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신문과 TV 방송에서 동료들을 총으로 쏘아서 3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스스로 자살한 23세의 예비군 Ch군에 대한 보도로 시끄럽다. 그는 유서로 동료들을 살해하고 자살하겠다는 유서를 호주머니에 넣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의 유서에는 군복무 때 슈류탄으로 동료들을 한꺼번에 집단 살해하지 못하고 기회를 놓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말과 이번에 스스로 동료들을 살해하고 자살하겠다는 문자 메지시를 친구에게 여러번 전달을 했다는 것이 이후에 밝혀졌다. 그는 군 복무 시에 B급 관심병사였던 것이 밝혀졌고 그리고 군에서 전역 이후에 2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해 왔다는 것이 밝혀졌다.
위와 같은 몇가지를 서로 연결해서 자살한 23어보고 마음 속을 들려다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정신분석에서는 그 사람의 행동과 그 사람이 한 말들을 종합해서 그 사람의 내면의 심리를 분석하게 되면 현미경으로 내면 심리를 들려다 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으로 Ch군의 내면 심리를 들려다 보기로 한다.
Ch군을 이웃에서 8년 동안 지켜본 이웃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는 군 입대 이전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군 복무 이후에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혼자서 중얼거리는 이상한 행동을 보였고 옷을 벗고 나오는 행동 때문에 신고를 해서 경찰관이 출동한 경우도 있고 그리고 이상한 돌 아이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여러번 보았다는 진술이 신문에 보도 되었다. Ch군은 아버지가 20년 전에 사망했고 그리고 형님과 누나는 결혼으로 출가했으며 어머니와 이모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보도가 있었다. 형님은 동생이 군 복무 중에서 얻은 상처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보도 되었다.
위와 같은 여러 가지 행동들을 연결해 보았을 때 Ch군은 "편집증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되어질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점들 때문에 그러한 진단을 내릴 수가 있다. 편집증 정신분열증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군 복무 이전에 이미 Ch 군은 대인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군 복무 시에 B급 관심병사라는 점이 그것을 말해준다. 동료들과 관계에서 껄끄럽고 불편하고 긴장이 올라가서 휴식을 가질 수 없는 대인 공포증을 이미 가지고 있었다.그러나 어렵고 힘들었지만 군 복무는 마칠 수가 있었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총기로 동료를 살해하지는 않는다. 그 내면에는 누적된 분노와 휴식이 없는 긴장 상태가 계속 쌓여서 참을 수 있는 한계점을 넘어간 것이 충동적으로 내면에 누적된 분노의 투사 때문에 동료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비웃고 깔보고 비난, 비판한다고 스스로 상상을 한 것이라는 점이다.
군 복무 이후에 그는 2년 동안 취업을 하지 않고 밤과 낮이 바뀌어서 컴퓨터 게임만 했다는 말은 그가 대인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사람들을 피하고 혼자서 생활을 하게 되었고 취업은 꿈도 꾸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혼자 있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한 돌 아이로 본다는 상상 속에 갇히게 된다. 왜냐하면 일을 해야 하는 나이인데 일을 하지 않고 집에 갇혀 있게 되면 가족 구성원들이 취업을 하라고 독촉을 하기 마련이고 스스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박적이 된다. 그러나 취업을 하게 되면 사람들을 만나거나 직면을 하게 되면 긴장으로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 고로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자신이 한심하고 밥 벌레처럼 느껴지게 열등감에 사로잡혀서 일을 하지 않고 무의 도식하고 있는 자신을 싫어하게 된다.
그는 유서에서 외부 세계도 싫고 내면의 자아도 싫다라고 썼다. 내면의 자아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밥만 축내는 한심한 자아를 그리고 외부 세계는 자신을 이상한 돌 아이로 보고 자신을 도와주거나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이상한 눈으로 자신의 행동을 바라보는 그 시선들이 싫고 미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 붙여서 그는 유서에서 자살이라는 낱말들이 강박증 적으로 자꾸 머리에 침투를 한다고 썼다. 그리고 동료들을 죽이고 싶다는 이상한 생각들이 강박적으로 머리 속에 침투를 한다는 말을 유서에 적었다. 이것이 바로 환청 즉 청각 환상이라는 증세임이 분명하다. Ch군처럼 나이가 23세 정도 되면 어떤 일이든지 일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사회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이 요구들 즉 가족들이 알르바이트나 일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강압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나 그는 긴장과 불안과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을 피하고 도망을 다니기 때문에 혼자 외톨이로 남게 되고 방에 갇히게 되면 자신의 자아의 무능력함과 무기력함 그리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로 내면에 분노, 적대 감정, 미움과 짜증 등이 누적으로 참을 수 없게 되게 이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투사를 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비웃고 흉보고 욕을 하는 것으로 전이가 된다.
그는 갈등과 미움, 분노의 억압으로 그리고 동료들과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긴장이 올라가면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일그러지고 불편함이 신체적인 부자연스러움이 상대방으로 반사되어져서 그를 직면하는 사람들이 피드백으로 그의 얼굴 표정을 보고 그 대상 역시 긴장으로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을 그는 상대방이 나를 싫어한다고 판단을 내리게 된다. 즉 그 자신의 얼굴 표정은 그가 스스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얼굴 표정에는 분명히 불편함과 껄끄러움이 나타나 있는 것만 보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싫어하고 피하고 똥 덩어리 보듯이 나를 피한다라고 확인 판단을 내리고 그들에게 분노하고 노여워하게 된다.
