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인성, 인격 분석 2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4. 29. 08:55

  인격, 인성(성격) 분석과 치료 2

 

우리나라에서도 이제는 일반 사람들에게 심리치료(psychotherapy)라는 말이 생소한 낯선 단어가 아니고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말로써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심리치료라는 말은 1892년에 런던에서 개최된 제 2 차 국제 심리학 총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고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가는 밝히고 있다(Ellenberger, 1975). 심리학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게 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학자들이 연구를 하면서 서로서로 연구들을 나누고 교환의 필요성 때문에 첫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1차 국제 심리학 총회는 1889년에 파리에서 개최) 후부터는 3-4년 마다 한번씩 국제 심리학 총회가 개최되어지게 되었다.


2차 총회에서 등장하게 된 특이한 사건은 네절란드의 헤이그에서 프랑스의 낸시 학교(최면 학교)를 방문하고 영향을 받아서 최면 치료를 하고 있던 의사이자 시인인 에덴(Eeden)과 렌트게르헨(Renterghem)이 최면 치료를 포기하고 심리치료라는 간판을 걸고 심리치료를 시작한 것이 최초의 등장이었다. 그들은 심리치료라는 말을 마음에 의한 몸의 치료라고 정의를 했다.


이 시쯤에서 프로이트와 브로이어(Breuer)가 공동 작품으로 1895년에 히스테리아에 대한 연구라는 책을 출판을 한 것이 정신분석의 탄생으로 기록되었다. 이 책에서 프로이트는 2명의 환자는 최면으로 그리고 최면에 걸리지 않는 2 명의 환자들에게는 최면과 유사한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 것이 정신분석의 탄생이었다. 이후에 프로이트는 최면을 완전히 포기를 했다. 그 시쯤에서 이미 최면 치료는 과거의 잊어버린 기억의 회복으로 과거의 사건에 관계된 심리적인 상처의 핵심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하는 카타르시스 효과라는 것이 거의 밝혀져 있었다.


프로이트는 과거의 기억을 찾아내는 방법으로 무의식으로 접근해 갈 수 있는 방법을 고안을 해냈다. 그것이 바로 자유연상의 기법과 꿈 분석이었다.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져 갇혀 있는 마음의 상처를 의식으로 끌어 올려서 그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이 개발되어지면서 20세기 초반기에 등장하게 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은 전 세계로 산불처럼 펴져나갔다. 그 증거로써 1900년에 꿈 해석의 등장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곧 에들러와 스타켈 등의 제자들이 몰려들어서 정신분석 학회가 조직이 되었다. 1908년에는 살츠부르그에서 제 1 회 국제 정신분석학 총회가 열렸다는 점과 그리고 1909년에 미국 클라크 대학에 창립 기념일에 프로이트와 융이 초빙을 받아서 정신분석에 대한 강의를 했다는 것이 그 증거로써 이미 1910년경에 정신분석의 전성기가 열리게 되었다고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기술을 하고 있다.


이 시쯤에서 정신분석은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신경증의 치료 이론으로 치료 기법으로 널리 알려지고 그 이론적 기반이 단단하게 개발되어져 갔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마음에 대한 질병의 연구와 치료 기법의 개발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이었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을 신경증의 치료에만 국한 시켰다. 그 이유를 정신증 환자들 즉 정신분열증, 편집증, 조울증, 망상증의 경우에는 전이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치료가 정신분열증과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치료로서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프로이트의 제자들에 의해서 많은 연구와 치료의 진화를 기다려야 했다. 프로이트가 나치의 박해를 피해서 영국으로 망명을 한 시점에서 영국에서 정신분석학의 씨앗이 뿌려지게 되었고 영국에 망명한 프로이트의 제자인 메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에 의해서 소아 정신분석으로 유아 정신증(자폐증을 포함)과 편집증과 정신분열증에 대한 연구와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들 정신분석학자들에 의해서 개발된 치료와 이론이 대상관계 이론의 등장이다.


비슷한 시기인 1933년에 독일의 정신분석가인 윌헤름 레이크(Wilhelm Reick)인격, 인성(성격) 분석(Character Analysis)”이라는 책을 출판함으로써 분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정신분석 치료를 확대 하면서 신경증의 치료에서 인격, 인성(성격)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과 정신분석의 저변 확대를 강조하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이후에 정신분석가들이 신경증 환자들을 치료를 하면서 신경증 환자들이 순수한 신경증 증세보다는 인격, 인성에 대한 문제들이 드러나게 되면서 점점 신경증적 인격(성격)(neurotic character)라는 말들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격, 인성에 대한 치료 이론으로 개발되어져 갔다.


