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잠을 잘 수 없어요) 6: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6
최근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 2016, 7, 17일 방영)의 프로그램에서 수면제인 졸피뎀의 중독성 여부를 정신과 의사인 xxx 교수님의 충고와 조언으로 최근에 일가족 살해 그리고 몇 명의 자동차 과속으로 인한 충돌 사건들이 모두 졸피뎀의 중독 부작용으로 사료 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의 수면제로 자주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졸피뎀(Zolpidem)과 프로포폴(propofol)이 중독성이 있다는 경고 때문에 몇 개월의 약물 처방을 하는 것이 금기시 되었다는 방송 보도와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일가족 살해 후 자살한 남편과 과속 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충돌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혈액 검진에서 음주가 아닌 졸피뎀이 의심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도 되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붙여서 우리나라에서 불면증으로 졸피뎀 혹은 프로포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수가 25만 명에서 최근에 45명으로 두 배로 급증했다고 보도를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치료자가 34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해 오면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공통적인 느낌들은 심리적인 장애에서 심각한 장애로 빠져드는 것이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수면 혼란임을 감지를 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이 가진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자아의 한계점에 도달하면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게 되고 안절부절 못하는 심리적인 상태로 변질되게 된다는 점이 공통점이었다. 우리가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고 불면증으로 시달린다는 것은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로 본다.
프로이트(Freud)의 유명한 경구인
이해가 되어지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반복해서 유령처럼 다시 등장을 한다. 신비가 해결되고 주술이 풀릴 때까지 개인은 휴식을 가질 수 없다.
는 이 말은 모든 정신장애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약방에 감초 격인 불면증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뇌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뇌가 활동을 줄이고 생각이 최소화 되어야 하는데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잠을 자야 한다는 것과 잠을 자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점이다. “잠을 자야 한다”, “자지 않으면 내일 하루 일과가 망가질 것이다” 라는 불안 때문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생각에 집착을 해서 잠자는 것과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그 사람은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잠을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리적으로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잠을 자야 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잠과 전쟁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심리적인 상황과 머리 속에서 어떤 생각들이 마음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재구성을 해 보았을 때 그들의 공통점이 “잠이 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상상 속에서 빠져 들어가버린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게 되었다. 그러한 상상의 연속된 꼬리물기에 걸려들어가면 절대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치료자 한데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들의 핵심 문제는 제 1차 적으로 수면 장애, 불면증이라는 점이다. 그들의 불면증을 해결해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과 의뢰라는 점에서 치료자는 불면증과 수면 부족 그리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치료에 모든 심리치료의 첫 번째 관문으로 불면증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불면증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소개하면서 불면증으로 수면 혼란으로 아무리 오랫동안 잠을 자도 즉 10시간 정도 잠을 잔다고 해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곤한 사람들의 심리치료 사례들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20대 후반의 대학 4학년 S군
증세: 지난 3년 6개월 동안 수면 혼란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호소 함
접촉: 3년 전에 치료자 한데서 6개월 동안 대인 관계 문제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음. 부모님에게 다시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서 치료자에게 e-메일로 연락이 왔음
진단: 심한 불안증, 수면 장애, 대인 공포증, 게임 중독
치료 기간: 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12회기 24시간으로( 총 제 36 회 72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치료 결과: S군은 이 시점에서 치료의 전환점(S군 스스로가 그렇게 표현)을 마련했다. TED 프로그램에서 한 미국인 여성의 강연을 듣고 획기적인 깨달음을 얻어서 S군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의 주인공인 내면의 자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새로운 깨달음(S군의 표현)을 얻었다고 기뻐 했음. S군은 끊임 없이 자아를 찾으려고 관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음
제 37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지난 주일에는 3월 1일로 공휴일 이어서 쉬었기 때문에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S군은 2주일 만에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었다. 치료자는 S군에게 2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어 보았다. S군은 2주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가장 힘든 기간이었다고 토로 했다.
우선 그는 만약에 3월 1일이 삼일절로 휴일이 아니었다고 해도 그가 치료 회기에 결석을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독감 때문에 약 1주일을 꼼짝 없이 당했고 그리고 특별히 3월 1일은 제일 심했던 날이라고 했다.
할 수 없이 그는 이비인후과 의원을 찾았고 그의 비염을 사진을 찍어서 검사를 해 본 사진을 보여주면서 코의 내부가 부어서 밀착되어 통로가 좁아 보이는 것을 보여주면서 그 의사 선생님은 "혈관 수축 비염"이라고 병명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약물을 처방 받아서 복용을 한 결과 콧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콧물과 감기 몸살 때문에 고통은 여전했다고 털어 놓았다.
토요일, 일요일의 감기 몸살로 인한 투병에서 약간 회복이 되면서 움직일 수 있게 되자 가는 월요일 날에 대학 도서관에 도전을 했다. 도서관 열린 열람실에 약 1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는 곳에 들어가자 말자 또 다시 그의 고질병인 심장이 뛰고 위에 꼬르르 소리가 나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고 콧물이 흐르는 비염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말자 그는 30분 쯤 투쟁을 하다가 할 수 없이 집으로 철수를 해버렸다고 했다. 그 다음에 수요일 날에는 대학에서 특별히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3학점 짜리로 취업 정보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준다는 소식에 신청을 해서 대학에 그 강의를 들기 위해서 강의실에 들어 갔는데 약 250여명의 학생들이 강의실을 가득 매우고 있는 것을 보고 뒷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의 팀 장이 들어와서 뒷줄에 앉아 있는 4줄의 학생들을 모두 앞 쪽으로 나오라는 지시를 받고 그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고 가운데 쯤의 자리에 앉아서 강의를 듣고 있는데 약 40분 쯤 시간이 흘러 가면서 마음 속에서 다시 배가 꼬르르 하는 소리가 옆 사람이 듣는 것 같이 느껴지고 그리고 호흡 시에 기관지 소리가 씩씩 거리는 소리가 옆 사람이 듣는 것처럼 느껴지고 동료들이 S군을 보고 나이가 많아 보인다. 살이 쪄서 뚱뚱하게 보인다. 표정이 이상해 보인다는 등의 생각 때문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휴식 시간 10 분 쉬는 시간에 가방을 들고 나와 버렸다고 했다.
