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Ⅵ: 섹스 생리학 1
섹스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과거에 우리의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섹스 문제에 대한 정보와 지식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녀들에게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때가서 자연스럽게 섹스에 대해서 알게 된다고 훈육을 했다. 자녀들이 섹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얻게 되면 섹스 문제를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두려움에서였다. 그러나 결혼을 한다고 해서 섹스 문제에 대해서 다 알게 된다는 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필자에게 부부 문제(부부 크리닉) 때문에 심리치료를 받으러 온 40대 혹은 50대 결혼을 한 기혼자들이 예상 이외로 심각한 섹스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이들을 보면서 필자는 “어떤 것이든지 스스로 알려고 노력을 하지 않으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이구동성의 말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섹스에 대한 정보 때문에 오히려 섹스에 관심이 높아져서 이후에 결혼 생활에서 불행하게 될 것이라고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대로 섹스에 대한 무지 때문에 결혼해서 불행해지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한번쯤 생각해 주기 바란다.
섹스는 아름다움 것도 아니고 반대로 추하고 더러운 것도 아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니까 반대로 추하고 더러운 것이 된다. 그러나 섹스는 물, 불, 공기처럼 인간이면 모두가 느끼게 되고 성장을 하게 되면서 따라오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섹스 전문가들은 강조를 한다. 섹스는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것이다. 사랑을 하게 되면 섹스가 따라오게 된다. 즉 섹스는 사랑의 부산물이 아닌가? 섹스를 사랑에서 떼어 분리시키면 섹스는 폭력이 되어버린다. 섹스와 사랑을 분리시키지 않는다면 바로 “섹스는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대화”가 바로 섹스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결혼을 하면 섹스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부부 사이에 사랑의 밀도를 측정하려고 하면 부부 문제 전문가들은 섹스 관계를 측정을 한다. 고로 섹스는 부부 사이에 문제들을 측정하는 바로미터(측정자)로 불린다. 부부 사이에서 섹스가 원만하게 흘러가면 그 부부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본다. 옛날부터 우리의 부모들이 부부 사이에 다툼이 있어도 밤에 잠자리를 같이하고 잘 하고 나면 잘 해결이 된다라는 말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다. 즉 섹스는 몸으로 하는 사랑의 대화이기 때문에 섹스가 원만하게 흘러가게 되면 갈등이 잘 풀린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부부 사이에 갈등이 생기거나 싸우게 되면 제일 먼저 등장하는 무기가 섹스가 아닌가? 초반기 단계는 침대에서 잠을 자는 부부가 서로 피부 접촉을 거부한다, 이것이 심하게 되면 서로 등을 돌리고 잠을 잔다. 더욱 더 심한 경우에는 한 사람은 침대에서 한 사람은 방 바닥에서 그리고 더더욱 심하게 되면 한 사람은 안방에서 다른 한 사람은 거실(혹은 다른 방)에서 따로따로, 더욱더 심하게 되면 한 사람은 집 안에서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아예 집 밖에서 집으로 들어오지 않고 외도로 번져가게 된다.
섹스는 우리의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섹스는 아이를 출산하는 수단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에 부부 중에 한 사람이 섹스가 자녀 출산을 위해서 만 존재한다고 생각을 한다면 오늘날 한 명 혹은 두 명의 자녀들을 출산을 하는 추세로 보면 30대 중반이 되면서 자녀 출산이 끝나면 부부의 섹스는 끝나는 것이 되어버린다. 평균 수명이 남녀 평균 80세로 본다면 30대 중반에서 섹스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50년 동안에 부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꼼꼼히 새겨 보기를 바란다. 섹스는 피부 접촉으로 사랑을 나누는 대화라면 피부 접촉이 없이 사랑을 나눌 수가 있는가? 뽀뽀 하나로만 어떻게 사랑을 나눌 수가 있는가! 고로 섹스가 없이 10년 이상 사는 사람들은 대화가 단절되어 혼자 사는 사람으로 결국은 이혼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들을 참고로 하기 바란다.
결혼에서 자녀들이 출산을 하면 여성인 엄마가 아들을 출산한 경우에는 아들이 성장해 가면서 섹스 욕구의 발달과 사춘기를 거치면서 아들의 섹스의 발달 과정에 대한 무지는 어떻게 할 것인 것? 아버지가 딸을 양육을 하면서 딸의 섹스적인 발달 과정에 대해서 무지함에서 그 자녀들에게 불행이 생기게 된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았는가?