또 한 갈래는 1938년에 미국의 정신분석가인 아돌프 스턴(Adolph Stern)이 신경증 환자들보다는 심각하고 정신증 환자들보다는 덜 심각한 신경증과 정신증의 중간 지역에 있는 환자의 치료라는 이름으로 보드라인 장애(경계선 성격장애)라는 말을 신조어로 등장시켰다. 그 시점에서 프랑스의 작가 겸에 실존주의 철학자인 장 폴 싸르트르가 구토라는 소설을 발표한 것이 새로운 인격, 인품 혹은 자아 장애로 새로운 신조어가 등장하게 되었다. 싸르트르는 구토의 주인공 R군이 늘 가던 카페에서 어느 날 익숙한 카페가 낯설게 느껴지는 방향 감각의 상실과 메스꺼움,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자신이 아닌 것 같은 이상한 느낌들을 표현한 것이 과거의 신경증과는 다른 그리고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정신증과는 다른 새로운 심리적인 장애의 등장을 발표를 한 것이었다.

낯설게 느껴지고 자신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이 자아의 장애는 이후에 1950년에 프로이트의 제자인 에릭슨이 주체성 혼란으로 자아 장애라는 이름으로 특별히 청소년기의 장애로 등장하게 되었고 이 이론은 시카고의 정신분석학자인 코호트(Kohut)에 의해서 자아 장애 치료와 자아 심리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또 한편으로는 1970년 대에 코넬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학자인 컨버그(Kernberg)가 정신장애의 분류를 신경증 그룹, 정신증 그룹 그리고 그 중간에 보드라인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정신장애의 분류를 3 그룹으로 세분화 시켰다. 여기에서 보드라인 그룹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1980년에 미국 정신의학 학회에서 매년 10년마다 정신장애에 대한 분류를 수정하고 보완해서 재 분류하는 DSM-(3차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달 분류 지침서)에서 하버드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학자인 건드슨(Gunderson)에 의해서 자아 장애, 인격(인성) 장애 그리고 브도라인 장애들을 한데 묶어서 통합된 용어로 성격장애(personality disorder)라는 말로써 10개의 성격장애로 통합되고 분류되어져서 사용하게 되었다.


 인격, 인품, 인성 혹은 성격 장애자들은 신경증 환자들보다는 심각하다는 점에서 신경증 치료 이론으로써 치료되어질 수 없다는 이유로 새로 등장한 대상관계 이론으로 그리고 미국에서 1950년대에 프로이트의 이론을 실험실에서 직접 실험 관찰로써 등장한 마가레트 몰러(Margaret Mahler) ego 심리학의 등장으로 인격, 인품의 장애자들이 치료를 받는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인격, 인품 장애들은 신경증 보다는 치료에서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이론적인 견해가 더욱 더 복잡하다 그러나 정신분열증 환자들 보다는 쉽다는 점이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은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사고와 감정이 유아기 상태로 퇴행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더 많은 치료 기술이 필요하다고 보면 된다.


 보통 신경증 치료는 프로이트가 1주일에 3회 이상으로 1회기 당 1시간으로 카우치에 누워서 최소 3- 최고 5년 정도로 치료를 하는 것으로 이것을 정통파 정신분석 치료라고 부른다. 그러나 인격, 인품, 인성 장애는 정신분석 이라는 이름 대신에 정신분석 심리치료 혹은 역동적 정신 치료 혹은 집중적 심리치료라는 이름으로 1주일에 1회로 1시간 혹은 2시간의 치료 회기로 치료자와 환자가 서로 마주 보고 앉아서 치료를 하는데 6-7년 정도로 치료에 시간이 걸린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의식의 의식화라는 치료 기법 보다는 어린 시절에 발달 단계에서 자아의 결함의 분석과 그 결함을 수정하고 새로운 건강한 자아의 형성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즉 성격의 결함을 고치고 새로 배우고 관계를 하는 방법과 의사 소통과 감정 표현 방식을 다시 재 개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심리적인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한다. 심리적인 문제는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된다. 심리적인 문제는 병이 아니다, 왜냐하면 겉으로 보면 멀쩡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의 발상은 조선시대적인 농경 시대의 사고 발상이 아닌가? 지금은 21세기로 하루하루 세상이 변해가는 급속도의 과학 문명의 발전으로 그리고 부부가 맞벌이 시대로 자녀들이 1-2명으로 유아기 때부터 영아원과 유아원에 맡기는 것이 보편화 되면서 또한 영아원, 유치원 시절부터 각종 학원에 학습을 하는 과외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삶이 복잡해지고 스트레스가 가중되어져서 어린 시절부터 심리적인 문제들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여기에다 인터넷 게임과 휴대 전화 등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면서 심리적인 문제들이 더욱 더 복잡하게 되었다.