이후부터는 완전히 절망 상태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었고 지금은 미래가 없는 완전 절망 상태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설명을 했다. 갈수록 희망이 사라지고 계속해서 절망 상태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왜 이번 2주일간의 기간 동안에 다른 때보다 그렇게 힘들었는지?의 이유를 알겠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는 치료 회기가 1주일 빠지게 되면서 공백기가 생겼고 그리고 도서관에서 또한 취업 특강에서 실패 등이 그 이유일 것이라고 유추를 했다. 그러나 그것 보다 한가지 빠진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니 한번 생각을 해 보라고 했다. 그러나 S군은 그것을 알아 맞추지 못했다.
치료자는 그 중에 한가지가 빠진 것은 바로 "감기 몸살"이라고 더 붙였다. 이번 감기는 특별히 유명해서 전국적으로 휩쓸었고 감기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치료자의 가족 구성원들로 감기 몸살로 온통 소란을 피웠다는 것을 설명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서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이번 감기에서 치료자는 약간의 증세를 두 번 정도 느꼈지만 계속 빠짐없이 몸을 관리를 하고 운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 유명한 감기 몸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은 평소에 몸과 마음의 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이라고 설명을 했다. 고로 S군이 평소에 몸과 마음의 관리를 전략적으로 철저히 할 것을 주문을 했다.
치료자는 미국 유학 시절에 깨달은 것은 평소에 몸과 마음의 관계를 철저히 해서 감기, 질병에 저항력을 즉 면역력을 길러두어야 질병에 잘 걸리지 않는 것이고 만약에 병에 걸려서 병원 출입을 하게 되면 이미 늦었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병원에 가지 않으면 건강한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병원에 가게 된다는 것은 이미 병에 걸렸다는 뜻이니 늦었다는 말이 된다. 가장 좋은 것은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한번 감기, 몸살 등에 걸리게 되면 만사가 귀찮고 아무 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지고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은 생각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이번 감기 몸살에서 S군이 감기, 몸살에 걸려 일상의 생활들이 마비 된 것을 타산지석으로 깨닫게 했다.
두 번째 분석은 S군이 계속해서 패배하는 행동과 전술을 사용하고 있는 자신의 자아를 보도록 했다. S군의 특징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게 되면 긴장되고 불안해서 배에서 꼬르로 소리가 나고 콧물이 나오고 그리고 몸에 땀이 나는 현상들을 자아가 의식적으로 관찰을 함으로써 견딜 수 없는 긴장의 누적으로 도망을 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여러 번 분석으로 S군 자신도 알고 있다.
그런데 이번 주일에 그는 대학 도서관에 100여명 이상이 앉아 있는 열린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갔다고 30분 후에 할 수 없이 철수를 한 것 그리고 수요일에 1주일에 4회로 3시간씩 집중적으로 1달간 강의를 계속하는 취업 지도 강의실에 들어가서 250여명의 학생들에 놀래서 40분간 강의를 듣고 나서 철수를 한 것을 예로 들었다.
공부를 할 때 꼭 열린 열람실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인원 수가 적은 곳을 찾아서 공부를 하면 된다. 예를 들어서 도서관 서고에서 구석 구석에 비치된 책상에서 공부를 할 수도 있고 그리고 인근 독서실에서 사람이 적은 곳에서 할 수도 있다는 것을 S군이 전략적으로 자신의 자아의 약점을 분석해서 패배를 피하지 않고 도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물론 어려운 곳을 피하지 말고 직면을 하라고 하는 치료자의 강조는 이해가 된다. 그러나 어느 정도 자신감을 회복해 나가면서 점차적으로 나에게 적당한 어려움들에 직면을 해 나가는 것이 최선인데 S군은 무조건 도전을 해서 결국은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가량 비에 옷이 젖는 줄을 모른다" 라는 우리 조상들의 명언처럼 작은 실패라도 계속해서 실패를 하게 되면 자신감을 갈아먹어서 절망적이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당분간 S군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피하고 계속해서 성공을 하면서 자신감을 쌓아 올려야 함을 강조를 했다.
일상 생활에서 부딪치는 사소한 작은 일들에서 실패 감과 상실 감정이 쌓여져서 절망감과 무기력감으로 연결되어 일상의 이벤트들에 놀래서 대응할 능력을 포기한 사람들을 정신분석 학자인 엔젤(Engel, 1968)은 체념/ 항복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그는 이 항복 콤플렉스는 우울증의 핵심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우울해져서 완전히 밑바닥으로 빠지게 되어 절망, 무기력 상태가 되면 이것이 장기적으로 지속이 되면 신체적인 변화로 연결되어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는 것을 오래 전에 이론화 했다. 무기력 상태, 절망의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 안에서 전해질의 균형이 깨어지고, 면역 기재들이 나빠지고, 혈당이 높아지고 그리고 지방 신진대사가 불균형이 되고 그리고 뇌의 장기적인 흥분 상대가 되어 암, 백혈병, 울혈 형 심장 실패, 당뇨병 과 청소년 당뇨병으로 연결 된다고 여러 학자들의 연구 결과들을 보고 하고 있다.
유사한 무기력감, 절망감에 대한 연구는 펜실바니아 대학 심리학 교수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1985) 교수의 유명한 개의 전기 쇼크 실험으로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이론으로 심리학 교과서에 실려 있는 유명한 실험이다. 셀리그만 교수는 두 마리의 개를 각각의 전기 쇼크가 오는 실험 장에 넣고 한쪽 실험 상자에는 문고리를 잠그지 않아서 개가 부딪치면 빗장이 열려서 도망을 질 수 있도록 장치를 했다. 그리고 다른 실험 장에는 빗장을 잠가서 개가 부딪쳐도 뚫고 도망을 갈 수 없도록 문고리를 잠가 놓았다.
전기 쇼크를 가했을 때 A 상자 즉 문고리가 잠겨있지 않는 상자의 개는 문을 박차고 도망을 갔다. 그러나 B상자에 있는 개는 발버둥을 쳐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 도망을 칠 수 없게 되자 이후에는 도망을 질 생각을 하지 않고 앉아서 전기 쇼크를 기다리고 그대로 받게 된다는 것을 발견을 했다. 즉 한번 문을 박차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운 그 개는 그 다음에 전기 쇼크가 와도 문을 박차고 나갈 방법을 찾아서 계속해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비해서 처음에 문이 잠겼기 때문에 빠져 나갈 수가 없다는 것을 배운 개는 그 이후에 문고리를 잠그지 않고 그냥 문을 닫아 두었는데도 문을 열고 나갈 생각을 아예 하지 않아서 전기 쇼크가 올 때마다 쪼그리고 앉아서 전기 쇼크를 받고 있는 것을 발견을 했다.
