과 미움은 하나입니까? 두개 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사랑과 미움은 서로 반대가 됩니까? 라고 물어보면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미움이 없다, 미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있다 이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모르는 사람의 낯선 사람의 경우에는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없다(묻지 마 살인은 제외) 라는 것을 지적하면서 새로운 또 하나의 예들 끄집어낸다.

그리스의 신화의 야누스(Janus)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 어떤 사람은 들어보았습니다. 만화에서 보았는데 한 사람이 앞쪽에 그리고 뒤쪽에 얼굴을 가진 사람입니다 라고 말을 할 때 정확합니다 라고 칭찬을 한다. 모르는 사람 혹은 알고 있는 사람에게 치료자가 소상하게 다시 설명을 더 붙인다.

한 사람인데 앞쪽의 얼굴에는 사랑이 있고 얼굴의 뒤쪽에 미움이 있는 사람으로 한 사람이 앞쪽에도 얼굴이 있고 뒤쪽에도 얼굴이 있는 서로 반대가 되는 두개의 얼굴을 가진 신이 바로 야누스라는 신이라고 설명을 더 붙인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기 싫다고 하소연을 하자 제우스가 반쪽으로 쪼기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랑과 미움이 원래는 하나인데 쪼개져서 서로 반대가 되어버리고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이것은 야누스라는 그리스의 이름은 Janus라는 이름이 1월달이라는 영어의 January라는 말은 야누스의 Janus라는 어원에서 작년과 올해의 양쪽에 걸려 있다 즉 뒤로 쳐다보면 작년이고 앞으로 쳐다보면 올해라는 말에서 1월달의 어원이 된 것이다 라고 더 붙인다(2022, 6, 11: 위키피아).

여기에서 사랑과 미움을 하나에서 두개로 쪼개져서 사랑은 부모님에게로 잘 흘러가는데 미움은 남아서 억압으로 남아있게 된다 라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어린시절에 부모님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고 자라났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미움, 분노, 짜증, , 적대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내면에 누적이 되어 쌓이게 되고 이것이 한계점을 넘어가서 폭발하게 되면 미움을 행동으로 표현하게 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친밀한 친구나 혹은 어른이 되어서 연인관계 그리고 부부 관계에서도 적용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사랑하는 관계에서는 사랑이 잘 흘러가는 것처럼 미움도 잘 흘러가는 것이 정상이다 단지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 그러한 미움과 분노가 말로써 그 때 그 때 잘 흘러가면 미움과 분노가 쌓이지 않고 그 결과 누적으로 억압되지 않고 한층 더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어린시절부터 부모님 즉 아버지, 어머니에게 쌓인 불평 불만 분노, 미움을 말로써 표현하게 한다.

유치원시절,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시절에 친구들과 그리고 동료들 갈등과 미움 등을 이야기하도록 한다. 이러한 미움과 분노의 표현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과거의 상처받은 사건들은 하나씩 치료 시간에 다시 재연으로 등장시켜서 의사소통의 새로운 방법으로 말하는 훈련을 시키게 된다.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정확하게 상대방에게 표현을 하도록 훈련시키게 된다.

이러한 치료의 이 과정은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고로 내면에 쌓인 분노, 미움, 적대감정은 말로써 끊임없이 표현되어지면서 에너지인 감정이 빠져나가게 되고 마음이 가벼워지고 우울함이 줄어들고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게 한다. 갈등은 나와 상대가 서로 반대가 되어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때 생기게 된다. 그런데 갈등이 생기면 화가 따라오고 충동적이 되면서 폭발하게 되고 그 대상과 결별해서 원수지간이 되어 서로 관계가 단절되고 앙숙으로 피하게 된다 이것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여기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이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독일의 철학자 헤겔(Hegel)의 변증법을 회상시킨다. 헤겔은 인간관계는 갈등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부모님과 형제들과도 그리고 연인관계에서도 갈등은 존재한다.

모든 다른 사람들과 관계에서도 갈등은 생기게 된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은 바로 헤겔의 변증법이다. 헤겔의 변증법은 정과 반대는 통합으로 하나가 된다 즉 () 과 ()은 ()이다 그리고 합에는 다시 반대가 나온다 이것을 다시 통합해서 합이 된다 이것은 끝없이 반복된다.

여기에서 정신분석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 정과 반대는 서로 빛과 그림자처럼 반대지반 하나로 통합을 하면 더욱 더 개체가 커진다 이것을 강조한 대표적인 정신분석가가 에릭슨(Erikson)이다.

그의 0세-1세는 믿음 대(vs) 불신이다. 1세-3세는 주도권 대(vs) 의심, 3세 - 5세는 자치심 대(vs) 죄의식, 6세-12세는 부지런함 대(vs) 열등감, 13세-19세는 자아주체성 대(vs) 주체성 혼란, 성인기는 친밀감 대(vs) 고립, 중년기는 생산 대(vs) 정체, 노년기인 통합 대(vs)절망으로 인간의 삶을 8단계로 나누면서 이것을 갈등과 통합으로 구분을 했다(에릭슨의 어린이와 사회(1967), 주체성 위기(1968)를 보라).