 이제 먹고 사는 문제들 즉 굶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다. 배 고픔의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북한의 경우는 제외). 그러나 자녀들이 게임에 매달려 있거나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아서 그리고 동료들과 갈등으로 자주 문제를 일으키거나 외톨이로 혼자서 지내는 자녀들이 점점 늘어나서 심각한 문제로 등장하게 된 것은 이미 상식화 되어버렸다.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거나 자퇴를 하는 중, 고교 생들이 늘어나고 폭력적이고 폭발적인 행동에 부모가 컨트롤할 수 없는 자녀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신경정신과의 약물 치료 혹은 한의사의 약물 치료로 별로 효과가 없는 장애들이 인성, 인격 장애로 새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젊은이들 특별히 중, 고등학교 학생들 혹은 대학생들 중에서 전교에서 몇 등을 하던 인재들이 대학에서 휴학을 하고 복학을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방 안에 콕 처박혀 두문불출로 가족들과 대화를 거부하거나 밤과 낮이 거꾸로 되어서 밤에만 활동을 하고 낮에는 잠만 자는 부엉이 족속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속수무책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들이 사회 생활에서 일으키는 사건들이 이미 문제시 되어버린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군대 생활에서 관심 병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군인들의 약 20%가 관심병사라는 신문 보도) 따돌림과 구타와 폭력으로 총기 사고가 늘어나고 있고 학교에서는 왕따 혹은 학교 폭력이라는 문제들이 등장을 하고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혼밥족(혼자서 밥을 먹는 학생들) 혹은 화장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학생들이 그리고 등교 거부로 검정고시를 하겠다는 학생들(영재로 월반은 제외)이 늘어나고 자퇴로 집에서 놀고 있는 무방비 학생들이 20만 명을 넘어간다는 통계 보도 등은 심각한 수준을 넘어섰다.


 중요한 것은 신경정신과를 찾거나 한의사를 찾아서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이 없다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에 인성, 인격 문제의 치료에 대한 전문가의 양성과 치료가 성공적인 결과를 보고 하고 있고 이제는 신경증 치료에서 인성, 인격 장애(성격장애)의 치료로 그리고 정신분열증의 치료로 확대되어졌는데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도 이러한 것에 대해서 무지하고 모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심리학의 전도사 역할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치료자는 30년 전에 미국에서 이러한 심리치료에 대한 공부를 10년 동안 공부해서 귀국에서 25년 동안 대학 강의와 심리치료를 병행을 하면서 인격, 인성, 인품 장애 즉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3개나 운영하고 있다. 첫 번째는 성격장애 치료 홈페이지(http://www.therapistkim.pe.kr/newfile1.html), 두 번째는 성격장애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홈페이지(http://www.disorder119.pe.kr/), 세 번째는 자아(인격) 장애 홈 페이지(http://www.psytherapist.pe.kr/), 그리고 네 번째는 보드라인,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해리 장애의 홈 페이지(http://www.borderline119.pe.kr/)을 운영하면서 많은 성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다.


 아래의 치료 사례의 소개에서는 다양한 인격, 인품,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 사례들과 그들의 증세와 특징들과 그리고 어떻게 치료가 진행되어지고 있는가?를 소상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참고로 하기 바란다.