셀리그만(Seligman)은 우울증은 어린 시절에 부모와 관계에서 배운 행동으로 한번 절망, 무기력감을 배우게 되면 어른이 되어서 해결 방법을 찾지 않고 우울증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결 방안을 찾지 않게 된다는 이론으로 확립시켰다.
S군의 경우를 한번 연결해 보자. S군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상호작용 관계에서 두려움으로 부모님에게 자기주장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S군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부모님에게 요구를 하지 못하고 부모님이 알아서 모든 것을 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어린 시절에 잦은 부부 싸움으로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면 어쩌나 하고 걱정과 근심 속에서 부모님의 비위, 눈치를 보고 자신의 욕구를 마음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비난, 처벌을 두려워해서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까 조그만 불안에도 신체적인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어 과도한 신체적인 긴장으로 자율신경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깨어져서 배가 꼬르르, 코에 콧물이 흘러내리는 비염, 몸에 땀이 많이 나고 그리고 호흡의 씩씩거림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쪽으로 연결되었다는 것은 이미 여러 번 분석에서 밝혀졌다.
이러한 어린 시절에 자기 주장이 없고 눈치, 비위와 다른 사람의 비난, 비판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바로 계속해서 느끼는 무기력감, 절망감 그리고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서 한번씩 세워 놓은 희망과 성공감각의 자신감이 무너져 내리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지난 2주일 동안에 그는 4개의 연속된 실패 감각으로 계속되는 패배감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버린 것이었다. 첫 번째는 감기, 몸살 그리고 두 번째는 비염으로 고통 속에서 2주일을 보냈고 그리고 세 번째는 대학 도서관 열린 열람실에 들어가서 실패를 맛보았고 그리고 네 번째는 대학의 취업 특별 강좌를 신청을 해서 250여명의 학생들 속에 들어갔다가 철수해서 실패 감각을 맛보았기 때문에 연속 되는 실패를 맛보면서 그는 자신감이 사라지고 희망이 사라져서 절망감 속에서 그리고 무기력감 속에서 미래의 희망이 보이지 않고 계속해서 우울증에 헤매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문제는 S군이 어떻게 하면 우울증에서 무력감, 절망 감에서 빠져 나올까? 하는 전략을 세우지 않고 그냥 계속해서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내 자아가 어떨 때 실패를 하는가? 내 자아가 어떠한 상황에서 성공을 하는가? 하는 것을 전략을 세워서 작은 일이라고 계속해서 성공을 하도록 해야 자신감이 커지고 이것이 쌓이게 되면서 좌절에 참을 수가 있게 되고 고통을 참고 뚫고나갈 수 있게 되고 점차적으로 크다란 장애들을 뚫고 나갈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한마디로 정리를 하자면 S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성장이 중지된 자아를 다시 성장을 재개 시키는 것이 바로 이러한 치료의 과정이 아닌가!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치료자는 S군이 치료자와 대화에서 이러한 자신의 마음의 흐름을 스스로 잘 설명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크게 칭찬을 했다. 그것은 2주일 동안에 자신의 마음의 흐름들을 치료자에게 소상하게 말로써 표현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이 점점 커지게 되면 어느 순간에 자신의 자아가 깨달음을 얻어서 자신을 장애물들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S군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겁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의 마음의 흐름을 설명하는데 흥미와 관심이 느껴지는 것이 그 증거임을 지적을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S군의 생각들이 많이 변화되었고 그 결과 행동의 변화로 연결되어짐을 발견을 할 수 있었다. S군은 자신의 짜증과 분노를 과거처럼 참고 억압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그 갈등을 직면하는 행동으로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두 번의 갈등 직면을 상세하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17회기 34시간으로(총 제 41 회 82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S군은 스스로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지만 아직도 행동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고 평가를 했다.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그는 서서히 행동적인 변화가 눈에 띄기 시작했음.
제 39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지난 주일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지금까지 약 10개월 정도의 치료 과정에서 생각은 많이 변화가 되었지만 행동에 변화가 나타난 것은 아직도 거의 없다고 스스로 평가를 하면서 씁쓸해 했다.
그는 그 자신의 생각들을 변화를 다음과 같이 요약을 했다. S군 자신의 핵심 문제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극단적으로 두려워해서 대인공포증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했다. 특별히 사람들이 많이 있는 대형 도서관 열람실에 들어갈 때 마다 심장이 벌떡거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하게 땀이 나고 위가 꼬르르 소리가 날 것 같음을 스스로 예견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엄청난 신체적인 긴장이 높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했다. 늘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긴장이 풀리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자신이 부모님들에게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분노가 누적되어 조그만 갈등에도 심장이 벌떡거리고 말을 더듬거리고 그리고 몸이 부르르 떨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실토를 했다.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어떤 갈등 상황이 되면 어떤 말을 표현을 할지 몰라서 어쩔줄 모른다고 했다. 자신감이 낮아서 한번 장애물을 뚫고 나간 후에는 그 과정에서 얻은 성취감은 며칠이 되면 사라져 버리고 원위치에서 자신감이 사라져 버리는 것을 "피해 감각"이 많은 것으로 어머니가 표현을 한 것을 인정을 했다. 어떤 갈등들과 직면을 하고 나면 특별히 부모님과의 갈등들을 직면하고 나서 느끼는 성취감은 있는데 항상 부모님의 비반, 비판을 그대로 수용해서 자신이 직면을 한 것에 대한 후회로 연결되어져서 자신감을 잃어 버린다는 것을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가 스스로 과거와 다른 생각들이 바뀐 것에 대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게 되어 생각이 바뀌면 행동의 변화로 연결되어지는 과정이 따라오게 된다고 격려를 해 주었다. S군이 10개월 정도의 치료 과정에서 치료자가 느끼는 것은 그의 대화 스타일, 즉 의사 소통의 능력이 많이 향상이 되어서 치료자와 S군이 2시간 동안 대화를 하는 것에 치료자가 매료되어 흡수되어져서 항상 치료 시간이 약 30분 정도 길어진다는 특이한 점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S군 다음에는 치료 약속을 한 사람이 없어서 시간을 연장할 수 있기 때문). 자신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성장을 한 것을 칭찬해주었다.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S군은 두 가지의 특이한 변화를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 지금까지 S군은 화가 나거나 분노했을 때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표현을 잘 하지 않았다는 것을 치료자가 분석으로 지적을 하면서 그 순간 순간에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해 왔다.