예를 들어서 대인관계서 가장 중요한 사기 0세-1세의 아기와 엄마 관계 엄마의 품 속에서 엄마와 아기 관계로부터 배우게 된 신뢰. 믿음과 불신이다. 서로 반대로 갈등을 일으킨다 이것을 통합하지 못하면 믿음과 불신이 쪼개지게 되어 한번 불신한 사람은 영원이 미워하게 되고 신뢰할 수 없게 되고 원수지간이 된다. 첫 단추가 잘못되면 이후에 누적되어져서 인간관계가 파괴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에릭슨과 헤겔의 변증법을 바탕으로 갈등을 피하지 말도록 한다. 갈등을 직면에서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소통을 통해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오해를 풀게 만들어준다(의사소통의 능력이 첨가된다) 그 결과는 나의 갈등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나의 자아 능력은 그러한 갈등을 해결할 때마다 자신감과 자아 감각은 두배로 커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A씨는 40대의 중반으로 부인과 이혼으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에 미국에서 명문 대학 대학원에서 7년 동안 공부를 해서 박사학위로 대학교수가 되었다 그런데 그가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을 아버지가 반대해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아버지의 지원으로 미국에서 박사가 된 것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기 때문에 그에게 결혼을 하든지 혹은 부자지간에 인연을 끊든지 간에 두 개 중에 선택을 하라고 최후의 통첩을 했다. 이미 연인이 임신 4개월로 기독교 교인인 A씨는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연인을 선택했다. 결혼식장에는 아버지, 형님, 누나는 참석하지 않았다 고고 1학년 때 이혼한 어머니만 참석을 했다. 그런데 주례가 신랑과 신부에게 주례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 결혼은 무효이다 라고 외치면서 뛰어들어온 사람이 있었다 바로 4살위의 형님이었다 A씨는 형님과 난투극으로 결혼식장이 깽판이 되어버렸다.

그 후에 A씨는 친가와 관계를 단절하고 부인 쪽의 처가와 관계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부부문제에서 폭력 때문에 7년후에 4살된 딸이 있었지만 A씨의 강압으로 이혼으로 헤어지게 되었고 딸은 부인이 양육하게 되었다.

이러한 A씨의 삶의 과정들이 치료의 과정에서 밝혀지게 된 것이었다. A씨는 대학의 교수들과 관계도 거의 단절되어져 있었다. 그의 학과의 12명의 교수들과도 관계가 어려웠다. 치료의 과정에서 갈등을 해결을 해 나가게 되었다.

어린시절에 형님과의 갈등을 재연으로 다루게 되었다. 고교 1학년 때 형님과 난투극으로 A씨의 이발이 5개가 부러졌다는 것이었다. 물론 임플란트로 대체한 것이었다. 형님, 아버지 그리고 누나 그리고 어머니와 관계에서 갈등들을 끄집어내서 치료실 안에서 재연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대화 훈련을 하게 되었다.

300시간의 치료를 통해서( 3년의 치료 기간) 치료 시작40시간의 지점에서 형님과 갈등에 직면해서 형님과 단독으로 만나서 대화를 통한 이해로 형님의 사과를 받아내고 형님과 관계를 정상으로 그리고 약 70시간의 시점에서 아버지와 관계를 정상으로 그리고 90시간의 시점에서 어머니와 누나와 관계를 정상으로 회복했다.

그리고 대학에서 동료들과 관계를 한 사람씩 일대 일로 해결해서 나중에 12명과 관계를 모두 해결을 했다.

마지막으로 부인과 재결합을 시도했지만 부인은 치료자와 2시간 컨설팅에서 이혼 때 부인이 무릎을 꿇고 이혼을 하지 말자고 빌었지만 남편이 완강하게 이혼으로 자녀의 양육비용으로 한달에 200만원을 그리고 전세 아파트를 부인에게 양보하고 알몸으로 혼자서 대학 교수의 월급으로 살아오게 된 것을 A씨와 A씨의 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A씨는 가족들과 7년동안의 단절을 회복하고 지금은 친밀관계가 개선되어서 부인과 재결합을 원한다고 치료자가 부인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부인은 완강하게 거부했다. 그녀는 남편의 폭력이 얼마나 그녀에게 영향을 미쳤는가? 를 이야기를 하면서 집에 오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것이 이혼으로 남편과 헤어지면서 스스로 사라진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재결합을 거부하고 딸과 자유롭게 만나는 것은 허용을 했다. 치료는 약 3년의 시점에서 종결되었다.

여기에서 A씨는 친밀감의 형성에 어려움 충동과 폭력에서 갈등 문제가 핵심 원인임을 분석으로 찾아내고 3년 동안 문제를 한 가지씩 해결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고 우울증과 심각한 성격장애에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갈등은 정반합의 변증법으로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갈등을 피해서 도망치지 말고 갈등을 정면으로 해결해서 과거의 갈등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심리치료이다 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위에서 소개한 것처럼 폭력의 문제를 치료의 과정에서 어떻게 다루어지고 해결의 과정으로 연결하는가?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두 번째 토픽 충동의 문제를 치료의 과정에서 어떻게 다루면서 해결해 나가는가? 를 다루어 보기로 한다.

충동의 문제는 위의 폭력문제의 해결방법과 약간 다르다, 그러나 두개의 토픽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에서 자주 다뤄지게 된다. 폭력의 문제는 제 1회부터 제 10회 치료 회기 이전에 다뤄지게 된다 그런데 충동의 문제는 제 10회에서 20회의 치료 회기 과정에서 다루어지게 된다. 이후의 치료 회기에서는 폭력과 충동의 문제를 서로 섞어서 간단히 교대로 다루게 된다.

충동의 문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뇌의 원리를 사용한다. 고로 뇌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 치료자는 치료를 받는 손님들에게 슬쩍 사람의 머리가 몇 개 입니까? 라고 물어본다. 한 개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맞습니다 라고 칭찬을 하면서 머리통(두개골)를 열어보면 뇌가 몇 개가 있습니까? 라고 물어본다. 두개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 때 두개의 뇌를 이름을 말해보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왼쪽(좌뇌) 뇌와 오른쪽(우뇌) 뇌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여기에 좌뇌와 우뇌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본다 대부분이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치료자는 좌뇌는 언어 영역으로 말로써 표현하는 능력이 있고 우뇌는 공간 능력으로 상상과 예술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두개의 뇌는 대칭으로 똑 같지 않습니다. 좌뇌가 우뇌보다 약간 큽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이야기를 더 붙인다(이 첨가가 충동 컨트롤의 핵심이 된다).

