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자아(인격, 성격) 치료 13: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13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6. 10. 17. 04:16

자아(인격, 성격) 치료 13: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13

 

동료들과 관계의 어려움으로부터 우울증으로 대인공포증으로 그리고 게임 중독으로 회피적 성격장애로 변하게 된 A군의 치료 사례 과정을 시리즈로 자아(인격, 성격) 치료 13: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13를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공익 근무 7개월 중인 23세의 A


증세: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언젠가는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함


접촉: 치료자의 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본 아버지께서 아들인 A 군을 심리치료에 데리고 왔음


진단명: 대인 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게임 중독


치료 기간: 아버지는 아들 A군의 동의를 얻어서 두 번째 6 개월의 치료를 받기로 계약을 했음. 아래는 A군과 두 번째 6개월 치료 게약 이후에 치료 회기의 시작으로 제 19 회의 47 시간(총 치료 회기 37 95시간으로 컨설팅 시간과 합쳐서 총 97 시간)의 치료 과정을 요약 분석한 것임.


치료 결과: 최근의 분석에서 A군은 집에서 가족 구성원들과 관계를 하는 자아와 직장, 학교에서 동료들과 관계를 하는 자아로 두 개로 자아가 쪼개져서 어느 것이 참 자아? 인지 혼란스러움을 하소연하고 있음. 친한 친구 관계가 하나씩 회복 중에 있음. 직장에서 동료와 갈등의 폭발에 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그 동료에서 정면으로 대응하는 직면의 방법으로 그 갈등을 해결해 나가고 있음.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치료가 시작되어 2시간으로 8시에 A군의 요청으로 치료 시간이 연장되었고 결국 4시간을 하고 나서 10 30분에 치료가 토요일 치료 회기가 종료 되었음. 심리치료가 시작된 후에 처음 있는 일. 19 회에서는 1시간 연장해서 3시간을 치료 시간을 요청( 47시간)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세 번째 6개월 계약으로 제 10 20시간 ( 116시간).

 

47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요일 치료 회기에서 A군은 직장에서 오늘 저녁 직장 전체 회식이 있을 것이니 저녁에 늦게 도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를 했다. 치료자가 A 군에게 회식 때는 반드시 친한 사람과 함께 회식 장에 가서 회식 자리를 앉을 때로 옆에 같이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걸끄러움을 줄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회식 직전에 다시 한번 전화를 해 줄 것을 당부를 했다. 그러나 6시 퇴근 후에 전화가 없었다. 치료자는 A군이 회식에서 잘 보내는 것으로 생각을 했다.


저녁 8 30분 경에 A군이 치료실에 도착을 했다. A군은 완전히 붕괴 직전에 직면해 있었다. 그는 오늘 회식 자리에서 심리적인 고문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오늘 나는 자아를 덮고 있는 안개처럼 꽉 끼인 이불같은 것이 내 자아를 덮고 있어서 나의 관찰력과 판단능력 그리고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 관계도 하지 못하고 멍 하니 안개 속에 파붙혀 버린 내 모습을 보고 실망을 했습니다. 내가 이러한 안개 속에 갇히는 느낌이 들면 나는 선생님한데서 배운 심리적인 지식들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내가 만든 이상한 틀 속에 갇혀 버리는 느낍입니다.


오늘 저녁 회식에서는 공익 요원 4명과 같이 자리를 했습니다. 전체 직원들은 그 회식 장소에 모인 사람들이 약 40명 정도 되었습니다. 나는 고기만 구우면서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1살 위인 공익 근무 형은 그런대로 잘 이야기도 하고 잘 적응해 나가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는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나만 혼자서 아무 이야기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상대방의 눈치와 비위를 맞추고 있었습니다. 인간 관계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그런데로 잘 해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오산이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연말을 맞이해서 한 사람씩 일어나서 소감을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그 여자 주임님은 지금까지 잘 돌보아준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내년에는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다고 말을 듣는 그 순간 나는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내 옆에서 떠난다는 말에 나는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회식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지속 되었습니다. 나는 한 마디로 할 수 없었습니다. 옆 사람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 내 모습에 실망을 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오기가 발동을 했습니다. 그래 갈대까지 가 보자,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가 아닌가! 나는 절대로 너희들 한데 질 수는 없어! 그래서 나는 더욱 더 힘을 주면서 내 자세를 바르게 고치고 절대로 내 약점과 흩트러진 내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더욱더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더욱 더 긴장해서 조금도 내 자세가 흩어지거나 방심을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더욱 더 긴장되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굳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 옆에서 그 공익 근무 형은 그런 데로 잘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는 평소에 내가 그 형을 잘 못 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형도 나와 비슷한 대인관계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내 자아를 위로 했는데 내가 오산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문제를 모두 형에게 투사를 해서 형이 대인관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을 생각하니 내 자아가 미워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나는 총 알 같이 선생님 한데로 달려 왔습니다. 도저히 숨이 막혀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이곳에서 속 시원하게 털어 놓고 나니 긴장이 풀림을 느낍니다.