그는 며칠 전에 그의 여자 친구와 만남을 가지기 위해서 그의 여자 친구가 일을 하고 있는 근처에 있는 xxx 고급 아파트 주변에 있는 xx 마트에서 기다리기 위해서 그의 승용차를 타고 xx 마트로 가는데 그 마트는 그 고급 아파트 출입구를 통과해야 xx 마트에 갈 수가 있었다. 그는 그의 승용차를 타고 xx 아파트 출입구에 내려져 있는 차단기에 접근을 하는데 그 경비실 경비원이 60대의 머리가 흰 나이 많은 아저씨가 출입구 차단기를 열어주기 싫어하는 태도와 말투로 "어디에 가느냐?"라고 반말 쪼로 물었고 S군은 xx 마트에 간다고 했을 때 그 나이 많은 경비원 아저씨는 "xx 마트에 갈려면 정문으로 가지 말고 후문으로 들어가라"라고 반말로 불친절하게 내 뱉은 말에 기분이 대단히 상했음을 느꼈다. 그는 xx 마트에서 잠간 정차를 했다고 불쾌해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고로 차를 몰고 되돌아 그 아파트 출구로 빠져 나오면서 승용차의 유리창 문을 내리고 입구 쪽에 앉아 있는 그 나이 많은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 나를 기억합니까?"라고 공손하게 물었다. 그 아저씨는 안면이 없다고 했다. 그 때 S군은 "나를 알지도 못하면서 왜 반말로 그리고 불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서 기분이 대단히 상했습니다."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 나이 많은 아저씨는 얼버무리면서 미안한 표정을 지었고 그는 "아무리 낯선 사람이라고 좀 친절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저씨가 나를 무시하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에 기분이 많이 상해서 내가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라고 정중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 나이 많은 경비원 아저씨에게 분노, 짜증을 말로써 표현을 하고 나니 불쾌한 기분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모처럼 그의 특이한 경험을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S군의 변화된 행동을 극구 칭찬을 했다. 불쾌감, 짜증,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해야 그 신체적 긴장이 빨리 방출되어 긴장에서 빨리 빠져나올 수 있다는 점을 지금까지 강조해 왔는데 드디어 S군이 그것을 깨닫고 실천에 옮긴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S군은 이번 주일에 두 번째 있었던 갈등 직면과 감정 표현에 대해서 이야기를 계속 했다. 그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오늘 아침에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갈등의 직면을 이야기를 했다.
지난 주일의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치료 초반기에 수면 패턴이 변화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 다음날 일어날 시간을 염려해서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 감이 생기면서 평소에 1시 혹은 2시에 잠을 자는 것이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최근에는 새벽 3시 혹은 4시에 잠을 자게 되고 아침에는 10시 11시경에 일어나게 된다고 불평을 했다.
그는 한참 잠을 자고 있는 아침 시간에 8시 30분이 되면 항상 어머니와 아버지가 말다툼을 하게 되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라면서 잠을 깬다는 것을 여러 번 이야기를 했었다. 아버지가 출근을 하는 시간에 어머니와 다투는 소리를 듣게 되면 단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잠을 설치게 되어 짜증과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늘 이야기를 했었다.
오늘 아침 8시 30분에도 역시 어머니와 아버지가 다투는 목소리에 잠을 설치게 되자 그는 일어나서 거실로 나와서 어머니에게 불평을 했다. "아침에 잠 좀 잘 수 있게 목소리를 좀 낮추면 안 되겠습니까?"라는 항의 조로 불평을 했다. 어머니는 S군의 고음의 목소리에 발끈했다. "지금 이 시간에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 너는 늦잠을 자면서 왠 불평 불만이 그렇게도 많으냐?"라는 말투로 비난, 질책을 했다. S군은 지지 않고 "오늘 아침에만 그러한 것이 아니고 거의 한달 동안 내내 아침 8시 30분만 되면 어머니의 비명 소리와 아버지의 불평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라고 항의를 했다. 어머니는 "사람이 집안에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느냐?"라고 라고 큰 소리로 언성을 높였다. 옆에 있던 아버지도 어머니 편을 들어서 "너는 너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고 식구들이 함께 사는데 식구들이 대화를 하는 것을 가지고 불평, 불만이 많으냐?"라는 식으로 S군을 비판을 했다. S군은 참지 않고 아버지에게 "매일 같이 8시 30분이 되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다투는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목소리에 화나가고 짜증이 나서 참다가 할 수 없이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는 모처럼 하는 불평도 할 수 없다는 말입니까?"라는 말로 자기 주장을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어머니와 아버지와 갈등들을 직면을 한 것을 크게 칭찬을 하면서 그 갈등 이후에 느낀 느낌들을 말로써 표현을 해보라고 했다. 즉 그 갈등들의 직면 후에 무엇을 느꼈는지?를 물어 보았다. 오늘 아침에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고 나서 느낀 것은 분노, 짜증을 말로써 표현을 하고 나지 마음이 시원한 것도 있고 그리고 후유증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표현을 한 후에는 어머니에게 불쾌감, 짜증으로 누적된 감정이 없고 오히려 어머니에게 다정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믹서기로 만든 과일 주스가 S군의 컵에 담겨 있는 것을 먹어도 되느냐?라고 어머니에게 물었을 때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없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부엌에 택배로 배달된 박스가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니와 함께 그것을 열고 내용물을 냉장고에 넣을 때 어머니와 껄끄러움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잠시 후에 남동생이 부엌으로 합류를 했고 남동생이 택배로 온 박스를 풀어서 그 내용물을 냉장고에 넣은 것을 도와주면서 "이것이 택베로 배달이 된 것이냐?"라고 혼자서 말을 하는 것을 듣자 말자 어머니는 그 동생의 말에 즉각 그 택배는 어제 특별히 주문을 한 것이라고 대답을 하는 것을 듣자 말자 마음 속에서 화가 치밀러 올라오는 것을 이번에는 말로써 표현을 하지 않고 참았다고 했다. S군은 늘 어머니에게 어떤 것을 물으면 어머니는 즉각 대답을 하지 않고 여러 번 물어 본 후에 마지못해서 대답을 하는 것을 수 없이 경험을 했기 때문이었다.그리고 어머니와 남동생의 대화는 화기애애하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S군과 어머니와의 대화는 부자연스럽게 어머니의 얼굴 표정에 싫어하고 불친절한 표정이 묻어있어서 어머니에게 한번 질문을 하고 나면 "혹시 내가 잘못된 질문을 한 것이 아닌가?" "내가 질문을 한 것이 어머니를 불쾌하게 만든 것이 아닌가?" "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어머니가 듣지 못한 것이 아닌가?"라는 수 많은 불안한 질문들에 시달려 온 것을 회상을 하면서 어머니는 남동생에게 하는 행동과 S군 자신에게 하는 행동은 분명히 달라도 너무 달라서 어머니가 남동생을 편애를 하는 것을 어린 시절부터 불만족한 분노로 느끼고 있었다고 회상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와 갈등에 직면을 한 것을 높이 평가를 했다. S군은 어머니를 두려워해서 어머니에게 마음대로 자신의 표현을 할 수 없는 특이한 사람임을 이야기를 했다. 보통 우리는 아버지에게는 두려움이 있지만 어머니에게는 가장 불안이나 불편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사람이 어머니이다. 우리는 엄마의 몸에서 나온 분신으로 어머니에게 불평, 불만을 마음대로 어머니의 눈치를 보지 않고 어머니 앞에서 껄끄러움이 없이 표현할 수 있는데 S군은 어머니를 두려워해서 어머니에게 마음 대로 자기 표현을 할 수 없는 것을 분석 초기부터 지적을 해 왔다.
