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 3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4. 24. 04:43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 2


프로이트는 그의 정신분석 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창안에서 우리 인간의 마음을 세 마리의 말이 끌고 가는 삼두마차에 비유를 했다. 즉 본능적으로 타고 나는 본능의 자아를 원초 자아로 그리고 부모님의 처벌의 목소리를 입사한 양심을 초자아로 그리고 현실에 직면해서 점차로 좌절의 경험을 통해서 현실을 알아가면서 현실에 적응을 해 나가는 자아인 에고(ego)로써 마음의 작동을 설명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등장한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에서 뇌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서(정신분석가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고) 디즈니랜드 영화사에서 만든 이 영화는 한 사춘기 소녀(감독인 자신의 사춘기 딸을 모델로써 만들었다고 감독이 밝혔음)의 일탈 행동을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5개의 감정으로 서로 대화를 하고 충돌을 하고 갈등을 하면서 그 마음 속의 컨트롤 센터(자아)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분노를 우리 나라 말로 버럭이로, 기쁨을 기쁨이로, 슬픔을 슬픔이로, 두려움을 소심이로, 짜증으로 삐짐을 까칠이로써 감정들을 인간으로 의인화 해서 서로의 갈등들과 조화들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으로 표현이 되어지는가?를 영화 만들어서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로 우리 나라에서 2015 7 24일에 그 당시 인기리에 절찬 상영 중이던 연평 해전을 재치고 1위로써 300만 명의 고객들을 유치했다고 TV와 신문에 보도가 되었다(중앙일보, 2016, 7, 24).


프로이트는 100년 전에 인간의 마음이 세 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본능은 타고 나지만 다른 두 개의 자아인 초자아와 현실 적응과 현실 기능을 하는 자아인 에고(ego)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생겨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의 시초는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 분화되어져서 ego가 된다는 것으로 가설화 했다. 즉 우리가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세상의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욕구의 만족이 좋은 엄마로 좋은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좋은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자아의 시작을 설명을 하고 있다.


엄마의 품에서 아기가 엄마와 신체 접촉 즉 엄마의 유방, 엄마의 얼굴 모습, 엄마의 손길 들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감각을 통해서 우리의 경험이 뇌에 감각적인 입력으로 기억으로 남게 되고 이 감각들이 좋은 감각들일 때 이것이 좋은 지각으로 남게 되고 이 지각이 상상의 경험으로 엄마의 유방의 접촉이 따뜻함과 포근함의 신체적 감각으로 연결되어져서 이것이 사랑으로 인식되어지고 그 사랑이 아기의 최초의 자아인 신체 감각적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인간의 마음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0-5, 6세 사이의 과정을 통해서 전체 경험의 자아의 집합이 자아가 되는 것으로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의 탄생 과정을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치료자 한데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된 사람들 특별히 청소년 들의 경우에 신체 이미지의 왜곡이 심각하게 되어 정신적인 장애 즉 자아 장애, 인격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은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적인 관점이 심각하게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이 심각한 경우로 발전이 되면 정신분열증 혹은 자아 분열 성격장애, 보드라인 성격장애, 나르시즘적 성격장애로 번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의 특징들이 프로이트가 지적한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이 심하게 부정적으로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의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 글을 소개해서 정신적인 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 자신이나 부모님들에게 어디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는가?를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어린 시절에 성장의 과정에서 부모와 어린이의 상호 작용 관계에서 부모님의 처벌과 잘못된 관계의 패턴 때문에 자아 이미지가 손상된 사람들이었다. 정신분석가들의 신경증, 정신분열증, 심한 성격장애들의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분석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을 하는 것은 자녀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은 대부분이 부모의 심리적인 문제가 대물림(자녀들이 부모의 관계 패턴을 무의식적으로 배운 것) 된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에 우리는 부모님이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자녀들이 유사한 문제들을 가지게 되는 것을 유전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신장애들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 태어나는 유전적 질병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이것은 20세기가 들어서면서 산업 사회의 복잡함과 부부의 맞벌이로 자녀들이 영아원 유아원에 맡겨지게 됨으로써 양육이 어머니의 손으로부터 멀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문제들 때문에 정신적인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서 과학자들이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의 심리적인 발달과 정신장애의 등장에 주의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고 그 대표적인 학자가 바로 프로이트라는 점이다.


