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멈출 수 없어요(강박증) 16: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16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1. 15. 04:57

멈출 수가 없어요(강박증) 16: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16

 

강박증은 19세기 말에 등장을 했다. 간단하게 강박증의 역사에 대해서 논의해 보자.


1848년의 영국에서 산업 혁명으로 시작해서 기계들의 등장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도시에 공장들이 들어서게 되었을 때 노동력의 부족으로 농민들이 대거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교통, 통신이 발달하게 되면서 대도시화가 되면서 프랑스 혁명 이후 귀족 계급의 몰락으로 등장하게 된 중산계급인 부르주아 계급에 맞먹는 새로운 푸로레타리아 계급(노동자, 농민)이 등장하게 되면서 신경쇠약증(neurasthenia)이 등장하게 되었다(Ellenberger, 1970).


이 신경쇠약증은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정신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신병으로 비교 대조가 되었다. 히스테리아는 중세시대에 귀신, 영혼, 악마, 악령, 마녀 등에 의해서 귀신에 사로 잡힌 사람으로 인식되어져서 귀신을 쫓는 굿으로 치유를 했던 사만(shaman, 무당)들에 의해서 퇴마의식이 유행했다가 계몽주의 시대의 영향으로 미신, 무지, 맹목적인 믿음으로부터 과학, 이성, 합리주의 정신으로 깨어나면서 귀신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정신병으로 그 병의 이름이 히스테리아로(히스테리아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만든 정신병의 이름으로 존재)의 재등장으로 그 정신병을 치료를 하는 자석치료를 고안했던 의사였던 메즈머(Mesmer)에 의해서 등장해서 100년 후에 이것이 최면학으로 바뀌면서 19세기 말까지 유행을 하고 있었다.

 

히스테리아는 몽유병, 기억 상실, 무감각, 외계인이라는 망상적 사고, 환각, 환청과 이중 성격과 다중 성격 등의 특징을 보이는 정신질병인 대신에 신경쇠약증은 에너지 고갈, 피로함, 삶에서 의욕 상실, 불면증, 식욕 상실, 우울함 등의 특징을 보이는 신종 정신병으로 19세기 말에 과학주의, 실증주의에 힘입어서 인기가 있었던 신경학자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히스테리아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반면에 신경쇠약증은 남자들 특별히 노동자, 농민들이 많이 걸리는 정신병으로 구분이 되어지게 되었다. 신경쇠약증은 미국의 의사인 죠지 미드(George Meader)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서 유럽에 확산된 정신병이었다. 히스테리아의 치료는 최면 치료였지만 신경쇠약증의 치료는 충분한 휴식, 영양 공급, 마사지, 목욕, 요양원에서 쉬는 휴양 등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인기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정신 질병이 강박증으로 이후에 등장하게 된 강박 행동과 유사성 때문에 20세기 초반기에 강박사고 강박행동(obsessive-compulsive)라는 신경증으로 이름이 통합으로 불리게 되었다. 강박 사고는 통제할 수 없는 이상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침투를 하는 것으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자아의 힘으로 멈추어지지 않는 신경증이고 강박행동은 병균의 감염으로 불안해지게 되면서 손과 발을 씻거나 도둑의 침범으로 창문을 체크를 하거나 가스 오븐이 열려 있다고 불안하게 되면서 체크를 하는 것 등과 같은 반복된 행동으로 불안이 완화 된다는 강박사고 때문에 끝없는 반복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일상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장애로 정의가 되고 있다. 보통은 강박증으로 부르고 있다.


강박증은 신경쇠약증과 완전이 달라서 휴식과 영양 공급 혹은 에너지 보충 등의 치료로써는 효과가 없는 신종 정신병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이후에 그 원인이 불안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알려지게 되면서 1980년에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년마다 재 분류되어 지는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인 DSM-Ⅲ에서 불안장애 속에 포함되어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져 오다가 2013년에 5번째 재 분류된 DSM-Ⅴ에서 불안장애에서 독립된 분류로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지게 되었다.


이제 강박증의 치료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불안 신경증의 치료는 정신분석학을 창안한 프로이트에 의해서 본인이 모르는 무의식 속에 감추어져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상처들이 억압되어져서 잊혀져 있다가 자아(ego)의 억압의 힘이 약화되어 충분하지 못할 때 무의식 속의 상처들과 유사한 상처들의 영향으로 뚫고 나오려는 힘과 억압의 힘이 타협으로 증세로 등장한 것으로 설명이 되어졌다. 고로 증세는 그 자체가 타협에 의해서 생산된 변종이기 때문에 증세 자체를 다루면 이후에 다른 변장된 증세로써 다시 재 등장하게 된다는 이론이 정신분석학에서 프로이트의 신경증이론이다. 타협에 실패해서 오리지널 상처 그 자체가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으로 뚫고 나오게 된 것이 정신증 환자들의 증세로써 예를 들어서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이상한 괴상한 행동들은 꿈과 현실의 구분이 없는 괴상한 행동들이 아닌가!로 설명이 되고 있다.


 최근에 실험 심리학의 영향으로 등장한 행동 치료의 유행으로 강박증을 증세 그 자체를 직면으로 완화 시키려고 하는 치료 기법들이 유행을 하게 되었다. 감각박탈 치료(과도하게 예민한 불안을 완화) 혹은 혐오자극 치료(감염 오염을 두려워해서 손을 씻는 환자들을 직접 더러움 물건을 만지게 해서 오염되지 않음을 인식)등이 유행을 해서 다소 도움이 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근절에는 불만족함의 불평을 환자들로부터 듣게 된다.


치료자는 행동주의 치료 기법을 사용하다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실망을 해서 정신분석적인 기법의 프로이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최근의 대상관계 치료 이론으로 강박증을 치료하게 되면서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얻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치료자가 아래에서 소개하게 되는 3명의 강박증 환자들은 그들의 의지로써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어지지 않고 침투해오는 강박적인 노래 가사 혹은 이상한 생각들 즉 1+1=2은 왜 3이 아니고 4가 아니고 2인가?, 세차(자동차의 물청소)와 새 차(새로운 차)가 어떻게 다른가? 원과 공이 어떻게 다른가? 등의 이사한 단어들이 머리 속에서 계속 침투를 해서 주의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환자 그리고 하루에 오줌을 20-30회를 누면서 뇨도 감염이 된 것이 아닌가? 하고 3개월에 한번씩 비뇨기과 병원을 찾는 젊은이의 강박증을 치료를 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찾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최근에 등장한 대상관계 이론에 근거를 해서 강박증의 원인에 도전을 했고 그것이 과거의 이론들과는 많이 다른 점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핵심은 정신분석학에 근거를 두고 가족들과 관계와 어린 시절에 엄마와 관계 등에서 어린 시절에 심리적 상처에 근거한 프로이트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심리적 상처에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방어이론이다. 즉 자아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어기재들을 사용해서 보호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 시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 방어기재는 오히려 자아에 방해물이 된다는 프로이트의 방어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강박증의 증세들은 증세 그 자체가 핵심 문제가 아니고 근본 문제들은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주의 집중이 되지 않거나, 학업에서 어려움, 이성관계의 어려움, 섹스 문제에 어려움 등으로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지를 조언해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막연하게 될 때 자아가 불안해서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노래가사의 침투, 소변의 빈도수,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들의 등장으로 그들의 근본 문제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소변의 문제는 오줌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노래 가사의 침투는 노래 가사가 침투를 막으면 당장에 해결이 되는 것이다.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는 그 문제의 답만 알면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즉 그들은 한가지 눈에 보이는 해결책만 제거되면 강박증이 해결된다는 믿음 때문에 그 눈에 보이는 해결책에 매달리게 된다.