좌뇌와 우뇌는 서로 다른 일을 하면서도 두개의 뇌 사이에는 연결하는 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를 뇌량(corpus callosum)(뇌의 다리인 교량)이라고 부릅니다. 서로의 정보를 이 다리를 통해서 주고받게 됩니다.

그런데 손님은 혹시 간질병(epilepsy)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나요? 라고 물어본다. 중, 고교 생들은 대부분이 들어보았습니다, 동료들 중에서 간질병 환자가 있기 때문에 기절, 졸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라고 말을 한다. 들어보지 못한 손님에게는 간질병은 뇌의 질병입니다. 우리의 뇌는 전기화학적으로 작동을 하는데 뇌의 어떤 부위(환자들마다 발병의 위치가 다르다)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그것이 뇌의 전체를 점령하게 될 때 그 사람은 기절, 졸도를 하게 됩니다.

약 5 분정정도 발짝을 하게 되는데 이 전기 반란이 사라지면 환자는 깨어나서 정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환자의 경우에는 졸도를 할 때 입에서 나오는 거품이나 호흡을 방해하지 못하게 도와주면 약 5분 후에 깨어나기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최근에는 치료 약물로 이미 전구증상(예견되는 증세의 느낌)이 있을 때 약물을 복용하면 순간적으로 막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치료되어 지지는 않습니다. 즉 불치병으로 불립니다.

그런데 이것을 연구하는 의사들 혹은 과학자들이 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 좌뇌와 우뇌의 다리인 뇌량을 절단하게 되면 한쪽 뇌에서 다른 쪽 뇌로 전기의 반란이 펴져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뇌량절제수술을 하는 치료가 있습니다. 이런 수술을 한 사람들은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지만 발짝을 막을 수 있는데 이 수술로 일상생활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대화체가 설명체로 바뀐다.

그런데 이것을 연구하던 한 과학자가 좌뇌에는 연어영역 그리고 우뇌에는 공간능력이 있다 라는 것을 실험실에서 실험으로 증명한 유명한 연구가 바로 분열된 뇌, 쪼개진 뇌(split-brain)라는 연구이다.

 과학자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주립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가진 로저 스페리(Roger Sperry)라는 학자로 그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CIT)(동부의 사립대학인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와 쌍벽을 이루는 서부의 사립대학) 심리생리학 교수로써 그의 제자들과 함께 분열된 뇌의 실험을 하게 된다.

여기에서 한가지 알아두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뇌는 몸의 절반이 서로 반대로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왼쪽의 몸은 오른쪽 뇌에 그리고 오른쪽 몸은 왼쪽의 뇌로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스페리가 이것을 이용해서 실험을 하게 된다. 즉 왼쪽의 눈은 오른 쪽의 뇌에 그리고 오른쪽의 눈은 왼쪽의 뇌에 연결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스페리는 뇌량을 수술을 한 사람을 실험 의자에 앉게 한 후에 정면에 왼쪽 화면과 오른쪽 화면을 구분한 스크린을 만들었다  중심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고정시키고 오른쪽에 스푼(숟가락)이라는 글자를 보여주면서 그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았을 때 피실험자는 스푼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오른쪽 눈은 좌뇌로 연결되어져서 언어영역에 접촉이 된 것이다. 그런데 그 피실험자에게 스크린 왼쪽에 놓여져 있는 스푼, 치약, 망치 등의 물건 중에서 스푼을 손으로 찾아내서 선택을 하라고 했을 때 피실험자는 그것을 찾지 못했다. 왼쪽 뇌의 언어지역은 연결되었지만 뇌량을 통해서 그것이 오른 쪽 뇌의 공간지역으로 연결되어 지지 못했기 때문에 낱말은 알고 있지만 물건을 찾지 못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반대로 왼쪽의 화면에 포르노 자신을 비추면서 무슨 사진인가? 라고 물었을 때 피실험자는 피식 웃으면서(그 화면의 그림을 인식을 한다는 뜻) 그림의 이름을 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 그림의 모양은 알고 있지만 그 낱말인 포르노, 섹시한 사진이라는 낱말을 표현할 수 없었다. 이것은 언어 영역(낱말의 표현)와 공간 영역(이미지, 상상)의 연결이 뇌량의 단절로 서로 연결되어 지지 않는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한 것이다. 스페리는 이것을 1971년부터 약 10년동안 연구를 해서 1981년에 노벨의학상을 받게 된다(2022, 6. 18: 위키피아).

치료자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LB) 학부시절에 필수과목인 생리심리학(Kalat,1981)을 이수하면서 이러한 뇌의 원리를 알고 있지만 심리치료의 과정에서는 응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 이것 충동 컨트롤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을 발견하고 응용하게 된 것을 소개하는 것이다.

정신분석 혹은 심리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용어 정신분열(조현병) 혹은 분열, 쪼갬이라는 용어들이다, 프로이트가 방어기재 이론으로 쪼갬, 분열(splitting)을 사용하면서 현실적 자아(ego)가 분열, 쪼갬으로 힘이 약해진다 라는 말을 사용했다,

그리고 정신분석가인 페비안(Fairbairn)이 자아분열 성격(schizoid personality)라는 말로 걸어 다니는 정신분열증(조현병)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쪼갬, 분열로 schizoid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여기에 더 붙여서 정신분석가인 코호트(Kohut)가 ego의 응집력(coherence)의 약화라는 용어로 ego의 산산조각, 분열이라는 말로써 fragmenta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즉 제 각각 분석가들이 분열, 쪼갬이라는 단어를 다르게 자신들 만의 전문용어로 사용했지만 분열, 쪼갬의 내용은 똑 같다 라는 점이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심리적 상처를 받는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피하기 위해서 기억하지 않으려고 피하게 된다 고로 그 상처 기억은 억압으로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된다. 그것이 이후에 증세들로써 의식의 표면(의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증세들은 변장 되어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들은 그것의 원인을 모른다. 이것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자유연상으로 그리고 꿈 분석으로 그 오리지널 상처를 찾아내서 그것을 깨닫게 하면 증세가 사라진다 이것이 신경증 치료이다.