이후에 분석가들은 프로이트의 인간의 마음의 형성 과정 즉 자아의 형성 과정들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나가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인 치료 이론들을 수정하고 개선하게 되면서 새로운 치료 이론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 시초는 1906년에 스위스 태생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의 정신과 의사의 대부 역할을 한 아돌프 메이어가(Adolf Meyer)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고정관념으로 인식되어져 왔던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유전적이거나 뇌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서 학자들이 정신장애의 환경적인 요인들에 연구를 하게 되면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미국 내에서 확산으로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에서 인기리에 다루어지고 있다.


아기의 출생 직후에 엄마는 아기에게 우주의 중심이고 아기의 모든 것이 된다, 그런데 아버지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머니들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가면서 경제적인 능력을 키워서 아기에게 먹는 것과 입는 것 그리고 질 좋은 장난감들을 풍부하게 제공해주면 아기가 잘 자라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부모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자 한다. 아기는 먹는 것과 대소변으로 잘 돌보아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엄마와 아기의 함께 하는 충분한 시간에 엄마가 아기의 말을 들어주고 아기의 욕구 불만족을 수용해서 아가 마음대로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서 아이가 엄마 앞에서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표현을 자유롭게 허용되어지는 양육 환경 안에서 아기의 자아의 신체적 자아가 심리적 자아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이 아기의 좋은 자아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은 정신분석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아기는 점점 어린이로 자라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장난감으로 놀이가 대체 되어지면서 말로써 욕구를 표현하는 능력이 충분하게 개발되어지지 못하고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좋은 행동을 하려고 하는 관계 패턴이 아기로 하여금 좌절에 참을성을 개발하기 보다 충동적으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서 말로써 자신의 욕구나 느낌들을 표현을 하는데 어려움들이 쌓이게 되면서 점점 아기가 어린이로 유치원으로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껄끄러움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면서 혼자 있게 되는 날이 많아지게 되면서 대인공포증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어린이는 자신의 느낌과 상상과 이미지와 생각과 사고들을 마음대로 부모님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표현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불만족과 불평들과 갈등들을 표현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게 되면서 다양한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을 피해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게임 속에 빠지거나 상상 속에 빠지게 된다. 그가 혼자서 상상 속에서 혹은 전자 오락에 빠지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혼자 만의 상상들이 이 시점부터 왜곡이 되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상들을 동료들에게 혹은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잘못된 상상들을 수정 받고 고칠 수 있는 피드백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서 자녀들은 자신의 생각과 상상이 그가 믿고 있는 것들 것 사실로써 굳어지게 되면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이 점점 왜곡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이다. 그는 그의 상상과 생각이 옳다는 인식 때문에 이 생각들에 따라서 자신의 자아를 보고 믿고 행동하기 때문에 어울리지 못하고 이상하게 인식되어지게 되면서 점점 다른 사람들과 자신이 이상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괴물로 인식이 굳어지게 되어서 사춘기 시절에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피하고 스스로 고립 속에 빠지게 되면서 정신장애자로 낙인이 찍히게 된다는 점이다.


 요약을 하자면 자아가 자신의 신체를 왜곡하게 보기 시작하는 것은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자아 보호적인 차원에서 만들어낸 자아의 속임수 즉 자아 방어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자아의 왜곡된 자아는 자신의 신체를 정상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이상하게 보는 데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잘못된 시각과 상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동료들 흑은 부모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피드백의 수정의 기회를 상실 한 것에서 자기 스스로 확정을 지어서 대인관계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를 피하게 된 것이 각종 인격장애, 인성 결함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어린 시절에 왜곡되어 시작된 신체 이미지 왜곡을 분석으로 찾아내어서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 식이 되어서 약물의 치료로써는 위기를 모면해주는 응급 조치로써 그 순간에는 위기를 넘길 수 있지만 계속해서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서 자아 개발을 소홀히 하게 되어 결국은 영구적으로 장애를 고착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을 강조 하고자 한다.