나는 내 자신에게 실망을 했습니다. 언제나 똑 같이 반복으로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 나를 보면서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완전히 절망이 되었습니다. 내일 또 다시 직장에 나가야 하는데 이제는 희망 조차 보이지 않습니다. 완전히 실망이고 똑 같은 고통스러운 반복된 생활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서 내 자아에게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


A군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오늘 회식에서 있었던 고통과 절망들을 토해 내었다. 카우치에 누워서 계속해서 마음 속에 담아 둔 고통들을 쏟아냈다.


치료 회기 시간을 약 30분 남겨 놓고 치료자는 A군에게 공익 근무 직장에 나간지 약 10개월 정도 되었는데 (A군은 2014 1월 달에 공익 근무로 xx에서 근무를 시작) 전체 직원들의 회식 파티가 몇 번이나 있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오늘 아침 회식에서 치료자가 회식에 참가할 때는 반드시 친한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리고 회식 자리에서도 옆에 같이 앉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라고 한 말이 기억이 나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정작 그 순간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오늘 하루 전체의 신체적 긴장의 정도를 회식이 없는 보통 때와 비교를 해서 얼마나 퍼센트로 표시할 수 있는지?(100%, 50%, 0%)로 물었을 때 A군은 평소와 크게 다르게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A 군이 오늘 회식의 날짜 통보를 언제 받았는지?에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2주일 전에 xx에서 직원 전체 회식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오늘 A군의 하소연을 종합해서 다음과 같은 오늘 A군의 마음의 흐름을 종합해 주었다.


"내 자아가 오늘처럼 이렇게 비참하게 붕괴 되어 가는 것을 직면한 적이 없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런 데로 잘 하고 있고 그리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위기를 넘기면서 그런데로 잘 하고 있다고 내 자아를 믿었는데 오늘 회식 자리에서 내 자아를 발견하고 완전히 실망을 했다. 다른 사람들의 모습과 표정들을 관찰을 하면서 그들은 모두가 웃으면서 삼삼 오오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나는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 비위만 관찰하면서 소속감이 없이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겉돌고 있는 내 자아의 모습이 한 없이 실망과 절망을 보게 되었고 그 결과 이제는 지금까지의 한 가닥의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마져 사라져 버리는 것을 보고 죽고 싶은 생각이 머리를 수 없이 스치면서 나를 비웃고 조롱하고 있는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을 보고 있다"고 설명을 재 주었을 때 A군은 정확하다고 통곡을 하려고 했으나 울음이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자네는 오늘 회식 자리에서 절망을 보았지만 나는 오늘 자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보았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이 "선생님 말씀에 용기가 솟아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치료자는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하면서 오늘 A군의 실책을 조목 조목으로 지적을 했다.


A군 자네는 오늘 아침에 나에게 오늘 저녁에 직원 전체 회식이 있다는 말을 했을 때 내가 회식에 갈 때는 반드시 친한 사람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무시했기 때문에 값진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 것입니다. A군 자네는 한번도 직원 전체 회식을 가져온 고통스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전체 직원 회식에서 잘못하면 내 자아가 붕괴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몸소 체험으로 느꼈기 때문에 나는 자네의 모습에서 희망을 본 것입니다. 다음에는 철처히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기 때문이지요.


직원 전체 회식 모임에서 대인관계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준비를 해서 대비책을 세우지 않으면 혹독한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한다는 것을 미리 내가 경고한 이유를 이제 잘 깨달았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자네는 직원 전체 회식 장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고기만 구워내고 있었다고 했어요,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다른 사람들의 행동과 태도와 표정들을 스스로 1시간 30분 동안 관찰하면서 내 자아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자아 처벌을 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자네는 오늘 회식 날에 특별히 다른 날 보다 몇 십배 긴장을 했다는 것을 자네 자신은 모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자네가 긴장을 하고 있었나? 하는 것을 아침에 자네가 회식이 있다고 치료자에게 알린 경고의 메시지 그리고 자네가 좋아하는 그 여성이 내면에 다른 부서로 이동으로 자네 곁을 떠난다는 소식에 자네의 자아가 놀랜 것, 그리고 자네가 1시간 30분 동안 끝임없이 자네의 자아를 관찰하고 있었다는 점이 바로 보통 때보다 자네가 긴장을 몇 십배 더 했다는 증거가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은 생각이 났다는 듯이 "1살 많은 공익 근무 형님이 며칠 전부터 회식 날짜가 언제 인가?라고 나에게 여러번 물어 보았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 형님은 회식에 대한 중압감과 불안감이 엄습해오자 긴장해서 나에게 날짜를 자꾸 물어본 것이 이제는 이해가 됩니다라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A 군에게 지금 치료를 하고 있는 이 치료 회기 시간에 자네가 긴장을 느끼고 신체적인 불편함을 느끼고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의 오늘 회식 장에서 느낀 것을 지금 이 순간에 느끼고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A군은 지금은 긴장이 없고 마음이 편안하고 속이 후련하고 시원하고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어서 A군이 다음과 같이 치료자에게 질문을 했다.