여기에서 프로이트가 사용한 자유연상은 약물이 아닌 대화로써 마음 대로 머리 속에서 떠 오르는 것을 표현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실마리들이 서로 연결되어져 있는 꼬투리를 찾아내어 서로 끊어진 단절된 기억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학습  어떤 것을 배울 때는 서로 연상으로 연결해서 배운다는 연상의 법칙이다. 책상과 걸상, 해와 달 그리고 불과 물 등으로 서로 반대어 혹은 비슷한 용어들이 쉽게 배우는 것이다.

이것을 실험으로 증명한 과학자가 러시아의 생리학자 파브로프(Pavlov)의 조건학습이다. 고기를 주면 개는 침을 흘린다 고기를 주기 직전 0.5초에서 빛을 비추는 것을 반복해서 짝을 지으면 빛을 보면 침을 흘리게 된다 이것인 뇌의 세포들 사이에서 서로 회로의 연결로 배우게 된다는 연구논문이 1904년에 국제 의학 총회에서 발표되었고 그에게 노벨상이 제공된 바로 조건학습(두개의 낱말을 서로 연결, 연상시킨다)이다 즉 뇌의 신경회로에서 연결이 일어난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

그런데 1981년에 뇌 속에서는 서로 언어지역과 공간지역이 서로 연결되어져서 낱말을 말을 할 때 연상으로 그 그림과 상상들이 수만분의 1초 사이에 연결되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보름달이라는 낱말을 보면 밝은 둥근 달을 머리속에 떠올리는 것이다. 곰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 동물의 이름이 무엇인가 라고 물으면 우리는 즉시 곰이라고 대답을 한다.

이것은 실제로 뇌는 두개로 분리되어져 있지만 그 연결들은 수만분의 1초로 진행되기 때문에 뇌가 통합되어져서 하나로 보이는 것이다 라는 것을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강조를 한다(이것이 충동 컨트롤의 핵심이 된다는 것을 아래에서 보라).

프로이트의 마음의 상처 이론은 이러한 연결들이 끊어져서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망각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고 무의식 속에 갇힌 것이다. 1981년에 스페리의 분열된 뇌의 실험은 신경회로가 서로 단절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스페리의 실험은 실제로 뇌의 연결이 단절된 생리적인 현상이지만 프로이트가 주장한 마음의 상처의 기억은 생리적 단절이 아니고 심리적 단절이다. 신경세포들 사이에서 그 회로가 심리적으로 단절되어져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연상으로 이것을 다시 회복시켜서 과거의 상처를 직면하고 그것을 치유함으로써 기억을 회복하는 것이다.

프로이트의 제자들은 어린시절에 상처를 받을수록 마음의 상처가 많을수록 기억의 폭이 좁아져서 의식이 축소되어진다 라는 주장들은 1981년의 분열된 뇌의 실험으로 실제로 뇌의 회로가 끊어져 서로 연결이 단절된 것이다 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것은 심리적인 단절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연상을 수없이 시도하면서 그 오리지널 상처를 찾아내고 그것을 다루고 치유를 해서 의식으로 만들어주는 것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이다.

우리는 어린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배운다,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니고 말을 하는 것을 배운다. 의사소통을 배우면서 유치원에서 동료들과 관계를 통해서 그리고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그리고 동료들로부터 배운다. 학교의 공부를 통해서 배우고 책을 통해서 배우고 여행을 통해서 배운다.

배운 내용들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자산이 된다 그 배운 내용들을 머리 속에서 저장되어져 있다가 삶을 살아가는데 자산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심리적 상처를 받은 기억들은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잊혀져서 무의식 속에 들어가버리게 된다 그러한 경험이 단절될수록 의식은 좁아진다.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것이다. 과거의 상처 경험은 나의 자산이 아니고 나의 부채로 자아의 짊이 되는 것이다.

정신분석가인 (Jung)은 심리치료는 무의식 속에서 억압되어져 있는 상처들을 끄집어내서 이것을 치유를 통해서 의식의 범위를 확대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즉 과거의 죽은 경험들을 의식속에서 살아있는 경험으로 나의 자산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정신분석가인 오토 랭크(Otto Rank)는 무의식은 우리의 보물창고이다 라고 했다. 우리의 마음속에서 저장된 보물들을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마음의 양식으로 끌어내고 의식을 확대시키는 것이 심리치료이다.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과 치료를 하는 사람이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 기능을 하는가? 라는 것이 위의 설명으로 충분히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그것은 과거의 잊어버린 상처를 이야기를 통해서 찾아내고 그것을 치유의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의식의 세계를 확대시켜서 상처를 받아서 죽은 경험을 살아 있는 삶의 자산으로, 자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바로 심리치료이다.

지금까지 치료자가 강조한 것은 치료실에서 대화를 할 때 마음 속에서 긴장이 풀리고 부정적인 감정이 방출되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했다. 이번에 여기에서 첨가되는 것은 뇌의 신경 회로가 심리적으로 단절된 것을 연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환자들의 과거의 죽은 경험을 살려내서 이것을 살아가는데 나의 대화의 원천으로 내 자신의 자산으로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직면해서 대화로써 뚫고 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위의 과정을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강의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즐겁게 편안하게 이야기를 통해서 대화를 하게 되면 뇌의 신경세포들의 끊어진 단절된 기억이 회복이 되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생각하는 힘이 생기게 되고 문제를 다루는 능력이 향상되고 갈들을 해결하는 능력이 증가하고 더 붙여서 긴장이 풀어지고 불안이 감소되고 숙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것이 모두가 우리가 치료실에서 주고받는 이야기  대화의 효과이다.

