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7: 섹스 생리학 2
정자 수 감소
최근에 남성들의 정자 수가 매년 마다 1%씩 감소되어 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의 교수인 스카케벡은 21개국의 1만 5천명의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정사 수를 조사를 했는데 1938년에 정액 1ml당 1억 1천만 마리의 정자 수가 50년 후인 1990년에는 6천 6백만 마리로 50%가량 줄어들었다는 것을 들어서 1년에 1%씩 감소를 한다고 발표를 했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21세기 중엽에는 지구상에 남자들의 절반은 불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더 붙여서 일본에서 한 학자가 도시에 살고 있는 남성들과 시골 농촌에 살고 있는 같은 나이의 남성들의 1ml의 정자 수를 비교해 본 결과 도시의 남성들이 정자수가 절반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 도시의 남성과 시골의 남성들의 먹는 음식의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도시의 젊은이들이 시골의 젊은이들 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밝혀졌고 스트레스가 정자 생산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현상은 인간들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고 미국 플로리다주의 늪지대에서 서식하고 있는 악어들에 대한 연구에서도 악어들의 성기의 크기가 4분의 1로 줄어들었다고 미국의 한 생태학자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최근에 학자들의 연구들에 의해서 환경 호르몬의 영향력을 들고 있다. 인체의 호르몬과 유사한 화학 물질들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인체로 들어와서 내분비 호르몬과 혼란의 일으켜서 생물체에서 암수가 바뀌는 현상들이 보고 되어지면서 환경 호르몬의 영향력(환경 오염의 물질로 밝혀진 다이옥신 등 약 200여 개의 약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자 수 감소에 환경 호르몬의 영향, 쫄 바지의 유행,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드러나고 있다. 화학물질의 남용과 쫄 바지는 환경적인 원인의 제거와 감시로 막을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는 심리적 요인으로 개개인의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막기 어렵다는 문제점에다 고환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섹스의 3대 적(敵)이 과로, 우울증 그리고 스트레스로 밝혀졌다.
남성들의 정사수의 감소 문제 때문에 젊었을 때 혹은 임신이 필요 없었을 때 자신의 정자를 보관해 두었다가 유사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정자를 냉동 보관해서 저장하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정자를 마이너스 196도로 질소 탱크에다 저장을 했다가 필요할 때 녹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신선한 기증자의 정자의 임신 비율이 75%이고 냉동 정자의 경우에는 임신 비율이 60%로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의대 학생들의 정자를 받아서 5년간 보관을 하다가 폐기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들 보관된 정자들을 사용해서 불임 부부들에게 정자를 제공해 왔지만 최근에는 의대 학생들이 싫어하는 경향 때문에 정자를 기증받는 것으로 대체되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호주의 한 백만 장자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게 되자 그의 유산을 물러 받기 위해서 그가 젊었을 때 보관한 냉동 정자를 녹여서 부인의 자궁에다 이식으로 임신을 했다는 신문의 보도 어떤 잡지에서 본 적이 있다.
불임
결혼 해서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부부가 병원을 찾아서 그 원인을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남성의 경우에는 자위행위로 시험관에 정자를 받아서 현미경으로 검사를 받게 된다, 눈으로 보이는 정액에는 정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게 되지만 정작 현미경으로 보면 정자가 없는 경우에는 무정자가 된다. 양쪽 고환에서 이상으로 정자가 없는 경우이다. 또한 정자수가 모자라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현미경으로 검사를 해서 1 ml에 정자수가 3천만 마리 이하인 경우에는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자위행위로 정자 수를 모아서 3억-5억의 정상 정사 수로 모아서 자궁에 넣어주어서 임신을 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바늘 구멍만한 나팔관이 막혀서 양쪽의 나팔관이 막힌 경우에는 정자와 난자가 서로 만나지 못해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궁벽이 약해서 임신을 했지만 자주 유산으로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자궁 기형으로 임신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배란 이상으로 난자가 배양이 되지 않아서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배란 촉진체를 사용해서 난자를 배양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여러 개의 난자들이 배란이 되어 쌍둥이 출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되고 있다.