A군은 "그러면 어떻게 해야 회식에서 내가 긴장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겠습니까?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자네가 지금 치료자인 나 한데 어떻게 하고 어떻게 표현을 하고 어떻게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해 보세요. 나에게 허식과 체 하는 것이 없이 내 마음의 문을 열고 모든 허점들과 단점들 즉 오늘 회식에서 있었던 마음 속의 고통들을 숨김없이 말로써 표현을 하고 있지요? 내가 지금 자네에게 대인관계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네는 좋아하는 그 여성 앞에서 단점이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가식과 거짓으로 허세를 부리고 있지 않습니까? 모든 것을 숨기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태연하고 자아를 과장하고 완벽한 도덕적인 사람으로 과장하고 --체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고로 결과적으로 나는 긴장하게 되고 휴식을 가질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자네는 다른 사람과 갈등을 두려워해서 절대로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에 아쉬움을 주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찌 않습니까? 고로 자네는 계속해서 긴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리감을 두어야 다른 사람들이 자네 옆에 오지 않을 터이고 자네는 접촉을 피할 수 있게 되면 갈등이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관계는 친밀감이 생기지 않고 외톨이로 고통스러운 긴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거짓 된 자아의 껍질을 쓴 자네의 틀을 깨 부수어야 합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솔찍하게 내 자신을 표현을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고 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서 멀어짐을 느낄 것입니다. 대신에 내가 내 마음 속의 단점과 갈등과 분노, , 노여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표현을 하게 되면 친밀감이 생기고 자아가 성장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더 좋아하게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군은 그러한 치료자의 가르침을 이미 오래 전부터 들어서 알고 있는데 왜 자신은 다른 사람 앞에만 서면 입에서 말이 나오지 않고 잘 보이려고 하는 허세만 나오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그것은 수치심, 모욕감 때문임을 지적을 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내 단점을 내 문제점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수치심으로 모욕감으로 다른 사람앞에서 옷을 빨가벗어 버리는 것같은 모욕감 때문임을 지적을 했다. 그 모욕감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상처에서 오는 것임을 지적을 했다.


치료실에서 계속해서 분노, 수치심, 모욕감적인 과거의 상처들을 표현을 하게 되면 예민함과 모욕감에 수치심에 대한 예민한 감정들이 무디어지고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말을 하는 소통 훈련을 하게 되면 말하는 능력이 자라나게 되고 어린 시절에 성장이 중지된 내 자아가 성장을 하도록 하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핵심임을 지적을 했다.


아울러 치료자는 유명한 화가 음악가 작가 등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 뮤즈(사랑의 여신인 그리스의 신의 이름에서 유래)를 가지고 있는데 그 뮤즈는 나에게 희망을 주고 나를 절망해서 보호해주는 여신으로 수호의 천사를 말하는데 A군의 옆에서 수호의 천사인 뮤즈인 그 여성이 내년에 새해에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다는 통보에 이별의 아픔이 더욱 더 어려움을 부채질 한 것임을 지적을 했다.


마지막으로 치료자는 A군에게 오늘 치료 회기에서 배운 것을 다시 한번 조목 별로 정리를 하도록 노트를 하도록 했다.


1) 전체 직원 회식은 보통 때와 달리 철처한 사전 준비를 해서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똑 같은 모욕감, 외톨이를 당하지 않도록 한다.


2) 너무 긴장해서 내가 내 자아를 관찰하는 것을 멈추지 못한 것이다. 나는 자아 관찰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나는 비난하고 나를 처벌하고 내 자아 감각이 작아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해에는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다는 것에 깜짝 놀래서 자아의 상실을 느낀 것이다. 그래서 보통 때 보다 더욱 더 심리적인 짊이 두 배가 된 것이다.


4) 우리는 마음 속에 무즈(muse)로써 이상적인 여성상을 가지고 있다. 뮤즈는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수호의 천사로 내 마음 속에 심어져 있다. 그 무즈가 이사를 가거나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내 마음 속에는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이다.


5) 회식 때와 보통 때는 분명히 다르다. 그 차이를 알고 내일은 보통 때와 같이 근무를 하면 된다.


오늘 회식에서 깜짝 놀래서 큰 상처를 받아서 그 충격으로 내일 어떻게 근무를 해야하는가?를 걱정하는 A군에게 회식 모임을 특별한 것으로 보통 때와 다른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내일을 평소처럼 그렇게 행동하고 관계를 하도록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의 또 다른 실마리가 분석 되어졌다. A군이 자아 분석 능력이 뛰어난 것은 장점인 동시에 자아 분석의 결과는 항상 자아처벌, 자아 비난으로 연결되어 우울해지고 자아가 납작해서 남의 눈치, 비위를 맞추게 된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 분석으로 A군도 잘 알고 이것을 고치려고 막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데 오늘 또 여기에 더 붙여서 한가지 새로운 실마리가 분석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세 번째 6개월 계약으로 제 11 22 시간 ( 118시간).

