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심리치료 과정에서 꿈 분석의 소개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2. 4. 06:27

심리치료 과정에서 프로이트의 꿈 분석 소개

 

 프로이트는 1900년에 꿈들의 해석이라는 책으로 일약 세계적인 명사가 된 사람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대학생들이 읽어야 할 100대 선정 도서에 1순위로 들어있고 그리고 전 세계에서 명저로 널이 읽혀지고 있는 유명한 고전 서적이다. 꿈 해석이라는 책은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다. 그 책의 초반부 4분의 1 정도는 프로이트가 그 당시까지 학자들의 꿈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분석해서 정리한 부분으로 읽고 이해하는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고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해 보려고 시도를 하는 사람들이 그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꿈 해석을 완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프로이트가 자신의 꿈을 분석한 일마(Ilma)의 주사 꿈에서부터 정독을 하면 쉽게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자신의 꿈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한다.

 

치료자(필자) 20년 동안 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면서 학생들에게 중간 고사 혹은 기말 고사의 필기 시험 대체로 프로이트의 꿈 해석이라는 저서를 읽고 나서 그 다음에 자신의 꿈 분석을 A4 용지로 글자 크기 10으로 최소 10페이지 이상 - 최대 20페이지 이하로 서론, 본론, 결론으로 제출해서 자신의 무의식을 분석하면 A 학점을 준다는 것과 연구물 작성을 잘한 우수 리포트는 플러스 5점을 보너스로 주는 강의를 약 20년 동안 해 오면서 그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대학 시절에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와 리포트를 조사 연구한 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행사의 설문 조사 연구에서 대학생들의 가장 인상 깊었던 교수로 선정되어 대학 학보에 특집으로 실린 일이 있었다. 치료자는 지금도 대학 강의에서 학생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고 즐거워하고 또 자신의 무의식적인 자아를 찾아내어 자신에게 자신의 자아의 문제점을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꿈 분석의 과정을 가장 자랑스럽고 보람 있다고 실토를 하는 편지들을 받은 것을 모아둔 강의 노트를 볼 때마다 강의를 은퇴한지 10년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한번씩 펼쳐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띌 때가 종종 있다.

 

지금도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꿈 분석이다. 프로이트는 꿈의 분석을 통해서 환자들의 저항을 뚫고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는 정신분석의 치료 기법으로 사용했다. 정신분석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꿈 분석이 필수적이다. “꿈은 무의식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과 꿈은 소망의 충족이다라는 말과 꿈은 잠을 보호한다라는 말은 꿈 분석의 핵심 용어로 분석가들 사이에서 회자(널리 통용되어지는)되고 있다.

 

 꿈이 무의식적으로 가는 왕도라는 말은 꿈 자체가 무의식을 알려준다는 말이 아니고 꿈 해석을 통해서 무의식적인 자아를 알게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꿈 해석은 동양의 꿈 해몽과는 다르다. 꿈 해몽은 꿈의 내용들을 상징적으로 그 자체를 해석하는 것이다. 즉 돼지 꿈을 꾸면 복권을 산다든지 호랑이 꿈은 태몽이라든지 하는 것이 꿈 해몽이다. 그러나 프로이트의 꿈 해석은 현재몽(꾼 꿈의 내용)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잠깐 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프로이트의 발견을 먼저 알아야 꿈 해석을 이해를 알 수 있다.