치료자는 S군에게 자아 표현 훈련을 하도록 도와주었다. 다음과 같이 부모님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의사 소통을 훈련을 했다.
어머니가 한 말 즉 "너는 늦잠을 자고도 미안하지 않고 아침 8시 30분에는 모두가 깨어나는 시간인데 어머니의 말 소리에 놀라서 단잠을 깨우게 했다고 불평 불만을 터뜨리느냐?"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목소리는 늘 비명에 가깝습니다. 나는 엄마의 목소리만 들어면 깜짝 놀라서 잠에서 놀래서 깨어나는 나를 보고 너무나 놀랬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대화는 거의 싸움에 가깝습니다. 부부 사이에 하는 대화가 아닙니다. 나는 유치원 때와 초등학교 시절에 늘 어머니와 아버지가 싸우는 장면을 보면서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될까 봐서 늘 전전긍긍했습니다. 어머니가 짜증과 화를 내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에 나는 놀래서 내 감정을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상대의 눈치만 보고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어른이 된 지금도 나는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내가 느낀 감정을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고 늘 내 분노와 짜증이 억압되어져서 신체적 긴장이 풀리지 못하고 지금 내가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피하고 갈등이 생기면 피하는 대인공포증이 된 것이라고 심리치료 선생님이 분석을 한 것이 동의를 합니다.
내 문제의 핵심에는 부모님의 대화 패턴이 부부 사이에 대화가 아니고 서로 전쟁을 하는 싸우고 비명을 지르는 스타일이어서 나는 대화를 하는 의사 소통 능력을 배울 수가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대화를 하면 상대방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보면서 대화는 위험하고 불쾌한 것으로 갈등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잘못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침에 기분이 나쁘면 하루 종일 불쾌하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루의 기분은 아침에 달려 있다는 말을 수 없기 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아버지는 늘 아침 8시 30분에 서로 말다툼으로 시작해서 비명을 지르고 짜증으로 서로를 공격하는 것으로 가족들 특별히 나를 불안하게 불쾌하게 만들어서 신체적 긴장을 불러 일으킨다는 것을 부모님이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왜 하필 아침 시간에 말다툼으로 싸움을 합니까? 어머니와 아버지는 다른 부모님들처럼 다정하게 대화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대화를 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모님이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위의 의사 소통 훈련에서 다시 한가지를 첨가를 했다. "어머니가 나와 하는 대화와 어머니가 남동생과 하는 대화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나는 수없이 느꼈습니다. 어머니는 남동생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다정스럽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내가 몇 가지 물었을 때도 어머니는 대답을 하지 않고 여러 번 물어야 비로소 짜증적인 목소리로 겨우 대답을 하고 나와 대화를 할 경우에는 껄끄러움과 부자연스러움과 불편함이 어머니의 얼굴 표정에 묻어있음을 느낍니다. 어머니가 남동생을 더 사랑하고 나는 미워하고 있다는 생각은 오래 전부터 했습니다. 나는 엄마의 나에 대한 태도를 보고 나면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자식으로 어머니가 싫어하는 자식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특별히 어머니와 대화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고 어머니의 목소리에 놀라서 깊은 잠을 자다가도 놀래서 소스라치게 벌떡 깨어 일어나는 것을 여러 번 경험을 했습니다. 그 만큼 나는 엄마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엄마를 무서워하고 마음대로 엄마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분노, 짜증, 고민과 고통을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억압을 해서 내 신체적 긴장이 과도하게 올라서 항상 배가 꼬르르 소리가 나는 것에 그리고 땀이 나는 것에 코에 콧물이 흘러내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가 보니 지금의 내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엄마가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엄마를 원망하고 물어내라! 라고 항의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는 그냥 내 이야기를 들어 주시면 됩니다. 내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엄마는 불쾌하게 싫어하고 왜 또 과거의 이야기를 하느냐?는 식으로 내 입을 막아 버렸기 때문에 나는 내 입이 닫히고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하는 능력을 개발하지 못한 것입니다. 내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면 이 세상에 누구에게 이런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할 수 있겠습니까?"
치료자는 S군이 이제서야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감정을 말로써 쏟아내게 되면 신체적인 긴장이 줄어들어서 분노가 빠져 나가고 그리고 긴장이 풀려서 불안감이 많이 감소되어질 수 있게 되고 그리고 대인관계에 자신감을 성장을 시켜서 직면의 기회가 늘어날 것임을 확신을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S군이 과도하게 긴장을 하게 되고 그 긴장에 휩싸이게 되면 그 다음에 신체적인 증세들이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18회기 36시간으로( 총 제 42 회 84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S군은 스스로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지만 아직도 행동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고 평가를 했다.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그는 서서히 행동적인 변화가 눈에 띄기 시작했음. 그의 신체적인 증세들은 과도한 긴장에 휩싸인 후에 따라온다는 것을 깨닫게 됨.