다음의 치료 사례에서는 이러한 신체적 왜곡으로 나타난 정신 장애자들의 치료 과정을 통해서 한층 더 그들의 장애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신분열증 혹은 망상 장애 혹은 섹스적인 장애로 연결이 되어졌는가?를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신체 자아 이미지가 왜곡된 21세의 L군


증세: L군은 신체 자아가 어린 시절부터 심하게 왜곡된 것을 알 수 있었음


진단: 대인 공포증, 우울증,  자아 분열 성격장애


연결: L군이 섹스적인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인터넷에 실린 동성애에 대한 치료자의 치료 사례를 읽어보고 메일로 동성애를 치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치료자에게 메일로 여러 번 문의 후에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처음에 컨설팅으로 2시간을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약 6개월이 지난 후에 정식으로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1회로 토요일 오후 2-4시로 2시간씩 치료를 받게 되었음, 아래의 치료 회기는 L군이 제 7 15시간 치료 회기의 내용의 과정을 요약한 것임(6개월 전에 2시간 컨설팅을 포함해서 총 17 시간). L군은 2시간 치료 회기에서 2시간을 초과해서 1시간을 더 플러스 해서 3시간을 하게 되었음


치료 결과: L군은 스스로 자신의 섹스 이미지 왜곡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아서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다. 치료 12시간 째 L군은 그저께 금요일 날에 강원도 원주에 살고 있는 큰아버지 집까지 아버지와 함께 갔는데 L군이 집에서 원주까지 운전을 해서 갔는데 큰 아버지로부터 칭찬을 받았고 그리고 당장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머니로부터 "우리 아들 용기가 대단하고 장하다"라는 칭찬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해서 치료자로부터 자아가 많이 성장을 했다고 극찬을 받았음.


치료의 과정

이번주일 치료 회기에서 L군은 아버지의 승용차를 타고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했다. 오다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바꾸려고 할 때 너무 빨리 바꾸려고 하다가 아찔 했다고 털어 놓았다. 자동차 보험료 문제는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어머니가 치료사 선생님과 통화를 한 후에 "왜 네가 빨리 가족 보험 이야기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했는데 L군이 어머니에게 가족 보험 이야기를 했는데 어머니가 경청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승용차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샀기 때문에 활인을 받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더 많이 내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약 50만원의 보험료를 더 많이 내야 하는데 조만간에 가족 보험을 들어 주겠다고 기다리라고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L군의 섹스 이미지 왜곡 문제로 들어가서 L군에게 지금의 생활 환경을 물어 보았다. 지금은 32평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데 3년 전까지 L군이 고교 1학년의 시점 때까지 부모님과 한방에서 살았다고 고백을 해서 치료가가 충격을 받았다. 그 이전에는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물어 보았을 때 L군이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 부모님이 22평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 때도 L군과 여동생과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가 한 방에서 생활을 했다고 했다. 방이 없었기 때문에 온 식구들이 한 방에서 잠을 잔 것이 아니고 방이 있었지만 온 식구들이 같은 방에서 잠을 잤다고 했다.


