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잠을 잘 수 없어요) 4: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4
최근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연쇄 사망 사건의 범인, 2016, 7, 17일 방영)의 프로그램에서 수면제인 졸피뎀의 중독성 여부를 정신과 의사인 xxx 교수님의 충고와 조언으로 최근에 일가족 살해 그리고 몇 명의 자동차 과속으로 인한 충돌 사건들이 모두 졸피뎀의 중독 부작용으로 사료 된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의 수면제로 자주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졸피뎀(Zolpidem)과 프로포폴(propofol)이 중독성이 있다는 경고 때문에 몇 개월의 약물 처방을 하는 것이 금기시 되었다는 방송 보도와 그리고 최근에 등장한 일가족 살해 후 자살한 남편과 과속 운전으로 인한 자동차 충돌 사건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혈액 검진에서 음주가 아닌 졸피뎀이 의심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도 되었다.
여기에 한가지 더 붙여서 우리나라에서 불면증으로 졸피뎀 혹은 프로포폴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수가 25만 명에서 최근에 45명으로 두 배로 급증했다고 보도를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 한데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불면증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치료자가 34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해 오면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공통적인 느낌들은 심리적인 장애에서 심각한 장애로 빠져드는 것이 깊은 잠을 잘 수 없는 수면 혼란임을 감지를 할 수 있었다.
그 사람이 가진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자아의 한계점에 도달하면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게 되고 안절부절 못하는 심리적인 상태로 변질되게 된다는 점이 공통점이었다. 우리가 잠을 깊이 잘 수가 없고 불면증으로 시달린다는 것은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로 본다.
프로이트(Freud)의 유명한 경구인
이해가 되어지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반복해서 유령처럼 다시 등장을 한다. 신비가 해결되고 주술이 풀릴 때까지 개인은 휴식을 가질 수 없다.
는 이 말은 모든 정신장애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약방에 감초 격인 불면증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말이다.
뇌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뇌가 활동을 줄이고 생각이 최소화 되어야 하는데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 잠을 자야 한다는 것과 잠을 자지 않으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전쟁을 하고 있는 점이다. “잠을 자야 한다”, “자지 않으면 내일 하루 일과가 망가질 것이다” 라는 불안 때문에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생각에 집착을 해서 잠자는 것과 전쟁을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그 사람은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잠을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뇌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생리적으로 고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잠을 자야 한다 잠을 자지 않으면 안 된다 라고 잠과 전쟁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심리적인 상황과 머리 속에서 어떤 생각들이 마음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재구성을 해 보았을 때 그들의 공통점이 “잠이 오지 않기 때문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상상 속에서 빠져 들어가버린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게 되었다. 그러한 상상의 연속된 꼬리물기에 걸려들어가면 절대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치료자 한데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그들의 문제가 어떤 것이든지 간에 그들의 핵심 문제는 제 1차 적으로 수면 장애, 불면증이라는 점이다. 그들의 불면증을 해결해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심리적인 문제의 해결로 들어가는 첫 번째 통과 의뢰라는 점에서 치료자는 불면증과 수면 부족 그리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치료에 모든 심리치료의 첫 번째 관문으로 불면증을 다루고 있다.
아래에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불면증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소개하면서 불면증으로 수면 혼란으로 아무리 오랫동안 잠을 자도 즉 10시간 정도 잠을 잔다고 해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피곤한 사람들의 심리치료 사례들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대상: 20대 후반의 대학 4학년 S군
증세: 지난 3년 6개월 동안 수면 혼란으로 공부를 제대로할 수 없었다고 호소 함
접촉: 3년 전에 치료자 한데서 6개월 동안 대인 관계 문제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음. 부모님에게 다시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의해서 치료자에게 e-메일로 연락이 왔음
진단: 심한 불안증, 수면 장애, 대인 공포증, 게임 중독
치료 기간: 6개월 간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1회씩 (1회기에 1주일에 2시간) 치료 회기로 심리치료를 받기로 했음, 아래의 치료 회기는 제 22 회 44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나온 문제들의 분석임.
치료 결과: S군은 최근에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었다. 그는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 때 많이 긴장이 이완 되었고 어머니와 2시간 이야기 후에 집에서 많이 안정이 되었다. 그리고 공부 특히 토익 공부를 할 때 머리가 지끈거리고 머리에 열이 나는 것이 지난 치료 회기 이후에 사라졌고 그리고 이제 심리치료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감이 잡힌다고 깨달음을 이야기할 수 있었다. S군의 관찰 자아가 자신의 내면의 자아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제 22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치료 회기 시간에 S군은 이번 주일에는 여러 가지로 많은 깨달음과 변화들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주일에 치료자가 이야기를 한 거짓 자아에 대해서 어떤 순간에 거짓 자아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순간 그 거짓 자아를 컨트롤했을 때 순간적으로 불안과 긴장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었다고 경험 담을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그러한 거짓 자아의 포착 순간에 그것에 대한 반격이 쉽지 않았지만 그 순간에 불안과 두려움이 증폭되기 직전에 머리 속을 스쳐가는 거짓 자아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큰 소득이었다고 털어 놓았다.
몇 년 전에 S군의 가족이 일본에 있는 이모네 집을 방문을 했을 때 이모와 이모부가 일본 관광을 시켜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지난 주일에 일본에 살고 있는 이모 네가 일본인 노인들을 7명 데리고 xx시 관광을 오게 되었고 이모와 이모부는 S군의 집에서 잠을 자고 7명의 일본 노인들은 xxx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데 그 이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서울에서 내려온 외삼촌과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를 S군이 승용차에 태우고 그 일본인 노인 7명을 데리고 해운대 xx로 가는 승용차를 S군이 운전을 하게 되었는데 운전을 하면서 그의 머리 속에서 순간적으로 스치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가족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xxx 호텔로 가는 도중에 그는 백 밀러 속에 비치는 외삼촌의 얼굴을 보고 그 순간에 긴장이 스치면서 불안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는데 그 순간에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xxx 호텔에 들어가는 순간에 호텔 벨보이가 공손하게 문을 열어주는 것에 너무 당황하게 되었고 불안이 올라갔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에 스치는 거짓 자아를 컨트롤할 수가 없어서 선생님에게 그러한 시점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순간에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거짓 자아의 파워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이야기를 했다. 거짓 자아가 내 참 자아를 컨트롤하려고 하는 그 순간에 내가 그것을 소상하게 상대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 거짓 자아의 힘을 빼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했다. 예를 들어서 그가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그의 외삼촌에게 느끼는 느낌들을 말로써 다음과 같이 표현을 하는 것이다.
