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부부의 무의식적인 공모 15:: 결혼 4개월 만에 벌거한 부부의 심리치료 9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6. 12. 18. 15:54

부부의 무의식적인 공모 15: 결혼 4개월 만에 별거 부부의 심리치료 9

 

부부로 살아 오면서 우리는 자주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배우자와 만남이 우연히 어떤 파티에서 혹은 어떤 모임에서 혹은 어떤 캠핑에서 혹은 어떤 지인의 소개로 서로 만나게 되어 서로 사랑을 해서 결혼을 했다고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정신분석에서 프로이트는 이 세상에서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기술하고 있다. 반드시 어떤 일의 결과에는 그 사건의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로써 심리적인 결정론(psychic determinism)를 주장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일반적으로 우리가 우연히 지금의 파트너와 만났다고 생각을 하는 우연은 의식적인 만남을 말한다. 그냥 보면 그 파트너를 어떤 계기로 인해서 만났고 그 사람에 호기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었고 사랑하게 되었고 결혼을 할 것이 아니냐? 라고 생각을 하면 우연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내가 모르는 내 자아가 그 사람에게 어떻게 끌리고 서로 애착을 형성하게 되었는가? 를 분석으로 밝혀본다면 이 세상에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프로이트의 말이 실감이 날 것이다.

 

왜 우리가 지금의 파트너를 만나게 되었는지?를 무의식적인 자아의 분석으로 한번 다루어 보기로 하자. 우리는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때는 모든 여자가 다 좋은 여자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여자가 남자를 좋아할 때도 모든 남자가 다 좋은 남자로 호기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호기심이 가는, 애착이 가는 그 자신 만의 스타일이 있다. 그 스타일에 일치 될 때는 우리는 그 사람에게 호기심이 가고 애착이 가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파트너의 따뜻한 마음 씨, 좋은 학력과 명석한 두뇌, 경제적으로 넉넉한 가정 환경,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친밀한 애착 관계, 머리 회전 능력이 뛰어남, 친절함과 배려심, 자신감과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 배짱이 두둑하고 용기가 있는 사람, 의리를 중요시 하는 충성스러운 사람 등등 수 많은 특징들 때문에 사람마다 다 다른 특징들에 의해서 우리는 상대방에게 끌리고 애착을 보이고 그 파트너가 좋아지는 것이 아닌가? 왜 하구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내가 끌리고 매력을 느끼고 호기심을 보이게 될까? 하는 것들은 사람마다 다 다르다. 왜 이러한 특징들이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타날까?


여기에 대한 대답은 그 사람의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게 되면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상호작용을 통해서 경험으로 뇌에 입력이 되고 그러한 모든 경험들이 종합적으로 통합이 되어져서 내 자아가 되는 것이 아닌가?  고로 어떤 특징들은 우리가 자랄 때 우리 자신이 가지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것들 혹은 우리가 소망했던 것들에 대한 기대, 부러움 등 즉 내가 가지지 못한 내가 부족한 부분들을 가진 상대방에 끌리고 호기심이 생기고 애착이 가는 것이 아닌가! 즉 내 한데서는 없는 것들, 내가 가지고 싶어 하는 것들, 내가 부러워했던 것들을 가진 그 대상이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진 그 대상이 이상적으로 보이고 훌륭해 보이는 것은 당연하지 않는가?


부부 문제를 연구하고 치료하는데 평생을 받쳐온 전문가들의 의견들은 위와 같은 이러한 견해들을 보상적인 만남으로 이론화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는 부족한 부분, 없는 부분들을 갈구하게 되고 그것을 기지고 있는 그 대상에게 그것을 나누어 주도록 갈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들과 가까워지면 그들이 가진 것을 같이 나누어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고 결국은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Stevens-Long& Cobb, 1983),


이러한 예들은 우리 주변에서 딱딱한 기계를 다루는 공과대학을 졸업한 배우자가 감정을 주로 다루는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파트너를 배우자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예들이 아닌가! 그리고 그 반대로 사실이 아닌가? , 문학을 좋아하는 감성적인 사람들이 사무적인 일에 종사하는 이성적인 사람들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두 번째 반드시 내가 없는 부분에 대한 갈구 때문에, 소망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가진 대상에게 접근하거나 호기심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내가 가지지 않는 것에 대한 질투심, 시기심이 오히려 그 대상을 싫어하고 거부하고 애착을 회피하는 경우들도 수 없이 많지 않는가! 대신에 내가 가진 것과 유사한 것을 가진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그리고 그들과 관계를 하게 되면 갈등들이 줄어들 수가 있지 않는가? 나와 유사하면 나와 그 대상과 갈등이 줄어들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예를 들어서 가장 이상적인 사람은 일란성 쌍둥이로써 그 사람은 바로 나의 복제품이 아닌가? 고로 그러한 사람과는 마음과 행동이 일치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두 번째 주장을 하는 학자들은 일치성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부부들의 만남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본다. 남편과 부인이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수 많은 부부 들을 많이 본다. 예술가 부부, 교육자 부부, 변호사 부부, 체육계, 연예인 부부 등이 그들이다?(Stevens-Long & Cobb, 1983).


어느 쪽으로 배우자를 선택하든지 간에 어느 쪽이 더 행복하고 더 좋은 파트너의 선택이라고는 말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러한 취사 선택은 우리의 어린 시절과 관계 되어져 있기 때문이다. 유사성이냐 혹은 보상 쪽이냐 하는 것은 그 개인의 독특한 성장 과정의 가정환경 즉 가족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의 결과가 그 원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욕구 문제로 본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욕구들을 가지고 태어난다. 이들이 바로 우리 조상들이 늘 이야기를 하는 5욕과 7정이 아닌가? 5욕은 식욕, 성욕, 수면욕, ()에 대한 욕구, 명예(名譽) 욕으로 성공과 출세의 욕구이고(불교의 화엄경에서 5개의 욕구), 7개의 감정은 희(), (), (), (), (), (), ()이 그것이 아닌가? 이러한 욕구들은 성장의 과정에서 부모님과 상호작용에 의해서 채워지게 되는데 이러한 욕구들의 결함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그 욕구에 과도한 애착과 집착을 낳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김종만, 1999).


우리 나라에서는 이러한 욕구의 고착을 한()이 맺힌다는 말로써 사용되어져 왔다. 한이 맺히면 죽어서도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떠 돌아다니면서 복수를 갚은 후에야 저승으로 되돌아간다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전설 따라 삼천리라는 납량 특집 극들이 그러한 예가 아닌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경구로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말이 그것을 말해 주고 있지 않는가?  우리 조상들이 한()을 품는다는 말은 원한을 품었다는 말이고 이것은 바로 서양에서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욕구에 고착이 생긴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예를 들어서 어린 시절에 사랑에 굶주린 사람들은 성장해서 어른이 되어서 그 사랑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려고 한다. 고로 사랑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을 갈망하게 되고 그러한 사람에 애착을 보이고 결혼을 하게 되면서 그러한 사랑의 갈구의 욕구가 채워 넣어진다고 생각을 하겠지만 그러한 욕구는 채워도 채워 넣어도 끝이 없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붙는 격이 되어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정신분석학에서는 고착 이론으로 불리고 있다. 그 욕구의 부족으로 결함으로 결과해서 그 욕구에 상처를 입게 되었고 그 상처의 회복을 위해서 그 사람은 그 사랑의 부족에 매달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사랑하나 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5개의 욕구가 있지 않는가? 그러나 이러한 결함을 가진 사람들은 다른 것들은 모두 무시에 버리고 오로지 그것에만 집착을 하기 때문에 다른 욕구들의 부족으로 손상을 입게 된다는 뜻이다. 즉 모든 에너지를 사랑이 흡수를 해서 집착하게 되면서 결국은 다른 욕구들이 손상을 입어서 결국은 사랑 때문에 그 자신이 파괴되어버린다는 것을 정신분석에서는 강조 하고 있다. 더욱 더 나아가서 그 집착은 그 대상의 자신 한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대대로 대물림이 되어서 자녀들에게로 이전이 된다는 주장이다.