예를 들어서 그들은 정작 그들의 핵심 문제인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단지 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말만 듣게 된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식은 부모님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직접 해결하는 방식을 눈에 보이게 도와주지 않는다.


고로 대인관계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유령과 싸우는 격이 되어버리게 된다. 실체가 없는 유령과 어떻게 싸울 수가 있는가? 유령과 싸운다는 것은 불안을 극대화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 주의 집중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거나 알려주어서 성적의 하락을 멈출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도와주는 의사들은 없었다. 직장을 가지고 돈 문제를 해결하도록 실제로 어떻게 동료들과 관계를 하고 상사와 부하들과 관계를 하는지?를 아무도 가르쳐주거나 보여주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그들의 강박 증세는 소변 문제만 해결하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 노래 가사만 막으면 그들의 문제는 하루 아침에 모두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강박 증세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인관계도, 일자리도, 주의집중으로 공부를 회복하는 것도, 미래의 문제(전문직의 선택)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 강박증세만 해결되면 이러한 문제들,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그리고 공부의 집중 정도를 회복해서 원래의 성적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강박증 증세 그 자체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우리 인간의 자아가 얼마나 교모 하게 우리 자신의 의식을 속이고 감추고 타협을 하고 있는지?를 본인들은 정작 모르고 자아의 방어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이것을 이미 100년 전에 방어는 자아의 속임수 이고 자아가 그 속임수에 속아서 끝없이 반복으로 증세들을 재 등장시키고 있다고 공언을 한 바가 있다.


치료자가 그들에게 자아의 속임수를 이야기를 할 때 그들에게 하루 아침에 소변 문제, 노래 가사,이상한 논리가 해결 된다고 가정할 때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하지 않고 미룬 공부, 미래의 장래 문제가 한번에 해결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불가능하다고 실토를 하게 된다.


고로 실제로 그들은 그 증세 자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1년 동안(첫 번째 중학생의 경우), 2년 동안(21세의 청년의 경우) 그리고 14년 동안(24세의 뇨도 감염 강박증의 청년) 매달려서 비뇨기과 의사, 신경정신과 의사, 한의원 그리고 심리 상담사 한데서 온갖 약물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문제는 해결되어지지 않았다.


치료자는 먼저 그 환자의 강박증 증세들을 어린 시절의 그 환자의 역사들을 분석하고 그리고 발달 단계들을 분석해서 어디에서 고착이 일어났는지(그 자아의 성장이 중지되거나 발달 지연이 된 것) 밝혀내면서 그 고착을 해결해서 자아가 다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하면서 그들의 강박증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해서 완전히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난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치료자는 강박증의 그 증세 자체를 다루지 않는다. 그 증세가 상징하는 근본 문제들을 분석으로 찾아내서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그 증세를 완화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아래의 강박증 치료 사례들을 읽어주기 바란다.


대상: 21세의 청년 B


증세: 머리에 영화 자막처럼 노래의 가사가 가 흘러가고 두통이 심하고 말을 할 때 첫 마디의 말을 하는데 4-5분이 걸린다고 호소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휴대폰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진단명: 강박증, 대인 공포증, 두통, 게임 중독


치료 기간: 2번째 48시간의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3회 치료 회기에서 2회 치료 회기로 낮추기로 함. 10 20 시간 (컨설팅 포함 총 70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그리고 1주일에 월요일 오후 6-8시에1회 만 가지기로 했음


치료의 결과: B군은 자위행위를 하면 몸의 엑기스가 다 빠져 나간다는 잘못된 인식이 해결되면서 두통은 사라졌다. 그리고 밤과 낮이 거꾸로 된 2년 동안이고질적인 습관은 낮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을 지속함으로써 그리고 수영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B군의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그는 이제 군대 입대라는 문제에 대한 약간의 불안을 다루고 있음


39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에는 B군은 6 50분 경에 도착을 했다. 왜 지난 주일에는 연락도 없이 결석을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일어났을 때 이미 저녁 8시가 넘어가고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휴대폰을 수영장에서 분실 했다가 다시 찾았다가 또 다시 잃어 버렸기 때문에 새로 샀다고 했는데? 치료자가 전화를 걸어 보려고 하다가 새로 산 휴대폰의 번호를 적어 놓지 않아서 전화나 연락을 취하지 못했다고 하자 B군은 분실한 휴대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물었을 때 B군은 도서관에 가서 책들을 읽었다고 했다.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섹스피어에 대한 것이라는 어떤 작가가 쓴 책을 그리고 삼국지 등을 읽었고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도 읽어보았다고 했다. 2주일 동안 남산 국립 중앙 도서관에 몇 번이나 갔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약 10번 이상을 갔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것은 엄청난 변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게 되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풍부해지고 간접적인 경험이 머리 속에 입력이 되어지기 때문에 과거부터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고 한 말을 회상을 시키면서 가족들이 알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할머니가 알고 있다고 했다. 할머니는 B군이 도서관에 출입을 한다는 것을 알고 크게 기뻐했다고 했다. 아버지에게는 아직 이야기를 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술을 끊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아버지가 어떻게 술을 끊었는지?를 물었을 때 아버지의 여자 친구가 술을 계속해서 마시면 헤어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아버지가 술을 마시지 않은지? 1달이 넘어간다고 기쁜 소식이라고 전해주었다.


치료자는 이제 거의 매일 같이 도서관에 가서 책들을 읽고 있다고 했는데 두통은 어떻게 되었는지?를 물었을 때 이제 두통은 사라졌는데 자위행위 시에 두통이 아직도 45% 정도는 남아 있다고 했다. 자위행위 시에 두통이 오는 것만 제외하면 두통은 사라졌다고 했다.


다시 자위행위 두통으로 되돌아가서 왜 자위행위 시에 두통이 따라오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해 보기로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자위행위는 모든 남자들이 다 99.9% 자위행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45%가 두통이 따라오는지? 틀림없이 마음 속에서 갈등이 존재할 것이라고 지적을 하면서 어떤 갈등인지?를 분석해 보기로 했다.