치료자는 L군이 온 가족이 한 방에 잠을 잤다면 부모님이 섹스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L군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건강한 부모님은 (L군의 부모님은 50대 초반) 1주일에 1회의 섹스 관계를 가지는 것이 보통인데 최대로 보아준다고 해도 1달에 2회 혹은 1회의 부부가 섹스 관계를 가져야 정상인데 부모님은 섹스 관계가 없는 섹스 리스 부부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부모님이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혹은 자녀들이 보지 않을 때 서로 껴 안거나 키스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는가?라고 물었을 때 부모님이 애정 표현을 하는 관계를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L군이 중학교 2학년 때 온 가족이 일본에 2 3일로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그 때 일본의 버스 안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손을 잡고 있는 것을 처음 보았는데 그 때 이전과 이후에는 한번도 부모님이 애정적인 표현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L군이 혹시 자라나면서 어머니의 신체 즉 어머니의 몸 (유방, 음부, 음모, 엉덩이 등등)을 본적이 있는가?라고 물어 보았을 때 L군은 없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자녀들 앞에서 온을 가라입거나 혹은 목욕을 하는데도 철저하게 몸을 보여준 것이 없었다고 했다. 작년에 한번은 사워를 하고 나오다가 L군을 보고 놀래서 재 빨리 사워실로 들어가 버렸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건강한 자녀들은 아들은 어머니의 몸을 보고 섹스 욕구를 개발하고 딸은 아버지의 몸을 보면서 섹스 욕구를 개발하다가 잠재기를 거처서 사춘기에 진입하게 되면 자신의 신체적 변화에 놀래서 어머니를 혹은 아버지를 포기하고 이성 관계 쪽으로 관심을 돌리는 것이 정상적 섹스 욕구의 발달 인데 L군은 부모님의 애정 표현들 그리고 부모님이 둘 다 섹스 공포증 환자로써 자녀들에게 섹스 욕구에 대한 비 정상적인 이미지를 제공해서 L군이 섹스 요구가 왜곡이 되어 버린 것으로 분석을 할 수 있었다.


부부 사이에 섹스는 자녀 출산을 위해서가 아니고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것이 섹스이기 때문에 서로 껴 안고 혹은 뽀뽀를 함으로써 자녀들은 부모 사이에 섹스가 흘러가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배우게 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부모님은 일체 섹스적인 자극을 제공하지 않았다. L군은 사춘기가 되면서 본능적으로 개발되는 섹스 욕구에 어떻게 대응할 지를 몰랐기 때문에 또 친구들과 관계가 단절되어져 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본능적으로 느끼는 섹스 욕구에 깜짝 놀래서 섹스 이미지가 왜곡되어 버린 것을 지적을 했을 때 L군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L군이 자신의 성기가 발기가 되는 것을 언제 느꼈느냐?라고 기억을 물었을 때 L군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초등학교 저학년 시점인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의 성기가 발기를 하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생각을 했지만 그것이 섹스 욕구의 자극으로 섹스의 흥분이 동반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털어 놓았다. L군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어머니의 컴퓨터에 잠간 들어가서 인터넷에서 우연히 플레이 보이 잡지(필자가 미국에서 이 잡지를 보아서 잘 알고 있다 - 이 잡지는 남성 전용 잡지로 여성들의 완전 나체와 음부를 100%그대로 사진으로 노출)를 열어 본 적이 있고 그리고 플레이 걸(남성과 여성의 알 몸을 노출시키는 잡지: 플레이 보이와 플레이 걸은 남녀의 성기 보습을 보여주지만 남녀가 섹스를 하는 것을 보여주는 포르노 잡지는 아님)이라는 잡지도 열어 보고 나서 그 화면을 지워 버리지 않고 인터넷에서 나왔는데 얼마 후에 어머니가 플레이 보이와 플레이 걸의 홈페이지를 열어 본 것을 알고 나서 여동생이 보는 앞에서 "네가 플레이 보이와 플레이 걸의 잡지를 열어 본 것을 발견을 했는데 xx야 참 좋은 것을 보고 있더구나!"라고 비꼬는 말투로 이야기를 해서 겸연쩍이 어쩔 줄 몰라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는 L군이 사춘기로 진입하려고 하는 L군의 섹스 호기심과 섹스 욕구를 처벌 한 것이었다. 물론 L군은 자신의 행동이 엄청하게 잘못된 것으로 수용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다시 L군에게 초등학교 4학년 때 야외 학습(소풍)을 다녀와서 사워 실에서 사워를 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L군의 유방을 보면서 "너의 유방의 꼭지가 왜 검붉게 보이는냐?"라는 질문에 여동생이 "어머니 아버지에게 절대로 이야기를 하지 말아 주세요,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애걸복걸한 사건을 회상 시키면서 여동생과 함께 L군이 "엄마와 아기 놀이"를 했다고 했는데 언제그러한 놀이를 몇 번이나 얼마 동안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L군은 야외 학습 2일 전에 단 한번의 엄마(L)와 아기(여동생)의 놀이로써 여동생이 L군의 유방을 빨아준 놀이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L군이 그 때 자신의 유방을 여동생이 빨 때 애로틱한 흥분을 느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단 한번의 신체 놀이 장난을 했는데 그리고 어머니가 L군의 사워를 하는 나체를 보고 왜 L군의 유방의 유두가 검붉게 보이는지?를 지적을 해서 L군에게 너의 유두가 이상해 보인다고 말을 함으로써 L군에게 자신의 유방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는지?를 지적을 하면서 어머니는 그 시점에서 아들 L군이 사춘기에 진입을 할 나이로써 신체적 변화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는지? 치료자가 궁금했다. 결국 L군은 자신의 유방이 이상하게 비대해졌다고 인식을 하는 계기가 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L군이 인정을 했다.