제 41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회기에서 S군은 여전히 어려움이 계속된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번 주일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첫 일반 예비군 소집 훈련에 6 시간 동안에 참가를 한 이야기를 하면서 스스로 깨달음이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
예비군 훈련장에 갔었을 지금까지는 대학에서 소집한 예비군 훈련으로 모두 학생들이고 그리고 훈련 시간도 간단해서 늘 익숙한 장소와 안면 있는 교관들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장소에서 그리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처음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얼마나 그 자신이 신체적인 긴장을 하고 있는지를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가 지난 2월 달에 도서관의 열람실에 갔다가 놀래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어려웠던 기억을 회상을 하면서 그리고 3월 초순에 취업 인터뷰 강의 때 약 300명의 학생들이 모여있는 강의실에 들어갔다고 놀래서 도중에서 뛰쳐나온 기억에서 호흡에 어려움들이 바로 비염 때문임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예비군 훈련에서도 그의 비염이 문제를 일으켜서 호흡이 어렵고 잘못하면 호흡이 막혀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땀이 나거나 위에 꼬르르 소리가 가는 것은 죽음과는 관계가 없는데 비염은 호흡이 막히고 숨쉬기가 어려워서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두려워진다고 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너무나 두려움에 질려서 공포감에 휩쓸려서 너무 과도하게 긴장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미리 놀래서 공포감에 휩쓸리는 것을 막으려고 하면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져야 하는데 S군은 자존감이 없어서 앞으로 막막하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이번 일반 예비군 첫 소집에서 느낀 것은 대부분의 30대에서 40대의 예비군들이 그 자신보다 크게 뛰어난 것도 없고 다른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그가 중학교 시절에 어느 날 체육 수업의 일환으로 볼링 장에 갔을 때 대형 거울 앞에서 서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았을 때 보잘 것 없고 못생긴 자신의 모습에 실망해서 볼링 연습도 다른 학생들만큼 잘 하지 못하고 제대로 다른 학생들보다 잘난 점이 없는 뒤떨어진 학생으로 자신감이 사라지고 열등감 속에서 항상 동료들이나 사람들이 많은 모임에 가면 기가 죽어서 자신감이 없어지고 공포감에 휩쓸려서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지난 주일에 여자 친구와 갈등에서 심하게 다툰 점을 이야기를 했다. 4년간 사귄 여자 친구에게 처음으로 자신이 대인 공포증을 가지고 있으면 최근에는 자신감이 없어지고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 그리고 제대로 되어가는 것이 없고 돈 때문에 부모님과 갈등 관계에 있고 지금까지 돈이 없다는 핑계로 여자 친구에게 제대로 해준 것이 없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 여자 친구는 S군에게 그러한 어려움들을 스스로 알 게 되었다면 벗어 던지고 하려고 노력을 하지 않고 주저 앉아 있는 모습에 실망감을 이야기를 하는 것에 S군이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를 했다.
S군은 여자 친구가 그에게 용기를 내라, 앞으로 열심히 하면 될 수 있다고 격려를 해줄 것을 기대를 했는데 약간 비난조로 그리고 그녀가 제대로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의식으로 눈물을 글썽이는 것에 놀래서 잘못한 것은 S 군 자신으로 자신이 못난 사람이라고 자학, 자책을 했다고 했다. 그래서 여자 친구와 갈등으로 그리고 가족들과 갈등으로 지금은 한가지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을 했다. 여기에서 S군은 자책감, 자아 실망으로, 그리고 여자 친구의 비판으로 자아를 공격해서 자신감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이후에 지적을 했다. 자신을 비난하고 처벌하게 되면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내려가고 매사에 용기가 사라진다는 것을 알 게 했다.
치료자는 4년 동안 사귀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자신의 단점들을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야 말로 자아의 용기와 성장을 의미한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리고 여자 친구에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내 자신의 단점들을 정직하게 의사 소통을 해서 내 자신을 숨기지 않으려고 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대신에 내 이야기를 듣고 내가 어떤 것을 해주 않는다고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내 이야기를 들어만 주면 된다"고 이야기를 더 붙이라고 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어렵지만 내 문제를 찾고 내 자아를 찾아가고 있으니 시간이 걸리겠지만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임을 강조할 것을 주문을 했다. 지금은 내가 한심해 보이고 초라해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별 볼일 없는 것 같지만 그러나 나는 내 자아를 찾고 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지금은 잘 나가지만 그러나 한번 잘나간다고 영원이 잘 나가는 것이 아니고 지금은 꼴찌에서 머뭇거리지만 일단 내가 내 자아를 찾고 나면 후반기에는 내가 동료들이나 다른 사람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솔직하게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예를 들어서 국민 배우였던 xxx과 그의 남편인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선수 xxx를 보라, 그들은 결혼 식 때에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커플로 사람들의 부러움 속에서 결혼을 했는데 세월이 흘러간 후에 두 사람은 스스로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자녀들은 고아가 되지 않았는가! 그것이 자아를 찾는 것이 우선이고 얼마나 삶에서 중요한 일인지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치료자는 S군이 예비군 훈련에서 그가 느낀 것과 그리고 여자 친구와 관계에서 갈등 들을 다루면서 이 문제에서 저 문제로 지그재그로 이야기가 흘러간 것이 시간 낭비이고 제대로 핵심 문제를 다룰 것을 다루지 못하고 있는 것에 S군 자신에게 화가 난다는 말에 그의 이야기를 다시 정리를 해서 재 분석으로 연결 시켰다.