치료자는 자위행위에 대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B군은 자위행위를 많이 하게 되면 결혼을 하게 되거나 혹은 성인이 되면 정자수가 감소 되어져서 자녀를 가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정보를 어디에서 알 게 되었는지? 혹은 누구 한데서 들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KBS TV에서 그러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자위행위를 많이 하면 정자수가 감소 한다는 말은 잘못된 것임을 지적을 했다. 그말은 정반대로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면 정사수가 감소해서 임신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자위행위에 대해서 B군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을 했다.


자위행위를 처음 시작하는 나이가 몇 살인지? 물었을 때 남자는 몽정으로 시작하고 여자는 초경으로 시작을 하는데 사춘기의 시작 때 자위행위를 하게 된다고 B군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사춘기가 몇살 때 시작하는지?를 물었을 때 영어의 숫자에서 teen 이라는 글자가 시작되는 13세로써 teee age라는 말이 시작된다고 지적을 하면서 teen 글자가 숫자에 붙는 13(Thirthteen --ninthteen)에서 19살까지를 말하는데 생리학적으로 하면 11.5세 혹은 12세로 조금 빨리 시작되는 나이로 약간 차이가 있음을 설명을 했다.


11.5세가 되면 남자는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라는 호르몬이 방출되기 시작함으로써 고환에서 정자와 정액이 생산되기 시작하는데 남자는 생산된 정자와 정액이 배출되어지지 않아서 몸이 스스로 몸 밖으로 내 보내는 것이 첫 몽정으로 시작이 되는데 몽정 때 오르가즘을 느끼기 때문에 남자는 그 쾌감 때문에 성기를 만지거나 조작을 하기 시작해서 자위행위를 시작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한번 사정을 하면 티 스푼 1개 정도의 양으로 그 속에 3 -5억 마리의 정자가 들어 있는데 눈으로 회백질로 보이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그 속에 3-5억 마리의 정자가 들어 있는데 1ml 3천만 마리 이하이면 임신이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실제로 임신은 가장 빠르고 가장 달리기를 잘 하는 한 마리의 정자와 난자(여성의 경우)가 서로 결합을 해서 임신이 이루어지는데 인간이 태어난다는 것은 3억 혹은 5억대 1의 경쟁을 거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인간의 출산은 신체 내에서 진화의 과정을 거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런데 첫 시작의 몽정이 13살이라면 평균 결혼 나이를 물었을 때 B군은 33세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면 33-13세는 20년 동안 내 섹스 욕구를 컨트롤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위행위인데 33세가 되어 결혼을 하게 되면 합법적으로 섹스가 허용되어지는 것이니 결혼 때까지 섹스 욕구를 컨트롤해야 하는 수단이 바로 자위행위인데 잘못 생각하면 섹스 욕구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매춘부 집에 가서 매춘을 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것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더 붙였다.


치료자가 섹스는 사랑의 부산물임을 강조를 하면서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것이 섹스가 아닌가? 고로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애무가 중요함을 강조를 했다. 충분한 애무를 하고 나서 그 결과 성기가 삽입이 되고 섹스를 하게 됨을 강조를 하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더 붙였다.


매춘부 집에 가서 매춘을 하게 되면 실질적인 섹스를 하게 되지만 매춘부는 사랑의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욕구 방출로 끝나게 되는데 섹스는 사랑의 부산물이 아닌가? 고로 매춘부와 섹스는 사랑이 없는 단순한 욕구 방출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강조를 했다.


매춘부는 섹스 행위에서 빨리 끝내고 빨리 사정하고 내려 오기를 재촉하게 된다. 욕구 방출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고로 매춘부 집에 자주 들락거리면 에이즈라는 성병에 감염은 물론이고 욕구 방출에 조건화가 되면 결혼 후에 부인과 섹스에서 몇분 만이 욕구 방출로 섹스가 끝나 버리게 되는 습관화 된 섹스 행동으로 길들여지기 때문임을 강조를 했다. 여성이 충분히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과정 즉 애무를 거쳐서 섹스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매춘부 한데 길들여진 남자들은 부인과 섹스 시에 너무 빨리 사정으로 부부 사이에 섹스 욕구 만족도가 떨어지고 부인은 불만족을 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두 번째는 자위행위를 하고 나면 상상 속에서 어머니 누나 혹은 여성들과 섹스 행위 때문에 죄의식을 느끼고 섹스 욕구를 억제해서 자위행위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섹스 욕구를 억압을 하게 되면 즉 20년 동안 섹스 욕구를 억압해서 섹스를 억제하게 되면 자위행위 빈도수가 감소되어져서 몸에 정자와 정액의 생산이 억제되고 섹스 욕구가 퇴화하게 되어 정자 수가 감소하게 됨을 지적을 했다.


인체는 모든 기관이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의 기능이 좋아지고 생산이 활발해 지면 기능이 더욱 더 발달하게 되는데 자위행위를 억제해서 누르게 되면 자위행위 빈도수가 줄어들어서 정자와 정액의 생산이 감소하게 되고 결국은 생리적으로 섹스 기관이 퇴화하게 됨을 지적을 했다. 즉 결혼으로 섹스가 합법화 되기 위해서는 20년 간을 기다리는데 20년 동안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억제를 하면 섹스 기관이 퇴화해서 정자와 정액의 생산이 줄어들어서 그것이 결혼 후에 임신으로 연결되어 불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의 이러한 생리학적인 설명에 B군은 이제 이해가 된다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1주일에 자위행위를 몇 번이나 하는 것이 건강한가?라고 물었을 때 B군은 3-4회라고 대답을 해서 정확하다고 확인을 시켜주었다. 고로 자위행위를 많이 하게 되면 정자와 정액 생산이 많아지고 기능이 좋아지는 것이고 자위행위를 억제하게 되면 정사와 정액 생산이 억제되어 퇴화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두 번째 자위행위 시에 두통이 오는 것 중의 한 가지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지난 시간에 자위행위의 스타일 즉 도그(dog) 스타일로 항문 섹스 혹은 거칠 게 섹스를 하는 행동이 비정상으로 느껴질 때 그런 방식으로 섹스를 하면 섹스 욕구가 만족도가 커진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결혼을 하게 되면 부인 한데 그러한 자세를 요구를 해야 한 것이 아닌가? 부인에게 그러한 스타일을 요구하게 되면 문제가 생길 수가 있게 된다고 설명을 했다. 부부가 호기심으로 한번 쯤 그러한 스타일로 섹스를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그러한 스타일을 요구하게 되면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부인의 거부로 섹스를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없어 매춘부 집을 찾게 될 수 있다고 지적을 했다.


앞으로 군 입대 후에 화장실에 가서 자위행위를 하는 것과 그리고 섹스 스타일을 정상적인 방법으로 하는 것으로 바꾸게 되면 자위행위 시에 두통이 감소되어질 것이라고 이것을 앞으로 지켜보기로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이 5명의 친구들과 3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치료 회기에 결석을 했고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치과 치료 때문에 치료 회기에 나오지 못한다고 연락이 왔었다. 14일 만에 치료실에 나오게 되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느냐?라는 치료자의 치료 회기 시작 때 B군은 두통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기쁘게 이야기를 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15 30 시간 (컨설팅 포함 총 78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그리고 1주일에 월요일 오후 6-8시에1회 만 가지기로 했음.