"외삼촌 내가 지금 이 순간에 외삼촌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 것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껄끄러워집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하나요? 서로 침묵으로 있으니 껄끄러워집니다. 나는 외삼촌과 낯이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이 순간에 말문이 막히고 긴장이 됩니다. 백 밀러 속에 외삼촌의 얼굴이 비칩니다."라는 마음 속에서 스치는 말들을 그대로 이야기를 할 때 그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두 사람 사이에 주고 받은 말을 하고 있을 동안에는 서로 긴장이 낮아지고 편안해지는 것으로 이 순간에 말을 하지 않고 표정을 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 거짓 자아인데 거짓 자아가 내 자신을 컨트롤하려고 할 때에는 내가 자연스럽게 긴장이 되고 불안이 따라 온다는 것을 알 게 했다.
S군은 호텔 앞에서 호텔 벨보이가 배푸는 친절에서 느끼는 불안의 거짓 자아를 어떻게 컨트롤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xx 호텔에서 정자세로 서 있는 호텔 벨보이가 승용차 문을 열어 주면서 귀빈 모시듯이 깎듯이 하는 것에 놀래서 두려움과 불안이 올라갔는데 이 순간에 느끼는 느낌들을 옆에 있는 부모님 혹은 외삼촌 혹은 이모와 이모부 등에게 어느 한 사람이나 여러 사람에게 그 순간에 느끼는 느낌과 감정들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 xxx, 나는 이런 호텔에는 처음 오게 되니까 무척 긴장되고 떨립니다. 저 호텔 벨보이가 마치 우리를 최고의 귀빈인 것처럼 나에게 문을 열어 주고 안내를 하는 것에 덜컥 겁이 납니다. 내가 정작 귀빈이 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대우는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신기함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두려움, 불안이 느껴집니다. 처음으로 느껴지는 느낌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자주 오게 되면 자연스러워지겠지요"라는 말로써 옆에 같이 가는 사람에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호텔로 들어가면 긴장이 줄어지고 껄끄러움이 감소될 것임을 이야기를 했다.
사람은 어떤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게 되면 누구나 긴장을 하게 되고 그 결과 불안과 두려움들이 따라오게 되는데 이 순간에 내가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을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그 순간 내가 간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안은 감소된다. 왜냐하면 이미 내가 새로운 환경에 긴장을 하고 있다는 말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나의 긴장된 얼굴 표정이나 자세를 보아도 내가 그것을 없는 것처럼 감추려고 할 필요성이 없어지게 되고 나는 방어를 할 에너지를 동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라는 것을 알 게 했다.
지난 주일에 경험을 한 두 번째 이벤트는 아버지가 고향에 계시는 친지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1박 2일로 xxx에 가는 것에 대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대화 내용을 엿듣게 되었는데 아버지와 어머니는 항상 의사 소통이 싸우는 느낌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S군이 늘 긴장을 해 왔다는 것을 최근에 알 게 되었다고 했다.
S군은 그의 핵심 문제의 시작이 중학교 1학년 때 그의 위에서 "꼬르르 꼬르르"소리가 나는 것을 감추려고 안간 힘을 쓰기 시작한 시점부터 그의 문제가 시작되었다고 생각을 해 왔는데 꼼꼼히 생각을 해 보니 그 이전부터 이미 그의 문제의 원인이 시작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그의 기억에는 유치원 시절부터 어머니와 아버지는 늘 말다툼으로 싸웠는데 어머니의 짜증나는 소리가 특히 귀에 거슬리는 것을 몇 주일 전에야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가 새벽 늦게 5시경에 잠이 들 게 되었는데 아침에 출근을 하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다투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했다. 귓전으로 스치는 어머니의 짜증난 목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래서 벌떡 일어나는 그의 자신을 보고 그의 자아가 "내 어머니의 목소리가 이렇게 나를 놀라게 하고 나를 소름이 끼치게 하는구나!"라고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지금까지 어머니의 목소리가 그렇게 그를 전율을 일으키는 신체 감각을 느끼게 한 것을 몰랐다고 했다. 아버지와 다투면 어머니는 늘 짜증난 목소리로 화를 내는 말투였다.
특별히 S군과 대화에서 S군은 어머니가 그에게 하는 말투들이 한번도 짜증이 없는 화가 섞이지 않는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별로 없었다고 했다. 그런데 남동생에게는 어머니는 따뜻한 목소리로 대화를 나는 것을 보고 남동생과 S군 자신을 어머니가 똑 같이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분개했다.
몇 주일 전에 이러한 그의 느낌들을 어머니와 약 2시간 동안 평생에서 처음으로 솔직하게 하고 난 이후에는 어머니는 S군에게 남동생에게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 바뀌어서 어머니가 조금 변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하는 말투와 짜증석인 목소리를 들으면서 어머니는 S군 "자신과 아버지에게는 늘 짜증이 나고 투덜거리는 불쾌감을 주는 말투를 사용하고 있구나!” 하고 처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6개월 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면서 S군이 아버지와 관계 보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어렵고 의사 소통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여러 번 지적을 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머니와의 관계가 아버지와 관계 보다 좋은데 S군의 경우는 정 반대라는 것이었다. S군은 아버지와는 2시간 정도씩 대화를 한 것이 몇 번이 되는데 어머니와의 대화는 지난 번의 생후 처음 있는 것 같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집에 어머니와 S군이 함께 있으면 (보통 어머니는 낮12시경에 아버지의 정비 공장으로 경리 업무 때문에 출근을 하고 오후 3시-5시 경에 퇴근을 한다고 했다. S군이 늦잠을 자고 일어나면 어머니가 부엌이나 거실에 있으면 밖으로 나가지 않고 어머니를 피해왔다고 했다. 어머니와 함께 있으면 말문이 막히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되고 긴장되어 자신의 방에서 잘 나오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S군의 대인공포증 즉 동료들을 피하는 습관이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아버지의 말다툼에서 어머니의 비명에 가까운 날카로운 소리에 놀래서 어머니의 처벌과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어머니로부터 거리감을 두고 애착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증거는 이번 주일에 잠을 자고 있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말다툼을 하는데 어머니의 짜증석인 비명에 가까운 목소리를 듣자 말자 S군이 몸에 전율을 느끼면서 잠에서 벌떡 깨어난 것을 S군의 자아가 스스로 관찰을 한 것이었다.