 

프로이트는 꿈은 압축, 방향이 바뀜, 감정 이미지, 상징(방어기재-자아(ego) 보호하기 위해서)들이 작동을 해서 과거의 갈등들과 소망들이 검열(초자아의 등장 이전)을 피해서 변장이 되어 자아(ego)의 충격과 놀램을 피하도록 타협으로써 만들어진 모자이크 된 것이 꿈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꿈은 어린 시절에 이루지 못한 충동, 갈등, 상처들로써 이것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은 자아가 감당을 달 수 없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억압이 약해진 틈을 타서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사건과 사고들이 검열관을 속이기 위해서 변장되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몽을 꿈의 원천인 꿈 사고(기억)로 바꾸어야 원래의 꿈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고로 꿈 해석은 모자이크 된 꿈을 분해 시켜서 그 꿈 조각들의 변장되지 않는 원래의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 꿈 분석이고 그 꿈의 의미를 꿈 꾼 사람이 알게 만들어주는 것이 꿈 해석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꿈 분석에 필요한 또 한가지는 낮의 잔존물이라고 부르는 꿈의 자극이다. 꿈을 꾼 사람들은 그 꿈을 꾸지 이전에 그 꿈을 만들어지게 만든 꿈 자극이 있다. 이 꿈 자극을 찾아내어 그것을 꿈의 형성에서 한 역할을 찾아내야 꿈 분석이 시작된다. 또 한가지는 그 꿈의 내용은 변장이 되지만 꿈을 꾸고 있는 그 사람의 감정은 변화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그 꿈을 꾸고 있을 당시의 감정 상황을 필수적으로 체크를 해서 분석에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꿈 분석을 할 수 있다.

 

치료자가 최근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한 40대 중반의 심한 우울증으로 평생 동안 수 십 번씩 우울증의 재발을 경험하고 있는 R씨의 치료 과정(그는 신경정신과 약물치료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치료자를 찾아온 사람)에서 그가 심리치료 초반기에 1주일에 2회로 1회 당 2시간으로 약 30 시간의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첫 번째 우울증의 회복해서 완전히 빠져 나왔다가 다시 어떤 상처 이벤트로 우울증이 재발했고 약 2주일간의 분석 과정을 통해서 첫 번째 우울증의 재발에서 빠져 나온 시점에서 그가 치료 회기 시간에 다음과 같은 꿈을 꾼 것을 분석해 달라고 요청을 받게 되었다.

 

꿈 내용: 그의 친한 친구가 그와 함께 땅을 파서 고르고 있었다. 그 친구는 삽을 들고 땅을 파다가 석관(시체를 넣어 두는 돌로 된 관)을 발견하고 이것을 파내기 위해서 안간 힘을 쓰고 있었다. R씨는 옆에서 보고 있으면서 그 친구와 같이 힘을 합쳐서 그 석관을 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R씨가 석관을 잘못 건드려서 그 석관이 부셔지면서 그 관속에 시체가 쏟아져 나오는 것을 보면서 놀래다가 꿈을 깨었다.

 

이 꿈의 현재몽으로 보면 어떤 꿈인지 알 수가 없다. 정신분석의 꿈 분석은 위의 꿈 내용 자체를 분석하지 않는다. 먼저 R씨가 그 꿈을 꾸기 이전에 심리적 상황을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치료자는 R씨에게 그 친구가 어떤 사람인지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요청을 했다. 지금까지 약 30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R씨의 이야기는 약간 스쳐 지나간 것뿐이기 때문이었다.

 