예비군 훈련에서 그가 느낀 지나친 긴장과 공포감에서 휩싸여있는 자신의 모습과 그리고 여자 친구와 갈등에서 느낀 문제들은 서로 연관이 되어 연결되어 있는 한 개의 문제임을 지적을 했다. 즉 대인관계 문제가 아닌가? 예비군 훈련에서 동료들과의 관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과 여자 친구와 친밀관계에서 갈등 등이 바로 S군이 지금 처해 있는 문제의 핵심임을 연결시켜서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S군에게 청룡열차를 타 본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S군은 여러 번 청룡열차를 타 본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처음에 서서히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 긴장이 누적이 되고 그리고 최고의 꼭지점 위치에서는 극도의 공포감이 느껴지고 그리고 떨어질 때에 그는 눈을 감거나 주먹을 쥐고 이를 악물고 견디어 낸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다른 사람들은 극도의 긴장감의 공포에서 떨어질 때 어떻게 하는 것을 보았느냐?라고 물었을 때 S군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비명을 지르고 고함을 지르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들이 땅에 도착해서 청룡 열차에서 내릴 때 다른 어떤 표정이고 어떤 행동을 하는가?를 관찰해 보았느냐?고 물었을 때 그들은 웃으면서 다시는 타지 않겠다거나 혹은 또 타고 비명을 지르고 싶다고 웃는 사람들을 보았다고 했다.
핵심은 바로 그곳에 있다고 설명을 했다. 긴장이 누적되면 불안이 되고 불안이 극도에 도달하면 공포감이 되는데 사람들은 공포감을 비명을 지르고 고함을 치고 주먹을 흔들고 하는 과정에서 긴장이 방출되고 결국은 긴장의 방출은 즐거움으로 연결되는 것이 바로 청룡 열차를 타는 것에서 볼 수 있다고 지적을 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S군은 긴장된 감정을 방출하지 않고 억압으로 참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도록 했다.
S군은 늘 긴장을 억압해서 참고 억누르기 때문에 과도한 신체적 긴장은 결국은 비염, 소화기 문제(위가 꼬르르 하는 것), 땀이 흘러내리는 것과 같은 신체적 증세로써 표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S군이 집에서 부모님과 관계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와 함께 집안에 있을 때 S군은 과도하게 긴장되어 안절부절 못하는 자신을 보게 된다는 것을 S군 자신이 스스로 여러 번 이야기를 했다. 힘들었지만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나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한 관계가 되는 것을 여러 번 관찰을 했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들은 누적된 긴장을 말로써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긴장이 풀어지는데 S군은 말이 없고 긴장을 억압해서 신체적인 증세로 풀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 게 했다.
치료자의 이러한 지적에 S군은 그가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수업 시간에 책을 읽어라 는 선생님의 지시에 책을 읽어라 고 지적을 받지 전에 엄청난 긴장을 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고로 이러한 과도한 긴장이 항상 계속된 후에 신체적인 증세들 즉 배가 꼬르르 하거나 담이 나거나 비염이 따라 오거나 하는 증세들이 바로 그러한 것임을 이제서야 이해가 된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그러한 긴장에서 빠져 나오는 길은 그 순간에서 느끼는 긴장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예비군 훈련장에 가면 반드시 내가 소통이 잘 될 것 같은 사람을 한 사람 선택을 해서 그에게 "어떻게 이곳 훈련장에 오게 되었습니까? 나는 이번이 처음인데 이전의 대학생활에서 예비군 소집은 여러 번 받았지만 이번에는 처음이 되어서 긴장이 많이 됩니다. 이곳에서 여러 번 경험이 있습니까? 예비군 훈련은 많이 심하지 않는지요?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나는 긴장이 많고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심하게 긴장을 하게 되고 그리고 그 긴장이 누적이 되면 신체적인 증세들 즉 비염이 악화되거나 소화기 장애가 생기는 것 때문에 괴롭습니다. 지금도 위가 꼬르르 소리가 나는 것이 아닌가? 두렵습니다. 혹시 내 위에서 꼬르르 소리가 나드라도 놀래지 마세요"라고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편안하게 될 것임을 한가지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했다.
여자 친구에게도 되도록 이면 그 순간에 느끼는 고통스러운 느낌과 어려움들을 그 때 그 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서로 친밀관계가 쉽게 형성되고 서로 이해하게 되고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S군이 스스로 자아 관찰로써 자아를 늘 비판하고 평가절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발견을 한 것을 다루고 있다. 그는 동료들에게 말을 할 때 혹은 초등학교 시절에 일어나서 책을 읽는 것이 가장 두려웠고 공포스러움을 발견했고 이것이 어린 시절에 엄마와 대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18회기 36시간으로(총 제 42 회 84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제 42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S군은 지난 주일 치료 회기 이후에 깨닫고 느낀 점이 많아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지난 번 치료 회기에서 그의 내면 무의식 속에서 그가 자신의 자아를 늘 비난하고 비판하고 자아를 평가절하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그가 가진 핵심 문제가 자아 비난으로 결국은 자신감의 감소로 연결되어졌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는 늘 자신도 모르게 자아의 비난을 자아의 헛점을 스스로 찾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가 자신감이 낮고 좋은 성공적인 직면을 하고 나서 그의 자신감이 며칠을 지나가지 못하고 소멸해 버리는 원인을 찾게 된 것이었다.
이러한 깨달음은 자신의 핵심 문제가 왜 한번 성공적인 직면을 하도 나서 며칠 지나가면 그들은 사라지고 자신감은 밑바닥을 치는가? 하는 것을 S군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그 증거로써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는 그러한 것을 알지 못했는데 4학년에 올라가면서 항상 그는 동료들이 그의 목소리가 작다. 목소리를 크게 하라는 주문과 질책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 시점에서 그 자신의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혹시 동료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지적을 받지 않을까? 늘 노심초사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시점에서 그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공부 시간에 선생님이 일어서서 글을 읽어 보아라 라고 지명을 당하는 것이 제일 두려웠다고 털어 놓았다.
그 한가지 예로써 그는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학급에서 하는 연극에서 한 개의 배역을 맡아서 하게 되었는데 학예 발표회에 나가서 목소리가 작으면 어떻게 하나?하고 불안하고 두려워했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그 학예 발표회에서 어떻게 했는지?는 지금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 다음에 초등학교 6학년 말기쯤에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그가 다니는 학원에서 송별 파티를 열어주게 되었는데 동무들이 케이크를 사서 양초 불을 켜 놓고 S군으로 하여금 마지막 송별 인사를 하라고 요청을 했는데 그는 결국 한마디도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을 했다. 옆에서 한 여학생이 "말을 해라, 인사를 해라"라고 속삭임을 듣고 서도 그는 끝내 작별 인사를 하지 못했던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이후에 그는 중학교 시절에는 공부 시간에 지명을 당해서 일어서서 글을 읽은 것, 그리고 배에서 꼬르르 소리가 나는 것에 에너지기 집중되면서 정작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들을 신체적인 증세로 초점을 돌렸고 그 신체적인 증세들을 해결하지 위해서 지금까지 14년 동안 매달리게 된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신체적인 증세들 즉 배에서 꼬르르 소리가 나는 것, 땀이 나는 것, 콧물이 흘러내리고 훌쩍거리는 비염, 졸다가 코를 고는 소리를 낼까 두려워하는 것 등등은 모두가 두려움, 공포심으로 신체적인 긴장이 올라가면서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임을 알 게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가 큰일 났다고 두려움을 느끼는 그 순간에 그는 공포감에 휩쓸리게 되고 그 공포감, 두려움이 극단적으로 신체적인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그 결과 신체적인 증세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강조를 했다.