오늘 아침에는 S군이 잠에서 깨어나서 어머니가 휴대 전화로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다. 전체 이야기를 요약을 하면 아버지가 토요일에는 아버지의 승용차의 열쇠 즉 자동차 키를 거실에 놓아두고 S군이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아버지의 승용차를 몰고 여자 친구와 만나는 것이 거의 일과로 되어있어서 늘 S군은 아버지에게 토요일에는 승용차 키를 집에 놓아두고 가라고 이야기를 해 왔고 아버지는 승용차 키를 거실에 놓아 두고 가는데 특별히 오늘 아침에는 아버지가 그것을 잊어 버리고 승용차 키를 가지고 아파트 주차장에 내려가서 승용차를 타고 가려고 하다가 그 승용차 키를 다시 아파트로 되돌아올라 오기가 어렵다고 판단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승용차 바퀴 위에다 놓아두고 나니 당신이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이 승용차의 키를 가지고 올라가서 S군에게 건네주라!"라는 말을 어머니가 듣고 나서 어머니가 하는 다음과 같은 말에서도 깜짝 놀라게 되었다.
"(아들 S군) 알아서 하면 될 일인데 왜 성가시게 하느냐?" 라는 짜증석인 화가 난 목소리였다. 이 말에 S군은 벌떡 일어나서 어머니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꾹 참았다고 했다.
"어머니 좀 이야기를 살살 낮추어서 하시면 안됩니까?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라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아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S군에게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 때 잠자는 사람을 좀 고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 뒤에 있는 정말로 S군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꼼꼼하게 생각해 보도록 했다. 틀림없이 S군은 분노가 치밀어 올라서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나 "엄마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습니다."라는 표현은 잘못하면 어머니의 공격을 받아서 S군이 난처하게 되기 싶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S군에게 "네가 잠을 보통사람들처럼 제 때에 잠을 자면 될 것을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기 때문에 가족들이 이야기도 제대로 할 수가 없지 않느냐?"라는 말을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내면의 목소리를 내도록 하는 것이었다.
S군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엄마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다는 말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무의식적으로 S군이 내면 속에서 엄마한대 느끼는 감정들을 찾아 보게 했다.
엄마가 아버지에게 불평을 한 말 그 자체는 "알아서 하면 될 것을 나를 신경질 나게 짜증나게 하느냐?"라는 말 속에 숨어 있는 뜻을 보게 했다. 엄마의 말 속에는 S군 때문에 화가 난다는 말이 숨어있다. 즉" S군이 알아서 스스로 하면 될 것을 왜 나를 끌어 넣어서 불편하게 하느냐?"라는 말의 의미가 아닌가?
다시 말해서 S군 때문에 내가 죽겠다! 라는 말의 뜻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은 어머니가 S군이 승용차를 타고 나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 아버지가 S군과 한 약속을 잊어 버리고 승용차 키를 가지고 갔다가 주차장에서 오늘이 토요일이고 S군이 그 승용차를 타고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서 승용차 키를 아파트 주차장까지 내려와서 S군에게 가져다 주어라! 라는 말 뜻이 숨어있지 않느냐? 라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S군은 이제야 그 뜻을 알 게 되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사실은 S군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전화를 받고 "알아서 하면 될 것을 ----"라는 말을 듣자 말자 S군의 무의식은 이미 어머니가 S군 자신 때문에 화를 벌컥 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불 같은 화를 내고 싶었지만 가까스로 참았다고 한 말이 그것을 증명해주지 않는가!
이러한 해석을 듣자 말자 S군은 사실은 "알아서 할 것---"이라는 어머니의 짜증난 목소리를 듣는 그 순간에 어머니는 지난 2주 전에 2시간 동안 나와 이야기를 한 이후에는 남동생에게 하는 것처럼 나에게도 과거와 달리 따뜻하고 배려적인 말을 하고 있구나! 하고 엄마가 변했다고 생각을 해 왔는데 오늘 아침에 S군이 옆에 없을 때 S군과 직접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을 때는 엄마는 나를 비난하고 처벌하고 있구나! 실제로 내 앞에서는 변화가 된 것처럼 보이는데 내가 옆에 없는 경우에는 어머니는 과거와 똑 같이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의 이중적인 모습에 더욱 더 분노와 배신감 노여움을 느꼈다고 했다. 이러한 생각들과 느낌들이 머리 속을 차지하게 됨으로써 "과거에 어머니에게 얼마나 많은 충격과 영향을 받아 왔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머니와 문제가 더욱 더 힘들고 뚫고 나가기가 난감하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S군의 관찰 자아가 자라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단순히 그 증세 자체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내면 속의 내 자아가 즉 참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고 거짓 자아가 어떻게 내 전체 자아를 컨트롤을 하는가?를 알아 가는 과정이라고 더 붙였다. S군은 이제 자신의 거짓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고 있는가?를 스스로 볼 수 있고 이 거짓 자아가 작동을 할 때 브레이크를 걸 수 있는 제동장치가 하나씩 마련이 되어가고 있음을 S군이 기뻐하도록 했다.
동시에 S군의 핵심 문제가 어머니와 갈등 관계와 어머니 한데서 느끼는 두려움이 S군의 밑바탕에 깔려 있고 이 문제를 제일 먼저 뚫어내어 어머니와 편안한 두려움이 없는 불안이 없는 긴장됨에서 벗어나야 동료들과 다른 사람들과 관계가 개선되어질 것임을 예고 했다.
S군은 특별히 이번 주일에는 지난 주일에 치료자가 강조한 거짓 자아를 순간적으로 컨트롤을 했을 때 그 순간에 과거의 긴장에서 순간적으로 벗어나면서 "희열(S군의 표현)"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했다. 이제는 극도의 신체적 긴장 감에서 벗어난 그 순간에 긴장의 이완을 순간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극도의 긴장감에서 긴장 이완을 가져올 수 있는가?를 알 게 되었을 때 미래의 삶에서 희망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고 깨달음을 이야기를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S군이 두 번째 6개월의 치료 회기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의 얻었던 자신감과 안정된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해진다는 호소로써 그 원인을 분석해 주기를 요청을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5 회기 10시간으로(총 제 29 회 58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S군은 마음의 안정과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회복해서 미래에 낙관적으로 변해가는 도중에 집안의 문제가 터져서 최근에 심하게 자신감을 잃고 불안해함을 분석한 것임.