치료의 결과: 심리치료 76 시간에서 B군은 두통이 깨끗이 해결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지난 14일 동안 치료 회기에 나오지 못해서(제주도 여행과 치과 치료 때문에 결석) 아쉬웠는데 그러나 두통이 사라져서 2년 동안 두통이 시달린 것이 말끔히 사라졌다고 기뻐했다. 지금까지 B군의 핵심 문제들이 모두 해결이 된 셈이었다. 앞으로 남은 22시간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고모 등에 대한 억압된 분노를 다루기로 했음.


38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B군은 12 30분에 시간을 변경을 했다. 지난 2주일 동안 결석을 했기 때문에 14일 만에 처음 나온 것이었다. 지 지난 주일에는 결석을 했고 지난 주일에는 여행 때문에 빠진다고 연락이 왔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었을 때 5명의 친구와 지난 지 지난 주일에는 제주도에 여행을 갔기 때문에 연락을 할 수가 없었고 그리고 지난 주일에는 치과 치료 때문에 이곳에 나올 수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5명의 친구들이 어떤 친구들인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한 친구는 고교 시절에 친구였고 B군이 고등학교 첫 학기에 자퇴를 했기 때문에 고교 친구들은 많지 않지만 유일하게 그 친구가 알고 지내는 친구라고 했다. 두 번째 친구는 최근에 알 게 된 친구인데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로 서로 알 게 되어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두 명의 친구들은 중학교 때 친구인데 중학교 때 오토바이족의 5명의 친구는 아니고 중학교 때 다른 반에서 있었던 친구로 그 때는 서로 몰랐으나 최근에 같은 중학교에 다닌 것을 알 게 되었고 그 후에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했다.


5명은 친구들은 모두 앞으로 군에 입대할 친구들로써 한명은 8월 달에 곧 군에 입대를 하는 친구이고 또 다른 친구는 9월 달에 입대를 할 친구들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치료 초반기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기가 어렵다는 B군의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최근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새로운 환경에 가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그리고 과거의 친구들은 만나지 않게 되니까 멀어지고 또 다른 환경 즉 군 입대와 같은 환경에 들어가게 되면 또 새로운 친구들이 사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과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했는데 이빨이 어떻게 되었는지? 물었을 때 치과에 가서 이빨을 검진을 해 보았을 때 이빨이 많이 충치가 생겨서 전면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오늘도 치료 회기가 끝나면 오후 4시에 치과에 가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가 14일 전에 치료 회기에서 다루었던 두통에 대해서 지금은 어떠한지? 물었을 때 두통은 깨끗이 사라졌다고 했다. 치료자는 우리가 치료 회기 시간에 분석을 했던 것이 정확하다는 증거가 되었다고 기뻐했다. 두통의 원인의 정확한 분석이었기 때문에 2년 동안 골치를 아팠던 두통이 깨끗하게 사라진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B군도 정신분석의 정확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프로이트(Freud) 20세기 100년 동안(1899-1999)에 인간에게 가장 영향력을 준 100명의 인물들이란 제목하에서 세계의 석학들에게 설문 조사 연구를 한 TIME 잡지사에서 연구한 결과를 보여주는 1999 3월에 표지 모델의 TIME 잡지를 B군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프로이트 1위 그리고 아인슈타인 2위로 프로이트가 카우치에 누워 있는 아인슈타인을 치료를 하고 있는 그림을 풍자 만화로 보여주는 잡지 표지 그림을 보여주었다. 프로이트는 20세기 100년의 역사에 가장 인류에게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 정신의학, 심리과학, 그리고 문학, 예술, 철학, 사상가로써 그의 무의식 이론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에 없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특별히 미술에서 피카소의 그림과 현대 문학에서 정신 이상과 알코올 중독 그리고 마약과 폭력의 작품들은 정신분석의 무의식 이론으로 설명을 하지 않으면 이해되어질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설명을 더 붙이면서 왜 프로이트가 21세기에 계속해서 100년 혹은 200년 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로써 각광을 받고 있는가?를 설명해 주었다.


다시 B군의 문제로 되돌아 가서 특별히 지금 현재 심리적인 문제들을 다룰 것이 없으면 아버지와 어머니와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과거에 다루어 왔던 분노를 다루기로 했다. 이 시점에서 B군은 며칠 전에 아버지와 다툰 갈등을 이야기를 했다.


B군이 인터넷 게임에서 아이템들을 구입하는 바람에 휴대폰 요금이 3백 만원이 나왔고 분납으로 매월 75만원 정도가 나온 것을 아버지가 알고 노발대발했다고 털어 놓았다. 휴대폰 요금을 아버지가 지금까지 납부를 해 왔기 때문에 아버지가 전화를 걸어서 다자 고짜 물어 보지도 않고 "이 새끼야! 네가 인간이냐?"라는 말투로 시작되었다고 했다. B군이 "욕을 하지 말고 말로써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까?"라고 항의를 했을 때 아버지는 "xxx 새끼" "너 죽고 싶으냐?" 등의 언어 폭력으로 이어져서 "앞으로 너의 휴대폰 요금은 네가 직접 지불하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전화를 끊었고 아버지는 당장 xx 통신사에 가서 휴대폰 요금을 아들 B군의 이름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했다.


앞으로 휴대폰 요금을 B군이 내게 되었는데 자업자득으로 혼자서 독립을 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하겠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아버지에게 "아버지! 말로써 이야기를 하세요. 무조건 내 이야기를 들어보지도 않고 욕설부터 합니까?"라고 항의를 한 것이 한층 더 성숙한 대화의 표현이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아버지는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분명했다. 어떤 일이든지 어떤 일인지 자초지종을 다 들어보고 나서 야단을 치든지 화를 내든지 하지 않고 무조건 언어 폭력부터 먼저 시작하는 아버지의 성격 때문에 어머니와 이혼을 하고 아버지는 지금 재혼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할머니, 아버지, 고모의 대화의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B군이 처음 심리치료를 시작했을 때 아버지가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몇 분 동안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의 대화 스타일이 공격적이고 도발적이라는 것을 B군과 치료 회기 시간에 몇 번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버지는 이후에 치료자를 방문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B군이 치료 시간이 40시간이 넘어 가면서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손자의 심리적 문제의 원인과 치료 과정 그리고 치료 결과를 알려드리고 지원을 받으려고 치료자가 할머니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할머니는 고모에게 통화를 부탁을 했고 고모와 치료자의 약 10분 동안의 통화에서 고모는 도발적이고 공격적임을 치료자가 느낄 수 있었다.