해마다 불임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현재는 100쌍이 결혼을 하면 10쌍이 불임 부부로 밝혀지고 있다.
옛날에 우리 부모들은 여성이 불임인 경우에는 씨받이로써 어떤 여성과 같이 동거생활로써 살다가 아이를 출산하면 본 부인이 아기를 데리고 가면서 그 대가로 논이나 돈을 제공을 했다. 씨받이라는 영화가 바로 그 영화이다. 배우 강수연이 주연을 한 영화로써 해외 영화 제에서 우리나라 배우로써는 처음으로 주연 여우상을 수상한 영화이다. 그 영화에서 어떤 양반 집에서 아들이 없어서 대를 이어갈 수 없다는 생각에서 씨받이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여성의 어머니가 딸(강수연)에게 씨받이를 하도록 해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 것에서 사건이 시작된다. 어머니는 과거에 그녀가 씨받이로 갔다가 딸을 낳았기 때문에 돈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그 딸을 키우게 되었고 이번에는 그 딸을 다시 씨받이로 내 보게 되었다. 딸은 이후에 아들을 낳자 말자 본 부인이 데리고 가 버리는 바람에 자신의 아들을 그리워하다가 목을 메어 자살을 하는 우리 조상들의 한 맺힌 사연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씨받이로 여성 불임을 해결한 우리 조상들의 삶의 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1978년에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스텝토(Steptoe)와 에드워드(Edwards) 두 사람이 나팔관이 막혀져 불임이 된 부인의 난자를 끄집어 내어서 시험관에서 남편의 정사와 수정을 시켜서 수정란을 만들어서 이 수정란을 자궁에 안착 시켜서 출산을 하게 된 시험관 아기를 탄생 시키는데 성공을 했다. 2년 후 1980년에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에서 시험관 아기 병원을 개설해서 본격적으로 불임 부부들의 시험관 아이가 탄생하기 시작을 했고 5년 후인 1985년에 우리나라의 서울 의대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의 탄생에 성공을 해서 지금은 전국 적으로 시험관 아기들이 탄생이 되고 있다.
시험관 아기의 탄생이 성공하게 되면서 현대판 씨받이가 유형을 하게 되었다는 신문 보도들이 늘어나고 있다. 나팔관이 막힌 여성들은 시험관 아기로 출산을 하면 되지만 자궁이 약해서 유산 때문에 불임 혹은 자궁을 수술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난자 생산이 문제가 없는 여성들의 경우에는 자신의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수정란으로 만들어서 다른 사람의 자궁에 이식으로 출산을 하는 자궁을 빌리는 현대판 대리모가 유행을 하고 있다는 보도 이다.