정신의학에서 약물을 치료제가 아니다 순간을 컨트롤하는 약물이다 고로 그 약물이 위에서 대화의 치료의 효과를 이야기를 한 것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은 컨설팅 룸 안에서 나누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특별히 과거의 이야기들이 지금 현재 무슨 소용이 있는가?

지금의 문제들과 미래의 문제를 다뤄야 하는데 과거의 귀신 씨나락까먹는 이야기가 시간 낭비라고 혹독하게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은 대화의 효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다.

어떤 심각한 조현병 환자는 치료의 초반기에 나는 심리치료를 많이 받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심리치료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으라고 부모님이 떠밀어서 한 수 없이 이곳에 왔습니다.

이야기를 하지 싫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손님들(환자들)에게 대화 치료가 뇌에서 끊어진 회로를 연결시키고 내 경험의 부재와 짊을 내 자아의 자산으로 나의 재산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라는 치료자의 이야기에 눈이 번쩍 띄게 되고 심리치료를 다시 인식해서 치료의 동기를 바로 세울 수 있었다

 심리치료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이해로 바꾸고 치료를 받고 싶다 라는 생각을 바꾸어야 치료의 효과로 연결되어질 수 있다는 강조를 하면서 앞서의 이야기를 되풀이해서 자주 들려주어야 한다.

두 번째의 심리적인 원리는 마음(자아)의 이야기이다. 치료자는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몸이 성장하고 자라나는가? 라고 질문을 한다. 음식을 먹으면 몸이 자라난다 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고 하면 마음(자아)도 자라나는가? 라고 물어올 때 대부분이 자라지 않는다고 대답을 한다.

음식을 먹으면 몸이 성장하는 것은 우리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에 다니면서 키가 크고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누구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른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자아)도 성장을 한다 라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데 한번 생각해보라고 이야기를 한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잘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 때 치료자가 슬쩍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예를 들어서 중학교 1학년의 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의 행동을 하는 경우에 우리는 그 학생을 보고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이 미성숙하다 라고 대답을 한다. 맞다고 칭찬을 하면서 미성숙한 행동을 한다는 것은 나이에 적당한 행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자아가 나이에 걸맞게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임을 지적을 한다.

미성숙한 사람이 언제 성숙한 사람으로 합법적으로 인정을 받는가? 즉 선거권이 몇 살에 제공되는가? 라고 물어보면 19살 혹은 20이라고 대답을 한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그 이전의 나이를 먹는 사람들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라고 물어보면 미성년자라고 부른다고 대답을 한다.

미성숙한 사람은 누가 돌보아주어야 하는가? 라고 물어보면 부모님이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그래서 미성년자는 보호자인 부모가 19년 동안 돌봄을 필요한 것이다 라고 연결시킨다.

여기에서 프로이트의 3개의 자아를 소개를 한다. 19년의 시간이 걸리는 미성숙한 자아는 현실적 자아(ego)이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 잘, 잘못을 구분하는 선과 악을 구분하는 초자아(superego) 그리고 태어날 때 본능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원초자아(id)가 있다는 것을 소개를 한다.

본능적인 자아는 즉각적인 욕구 충족 즉 즐거움의 원리에 따른다 그리고 초자아는 부모님의 처벌, 금기, 사랑의 상실을 두려워하는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역할을 하는 초자아이가 3세-5세에 형성되는데 현실을 고려해서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현실적 ego 19으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린다 라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유아들은 배가 고프면 울고 보챈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옷에다 싼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현실의 적응 능력이 커지고 참을성이 생기고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고 말로써 표현하게 된다.

그렇다면 울고 불고 떼를 쓰고 부모님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성질을 부리고 난리를 피우는 는 사람들은 성숙한 사람이 아니고 미성숙한 사람이다. 자아가 충분하게 성숙하지 않는 사람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의 방향을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의 지금까지 분석되어진 행동들에 초점 맞추게 된다.

고교 1학년 A군은 게임중독으로 충동적이고 폭력적이었다. 그는 부모님과 몸싸움 끝에 식칼을 들고 위협을 한 학생이었다. 그의 이러한 행동 즉 충동적인 행동에 브레이크를 걸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을 치료자가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중간고사, 기말고사로 모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데 A군도 열심히 하려고 책상에 앉아서 아무리 해도 주의집중이 안 되고 휴대폰만 만지고 있는 자신에게 화가 나서 자신의 손가락을 내리쳐서 뼈가 약간 골절이 되었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A군에게 치료자가 손님이 지금하고 있는 행동이 고교 1학년에 적당한 행동인가? 라고 슬쩍 질문을 하면 미성숙한 초등학교 학생의 행동이라고 솔직 하게 인정하게 된다.

치료자가 극기 훈련이라는 말을 들어 보았는가? 라고 물어본다. A군은 청소년 캠프 훈련에서 그리고 군인들의 집단 훈련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대답을 했다. 극기(克己)라는 뜻이 무엇인가? 라고 물어보면 어려움을 이겨낸다  내 자신의 자아를 이긴다 라는 뜻으로(이길 극(克) 자기 기(己))의 뜻으로) 내 자산의 욕구를 이겨낸다 라는 뜻이다.

나폴레옹 내 자신을 정복해야 세상을 정복할 수 있다고 말을 했다 라는 것을 소개하면서 내 자신의 동물적인 자아인 원초자아 즉 본능을 이겨내고 다스리고 이것을 달래는 자아가 바로 19년의 세월이 걸리는 현실적 자아인 ego이다. 이 ego를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고 키워야 하는데 A군은 이 현실적 자아가 원초자아에게 패배하고 정복당하고 컨트롤 당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한다.