 

49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목요일 치료 회기에서 A군은 아침에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그가 좋아하는 xx 여성 주사님에게 잠깐 5분만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불러 내어 "주사님이 옆에 계시니 나는 참 행복합니다. 옆에서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이 기쁨니다. 내년에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다고 하니 서운합니다."라는 말을 했고 그녀는 웃으면서 "내년에 다른 부서로 가는 것을 발령이 나 보아야 확실한데 아직은 모른다"라고 대답을 했는데 "그 순간에 내가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화로 치료자에게 연락이 왔었다."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러한 말을 하고 나니 정말 기분이 좋아 내 마음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라고 했고 치료자는 A군에게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점심 시간인 낮 12 30분경에 A군이 다시 치료자에게 전화를 했다. "선생님 내가 좋아하는 xx 주사님 한데 내가 반응을 잘 하지 못한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합니다."라고 전화를 했다. 치료자는 아침에 그녀에게 대화를 요청했고 그리고 기분이 좋았으면 그것으로 끝난 것이지 "내 자신을 분석해서 내 자아를 관찰하지 말 것"을 주문을 했고 A군은 즉각 그것을 받아들여서 노력을 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오후 4시 경에 다시 전화가 왔지만 치료자가 그 시간에 다른 사람을 치료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손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저녁 때 만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저녁 7 30분 경에 A군이 치료실에 도착을 했다. 치료 회기 시작 때 치료자는 A군에게 어제 저녁에 치료자와 새벽 230분까지 통화를 한 것을 회상시켰다.


어제 수요일은 A군이 치료실에 나오지 않고 쉬었다. A군은 피곤해서 오늘을 쉬고 싶다고 해서 오늘은 치료 회기를 쉬기로 했다. A군은 퇴근 후에 집에 와서 잠이 들었고 일찍 잠이 들었기 때문에 새벽 1시 경에 잠이 깨어나서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아서 치료자가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를 한다는 것을 알고 치료자에게 새벽 1시경에 전화를 걸어서 새벽 3시까지 통화를 했다. 그 통화 내용에서  A군이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한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은 그가 좋아하는 xx 여성 주사님에게 굴물과 초코릿을 선물을 할 때 그녀의 경직된 표정에 놀라서 그녀가 A군의 호의를 싫어하는 것을 감지하고 그가 그녀를 좋아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변의 사람들 특별히 누나가 그러한 행동을 그만 두라고 한 것에 대해서 여러번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할 때마다 치료자는 사촌 누나와 주변 사람들의 상식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전문가인 치료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지적을 한 것을 다시 회상을 시켰다.


그 이유는 A군은 사춘기를 통과하지 못해서 지금 사춘기 때의 송아지 사랑 즉 혼자서 짝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대신에 정상적인 쌍방 관계의 사랑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혼자서 그냥 보고 있으면 행복해지고 그냥 옆에 있어주면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것은 그녀에게 해로움, 귀찮음을 주지 않기 때문에 송아지 사랑은 사랑의 싹을 키우는 과정이고 이 사랑이 점점 자라나서 성숙하게 되면 성숙한 쌍방 관계의 사랑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강조해서 그녀에게 짝 사랑을 자아에게 허용하도록 한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오늘 그녀에게 그러한 송아지 사랑의 마음을 전달을 했을 때 그녀의 호의적이고 기분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순간에 치료자의 주장이 옳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치료자가 전문가로써 정확했다고 신뢰를 더욱 더 하게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다시 오늘 오후에 4시 경에 왜 전화를 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A군이 오늘에 오후 4시 경에 치료자에게 하지 못했던 마음 속의 갈등을 다음과 같이 치료자에게 털어 놓았다.


점심 시간에 선생님의 조언대로 나를 관찰하고 분석으로 평가를 하는 내 패턴을 차단시키고 오후 4시까지 잘 뻐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 경부터 다시 공익 근무를 하는 1살 위의 형을 불러 내어서 이야기를 하다가 형이 그의 부서에 있는 xx 여성 주사님이 그를 잘 챙겨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가 옆 자리에 있는 공무원으로부터 과자를 받은 것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형 혼자서 먹지 말고 나 한데 좀 주면 안돼요?"라고 농담을 했을 때 그 형이 "안돼! 내 혼자 먹을 꺼야!"라는 농담을 한 것에 내가 마음이 상해서 그만 순간적으로 우울해지고 내 표정이 갑자기 변해서 내가 말문이 막혀 버려서 선생님 한데 전화를 걸었던 것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이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했다.