섹스에 대한 지식과 정보와 교육은 내 자신의 신체적인 자아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이외에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자녀들을 출산을 하고 자녀들을 양육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수적이고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바란다. 이제부터 남자와 여자의 섹스 기관에서 시작할 것이다. 섹스 심리를 알기 전에 섹스에 대한 생리학부터 먼저 알아야 한다.
남자의 섹스 기관
남자들의 섹스 기관인 성기는 밖으로 돌출이 되어 있어서 외 성기(바깥에 돌출된 성기)라고 불린다. 남자는 자신의 성기를 눈으로 보고 관찰할 수 있다. 남자는 남근인 페니스(penis)와 양쪽에 두 개의 고환을 가지고 있다. 정신분석에서는 남근을 페니스라는 용어 보다 펠릭(phallic)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비록 남근 질투심(penis envy)라는 전문 용어가 있기는 하지만 남근기 혹은 남근 단계(phallic stage)(3세 - 5세) 로 남근이라는 말로 phallic이 많이 사용된다.
고환을 둘러 싸고 있는 주머니를 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최근에 과학자들에 의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남자들은 자신의 성기를 관찰하게 되면 여름 철에는 정낭의 주머니가 힘없이 축 늘어진다는 것을 그리고 추운 겨울에는 바짝 올라 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특이한 점은 왼손잡이는 오른쪽 정낭이 더 많이 늘어나 있고 오른 손 잡이는 왼쪽 정낭이 더욱 많이 늘어나 있다는 점이다(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정낭의 이러한 작용이 바로 고환에서 생산되는 정자를 보호하려는 기능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몸의 일반적인 온도는 37 도이다. 그런데 사타구니는 42 도로 온도가 약간 높다. 이것은 추운 겨울에는 정낭이 사타구니의 따뜻한 온도에 가까이 감으로써 고환 속에 정자와 정액을 보호하려는 것에서 그리고 더운 여름 철에는 축 늘어짐으로써 고환 속에 정자와 정액을 더운 온도로부터 시원하게 자동 조절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Master & Johnson, 1982).
최근에 패션으로 쫄바지와 같은 몸에 쫙 달라 붙는 옷들이 유형을 하는데 이것이 정낭의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을 방해를 해서 고환 속에서 정자와 정액에 영향을 미쳐서 불임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지적이 되고 있다(불임 커플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약 10% 정도). 여성들의 경우에는 남근이 없기 때문에 온도 조절과는 관계가 없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여성들도 너무 꽉 조인 쫄바지들 즐겨 입게 되면 공기소통에 문제가 생겨서 질에 염증이나 이상이 생긴다고 전문의들이 경고 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우리 조상들은 겨울 철에는 솜이 가득 찬 합 바지 그리고 여름에서는 삼베 바지를 입었던 것은 사타구니에 공기가 들어가고 나오도록 과학적으로 옷을 입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환은 영어로 testicle 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어원인 testo 라는 용어가 법정에서 증언하다 의 testify 라는 용어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법정에서 증언을 할 때에 고환에 손을 얹고 남자로써 자존심을 걸고 증언을 한 것과 관계가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고환이 없는데 어떻게 법정 증언을 했는가? 라는 질문에는 그리스 시대와 로마 시대에는 노예와 여성들은 법정 증언 권리가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참고로 미국에서 여성 투표권이 주어진 것은 1920년이다).
호르몬이라는 스테론(steron)이라는 용어가 고환 이라는 어원인 testo에 접목이 되면 testosterone 으로 고환 호르몬이 된다. 고환 호르몬이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사춘기의 시작을 알리는 발동이 걸리게 된다. 테스토스레론의 생산이 시작되면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가 시작된다. 근육과 골격이 커지고, 성기가 커지게 되고 겨드랑이에 털이 나게 되고 얼굴에 수염이 돋아나게 되고 성욕구가 생기고 그리고 성기에 음모가 돋아나고 그리고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가 거친 목소리, 어른들의 목소리로 바뀌게 된다. 이 시점에서 섹스 욕구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성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이성에 호기심이 생기게 된다.
