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불공평 하다고 생각합니까? 1
심리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자(필자)를 찾아 오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 중에서 “선생님! 왜 삶이 이렇게 불공평한지 모르겠습니다.” “빈익빈 부익부”(부자들은 더욱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더 가난해진다), “금수저, 흙수저”등을 이야기를 하면서 삶을 한탄하는 것을 많이 본다. 어떤 사람들은 “선생님! 나는 전생에 저주를 받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나는 하는 일 마다 제대로 성공해본 적이 없습니다. 내 팔자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 “선생님! 남편은 한번도 돈을 벌어서 생활비용을 제공해준 적이 없습니다. 남편은 내가 주는 용돈으로 술만 마십니다.”등을 하소연하는 부인들을 많이 만난다.
사람의 마음을 치료해주고 그들의 문제 해결사로 자처해 온 치료자로써 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할까? 라는 것은 심리치료, 심리상담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통된 문제점일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치료자는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을 보는 시각 즉 세상을 보는 눈이 어린 시절부터 왜곡되어져 있다는 것을 보도록 깨닫게 만들어주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춘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자신의 자아 결함을 보지 못하고 숨기려고 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로서 어디에서 세상을 보는 눈이 왜곡이 되었는가?를 분석해서 그것을 깨닫게 하고 수정하고 고치는 것이 치료의 초점이 된다는 말이다. 그것을 분석해 주면서 더 붙여서 치료자는 세상이 불공평한 것이 아니고 세상이 얼마나 공평한가?를 이야기를 해 준다. 왜 세상이 얼마나 공평한가? 하는 이야기를 지금부터 하려고 한다.
치료자는 지금 70세의 나이로써 그런대로 한 세상을 살아온 사람으로써 그리고 사람들의 문제 해결사로 자체 하면서 35년 동안 사람의 마음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온 사람으로써 그들의 절망에 공감하면서 그들의 삶을 바꾸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 직업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보면 그들에게 맞장구를 치면서 세상을 원망하고 타고난 팔자 타령으로 한탄만 하는 것에 동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 아닌가?
치료자는 지금까지 70년을 살아 오면서 세상이 참 공평한다고 수 없이 느껴왔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이유는 사람이 죽을 때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지 않는가! 왕후장상, 영웅호걸들도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도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죽을 때 다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이 얼마나 공평한가? 죽음도 삶의 일부이다 라고 생각하면 그것 만으로도 빈부의 격차는 사람이 마지막 삶을 정리를 할 때 모두가 똑 같이 대우를 받는다는 것을 얼마나 공평한 삶인가! 이것마저 없다면 세상이 정말로 얼마나 불공평하게 느껴지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자조적인 자기 위로의 말은 아님을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서 계속하려고 한다.
그 두 번째 이유는 우리는 살아 가면서 전화위복(轉禍爲福), 호사다마(好事多魔),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을 수 없이 들어오면서도 그 말의 뜻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전자는 화가 복이 된다는 뜻이고 후자는 좋은 일에 시샘하듯이 좋지 않는 일들이 많이 경험한다는 뜻이고 마지막은 세상 만사 새옹이의 말(馬)과 같으니 일비일희(一悲一喜)하지 말자 라는 이 고사성어들이 뜻하는 말들은 한 마디로 너무 좋아할 것도 없고 너무 슬퍼할 것도 없다는 뜻인데 그러한 의미로써는 깨달음이 없다. 그것을 정작 정신분석학적으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우리는 흔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치료자는 젊은 청소년 시절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들으면서 그 말의 뜻을 잘 이해를 잘 할 수가 없어서 궁금해한 적이 있었다. 모두가 성공을 하려고 하는데 왜 실패를 좋은 것으로 성공을 위한 어머니로 보는가? 그렇다면 실패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 라는 말로 생각했을 때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미국에서 치료 심리학을 공부를 하면서 이 말의 참 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실패를 부끄러워하고 수치심으로 생각한다. 사업에 실패를 하면 모두가 죄의식으로 자아가 위축되고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고로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를 숨기려고 하고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 오면서 경험을 하는 마음의 상처들이 아닌가? 정신분석이 왜 이러한 과거의 상처들과 실패들을 찾아내서 그것을 분석하고 그들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 하는가?하는 이유들을 이제는 짐작이 갈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장점을 자랑하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하고 자신의 단점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 보통이다. 특별히 어린 시절에 심리적인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많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욱 더 숨기려고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많다. 고로 자신감이 없고 자아 사랑이 자아 미움으로 바뀐 사람들이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마음 속에서 분노, 적대감, 노여움, 짜증, 화가 많은 사람들로써 이것이 자아를 다치게 하거나 아니면 이 분노가 세상 사람들에게 흘러가게 되면 세상을 원망하고 세상을 탓하게 되어있다. 세상을 원망하면서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는 것은 좋으나 여기에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면 세상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는 맹점을 가진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정신 장애 중에서 가장 고약한 장애가 조현병 즉 정신분열증이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대부분이 자신들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자신을 돌 아이가 아니라고 강변을 한다. 특이한 것은 정신적인 장애가 가장 많은 사람이 정신적인 장애가 없는 사람으로 주장을 하는 것이 정신장애에서 가장 특이한 현상이라는 말이다. 장애가 많은 사람은 자신이 장애가 많다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원칙인데 자신은 문제가 전혀 없다고 주장을 하는 것이 바로 심리적 상처가 가장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막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람으로 이것을 방어기재라고 프로이트가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닌가! 고로 자아 보호라는 갑옷은 자아의 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건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단점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이고 자신의 장점을 과장하고 확대하고 자랑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바로 과대망상적인 사람이 아닌가? 자기 자랑이 많거나 과대망상적인 사람들은 거꾸로 열등감이 많은 사람들이다. 자신의 단점을 감추고 장점을 과장되게 자랑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아에 상처가 많은 사람으로 보면 된다.