할머니는 손자가 6개월의 심리치료 비용으로 xxx 원의 엄청난 금액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손자의 심리적 문제를 알려고 하고 싶어하지 않는 점 그리고 어떻게 손자가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게 된 것인지? 궁금해서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버지와 유사했고 할머니의 자녀로 자란 아버지, 고모가 대화의 스타일이 비슷해서 그들은 모두(첫 번째 고모를 포함이혼을 했고 독신으로 살고 있는데 전화 통화를 한 두 번째 고모는 재혼을 해서 살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아버지가 첫 6개월 48시간의 치료 비용은 흔쾌히 감동적으로 지불을 했는데 두 번째 48시간의 치료를 계속해서 받고 싶으니 치료 비용을 지원해 달라는 말에 월요일에 보자, 수요일에 보자 혹은 금요일에 보자고 해서 전화를 했을 때 다리를 다쳐서 치료 중이니 기다려라 하고 차일피일 뒤고 미루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지?를 물었을 때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아들을 믿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또 한가지는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사 선생님에 대한 불신이 아니겠느냐?라고 지적을 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혹시 치료자에게 유혹 당해서 꼬임에 빠져서 사이비 치료사에게 돈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가? 혹은 치료사 선생님이 사이비가 아닌가?라고 의심을 하고 믿지 못했기 때문임에 분명하다고 유추를 했다. 분명히 아버지는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즉 아들에게 네가 48시간의 치료를 받아보니 좋아진 점이 있느냐? 돈의 가치만큼 효과가 있었느냐? 심리치료의 효과가 있는지? 네가 달라진 것이 있는지? 등을 체크를 해보고 나서 다시 치료를 받고 싶은지?등을 서로 소통을 하고 나서 치료 비용을 거부하든지 혹은 지원을 하든지 했어야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B군이 치료비용을 지원해주지 않는다고 판단을 해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하고 집을 떠난 어머니에게 부탁을 해서 계속해서 치료를 받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아버지에게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 소통 훈련을 하기로 했다.


아버지! 아버지는 나에게 왜 휴대폰 전화 요금이 3백 만원이 나왔느냐? 무슨 일이 있었느냐?라고 자초지종을 물어 보지 않고 다짜고짜 언어 폭력으로 쌍 욕을 합니까? 내가 인터넷 게임의 아이템을 산 것 때문에 그렇게 비용이 나왔습니다. 게임 그 자체는 무료인데 여러 가지 인터넷의 물건들을 구입하다가 보니까 돈이 그렇게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는 게임을 해도 이제는 더 이상 돈이 들어가지 않게 되었는데 그것을 물어보고 할 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알로 보고 나서 야단을 치든지 용서를 하든지 해야 했습니다. 내가 너무 많이 돈을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아버지의 대화 스타일은 화가 나면 무조건 언어 폭력으로 노발대발 하는 것이 할머니와 고모와 똑 같습니다. 공격적이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노여움, 짜증, 분노 공격을 도발하는 대화 스타일이어서 결국은 서로 싸움으로 갈등으로 끝나는 대화 스타일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심리치료를 48시간을 끝내고 계속해서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아버지에게 치료 비용을 호소를 했을 때 아버지는 나에게 그 동안 심리치료를 받아서 돈 만큼 치료 효과가 있었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앞으로 어떤 문제를 치료할 것인지? 등을 아들인 나에게 물어 보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궁금하시면 치료사 선생님을 한번 만나 보고 나의 심리적 원인과 그동안의 변화들과 그리고 앞으로 치료 되어져야 할 문제 등을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고 보지 않고 무조건 치료사 선생님이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만 했던 것이 아닙니까? 할머니도 아버지와 똑 같았습니다. 치료사 선생님이 할머니에게 그 동안 치료 효과와 변화된 내용들 그리고 앞으로 치료가 더 필요하니 할머니가 치료자에게 한번 나의 보호자로써 이곳에 와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듣고 지원을 해 달라고 면담을 요청했을 때 할머니는 고모를 대신으로 통화를 하게 했고 그 결과 고모가 노발대발로 갈등으로 통화가 끝이 났습니다.


치료자는 B군이 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고모들의 대화 스타일을 닮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다행히도 B군은 아버지의 스타일을 닮지 않고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간에서 배운 것을 동료들에게 사용해서 친구관계가 좋아지고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해서 지금까지 여러 개의 문제들이 해결이 되고 지금은 정상적인 청년으로 되돌아온 것을 지적을 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변화되어진 행동과 의사 표현을 해야 진전이 계속되는데 혹시 과거처럼 행동과 생각을 하게 되면 재발의 가능성이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이제는 그것을 충분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다시는 과거처럼 생각하고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을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광복절 휴가와 B군의 친구 군 입대로 군부대까지 배웅을 하려 갔기 때문에 치료 회기에 결석을 하고 2주일 후에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었다. 치료실에 들어선 B군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특이한 행동 즉 등에 책 가방을 짊어지고 온 것을 치료자가 눈 여겨 보았고 그것을 지적을 했을 때 지난 2주일 동안 B군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남산에 있는 국립 중앙 도서관에 가서 오후 3시까지 책을 읽고 있다고 토로 했다. 그 결과 자신감이 올라가고 시간 강박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안정되고 있다고 토로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17 34 시간 (컨설팅 포함 총 84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그리고 1주일에 월요일 오후 6-8시에1회 만 가지기로 했음