인사이드 아웃에서 버럭이(분노)가 좌지우지할 때 어떤 현상이 생기든가? 라고 물어보면서 감정을 행동으로 폭발하고 충동을 참지 못하고 행동으로 표현합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러한 자아가 바로 그 원천이 본능인 원초자아이다. 이것을 컨트롤하고 달래고 다독거리는 ego가 너무 힘이 없기 때문에 ego를 성장시키고 말로서 표현을 해서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해야 한다 라는 것을 강조한다.

여기에서 어떻게 충동을 참고 견디고 이겨내는가? 라는 것이 소개되어진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어떤 심부름 혹은 작업을 시킬 때 우리가 부모님 안됩니다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싫어요 라고 한다 즉 No라고 대답을 한다.

이와 같이 원초자아 즉 본능이 충동적으로 욕구충족을 시도할 때 ego가 나서서 용감하게 안 된다 No라고 강력하게 블레이크를 걸어야 한다. 위에서 좌뇌와 우뇌의 정보 교환이 일만분의 1초로 연결되는 것처럼  충동의 순간에 내 ego가 원초자아의 충동을 차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가능하다고 일어준다.

그리고 집에서 게임을 하거나 혹은 충동이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에 내 본능에게 명령을 해서 그 행동을 막도록 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한번으로 해결되어지는 것은 아니다. 치료 회기의 과정에서 집에서 그러한 실험을 한 번 해보았느냐? 라고 물어보면서 계속해서 시도를 하게 한다. 이후에 자주 A군이 게임의 충동이 생길 때 자신의 본능인 원초자아에게 브레이크를 걸어서 고통을 참고 이겨내는 극기 훈련의 한 형태가 지속되면서 A군은 6개월 만에 게임중독과 충동적인 행동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었다.

치료자가 40년동안 심리치료를 하면서 충동적이고 폭력적인 사람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이 그냥 하지 말라고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강조를 해도 자신의 충동을 컨트롤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ego 심리학자들의 핵심이 ego의 현실적 자아의 능력을 개발하는 이 방법은 가장 효과가 있었다 라는 것을 깨달었기 때문에 이것을 소개하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단답형의 손님들(환자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의 문제로 방향을 돌려보자. 단답형의 스타일은 3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의 스타일 말을 잘 하는데, 하기 싫어서, 피곤해서 이야기를 하기 싫어하는 손님의 경우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위에서 설명 뇌의 원리와 그리고 대화치료의 핵심을 이야기를 하하게 되면 쉽게 해결되어질 수 있다.

두 번째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손님들이다. 그들의 대화 스타일은 분석의 과정에서 충분히 분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23세의 대학 휴학생인 B군은 대화의 기술이 부족한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치료자는 B군의 어머니가 너무 과잉보호로 그리고 너무 세심하게 일일이 간섭을 하고 지시명령 때문에 No라고 말을 하지 못한 것을 밝혀냈다.

그 이유가 걸작이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몇 마디 하면 10마디가 따라오기 때문에 좋은 것이 좋다고 해서 그냥 듣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치료자는 그러한 전략은 순간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결국은 부모님과 대화를 하는 기술의 결여로 나타난 것임을 지적을 했다. 대화를 할 때 자기 주장, 즉 자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나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이것을 통해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오해를 풀고 갈등을 해소하는 첫 걸음이 바로 대화가 아닌가. 대화의 기술이 성숙하게 성장하지 못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는 B군의 자아가 사춘기 시점인 초등학교 4학년 때 고착으로 성장이 중지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대화 훈련 하기로 했다. 초반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써 치료자의 이야기를 따라서 복창을 하도록 했다. 물론 거부하는 손님들이 많다 그들에게 그들의 자아가 어린시절에 고착되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시점의 자아로 되돌아가서 ego의 말하기 능력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말에 수긍하면서 치료를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러한 훈련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훈련으로 집에 가서 어머니와 대화를 시도하도록 한다.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할 때 반드시 나의 이야기를 듣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 때 어머니에게 어머니 내가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는 내 이야기를 중간에서 가로 막이 말아주세요 그리고 내 이야기가 끝나면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대화를 시작하도록 한다.

이것이 20세기 후반기에 등장한 커뮤니케이션의 이론이다. 대화의 중요성들이 녹음기와 비디오로 녹음이 가능하게 되면서 대화의 기능이 분석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말하는 기술을 배우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치료실에게 가르치고 배우게 하는 방법이다.

세 번째 스타일 언어 강박증이다.

언어 강박증은 대화를 하는 능력은 있지만 말을 해야 한다 라는 강압 때문에 이것이 장기화하면서 강박증으로 변화된 것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그 원인을 찾아내서 그것을 치료를 해서 언어의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33세의 한 젊은이의 언어 강박증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주일에 한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김종만 선생님입니까? 라는 질문에 그렇습니다 이야기를 하세요 라고 했을 때 블로그에서 선생님의 글을 보고 저의 아들의 문제로 심리치료를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문의 전화를 드렸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보세요. 아드님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어머니는 33세의 아들이 지난 주일부터 환청이 들린다고 했습니다.

어린시절에 언어 문제로 어려움 때문에 언어 교정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교 시절에 미국에 유학을 가서 5년 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미국의 대학에서 공부를 하다가 군입대 문제로 귀국해서 군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되돌아가지 않고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아들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일부터 환청이 들린다고 합니다 라고 했다. 치료자는 병원에 가보았습니까? 라고 불어 보았을 때 병원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치료자의 위치, 비용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를 소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위에서 초반기에 소개한 대로 소상하게 위치와 비용과 어떻게 하는지를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라고 요청을 했다. 치료자의 저의 홈 페이지를 안내해주고 이곳에 가서 2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고 나서 마음에 들면 심리치료를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해주세요 라고 약 1시간에 걸쳐서 심리치료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었다. 어머니는 아들과 의논해서 결정하겠다 라고 전화를 끊었다.