더 붙여서 또 한가지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모임을 결성해서 서로 도와주면서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모임으로 AA 모임(alcohol anonymous)이라는 모임이 있다. 이 모임은 서로 이름이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알코올 중독자 모임의 약자이다. 이 모임에서는 10계명이 있다. 제 1 조가 “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라고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이다. 군인들이 서로 경례를 하면서 붙이는 구호가 “충성”(일반 군인들), “경계”(경계 근무의 초소병들), “안전” (자동차 운전병들) 등의 구호를 붙이면서 서로의 자아를 자극을 제공하는 인사인데 알코올 중독자들은 “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라고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임을 인정하는 구호를 붙인다.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알코올 중독자들의 특징이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면서도 “나는 술에 취하지 않았다””나는 멀쩡하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즉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을 하지 않으면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실천하는 인사로써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자극하기 위해서 그들이 스스로 알코올 중독자라고 인정을 하는 것에서 금주가 시작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모든 정신장애들은 자신이 스스로 그 문제를 인정하는 시점에서 문제 해결이 시작된다는 뜻이다. 심리치료는 스스로 제 발로 치료자를 찾아오는 데서 심리치료가 시작된다는 말과 일치 된다.타인의 등에 떠밀리어 오거나 혹은 법정에서 몇 시간 심리치료를 혹은 심리 상담을 받아라 라고 명령을 받아서 치료자를 찾는 사람들이 치료 효과가 적은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판하거나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신의 단점을 지적을 하면 그들을 적으로 원수로 미워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감추려고 하고 숨기려고 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실패를 하고 나서 자신이 어디에서 실패를 했는지?를 분석해서 자신의 자아 결함을 알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수가 없지 않는가! 고로 실패는 성공의 위한 첫 걸음으로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들의 비판과 비난을 부인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자신이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는가?를 수용해서 수정을 하고 고친다면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된다는 말이다.
정신분석에서 과거의 상처들을 주로 다루는 이유는 과정의 상처들은 내 자아의 결함에서 생긴 것으로써 자신의 자아 결함을 수정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그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에서 프로이트가 이것을 강조함으로써 시작된 것이다. 실패를 부끄럽게 생각해서 숨길 것이 아니고 실패를 분석해서 그것을 깨닫고 그것을 수정하는 것이 바로 정신분석 치료에서 핵심이 되는 것이다. 고로 과거의 상처들을 묻어두고 잊어버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이것을 끄집어내서 어디에서 내 자아의 결함이 있는가?를 알고 이것을 닦아 내고 수정하고 새로 배워서 자아가 다시 성장과 발달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실된 치료가 아닌가?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이 취약점을 고치고 수정해 나가면 단점이 장점으로 변화가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가 강조하는 핵심이다.
심리치료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숨기려고 하고 감추려고 하는 것은 그 과거의 상처 속에 숨어있는 수치심과 부끄러움과 모욕, 멸시, 조롱 등이 숨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다루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먼저 다루어주어서 빠져 나오도록 치료가 먼저 되어져야 한다는 것도 더 붙이고자 한다.
다시 세상이 불공평한 것이 아니고 공평하다는 문제로 되돌아가 보자.
위에서 예를 들어 설명한 것처럼 사람들이 자신의 단점과 실패를 수용하고 받아들이게 되면 이 실패를 반복해서 되풀이 되지 않고 그 다음에는 성공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삶의 원리를 모르고 있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가?
우리의 삶은 전화위복, 새옹지마, 호사다마 등으로 이러한 삶의 교훈을 알려주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그것의 참 뜻을 모르고 살고 있으니 얼마나 우매한가? 즉 삶에서 심리적인 원리를 모르고 살아간다면 삶이 끝없는 실패의 연속이고 불행의 연속이 될 것이 자명한 일이 아닌가?
내가 미국에서 10년 동안 공부를 하면서 정작 외국인들이 위기(危機)라는 중국어를 인용을 하면서 위기(危)+(機)는 위험(danger) + 기회(opportunity)라는 말로써 위험 속에 기회가 있고 기회 속에는 위험이 있다는 말로써 설명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 나는 위기라는 말을 미국에서 외국 서적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다는 말이다. 위기는 자신의 자아에 결함이 있으니 자신을 되돌아 보라는 신호를 제공하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되면 자아 결함을 찾아낼 수 있고 그 자아 결함을 재빨리 찾아서 수정을 하면 더욱 더 큰 성공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는 말이 아닌가? 또 기회로 성공을 한 경우에 자만해서 자아를 잊어버리면 기회 속에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호사다마라는 말이 아닌가! 좋은 일에는 시샘을 하듯이 불행이 따라온다는 말이다.