41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지난 주일은 광복절로 휴일이어서 쉬었고 그리고 그 지난 주일은 B군은 결석을 했다. 오늘 14일 만에 치료실에 나타났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2주일 전에 결석을 한 것은 한 친구의 입대를 축하하기 위해서 입대 장소까지 따라갔다가 그 친구가 머리를 깎고 군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왔다고 했다. 그 친구는 부산에 있는 군 부대에 입대를 했기 때문에 부산까지 KTX를 타고 같이 내려 갔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를 물었을 때 그 친구는 심리치료를 받고 나서 회복이 되면서 친구의 친구로 알 게 된 친구인데 서로 소통이 잘 되는 여자 친구가 많은 친구였다고 했다. 다른 친구들은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로 같이 가지 못했고 유일하게 B군이 그 친구와 함께 부산에 있는 군입대 장소까지 배웅을 해주고 왔다고 했다.입대를 하는 그 친구는 부산에 가서 점심을 사 주었는데 생선 회가 맛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B군에게 친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를 했고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 직면을 하게 되면 과거의 친구들과 다른 또 다른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 과거의 친구들은 만나는 회수가 줄어지게 되면 멀어지게 됨을 이야기를 했던 것이 이번에 새로 사귄 친구를 위해서 그의 군 입대 장소까지 배웅을 하게 된 친한 친구가 된 것을 축하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이 치료실에 들어섰을 때 눈에 띄는 한가지 변화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 치료자가 B군에게 스스로 그러한 변화를 직감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자신이 스스로 알고 있는 한가지 특이한 변화를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아무리 생각을 해 보아도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오늘 치료실에 들어 오면서 어깨에 짊어지고 온 책가방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과거에는 한번도 책가방을 어깨에 짊어지고 온 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어떻게 책가방을 등에 짊어지고 왔는지?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 가방 속에서는 학습 도구 즉 필통과 노트들이 들어있다고 했다. 치료가 끝나고 나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은 것을 노트하고 필기 도구가 필요해서 책 가방을 메고 왔다고 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B군은 가방을 짊어지고 온 적이 없었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어떻게 된 것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지난 주일부터 매일 마다 남산 중앙 도서관에 출근을 하고 있다고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래서 오늘 치료자가 보니까 책 가방을 짊어 지고 오면서도 자신이 스스로 그러한 과거에 하지 않는 특이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웃으면서 오늘 치료 회기가 끝나면 (오늘 치료 회기는 12:00 - 2:00까지) 도서관에 가려고 준비를 해 왔다고 해서 치료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치료자는 그 동안 14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가?라를 질문에 아침 10시 경에 남산 중앙 도서관(B군은 자택이 근처에 있다)에 가서 오후 3시까지 책을 보고 집에 돌아왔다고 털어 놓았다. 매일 같이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주로 역사책을 즐겨 읽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오후에 친구들을 만나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매일 같이 국립 중앙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나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도서관에 갔다 오면 마음이 기쁘고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짐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과거에는 약 2년 동안 두문불출하면서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일어나서 잠이 오지 않으면 하루에 5시간 혹은 10시간씩 전자 오락으로 게임을 즐겼는데 게임을 하고 있을 동안에는 게임을 잘해서 자신감이 올라가고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지만 게임 밖으로 나오면 자신감이 내려가고 시간 낭비가 느껴지고 현실과 관계 없는 환상 속에서 살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도서관에서 매일 같이 공부를 하고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현실 감각이 높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가 두 번째 치료 회기의 시작 때 하루 종일 지루하게 집에 있게 되면서 가족 구성원들에게 미안해서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으니까? 주변에 찜질 방 혹은 편의점에서 라면과 간식을 사서 먹는 것이 약 2년 동안 습관화 되면서 밤에는 잠을 자지 않고 심심하면 게임에 빠져서 날밤을 세고 그리고 낮에는 가종 구성원들을 만나면 미안하고 이상한 놈으로 보는 것에 스스로 죄의식에서 낮에 잠을 자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B군이 새벽 5시 혹은 6시 혹은 늦은 시간이면 아침 7시에 잠이 들어서 낮 시간에는 잠을 자고 오후 4시 혹은 5시에 일어나서 외출을 하는 이유가 오후 5시 혹은 6시경에 친구들이 학교를 끝내고 귀가 하는 시간이고 그리고 퇴근을 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외출을 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잡담을 나누다가 12시 혹은 새벽 1시경에 집에 귀가해서 잠이 오지 않으니까? 날밤을 새우는 것이 반복된 습관으로 굳어진 것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미안한 얼굴로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낮에 잠을 자게 되면 밤과 낮이 거꾸로 되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고 그리고 10 27일에 군 입대를 하게 되면 밤과 낮의 거꾸로 된 것에 적응을 할 때 어렵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낮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보면 어떤 책이든지 간에 독서는 마음을 살찌개 하는 것으로 시간 강박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지고 밤과 낮을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게 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여러 번 지적을 한 것을 B군이 실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치료자는 B군의 두통이 어떠한지? 물어 보았을 때 지금은 두통은 완전히 사라졌다고 했다. 치료자가 두 번째 치료 계약으로 48시간의 치료가 시작되면서 그의 고질병인 강박사고와 환상적인 장면들이 사라졌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통을 다루면서 게임을 하고 있는 자아와 책을 보고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그리고 미래를 위해서 투자를 하는 공부를 해서 머리의 회전을 가동시키는 쪽으로 하게 되면 시간 강박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하게 될 것이라는 지적을 B군이 지금 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에 깜짝 놀랬다.


치료자의 무의식적인 기대가 B군의 마음 속에 반영이 되어서 B군이 그것을 실천을 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었다. B군은 지금 두 번째 치료 회기 48 시간에서 34 시간을 통과하고 있었다. 이제 14시간 즉 2개월의 치료 회기 시간이 남았지만 B군의 문제를 거의 다 해결이 되었고 B군이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고 확신이 들었다.


치료자는 B군의 생활 습관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을 할머니가 잘 알고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가 잘 알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할머니가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할머니가 손자인 B군이 매일 같이 아침 10시가 되면 책 가방을 어깨에 매고 도서관에 가는 것을 보고 어떻게 반응행동을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대단하다!"라고 만족해 하셨다고 했다.


아버지는 B군이 요즘 매일 같이 책가방을 메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있는 것을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아버지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가 그러한 B군의 행동에 대해서 어떤 반응행동을 했는지? 물어 보았을 때 "잘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의사 소통 훈련을 하기로 했다. 치료자는 할머니와 아버지의 인색한 칭찬 보다는 이제 어른이 된 지금은 칭찬을 기대할 수 없으니 B군이 스스로 자아가  B군의 자아 한데 칭찬을 하도록 했다.


xx! 너는 정말 잘 하고 있다. 네가 매일 같이 아침 10시에 도서관에 가서 네가 읽고 싶었던 책들을 읽으면서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고 그리고 오후 3시 경에 도서관에서 집에 돌아와서 친구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리고 수영을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로 되돌아오니 자신감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할머니가 칭찬을 하는 모습들을 보아라, 게임 속에 빠져서 오락을 하고 있을 때는 잘 한다는 칭찬을 게임 속의 친구들로부터 받지만 정작 게임 밖으로 나오면 시간 낭비가 느껴지고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외톨이가 된 것을 지난 2년 동안 느껴보지 않았느냐?


이제 네가 어떻게 시간을 활용을 하면 자신감이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가?를 스스로 터득하지 않았느냐? 이제부터 군 입대 시까지 시간이 있으면 책가방을 짊어지고 도서관에 가서 네가 보고 싶은 책들을 골라서 보게 되면 될수록 자신감이 올라가고 기분이 좋아지고 시간 강박이 사라지게 되고 따라서 두통은 이제 오지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두통은 갈등에서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즉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자아와 집에서 두문불출해서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 두 개의 자아의 갈등의 결과로 두통이 생긴다는 것을 분석으로 잘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다음과 같이 의사 소통을 하기로 했다.


아버지! 할머니! 내가 과거와는 다른 행동 즉 책가방을 메고 도서관에 아침 10-오후 3시까지 출근을 하는 것을 보고 나서 겨우 대견하다, 많이 변했다라는 몇 마디 말로 칭찬을 대신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실망을 했습니다. 아버지와 할머니는 잘하는 행동들은 보지 못하고 항상 좋지 않는 행동들을 끄집어 내서 노발대발 야단을 쳤습니다. 그런데 과거와 다른 좋은 행동을 보고는 칭찬에 인색함을 느꼈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책도 있고 그리고 동물 서커스 단의 동물들이 재주를 부리고 나면 조련사가 칭찬을 해 주는 것을 보지 않았습니까? 아들들과 손자들이 좋은 행동을 하면 왜 그렇게 칭찬에 인색하고 보고도 못 본체 하십니까? 우리 집의 내력을 보면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조그만 실수도 용서하지 않고 까 발겨 내서 야단치고 고함을 내 지르고 처벌을 해 왔지 않았습니까?