치료자가 A군에게 다시 물어 보았다. 공익 근무자인 1살 많은 형에게 "먹고 있는 과자를 나 한데도 좀 주면 안돼?"라고 했을 때 그 형이 "안돼! 내 혼자 먹을꺼야!"라고 말을 한 순간에 A군의 머리 속에서 스치고 지나가는 느낌과 생각을 꼼꼼해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A군은 "선생님 나는 그러한 순간에는 불쾌감에 휩싸이게 되고 그 다음에는 말문이 막히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그리고 그러한 순간의 내 내면의 부정적인 마음들을 숨기려고 겉으로는 그러한 표정을 나타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그 형이 "안돼! 나 혼자 먹을 거야!"라고 한 말이 농담으로 받아들였는지 진담으로 받아들였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그 형이 농담으로 한 대답이었다는 것을 그 말을 듣는 그 순간에 잘 알고 있었다고 했다. 계속해서 A군은 유사한 순간적인 이벤트가 어제 회식 자리에서도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어제 전체 직원들의 송년 회식 때 식사를 마칠 무렵에 공익 근무 요원인 후배 M군이 나에게 다가와서 "! 휴대폰 충전기 좀 빌려주세요!"라고 해서 내가 조용하게 "그래 이것을 가져가서 사용해라"라고 하면서 충전기를 주니까? 그가 대뜸 "형 이것 내가 영원히 쓰고 형에게 돌려주지 않을 꺼야!"라는 말을 듣는 순간에 갑자기 내가 얼굴 표정이 굳어지고 불쾌감이 엄습해 와서 그 순간에 말이 막히고 순간적으로 내 표정이 돌변해 버리는 것을 M군이 피드백으로 내 표정어를 감지를 하고 그리고 그 다음에 M군의 얼굴 표정이 이상하게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치료자는 동료나 가족 구성원 혹은 관계를 하는 대상으로부터 A군이 기대를 하고 있던 대답이 아닌 반대되는 대답을 들었을 때 그 순간에 A군의 마음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이는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이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A군의 감정적인 변화의 이유의 시발점을 찾아서 분석해 보기로 했다.


즉 그것은 A군이 상대방으로부터 No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순간에 내 마음이 자아가 "거부 당한다! 혹은 버림받는다"라는 느낌 때문에 그러한 느낌의 순간에 불쾌감에 휩싸여서 말문이 막혀 버리고 이전의 순간과는 정 반대로 표정이 바뀌고 자세가 바뀌고 그 다음에 그것을 감추려고 정 반대로 하는 순간에 상대방은 A군의 그러한 모습을 피드백으로 감지를 하고 주춤해서 서로가 어색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분석을 했다.

이것을 어린 시절에 부모와 관계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고 A군으로 하여금 유사한 느낌들을 회상해 보라고 했을 때 A군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어린 시절에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거부를 받은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나는 특별히 어머니가 내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떼를 쓰고 끝까지 성질을 부려서 그것을 받아 냈습니다. 내 요구가 통하지 않으면 나는 떼굴떼굴 바닥에 드러누워 구르면서 내 요구를 관철시켰습니다. 내가 요구하는 것이 부모님이 거부를 하도록 그냥 내 버려두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내가 요구하는 것을 얻어냈습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A군은 그가 관계를 하고 있는 그 대상으로부터 항상 그가 기대를 했던 것을 충족 시킬 수 있었는데 이후에 어떤 대상으로부터 그가 기대를 했던 것을 거부 당하자 그 순간에 "버림 받음"으로 느껴지고 그의 요구가 거절 당했음을 인식하면서 불쾌감에 휩싸이고 그것이 표정어로 상대방에게 전달이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의 그러한 분석에 대해서 A군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No라는 말을 들을 때 그 순간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이 마음 속으로 느끼고 있는 감정 즉 거부 당함, 버림 받음의 느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는 모순적인 면을 지적을 했다. 고로 내가 느끼는 거부감을 상대방에게 정직하게 솔찍하게 표현을 하게 되면 내면의 느낌과 외부의 느낌이 일치 되어 모순적인 감정을 피하게 되면 나는 결과적으로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어 순간적인 어색함을 피할 수 있게 될 것을 지적을 했다.