여기에서 좋은 일에는 항상 시샘이 따라온다는 말을 정신분석적으로 설명을 해보자.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 한데서 이러한 현상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늘 우울하고 자신감이 낮아져서 연속된 좌절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한번 좋은 일을 경험하거나 혹은 성공을 경험하게 되면 그 순간의 행복함, 기분 좋음을 지속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한번 얻은 행복함, 성취감을 연속해서 계속 지속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 아닌가?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숨어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즉 성공, 행복함, 성취감을 계속 연장하려고 하는 것은 신체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그 결과 심장, 호흡, 맥박이 증가하게 된다. 고로 그 결과는 불안한 상황으로 변질되어버린다. 불안하게 되면 신체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그 긴장이 뇌의 회전을 약화 시킨다. 기억력을 끊어버린다. 뇌의 회전 능력은 마음이 안정될 때 최대가 된다는 것을 정신분석에서는 강조를 한다. 고로 불안한 상황에서는 실수가 많아지게 되고 그 결과는 불행해지는 것이 아닌가? 좋은 일에는 시샘이 따른다는 말이 여기에서 유래가 된 것을 이제는 이해가 될 것이다.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던 한 21세의 한 젊은이가 치료자에게 “선생님 나는 칭찬을 받으면 안됩니다. 나에게 칭찬을 해주지 말아 주세요”라고 애원을 했다. 치료자가 왜 칭찬을 거부하는가?를 분석해 보기로 했다. 그는 “선생님 나는 행복해지면 안 됩니다. 내가 행복해지고 나면 반드시 몇 배의 불행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고로 한번 행복해지고 나서 연속해서 불행함의 고통을 당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행복해지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라고 애걸복걸을 했다. 치료자는 그에게 그가 행복함을 느끼고 나서 불행함을 연속해서 경험하게 된 과거의 사건들을 분석해 본 결과 위에서 언급을 한 것처럼 그가 모처럼 한번 행복함, 기분 좋음을 경험하고 나서 그것을 연장해서 계속해서 그 기분 좋음을 가지려고 지연 작전을 쓰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즉 그는 한번 잡은 행복감, 기분 좋음을 계속해서 연장하려고 함으로써 스스로 자아가 긴장을 유발해서 신체적 긴장을 들어올리면서 과도한 불안상태가 되면서 뇌의 회전 능력을 떨어 떨이고 그 결과 실수를 연발하고 패배자가 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그의 주장대로 아예 성취, 행복, 기분 좋음을 거부해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지 않다. 그러한 기분을 거부하고 부인할 것이 아니고 그 기분을 재빨리 만끽하고 나서 재빨리 평상시의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과거에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스럽게 표현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왜 히죽거리느냐? 무엇이 좋아서 낄낄 거리면서 웃고 있는가?라고 감정을 자제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컨트롤하도록 교육을 시켜왔다. 그런데 최근에 운동 선수들을 보라! 홈런을 치거나 축구 시합에서 골을 넣은 선수들이 그 순간은 고함을 지르고 펄쩍 뛰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세리머리(의식행동)를 보라, 그런데 그러한 감정을 마음 끝 재빨리 만끽하고 빨리 그 감정에서 벗어나서 평상의 마음으로 되돌아가야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그들이 알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그 기분 좋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면 긴장을 유발해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가 없다는 것을 스포츠 심리학자들로부터 그들을 배웠기 때문에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자는 좋은 것을 피하거나 거부할 것이 아니고 그 순간 기분을 만끽하고 째 빨리 평상의 안정된 마음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서 그 청년은 이후에 자신이 칭찬과 기분 좋음을 거부하지 않고 정상적인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다.
실패를 수용하고 자신의 결함을 찾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세상의 실패는 성공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고 자신이 어디에 잘못이 있는가?를 분석해서 알게 만들어주는 자아를 알게 만들어주는 기회가 아닌가? 라는 삶의 원리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예를 들어보자.
삼국지에서 조조가 적벽대전에서 100만 대군을 잃고 불과 몇 십 명이 살아남아서 울고 있는 부하 장군들에게 하는 유명한 말을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전쟁에서 패배는 병가상사이다,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는 법은 없다. 패배를 통해서 승리를 하는 것이다. 이번에 우리가 진 것은 우리가 너무 자만했기 때문이다. 이 패배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는가?를 보아야 한다. 우리가 너무 기고만장에서 자만했기 때문에 당한 것이다.” 여기에서 실패를 분석해서 자신의 허점이 단점이 무엇인가?를 찾아냈기 때문에 조조는 이후에 이 패배를 딛고 다시 회복되어 성공한 영웅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또 한가지의 예들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성공한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어떻게 해서 그렇게 세계적인 성공을 한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이나 강연에서 하는 말들의 공통점들이 실패를 분석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고 그 비결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들은 부하 직원들이 비판, 비난을 하는 것을 수용하고 귀담아 들어서 그 문제의 원인들을 찾아서 해결했기 때문에 실패에서 성공을 이루었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바로 지금 내가 지적을 하고 있는 자아를 바로 알고 자신의 단점과 결함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를 깨닫고 수정하고 새로 배운 사람들이 아닌가?
고로 나는 나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복되는 실패의 삶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자아를 바꿀 기회를 찾은 기회를 찾게 된 깨달음이 있는 현명한 사람임을 인정해주면서 치료를 시작한다.
삶이 우리에게 깨우쳐주고 있는 교훈들은 많다. 이러한 교훈들은 우리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삶의 과정에서 몽돌(바다 물에 닳아서 궁글게 된 돌)처럼 말로써 전해 내려오는 구전들이 주는 교훈들을 우리가 잘 알고 이것을 깨달으면 삶에서 실패를 하는 것은 내 자신의 자아 결함을 보여주는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고 불행이 행복의 씨앗이 되는 삶의 이치를 우리가 모르고 살아온 것으로 바로 이것이 우리에게 “너 자신을 알아라!”라고 이미 그리스 시대의 소크라테스가 우리에게 한 말이 아닌가? 심리적인 원리를 알면 삶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답을 알 수가 있다.
삶에서 성공해서 좋은 삶을 살아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좋은 일이지만 실패를 한다고 해도 그 실패에서 자신의 자아의 취약점을 알고 그것을 고치면 다시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있는 세상임을 우리의 조상들이 깨우쳐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삶의 원리 즉 심리적인 원리를 모르고 이 세상의 삶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한평생 한탄과 원망만 하면서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하게 느껴질 것인가! 자신을 모르면 불행해질 수 밖에 없지 않는가!