아버지! 아버지는 내가 두 번째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해 달라고 했을 때 차일피일 미루면서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치료자 선생님을 사이비 사기꾼으로 의심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내가 어머니의 도움으로 두 번째 48시간의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내가 두통도 없어지고 이제 공부를 하는 과거의 내 자아를 회복한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나는 과거의 수능 공부를 할 때의 자신감에 넘치는 내 자아를 회복시켰습니다. 두통도 사라지고 그리고 환상적인 장면도 사라지고 그리고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도 정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가장 골치 아팠던 강박증 즉 노래 가사가 영화의 자막처럼 아무리 스톱을 시키려고 해도 자막처럼 머리 속으로 흘러가던 강박사고 장애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내가 이번에 두 번째 심리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면 내 문제가 절반밖에 해결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을 모르고 계십니다. 자식에게 48시간의 치료를 받으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돈 만큼 가치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한번도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의사 소통이 되지 않고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조그만 실수를 하는 꼬투리만 보이면 처벌하고 집기를 집어 던지고 자신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과거의 상처로부터 나는 이제 완전히 벗어나서 정상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치료자가 B군에게 도서관에 가서 주로 어떤 책을 보는지? 물어 보았을 때 주로 B군이 좋아하는 역사 책을 많이 본다고 했다. 이번에 개봉한 "인천 상륙 작전"을 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가서 보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중국의 고전 역사 인물들 그리고 혁명가 체 게바라의 인물에 흥미가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체 게바라는 의과 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으로 남미의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서 게릴라 전의 기술을 개발을 젊은 혁명가로 알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 B군은 게바라가 의사 출신이었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 했다.


주로 역사적인 인물들을 공부를 하면 그들이 어떻게 삶을 살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었는지? 등에 흥미가 생기고 앞으로 B군이 어떤 살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서 도움이 된다고 털어 놓았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2주일 동안 치료 회기에 결석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이제 자신의 문제 해결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치료를 종결하려고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월요일 치료 회기에 결석을 하고 나서 화요일에 B군이 전화를 해서 치료자에게 B군이 그 동안 치료에 결석을 한 것을 사죄하면서 어머니가 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집들이를 해서 자신과 남동생을 초대를 했는데 어머니, 어머니의 남자 친구, 외할머니 그리고 이모의 딸인 xx 조카와 함께 살 게 되었다고 어머니가 B군과 남동생을 초대를 해서 남동생의 3명의 친구들과 B군이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고 식사 후에 모두가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그 남자 친구와 B군이 함께 마지막까지 술을 마시다가 갈등이 폭발해서 말다툼으로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을 치료자에게 하소연 하면서 참을 수 없는 분노 때문에 즉각 치료 회기 시간을 내어 달라고 요청을 하는 바람에 수요일에 치료 시간을 따로 내어서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18 36 시간 (컨설팅 포함 총 86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그리고 1주일에 월요일 오후 6-8시에1회 만 가지기로 했음


42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B군은 2주일 동안 결석으로 치료에 빠졌다. 치료자는 B군이 이제 치료자의 도움이 없이도 혼자서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치료를 종결하려는 의도로 해석을 했다. 그런데 화요일 12 30분경에 B군이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B군이 친구와 술을 마시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해서 오늘은 나올 수가 없고 내일 치료에 나오고 싶다고 하소연을 했다. 어머니의 초대를 받아서 새로 아파트로 이사를 간 어머니 집에서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갈등 때문에 분노해서 미치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리고 며칠 전에 몇 개의 꿈을 꾸었는데 꿈 속에서 화가 나서 분기 탱천하는 꿈들을 꾸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가 수요일 오후 6시에 도착을 할 수 있는지 물어 보았고 B군이 약속을 했다.


수요일 아침 10시 경에 B군이 전화를 해서 12시에 나오겠다고 약속 변경을 했다. B군은 12 30분경에 도착을 했다. 치료자가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갈등이 있었다고 했는데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B군이 어머니가 아파트로 이사를 하고 나서 집들이로 B군과 남동생을 초대를 해서 남동생의 친구 3명과 B군이 같이 어머니 집에 가서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 쪽에서는 외할머니와 이모의 딸인 xx 양과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함께 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남자 친구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아파트에서 이모의 딸인 xx양과 그리고 외할머니가 그 남자 친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는 말을 어머니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식사가 거의 끝나고 식사 시간에 나온 술을 마시면서 약간 취기가 올라온 상태에서 남동생의 남자친구 3명이 밖으로 나가고 어머니는 옆 방에서 잠을 자고 있고 그리고 외할머니와 조카 여동생은 옆 방에 있었는데 술 상에는 B군과 어머니의 남자 친구 두 사람이 남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그 남자 친구가 B군에게 어머니에게 잘 해주어야 한다는 말과 그리고 어머니에게 어린이처럼 굴지 말고 성숙한 어른으로 행동을 하라는 말투에 B군이 발끈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남자 친구가 B군을 훈계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것에 분통이 터져서 이것이 말다툼으로 번지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B군의 반항적인 말투에 화가 나서 그의 안경을 벗으면서 B군을 때리려고 제스처를 썼고 B군도 안경을 벗으면서 때려보라고 대 들었다. 이러한 소동에 외할머니가 들어와서 이웃 사람들이 들을 수고 있으니 그만 하라고 말렸고 그리고 남동생이 들어와서 형님인 B군을 데라고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가 등장해서 B군에게 아버지의 술버릇을 그대로 빼 닮아서 술을 마시고 술 주정을 한다고 야단을 쳤다. B군은 뒤에서 서 있는 어머니에게 앞으로 남자 친구와 함께 하는 자리에는 초대를 하지 말라고 한 마디 하고 집을 나왔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B군에게 왜 그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B군에게 훈계적으로 지시, 명령적인 말투를 사용을 했고 B군이 노발대발 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유추해 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이 어머니의 남자 친구의 질투심 때문이 아니겠는가?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무엇에 대한 질투심이겠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의 무의식적인 면들은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B군에게 이제 너의 어머니와 함께 살 게 되었느니 나는 너의 법적인 아버지이다 고로 아버지의 대우를 해 달라는 태도 때문에 B군이 분기탱천하게 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이 시인을 했다.


B군은 그 사람이 나에게 아버지처럼 대우를 하라고 직접적으로 말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러한 말투와 제스처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다. 그 사람은 어디까지나 어머니의 남자 친구일 뿐 B군에게는 아버지는 아니고 아버지처럼 대우를 하라는 말은 말도 되지 않는 개소리 같은 말이라고 흥분하고 분노했다.