치료자는 L군이 그 시점에서 자신이 여성으로 유방이 커진다라고 상상을 하면서 자신의 몸을 여성의 몸으로 상상을 하면서 눈을 감고 자신이 여자의 몸이라고 상상 하면서 어떤 남자들이 자신의 유방과 성기를 마사지를 해 주고 있다는 상상 속에서 스스로 발기를 하고 섹스 흥분을 느끼고 기분이 좋아짐을 느꼈지만 정작 자위행위를 해서 정자와 정액을 방출하지는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정자와 정액을 방출해서 사정을 한 것은 2016 2월 달에 서울에 가서 성기 확대 수술을 받고 나서 다른 피뇨기과 의사에게 찾아가서 정자 검진을 받으려고 하는데 그 의사 선생님이 시험관을 주면서 화장실에 가서 자위행위를 해서 정자를 시험관에 받아 오르는 말에 깜짝 놀래서 자신은 한번도 자위행위로 사정을 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놀래서 다음에 다시 찾아 오겠다고 하면서 그 피뇨기과를 나와 버렸고 이후에 다시 정자 검사를 받지 않아지만 그 날 이후에 스스로 자위행위를 해서 사정을 해서 오르가즘을 가지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L군이 그 이전에는 즉 20세 때까지 스스로 자위행위를 해 본 적이 없었다는 말에 몽정을 해 본 경험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L군은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몽정을 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몽정은 1달에 1회 혹은 2회로 작년 2월 달까지 몽정을 가졌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L군의 정자와 정액의 생산은 몽정을 통해서 방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생산과 방출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스스로 방출을 시켜주지 않았기 때문에 몸이 스스로 누적된 정자와 정액을 몽정을 통해서 방출을 한 것으로 보아서 신체적인 섹스 욕구의 발달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부모님의 잘못된 섹스 욕구의 표현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섹스에 대한 이미지가 왜곡이 된 것을 분석으로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다시 L군이 자위행위를 할 때 그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을 요구를 했다. L군이 자신이 여성의 몸이라고 상상을 하면서 어떤 다른 남성이 자신의 여성의 몸 즉 유방을 마사지 하고 남근(발기된 남자의 성기)을 애무를 하는 상상을 통해서 자위행위를 하면서 작년 3월 부터는 오르가즘을 느끼면서 사정을 하는데 그 상상 속에서 그 남자와 섹스 관계를 상상을 하는데 즉 항문으로 섹스를 하는 상상 혹은 그 남자가 L군의 발기된 남근을 빨아 주는 상상을 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L군은 그 남자가 자신의 여성의 몸을 애무를 하고 마사지를 하지면 섹스 관계를 하는 상상 즉 항문 섹스, 오랄 섹스를 하는 상상을 하지 않고 그냥 발기되어 사정으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만 한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L군은 동성애가 아니라고 확신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동성애는 남성이 여자의 음부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해서 남성과 섹스를 가지는 것으로 남자의 항문 혹은 남자의 성기를 입으로 빨아주는 오랄 섹스를 통해서 섹스 욕구를 만족시키는 사람들로써 그들은 여성 파트너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남성으로써 여성이 되는 파트너는 선택하기 때문에 남자와 남자가 섹스를 하고 같이 함께 살 게 되는 사람들이 동성애 인데 L군은 남성과 직접 섹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섹스 흥분을 여성이라고 상상하면서 오르가짐으로 섹스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볼 때 상상 속에서 여성의 몸을 상상을 하면서 섹스 욕구 만족을 얻는 사람으로 보았다.