아래의 치료 사례에서는 30대 후반의 한 남성이 30대 초반의 여성과 7년 동안 연애 끝에 올해 1월 달에 결혼식을 올린 후에 4개월 만에 짐을 싸가지고 별거를 선언하면서 집을 나와버렸다. 그의 불평불만은 부인과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는 한 지인의 소개로 치료자에게 6개월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 치료 사례의 치료 과정을 소개하기로 한다.


대상: 34세의 A


증세:  7년 동안 연애 시절에 A씨가 연인 B씨에게 모든 것을 맞추어 주고 달래주다가 핵심 갈등들은 해결 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서 정작 A씨 자신의 내면적 욕구 불만이 누적되어지면서 이혼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 사이에 의사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음


진단: 의사 소통 문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없는 사람(Alexithymia), 심인성질환(두통, 소화성 궤양)


접촉: 7년의 연애 끝에 결혼 식을 올리고 결혼 4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하게 된 남편 A씨가 치료자의 지인의 소개로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씩 1주일에 4회로 월, , , 목요일 오후 6-8시로 48시간의 치료 계약을 했음, 지금까지 총 제 21 42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치료 결과: 지난 주말에는 부인 B씨 한데서 안부 전화가 왔고 부인 B씨의 집에 가서 같이 식사를 하고 하루 밤 같이 잠을 자고 왔다고 했다. 치료자가 부인 B씨와 섹스 관계가 있었는지? 물었을 때 섹스 관계를 가졌다고 했다. 섹스는 만족스러웠는지? 를 물었을 때 만족스러웠다고 했음


21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월요일 치료 회기에서 A씨는 6 10분 경에 도착을 했다. 치료자가 지난 주말에는 어떻게 보냈느냐?라는 질문에 한참 말문이 막혔다가 부인 B씨가 안부 전화를 해 와서 부인 B씨의 집에 가서 같이 저녁 식사를 하고 하루 밤을 자고 왔다고 했다. 섹스를 가졌는지?를 물었을 때 섹스를 가졌다고 했다. 그리고 섹스에서 만족 감을 느꼈는지?를 물었을 때 만족감을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이외의 다른 이야기가 없으면 지난 주일에 하던 이야기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치료자는 A씨가 고등학교 시절에 어머니가 말썽을 부려서 파출소에 아버지, 누나 2명과 함께 A씨가 같이 갔다고 파출소 앞에서 아버지와 누나들은 아버지의 승용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고 A씨로 하여금 아버지가 파출소에 들어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는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서 파출소에 들어간 사건을 회상해서 다시 재연해 보기로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왜 파출소에 가게 되었는지?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어머니가 술에 취해서 지나가는 불량배들을 교육시킨다고 훈계를 하다고 얻어 맞아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그리고 경찰관들이 어머니는 파출소에 데리고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파출소에 들어갔을 때 무엇을 느꼈는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그냥 들어가서 어머니는 모시고 오라는 아버지의 지시에 들어가서 잠들어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어머니의 행동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고 내 자아가 느끼는 수치심과 두려움, 불안 등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그러한 느낌이 없어서 느낄 수가 없다고 화를 냈다.


치료자는 A씨의 자아가 그러한 상황에서 느낌을 억압해서 배제 시켰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자아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성장이 중지된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러한 느낌들을 느껴보라고 했다. 즉 어머니의 술 취한 행동은 미성숙한 행동이 아닌가? 어머니가 불량배들을 교육 시키고 훈계를 하겠다는 발상은 오늘날 시대에는 맞지 않는 발상이 아닌가? 그것은 단순히 어머니가 시비를 걸어서 어머니 자신의 마음 속에 억압되어져 있는 분노, 짜증을 발산시키려는 무의식적인 행동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불량배들을 교육 시키고 훈계를 하는 것은 조선시대에는 가능했지만 오늘날은 그러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경찰들이고 사법기관들 즉 교도소 혹은 청소년 훈련 재활 기관들이 하는 일인데 어머니는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에게 엄청난 심리적인 고통을 준 것을 스스로 느껴보라고 했을 때 A씨는 그러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A씨의 지금 현재 문제는 내 자아가 느끼지 못하고 표현을 하지 못하는 자아의 욕구 불만족의 자아를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 제 1차 목표이고 그리고 제 2의 목표는 감정 방출임을 지적을 하면서 느끼지 못한 자아가 느낄 수 있도록 새로 배우는 과정이 심리치료임을 강조를 했을 때 A씨는 아버지와 누나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을 할 수 있다고 해서 방향을 아버지와 누나들로 돌리기로 했다.


지금 여기에서 과거의 어머니의 사건을 재연해서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자고 했다.


아버지! 나는 아버지가 승용차를 몰고 나서 직접 파출소에 들어가지 않고 나를 시켜서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한 지시가 그 당시에는 내가 모르고 아버지의 말씀에 따랐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버지가 수치심 체면 때문에 부끄러워서 고교 1년 생인 나를 보낸 것이 아닙니까? 나는 그 때 내 자아가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그러한 상황에서 아버지보다 더 수치스럽고 아버지보다 체면 손상이 더 클 수 있다는 것을 왜 몰랐습니까?


아버지는 그 때 성인이었고 아버지는 그 때 어른이었기 때문에 자아가 성숙했지만 나를 청소년으로 자아가 미성숙해서 그 시점에서 받은 내 마음의 고통이 지금 어른이 되어서 결혼 후에 그것이 영향을 미쳐서 내가 결혼 4개월 만에 별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은 안중에도 없고 아버지 체면이 우선이고 아버지 수치스러움이 우선이었습니다.