다음에 소개하는 치료 사례는 2016년도에 치료자에게 1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군에 입대한 한 21세의 청년의 이야기이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났다. 할머니는 다행히도 경제적으로 넉넉한 분이어서 그와 2살 어린 남동생을 돌보아주었다. 할머니는 그에게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일류 대학생을 집으로 초빙해서 개인교수와 과외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입학 시에 반 편성을 위한 진단 평가에서 전교 7등으로 그의 반에서 1등으로 입학을 해서 공부를 했으나 중학교 2학년 때 억압적인 공부 압박에 분노해서 학업을 포기하고 그의 반에서 날날이 들과 어울리면서 술과 담배와 비행 청소년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 1학년 때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이유 없이 유일하게 그의 책 가방 만을 뒤져서 담배가 나오자 동료들 앞에서 모욕을 준 것에 반발해서 스스로 자퇴를 한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자퇴 이후에 할머니가 전직 교사를 초빙해서 개인 교수를 받으면서 수능에 도전해서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과 그는 수능 평가에서 9 등급으로 밝혀지면서 공부를 포기하고 2년 동안 두문불출로 가족들과 관계를 단절하고 하끼코모리(밤과 낮이 바뀌어버리고 혼자서 인터넷에 빠져버림)가 되어버렸다. 어느 날 치료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왔다. “대인관계를 하고 싶어요”라는 모기만한 말을 하는데 5분-6분이 걸렸다. 치료자는 그가 은둔형 외톨이임을 알고 전화로써 몇 시간씩 대화를 나누면서 치료에 나오도록 달래서 2시간 컨설팅을 받고 나서 6개월의 심리치료 계약을 하면서 치료가 시작되었다. 수 많은 어려움들을 거치면서 그는 건강한 자아를 회복해서 스스로 군에 입대를 했고 1년 후에 그의 남동생으로부터 군에서 잘 복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수능 실패의 이유는 분석으로 밝혀졌다. 수능 전날과 전전날 이틀을 연속해서 잠을 잘 수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과도한 불안으로 수면의 실패가 수능의 실패로 이어졌고 이것이 자아 처벌로 삶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것이 밝혀졌다.
카우치(Couch)에 누워서 정신분석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대상: 21세의 청년 B군
증세: 머리에 영화 자막처럼 노래의 가사가 가 흘러가고 두통이 심하고 말을 할 때 첫 마디의 말을 하는데 4분-5분이 걸린다고 호소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휴대폰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치료 기간: B군은 컨설팅 이전에 이미 휴대폰으로 몇 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수시로 치료자와 휴대폰 통화를 했고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을 받은 후에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요청함
치료의 결과: 아래에서 소개가 된 B군의 치료 과정은 2시간 컨설팅 이전에 몇 시간 분량의 정보를 치료가가 정리를 한 것과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의 분석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치료의 과정
컨설팅 이전에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얻은 B군에 대한 정보: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 벨이 울렸으나 내담자는 한 마디 말을 하지 않고 한참 휴대폰을 3분-4분 동안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치료자는 전화를 끊지 않고 말을 할 때까지 휴대폰을 들고 기다려 주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인간관계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치료자는 너무 긴장해서 너무 조심하려고 하는 현상으로 직감을 하고 즉 상대방의 목소리의 톤 즉 자신의 전화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감지를 하면서 눈치를 보면서 전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을 한 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논리, 말의 앞 뒤, 순서 등을 고려하지 말고 나오는 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천천히 시간을 주었다. 눈치, 비위를 맞추려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함이었다.
한참 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모기 만한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나서 치료자는 치료의 비용, 위치,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가?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고 나서 원하는 질문이 있으면 대답을 해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토, 일요일에는 부산에서 월, 화, 수, 목, 금요일에는 서울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가 서울과 부산 둘 중에서 어느 쪽이 가까운지?를 물어 보았을 때 K군은 서울이 가깝다고 했다. 지금 현재 서울에서는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고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았던 분도 있고 그리고 전북 전주에서 서울까지 그리고 대전에서 그리고 충주, 청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았던 분들 그리고 인천에서 6명이 치료를 받았던 분들도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를 지하철이 잘 연결되어져 있어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서울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분포를 설명해주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신경정신과 의사들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을 해주었다. 신경정신과 의사들은 면담은 2분-3분으로 약물 처방을 해주는 것으로 약물을 복용하면 감기처럼 증세들이 깨끗이 사라진다면 심리치료가 필요 없지 않겠는가?를 설명하면서 심리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분석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 그리고 1주일에 1회로 2시간 분석 상담을 하는데 증세의 발발 시점, 그리고 특징들 그 시점에서 촉진 요인들 등에 대해서 치료자와 내담자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같이 이야기를 해 나가는 과정임을 설명을 하면서 보통은 1주일에 1회로 2시간을 하지만 내담자의 사정에 따라서 1주일에 2회, 3회, 4회 등으로 상담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부연 설명을 했다.
어떻게 분석 심리치료를 하는가?를 설명을 하면서 증세의 발발 시점과 촉진 요인들을 분석해 가면서 치료가 진전이 되어가면서 발달 단계에서 통과해야 할 과정을 통과를 했는지? 혹은 결함이 있는지? 등을 분석으로 밝혀내는 과정 그리고 유아기, 초등학교 저 학년, 중 학년, 고 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등을 거치면서 동료들과 관계, 심리적인 상처 그리고 사건들과 이벤트들을 분석을 하면서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 의사 소통을 어떤 식으로 하는가? 그리고 감정을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하는가? 등을 분석해서 결함을 찾고 고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임을 설명해주었다.
더 붙여서 심리치료는 1시간 당 상담료를 받는다는 것을 설명을 하고 나서 나는 매 시간마다 심리 치료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고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6개월 치료 비용을 미리 받는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매 시간마다 치료 비용을 받게 되면 1달, 2달 정도는 잘 나오지만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 한다는 것을 강조를 하면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기간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6개월 동안 치료 비용을 미리 받으면서 환불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를 하면서 치료의 과정을 그렇게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을 했다.
치료자와 분석 상담 과정을 진행을 하면서 내담자들은 갈등이 생기는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화를 내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 혹은 치료자의 대응에 불만족한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임을 강조를 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는 것이 정상인데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서도 언제나 갈등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갈등이 생기면 말로써 표현을 하고 갈등을 피하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 임을 강조를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비용을 설명해주었다. 1주일에 1회 2시간이면 1달이면 8시간이고 6개월이면 48시간으로 시간당 xxx 원으로 총 비용이 xxxx 원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나 그러한 돈을 지불하고 치료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 사이비가 아닌가? 등으로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사람을 위해서 2시간 컨설팅(분석 상담-실제 상담과 컨설팅의 과정은 똑 같다)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받을 것인지 받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할 때는 시간당 xxx 원으로 2시간 xxxx원을 받는다는 것을 별도로 이야기를 했다.