고환을 세로로 잘라서 보면 고환 안에 미세한 관들이 꼬불꼬불하게 접혀 있고 이것을 펴면 500m 정도가 되고 그 속에서 정자가 생산되는 곳으로 이것을 정소라고 부른다. 정액은 고환 옆에 있는 정액 소낭(작은 주머니)으로부터 생산되는데 70%는 정액 소낭에서 그리고 나머지 30%는 호두만한 크기의 전립선에서 생산이 된다. 정액은 눈으로 보면 회백색으로 보인다. 영어로 정액은 semen으로 se(씨-음의 단위) + men(사람) 즉 사람의 씨앗이 된다는 뜻에서 semen(정액)이다. 이 정액 속에서 정자(sperm)이 들어있다. 고환의 미세한 관속에서 생산된 정자들은 정소에서 완전히 성숙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40 cm의 정관을 타고 나오면서 6일-7일 정도의 기간 동안에 성숙해진다는 것이 밝혀졌다(Master & Johnson, 1982).
여성의 섹스 기관
여성은 먹는 배 정도의 크기(두 개의 주먹을 합친 정도의 크기)의 자궁을 가지고 있다. 이 자궁은 세로의 길이가 약 7cm이고 양쪽 옆으로 약 10cm의 길이의 나팔관으로 연결되어져 있고 그 옆에 난소가 있다. 남자의 고환처럼 양쪽에 하나씩 난소가 있는데 눈, 코, 귀, 팔, 다리처럼 쌍으로 되어있어서 한 개가 이상이 생기면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인체의 신비함에 과학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 난소에서 난자가 생산되어진다. 난소에는 난포(생선에서 알처럼)들이 출생 전에는 약 700만개 정도로 출생 후에는 약 40 만개 구성되어져 있는데 평생 동안 사용을 해도 약 500개정도로 사용되어진다고 보고 있다. 이 난포들 중에서 FSH 호르몬(난포자극 호르몬의 약자)에 의해서 자극을 받은 한 개의 난포가 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30만개 중에서 왜 하필 이 한 개의 난포가 자극을 받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14일 동안 성장을 한 난포는 황체 호르몬인 LH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이 나오면서 떨어져 나와서 성숙한 난자(egg)가 된다. 이 난자는 섬모(얇은 솜털)에 의해서 낚아채어져서 나팔관으로 들어 올려지게 되고 여기에서 정자를 만나서 난자와 정자의 도킹(결합)으로 수정난이 된다.
14일 동안 성장을 해서 성숙한 난자는 나팔관으로 들어올려져서 정자를 기다리고 있다가 정자가 오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고 14일 동안에 신랑(정자)과 신부(난자)가 결혼해서 머물려고 준비가 된 신혼 방(자궁벽)은 주인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의 신랑 신부를 위해서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서 약 6일 동안 티 스푼으로 3 스푼에서 6 스푼으로 혈액과 파열된 자궁벽의 작은 조각으로 배출되는 것이 생리이다. 고로 생리는 14일 동안의 난자 성숙과 14 일 동안의 다음 신랑신부를 위한 준비의 기간을 합쳐서 28일 주기의 생리일이 된다(Master, & Johnson, 1982).
정자와 난자
남자의 정액은 그 자체가 사람의 씨앗이 된다고 생각을 해 왔다. 그런데 현미경이 등장하게 되면서 1960년대에 미국의 생리학자 렌드럼 세트(Landrum Shettes)가 현미경을 통해서 정자를 약 500여회 실험을 한 결과 정액 속에 두 종류의 정자가 있다는 것이 밝혔다. 암 정자와 수 정자 이다. 생리학적으로 성 염색체 때문에 수 정자는 Y정자 그리고 암 정자는 X 정자라고 부른다.
남자들은 한번 사정을 하게 되면 티 스푼으로 1개 정도의 량(총 5 ml정도) 속에 3억-5억 마리의 정자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들 정자들은 여성의 질 속에서 달리기 경주를 해서 7 cm의 자궁 강과 그리고 10 cm의 나팔관을 통과를 해서 난자를 향해서 달려가는데 정자는 1분 동안에 3mm 를 움직이는 것을 감안을 하면 섹스 후에 약 2시간 후에는 정자가 난자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3억 마리의 정자들 중에서 실제로 자궁 강을 건너서 난자 한데로 돌진하는 정자들은 단지 100마리-200마리 정도라는 것이다. 이러한 정자들을 난자잡이 정자라고 부른다(Wilson, et al, 1980).