어머니의 남자 친구가 지금까지 B군의 형제들에게 무슨 도움을 주었다고 어머니에게 효도하라고 강압을 하는가? 교육, 훈계 쪼로 권위적인 말투로 이야기를 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B군이 분노했다. 어머니의 남자 친구는 단지 남자 친구일 뿐이고 B군에게는 단지 한 사람의 남자 친구로써 대우해줄 수 밖에 없고 법적인 아버지의 행세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한 대우를 해줄 생각이 없다고 노발대발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그 남자 친구와 B군의 갈등에서 그 남자 친구의 편을 들어서 B군을 아버지를 닮은 술 주사로 비난을 한 것에 대해서 B군의 느낌을 물었을 때 B군은 어머니에게 실망하고 어머니에게 분노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의 배속에서 태어난 B군을 어머니는 한번도 칭찬을 하거나 B군의 편을 들어준 것이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같이 동거 생활을 하게 된 남자 친구에게 어머니의 자녀 2명을 소개하면서 자식 자랑을 하려고 한 것이 잘못된 발상임을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B군의 형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와 이혼을 하고 헤어졌고 20년 동안 소식을 끊었다가 불과 1-2년 전에 B군이 심각한 심리적인 문제를 가지게 되면서 B군을 돌보아주려고 하게 되었고 이번에 두 번째 치료 회기에서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거부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48시간,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지원해 준 것으로 그 동안 20년간 서로 헤어져서 남남으로 살아온 것을 보상을 해 주었다고 판단을 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지적을 했다.


B군의 마음 속에서는 낳아준 어머니는 낳아준 것 뿐이고 실제로 B군을 양육을 한 사람은 할머니로써 할머니가 B군을 돌보아주고 교육을 시켜주고 먹이고 입혀준 사람으로 남아 있는데 어머니가 불과 1년 혹은 2년의 접촉으로 어머니의 역할을 하려고 했던 어머니의 과욕이 갈등 문제를 일으키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적어도 어머니가 B군과 남동생을 초대를 했을 때 그 남자 친구와 직면을 피하게 하고 따로 만나도록 배려를 했어야 했는데 어머니가 두 명의 아들을 자랑스럽게 남자 친구에게 과시를 하려고 한 것이 화 끈이었음을 지적을 했다.


여기에서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어머니가 B군을 낳아주었지만 키워주고 보살펴 주고 사랑을 준 평범한 자식으로 과대 평가를 한 것이 화를 불러 일으켰다는 것을 어머니와 그 남자 친구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폭발한 것을 의사 소통을 통해서 표현을 하도록 했다. 어머니의 남자 친구에게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해 보도록 했다.


아저씨! 이제 어머니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되었느니 아저씨를 법적인 아버지로 대우해 달라고 나에게 무의식적으로 요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지 말아 주세요. 나에게 아버지 역할을 하지 않는 사람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 어느 날 어머니와 동거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 나를 아버지처럼 대우해 달라고 요구를 하는 것에 나는 참을 수가 없습니다.


아저씨가 비록 그러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어머니에게 잘 해주어야 한다. 어머니에게 어린이처럼 굴지 말라야 한다 라고 나에게 훈계 쪼로 지시, 명령 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제부터 내가 너의 법적인 아버지이니 너를 돌보아주는 아버지로 행세를 하겠다는 태도가 아닙니까?


 나에게 그러한 말을 하지 말아 주세요. 나는 아저씨가 단지 내 아버지가 아니고 단지 나에게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의 동거 남자로 박에 보이지 않습니다. 나에게 아버지적인 도움을 준 적이 없는 사람이 어느 날 내가 너의 법적인 아버지이니 내 말을 잘 들어라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에 내가 화가 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저씨는 내가 과거에 몇 번을 만나서 얼굴을 익힌 사이었지만 어머니와 함께 사는 남자 친구 일뿐 나에게는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닌 단지 어머니의 남자 친구 일 뿐입니다. 앞으로도 나에게 아버지 행세를 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 주세요. 내 아버지는 살아 계시는 아버지 한 사람입니다. 비록 그 사람이 술 주사를 하고 자식들을 학대한 사람이지만 그대로 내 아버지는 그 사람 한 사람뿐입니다.


그리고 내가 어머니에게 보채거나 어린이처럼 어머니에게 애교를 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아저씨는 모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20년 동안 자식을 포기하고 살았고 최근에 약 2년 동안 어머니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아저씨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나와 동생은 어머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그래서 어머니에게 그 동안에 밀린 받지 못한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나와 동생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나와 동생에게 아버지 역할을 하겠다고 나에게 어머니에게 효도하라 어머니에게 미성숙한 행동을 하지 말아라 하고 훈계하고 교육을 시키려고 합니까? 나는 그러한 것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 어머니는 나와 동생을 버리고 20년 동안 단절하면서 살아 오다가 불과 1년 혹은 2년 전부터 나에게 그 동안 잃어 버린 어머니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는데 내 마음 속에 쌓인 어머니에 대한 분노, 미움, 적대 감정을 어머니가 아직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나와 동생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우리는 버리고 떠났습니다. 우리 형제는 어머니가 없이 할머니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니고 공부를 하고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1년 혹은 2년 전부터 어머니가 나타나서 그 동안 사랑을 주지 못했으니 보상을 하겠다고 용돈도 주고 나의 6개월 치료 비용을 지원해 주셨는데 그것으로 20년 동안 우리를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용서하라고 요구를 하는 것은 나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어머니가 미워집니다.


어머니! 우리 형제 아니 나를 너무 과소평가를 한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낳은 자식이 두 명이 훌륭하게 청년이 되었다고 그 남자 친구에게 자랑을 하려고 그 남자 친구와 나와 직면을 시켰는데 나는 어머니의 남자 친구와 어머니가 동거 생활을 하든지 결혼 생활을 하든지 그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그 남자 친구를 아버지로 대우하고 아버지로 모셔라 라는 태도는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어머니가 내 마음 속을 이해하려고 했었다면 그 남자 친구와 나와 직면을 시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 남자 친구와 나와 대면하지 못하게 하고 따로 시간을 내서 분리시켜 만나게 했어야 했는데 어머니는 20년 동안 우리 형제를 버리고 떠난 사람으로 어머니의 팔자를 고치려고 자식 두명을 버리고 떠난 어머니를 몇 번의 도움을 제공한 것으로 보상이 충분했다는 어머니의 발상이 이미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아 주세요.


내 마음 속에서는 아직도 어머니에 대한 분노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단지 내가 지금까지 나를 낳아준 어머니라는 것만 인정을 하고 어머니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식사를 했지만 말입니다. 더 이상 나에게 그 남자 친구를 같이 만나게 하거나 같이 대면하도록 하지 말아 주세요.

 

내 마음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 어머니를 나는 아직도 깨끗하게 과거의 상처를 지우고 어머니를 용서하라고 하는 말 그리고 내가 너의 어머니이니 나에게 어머니 대우를 하고 나에게 효도하라고 강요를 하지 말아 주세요. 나에게 어머니는 나를 낳아준 어머니가 아니고 할머니가 나를 키워주고 입혀주고 먹혀주고 나를 돌보아준 어머니입니다. 아직도 내 마음 속의 어머니에 대한 적대 감정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과 어머니에 대한 감정은 아직도 해소 되지 않고 남아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