최근에는 전문직 여성들이 남성과 직접 섹스를 통하지 않고 정자 은행에 가서 정자를 기증 받아서 시험관에서 수정란으로 임신을 하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결혼을 잘못해서 남편으로부터 학대와 구박에 시달리면서 이혼과 소송으로 골치 아픈 것을 피하고 머리 좋은 신체 건강한 남자들의 정자를 기증 받아서 보관하고 있는 병원에 가서 시험관 아기를 통해서 자신의 자궁에 이식해서 자녀를 가질 수 있다는 이석 이조를 이용하는 전문직 여성들이 들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1980년 대 후반에 한 변호사 부부가 부인의 난자를 적출해서 시험관에서 수정을 해서 이것을 자궁에 이식시키는데 필요한 자궁을 빌린다는 광고를 보고 한 멕시코인 계통의 한 여성이 자신이 자궁을 10개월 빌려주는 대리모를 자청을 했고 쌍방 간에 계약이 성립되고 계약금의 일부와 출산을 하면 돈을 지불한다는 계약이 성립되어 자궁에 수정란의 이식해서 태아가 잘 자라나고 있는 도중에서 그 대리모가 마음이 바뀌어서 그 태아를 자신이 태아라고 주장해서 소송 사건으로 떠들썩한 사건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자와 난자의 매매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기증으로 해결) 다른 나라에서는 정자와 난자의 매매가 합법적이어서 아이비리그의 남학생들과 여학생들 사이에서 정자와 난자를 사고 팔아서 학비를 버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최근에 한 신문 보도에 의하면 자궁 절제로 임신을 할 수 없는 한 일본 여성이 입양아 보다 자신의 핏줄을 임신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여동생의 난자를 빌려서 남편의 정자와 시험관 아기를 자중을 빌려주겠다는 대리모에 착상시켜서 아기가 잘 자라나고 있는데 이 아기가 태어나면 난자를 빌려준 엄마, 자궁을 빌려준 엄마, 그리고 양육을 하는 엄마로 세 사람의 엄마가 태어난다는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아서 배란 촉진제를 복용하게 되면 한번에 여러 개의 난자가 배양이 되기 쉽기 때문에 쌍둥이 들이 태어나게 되는 경향이 많은데 두 개의 난자가 배양된 경우에는 두 사람이 태어나는 경우로 이란성 쌍둥이고 한 개의 배란된 난자가 둘로 쪼개져서 복제 인간이 된 경우가 일란성 쌍둥이이다. 미국의 미네소타 대학에는 쌍둥이 연구 센트가 있어서 쌍둥이들이 각각 다른 가정에 입양이 되어서 자라난 쌍둥이들과 한 가정에서 같이 자란 쌍둥이들의 비교 연구 등에서 유전과 환경의 차이를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들에 의하면 이란성 쌍둥이들은 지능 지수가 0.48로써 한 가정에서 태어난 형제들의 경우인 0.5화 유사했고 일란성 쌍둥이들은 입양 가정에서 다르게 자란 경우에도 지능 지수가 거의 78%로써 같은 가정에서 자란 쌍둥이의 89%와 유사했다.
한 사람이 몇 명의 자녀를 한번에 임신할 수 있는가? 하는 궁금증은 지금까지 한 여성이 한번의 임신에서 7명을 출산을 한 경우가 최다 출산으로 기록이 되었다. 대부분이 많은 쌍둥이들을 임신을 했다고 해도 출산 시에 사망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쌍둥이 임신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출산을 한 경우가 미국에서 한 여성이 한 번에 7명의 태아를 임신 한 것으로 신문과 TV의 보도로 알려지면서 수명의 산부인과 의사들이 7명의 태아를 모두 살려 내기 위해서 도움을 주어서 7명이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섹스에 대한 실험 관찰 연구
섹스에 대한 과학적인 실험 연구는 인디아나 대학에 동물학 교수였던 알프레드 킨제이(Alfred Kinsey)에 의해서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그는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학자로써 아메리카 대륙의 특정 곤충 연구로 몇 권의 저서를 가지고 있는 곤충학자였다. 그가 40대 중반에 그의 제자와 결혼을 해서 첫 날 밤에 성기가 발기가 되지 않아서 그 원인을 찾기 위해서 섹스 연구 논문을 찾아보았을 때 섹스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랬다. 그는 이것에 도전을 해서 미국 전국에 남성들을 대상으로 그들을 직접 인터뷰를 하고 그리고 설문 조사를 병행해서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남성들에게 파트너가 아닌 사람과 외도를 해 본 적이 있는가?(Yes가 36%), 자위행위를 해 본 적이 있는가?(거의 대부분이 Yes), 호모섹스를 해 본 적이 있는가?(16%), 부모의 섹스 장면을 본 적이 있는가?(40%) 등의 충격적인 질문들을 사용해서 그 당시에 미국 남성들의 섹스 행동에 대한 연구 결과로써 1947년에“남성들의 섹스 행동”이라는 책을 출판해서 미국 전역에 충격을 주었다.