제 29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S군은 이번 주일에 치료 회기를 시작하면서 상당히 우울해지고 치료가 제자리 걸음을 하는 것 같다고 의기 소침해 했다. 제 1차 6개월 치료 회기가 끝나갈 무렵에 그는 상당한 자신감을 얻었고 미래에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몇 주일 간에 걸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터지면서 미래가 암담해지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무엇이 S군을 우울하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절망적으로 만들었는지를 분석해 보기로 하고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남동생의 사표 문제였다. 남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xxx 회사에 취업을 해서 약 2년간 그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지난 주일에 그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회사에 사표를 내고 싶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다. 그는 회사에 입사하자 말자 승용차를 구입을 했고 그리고 그 회사는 누구든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정도로 큰 회사였기 때문에 부모님께서도 기뻐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회사는 남동생이 전공한 전공과는 맞지 않는 회사였다고 했다. 남동생은 자동차 학과를 졸업을 했고 지금 그 회사는 자동차 사고를 다루는 보험 회사로써 기계를 만지는 전문 직종은 아니었다. 남동생은 자동차 사고가 나면 달려가서 그 사고를 수습하고 보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보험 회사 사원이라고 했다. 고로 그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불평을 자주 하는 것을 최근에 들었다고 했다.
남동생은 드디어 지난 주일에 폭탄 선언을 했다. 회사를 그만두었다고 했다. 여기에 놀란 사람은 아버지였다. 아버지는 노발대발하면서 엄청나게 남동생에게 화를 냈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인데 일자리를 그만두면 어떻게 할 것인지?를 걱정하면서 계속해서 그 회사에 다녀야 한다고 강압을 했다. 그러나 남동생은 며칠 전에 사표를 냈다고 마지막 선언을 한 것이었다. 아버지가 남동생을 공격해서 야단을 치게 되자 어머니가 남동생 편을 들어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부부싸움으로 번져갔다. 어머니는 남동생이 아직도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일자리를 찾으면 될 것을 아버지가 너무 남동생에게 밀어붙이고 처벌적이라고 남동생에 대한 아버지의 공격을 대신 막아선 것이 부부 싸움의 발단이었다.
아버지는 남동생에게 화가 나서 "당장 짐을 싸가지고 집을 나가라"라고 호통을 쳤고 남동생은 "내가 집을 나가면 되지 않느냐?"라면서 집을 나가겠다고 하고 어머니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남동생을 감쌌다. 아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일자리는 또 구하면 되지 않느냐? 왜 아들을 쫓아내려고 하느냐? 등으로 부부 싸움이 터진 것이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 싸움은 S군이 어린 시절부터 널 보아오던 부부 싸움으로 지난 주일에 떠진 부부 싸움을 하는 것을 보고 나서 S군은 어린 시절의 부모님의 부부 싸움에서 S군이 느낀 두려움, 공포감, 불안을 다시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
두 번째 이벤트로써 아버지는 S군에게 심각한 표정으로 편지 봉투를 꺼내 보이면서 그 봉투 속에 들어있는 것을 읽어 보라고 했다. S군이 그 봉투 속에 든 편지를 읽어 보았을 때 유서 비슷한 내용이었다. 아버지는 그 유서에 대해서 아버지가 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유서를 써서 자살을 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면서 사업 시작 때 비장한 각오를 했다고 했다. 그리고 최근에 아버지가 하는 xxx 자동차 서비스 정비 업체가 스스로 자비를 들려서 많은 시설을 보강을 했는데 xxx 자동차 회사에는 점수를 적게 주어서 평점이 좋지 않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것 등을 털어 놓았다고 했다.
S군은 아버지의 위기감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는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나 고통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서 지금까지 끙끙거리면서 짐을 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 중에 남동생이 사표를 쓰자 남동생까지 걱정을 해야 하는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온 가족들의 경제적인 위기감을 느끼고 아버지가 절망에 빠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사업이 잘 되지 않아도 남동생이 일자리가 있으니 약간의 안심을 했는데 남동생이 일자리를 잃게 되니까 아버지의 경제적인 문제가 더욱 더 커지게 된 것이 분명했다.
세 번째로 남동생의 사표 문제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 부부 싸움을 한 이후에 집안의 분위기는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고 했다. 집안에 들어가면 과거에 아버지는 아들들에게 자주 이야기를 걸어 오고 미소를 띄우고 S군에게도 한번씩 그의 방문을 열고 잘 지내는지를 물어 보곤 했는데 남동생 사건 이후로는 아버지는 미소가 없어지고 침울해지고 절망적인 태도로 변해서 말이 없어졌다고 했다. 아버지는 심각한 얼굴로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지 않고 피하는 것 같고 완전히 절망적인 모습이어서 S군이 아버지에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겠는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고 했다.
네 번째 S군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까 여자 친구와 돈을 쓸 일이 많아졌고 그리고 이번 달에 받은 용돈 30만원은 벌써 다 써 버려서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아버지에게 다음달 용돈을 미리 차용해 줄 수 없겠느냐? 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아버지의 기분을 보니 그러한 말을 도저히 입밖에 끄집어 낼 수가 없었다고 했다.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와는 4년째 기념일이 다가 오는데 여자 친구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끙끙 앓고 있다고 했다.