내가 그 파출소에 들어갔을 때 나는 그 경찰관 아저씨를 보고 부끄러웠습니다.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어머니는 술에 취해서 뻗어 잠을 자고 있었고 그 경찰관 아저씨가 나를 보고 저 사람이 너의 어머니이냐?라고 비웃음을 웃는 것으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부축해서 빨리 빠져 나오면서 나는 그 때 느낀 수치심, 모욕감, 부끄러움을 아무에게도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으로써 당연히 느껴야 하는 부끄러움 수치심, 두려움, 불안 등을 감추고 살아 왔습니다. 고로 내 자아가 내 마음속에 억압되어 묻혀있는 내 마음 속의 고통이 나를 가만히 내 버려두지 않고 지금 나를 괴롭히면서 분노, 노여움이 치솟아 올라와서 부인 B씨에게로 흘러간 것입니다. 나는 그 시점에서 느끼는 내 자아의 느낌들을 억압을 해 왔고 그리고 그것이 지금 결혼 후에 부인에게 내 불안감과 내 모욕감들을 소상하게 밝히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부인은 그러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감정을 말을 하지 않아서 나를 화내게 하면서도 나는 그 감정을 정확하게 부인 B씨에게 전달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나들에게도 그 당시에 감정을 이야기를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누나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누나들 ! 큰 누나! 작은 누나! 누나들은 그 때 대학생들이 아닙니까? 내가 고교 1학년으로 둘째 누나는 5살 위니까? 대학 2학년 쯤이 되고 큰 누나는 대학 4학년 쯤이 되었을 것인데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해서 아버지가 직접 파출소에 들어가서 어머니를 데리고 오도록 하지 않고 누나들은 내가 파출소에 들어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는 것을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거부를 한다면 누나들이 파출소에 들어가서 어머니를 모시고 오면 되지 여자들은 안되고 나는 남자이니까? 내가 해야 한다는 발상의 뒷면에는 누나들이 파출소에 들어가는 것이 부끄럽고 수치스럽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려고 나를 시킨 것이 아닙니까? 나는 수치스러움을 느껴도 되고 누나들은 안된다는 라는 것이 미성숙한 생각이 아닙니까? 누나들이 대학 교육을 받았으면 고등학교 학생인 나보다 성숙했을 터이고 생각과 느낌들은 바보다 성숙했을 것인데 좋은 일들은 누나들이 가져가고 나쁜 일들은 동생인 나에게 떠 밀어 버리는 누나들 한데 화가 납니다.


누나들은 결혼을 해서 이혼, 별거가 없이 살아가고 있는데 나는 결혼 4개월 만에 별거로 이혼 직전에 있습니다. 과거의 그러한 상처로 인해서 결국은 나는 결혼이 파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그것을 몰랐습니다. 지금 내가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그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서 내가 받은 상처였고 그 상처들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누나들이 나에게 안겨준 마음의 상처임을 지금 내가 깨닫고 내 욕구를 표현하지 못한 것을 이제 표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나들은 왜 누나가 나 보다 성숙하고 대학생인데 누나들은 파출소에 들어가지 않고 피했습니까? 부끄러움, 수치심 때문이 아니었습니까? 누나들은 수치심을 느끼고 나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까? 나는 누나들에게도 화가 납니다. 자신들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나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더 많은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껴야 하는데 누나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들을 내가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를 왜 다녔으며 나이는 왜 먹었습니까?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그리고 고교 1학년 생이기 때문에 나는 괜찮고 누나들은 안 된다라는 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치료자는 A씨가 그 당시에 느끼지 못한 느낌과 자아 표현이 결혼 직전에 부인 B씨와 관계에서 연결된 것을 다시 상세하게 지적을 했다.


A씨는 결혼 시에 부모님이 1천만 원만 지원해준다는 것을 알고 부인 B씨에게 방을 얻어야 하는 것은 남자들의 몫인데 내가 지금 은행에서 대출을 해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이 1 5천에서 8천 정도의 능력밖에 되지 않으니 그 정도 수준에서 방을 구하자라고 했을 때 부인 B씨가 수긍을 했는데 정작 방을 구할 시점에서 부인 B씨는 2 5천 정도의 방을 구해야 한다고 해서 결국은 부인 B씨의 주장대로 흘러간 것을 예를 들어서 A씨가 그렇게 경제적인 짐을 지게 되면 어떤 심리적 고통을 받게 되는지? A씨 자신이 자아의 고통스러움과 부인 B씨가 A씨가 그러한 마음을 가진 것을 정확하게 부인B씨에게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인 B씨는 A씨의 마음 속의 욕구를 정확하게 인지를 하지 못했다는 증거가 아닌가?


여기에서 A씨는 자신의 내면에서 부인 B씨에게 느끼는 실망과 고통스러움을 정확하게 표현을 하지 못하고 부인 B씨의 욕구에 따라가다가 보니 나중에 A씨 자신의 욕구는 불만족으로 남게 되어 그것이 별거의 도화선이 된 것이 아닌가? 지적을 했다.

 

다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씨는 자신의 자아가 경험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자신은 그것을 느끼지 못한다고 부인을 하는 것에 대해서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본다,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는 방어를 다루어야 하겠다고 절실히 느꼈다. 지금 치료자가 강조를 하고 치료를 하려고 하는 것은 A씨 자신의 자아가 느끼지 못해서 표현을 하지 못하는 부분으로 그것이 그 당시에 상처받은 이벤트들의 심리적 고통에 놀래서 자아가 직면을 피했기 때문에 A씨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으로 이것을 지금 느껴보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내가 느낄 수 있어야 내가 경험하지 못한 느낌과 사고와 생각과 상상들을 느낄 수 있는 자아가 싹이 틀 게 된다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우선임을 알 게 되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씨가 1주일에 3회의 치료 회기를 월요일에 하루만 하고 두 번은 A씨 자신의 사업 구상으로 전 교수를 만나는 문제 때문에 취소를 했는데 그 다음 주일에 일요일, 월요일에 잠을 자지 못하고 48시간 동안 A씨의 핵심 문제가 재발이 되어 고통을 받았다. 사업 구상 후에 고향에 내려 가서 아버지와 어머니와 각각 3시간 동안에 치료실에서 배운 의사 소통으로 소통을 한 후에 회복이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지금까지 총 제 22 44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치료 결과: 6 20일 월요일 치료 회기 이후에 화요일, 수요일은 A씨의 사업 구상 때문에 치료 회기가 취소 되었지만 부인 B씨와 합 가를 해도 되겠다고 희망적이 되었다. 그러나 그 다음 주일에는 몸이 아파서 치료 회기에 결석으로 치료 회기가 취소되었다. A씨는 일요일과 월요일에 잠을 한 시간도 자지 못해서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못해서 치료 회기를 결석을 했다고 실토 했다. 사업 구상을 대학의 담당자와 의논을 하고 나서 고향에 내려가서 아버지, 어머니와 3시간 치료 회기 시간에 배웠던 의사 소통으로 대화를 하고 나서 다시 회복이 되었다.


22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A씨는 지난 주일에 몸이 아파서 결석을 해기 때문에 2주일 만에 치료실에 나오게 되었다. 치료자가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느냐? 라는 질문에 A씨는 다음과 같이 대답을 했다.


6 20일 월요일 날에 치료 회기를 끝내고 나서 화요일과 수요일 날은 6 23일에 사업차 지도 교수와 만나는 약속 때문에 치료 회기를 연기를 했다. 그러나 23일에 지도 교수의 장례식 참석 때문에 그 다음 주일 7 2일 금요일로 연기가 되었다.