그 친한 친구에 대한 정보: R씨는 5-6년 전에 그 친구의 요청으로 실내 인테리어 일을 시작하고 있었다. 그 친구는 실내 인테리어 전문가였지만 R씨는 인테리어에 문외한이었다. 그의 요청으로 그 때 놀고 있던 R씨가 사무직 일을 도와주고 있었다. 주로 그 친구는 현장을 일을 도맡아서 하고 있고 R씨는 사무실에서 일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친한 친구가 외주를 받으려고 외출을 하고 나서 계속해서 걸려 오는 고객들의 문의 전화에 상세하게 답변을 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 사업의 상세한 내용을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걸려오는 전화에 스트레스에 견딜 수 없었기 때문에 약 6개월 정도 일을 하다가 그 친구에게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다는 메모지를 남기고 떠나버렸다. 그 이후에 그 친구와 가끔 전화를 주고 받은 사이로 1-2년 동안 거의 전화 연락이 없었다. 그가 2년 전에 그의 결혼 식에 와서 축하를 해 준 적이 있고 서로 사이가 좋아서 잘 지내지만 최근에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R씨의 연상들: 설날 명절에 가족 구성원들이 부모님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나서 가까운 찜질 방에서 휴식을 가지기 위해서 형님이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40대 후반의 형님이 R씨에게 자신이 주택 건설 사업으로 약 20체의 주택을 지어서 분양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는데 혹시 과거에 남동생인 R씨가 같이 일을 하던 그 친한 친구가 건실하고 믿음직스러워 보였는데 그 친한 친구가 지금도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지? 를 물어보았다. R씨는 즉각 전화를 걸어 보겠다고 하고 그 친구의 전화 번호를 꺼내서 휴대폰으로 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했다. 그 친구에게 형님이 주택 사업을 크게 하려고 하는데 인테리어 부분을 감당할 수 있는지? 문의가 있어서 전화를 걸었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 친구는 자신이 있다고 형님에게 소개를 부탁을 했다는 사연이 있었다.

 

 치료자는 그 친한 친구와 관계는 그 꿈과 연결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지만 나머지는 막막했다. 다시 연상으로 되돌아가서 치료자는 그 꿈을 언제 꾸었는지? 정확한 날짜를 물어 보았다. R씨는 어제 밤에 그 꿈을 꾸었다고 했다. 그 꿈이 석관과 시체가 나왔다는 내용에서 혹시 R씨가 연상이 되는 것이 없는지? 물어 보았다.

 

 R씨는 무릎을 치면서 어제 밤에 R씨가 그가 다니고 있는 SKY의 대학원에서 그가 대출을 받아서 빌려온 프로이트에 관계된 5권의 책을 치료자에게 보여주면서(그가 짊어지고 다니는 가방에 그 책들을 치료 회기 때 가지고 왔었다) 그 책 중에 한 개에서 프로이트의 젊은 시절에 꿈 꿈을 그림으로 그려 놓은 꿈 사진을 그 책에서 본 것이 기억난다고 하면서 그 책의 사진을 직접 보여주었다. 그 책의 그림에는 관 위에 누워있는 해골의 그림이 있고 옆에 공동 묘지가 보이고 그것을 쳐다보는 그림이었다.

 

 그가 프로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치료자 한데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그의 고질병인 재발하는 우울증이 약 30시간의 치료 과정을 그치면서 첫 번째 재발에서 빠져 나왔기 때문이었다. 치료 초반기에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아서 평생 고질병으로 재발하는 우울증에서 회복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사라졌기 때문에 프로이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프로이트를 연구하고 공부하겠다는 결심 때문에 지난 주일에 SKY 대학 도서관에서 프로이트 관련 책을 모두 대출을 받았다는 것을 오늘 치료 회기가 아니고 중간에 SOS를 요청한 휴대폰 통화에서 치료자가 이미 알고 있었다.

 