그들 중에 한 한 마리의 가장 빠르고 튼튼한 수놈 정자가 제일 먼저 난자와 결합을 하면서 수정란이 된다는 것이다. 두 종류의 정자들 중에서 어느 정자가 난자와 도킹을 하느냐?에 따라서 아들과 딸이 결정이 된다는 것이다. 즉 Y 정자가 먼저 난자(염색체가 X)와 결합을 하게 되면 XY로써 아들이, 그리고 X 정자가 먼저 난자(X)와 결합을 하게 되면 XX로 딸이 결정이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나팔관에서 난자는 제일 먼저 꼴 인을 한 정자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정자가 꼴 인을 하게 되면 난자의 문이 닫히고 정자를 차단시켜서 수정된 난자가 된다. 수정난은 나팔관를 타고 내려와서 4일 후에 자궁에 정착을 해서 태아로써 자라나게 된다. 수정난이 자궁에 정착을 하지 않고 나팔관에서 자라나게 되면 나팔관이 파열되어 사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하게 되면 병원에서 검진으로 수시로 태아의 성장 과정을 체크 받아야 한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임신 여부를 식사를 하다가 구토가 나오면 임신이 된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의 연구에서 임신성 구토는 태반 호르몬(HCG)의 영향으로 이것은 인체가 자궁에서 태아가 안전하게 착상을 했다는 신호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실제로 임신을 하는 데는 한 마리의 정자가 필요로 하는데 왜 3억-5억 마리의 정자가 필요한가? 라는 대답을 찾기 위해서 영국의 만체스터 대학의 교수인 로빈 베이크가 40년 동안 정자의 연구를 통해서 펴낸“정자 전쟁”이라는 책에서 그는 인체 안에서 진행되는 진화를 설명하고 있다. 가장 빠르고 튼튼한 한 마리의 정자가 난자와 꼴 인을 하는 데는 3억대 1 혹은 5억대 1의 경쟁을 뚫고 난자를 차지하는 것을 보면 인체 내에서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가? 그리고 가장 건강하고 빠르고 튼튼한 정자가 난자와 결합을 해서 가장 건강한 인간으로 탄생을 한다는 점을 지적을 하면서 난자 잡이 100-200여개의 정자들 이외에 나머지 정자들은 실제로는 난자잡이 정자들을 위에서 희생타로 다른 수놈들의 정자들이 질 속에 들어오게 되면 이것을 막기 위해서 태클을 걸어서 길을 가로막는 방패막이 정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암 정자와 수정자의 연구를 발표하면서 세테(Shettes) 교수는 암 정자와 수 정자의 특징을 연구를 한 결과를 내 놓았다. 즉 Y정자는 평균 수명이 24시간이고 X 정자의 평균 수명이 2일-3일 정도가 된다는 것 그리고 난자는 평균 수명이 24시간이고 실제 임신 가능한 기간이 3일 이라는 것을 밝히면서 이 정자가 여성의 질과 자궁 속에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서 Y정자가 먼저 난자에게 꼴 인을 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면 아들을 그리고 X 정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게 되면 딸을 마음대로 낳을 수 있다는 이론으로 80%로 아들과 딸을 원하는 대로 낳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 놓았다. 즉 이 연구가 일본 게이오 의과 대학에서 받아들여서 아들과 딸을 98% 마음대로 낳을 수 있다는 광고를 어떤 잡지에서 본 적이 있다.
여성의 질은 약한 산성으로 평균이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흥분하게 되면 질 내부는 알카리성으로 바뀌면서 소음순 양쪽에 있는 바톨린 샘에서 윤활유가 나오면서(애액) 섹스 시에 성기의 마찰을 줄이고 정자가 헤엄을 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고로 여성을 충분하게 흥분하게 하고 질 깊이 삽입으로 사정을 하게 되면 Y 정자가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고 질 속의 환경을 산성으로 나쁘게 하고 질의 얕은 곳에서 사정을 하게 되면 정자들이 질 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X 정자들이 살아남을 확률이 높게 되면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다.