A씨는 월요일의 치료 회기를 끝내고 나서 기분이 좋아서 부인의 집으로 이제 들어가도 되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그래서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서 합 가를 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 주일 일요일에 갑자가 작년 9월 달에 부인과 갈등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가 다시 떠 올라서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샘을 했는데 일요일과 월요일 48시간을 잠을 자지 못하고 초 죽음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치료자에게 치료 회기에 나오지 못하고 취소를 시키고 말았다.


수요일에도 힘들었지만 할 수 없이 마음을 다독거리고 금요일에 지도 교수를 만나서 A씨가 사업 구상 즉 심리 검사지를 그의 모교인 xx 대학에 채택을 하도록 이야기를 했지만 지도 교수는 아직 그 문제는 혼자서 하지 말고 몇 명의 사업 구상 팀을 만들어서 다시 의논해 보자고 하면서 내년으로 연기를 했다.


금요일에 고향에 내려가서 모교인 xx 대학에 입학생들을 위한 심리 검사지를 A씨가 요구하는 검사지를 요구를 했지만 예산이 없어서 내년으로 미루었고 그리고 xx 대학은 지금 A씨의 심리 검사지를 사용하고 있고 그리고 xx지역의 xx대학에서 검사지 사용을 문의해서 특강을 요구한 요청을 받아서 A씨의 사업 문제가 마무리되었다.


토요일 날에 아버지와 직면으로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치료실에서 분석되어진 감정 표현과 의사 소통을 3시간 동안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중간에 가로막고 아버지가 말을 하려고 했지만 A씨는 끝까지 내 말을 들어 보시라고 해서 3시간 동안 끝까지 하고 싶었던 말들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일요일 날 어머니가 일하는 곳에서 거주하다가 집에 들어와서 어머니와 만나서 A씨가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소연을 해서 3시간 동안 하고 싶었던 치료실에서 분석된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A씨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다운 대화를 처음으로 나누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가 중간에 막으려고 했으니 A씨가 끝까지 이야기를 들어 보라고 했을 때 A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들과 대화를 한 것을 뿌듯하게 여겼다고 했다. 어머니와 3시간 대화에서 어머니가 어린 시절에 A씨 옆에서 돌봄을 주지 못하고 어머니는 도박과 음주 문제로 A씨에게 영향을 미쳤고 이것이 지금 부인의 선택에 영향을 미쳐서 A씨의 결혼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와 부등켜 안고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어머니와 대화 후에 A씨의 감정이 풀어져서 회복 상태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부인 B씨와 별거를 하고 있다는 말을 했는지? 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A씨는 부인과 약속 때문에 부모님과는 그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그래서 결혼이 위기 상태에 있다는 말은 했지만 별거를 하고 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가 고향에서 서울로 올라오려고 기차역에 갔을 때 어머니가 마중을 하기 위해서 정거장에 나왔다고 했다. 어머니에게 지금까지 하지 못한 어머니에 대한 불만족을 이야기를 한 것에 대해서 어머니가 충격을 받아서 또 술을 마시지 말라고 부탁을 했고 그리고 서울에 올라와서 지금까지 어머니가 술을 마셨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고 토로 했다.


치료자는 6 20일 월요일 치료 회기 이후에 화요일, 수요일의 치료 회기를 취소한 것은 A씨의 사업 구상 때문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그렇다면 사업 구상이 A씨가 부인과 화합, 부인의 집에 합 가를 생각하는 그 순간에 재벌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A씨는 부인을 했다.


A씨는 작년 9월 달에 부인과 결혼 시에 부인의 감정 표현과 의사 소통 문제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문제가 등장해서 48시간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부인의 단점 문제는 치료 초반기에서 다루고 분석이 되어졌고 그리고 42시간 동안 다루어왔는데 그것이 재발의 원인으로 보기 보다는 그 주일에 등장한 A씨의 사업 구상 문제가 촉진 요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A씨는 부인으로 그 문제는 앞으로 계속 다루어 보기로 했다.


A씨는 아버지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면서 부인 A씨에게 그가 원하는 요구들을 메모를 해서 노트를 했다. 그리고 언제까지 부인 B씨가 변화 하겠다는 약속을 해 주면 A씨가 부인 B씨에게 관대해지고 용서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언제까지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지 조건을 달아도 되겠는지?를 치료자에서 조언을 요청을 했다.


치료자는 A씨가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것을 아버지, 어머니에게 직접 실천을 한 것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A씨는 재발에서 다시 회복으로 재 빨리 돌아설 수가 있었다는 것을 A씨 스스로가 시인을 하고 심리치료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A씨에게 부인과의 문제의 해결의 핵심의 목표를 기억하고 있는지? 물었을 때 A씨는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 즉 부인을 자유롭게 해 준다는 것과 부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준다는 것은 그리고 부인에게 어떤 욕구 만족의 조건을 걸지 않는다는 것 등을 강조하면서 부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지만 부인에게 조건을 걸지 말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치료실에서 밝혀진 분석의 결과들을 부인 혹은 아버지,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소상하게 소통을 하는 것은 자아의 성장에 핵심으로 의사 소통에 필수적임을 강조를 하면서 상대방을 이야기를 듣도록 만들데 문제 해결의 의견을 요구하거나 A씨 자신의 욕구 만족을 시켜달라고 요구를 하지 말 것을 강조를 했다.


앞으로 치료 회기의 과정에서 계속해서 A씨가 의사 소통에서 무의식적인 결함, 부족한 면들을 계속해서 분석으로 A씨의 자아의 결함들이 밝혀지고 의사 소통의 훈련을 통해서 현실에서 적용이 되어질 때마다 부인과 대화,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동료, 친구들과 치료실에서 밝혀진 새롭게 알 게 된 의사소통의 내용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A씨에게 일요일과 월요일에 잠을 한 시간도 잘 수 없었고 48시간의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을 때 치료자에게 치료 시간 변경이나 다른 날로 시간을 변경해서 치료자에게 구원의 응급 치료 회기를 요청할 생각이 떠 오르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그러한 생각이 떠 올랐지만 그 주일을 결석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앞으로 위기가 느껴지면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해야 하고 위기가 생기면 치료 회기를 시간 변경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 했다.


그리고 부인B와 약속에서 부부 별거를 이야기를 하지 말자고 약속해 놓고 부인 B씨는 그녀의 친구에게 별거 이야기를 했다는 것 때문에 서로 갈등이 있었다는 것과 그리고 삼촌 부부와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A씨는 부인 B씨를 불러내서 별거 사실을 숨기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한 것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에게 별거 사실을 숨긴 것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의사 소통의 허점 임을 강조를 하면서 의사소통에는 정직하게 고통을 이야기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도 A씨의 내면의 감추기 문제가 해결되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치료 회기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A씨가 부인 B씨의 집에서 며칠 동안 같이 생활을 하면서 마음 속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지 않고 마음의 한쪽 구석에 불만족스런 욕구가 생기는 것을 분석을 해 보고 나서 자신이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재가 작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그 문제와 관계가 있는 46시간 동안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숨겨놓은 한 개의 비밀스런 이벤트를 이야기를 하면서 털어 놓았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총 제 23 46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23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A씨는 지난 주일에는 부인의 집에 가서 며칠 밤을 잠을 자고 오곤 했는데 기분이 완전히 개운하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무엇인가? 한쪽 마음의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어서 그것이 무엇인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자신의 방어기재를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방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다가 자신이 치료자에게 한가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어떤 것이든지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것이 A씨에게 별 것 아니라고 해도 치료자에게는 중요한 실마리가 되는 경우가 있고 그리고 그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해도 치료자에게는 중요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강조를 했다.