컨설팅은 아직 치료를 받겠다는 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당 xxx 원으로 2시간 xxx 원을 받는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48시간을 똑 같은 시간 당 비용으로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되지 때문에 50% 활인을 해서 6개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더 붙여주었다. 단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심을 하게 되면 6개월 비용에서 컨설팅 비용을 감면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그 이유는 선택을 할 때 두 가지를 함께 선택할 수 가 없다는 것을 체크를 하기 위함이고 삶에서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을 해야 할 경우에 어떻게 선택을 잘 할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도록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부연으로 설명해준다.
즉 고등학교 학생이 대학을 선택을 할 때 A라는 대학은 가고 싶고 마음에 드는데 성적이 위험해서 재수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위험 부담이 생길 수 있고 대신에 B라는 대학은 실력은 충분한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A와 B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두 개를 한꺼번에 선택할 수 없다는 것에 직면할 때 어떻게 합리적으로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가?를 체크를 해서 배우게 하는 목적이 있음을 지적을 했다.
몇몇 부모님들이 컨설팅으로 2시간을 받고 나서 자녀가 분석적인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서 부모님이 6개월 비용에서 2시간 컨설팅 비용을 삭감해 달라고 떼를 쓰다가 거부 당하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들이 몇 건이 있었다. 그들은 삶에서 어려운 선택이 있을 두 개를 한꺼번에 다를 욕심을 부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후부터 K군은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을 했다. 나이는 21세로 부모님은 K군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을 했고 K군과 1살 아래인 남동생은 할머니와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는 재혼을 했으나 재혼한 부인과는 자녀들이 없고 어머니는 재혼을 하기 위해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K군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반에서 3등-4등을 하는 공부를 잘 하는 모범생이었으나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불량 학생들에 어울려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폭주족에 되었고 담배를 피우게 되었고 PC 방에서 하루는 보내면서 학교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름 방학 때 자퇴를 하고 3개월 동안 공부를 해서 고등학교 검정 고시를 통과를 했다, 남동생은 학교에는 다니는데 짜증적이고 화를 잘 내고 문제가 많다고 했다. K군은 4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집 안에만 틀어 박혀 있다고 했다. 할머니는 따라 다니면서 잔소리를 해 대고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는 성당에 나가는 사람으로 고통이나 불안하면 주 기도문을 외우면 된다고 하는 소리에 질렸다고 했다. 아버지는 한번씩 집으로 오라고 해서 집에 가면 때리거나 처벌하거나 야단만 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아버지는 K군에 검사(판사 검사 변호사의 직업)가 되라고 강압을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왜 K군과 남동생을 버리고 갔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더니 어머니는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위해서였다"라고 했다. 너희들이 어른이 되면 어머니를 찾아오면 되지 않는가?라고 하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K군은 어제 xxx 심리 상담 클리닉에 치료를 받고 싶다고 시간 약속을 해 놓고 조금 전에 전화가 와서 증세가 어떤 것인지를 물어 왔을 때 대답을 하지 않고 어물거리는 통에 그 쪽에서 예약 취소를 했다고 분노했다.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다가 얻어 맞았다고 통곡을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시점에서 어머니가 학원에 가라고 강제로 끌고 가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K군에게 고통스러웠던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의 학대, 처벌, 버림받음에 통곡하면서 흐느껴 울었다.’그는 과거에도 여러 번 심리치료를 받으려고 시도를 했지만 찾아가다가 간판을 붙여 놓은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K군이 컨설팅 초반기에 치료자가 그의 집에 와서 치료를 해 주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요청을 해서 치료자는 심리치료는 내담자가 치료자에게 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밖으로 나와서 활동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치료의 한 면이라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K군은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그리고 중학교 시절에 불량 청소년들과 한때 어울렸으나 지금은 청산하고 범죄에 연루 되어지지 않는 것이 K군의 장점이라고 칭찬을 해 주면서 심리치료는 치료를 받겠다는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해결되어질 수 있다고 격려해주었다. 단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성격을 고치고 자아를 알아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 했다.
그 다음 날도 전화 통화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그는 명절로 어머니 집을 방문한 후에 어머니에게 치료자의 휴대 전화 번호를 눌러 주었고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K군의 현재의 심리 상황 상태를 약 10분 동안 이야기를 해 주었고 2시간 컨설팅 비용이 xxx 원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고 월요일 저녁 6시-8시까지 2시간 컨설팅 시간 약속을 했다는 말을 전했다. 어머니에게 치료자의 홈페이지와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었다.
다시 K군의 휴대 전화가 왔다. K군은 어머니가 어머니 자신이 알고 있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 보라고 하면서 치료자를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을 한다는 말을 하면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2시간 동안 컨설팅을 받아 보고 나서 어머니가 요구하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서 한번 받아 본 후에 가장 마음에 드는 치료사를 선택하면 된다고 전해주었다.
K군은 어머니 한데 가서 방문을 했을 때 어머니가 K군을 강압을 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와 대화의 스타일이 문답식으로 묻고 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 K군에게 “왜 너는 그렇게 엄마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 보는가?”라는 말을 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린 어머니에게 무슨 애정이 있겠는가?라는 것을 어머니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K군에게 용돈으로 몇 푼을 쥐어주었는데 얼마 인지?를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빗자루로 K군을 때린 것을 회상을 했다. 또 3학년, 4학년 때 엄마, 아빠가 섹스를 하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엄마의 나체를 보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혼 후에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을 할 남자 친구가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술을 먹었을 때는 완전히 목소리와 행동이 달라지고 폭력적이 되고 아무도 컨트롤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했다. 4개월-5개월 전에 아버지가 일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컨트롤을 할 수 없으니 빨리 오라는 말에 K군이 달려 갔을 때 아버지는 다른 곳으로 가고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집으로 전화를 해서 욕질부질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집에 찾아와서 화분을 K군의 머리에 던져서 머리가 터져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 때가 6학년 때였다고 했다. 그 후에도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변해서 그를 괴롭히고 가족들을 괴롭혀서 할머니와 K군 그리고 남동생 3 사람은 중학교 2학년 때 집을 팔고 지금의 xx 동으로 이사를 왔다고 했다.