예를 들어서 그 형이 "이 과자는 내 혼자 먹을 꺼야!"라고 거부를 했을 때 그 순간에 A군이 마음 속에서 느끼는 거부당함과 불쾌감을 그 형에게 그대로 전달을 하도록 했다. 거부를 당한 그 순간에 A군이 그 형에게 "! 욕심 장이군! 내가 거부를 당하니 질투가 나서 미치겠어요, 내거 형에게 많이 챙겨주고 관심을 가져 주었는데 형은 나에게 별 것 아닌 과자를 가지고 나에게 욕심을 부리니 내가 화가 납니다."라고 내 마음 속의 부정적인 느낌을 숨기지 말고 표현을 하게 되면 그 순간이 자연스러워지고 서로 농담으로 주고 받게 되니가 분위기가 바뀌지 않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해 주었다. 상대방이 농담으로 가다오면 내 역시 농담으로 대응을 하면 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두 번째 같은 공익 요원으로 후배인 M군의 휴대전화 충전기를 빌려주면서 M군이 "이제 형에게 돌려주지 않고 영원이 내가 가질 꺼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순간에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 것인지를 물었을 때 A군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 순간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내 물건을 네가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겠다는 말을 들으니 내가 빌려주지 않을 것을! 괜히 내가 빌려주겠다고 한 것 같아1" 네가 욕심쟁이이고 내 물건을 시기한다는 것을 몰란 내가 바보지!"라는 유머로써 내 마음 속에 거부당함, 버림받음을 솔직하게 그대로 숨기지 말고 표현을 하게 되면 그 순간의 부자연스러워짐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여기에서 핵심적인 지적은 A군은 평소에 늘 자신의 내면의 감정을 숨기려고 하고 겉으로는 그렇지 않으려고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즉 감정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어야 껄끄러운, 경직된 순간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이것은 A군이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No라는 말을 거부당함, 버림받음으로 느끼고 그러한 거부에 참을성의 자아가 성장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우리가 요구하는 것을 대부분이 들어 주었지만 그러한 모든 내 요구가 다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게 되고 거부와 거절에 참을 수 있는 자아가 성장을 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여기에는 A군이 대인관계에서 항상 갈등을 피하고 상대방에게 비위, 눈치를 보고 상대방의 마음에 맞추려고 내 자아를 부인하고 숨기려고 하고 있는 A군의 고질적인 면을 지적을 했다.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내 자아가 우선인데 A군은 상대방의 자아에 따라가서 내 자아를 부인하고 숨기려고 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대인관계에서 갈등, 모순(모순을 항상 갈등에서 시작된다)에 참을 수 없어한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위의 두 개의 이벤트를 가지고 먼저 A군의 자아에게 인식을 시켜서 치료자의 분석을 A군이 수용을 하는 훈련을 가지기로 했을 때 A군이 갑자기 "선생님 제가 피곤하니 약 5분 정도 잠을 잘 수 있도록 허용해 주세요"라는 요청을 했고 치료자는 그것을 수용해서 5분 정도 휴식을 가지기로 했다.


A군은 조용하게 눈을 감고 누워 있다가 정말로 잠이 든 것을 확인을 했다. 치료자는 A군이 편안하게 잠을 즐길 수 있도록 약 10분 정도 시간을 허용해주었다. 1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치료자가 A군에게 말을 걸어서 정말로 살짝 잠이 들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이 지금까지 약 110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지면서 여러 번 치료 회기 도중에 쉬고 싶다고 점을 자고 싶다고 요구를 해서 허용해 주었는데 정말로 잠이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도 이것이 처음이었다고 신기해 했다.


살짝 잠을 자고 나서 A군은 시계를 보더니 치료 회기 시간이 3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음을 알고 나서 갑자기 말이 없어지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했다.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왜 갑자기 순간적으로 말문이 닫히고 가슴이 답답해져 오는가?를 알고 싶어 했다.

치료자는 10분 간 잠이 들었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가서 시간이 낭비 되었고 치료회기의 마감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닌가? 지적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A군이 항상 자아 분석으로 지나간 일에 대해서 꼼꼼해 생각하고 관찰하고 분석으로 결국은 자아 비판으로 자아 비난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이미 분석으로 A군의 크다란 단점인 것을 지적을 하면서 지금도 이 순간에 A군이 자신을 분석해서 시간이 아깝다고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깜짝 놀라면서 틀림없다고 인정을 했다.


치료자가 순간적으로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한 개의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었다. 그것은 A군이 지나간 이벤트들을 다시 분석해서 관찰하고 자아 비판으로 가는 것은 완벽주의적인 컴퓨터적인 사고 방식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는 A군의 잘못된 생각에서 유래한 것을 분석으로 찾아낼 수 있었다.

 

특별히 불안한 사람들은 실수를 했기 때문에 불안이 온 것으로 착각을 하고 만약에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하게 되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컴퓨터처럼 완벽하게 실수가 없도록 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완벽하게 하려고 나는 특징들을 치료자가 불안한 환자들을 치료를 하면서 발견한 공통점임을 잘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컴퓨터처럼 실수 없이 하게 되면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 불안한 사람의 핵심임을 지적을 하면서 특별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대인관계의 직면에서 오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컴퓨터 게임에 빠지게 되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A군 역시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사준 컴퓨터에 빠지게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때 하루에 10시간 정도로 컴퓨터 게임에 빠졌던 것을 지적을 하면서 A군이 자아 분석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이미 여러 번 지적을 했기 때문에 A군이 스스로 자아 분석을 하게 되면 양날의 칼처럼 분석을 하는 능력은 발전을 하겠지만 대신에 자아 비판, 자아 처벌로 이어져서 A군은 자아가 망가지게 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번 지적으로 A군이 자아 분석을 피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서 이번에 새로 밝혀진 것은 A군의 자아 분석은 바로 완벽주의적인 컴퓨터 식 사고 방식에서 실수를 하지 않게 되면 불안해서 해방될 수 있다는 잘못된 착각에서 유래한 것을 또 하나 찾아낼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이 있고 나서 A군은 10분 간 잠을 자고 나서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쪼여주는 압박감에서 완전히 해방이 되어 자유롭게 말문이 터지고 기분 좋게 이야기를 쏟아내기 시작을 했다.즉 오늘 치료 회기에서 10분간 수면으로 흘러간 것을 아까워해서 완벽주의적으로 진행하지 못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분석해서 완벽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해서 말문이 막히고 가슴이 답답한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이 바로 그것이라고 무릎을 쳤다. 그 이후에 A군은 말문이 터졌고 가슴이 답답한 것이 순간적으로 사라졌다고 기뻐 했다.