A씨는 작년 9월 달에 한참 부인의 문제를 가지고 심하게 결혼을 해야 하느냐?라는 문제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던 중에 같이 성격 심리학을 공부를 하던 곳에서 한 여성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 여성은 같이 약 1년 동안 공부를 하던 동료였는데 크게 가깝게 다가 가지 않았는데 우연히 두 사람이 같이 있게 되었던 날에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놓게 되었다고 했다.

 

그 여성이 어떤 사람인지?를 소상하게 아는 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는 말에 A씨는 그녀는 자신보다 나이가 2살 많은 미혼 여성으로 그녀도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을 한 그녀 보다 2살 많은 남자분이 있는데 그 사람은 회사원으로 조만 간에 결혼을 할 사람이라고 했다. 그녀는 여러 가지 면에서 A씨의 가정과 비슷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녀의 아버지는 회사원으로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고 그녀의 어머니는 전업 주부로써 그녀와 몇 살 아래인 남동생이 있다고 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A씨의 어머니와 유사한 성격으로 어린 시절에 집 밖으로 많이 나돌았고 그녀는 A씨의 큰 누나처럼 성격이 닮았다고 했다. 큰 누나처럼 어머니와 다툼에서 지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끝까지 표현을 하는 스타일(A씨가 부인 B씨로부터 원하는 욕구)이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면서 서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를 하다가 A씨가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껴 안고 키스를 하게 되었고 그녀는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키스를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날은 그렇게 해서 헤어 졌는데 술에 취해서 전후 상황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았지만 A씨는 어제 저녁에 대한 일에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 전화를 걸어서 그녀에게 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을 물어본 결과 그녀는 대답을 회피하고 잘 모른다는 식으로 오리발을 내미는 것 때문에 A씨는 자신이 잘 혼자서 너무 과도하게 그녀를 연애 감정으로 본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서 확인 후에 실망으로 전화를 끊었는데 조금 후에 그녀로부터 전화가 와서 어제 밤에 키스를 한 것을 털어 놓았고 그 이후에 두 사람은 다시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약 2개월-3개월 동안 계속해서 사귀면서 3회 혹은 4회 섹스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와 섹스 관계에서 A씨는 욕구의 만족도가 훨씬 높았다고 했다. 그리고 11월의 시점에서 A씨는 곧 결혼을 발표할 부인 B씨와 관계를 갈등을 심하게 했다고 했다. 이미 청첩장을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발송을 한 상황에서 결혼을 취소하고 새로 사귄 여성과 결혼을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도덕적인 면에서)가 그녀에게 A씨 자신에 대한 사랑이 확신이 드는지? 확인을 해 보았을 때 즉 만약에 그녀가 A씨와 결혼을 할 의사가 확고한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녀는 결혼을 약속한 사람 한데로 돌아 가라고 사양하는 바람에 그녀를 포기하고 결혼을 강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가 결혼을 한 후에 그녀는 결혼을 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를 알 수 없고 그녀와 관계는 단절 되었다고 했다. A씨는 그 후에 결혼 식을 올렸고 그리고 결혼 식을 올리고 나서 부인 B씨에 대한 갈등 때문에 섹스 관계가 거의 단절되었고 그리고 결혼 4개월 만에 짐을 싸서 별거로 시작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치료자와 심리치료 46 시간 만에 그 사실을 숨기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 보았다. A씨는 치료자 옆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인턴 선생님에게 그것을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그리고 치료자에게도 비밀로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 이유는 도덕적 양심 때문에 나쁜 사람으로 인식이 되는 것에 대한 방어였다고 했다.

지난 주일에 부인과 합 가를 위해서 부인 집에서 같이 며칠을 보내면서 한쪽 구석진 마음 속에서 기분이 완전히 깨끗해지지 않는 것 때문에 한쪽 구석에서 그러한 문제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치료자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 문제가 A씨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계속해서 분석을 해 보자고 했다. 치료자가 작년 9월 이후에 결혼한 부인과 섹스 관계가 거의 없었다고 했는데 즉 결혼 후에도 섹스가 거의 없었고 섹스 욕구가 거의 생기기 않았다고 했는데 부인 B씨와 섹스 시에 그녀와 섹스관계가 생각이 났었는지?를 물었을 때 생각이 났다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A씨가 결혼 이후에 성격을 공부를 했던 xx 연구소 소장님으로부터 커플 치료를 3회 혹은 4회 정도 받고 있을 때 부부 사이에 섹스 이야기를 하면서 부인 B씨가 섹스 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 좋다고 한 점 그리고 A씨가 부인 B씨로 하여금 섹스 시에 적극적인 의사 표시를 하도록 요구한 점을 들어서 부인 B씨가 섹스 시에 소극적인 반응행동을 보인다고 불평을 한 것은 바로 A씨가 외도를 한 그녀와 섹스 관계의 적극적인 반응행동에서 욕구 만족과 비교한 것에서 온 반응행동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녀와 외도의 사실이 결혼 생활에 크다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지적을 했다. A씨가 지난 주일에 부인 B씨와 결합을 해도 이제는 자신이 있고 그리고 헤어져도 자신이 있다고 말을 한 것은 부인 B씨와 헤어진다고 해서 외도한 그녀와 같은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A씨가 결혼식을 올리는 올해 1월 직전에 작년 9월부터 3개월 정도 그녀와 사귀면서 섹스 관계를 가진 것은 A씨의 마음 속에서 부인 B씨에 대한 욕구 불만족 때문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그것이 바로 A씨의 마음 속에서 어린 시절에 욕구 불만족을 채워 넣으려는 A씨의 내면의 자아 즉 마음 속의 어린 아이가 욕구 불만족에서 외도가 시작된 것을 강조를 했다.


A씨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로부터 채워지지 않았던 그 유아기의 욕구 불만족이 성인이 되어서 부인 B씨와 관계에서 걸려 있고 그리고 외도 녀와 관계에서 걸려 있는 것으로 그 자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부인 B씨와 재 결합을 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그 욕구 불만족의 자아가 외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 시점에서 A씨는 작년 11월 경에 그녀와 사귀게 되었을 때 A씨의 마음 속에서 지금 외도녀와 결혼을 한다고 해도 혹시 외도 녀가 지금의 A씨처럼 다른 남자와 외도관계를 가지게 되면 어떻게 하느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반대로 A씨는 부인 B와 결혼 관계에서 앞으로 혹시 자신의 내면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면 외도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적인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앞으로 문제의 핵심은 이제 A씨의 어린 시절의 불만족스런 돌봄을 받고 싶은 욕구 즉 욕구 불만족의 자아를 치유하고 그 자아를 달래고 욕구 충족의 순간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그 욕구를 컨트롤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임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A씨는 부부 관계에서 치료자가 상대방의 자치심을 존중하고 상대를 자유롭게 하라고 한 이야기 즉 가깝고도 먼 당신으로 친밀관계에서 나를 잃지 않고 독립심, 자치심에서 너를 잃지 않는 관계가 부부 관계의 이상적인 관계라고 느껴지면서 치료자가 주장을 하는 그러한 부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본 적이 없다고 의심이 간다고 토로 했다. 특별히 A씨는 그러한 관계가 너무 이상적인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상향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A씨 자신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욕구가 부인과 친밀감을 유지하면서 독립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는 것이 불가능하게 느껴진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자연스럽게 그러한 상황에 도달하려고 하는 것은 무한 대의 치료를 말하는 것으로 그러한 것이 아니고 그러한 욕구를 느꼈을 때 내 자아를 컨트롤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치료의 최종 목표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했다.