 

 

 

대상: 초등학교 6학년의 A


증세: 말이 별로 없고 묻는 말에만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며 대화 중에 말이 한꺼번에 많이 나와서 말을 더벅거림


진단명: 자아 장애, 대인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연결: A군은 친구 관계가 빈약하고 대화가 별로 없는 것을 걱정하던 A군의 어머니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방문을 한 후에 A군을 치료를 받도록 배려해서 치료자에게 부모님과 함께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6개월 동안의 정신분석 심리 치료를 받은 것을 계약을 하고 1주일에 1회로 1회기에 2시간씩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음


치료 결과: 1회기 당 2시간씩 1주일에 1회의 빈도로 총 24시간 분석 상담을 가진 후에 아래와 같은 A군의 문제의 핵심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치료의 과정


 현재의 문제점: A군은 말이 별로 없는 학생으로 대화 시에는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대답을 하는 단답형으로 말을 할 때도 하고 싶은 말들이 한꺼번에 튀어 나오는 바람에 말들이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공부는 중 상위권에 속하는 학생으로 친구가 많이 없다고 어머니가 걱정을 했다 . 몇몇 친구가 있기는 하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적고 자신의 욕구를 잘 표현을 하지 않는 학생이었다. A군의 6학년 x 반 학생들이 모두 27명인데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학생이 A군을 포함해서 2명 정도였다 치료자가 다른 학생들이 다 가지고 있는 휴대폰을 왜 가지고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그는 별로 가지고 싶은 생각이 없고 필요하지 않아서 부모님에게 사 달라고 하지 않았다 라고 대답을 했다. 부모님이 A군에게 휴대폰을 사주려고 하면 A군이 필요없다고 거절을 하는 바람에 사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전화가 필요하면 집에 있는 가정 용 전화를 쓰면 되지 않느냐?라고 반문을 했다.또 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에 대부분이 학원에 과외를 하고 있거나 특수한 과목들을 보습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반해서 A군은 방과 후 학원 과외를 거의 하지 않고 있었다. 부모님이 학원에 과외 공부를 하도록 보내줄까? 라고 물으면 A군은 필요 없다고 거부를 하는 바람에 A군은 방과 후에 별로 하는 일이 없었다.

 ​치료자가 방과 후에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는 방과 후에 6시부터 1시간 동안 합기도 도장에 다니면서 약 1 6개월 정도 합기로를 배우고 있고 그 이외에는 다른 과외는 없다고 했다. 왜 하필 합기도 인가? 라고 물었을 때 동생은 태권도를 배우고 있지만 그는 합기도를 고집한다고 했다. 이유는 합기도는 종합 운동이지만 태권도는 한가지에 치중하는 운동이라고 명확하게 타당성을 주장을 했다. 혼자서 학교 숙제를 하고 나면 오후에는 매일 같이 수학 문제집을 풀고 그리고 저녁 때는 어머니로부터 영어 공부를 1시간 정도 배우고 있다고 했다. A군의 어머니는 A군이 이러한 다른 동료들과 다른 점 때문에 혹시 A군이 사춘기에 진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걱정을 한 나머지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후에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한 것이었다부모님은 A군을 데리고 심리학 교수님이 있으니 한번 가 보자라고 A군을 설득을 해서 데리고 온 것이었다. A군을 인터뷰를 하기 전에 먼저 부모님과 약 1시간 동안 인터뷰를 먼저하면서 부모님은 특히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부탁을 한 것은 A군에게 "치료"라는 말이 들어가지 않게 비밀로 해 달라고 했다. A군이 그가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을 알 게 되면 거부 반응을 일으킬 것을 염려한 것이었다.


양육의 역사: A군은 서울에서 태어났고 4살 아래의 초등학교 3학년인 남동생이 한 명 있었다. 아버지는 지방의 명문 대학에 교수로 재직중이고 어머니는 미국에서 8년간 그래픽 디자인 쪽으로 공부를 한 분으로 한국에 귀국해서 xxx 대기업에서 그리고 xxx 연구소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고 결혼 후에 A군이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xxx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도시로 이사를 온 이후에는 지금은 가정 주부로 생활하고 있었다. 작년에 어머니가 1년 동안 중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한 적이 있다고 A군이 이야기를 했다. A군은 서울에서 유치원을 다녔고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해서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는 대전에서 살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 xxx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어머니와 남동생과 함께 뉴질랜드에 유학을 가서 6개월 동안 지냈던 적이 있고 그리고 한국에 귀국을 해서 다시 xxx 시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 다시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 바람에 동료들보다 1년이 늦어졌다고 했다. 유아기 때 어머니가 직장에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0-5세까지의 양육은 어머니가 직접하지 않고 할머니가 한 것으로 보였다. 치료자는 A군에게 유아기 혹은 유치원 시절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질문을 해 보았으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별로 없었다.