K군은 지난 주일에 남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식에 할머니, K군, 이모(집에서 일을 도와주는 할머니의 친척으로 일이 끝나면 저녁에는 집에 간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남동생의 졸업식에 참가를 했다고 했다. 남동생은 xxx 경호학과에 합격해서 3월 달부터 대학생이 된다고 했다. K군이 15살 때 남동생을 때린 적이 있다고 흐느꼈다. K군은 어제 저녁 전화 통화에서 과거에 친구들을 괴롭혀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통곡을 했다. 과거에 자신이 괴롭힌 친구들을 찾아가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했다.
K군이 중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폭주족에게 휩쓸려 담배를 피우고 학교를 땡땡이 쳤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 담임 선생님과 갈등으로(갈등 내용을 생각이 나지 않음) 선생님 앞에서 책가방을 던져버렸다고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학생이 되면서 그들과 손을 끊었다고 했다. 폭력, 범죄에 가담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제 그러한 행동에 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K군은 어제 선생님과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통곡하고 울고 났더니 밤에 잠을 편안하게 잘 잤다고 했다. 치료자는 바로 그것이 심리치료의 증거라고 지적을 해 주었다. 실컷 이야기를 통해내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이 해소되어 잠이 잘 온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것이 카타르시스 효과하고 지적을 해 주었다.
다음 날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K군이 휴대폰으로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어제 저녁에 어머니가 여러 통의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걸어 왔는데 받지 않고 있다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는 K군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K군이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어머니의 전화가 끊어졌다라고 했다. 어머니는 강압적인 말투여서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어제 저녁 때 22살인 사촌 형이 찾아와서 K군에게 “너는 대학에 가지 않을 것인지? 꿈이 없는지?” 물었지만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촌 형은 K군에게 “너는 눈이 둥글고 예쁘고 얼굴이 미남”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고 했다. 말이 없자 그는 그냥 가 버렸다고 했다.
2시간 전에 할머니가 K군에게 먹고 싶은 것이 없으냐?라고 물었을 때 “고기를 먹고 싶습니다.” 라고 했을 때 할머니가 그럼 고기를 먹으러 가자라고 해서 할머니와 K군이 두 사람이(남동생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했음) 식당에 가서 고기를 주문해서 할머니가 구워주었다고 했다. K군이 된장 찌개가 나오면 먹겠다고 했을 대 된장찌개가 나왔고 할머니가 K군에게 할머니의 밥을 절반 정도 더 올려주어서 먹고 왔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얼마 전에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잘 되었다 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월요일 오후 6시에 심리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려고 약속을 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일요일 저녁 6시 30분경에 K군의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왔다. 어머니는 K군이 2월 15일 월요일 6시-8시에 만난다는 것을 알고 그 이전에 어머니가 치료자를 만날 수 없는지? 혹은 8시 이후에 어머니와 만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해 왔다. 치료자는 K군과 의논을 해서 K군이 O.K. 했을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K군의 허락 하에 어머니를 만나지 않고 비밀로 만나게 되면 이후에 K군이 이것을 알게 되면 치료자를 불신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아들인 K군에게 어머니와 함께 치료자를 만날 수 없느냐?라고 물었을 때 K군이 혼자서 방문 하겠다고 어머니의 요구를 거부했고 그리고 어머니가 아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 보라고 강압을 한 것을 내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어머니에게 왜 K군 몰래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을 때 어머니는 아들 K군이 어머니에 대한 분노, 미움 그리고 원망으로 치료자에게 어머니는 나쁜 엄마로 이야기할 것인가? 하는 것에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치료가가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K군과 그의 동생인 두 명의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것은 처음에 두 명의 아들들을 데리고 엄마가 함께 살게 되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너무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들들이 아버지 한데로 돌아가겠다고 해서 돌아가버렸다고 치료자에게 어머니가 아들 두 사람을 버린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었다. 엄마의 말을 듣고 나서 아들 K군이 명절에 어머니를 방문했을 때 어머니가 아들 K군에게 “나는 너에게 선택권을 준 것이다”라고 한 말의 의미를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너희들이 엄마를 버리고 아버지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엄마는 너희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아들에게 은근히 엄마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치료자는 치료의 대상은 엄마가 아니고 아들 K군이기 때문에 K군이 마음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우선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부모님의 말들은 보조 자료로써 사용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부모는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다섯 개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어디 있느냐?라고 반문을 하지만 자녀들의 머리 속에서 입력이 된 것은 어머니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는 분노, 두려움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미움을 다루게 되고 그리고 그 미움을 표현을 하게 되고 분노가 방출되고 긴장이 풀리고 자아를 바로 세워서 엄마에 대한 잘못된 미움을 왜곡되어진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고 고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강조를 했다. 치료의 초반기에는 엄마, 아빠를 사랑하라고 하게 되면 치료를 받으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의 후반기에 분노가 빠져 나가고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소통 능력이 향상되어지면 부모님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알게 했다.