즉 어린 시절의 유아기 욕구가 어떻게 내 마음 속에서 작동을 하고 있고 어떻게 관계를 하고 있는지?를 내가 알고 그것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그 욕구가 나를 좌지우지 하려고 할 때 내 욕구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그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내 전체 자아를 통합하고 바로 잡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정치인들이 한 개의 사건을 보고 왜 여당과 야당이 서로 반대가 되는 주장을 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A씨는 서로 반대를 해서 자신들의 힘의 파워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의도적으로 반대를 해서 자신들을 힘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의도적으로 그렇게 반대로 반대를 주장하는 것 보다 자신들의 보는 시각과 생각을 하는 시각들이 정 반대이기 때문이라고 지적을 했다.


프로이트(Freud)가 말을 했던 유명한 경구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본다. 자신이 보고 싶지 않는 것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라는 유명한 말로써 여당과 야당의 정치인들은 대학, 대학원, 석사, 박사 등의 전문인들로써 그들이 무식한 사람들이 아니고 지성인 엘리트들인데 그들이 자라나는 성장의 과정에서 부모님으로부터 사물을 보는 시각이 고정된 사람들로써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임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미국의 한 연구자가 똑 같은 사건 현장에서 그 사건을 본 두 사람의 원고와 피고의 증인들이 서로 반대되는 증언을 하는 것을 연구한 결과 서로가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즉 자신이 보기 싫어하는 것을 보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는 실험 연구를 예를 들어서 A씨는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상호작용의 결과로 A씨의 사물을 보는 관점이 고정이 된 것을 깨닫게 했다.


 고로 A씨는 스스로 자신이 보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자아를 찾아서 치료자로부터 새로 배우고 보지 못하는 것을 보도록 자아를 수정해야 하는데 특별히 A씨는 치료자의 분석에 거의 대부분이 부인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더 붙여서 지적을 했다. 부인을 하고 나서 이후에는 치료자의 분석을 수용하는 스타일을 지적을 하면서 앞으로 A씨가 이해가 되지 않고 경험으로 수용이 잘 되지 않는 것은 A씨의 마음 속에서 경험이 되지 않는 부분으로 자아가 모르고 있는 무의식적인 부분을 깨우치고 새롭게 사물을 보는 관점을 배우는 과정으로 A씨가 치료자의 분석을 다시 한번 다른 관점으로부터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을 깨달아야 함을 강조를 했다.


동시에 A씨는 외도의 원인도 부인 B씨와 불만족의 원인도 어린 시절의 욕구 불만족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부인 B씨로부터 그 욕구를 채워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고 그리고 외도 녀로부터 외도를 하게 된 동기가 바로 그 욕구 불만족을 채워 넣으려고 하는 그 유아기의 욕구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닌가? 얼마나 그 유아의 어린 시절의 욕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지?를 스스로 보고 깨닫게 해야 함을 앞으로써 치료에서  강조하게 될 것이다.


그 강력한 욕구 불만족으로부터 벗어나야 A씨의 핵심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것과 그리고 그 욕구를 채우려고 하는 시도들은 A씨의 문제가 해결되어지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어머니가 그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욕구 만족을 얻게 되었는지?를 잘 보도록 했다. 프로이트(Freud)가 말을 한 것 욕구 충족은 밑빠진 독이 물 붙기! 임을 깨닫고 그 욕구를 다스리고 그 욕구를 컨트롤 하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핵심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A씨가 결혼식 직전에 외도를 한 것에 대한 자아의 욕구 불만족을 분석을 해서 그 욕구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찾아내어 고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A씨는 자신의 사건을 외도라고 이야기를 해서 다른 사람들의 외도 문제와 비교를 하는 것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라온다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 회기를 끝냈다.


치료자는 외도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 틀림없이 A씨의 내면의 양심 즉 초자아와 관계된 것으로 직감을 하고 이 문제를 이후에 치료 회기 시간에 분석으로 다루어야 할 것이라고 예감이 들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새로 등장한 외도 문제가 지금 현재의 부부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계속해서 다루고 있다. A씨는 남자들에게 외도란 한번씩 지나가는 바람이 아닌가?라고 부인에게 비밀로 하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되면 지금 현재 부부 사이에 핵심 문제가 되고 있는 의사 소통에 또 하나의 장벽을 만들어서 소통이 막히게 됨을 이야기를 하면서 그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다루고 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지금까지 총 제 24 48 시간 치료 회기를 가짐


치료 결과: 7 20일 수요일 치료 회기에서 A씨는 집을 나와서 별거를 하고 있는 것을 4일 전에 청산하고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서 함께 살기로 화해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서로 화해가 된 것은 좋은 일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A씨의 내면 속에 쌓인 긴장 방출이 가져온 마음의 안정으로 아직도 A씨의 핵심 문제인 자아 결함들의 발견과 수정과 그리고  의사 소통에서 새로 등장한 외도의 비밀 문제가 계속 다루어져야 함을 강조를 했다.


24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A씨는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했다. 4일 전에 별거로 집을 나온 후에 심리치료 3개월 만에 짐을 싸들고 부인의 집으로 화해를 하고 별거를 청산하고 집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치료자가 어떤 생각으로 부인과 화해를 할 생각이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A씨는 부인은 바뀔 것 같이 않으니 자신이 바뀌면 되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리고 부인의 장점들도 있으니 A씨 자신이 바뀌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솔직하게 지금까지 심리치료 약 40시간 쯤에서 치료에서 새롭게 배운 것이 더 이상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료를 종료해도 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를 계속하느냐? 혹은 계속하지 않으냐?하는 것을 전적으로 A씨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를 하면서 만약에 치료를 이 시점에서 그만두게 되면 앞으로 어떤 문제가 생길 것인지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다행이 A씨가 부부 문제를 해결해서 서로 화해를 하고 합 가를 해서 부부 생활로 되돌아간 것으로 심리치료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 좋아진 것은 감정을 방출로 긴장이 해소 되었기 때문에 서로 화해가 된 것인데 그 다음 단계로써 A씨의 자아가 변화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긴장이 방출되어지면서 내면의 자아 결함들이 분석되어지고 그것을 고쳐지지 않으면 치료 종결 이후에 다시 5개월 혹은1년의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긴장이 다시 누적되어 똑 같은 부부 별거 상황이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고로 지금과 같은 조용한 시간에 분석을 계속해서 근본적인 자아 결함들을 찾아내어서 그것을 수리하고 변화 시키고 새로 배워야 함을 강조를 했다.