A군은 치료 회기 시간이 임박했을 때 10분 더 이야기를 하고 싶으니 시간을 달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의 요구를 들어주어서 10분 동안 시간을 연장할 수 있었고 결국은 20분 후에 치료 시간을 종결을 할 수 있었다.


치료자는 오늘 A군이 어제와는 상당히 달라진 모습을 지적을 했다. 그것은 A군이 직장에 복직해서 약 2개월 동안 xx 주사님을 짝 사랑으로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직접 그녀에게 다가가서 5분간 시간을 내어 달라고 요청을 한 적이 한번도 없었고 오늘 그러한 요구를 한 것은 자아가 성장한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한 말들은 바로 우리가 치료실에서 치료자가 지적한 말들을 그대로 했고 그 결과 그녀의 호의적인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결과 기분이 너무 좋았다는 오늘의 A군의 행동에서 자아가 많이 성숙된 모습을 치료자가 느끼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그리고 오늘 저녁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와 지금까지 약 110 시간의 치료 회기 시간을 가지면서 수 없이 카우치에 누워서 쉬었지만 실제로 살짝 잠이 든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A군이 치료자 앞에서 긴장이 사라졌다는 증거로써 본다고 지적을 했다. 그것은 바로 A군의 자아가 점차로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라고 지적을 했을 때 A군도 시인을 하면서 오늘 치료 회기를 끝낼 수 있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이 너무 자주 그가 좋아하는 xx 여자 주사님에게 보채는 행동 즉 편지를 하루에 두 번씩 혹은 매일 같이 마실 것 혹은 꿀물 혹은 초콜릿 등을 선물을 너무 자주하게 되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부담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들어서 너무 자주 편지 혹은 선물을 하지 말고 완급을 조절해서 시간을 두고 진실된 마음의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세 번째 6개월 계약으로 제 12 24 시간 ( 120 시간).

 

50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지난 토요일 아침에 A군은 토요일에 우연히 그가 근무하는 곳에 들렸을 때 그가 좋아하는 xx 여자 주사님이 토요일에 나와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인사를 나누었으나 그 여성 주사님은 반가운 표정이 없이 무 표정으로 일에만 열중하고 있었다고 짜증이 나서 치료자에게 휴대 전화를 했다. A군은 그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그녀가 입으로 그러한 말을 하지 않았으니 속단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했다.


일요일 저녁 때 A군이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저녁 10시경에 본가에 와서 여동생에게 그가 좋아하는 직장의 xx 여자 주사님에 대한 그의 짝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기분이 나빠졌다고 참을 수 없다고 전화를 했다. 일요일 점심 때 삼촌댁에 갔다가 삼촌네 가족들의 환대를 받았고 삼촌 네 가족들이 모두 A군을 기다리고 있다가 같이 점심 식사를 했는데 식사 후에 삼촌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에서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서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자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했다.


A군이 본가에서 잠을 자고 가고 싶다는 이야기에 치료자는 원룸으로 돌아가서 마음의 안정을 가져야 내일 월요일에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A군은 본가에서 나와서 원룸으로 돌아가서 계속해서 치료자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의 흔들리는 자아를 계속해서 하소연을 했다. 지금의 이 상황으로써 내일 월요일에 근무지게 나가지 못할 것 같다고 도움을 요청을 했다. 1시간 30분 동안 치료자와 통화를 한 후에 A군은 이제 마음이 안정이 되어서 잠을 잘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표현을 했다.


치료자는 일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하는 이야기에 귀을 기울이게 되면 A군이 과거의 자아로 되돌아가는 것이니 불안하고 긴장이 되어서 견딜 수 없음을 지적을 하고 치료자가 이야기를 하는 대로 내가 중심이 되는 내 자아가 우선이 되어야 하면 또 남의 눈치, 비위를 맞추지 않고 내 목소리를 내는 쪽으로 자아를 성장시켜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다른 사람들 즉 여동생, 삼촌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수용했을 때와 치료자의 이야기를 듣고 났을 때의 마음 속의 평화와 마음의 안정을 비교해 보도록 했다. 어느 쪽이 마음의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 오는가?를 잘 생각해서 마음의 안정과 긴장의 해소 쪽으로 향하는 자아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월요일 아침에 A군은 치료자에게 전화를 했다. 월요일 아침에 xx 주사님에게 일요일 저녁에 쓴 편지를 주면서 토요일에 A군이 방문을 한 것이 그녀에게 부담감을 주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녀는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좋아서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너무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고 하는 A군의 말을 듣고 치료자는 빨리 기분을 만끽하고 나서 평온한 마음으로 되돌아가야 함을 강조를 했다. 기분이 좋은 흥분 상태는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불안한 상황과 생리적으로 똑 같은 현상이기 때문에 좋은 기분을 오래도록 유지하려고 하면 불안이 증폭되고 긴장이 풀리지 않음을 그 이유로 들었다.