L군은 자신이 성 주체성 장애가 아닌지? 궁금해 했다. 성 주체성 장애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인터넷에서 성 주체성 장애라는 말을 들었는데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성 주체성 장애라는 것은 남자와 혹은 여자로 태어 났지만 자신의 원래의 섹스는 주어진 성이 아니고 이성의 성으로 태어나고 싶다고 해서 남자가 여자로 혹은 여자가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간절한 소망 때문에 성 전환 수술로써 이성의 몸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L군에게 자신이 여자가 되고 싶은가? 자신이 전생에서 여자인데 출생 시에 잘못되어 남자가 되었다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L군이 전혀 그러한 것은 아니고 그냥 섹스 흥분 시에 자신이 섹스 흥분을 가지기 위해서 여자가 된 것으로 상상을 하고 어떤 남자가 자신의 몸을 애무를 하는 것이 전부라고 실토를 했다.


L군은 다시 혹시 남장증, 여장증이 아닌가?(2013년에 개정된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마다 정기적으로 개정판으로 출판하는 DSM-Ⅴ에서 남장증, 여장증은 이름이 바뀌어 남장증은 남성복 패티시즘으로 여장증은 여성복 패티시즘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음)라는 질문에 남장증은 여성인데 남성 옷차림으로 외출하고 남성 옷차림으로 어린 시절부터 복장을 바꾸어서 자연스럽게 남자가 여자로 변해 버렸지만 수술이나 결혼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그리고 여장증은 남자인제 어린 시절부터 여성 옷을 즐겨 입고 여성적인 행동을 해 온 사람인데 L군은 단지 섹스 흥분과 자위행위 시에만 자신이 여성의 몸에 된 것으로 상상을 하는 것이 전부이니 남장증, 여장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신을 주었다.


이 시점에서 L군은 자신이 중학교 시절에 명절 때 친척들 모임에서 사촌 누나들 (한 사람은 큰 아버지의 딸, 또 다른 사람은 고모의 딸)과 신데델라 놀이를 하면서 화려한 여성 옷차림과 화장을 하는데 L군도 참가해서 같이 여성옷과 차림으로 분장을 하면서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본 고모가 L군에게 "너는 남자인데 왜 여성 화장과 옷차림 놀이를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을 해서 미안해서 어쩔줄 몰라 했다고 기억을 회상을 했다. 치료자는 한번 놀이에 참가를 해서 여자로 분장을 한 것은 그 이후에 지속적으로 그러한 분장 놀이를 하지 않았다면 호기심으로 한번 그러한 놀이를 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안심을 시켰다.


이 시점에서 L군은 언제나 외출을 하거나 집 밖으로 나올 때 자신의 얼굴이 너무 크고 그리고 옷차림이 너무 세련되지 못해서 옷을 몇 번 가라입고 거울을 보게 되고 그리고 자신의 얼굴이 너무 커다는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외출을 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 어린 시절부터 L군은 자신의 곱슬머리를 싫어하고 거울을 쳐다 보면서 자신의 얼굴 모습에 분노하면서 살아온 것을 분석을 요청을 했다.