다시 과거의 문제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치료자는 A씨가 지난 주일에 치료자에게 밝힌 한가지 새로운 A씨의 비밀 즉 외도 문제가 등장해서 그것이 A씨 자신의 문제를 얼마나 복잡하게 만들었는지?를 깨달아야 함을 지적을 하면서 다시 작년 9월 달의 갈등의 문제로 되돌아 갔다.


작년 9월 달에 부인 B씨와 결혼을 해야 하는가? 결혼을 하지 않고 새로 알 게 된 여자 친구와 결혼을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 때문에 에너지가 고갈되고 엄청난 고통 속에서 보냈다는 이야기를 다시 꺼내서 치료자가 A씨에게 부인 B씨와 갈등과 새로 사귀게 된 여성과 갈등 사이에 %의 비율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새로 사귄 여성과 결혼 문제의 고민인 60%였고 부인 B씨와 갈등이 40%였다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부인 B와 결혼을 해야 하는가? 새로 사귄 여성과 결혼을 해야 하는가?의 갈등이 자아가 두 개로 분열되어 이쪽이냐? 저쪽이냐?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에 마음 속에서 두 개의 자아가 전쟁을 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고로 이 갈등이 A씨의 심리적인 에너지를 거의 90%이상을 흡수해 버린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A씨는 시인을 했다.


그런데 왜 46시간의 치료 회기까지 치료자에게 그 외도 사실을 비밀로 해 왔는지?를 물었을 때 A씨는 옆에 앉아 있는 인턴 때문이라고 했다(인턴으로 앉아 있는 사람은 A씨의 친구로써 형님이라고 부르는 친숙한 사이). 치료자가 그러면 인턴이 옆에 앉아 있지 않았다면 치료자에게 그 비밀을 털어 놓았을 것이다?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부인과 별거를 선언하고 집을 나올 때 부부가 서로 별거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 말자고 비밀을 시키자고 한 약속은 누가 먼저 한 말인지?를 물었을 때 부인 B씨가 부모님 한데는 서로 별거를 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 말 것을 약속을 이야기를 해서 그렇게 서로 합의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왜 치료자 한데 지금까지 46시간 동안 그 외도 사실을 비밀로 했는지? 그리고 부부 별거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서로 약속을 한 것인지?를 그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를 물었을 때 A씨는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비밀로 숨기고 상대방이 (그 사람이 누구이든지 간에 친구들 혹은 가족 구성원들 친하지 않는 동료들 사이에 혹은 일반 사람들이든지 간에) 그 비밀을 알 게 되면 그 상대방이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볼 것이다? 혹은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여길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자신의 단점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 대상 앞에서는 그 비밀이 들통이 나지 않게 방어를 하게 되면서 긴장이 증가하고 불안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심리치료에서는 부끄러움, 수치심을 끄집어 내고 치유를 통해서 자신의 단점들을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하는 과정이 치료의 제 1차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를 했다. 사람들과 관계 단절은 바로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좋게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긴장이 증가하고 그 긴장으로 인한 불쾌감, 고통 때문에 대인관계를 피하게 되는 근본 요인이라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숨기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방어를 단단하게 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긴장이 증가하고 불안이 상승에서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몸이 참을 수 없는 단계로 올라가서 장기와 되면 심인정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A씨의 경우에는 약 10개월 동안(작년 9월 달에서 올해 7월 말까지) 에너지 소진, 섹스 욕구 소멸 그리고 숙면의 어려움 등으로 나타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방어를 풀어 버리면 긴장을 하지 않게 되고 어떤 대상이든지 간에 비밀을 가지고 숨기는 것이 없게 되면 자유로운 마음 즉 해방감을 맛볼 수 있게 된다고 지적을 했다.


자신을 숨기려고 하는 것을 바로 그러한 노출의 과정에서 드러나는 수치심, 부끄러움 상대로부터 받는 멸시, 조롱, 비판, 비난 때문이 아닌가? 치료의 과정에서 이것을 수 없이 이야기를 하게 되고 계속 이야기를 하다고 보면 부끄러움, 수치심이 제거되어지면서 내 비밀을 상대방에게 많이 털어 놓게 되면서 대인관계에서 긴장이 풀리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음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의 이러한 지적에 A씨는 발끈했다. 그러한 설명은 잘 알고 있으니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했다. 치료자는 A씨가 지난 주일 치료 회기 말미에 외도 문제가 처음으로 등장을 했을 때 치료자가 A씨가 외도를 했다는 말을 했을 때 분노해서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한 이야기를 다시 끄집어 냈다.치료자가 외도라는 말에 왜 분노하게 되는가?를 물었을 때 A씨는 결혼을 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것은 외도라고 부를 필요가 없지 않으냐?라고 짜증을 내었다.


치료자는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 양가 부모님들에게 허락을 받고 몇 개월 후면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언약을 했는데 다른 여성과 섹스 관계로 그녀와 결혼을 할 생각으로 갈등을 했다고 하면 그것을 불륜이고 외도로 배우자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A씨는 완강하게 반대를 했다.

 

A씨는 남자들이 한번씩 외도를 하는 것은 다반사가 아닌가?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있었다. 치료자는 외도의 문제가 등장하지 않았을 때는 외도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내 문제가 아닌 다른 사람의 문제로써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문제가 A씨에게 일어났다는 것 그 자체는 그것이 A씨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분석이 필요하고 A씨의 자아가 왜 그러한 문제가 등장을 했는지?를 깨달아야 할 필요성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씨의 부모님에게 일어난 외도 문제와 A씨 자신의 외도 문제를 한번 비교를 해보고 생각을 해 보았는지?를 물어 보았다. A씨는 많이 생각을 해 보았다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부모님의 외도 문제를 한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가 아버지가 어머니 몰래 외도를 가졌다는 사실을 어머니가 얼마 후에 알 게 되었는지?를 물었을 때 A씨는 아버지가 외도를 하고 나서 약 1년 후에 알 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그 문제를 A씨가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구성원들에게 이야기를 했고 이혼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온 가족들을 모아서 폭탄 선언을 했다고 이야기를 여러 번 했었다.


이 시점에서 A씨는 화가 나서 그 이야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화를 벌컥 내었다. 치료자는 지금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이 부끄러움과 수치심인데 그것을 자꾸 이야기를 해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없애야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 이라고 지적을 했다. A씨는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항변을 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로 그러한 외도 문제를 가지고도 잘 들 살아가고 있지 않느냐? 그것이 왜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가?라고 항의 쪼로 화를 내었다.


치료자는 화를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니 화를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은 좋은 일로 계속해서 화를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치료자 역시 고성으로 화를 낸 말투로 왜 외도라는 말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잘 보도록 했다. 외도 라는 말 속에는 부끄러움, 수치심의 양심적인 문제가 숨어있지 않는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A씨가 며칠 전에 화해를 하고 부인의 집으로 들어가서 함께 살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A씨 자신의 외도 문제를 부인 B씨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을 작정인지?를 이야기를 했다.A씨는 그러한 비밀을 부인 B씨에게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지 않으냐?라고 대답을 했다. 불필요한 이야기를 해서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지 않는가?라고 항의를 했다. 치료자는 A씨에게 만약에 부인 B씨가 외도 사실을 알 게 된다면 이혼 혹은 용서로 반응할 확률을 추측해 보라고 했을 때 부인 B씨가 이혼을 들고 나올 확률이 40%이고 용서하고 넘어갈 수 있는 확률이 60%정도 라고 했다.