 ​문제는 A군이 유아기 때 부모님이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하도록 말을 하게 하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도록 양육이 되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했다. A군이 자신의 욕구를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상처들은 눈에 띄지 않았다. 아버지는 A군이 초등학교 4학년 시쯤에서 집에서 아버지가 A군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억박질렀다는 것을 걱정을 했으나 A군과의 대화에서는 별로 그러한 상처의 기억은 눈에 띄지 않았다.


 치료자는 A군에게 사춘기의 흔적들을 탐색을 해 보았으나 아직도 A군은 사춘기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자위행위나 여자 친구에게 흥미 등은 아직도 개발이 되어지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파트에 살고 있었지만 아직도 A군은 초등학교 3학년인 남동생과 함께 방을 쓰고 있었다. 부모님이 안방을 쓰고 있고 나머니 한 개의 방은 엄마의 작업 도구 소품들이 들어었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사춘기에 들어가게 되면 자신의 공부방, 자기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니 여유로 남아 있는 방을 자신의 개인 방으로 쓰게 해 달라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으나 A군은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했다. 치료자가 부모님에게 A군을 위해서 방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이 조만간에 필요하게 느껴졌다.


이론적 근거: A군은 어린 유아기 때 자신의 욕구를 마음대로 표현을 하지 못했고 그리고 이후에 자신의 생각, 느낌, 지각, 상상, 사고 등을 자유롭게 표현을 하지 않아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고 부모님이 걱정을 한 것은 정확했다. A군은 단지 묻는 말에만 단답형으로 대답만 했고 자기 표현이 빈약해서 동료들과 관계가 빈약하고 앞으로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길 것은 확실했다. 대인관계 자체가 말로써 자기 표현을 하는 관계가 아닌가!  어린 시절에 자신의 욕구의 빈약한 표현은 성인기에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치료자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치료를 하면서 많이 보아왔다.

 ​만약에 A군이 치료를 받지 않고 사춘기를 통과하고 청년기로 성인기로 진입하게 되면 틀림없이 자아 분열 성격장애로 갈 확률이 높았다. 부모님이 현명해서 이점을 미리 파악을 하고 예측을 한 것이었다. 지금 현재 A군의 문제는 눈에 띄는 것은 특별히 없었다. 부모님이 시키는 것은 잘 하고 있고 착하고 공부도 그런대로 잘 하는 학생이었다. 그러나 A군은 자기 표현이 연약하고 자기 욕구를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고 자신의 생각, 지각, 느낌, 경험, 사고, 상상들을 제대로 잘 표현을 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치료는 이러한 결함들을 수정하고 능력을 기르는 쪽으로 방향이 지워져야 했다.

 

치료의 방향: 치료자는 A군이 사춘기에 진입하면서 자아 주체성을 확고하게 확립을 하는데 치료의 초점을 맞추었다. 먼저 A군이 자신이 느낌, 생각, 상상, 지각, 감각, 사고 등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기고 했다. 그래서 A군으로 하며금 묻는 말에만 대답을 하는 것을 A군이 대답을 하는데 소상하게 이야기를 상세하게 미주알고주알 하도록 유도를 했다. A군과 치료를 하면서 치료자는 마음 속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 그것은 A군의 마음이 치료자의 마음에 거울처럼 A군의 답답한 마음이 그대로 치료자의 마음 속에 반사되어짐을 느끼는 데서 오는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천천이 자신의 생각, 느낌, 사고 , 감정, 경험들을 소상하게 표현을 하게 되면 말이 많아지게 되고 말의 내용이 풍부해지게 되고 그 결과 대인관계가 더욱 더 좋아지게 된다는 것을 치료의 핵심으로 삼았다.