다섯 번째는 그가 가장 친한 친구로부터 지난 주일에 통화를 했는데 그 친구가 S군에게 "너는 평생 심리적인 문제를 고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 친구의 권유로 S군이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고 (3년 6개월 전에 6개월간 심리치료를 받았음) 그리고 이번에도 그의 권유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데 S군으로 하여금 빨리 일자리를 구해볼 생각을 하지 않고 공부만 하려고 하는 S군을 나무라면서 S군이 최근에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안정이 되고 불안이 감소되고 있고 희망이 생기고 있다고 말을 했을 때 그의 친구는 빨리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면서 그가 부탁을 할 터이니 "S군이 어떤 일자리에 이력서를 낼 수 있겠는지?"를 물어 보았다고 했다. S군은 그의 친구가 그를 테스트를 해 보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오기가 나서 일자리에 이력서를 넣을 수 있다고 큰 소리를 치고 나서 보니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찍어 놓고 이력서를 쓰고 그리고 몇 군에 일자리를 찾아 보았다. 대기업에는 도저히 이력서를 넣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왜냐하면 대기업에 한번 이력서를 넣었다가 불합격하면 이후에는 다시 그 기업에 이력서를 넣을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불안해서 직접 일자리를 찾아 보았으나 이력서는 넣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여섯 번째는 S군이 12월의 후반기가 다가 오면서 그는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할 비용이 없어서 아버지에게 약 10만원 정도 차용을 해야 하겠는데 도저히 돈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에게 다음달 용돈을 차용해 달라고 해야 하는데 아버지의 기분을 보니 도저히 그 말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마음 속에 분비를 하고 아버지의 눈치를 보다가 아버지가 11시경에 잠을 가지 위해서 안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나서 S군은 아버지를 따라 안방으로 들어갔다. 아버지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가 걱정을 하고 있고 아버지의 기분이 과거처럼 밝지 못하고 우울해져 있는 것을 보니 아들로써 위로의 말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말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주일에 남동생의 사표 이후에 아버지가 절망적인 모습으로 사업이 잘 되지 않고 남동생의 사표로 가장으로써 경제적인 부담이 커져서 아버지가 사업을 그만 둔다는 말에 우리 가족의 경제적인 안정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내가 일자리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몇 군에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서 시도를 해 보았는데 아직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인근에 편의점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일할 사람을 구했다는 말에 제대로 말을 끄집어 내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몇 군데 일자리를 구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에 되어서 용돈이 떨어져서 아버지에게 다음 날 용돈을 가불을 해 주시면 조만간 일자리를 구해서 제가 갚아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을 때 아버지가 노발대발할 줄 알았는데 예외로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끼면서 그는 아버지가 화를 내고 있는 것은 나 한데 화를 내는 것이 아니고 남동생에게 화를 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S군에게 "그래 네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하려고 시도를 해 보았다는 것에 아버지는 기뻐다. 그런데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나도 알고 있다. 여러 번 시도를 해 보면 구할 수 있게 되지 않겠느냐?라는 말에 안도감을 느꼈다." 더 붙여서 아버지는 "내 회사에서 일하는 두 명의 기술자에게 내년에 내가 사업을 그만 둘 것이니 너희들도 그 기간 안에 일자리를 알아 보는 것이 좋겠다 라고 말을 했다"면서 아버지는 내년에 사업을 그만 두고 아파트를 팔아서 시골로 내려갈 계획을 있다는 말을 하면서 "아버지가 그렇지 않아도 너희 두 아들에게 다음 달 용돈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네가 용돈 이야기를 해서 이 이야기를 하겠다"고 라고 하시면서 "다음 달 용돈 이후에는 이제 너희 들 한데 용돈을 줄 수 없으니 용돈은 너희들이 벌어서 써야 한다"라는 투의 말을 할 것 같아서 아버지의 말을 가로 막으면서 S군이 말을 했다.
아버지는 스스로 사업이 잘 되지 않아서 이제 이 사업을 접고 내년에는 이 회사를 팔고 아파트도 팔아서 정리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비장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S군은 아버지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가 회사를 그만 두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들을 미리 가족들과 이야기를 해서 서로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닙니까?"라고 말을 했을 때 아버지는 S군의 말을 시인을 하면서 "시간이 나면 그 문제를 다시 의논해보자"고 해서 그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는 끝이 났다고 했다.
지금까지의 일들을 연결 시켜 보면 S군은 남동생의 문제가 터지면서 가족구성원들 사이에 갈등과 긴장이 풀리지 않아 그 영향을 받아서 불안해지고 미래가 암담해졌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아버지의 경제력이 흔들린다는 것을 알고 나서 엄청나게 불안해지기 시작했다고 했다. S군은 이제 더 이상 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실감하고 이제 아르바이트나 일자리를 구해야 함을 직감했다고 했다.
여기에다 친한 친구로부터 직격탄을 맞고 비틀거리게 된 것이었다. 앞으로 평생 동안 심리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는 자신의 문제를 한번 더 되돌아 보게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 부딪치게 될 문제들을 직면을 해야 하겠다는 긍정적인 의미도 생겼다고 했다. 상상 속에서 살지 말고 현실에 직면해 라고 조언을 하는 친구의 목소리에 한편은 불안을 느끼면서도 한편은 현실에 부딪쳐야 한다는 고마움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최근의 부모님의 부부 싸움에서 그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잦은 부부싸움으로부터 느껴왔던 두려움, 불안, 공포감이 얼마나 큰지를 실감이 났다고 했다. 그는 늘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위기 의식과 불안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혼자서 늘 불안해 하면서 공포감 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왔음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어저께 그의 친한 친구와 같이 공부를 하기로 하고 그 친구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사무실 옆에 있는 빈 방에서 같이 공부를 했는데 그 친구에게 이야기를 할 때 목구멍이 갑갑하고 말이 잘 나오지 않아서 목소리에 신경을 쓰는 것을 보고 대단히 갑갑함과 불안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의 목구멍이 막힌 것처럼 말이 잘 나오지 않고 목소리가 껄끄러워짐을 느낀 것이 언제부터 인가를 물었을 때 S군은 그것은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랬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또 다시 한 개의 증세를 알 게 된 것이었다. 그의 핵심 증세는 배가 꼬르르 한다는 소리가 나는 것, 코에 비염, 몸에 땀이 나는 것, 잠꼬대를 할까 두려워 수업 시에 잠을 자지 않으려고 하는 것 등이었는데 이번에 또 한가지가 첨가 된 것이었다. 목구멍이 껄끄러워서 말을 할 때 답답함과 상대가 내 문제를 알 게 될까 봐서 전전긍긍하는 것 등이었다.