몇일 후에 어머니가 전화가 왔다 아들이 컨설팅을 받아보겠다고 했기 때문에 시간 예약을 하기로 했다. 치료자는 2022, 6월 7일 오전 10-12시로 시간을 예약을 했다. 어머니는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바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치료자의 은행구좌를 문자 메지시로 보내주었다.

드디어 6월 7 10시에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C군이 도착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와 누나는 1층에 커피숍에서 기다리게 하고 1시간 30분 동안 분석 상담 후에 연락에서 아드님과 함께 30분 동안 브리핑을 가지게 했다.

C군이 치료실에 들어와서 소파에 앉았을 때 치료자가 내 시계가 10분 빠릅니다. 치료의 진행중에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정리가 미뤄져서 뒤에 오는 손님과 마주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내 시계를 10 분 빠르게 맞춰 놓았으니 이해해주세요.

이곳에는 예의범절이 없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야기를 할 때 눈을 감고 소파에 기대어 이야기를 해도 됩니다. 긴장을 풀고 편안하게 말을 앞과 되로 맞추려고 하지 말고 나오는 대로 이야기를 하세요라고 했다.

C군은 선생님 제가 이야기를 하는데 ---- 라고 말을 했는데  다음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치료자는 괜찮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몇 분을 기다려도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치료자는 C군이 일부러 이야기를 하기 싫어해서 대화를 하기 싫어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야기를 하려고 본인은 노력을 하는데 말이 입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 같이 보였다.

 30분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치료자가 C군에게 아버지는 무엇일 하시는 분입니까? 라고 물어보았지만 아버지에 대한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어머니는 무엇을 하십니까? 라고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대답이 나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치료자가 C군에게 1층 커피숍에 있는 어머니를 올라오라고 해서 3사람이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C군은 아니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라고 좋으니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해도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에는 어머니와 누나와 C군이 함께 해서 3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을 때 C군은 고개를 흔들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1시간 30분이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와 누나를 올라오라고 해서 브리핑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브리핑을 할 자료가 없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뒤에 손님이 없었기 때문에 치료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치료자가 보관하고 있는 1999, 3, 38, TIME를 꺼내서 테이블 위에 놓고 표지 모델을 지적을 하면서 카우치에 누워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다. C군은 아인슈타인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카우치 뒤에 연필과 노트를 들고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이 사람이 바로 프로이트입니다 라고 소개를 했다. 20세기는 언제부터 언제까지를 말하는 것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1900-1999년까지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20세기 100년의 기간 동안에 인류에게 가장 훌륭한 공적을 남긴 사람들을 100명의 전세계의 석학들에게 물어보았을 때 프로이트가 1위 아인슈타인이 2위로 선정된 것을 소개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조금씩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을 했다. 치료자가 이번에는 4페이지의 인쇄물을 꺼내서 이 인쇄물을 한 번 읽어보세요 라고 했을 때 C군이 인쇄물을 줄줄 읽어 내려갔다. 중간에 중지시키고 아버지는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라고 아버지의 직업을 물었을 때 아버지는 학교에 있다고 했다. , , , 대학에서 어느 학교에 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C군은 아버지가 고등학교에 있다고 했다 무엇을 가르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영어를 가르친다고 했다가 물리학을 가르친다고 수정을 했다.

어머니는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라고 물었을 때 가정주부라고 했다 누나? 물었을 때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유학을 갔다고 했는데 미국에 어느 대학을 다녔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을 때 미국이 아니고 캐나다 동부에서 xx 대학에서 공부를 했다고 했다.

그 대학은 내가 들어본 이름있는 대학인에 공부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졸업을 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을 때 부모님이 군대 입대 때문에 귀국해서 군대복무를 하고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어느 대학을 졸업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xx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무엇을 전공했나요? 하고 했을 때 영어를 전공했습니다. 어려움운 없었나요? 라고 물었을 때 약간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졸업은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시점에서 C군은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을 했다 피곤해서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어제 밤에 잠을 1시간 밖에 잠을 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 전날도 그리고 몇일 전부터 잠을 잘 자지 못했다고 했다.

C군은 몇 일 전부터 환청이 들리는 것 같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신과에는 가보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시간이 120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C군에게 오늘 컨설팅처럼 이렇게 심리치료를 하는데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계속 받아보고 싶은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선생님에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엄마와 누나가 초인종을 눌렀다. 치료자가 문을 열어 주면서 컨설팅 룸 안으로 안내를 하면서 마침 치료자가 치료자가 미처 연락을 하기 이전에 120분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참다 못해서 어머니와 누나가 컨설팅 룸으로 찾아오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그들을 자리에 앉게 하고 30분 동안 브리핑을 가지게 되었다.

치료자는 C군이 1시간 30분 동안 몇 마디가 없었기 때문에 TIME 표지 모델과 인쇄물을 보여주고 나서 30분 동안 대화를 나눈 이야기들을 브리핑 해주었다. 어머니는 선생님 아들 C군을 그 정도로 이야기를 했다는 말을 들으니 구세주 만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료자는 C군이 언어 강박증으로 어린시절부터 말을 해야 한다고 수없이 들었기 때문에 사람들과 말을 할 때 말을 해야 한다 라는 관찰자아가 나타나서 압력을 넣기 때문에 거꾸로 말을 할 수가 없게 된 것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치료자가 C군에게 TIME와 인쇄물을 보여주면서 내면의 관찰자아를 밖으로 끄집어내서 주의관심을 밖으로 돌렸기 때문에 C군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라는 것을 설명해주었을 때 어머니는 선생님만 믿겠다 라고 하면서 C군이 선생님에게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결심을 한 것을 천만다행으로 감사해 했다.