 자신의 욕구를 자유롭게 잘 표현을 하게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게 해서 상대를 설득시키고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것이 핵심으로 여기에 포함되어져 있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 즉 대인관계 그 자체는 말로써 표현하는 것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자아 자체가 수태에서 출생 후 지금까지의 자아의 경험들의 총 집합이 아닌가? 그 경험들이 쌓여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가 일상에서 선택하고 결정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자아의 경험에 달려 있지 않는가? 과거의 경험들을 미주알 고주알 잘 표현을 한다는 것을 과거의 경험을 회상해서 표현하는 것으로 과거 회상은 바로 기억 그 자체가 아닌가? 과거의 경험들을 잘 기억을 해야 과거 회상이 잘 되기 때문이다. 기억력을 풍부하게 하는 것은 자신의 경험들을 잘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비롯된다. 과거의 경험을 이야기를 하는 것 그 자체가 과거의 경험들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고 그 결과로 과거를 기억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은 과거의 경험들이 잘 조직화 되어 있고 정리가 차곡차곡 잘되어 있어야 한다.

 ​이것으로 우리는 기억력이 풍부한 사람은 자아의 경험이 풍부하고 잘 조직이 되어져 기억들이 잘 분류되어서 언제든지 과거의 경험들이 잘 회상으로 피드백이 되는 사람들이 아닌가? 이것을 정신분석에서는 전문 용어로 "자아 응집력"이 높다 혹은 자아 응집력이 우수하다고 말한다. 과거의 경험들이 서로 잘 연결이 되어져서 과거 회상이 뛰어난 것을 말하고 있다. 즉 우리가 책을 읽고 해외 여행을 하고 공부를 하고 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려는 것이 아닌가? 이 경험들이 자아로 조직화 되어져서 우리가 살아 가는데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 아닌가? 고로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아무리 경험을 많이 한다고 해도 그 경험이 자아로 잘 조직화되어있지 못하면 죽은 경험이 되어 버린다. 과거의 경험들을 말로써 잘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들이 잘 연결이 되어있지 못하고 경험들이 서로 연결이 끊어져 있어서 현재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죽은 경험이 되어 버리게 된다.

 ​치료자는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 어린 시절이나 과거의 기억들이 빈약하거나 과거의 기억이 별로 없다는 것을 공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과거의 경험들이 내면에 쌓여 있으나 그 기억들은 죽은 경험들로 현재의 삶에서 보탬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심리적 상처들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그 상처의 기억들이 고통스러워서 기억들의 연결을 끊어 버리는 것이 바로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기억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이유는 그 기억들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치료의 결과: A군은 치료가 4개월 정도 지나가면서 점점 상세하게 표현을 하는 능력이 조금이 눈에 띄게 증가 되어감을 느낄 수 있었다. 치료자는 치료 시간에 A군에게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말로써 소상하게 표현을 하도록 유도를 한다. 이번 여름 방학에 A군은 여름 휴가를 서울에서 A군의 가족들과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고모네 가족들이 3 4일로 강원도에 팬션을 얻어서 휴가를 보낸 것을 혼자서 15분 동안 소상하게 이야기를 한 것에서 크다란 변화를 보여주었다. 그는 여름 휴가 때 서울에서 이모네 가족들이 해수욕장이 있는 A군의 집을 2 3일로 방문을 해서 같이 해수욕장에서 보낸 즐거운 경험들을 소상하게 기술을 할 수가 있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말을 소상하게 많이 할 것을 주문을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 느낌, 지각, 상상, 사고 등을 소상하게 표현을 하게 되면 친구 관계가 잘 되고 그리고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인식하도록 했다. 과거의 경험들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이야기는 재미있게 되어지고 이야기를 듣는 친구들을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리고 내면의 경험들을 통합하고 조직화 하고 연결하는 능력이 발전하게 되면 그 결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창의력이 좋아진다고 A군이 인식을 하도록 했다.

 ​여기에는 물론 생리적으로 쌓인 긴장 즉 스트레스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풀리게 된다는 것도 포함이 되어있다. 물론 A군은 이러한 치료의 과정을 거치서 원하는 치료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A군이 자아 주체성을 바로 확립을 하고 자기 욕구를 알고 이것을 상대방을 설득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 자신의 경험들을 상세하게 표현을 하게 될 시점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를 찾고 확고하게 자신감을 형성하게 되면 평생동안 삶을 살아 가는 방향키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부모님이 알고 있음에 그 결과는 낙관적 희망적이었다.


 A군의 치료가 주 1 2시간으로 20회기를 지나가면서 총 40시간 시즘에서 A군이 어떻게 변화 되었는가를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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