치료자는 S군의 감정 표현의 억압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긴장과 불편함을 관찰 당한다는 것을 막기 위해서 에너지를 쏟아서 문제 해결을 해 나가야 하는 대인관계, 학업, 직장 등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몸의 생리적인 면에만 에너지를 집중시켜서 현실에 직면을 피하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그러한 것은 현실에 부딪치는 문제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임을 깨닫게 했다. 현실의 문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어떻게 대인관계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삶을 계획하고 내 삶을 살아갈 것인가?를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다. 어떻게 이성과 사귀고 어떻게 일자리를 구하고 어떻게 내 삶을 개척해 나갈 것인가?와 싸우는 것은 형체가 없는 막막함으로 그 문제와 직면을 하는 것은 형체가 없는 유령과 싸우는 것과 같다. 고로 가장 눈에 보이는 해결하지 쉬어 보이는 신체적인 증세들과 싸우고 있는 것이다. 신체적인 증세들 즉 콧물이 나오는 비염, 배가 꼬르르 하는 소리, 땀이 나는 것 등은 해결이 쉽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정작 S군이 싸워 오고 있는 신체적인 문제는 중 1학년 때부터 시작되어 고 3년 대학 4년 군 복무 2년을 합치면 도합 12년간을 신체적 증세와 싸우고 있지만 정작 신체적인 증세들은 해결되기는커녕 증세들만 하나씩 더 많아졌음을 알 게 했다.
앞으로 문제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 그리고 대인관계를 하는 것, 미래의 계획과 자아를 확고하게 자신감을 세우는 것 등을 위해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고 의사 소통을 통해서 대인관계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들을 배우는 것임을 깨닫게 했다.
그는 최근에 그의 모든 신체적인 증세들이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 있다고 했다. 이제는 억압된 분노, 노여움, 불쾌감, 그리고 적대 감정을 내면 속에 쌓아두지 말고 표현을 함으로써 긴장을 방출해야 대인관계가 개선된다는 것에 의견 일치를 모았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S군이 처음으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구해서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나서 그가 일을 하면서 대인관계의 갈등들과 마음의 흐름과 자신의 자아 관찰에 대해서 분석한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는 좋은 치료 회기가 되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1차 6개월의 치료가 끝나고 제 2차 6개월간 치료 시작으로 제 5 회기 12시간으로( 총 제 30 회 60시간의 치료 회기) 치료를 계속하고 있음. S군은 마음의 안정과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많이 회복해서 미래에 낙관적으로 변해가는 도중에 집안의 문제가 터져서 최근에 심하게 자신감을 잃고 불안해함을 분석한 것임. 처음으로 파트 타임 일자리를 가지게 되어 일을 하면서 느낌, 갈등 등을 분석학 것임.
제 30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지난 주일에 S군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을 했다. 그는 그 일자리가 어떤 것인지도 잘 모르고 위치와 장소를 잘 모르겠다고 불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자는 위치와 장소는 인터넷에서 회사의 이름을 입력하면 도로 사진과 위치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니 실제로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그곳에 한번 가서 위치를 현장 답사로써 확인해 볼 것을 권유를 했다.
이번 주일에 S군은 치료자에게 이번 주 월요일에서 아르바이트 일자리에서 있었던 여러 가지 갈등들과 어려움들을 이야기를 했다.
월요일 아침 9시까지 출근하라는 말을 듣고 인터넷에서 위치와 장소를 확인한 후에 그는 적어도 8시 20분에 집을 출발해서 8시 40분 정도에 그 장소 도착해서 기다리 라는 장소에 나갔으나 아무도 없었다 약 10분 정도 기다려도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그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이곳에 도착을 했으니 어디에서 기다려야 하는지를 물어 보았으니 유리창 문이 있는 곳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그는 유리창이 보이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안에 들어와서 기다려도 된다는 말에 유리창 도어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기다리자 10전 전 쯤에 여러 명의 사람들이 앞 쪽에서 서성거리는 것을 보고 S군도 밖으로 나갔다.
9시에 직원이 도착해서 모이라고 해서 모였을 때 전부 5명이었고 지시 감독을 하는 2명의 직원이 나와서 그들을 데리고 화물차가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어떤 부품 박스를 차에서 내려서 창고에 저장을 하는 일이었다.
각자의 일이 배당이 되고 나서 S군이 맡은 일을 상자를 내려고 창고에 품목 별로 쌓아 올리는 작업이었다. 직원이 상자 겉면에 쓰인 번호를 잘 확인해서 번호가 같은 것끼리 쌓아야 한다는 말에 그 직원이 강조한 제일 뒷자리 두 자리 숫자가 같은 것끼리 창고에 저장을 하는 일이었다. 처음에 뒤에 두 자리 숫자를 보고 물건을 화물차에서 내려주는 것을 받아서 쌓고 나서 두 번째에 내리는 물건의 뒷자리를 보고 같은 장소에 창고 쌓으려고 하자 직원이 S군에게 같은 종류의 물건이 아니지 않으냐?라고 지적을 하는 바람에 그 직원이 지적을 하는 숫자는 앞에 두 자리를 더 해서 4자리를 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을 알고 뒤에 두 자리가 아니고 4자리를 보아야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서 일을 하면서 대단히 불쾌한 느낌에 불안에 심하게 휩싸이게 되었다.
직원이 나에게 일을 잘못한다고 지적을 한 것이 마음에 걸려서 계속해서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에 몸의 자세가 긴장되어 근육이 경직되어짐을 느꼈다. 그러나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조심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데 약 2시간 정도 일을 하고 나니 팔 근육과 어깨 근육이 저려오기 시작을 했다. 계속해서 일을 하는데 옆에서 일을 하는 다른 사람들도 직원으로부터 한번씩 잘못된 장소에 물건을 놓았다고 지적을 받는 것을 보고 조금은 안도의 숨을 쉴 수 있었다.
오전에 3시간 일을 하고 나서 점심을 먹으려 갔는데 5명과 대화가 없어서 굉장하게 불편했다고 털어 놓았다. 서로 대화가 없었기 때문에 너무나 긴장이 되었다. 5명의 아르바이트 생들의 나이와 모습과 인상들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대부분이 젊은 30대 미만의 젊은 청년들로써 S군과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한 사람은 나중에 알 게 되었지만 29세이고 S군 역시 29세로 나이가 제일 많고 나머지 3사람은 20대 중반, 초반, 후반으로 나이가 어려 보이는 젊은이들이었다.