어머니는 치료자의 말 속에서 분노가 느껴진다고 했다. 심리치료사로써 내담자에게 분노를 느끼게 하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시인을 했다. 그것은 어저께 아들 K군이 어머니를 방문한 후에 아들의 눈에 증오의 빛을 보고 나서 너는 과거에는 엄마에게 그러한 눈빛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엄마를 그러한 눈 빛으로 쳐다 보느냐?라고 지적을 했던 말들을 인용을 해서 K군은 엄마에게 엄청난 증오, 미움을 가지고 있고 엄마와 대화에서 문답식을 느끼고 질식을 느끼면서 되돌아 와서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K군의 분노가 치료자에게 전이되어진 것이 치료자가 어머니에게 분노가 전이되어진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분명히 어머니는 치료자가 홈 페이지, 주소 등을 소상하게 알려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지 말고 어머니가 잘 아는 심리 상담사에게 치료를 받도록 강압을 한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아들 K군에게 양쪽 다 한번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아들이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어머니는 아들 K군에게 강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치료자가 시간당 xx만원으로 2 시간 xxx만원의 치료 비용을 강조한 것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프로들은 반드시 돈 문제를 먼저 이야기를 해서 서로 오해를 불신시키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 단계임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치료 비용을 알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 반드시 치료비용 문제를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프로이고 돈 문제를 애매하게 하는 것이 아마추어 들이라고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K군을 도와줄 수 있는가?를 물었을 때 지금 현재로서는 아들 K군이 선택을 하도록 허용해주고 아들 K군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급선무이고 필요하면 어머니가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이야기를 했다. 컨설팅 이후에 6개월의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그 때 부모님이 원한다면 2개월-3개월의 치료 기간이 지나가면서 정보가 모이고 치료의 과정에서 분석되어진 것들을 부모님이 원할 때 초대를 해서 설명을 해주게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와 전화 통화 이후에 K군이 엄마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아들 K군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라고 질문을 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어머니가 아들을 버린 것이 아닌고 엄마를 미워하고 증오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아들 K군은 치료자를 아직 만나지 않았지만 치료자를 신뢰하고 믿고 모든 것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잇는 것이 바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신뢰 관계로써 치료자는 K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고 감정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K군이 치료자를 믿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고 있음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K군에 대해서 모인 정보가 적어도 4시간 정도의 분량이 아직 만나지도 않았지만 K군으로부터 얻어진 것을 강조를 했다.
2시간 컨설팅: B군은 월요일 3시30분에서 5시 30분으로 2시간 컨설팅을 약속을 했다. 치료자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던 오후 1시경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놀라서 누구세요?라고 하면서 물었으나 대답이 없어서 도어 문을 열었을 때 보통 정도의 키에 핸섬한 눈에 둥글 게 생긴 한 청년이 도어문 앞에 서 있었다. 치료자가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겸연쩍어 하면서 대답이 없어서 치료자가 눈치를 채고 오늘 치료 약속을 한 사람이냐?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실로 안내를 하고 자리에 앉아 있게 하고 점심 식사를 재빨리 치우고 그리고 치료자가 정장 차림으로 옷을 가라 입고 나서 마주 보고 앉아서 분석 상담이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시작 직전에 "죄송하지만 2시간 상담료부터 먼저 지불해 주세요, 그것이 내 치료의 룰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호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서 준비한 2시간 컨설팅 상담료를 지불해주었다. 휴대 전화로는 첫 마디를 꺼내는데 4분-5분이 걸렸지만 직면에서는 이야기를 술술 잘 했다. 어떤 이야기든지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는 치료자의 지금까지 휴대폰으로 통화를 했던 어려운 이야기들을 했다.
치료자는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가 오늘 컨설팅을 받으러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7개월 전에 머리 속에 노래 가사가 영화 스크린의 자막처럼 흘러간다고 했다. 어떤 정해진 한 개의 노래 가사가 흘러가는지? 혹은 정해진 것이 없이 노래가사가 흘러가는지?를 물었을 때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했다. 계속된 분석에서 치료자와 휴대폰으로 대화를 하거나 분석 상담 과정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스크린의 자막처럼 노래 가사가 흘러가지 않는데 대화가 끝나고 나면 노래 가사가 흘러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대화 도중에 한 주고 받은 대화의 내용이 그 자막 위에 겹쳐서 흘러간다고 했다.
어떤 내용의 가사인지 물었을 때 "네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무시할 때---" "나는 내가 로봇트가 아니다---" "푸른 하늘을 쳐다보는 것처럼---" 등의 가사들이 영화 속의 자막처럼 지나간다고 했다.
부모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로 이혼을 했고 아버지는 재혼을 했으나 지금은 별거로 혼자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재혼은 하지 않았으나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금은 4개의 방을 가진 할머니의 아파트에서 할머니가 한 개, B군이 한 개 그리고 남동생이 한 개를 쓰면서 같이 살고 있고 고모가 이혼을 하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그리고 4개월 전에 고모네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한 살 위의 사촌 형이 할머니 집에서 한 개의 방을 사용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데 서로 대화가 별로 없다고 했다. 사촌 형과는 어린 시절에 티격태격하고 자주 다투었다고 했다.
사촌 형은 3월 달부터 대학의 물리 치료 학과에 다니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체육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그들을 치료를 해주는 물리 치료사 대학에 입학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앞으로 전망이 좋은 학과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남동생은 xx 대학 경호학과 그리고 사촌 형은 xx대학 체육학과의 물리 치료 학과에 입학한 것이 과거에는 없던 특수한 학과라고 앞으로 인기가 있고 졸업 후에 취업이 잘 될 것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고모가 얼마 전에 사촌 형을 통해서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술 주사가 있는 것은 아버지의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양육을 잘못한 탓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장남으로 이혼 그리고 고모는 둘째로 이혼을 했고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할머니가 가슴이 쓰리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할머니가 많이 속 상해 한다고 시인을 했다. 할머니에게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좋겠다"라고 허락을 해주었다고 했다.
어제는 친구를 만나서 고 PC 방에서 같이 게임도 하고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B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으로 어린 나이에 심리적인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치료자가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통곡을 하고 울어다. 자신이 꼼꼼히 생각을 해 보니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사는 것처럼 B군 자신도 동생, 할머니 그리고 학교 친구들에게 때리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폭력을 행사한 것 같아서 그들에게 사죄를 하고 싶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다.