킨제이의 연구는 그 때까지의 미국인들의 섹스 담론이 금기 시 되어져 왔고 억압되어져 왔던 섹스 담론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계가 되었다는 점에서 미국 전역에서 파격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가 이 연구를 하면서 깜짝 놀랜 것은 청소년들이 자위행위 때문에 성기를 불구로 만들거나 혹은 섹스적인 상처 때문에 평생동안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수 많은 젊은이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는 남성들의 섹스에 대한 연구에 머물지 않고 이번에는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불행히도 킨제이가 연구를 할 당시에는 아직 컴퓨터가 등장하기 이전이어서 그는 여성의 성기에 대한 연구를 사진을 찍어서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는 전국에서 여성들의 사진을 모으고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킨제이가 포르노 사진을 모은다는 소문에다 1952년에 “여성의 섹스 행동”이라는 연구 결과를 책으로 출판했을 때 신문, 잡지들이 대학 교수가 포르노 서적을 출판했다는 맹공을 받고 연구 자금들이 끊어지면서 그의 연구소에 연구원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서 충격으로 인한 화병으로 몇 년 후에 사망했다(200년에 킨제이의 일대기를 영화로 만든 영화 킨제이 보고서가 나왔으니 참고).
킨제이의 연구를 계승한 사람이 바로 센트루이스 대학교 산부인과 교수인 마스터(Master)이다. 1950년대부터 등장한 컴퓨터의 도움으로 마스터는 여성의 질과 자궁 속을 컴퓨터로 연구를 하기 위해서 신문에다 성인 여성 피 실험 지원자를 모집한다(물론 보수 지불도 함께)는 신문 광고를 냈다. 이 신문 광고를 본 간호사인 존슨(Johnson)이 지원자로 나서게 되었고 두 사람은 이후에 결혼을 해서 부부가 되었다. 이후에 모든 논문과 서적에는 부부의 이름이(Master & Johnson) 공동 연구자로 등장하게 된다.
그들은 남성들과 여성들을 1000여명을 인터뷰를 하고 수 백 회의 실험을 거쳤다. 그들의 실험들 중에서 밝혀진 특이한 것들은 여성이 오르가즘 시에 질이 7회-8회 수축이 된다는 오르가즘 플레트홈 현상 그리고 자궁이 비스듬하게 눕게 된다는 것을 사진으로 찍어냈다. 또 한가지는 자궁 입구가 천막처럼 둥글게 홈이 생긴다는 텐팅 현상도 밝혀냈다. 이런 새로운 현상들이 새로운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질이 수축을 하는 것과 자궁이 비스듬하게 일직선으로 눕는 것 그리고 웅덩이가 생기는 것 등은 모두가 남성의 사정된 정자를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막고 1분에 3 mm 움직이는 정자가 곡선(자궁강)으로 헤엄을 치는 것보다 직선으로 움직이도록 해서 임신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리적인 진화의 결과임을 밝혀냈다.