치료자는 지금 현재 A씨의 문제의 핵심이 스스로 "의사 소통의 문제"라고 이야기를 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만약에 A씨가 그것을 부부 사이에 비밀로 간직하게 되면 평생의 비밀을 만들어서 의사 소통의 부재를 만들 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A씨는 외도를 빼고 다른 면들을 가지고 소통을 하게 되면 그 문제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 않는가?라로 강하게 짜증을 내었다. 치료자는 A씨가 지금 강조를 하고 있는 부인의 단점들 즉 감정 표현이 안되고 A씨의 욕구 불만족의 대상이 되고 등등의 부인 B씨의 단점들과 A씨의 외도 문제를 저울질 하면서 그 문제가 서로 상쇄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즉 부인 B씨가 가진 문제들과 남편 A씨의 외도 문제는 서로의 단점으로 상쇄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다른 소통의 문제가 해결되어 좋아진다고 해도 외도사실을 비밀로 유지하게 되면 언젠가는 비밀은 들통이 나는 것이고(친구들에게 외도 사실을 이야기를 했다고 했으니 그 외도 사실이 돌고 돌아서 부인 B씨가 결국은 알 게 될 것이다) 그 때가서 어떤 문제로 등장할 것인지?를 아무도 모르지 않느냐?


여기에서 치료자는 다시 한번 더 부모님의 외도 사실이 어머니와 아버지 관계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겠느냐?라고 물었을 때 A씨는 약 30%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문제 행동을 시작한 시점이 아버지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가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외도 사실 때문에 부부 사이에 신뢰감이 깨어져 버렸고 이후에 A씨가 고교 시절부터 음주 문제로써 끝없이 가족 구성원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것을 잘 보아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즉 아버지의 약 1년 동안의 외도 문제가 어머니의 문제의 단초가 된 것을 지적을 했다.


A씨는 아버지, 어머니의 의사 소통이 핵심일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감정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 부부 문제의 등장으로 어머니가 섹스 거부로 아버지가 외도를 한 것이 이해가 된다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의 외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았고 그 결과 어머니는 A씨가 중학교 2학년 시점에서 병원 설립자의 재정 보증서 문제가 터져서 지금까지 소송 속에서 살고 있는데 A씨의 말에 의하면 어머니는 아버지가 유산과 집들이 저당으로 날아가고 노후의 빈털터리가 된 것에 분노해서 어머니는 아버지는 몇 억대를 날렸는데 정작 나는 몇 천만을써는 것을 가지고 난리를 피우느냐?라는 말을 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부부가 화해를 하지 않는 외도가 부모님의 부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보도록 했다.


치료자는 A씨가 지금 치료자에게 받고 있는 수치심, 부끄러움을 다루어야 함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A씨가 처음에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왜 중요한지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치료자의 이야기를 차단하고 이야기를 다른 방향으로 돌린 것을 지적을 했다. 즉 외도 사실이 A씨에게 너무 예민한 부끄러움, 수치심 때문에 과민 반응을 하고 있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치료의 과정에서 계속해서 이것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감소하고 감각이 무디게 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비밀로 간직하지 않게 되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심리치료의 핵심임을 강조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부인 B씨와 화해를 결정하고 합 가를 했으니 당장 집에 나서 외도를 이야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언젠가 A씨가 외도를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될 시점에서 부인 B씨에게 외도를 이야기를 하고 용서를 받아서 부부 사이에 소통을 원할 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강조를 했다. 부인에게 잘해주고 봉사를 해서 부인의 마음을 사로 잡게 되면 그 시점에서 외도 문제를 용서를 받을 확률이 많아지게 될 것임을 강조를 했다.


여기에서 A씨는 외도 문제가 생겨나도 계속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지적을 했는데 그것은 부인이 남편의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남편이 반성하고 화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용서를 한 것이 아니겠는가? 고로 부부 사이에 갈등이 해결되어지면서 좋아지게 되면 외도 문제가 용서를 받을 수 있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될 것임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다시 A씨의 수치심과 부끄러움의 문제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A씨가 살아 오면서 어머니의 문제로 가장 부끄러운 시점이 언제 인가?라고 물었을 때 고등학교 혹은 대학생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어머니가 술에 취해서 교회에 들어가서 난동을 부린 것과 술에 취해서 어떤 부인을 붙잡고 하소연을 했던 그 두 개가 가장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술에 취해서 교회에 들어가서 난동을 부린 문제에 대해서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느낀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교회의 사람들은 동네사람들로 서로 얼굴을 잘 아는 사람들이고 그리고 그 목사님은 A씨의 친구의 아버지로 그 사건 이후에 그 친구에게 어머니를 이해해 달라고 그의 아버지 목사님에게 이야기를 부탁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수치심, 부끄러움을 말로써 표현을 해 보라고 했을 때 A씨는 교회에 들어간 어머니가 교인들이 부르는 찬송가를 부르고 춤을 추는 난동 때문에 어머니를 부축하고 교회를 나올 때 뒤에서 비난, 비판을 하는 상상들이 떠 올랐고 부끄러워서 낯을 들고 다닐 수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어머니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의사 소통 훈련을 하기고 했다.


어머니! 어머니가 술에 취해서 교회에 들어가서 찬송가를 부르고 춤을 추는 난동 때문에 교회의 의식이 중단되고 50명 혹은 100면의 교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내가 어머니를 부축해서 교회 밖으로 나오면서 나는 내 뒤통수에서 어머니를 괴짜로 비난하고 비웃고 조롱하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나는 쥐구멍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교인들을 마주치면 그들이 "동네에서 가장 큰 아파트 즉 90평의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이 겉으로는 잘 살고 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속으로는 완전히 개판으로 살고 있구나!라고 비웃음과 조롱, 멸시 등이 내 등 뒤에서 느껴졌습니다. 하필이면 그 목사님이 내 친구의 아버지였습니다. 나는 내 친구에게 내 어머니의 이해를 해 달라고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부탁을 했습니다.


나는 내가 가장 에너지가 넘쳤어야 할 고교 시설과 대학 시절에 나는 어머니 문제로 내 에너지의 90%가 흡수되어 버렸고 나는 동료들처럼 내 미래, 공부, 그리고 이성과 사귀기 그리고 내 젊은 청춘이 다 어머니 문제에 매달려서 날아가 버린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합니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지금은 내가 결혼 4개월 만에 별거를 선언하고 집을 뛰쳐나온 것도 어머니 문제가 핵심임을 알 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A씨가 분노,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토해내고 말을 함으로써 부인에게 생긴 새로운 비밀에 대한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조금이라고 줄어들어서 언젠가는 그 비밀을 부끄러움이 없기 이야기를 해서 서로 화해하고 용서할 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