4-5개월 전에 PC 방에 갔는데 친한 친구 옆에 B군이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친한 친구의 눈을 피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 이후에는 그 친구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고 서로가 서먹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고 했다. 그의 친구가 틀림없이 B군에 대한 뒷담을 했을 것이라고 상상을 하면서 집에 와서 남동생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남동생이 "100% 형님의 잘못이라고 사과를 해야 한다, 만약에 거꾸로 형님이 친구로부터 눈을 피했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라고 한 것에 분노해서 그 이후부터는 남동생과 대화를 끊어 버렸다고 했다. 치료자에게 정말로 B군 자신이 100% 잘못한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을 때 치료자는 B군의 잘못이 아니라고 감정 지원을 해 주었다.
어제는 그 친구의 생일 이어서 그에게 사과를 하려고 그의 집에 찾아갔으나 그가 집에 없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는데 그 친구는 미용실에서 미용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미용실에 갔던 것 같다고 했다. 그 친구는 얼마 전에 미용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했다. 그 친구와 다시 화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크게 싸운 것이 아니니 서로 화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주었다.
B군은 할머니에게 6개월 48시간의 심리치료의 비용이 xxxx 원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할머니는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 그러한 엄청난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심리치료를 꼭 받고 싶은지? 물었을 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알겠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로부터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는 지금 해외 여행으로 필리핀에 있는데 내일 아들이 살고 있는 할머니 집에 가서 알아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2시간의 컨설팅 도중에 치료자가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내면에 억압된 분노, 미움, 짜증, 화, 적대 감정 들이 방출되고 긴장이 풀리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주먹을 꽉 쥐고 부르르 떨면서 고함을 치고 울분을 토해내려고 노력을 했다.
컨설팅을 끝내고 치료실 문을 나서면서 B군은 선생님과 2시간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6개월의 심리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돌아 갔다.
이후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B군은 남동생으로 하여금 치료자에게 전화를 하도록 했고 치료자는 남동생에게 치료를 하는 곳의 위치, 그리고 치료 과정, 6개월의 치료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형님인 B군이 2시간 컨설팅을 했고 치료를 받고 싶으니 할머니에게 잘 이야기를 해서 형님을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당부를 했다. 남동생은 4개월-5개월 전에 형님이 그의 친구와 다툼이 있고 나서 형님에게 몇 마디 이야기를 한 것에 형님이 분노해서 그 이후부터 대화를 끊어 버렸고 그리고 자신도 고 3 학생으로 수능 시험 준비 때문에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고 저녁 늦게 귀가했기 때문에 형님과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미안해 하면서 어떻게 형님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형님에게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고 간섭을 하지 말고 형님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주문을 했다. 형님이 이야기를 많이 스스로 표현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형님의 큰 문제는 말을 잘 하지 않고 뜸을 들이는 것부터 치료자 되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면서 할머니에게 형님이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간곡한 마음이 있을 때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지원을 부탁을 했다.
B군은 한번씩 환각 증세를 느낀다고 했다. 치료자가 어떤 환각인지 기술을 요청했을 때 한 개는 어떤 어린이가 울고 있는데 달래주려고 손을 내 밀었을 때 거부했다. 그리소 껴 안아주고 업어서 데리고 갔다. 두 번째는 백마의 기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어떤 형체가 뚜렷하지 않는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백마에서 내려서 칼을 땅 바닥에 내려 놓고 그 사람에게도 다가가지만 그 백마의 기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작년 8월 달에 쓴 일기가 있다고 했고 치료자는 그 일기장을 치료실에 가져와서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에 몇 분 후에 B군이 그 일기장을 들고 휴대폰으로 그 일기의 내용을 이야기를 하면서 8월 30일에 쓴 일기에는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없지만 예를 들어서 대통령, 혹은 예능인이 될 수는 없지만 말이다. 나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싶다"라는 내용과 9월 달에 쓴 일기에는 "내가 너무 내 자아를 의식을 하는 것 같다. 내가 자꾸 위축이 되어지는 것 같아서 내가 나를 구속하지 말아야 하겠다"라는 내용이 있다고 소개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의 문제가 시작된 시점에 작년 9월 달 쯤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B군의 자아가 상당히 긍정적이었음을 지적을 했다.
컨설팅 이후에 약 1주일이 지나가면서 아버지로부터 B군에게 전화가 왔는데 꼭 심리치료를 받고 싶으냐?라고 물었을 때 꼭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아버지는 치료 비용이 몇 백만 원이 문제가 아니고 몇 천만 원, 몇 억이라고 해도 네가 심리치료를 받고 싶으면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48시간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입금시켜주었다.
이후의 휴대 전화 통화에서 치료자가 B군에게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입금시켜준 것과 아버지가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몇 억 원이라고 해도 지원을 해 주겠다고 했는데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사랑과 고마움을 100%, 50%, 0%로 지금 B군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보라고 했을 때 B군은 51%라고 대답을 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미움, 갈등 들은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아버지와 갈등이 풀리게 될 것 같다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후의 통화에서 B군은 아버지와 남동생과 자신이 속초에 여름 휴가를 갔던 이야기와 그리고 아버지와 B군 그리고 B군의 친구와 함께 속초에 가서 호텔에서 부페 음식을 먹었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와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갔던 어린 시절을 회상을 하면서 통곡을 했다.
B군은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으니 분석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일주일에 3회로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시간 약속을 월요일 12시에서-2시까지로 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컨설팅처럼 일찍 오게 되면 반드시 도착 전에 미리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러나 10분 전에 도착을 하게 되면 그냥 치료실로 들어오라고 했다. 치료자는 항상 10분-20분 전에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정식으로 시작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서 B군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들을 치료자에게 털어 놓고 그리고 언제든지 휴대 전화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고 밝히는 것을 보면서 B군이 치료자를 절대적으로 신임을 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심리치료에서 B군의 문제들이 쉽게 해결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제 1회 치료 회기 2시간의 분석 치료(컨설팅을 포함해서 총 4시간)를 한 내용이 요약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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