마스트와 존슨은 10년 동안의 이 연구 결과들을 1962년에 “인간의 섹스 행동”이라는 책으로 출판했고 이 책은 출판이 되어 나오자 말자 절판으로 매진되어 20년 동안에 32판을 찍어내는 신기록을 세웠다. 그들의 연구 결과로 이제 섹스에 대한 생리학적인 연구가 더 이상 할 것이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들이 전할 정도로 철저한 연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스트와 존슨이 밝혀낸 인간의 섹스 행동의 과정의 공통점은 4단계로 구성되어있음이 밝혀졌다. 1 단계가 흥분 단계로 남녀 성기가 발기가 되고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올라가고 윤활유(애액: 남성의 경우에는 양쪽 고환 옆에 쿠퍼 선(호르몬 샘)여성의 경우에는 양쪽 옆에 바톨린 샘에서 방출)가 방출이 된다. 2 단계가 고원 단위로 흥분 상태는 계속이 되는 상황, 3 단계가 오르가즘 단계(절정으로 피크)로 남성들은 사정을 하게 되고 여성들은 오르가즘으로 절정을 경험), 4단계는 회복 단계로 흥분이 사라지고 남성의 발기된 성기는 발기가 죽고 정상으로 그리고 여성은 흥분 이전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남녀가 서로 다른 점은 남자들은 빨리 흥분하고 빨리 식는 대신에 여성들은 천천히 흥분하고 천천히 흥분이 식는다는 것 그리고 남성들은 한번 사정으로 티스푼 1개 정도의 사정 끝나면 흥분이 사라지고 나서 이후에 20분 -30분 후에 다시 발기해서 섹스를 할 수 있는데 이것을 반사 기간(reflex period)으로 불린다. 남성은 반드시 반사 기간을 거친 후에 다시 흥분과 사정이 되풀이 되지만 여성들은 반사 기간이 없고 한번 흥분해서 오르가즘을 가지고 나서 계속해서 흥분이 식지 않고 연속해서 여러 번 오르가즘을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을 연속 오르가즘 혹은 다(多) 오르가즘(multiple orgasm)이라고 부른다.
더 붙인다면 여성의 오르가즘은 임신과 출산과는 직접관계가 없지만 섹스에서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오르가즘이 없는 여성도 임신을 할 수 있다 점에서). 섹스 시에 질이 7회-8회 움직임으로써 남근에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고 이것이 출산에 기어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여성들의 오르가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여기에다 또 한가지는 오르가즘이 중년기 여성들의 요실금에 관계가 된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에서 밝혀졌다. 켈리포니아 주립대학(롱, 비치) 교수인 파크는 오르가즘 섹스를 가지는 여성들은 요실금이 없다는 것을 밝혀냈다. 오르가즘 시에 질이 7회-8회 움직이는 근육 운동이 요실금을 예방한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요실금은 중년의 여성들이 자녀 출산 이후에 성기 근육과 인대 파열로 웃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등산 등의 외출에서 오줌이 새는 병으로 심한 경우에는 외출을 하지 못하거나 혹은 직장을 그만 두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마땅한 치료 방법과 약물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중년기 이후의 50-60%의 여성들이 요실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고 성인들을 위한 기저귀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는 신문 TV 보도들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섹스 시에 오르가즘이 없다는 것은 섹스 장애의 하나인 오르가즘 장애로 분류되어서 병으로 취급되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확고하게 인식이 되어져 있다.
우리 나라의 50 대 이상의 여성들은 결혼 후에 남편과 오르가즘 섹스를 가지는 비율이 약 40%로 보고 되었다. 이것은 오르가즘이 없는 여성들이 요실금을 가진다는 보고와 일치 된다( 중년기 이후의 여성들의 60%가 요실금).
1980년대 초반에 L.A에 있는 남가주(USC) 의과 대학 교수인 케젤이 문화 인류학 답사 연구로 남 태평양을 여행하다가 어느 부족이 딸들을 양육을 하면서 오줌을 눌 때 멈추게 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을 보고 이것이 결혼 후에 섹스 시에 남편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것을 연구를 해서 요실금 예방과 섹스 즐거움을 주는 일거 양득으로 전파를 하게 되었던 것이 바로 케젤 운동(Kegel exercise)이다.
오줌을 눌 때 오줌을 멈추는 연습을 계속해서 3개월 이상 하게 되면 성기 근육이 3배가 강해진다는 연구결과 들이 보고 되었다. 이후에 그는 앉아서 요실금 예방 운동을 하는 기구를 고안해서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신문에 보도가 되었다.
필자는 오래전에 섹스 장애 홈페이지 를 만들어서 섹스에 대한 장애들을 치료하고 연구한 경험들을 올려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로 하기 바란다. 다음 장에서는 섹스 심리학이 전개 된다. 다음 장에서 시작되는 프로이트 8: 섹스 심리학 1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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