치료자는 L군에게 L군이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는다는 것은 본인이 스스로 초등학교 6학년 시절부터 알고 있었다고 했는데 부모님 여동생 혹은 가족 구성원들(인친척)들로부터 외모에 대해서 부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을 들었던 적이 있는지? 기억을 해 보라고 했을 때 L군은 그가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 큰 이모가 L군에게 "너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말로 별명을 지어서 부르는 것을 엄마가 옆에서 지켜 보면서 어머니가 발끈해서 "나는 내 아들이기  때문에 그런 별명을 부를 수 있지만 너는 그런 별명을 불러서는 안 된다"라고 농담을 하는 것을 듣고 자신의 얼굴이 너무 커서 매력이 없다는 인식이 가중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더 붙여서 엄마는 어린 시절부터 엄마의 얼굴이 큰 바위 얼굴로써 아버지의 어머니 즉 친 할머니가 큰 바위 얼굴이라고 가족의 대물림을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가 L군에게 너는 엄마의 빼 닮아서 얼굴이 너무 크고 그리고 성격도 엄마와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L군의 열등감 큰 얼굴이 너무 커서 큰 바위 얼굴이라는 말이 엄마의 열등감이 대물림 된 것으로 어머니는 자신의 마음 속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들인 L군에게 무의식적으로 전이가 (반사되어져서) L군의 열등감이 된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L군에게 L군이 지금까지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고 친구들이 L군을 좋아하지 않는 것은 L군이 얼굴이 너무 커서 그리고 곱슬머리와 그리고 세련된 옷차림이 아닌기 때문에 유행이 뒤떨어진 옷차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친구들이 옆에 오지 않으려고 하고 친구들을 사귈 수 없다고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은 얼굴과 옷차림 때문에 대인 공포증이 된 것이 아니고 대인관계 기술들 즉 내 마음을 열고 내 단점을 밝히고 (단점을 보이지 않으려고 긴장), 감정에 충실하지 않고(구두어와 표정어의 불일치), 자신감이 없고, 의사 소통 능력의 결함 등등의 대인관계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인공포증이 된 것이지 얼굴과 옷차림 때문이 아니라고 왜곡된 생각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왜 신체 이미지가 잘못 되었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받게 되는데 대인관계 기술들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고 그러한 것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L군의 자아가 편리하게 가장 쉽게 눈에 띄는 외모와 옷차림 때문이라고 자신의 열등감을 감추려고 방어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 시점에서 L군은 중학교 시절에 한 친구가 L군에게 L군의 여동생의 이름이 xx비라는 이름을 빗대어서 우리 집에 강아지 이름이 담비 인데 너는 우리집 애완 동물이 되어야 한다고 L군에게 농담으로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서 화가 났지만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면서 속으로 분노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L군은 이미 여러번 동료들에게 놀림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상처적인 관계에서 스스로 갈등을 풀어 나가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을 지적을 했다.


L군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자주 여동생(2살 어린 딸)은 자기 고집이 있어서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자신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데 L군 너는 엄마의 말을 잘 듣는다고 한 이야기를 기억을 했다. 여기에서 L군이 너무 착해서 부모님의 말씀에 무조건 복종을 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로서 지적을 했다. 맞벌이 부모로써 L군은 어린 시절부터 영아원, 유아원, 유치원으로 전전했기 때문에 착하고 말을 잘 듣는 어린이로 자라났지만 어머니가 L군에게 자기 표현과 말을 하도록 하고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을 하도록 양육되어지지 않고 그냥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 부응적인 아들로 자라났기 때문에 부모님 앞에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자라났기 때문에 동료들의 장난과 놀림에 싫어한다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상처적인 관계를 피해왔고 분노의 감정들을 억압해 온 것을 지적을 하면서 지금 치료자 앞에서 치료자에게 온갖 고통과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고 그리고 갈등을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오늘 등장한 또 하나의 갈등 즉 동료들이 L군에게 열등감을 자극하거나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비평하고 무시하는 말을 할 때 그냥 듣고 참지 말고 내 자신의 그 순간에 느끼는 감정과 생각과 느낌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훈련이 따라올 것임을 예고를 했다.


오늘 치료 회기에서 L군은 2시간의 시간을 훌쩍 넘겼기 때문에 1시간 더 추가를 해서 오늘 치료 회기는 3시간으로 연장을 요청해서 치료자는 뒤에 치료를 받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3시간을 허용해 주게 되었다.또 한가지는 L군이 치료 초반기에 자신의 이야기가 홈 페이지에 올라가는 것을 두려워해서 내려 달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홈 페이지에 올려도 좋다는 허락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L군이 15시간의 치료를 가지면서 자신의 문제를 부끄럽게 생각해서 숨기려고 하지 않고 노출 시키려고 하는 마음이 바로 치료에서 진전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즐겁게 수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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