 R씨는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시작하기 약 2개월 전에 SKY대학원에서 상담과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이트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만 실제 프로이트를 공부를 하지는 않았다. 그가 고질병인 우울증에서 완전히 빠져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것은 첫 번째 우울증에서 빠져 나왔다가 재발이 되어 3주일 동안 심한 절망감에서 몸부림 치다가 지난 주일에 빠져 나왔다는 기쁨에서 희망이 생기고 대학원 과정을 포기하고 그만두려고 마음을 먹었던 것을 접고 다시 시작하겠다는 용기와 희망으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기 직전에 그 과목을 포기한 것을 치료를 받으면서 다시 공부를 재개해서 지난 가을 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상되는 감정: 프로이트는 꿈을 꾸는 사람은 꿈의 내용은 변장될 수 있지만 꿈의 꾸는 사람의 감정은 변화되지 않고 변장되지 않기 때문에 그 꿈을 꿀 당시의 감정을 명확하게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치료자는 그 꿈을 꾸고 있을 당시에 그 석관과 시체가 쏟아져 나왔을 때 꿈 속에서 테러를 느꼈는지?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든지 혹은 부들부들 떨었다든지 등에 대한 감정을 물어 보았다. R씨는 테러를 당한 꿈은 아니고 약간 놀랬지만 흥분과 호기심이 더 많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대충 실마리가 연결됨을 느끼면서 아직도 미진한 부분을 물어 보았다. R씨가 형님의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그 친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를 하고 있을 때 형님이 주책 사업을 20체 정도를 건축해서 분양을 하려고 하는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친한 친구가 하는 인테리어 사업을 형님에게 소개를 하면서 혹시 불안함을 느끼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왜냐하면 그 친한 친구의 인테리어 사업을 대기업처럼 큰 사업체가 아닌 소규모라는 것을 얼핏 들었기 때문이었다. R씨는 무릎을 쳤다. 그가 그 친한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할 때 그 순간에 마음 속에서 혹시 그 친한 친구가 형님의 대규모 주택 사업에 형님의 요구에 잘 부응해서 만족감을 주지 못하면 어떡하냐?라는 불안이 스쳐 지나갔지만 형님이나 그 친구에게는 그 느낌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그 친한 친구가 인테리어 사업만 하느냐 혹은 주택 건설도 같이 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주택 건설도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위의 자료들을 모두 모아서 모자이크 된 꿈을 대충은 실마리를 찾아낼 수가 있었다.

 

 치료자는 R씨에게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는 프로이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과 흥미로써 무려 5권의 프로이트에 관련 서적을 대출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R씨는 프로이트에 대한 지식적인 탐구로 프로이트의 이론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에 대한 갈구 때문에 프로이트에 대한 지식을 파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 친한 친구가 땅을 고르기 위해서 삽질로 땅을 파는 것과 R씨가 정신분석의 심도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 프로이트를 파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적을 했을 때 R씨가 깜짝 놀랬다. 그 친한 친구가 땅을 파는 것과 그가 프로이트의 지식을 위해서 책의 지식을 파고 있는 것은 동격이 된다는 것을 알고 놀랬다.

 

 두 번째 그 친한 친구가 석관을 발견하고 그것을 조심스럽게 파서 R씨와 그 친구가 함께 그 석관을 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R씨에게(그 생각은 꿈 속에서 하고 있었다고 했음) 그 친구가 서두르다가 실수로 석관이 파손되면서 그 시체가 튀어나왔다는 것은 그 친구의 주택 인테리아 사업이 형님의 대규모 주택 사업에 걸맞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 라는 불안을 지적을 했을 때 R씨는 그러한 불안이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 친구가 형님의 대규모 주택 사업에 걸맞은 인테리어 사업자인지? 불안했다고 시인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R씨가 몇 일 전에 치료 회기가 아닌 응급 SOS 전화 통화에서 자신의 정신분석을 전공하면 할 수 있겠는지? 앞으로 이 분야에 전망에 대해서 치료자의 의견을 물어본 적이 있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가 대학원에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는 분야가 심리치료 분야 인데 아직 정신분석에 대해서는 확실한 자신감이 생기지 않아 정신분석 심리치료 쪽으로 공부를 하면 앞으로 전망이 있겠는지?에 대해서 불안함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그것은 그가 꿈을 꾸지 직전에 저녁 때 프로이트의 책을 보면서 프로이트가 젊은 시절에 신경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의 수()제자인 융(Jung) 앞에서 두 번씩이나 기절을 한 사건을 그 책에서 읽었다고 실토를 하면서 그 책에서 그 당시에 프로이트 자신이 꿈 꿈이 관 속에 시체가 해골로 누워있는 그림을 옆에서 보고 있는 프로이트의 책의 삽화에서 놀람과 함께 흥분과 호기심으로 그림을 보고 나서 그 꿈을 꾸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R씨에게 R씨의 자아가 R씨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 주고 있다고 그 꿈을 분석 해주었다.