오후 3시경에 A군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창고에 내려 왔는데 피곤해서 잠깐 잠을 자고 싶은데? 괜찮겠는지를 치료자에게 물어 보았다. 치료자는 생각을 하지 말고 생각을 머리 속에서 스톱을 시키면 잠을 쉽게 잘 수 있으니 너무 오래 잠을 자지 말고 10분에서 15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개운하고 피곤이 풀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창고에서 약 20분 동안 잠을 잘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퇴근 시간이 다가 오는 오후 6시 경에 A군이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xx 주사님에게 쪽지 편지를 썼는데 전해도 되겠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치료자는 오늘 월요일 아침에 편지를 전했는데 또 다시 퇴근 시간에 편지를 전한다는 말에 편지를 전하지 말고 치료 시간에 나와서 논의를 해 보자고 했다. A군은 노발대발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라서 치료자에게 "왜 늘 자신의 자아의 감정에 충실해서 감정을 속이지 말라고 했는데 이번에 자신이 편지를 써서 그녀에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은데 하지 말라고 거부합니까?"라는 항의로 화가 나서 치료실로 오고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치료자에게 보내왔다.


저녁 7 30분에 A군이 치료실에 도착을 해서 월요일 치료 회기가 시작되었다. A군은 왜 그가 쓴 편지를 그녀에게 보내고 싶은데 치료자가 그것을 막아서 보내지 못하게 했는지?에 대해서 분노와 짜증으로 공격적으로 항의를 하면서 치료 회기가 시작되었다.

치료자는 이미 아침에 편지를 전했는데 또 오후에 편지를 전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나갔다. 치료자는 A군이 항의를 한 "마음 속의 감정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번에는 왜 감정에 충실하지 말라고 했느냐?"라고 주장에 대해서 조목조목 한 개씩 정리를 해 나가기 시작을 했다.


A군이 자신이 좋아하는 xx 여자 주사님에게 따끈한 꿀 차, 초콜릿 혹은 사탕 등을 선물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상대방 여성 주사님은 비록 A군이 어떤 요구를 하지는 않지만 그러나 계속해서 제공하는 선물 공세에 누구든지 한번쯤은 "계속해서 선물을 받으면 그 선물을 주는 사람에 대해서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기 때문에 그 여성 역시 받은 것만큼 다 돌려주지 못한다고 해도 조금은 신경을 써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그녀를 귀찮게 하거나 혹은 부담감을 느끼게 하게 되면 그녀로부터 거부 반응 혹은 자제 요청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들어서 너무 자주 A군이 하고 싶은대로 선물이나 편지를 전달하는 행위 그 자체가 A군이 좋아하는 그녀와 관계가 단절되거나 거부 반응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군이 좋아하는 마음을 전단하려고 하는 것은 좋은데 그것이 상대방에게 부담감을 주게 되면 관계의 단절 혹은 거부 반응 혹은 심리적으로 그녀를 힘들 게 신경을 너무 많이 쓰게 하면 결국은 관계의 파괴, 단절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치료자의 지적을 인정하고 시인을 하고 수용을 했다.


A군은 지금까지 너무 자주 요구를 하면 상대방을 짜증나게 하거나 혹은 A군 자신의 보채는 행동이 상대방을 도망하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시인을 했다. 사실은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들 중에서 조그만 선물들을 거의 매일 하면서 그녀의 부담감을 느끼는 피드백을 여러 번 받은 것들을 사실은 치료자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중요한 것은 A군이 지금의 현재 상황에서 직장 생활에서 그녀를 잃어 버리는 것은 삶에서 그리고 직장에서 희망이 사라질 것이라는 점을 인정을 하고 그녀와 관계의 조율을 하면서 A군이 욕구를 참고 견딜 수 있는 자아 조절 능력의 개발로써 참고 견딜 수 있는 자아를 성장시켜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를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군이 짝 사랑하는 xx 여성 주사님이 영전으로 다른 부서로 이동을 한다는 말을 듣고 A군이 일종의 공황상황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 새롭게 등장을 했다. A군은 그녀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오후 6시 퇴근 시간에 총알같이 치료자 한데로 달려왔다. A군은 지금까지 이별, 상실에서 오는 고통을 직면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무감각으로 아무런 느낌이 없는 로봇과 같은 느낌이 중학교 시절부터 감추어져 왔다고 실토를 했다. 한 개의 새로운 장애물이 치료 과정에 등장을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