C군은 1주일에 1회 치료 회기로 다음 주일에 화요일 오후 3시-5시로 예약을 하고 어머니와 누나와 함께 치료실을 떠났다.

그 날 오후에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었다. C군이 기분이 좋아서 마음의 안정됨을 보인다고 했다. 선생님을 만난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 다음 목요일에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는 C군이 갑자기 정신이상 증세를 보여서 할 수 없이 인근에 정신건강의학과에 데리고 갔을 때 1시간 동안 C군이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과 의사가 대형병원에 데리고 가서 입원을 시키라고 해서 C군이 지금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어머니는 C군이 입원을 해서 좋아지면 다시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겠다 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치료자는 C군이 지난 주일에 컨설팅 때 전날에 잠을 1시간 밖에 잘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전 몇일 동안 환청이 들렸다고 한 것은 치료자와 컨설팅 시간 약속으로 과도하게 긴장한 것을 분석할 수 있었다.

그리고 화요일날 컨설팅을 끝내고 다음 주일 화요일에 3-5시에 예약을 한 것이 C군이 과도하게 걱정을 해서 불안이 한계점을 넘어간 것이 틀림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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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헬리(Haley)의 저서 8권: 시련의 치료(1984), 문제해결치료(1991), 전략적 가족치료(1991), 밀턴 에릭슨 1권(1985), 2권(1985), 3권(1985). 집 떠나는 자녀들(1993), 특이한 치료(1994).

샤퍼(Schafer)의 7권: 정신분석학 안에서 대화와 담론(1992), 분석적인 태도(1983), 정신분석을 위한 새로운 언어(1976), 깨달음과 해석(2003), 기분과 느낌들(2003, 언어와 깨달음(1978), 내면화의 모습들(1968)

오가덴(Odgen)의 7권: 투사동일시의 치료 기법(1982), 마음의 모체(1986), 경험의 원시적 끝지점(1989), 분석의 주체(1994), 몽상과 해석(1987), 꿈 원천에서 대화(2001), 정신분석과 예술(2005)

지오바치니(Giovacchini)의 7권: 정신분석의 전술과 전략 1권(1977) 2권(1995), 반전이의 승리와 재난(1993), 인격장애들의 분석(1975), 원시적인 마음의 상황 치료(1978), 발달 장애들(1986), 심하게 혼란한 환자들의 치료(1983)

컨버그(Kernberg)의 6권: 보드라인 심리치료(1998), 보드라인성격장애의 전이중심 심리치료(1998), 보드라인 장애와 나르시즘 치료(1975), 보드라인 환자의 역동적 심리치료(1989), 심한 성격장애 치료(1984), 대상관계 이론과 치료적인 정신분석(1989)

모델(Modell)의 5권: 사적인 자아(1996), 다른 시간 다른 현실(1996), 상상과 의미깊은 뇌(2006), 맥락 안에서 정신분석(1984), 대상 사랑과 현실: 정신분석 대상관계 소개(1985)

마스트슨(Masterson)의 5권: 보드라인 환자의 심리치료(1976), 참자아를 찾아서(1988), 나르시즘과 보드라인(1998), 자아장애들(1995), 청소년의 현대적 딜레마(1967).

스톨로우(Stolorow)의 5권: 상호주관의 맥락들(1992), 상호주관의 접근 위에서 정신분석 치료(1987), 경험이 세계들(2002), 정신분석학적 치료: 상호주관적 치료(1995), 구름속의 얼굴(1979)

스톨러(Stoller)의 5권: 쪼갬: 여성의 남성상(1973), 변태성욕: 미움이 에로틱하게 변함(1975), 섹스의 흥분:에로틱 심리역동학(1979), 고통과 열정:S&M의 세계(1991). 친밀한 커뮤니케이션(1990)(Herdt & Stoller)

건드선(Gunderson)의 4권: 치료되는 자아(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효과)(1989),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안내(1994), 보드라인 성격장애(1984), 보드라인 환자의 치료 안내서(2001)

발칸(Volkan)의 4권: 정신분열증, 보드라인, 나르시즘 환자의 치료(1982), 연결대상과 연결 현실(1981). 당신이 민들레와 장미를 교배하면 당신은 무엇을 얻을 것인가? (1984), 보드라인 환자 치료의 6 단계(1987).

아르에티(Arieti)의 4권: 정신분열증의 해석(1976), 창의성(1980), 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1979), 정신분열증 환자의 이해, 가족 안에서(1994)

미아레(Mearles)의 4권: 친밀감과 고립(2005), 놀이의 상징(2005), 보드라인 장애의 해리 모델(2012), 보드라인 장애의 대화 모델(2012)

카플란(Kaplan)의 4권: 새로운 섹스 치료(1974), 섹스 욕구장애의 치료(1979), 섹스 혐오, 섹스 공포증과 공황장애(1987), 섹스 치료의 삽화 메뉴얼(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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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으로 위의 과정들을 치료의 실제 사례 안에서 어떻게 적용되어지고 있는가? 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에서는 2020, 10, 27일에 정신분열증 환자(조현병)의 성공적인 치료 사례의 블로그에 올린 F군의 치료 사레 재인용한 것이다.

 

아래의 사례에서는 이 블로그에서 주제로 다루고 있는 폭력, 충동들의 컨트롤과 그리고 단합형의 문제들을 모두를 가진 환자로써 위의 설명들이 6개월의 48 시간 동안에 중간중간에서 어떻게 소개되어지면서 치료 회기가 진행되는가? 를 소상하게 보여주는 치료 사례이다.

 

F군은 고교 1학년으로 치료자에게 6개월 동안 조현병으로 치료를 받아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한 폭력적, 충동적 그리고 말이 없는 고교 1학년 조현병 환자였다.

위의 F군의 사례를 읽어보려고 하면

https://blog.naver.com/psychclinic/222790791563 에 들어가 보세요. 다음에는 아래부분이 입력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