점심 시간 후에 일을 하게 되면서 팔과 다리가 찌끈 거리고 다리가 떨리기 시작함을 느꼈다. 그 일을 하면서 S군은 마음 속으로 내내 "내 체력에 문제가 있구나! 당장 내일부터 운동을 해야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오후의 일은 창고에 있는 물건들을 화물차에 싣는 일이었다. 서로 분담을 해서 S군은 창고에 있는 물건을 내려주면 그 물건을 받아서 그것을 다시 화물차에 타고 있는 사람에게 올려주는 일이었다. 그가 그 일을 하면서 직원이 옆에 없을 때는 그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때문에 조심을 하면서 주로 다리와 팔의 힘으로 들어올리는 자신을 보면서 그가 대학 1학년 때 1년 동안 허리 디스크 때문에 서울에서 1년 동안 휴학해서 한방 병원에서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것을 떠 올리면서 허리를 다치지 않으려고 허리에 무리해서 힘을 쓰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 옆에 직원이 감시 감독을 하고 있을 때는 잘 보이려고 허리를 무리하게 쓰고 있는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랬다고 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다가 잠깐 물품 번호를 확인하고 있는데 화물차 위에서 일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생이 S군에게 "일하지 않고 무엇 합니까?"라는 질문에 깜짝 놀랐다 그러나 굉장히 불쾌 했다고 했다. 나이도 어린 놈에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기분이 나빠서 욕을 하고 싶었으나 꾹 참고 다시 일을 해서 참았지만 만약에 그 때 그에게 한 마디 불쾌한 말을 했더라면 낭패를 당할 것 했다고 했다. 나중에 보니 그 아르바이트 생은 S군 보다 약간 나이 많은 29세 후반임을 알 게 되었고 이후에는 그가 S군을 싫어해서 한 말이 아니었음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휴식 시간에 S군이 팔 다리가 쥐가 내릴 것 같고 무지끈해서 손과 발이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을 염려 해서 손목과 팔을 자꾸 주무르면서 팔을 폈다 옮으렸다 하는 것을 그 아르바이트 생이 보고 S군에게 말을 넌지시 걸어왔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라고 말을 걸어왔다. S군은 일을 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노동일을 해 보니 어째와 팔의 근육이 저리는 것을 느낍니다. 라고 말을 했을 때 그 아르바이트 생은 "나는 안 해본 일이 없습니다. 과일 가계에서 과일을 운반도 해 보고 무거운 쇠 덩어리들을 옮기는 작업도 해 보았는데 이번 일은 그들에 비해서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라고 서로 말을 나누면서 S군의 긴장이 많이 풀어짐을 느꼈고 이후에 하는 일들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쉬면서 약간 서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분위기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할 수 있었다. 포장된 물건들은 자전거 부품들로 박스밖에 찍힌 상표들에 눈이 가서 자세히 살펴 보니 "탄소 소재 자전거 크기 무게 등"이 적혀 있었다. S군이 이 물건들은 자전거 부품인 것 같은데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직원 한 사람이 "맞습니다. 이 자전거의 가격을 정확하게 알아 맞추는 분에게 내가 이 자전거를 한 대 선물하겠으니 맞추어 보세요"라고 하자 옆에서 같이 일을 했던 아르바이트 생들이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 800만원 등의 가격을 불렀다. 그 직원이 틀렸다고 하자 S군이 "이 자전거는 탄소 소재의 자전거인 것을 보내 상당히 값이 비싼 자전거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라고 말을 하자말자 그 직원이 "많이 알고 있군요! 이 자전거는 꽤 비싼 자전거입니다."라고 했다. 옆에서 여러 명의 아르바이트 생들이 1100만이라고 해라고 부추기자 S군이 1100만원 이라고 가격을 불렀을 때 그 직원은 실제 가격이 1200만원입니다.라고 해서 모두가 S군을 쳐다 보면서 대단하다고 한마디씩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마지막 시간에 물건들을 창고에서 바르게 밀어 넣어서 저장을 하는데 S군의 차례가 와서 밀어 넣고 나오는데 앞에서 밀어 넣었던 사람이 올바르게 밀어 넣지 않아서 물건이 튀어 나온 것을 보고 그것을 밀어 넣고 있는데 뒤에 기다리고 있는 알바 생이 "무엇을 하면서 꾸물대느냐"라고 말을 해서 기분이 많이 불쾌했으나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오후 6시에 일을 끝내고 일터에서 나오면서 그는 가래침을 뱉어 보았을 때 시꺼먼 가래가 보였고 코를 후벼보았더니 시꺼먼 가루들이 나와서 놀랬다고 했다. 창고 안에 먼지가 많아서 일을 할 때 마스크를 하지 않아서 먼지를 많이 마신 것 같아서 건강에 겁이 났다고 했다. 그래서 그 창고 일을 마치고 나올 때 그는 마음 속으로 "다시 이곳에 일을 하러 오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을 했다.
집에 오자 말자 그는 오늘의 일을 한 것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 꺼리가 생겼음을 호재로 친구들과 가족들과 여자 친구에게 그가 오늘 처음으로 아르바이트 일을 하루 종일 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 xx 군에게 아르바이트에서 있었던 어려운 일들과 어깨 근육과 팔 근육이 저리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소상하게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그에게 그러한 일들은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러한 일도 못하게 되면 다른 일들도 하지 못한다고 빈잔을 주었다. 그 친구와 대화 후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 다음에는 부모님이 마침 집에 없어서 (엄마는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가고 있었고 아버지는 저녁 늦게 들어왔기 때문에) 그는 친한 C군에게 소상하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C군은 오히려 S군을 나무랐다. 그러한 일이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S군에게 돌아간 것이지 쉽고 좋은 일자리였다면 다른 사람들이 벌써 차지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을 하지 못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화 통화 후에 S군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이후에 부모님에게 소상하게 알바 이야기를 했을 때 부모님은 비난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칭찬은 없었다. 이후에 여자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도 여자 친구는 그냥 들어주었지만 칭찬은 하지 않았다.
이후에 그는 월요일 날에 알바를 하고 나서 당장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우겠다고 다짐을 해서 그 다음 날 화요일에 몸이 뻐근해지는 것을 억제로 참고 운동을 하러 나갔다. 그리고 수요일과 목요일을 지나가면서 그러한 마음의 다짐을 슬그머니 사라지고 운동을 하겠다는 의욕을 사라지고 원래의 위치로 무기력하고 아무 것도 하기 싫은 자신의 나태한 모습을 보면서 실망해서 "왜 나는 어떤 것을 하려고 작심을 하고 처음에는 용기 있게 뛰어드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결심은 어디로 가고 처음의 나태한 모습에 빠져 버리는지를 알고 싶다"고 했다.