 

꿈의 해석: 내가 몇 일 전에 형님이 대규모 주택 사업을 한다고 해서 소개를 시켜달라고 한 그 친한 친구가 혹시 형님의 사업에 걸맞지 않으면 어떡하냐? 형님이 불만족하게 되면 그리고 그 친구가 정말로 형님의 주택 사업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정신분석을 공부를 하면 앞으로 정신분석가가 될 수 있을까? 정신분석을 공부하는 것이 어렵고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들었는데 오늘 저녁에 본 프로이트의 시체 꿈에서처럼 놀라는 일에 대해서 내가 감당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내 마음을 내 자아가 영화처럼 보여주고 있다.

 

R씨는 치료자의 이 꿈의 해석을 듣고 100% 동의한다고 신기함을 이야기를 하면서 또 한가지를 질문을 했다. “제가 그 친구에게 전화를 할 때 분명히 선생님이 해석을 한 것처럼 그 친한 친구가 잘못하면 형님의 대규모 주택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있었지만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그 꿈이 예지몽으로 형님이 사업에 그 친구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경고가 아닌지요? 내가 융(Jung)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융은 예지몽을 믿고 있었는데 융의 분석이라면 형님에게 그 친구를 사업에 끌어들이지 말고 더 큰 대규모 사업체와 제휴를 하라고 충고를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그리고 그 친구에게 형님 사업에 관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프로이트의 꿈 분석은 예지몽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현재의 내 자아의 무의식적인 상황을 나에게 알려주는 것임을 지적을 하면서 만약에 R씨가 형님에게 그 친구와 인테리어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 친한 친구에게 형님 사업에 적합하지 않으니 관계를 하지 말라고 한다면 형님과 그 친구의 권리를 무시하는 월권임을 강조를 했다. 형님은 40대 후반으로 그리고 그 친구도 40대 중반으로 둘 다 성인이고 둘 다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 그들이 아직도 만나서 사업 관계를 의논하지도 않았다는 점을 지적을 했다.

 

앞으로 그들이 서로 연락을 해서 만나보고 사업의 실제 내용과 요구하는 사항들을 의논해서 서로 계약을 하는 순서들이 남아 있는데 지금 당장 그들에게 하지 말아라 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그들을 어린이로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어린이가 아니고 성인들로 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결정권은 그들이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를 했다.

 

 단지 R씨가 꿈을 꾸었을 때 그러한 사업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꿈 이야기는 형님과 그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R씨가 마음 속에서 그러한 약간의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대화로써 하는 것은 좋지만 그것을 예지몽으로 생각해서 형님에게 그 친구와 계약을 하지 말라고 하거나 그 친구에게 형님과 관계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두 사람을 성인으로 보지 않고 간섭을 하는 부모처럼 비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해 주었다.

 

 꿈은 우리의 자아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를 우리가 모르고 있는 우리 자신의 무의식을 거울처럼 비쳐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꿈을 꿀 당시에 내 자아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자아의 활동을 영화처럼 보여주는 것임을 프로이트가 연구 작업으로 밝혀낸 것이 꿈 분석임을 소개한 것이다. 정신분석을 연구하거나 치료를 하는 분석가들은 꿈 분석으로 치료가 제자리 걸음으로 치료 답보 상태에 있거나 분석을 받는 사람들의 심한 저항에 직면을 했을 때 꿈 분석으로 뚫고 나가는 경험들을 하면서 프로이트가 인간의 꿈에 대해서 연구하고 치료의 기법으로 밝혀낸 것에 대한 감탄을 할 때가 많다. 스탠포드 대학의 석좌 교수인 에릭 프롬(Erick Fromm)이 프로이트는 100년 혹은 2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라는 극찬을 치료자 역시 감탄을 할 때가 종종 있다. 정신분석에 대한 프로이트의 공로를 인정하고 고맙게 생각하면서 분석 치료를 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