정자 전쟁을 쓴 로빈 베이크 교수는 많은 다른 동물 종족들의 정자들을 연구하면서 특정 동물은 정자 주머니를 달고 다니고 거기에서 갈고리를 달고 다니면서 다른 수놈들의 정자를 끄집어 내고 자신의 정자를 넣는 동물도 있다고 지적을 하고 있다. 여기에다 새들의 알들을 유전자를 조사해 보았더니 여러 개의 새들의 알들 중에서 다른 수놈들의 알들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서 새들도 외도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새들이 외도를 하거나 다른 동물들의 암놈들이 발정 시에는 수놈의 눈을 피해서 외도를 하는 것은 만약에 수놈의 정자가 무정자라면 부화를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스스로 보완책으로 외도를 하는 동물들을 발견을 하면서 생물학의 2대 본능인 종족 보전이 얼마나 강한가?를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다른 동물 종족들 한데서도 관찰되고 연구되어졌다.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은 수놈들이 아름답고 사치스럽다는 점이다. 꿩, 닭 등의 조류들은 수놈이 아름다운 색깔들과 털을 가지고 있고 사자들은 갈기를 사슴들은 큰 뿔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지적이 되고 있다. 동물 세계에서는 섹스의 주도권은 수놈이 가진 것이 아니고 암놈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을 하고 있다. 암놈이 발정기가 되면 곳곳에서 수놈들의 싸움이 시작되지만 암놈들을 어느 쪽의 편을 들지 않고 가장 강한 수놈과 섹스가 이루어지고 후손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또한 수놈들 중에서 가장 강한 수놈이 자신의 그룹의 모든 암놈들을 차지하게 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
특이한 동물로 코뿔소는 암놈이 발정기가 되면 수놈이 접근할 때 그 수놈이 암놈을 이기지 못하면 쫓아내어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놈이 암놈을 굴복 시키게 되면 수놈에게 섹스를 허락한다는 점을 들어서 암놈 코뿔소는 자신보다 더 강한 수놈으로부터 더 훌륭한 후손을 남기겠다는 생물학의 종족 보전을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사자들의 가족들 한데서도 관찰이 되었다. 사자들은 암놈들이 모여 사는 모계 사회로 수놈 사자들은 3세 정도가 되면 가족들 품에서 쫓겨 나서 야생에서 혼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혼자서 살아 남아서 성장해서 강한 사자가 되든지 아니면 약해서 스스로 소멸하든지를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신에 암놈 사자들은 모여 살면서 새끼들의 부양과 사냥에 공동 책임을 지고 그룹으로 먹이 감을 사냥을 하면 그 때 수놈 아버지 사자가 어슬렁어슬렁 나타나서 제일 먼저 식사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자 가족 중에서 유일한 수놈 사자인 아버지 사자가 무슨 일을 하는가?를 조사해 보았더니 아버지 사자가 하는 일을 외부의 침입 혹은 위험으로부터 사자 가족을 보호를 하는 일이었다. 즉 사자 가족들의 안전과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보호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을 맡아서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놈 사자들의 운명은 3살 때까지 어미로부터 사냥을 하고 살아 남은 방법을 익혀서 3살 때는 가족들로부터 쫓겨나서 외부 세계로 모험의 길을 떠나서 가족 부양을 할 수 있는 즉 가족을 거느릴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었다. 그는 야생에서 사냥을 하고 사춘기를 거치면서 튼튼하고 건장한 수놈 사자로 성장을 해서 힘이 세고 가족을 거느릴 수 있다는 능력이 부양이 되면 다른 사자 집단 생활에 침투를 해서 그 사자의 우두머리인 아버지 사자와 결투를 벌리게 되고 그 아버지 사자와 싸워서 이기게 되면 그는 그 사자 가족을 거느릴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는 것이다.
즉 결투에서 이긴 수놈 사자는 다른 수놈의 사자 새끼들을 전부 물어 죽여버린다는 것이다. 암놈 어미 사자는 자식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죽을 힘을 쓰지만 수놈 사자를 물리칠 수 있는 힘이 없게 되면 그녀의 새끼들이 수놈 사자에게 살해 당하게 되면 할 수 없이 몇 일 후에 발정을 하게 되고 결국 강자인 수놈 사자를 받아들이게 되고 그 수놈 사자는 새끼들을 즉 가족을 거느리는 아버지가 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고로 암놈 사자는 강한 수놈 사자가 아니면 자식들을 낳아서 키울 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자의 새끼들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아버지 같은 수놈 사자들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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