그러한 공포감, 두려움, 불안은 바로 자신감의 부족으로 어떤 일에 직면하기 직전에 두려움으로 휩싸이게 되면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 게 된 것이다. 그 두려움은 바로 어떤 일에 자신감이 없어서 자아가 놀래 버린다는 점이다.
그는 어린 시절에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그가 엄마와 관계에서 느낀 것을 이야기를 해서 새로운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엄마에게 어떤 것을 물어 볼 때마다 엄마가 즉각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그 스스로 자아가 "내 목소리가 작은 것이 아닌가? 내가 말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내가 하지 말았어야 했던 말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라는 수없는 자아 질문들을 했던 것을 이야기를 했다.
바로 핵심은 그곳에 있었다. 지금도 그는 치료자에게 약 1년 동안 치료 회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은 치료 초반기에 치료자에게 긴장해서 불안해지지만 몇 개월 지나가면 편안해서 긴장이 풀리는데 S군은 갈수록 오히려 치료자에게 긴장이 높아진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할 때 "혹시 내 생각이 너무 꼼뜨면, 내가 말을 유창하게 잘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내가 말을 논리적으로 앞뒤가 알맞게 잘 하고 있는지?, 선생님이 나를 비난할 것이 아닌가? 내가 잘못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등"으로 스스로를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는 항상 말을 할 때 한번 마음 속에 걸러내어서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었다.
그것의 근본 출발점이 바로 엄마와 대화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는 좋은 실마리가 하나 발견이 되었다. 그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할 때 말을 하고 나면 엄마는 즉각 대답으로 반응을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엄마에게 말을 한 후에는 자신을 평가하고 자신을 처벌하는 것이 밝혀진 것이었다. 항상 내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 엄마가 듣지 못한 것이 아닌가? 내 목소리가 커야 한다고 강박적이 되었고 그 결과는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게 된 것이었다. 강박증의 특징이 바로 너무 그곳에 신경을 쓰다 보니까 점점 그 문제에 빠져서 벗어날 수 없게 되어 버리고 결과는 점점 나쁘게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S군은 이후에 엄마가 남동생에게는 즉각 대응하고 반응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엄마는 S군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을 하게 된 것이었다. 고로 그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는 두려움이 생겨나게 된 것이었다. 지금도 S군은 아버지보다 엄마에게 두려움이 크고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닌가?
이후에 그는 엄마와 대화에서 주춤거리고 자신을 평가절하고 자신이 한 말에 대해서 비판적이 되고 스스로 비난으로 자아를 처벌해서 지금도 그는 어떤 말을 하고 나면 혹은 어떤 일을 하고 나면 항상 자아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관찰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드디어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
평소에 그는 자아의 잘못을 관찰하고 있는 모습은 바로 무의식적으로 자아에 구름처럼 부정적인 자아 비난이 깔려 있다는 점을 치료자가 지적을 했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예를 들어서 그가 설 직전에 창고에서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성공적으로 끝내고 성취감에서 그의 친구에게 하루 종일 어려운 일들을 끝까지 완주했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친구가 "별 것 아닌 것을 가지고 호들값이냐?"라는 식의 지적에 놀래서 실망을 했고 우울해졌던 것, 그 일에 대해서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부모임이 칭찬을 한 것이 아니고 모든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일을 가지고 왜 그렇게 한번 한 것을 대단하게 말을 하느냐?라는 느낌 그리고 지난 주일에 여자 친구에게 자신이 대인공포증을 가지고 있고 심리치료를 받아서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을 때 여자 친구는 "대인공포증을 가진 것을 알 게 되었으면 벗어던지고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왜 그렇게 미적거리느냐?" 라는 식을 대화를 하고 나서 S군은 스스로 "모든 것이 내 잘못이고 내가 무능한 탓이다"라고 여자 친구에게 한 이야기 등을 종합해 보면 S군은 항상 스스로가 한 행동에서 어디에서 잘못되었나? 하는 자아 비난, 자아 처벌, 자아 평가절하를 찾고 있다가 동료나 가족구성원 혹은 여자 친구가 비난적인 말을 하게 되면 S군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틀림없이 100%로 확신을 하게 되는 것임을 분석으로 지적을 했다.
그의 무의식적인 내면의 자아 속에는 항상 구름처럼 자아 결함을 찾고 있고 이것이 상대방으로부터 비난이 나오면 그것이 바로 그가 예상한 것이 100% 확신으로 바뀌면서 "보라 내 생각이 틀림없이 확실하지 않는가?" 라고 확인 판결을 내리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지금까지 치료자가 한번씩 S군이 좋은 문제 해결을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진 후에 얼마 가지 못해서 그것에서 얻은 자신감은 사라지고 다시 무능력한 자아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여러 번의 지적의 핵심 부분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바로 이것이 어머니와 갈등적인 대화에서 어머니가 S군은 "너는 피해 의식이 많은 것 같다"라고 지적을 해서 그가 항상 다른 사람의 이야기들과 대화들을 피해 의식으로 연결 시키고 있다는 말과 일맥 상통하는 말임을 깨닫게 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자아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고 너무 비판적이고 너무 자아를 평가절하는 해서 결국은 자신감의 소멸로 연결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이후부터 그러한 자신의 자아 평가절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S군이 내일 삼촌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하면서 당장 입고 갈 옷차림, 헤어 스타일, 몸무게 등을 걱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 치료자가 정작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은 친인척들을 만나게 되면 대인관계의 문제로 껄끄러움과 부자연스러움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S군은 그 문제를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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