그런 말을 하면서 S군은 스스로를 관찰을 하면서 C군이 한 말에 처음에는 불쾌 했으나 이제는 이해가 간다면서 자신의 무능력과 게을함과 태만을 지적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S군은 자신을 가만히 관찰을 하면서 생각을 해 보니 그가 한없이 미성숙하고 나이에 맞지 않게 불평과 불만이 많고 그리고 그가 알바 일을 하고 나서 은근히 칭찬을 받고 싶어서 동료들과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들의 칭찬이 없자 불쾌해서 기분이 우울해졌음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S군의 관찰 능력과 분석 능력을 칭찬을 하면서 그에게 그가 궁금해 하면 "왜 처음에는 결심과 용기를 가지고 단단하게 시작을 하는데 며칠 지나고 나면 원점으로 무기력함과 우울함으로 자신감이 없어지고 용기가 사라지는가?"에 대한 분석으로 되돌아가 보기로 했다.
치료자는 먼저 S군에게 "월요일 날 알바 후에 S군이 그날의 일을 평가해서 자신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줄 수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그는 그가 월요일 날에 한 알바 일에 대해서 50점을 주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크게 실망을 해서 다음과 같이 말을 했다.
지금까지 하루 종일 풀 타임으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는 생후 처음으로 하루 종일 고된 노동일의 알바를 중간에 그만 두지 않고 끝까지 말 마무리를 했고 그리고 중간에 동료들과 크게 갈등이 없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그의 핵심 문제가 다른 사람의 비평과 관찰에 의무 의식적이 되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하루의 일을 잘 마무리를 했는데 정작 점수는 50%밖에 주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는 S군에 95%점을 주겠다고 칭찬을 했다.
S군이 알바를 끝내고 친구와 부모님 그리고 여자 친구에게 알바로 화재 꺼리가 생겨서 이것을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은 그날 그가 한 일이 자랑스러워서 자랑을 하고 싶은 생각 때문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들로부터 칭찬을 듣고 싶어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S군은 시인을 했다. 그런데 그들로부터 칭찬은 커녕 빈잔과 비판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칭찬을 받지 못하고 비난 때문에 자신감이 사라진 것임을 지적을 했다. 부모님과 여자 친구도 그에게 칭찬을 하지 않고 그냥 담담하게 어려운 알바와 어깨 근육과 팔다리 근육의 통증들만 이야기를 들어 주었다. 아무도 참 잘했다고 칭찬을 해 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화요일에는 천근만근이 되는 몸무게를 이끌고 운동을 했는데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운동해서 무엇 하겠는가?" "운동의 순서가 맞는가?" "무리하게 해서 몸에 해가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둘러 쌓이면서 운동은 작심삼일로 끝나 버린 것이었다.
S군의 어린 시절에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던 적이 단 한번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에 그는 수학 경시 대회에서 일등을 해서 그 상장을 가지고 어머니에게 달려 와서 어머니에게 보여주었을 때 어머니가 그를 껴안아주면서 칭찬을 해 주었던 것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후에는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적이 없었다.
"칭찬을 하면 고래도 춤을 춘다"는 어떤 책의 제목에서 보는 것처럼 돌고래 쇼, 원숭이 쇼, 물개 쇼 등에서 동물들이 특정 행동을 하고 나면 반드시 그들의 좋아하는 먹이는 주는 조련사를 보았느냐?고 물었을 때 S군은 보았다고 했다. 그것이 바로 그 동물이 한 행동에 칭찬과 상을 주는 것으로 그 상을 주지 않으면 그 동물들을 조련사가 원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는 S군이 자신이 알바를 잘 해 놓고도 그 자신마저도 50%밖에 잘했다고 칭찬을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의 칭찬으로 잘 하는 행동을 계속 잘하게 되고 비난, 비판, 처벌을 그 행동이 소멸해서 하지 않게 되는 행동 학에서 강화의 원리를 이야기를 해 주면서 어린 시절에 칭찬을 많이 받은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일을 자신 있게 하게 되면서 스스로에게 어린 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받았던 칭찬, 격려들을 스스로에게 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S군으로 하여금 생후 처음으로 한 행동에 대해서 치료자가 95점을 준다는 것일 알고 스스로에게 칭찬으로 자신감을 가질 것을 주문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S군에게 "숫자가 틀리지 않느냐?"라고 직원이 지적을 했을 때 아무 말이 없었다고 했는데 반드시 "내가 지금 뒤 숫자 두 자리만 확인을 하라고 해서 두 자리만 보았더니 그렇게 되었습니다."라고 반드시 이야기를 하게 했다. 그리고 동료 알바 생이 "일을 하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느냐?"라고 질문을 받았을 때 그가 아무 말을 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 "내가 박스가 고르게 들어가지 않아서 박스를 밀어 넣고 있어요. 조금 기다리세요"라고 말을 하도록 했다.
치료자는 이번 주일에 알바 이후에 S군이 그가 알바를 하면서 그리고 한 후에 그 자신의 자아의 움직임과 과정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한 것은 S군의 자아가 그 만큼 성숙한 것임을 지적을 했다. 그는 아직도 그의 자아가 미성숙하다고 느꼈던 것은 그가 초등학교 4학년 때 그의 자아가 성장을 멈추었고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의 미성숙한 자아를 성장을 시키고 있는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그는 치료자가 한 초등학교 4학년에서 성장이 멈춘 자아가 이제 충분히 이해가 되어지고 앞으로 그 자아를 성숙시키는 것이 앞으로 치료에서 해야 할 치료 과업임을 인식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를 끝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S군이 한 인터넷 동영상 강연 "내 마음 속의 목소리"를 보고 크게 얻은 깨달음을 다루고 있다. 그는 그 동영상 강의를 보고 나서 그의 내면의 목소리는 그가 어린 시절에 상처 받은 어린이의 목소리임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고 그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그의 내면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그 내면의 목소리가 하는 말에서 깨달음으로 그의 불안한 자아를 달랠 수 있었다고 새로운 치료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스스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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