군대에서 관심 병사들은 상대방의 조그만 불친절 불편한 얼굴 표정 그리고 목소리의 톤 등에서 그 상대방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피한다는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그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얼굴 표정에서 사람들을 만나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움이 먼저 상대방의 얼굴에 피드백되어져서 상대가 나를 부자연스러운 인물로 판단해서 피하는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고 상대를 해 주지 않고 멸시 조롱 한다고 미워하고 피하고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면 편안하기 때문에 혼자 있으려고 하지만 군대 생활을 혼자서 생활 할 수가 없다. 고로 집단 생활에서 그들은 휴식을 가질 수가 없다. 계속되는 긴장의 연속으로 휴식이 없는 상황이 몸을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면 입원이나 약물을 복용하게 된다. 약물의 힘으로 긴장을 방출시키는 것이다. 고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잠이 오고 온 몸이 풀리고 힘이 빠지게 된다. 그러나 약물 그 자체는 행동과 생각을 바꾸어주지 않기 때문에 약물을 일시적인 위기 상황을 도와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인관계 기술과 감정의 표현 방식과 의사 소통 능력과 갈등의 해결들을 도와주지 않는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대인관계는 어려워지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된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외롭고 심심해서 죽을 지경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과 게임으로 그 속에 빠지게 되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인터넷을 하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빠지게 된다. 고로 2년 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가 버리게 되고 그 지나간 시간을 더욱 더 그 자신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허용 세월을 한 자아를 비난하고 처벌하고 공격하기 때문에 더욱 더 자신감은 바탁을 치게 된다.
다시 Ch군이 이야기로 되돌아 가 보자.그는 군 복무 시절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긴장 속에서 약 2년을 보내면서 자신이 동료들과 관계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동료들이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이 누적되어서 군복무 이후에 사회생활을 피하고 혼자 있는 외톨이를 선택한 것이다.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웃사람들이나 가족 구성원들을 피하고 혼자서 방에 처박혀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보니 2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간 것이다.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고 밥만 축내고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일을 해서 돈을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은 점점 크지게 되면서 그는 자신이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사람이라는 자격지심 때문에 우울해지고 세상이 싫어지고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자신감이 바닥을 치게 된다. 이 때부터는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방에 갇혀지내면서 밤과 낮이 거꾸로 바뀌게 된다. 밤에는 사람들이 보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게임을 하거나 편안하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낮에는 사람들 즉 가족 구성원들 혹은 이웃 사람들이 자신을 이상하게 쳐바보다는 것 때문에 그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Ch군은 자신의 내면의 심리적인 갈등들 즉 바보 같은 사람, 돌 아이 같은 사람, 밥 값을 하지 못하고 밥만 축내는 한심한 인간으로 내면의 비난이 외부의 대상에게 투사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나를 미워하고 나를 싫어하고 내 나이가 23세로 이제 일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일을 하지 않고 방구석에 처박혀서 밥만 축내는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시선으로 나에게 되돌아와서 이것이 바로 환청으로 자신의 귀에 들리게 된다는 점이다.
즉 자아가 고통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보호막으로 사용하는 수단이 바로 스스로 투사라는 방어를 사용해서 자신의 자아를 속이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모른다. 그 결과 그는 정신이상자가 되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방어 막을 사용해서 순간적인 고통은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하고 욕하는 것은 참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내 자아가 나를 비난하는 것은 너무 고통스러워서 이것을 다른 사람이 나를 비난하고 모욕하는 것으로 돌리면 나는 문제가 없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미워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정신분석학을 창조한 유명한 프로이트(Freud)의 방어이론이 아닌가? 방어 이론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싶은 분은 프로이트(Freud)의 방어 이론에 들어가 보세요.
그가 혼자서 중얼거리고 길거리에 나체로 돌아다닌다는 이웃 사람들의 증언은 바로 그가 꿈과 현실을 구분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정신증이라는 증거이고 다른 사람들을 죽이고 싶다, 자살을 하고 싶다 라는 말들은 다른 사람들이 나를 구원해주려고 하지 않고, 나를 도오주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비난하고 나를 멸시 천대, 조롱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죽이고 미워지고 죽여 버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받은 고통들이 내면의 마음 속에 깊숙이 누적이 되어 쌓여서 방출구가 없이 입구가 막혀서 한계점을 넘어갔기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그 분노의 탈출구를 찾은 것이 예비군 동원 훈련이었고 그 훈련장에 가면 총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총으로 미워하는 세상 사람들을 즉 자신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고 멸시 조롱하는 동료들을 쏘아죽이고 자신도 더 이상 고통 속에서 살지 않고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고 결심을 하고 이미 전날부터 그 실행을 위해서 준비하고 한 단계씩 실행을 옮기게 된 것이었다.
편집증 정신분열증은 편집증과 정신분열증이 합쳐진 것으로 사람을 죽이고 싶다, 자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들이 침투를 해서 그 생각을 멈출 수가 없는 것이 편집증이고 꿈과 현실을 구분을 하지 못하는 앞과 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정신분열증이다. 정신이 분열되다는 말은 과거의 경험의 집합인 자아가 연결이 끊어져서 서로 조각 조각이되어 통합이 되지 않아서 통합된 자아가 되지 못하고 여러개의 자아들이 중구난방으로 내 전체 자아를 지배하고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안타까운 것은 그의 묻지말 살인 총격 사건에 희생된 죄없는 억울한 젊은이들이라는 점이다. 오늘날 이러한 정신 이상자들을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자주 발생하는 묻지마 살인들을 보라, 총격으로 슈류탄으로 학교나 대학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집단 학살을 하는 테러범에 전 세계의 선진국들이 비상이 걸려 있는 사회적 현실이 바로 우리나라도 이제는 예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것은 Ch군의 어머니, 형님과 누나들이 Ch군의 이상 행동에 무관심으로 그대로 방치를 했다는 점이다. 그의 행동이 이상하면 즉시 병원에 입원을 시키거나 그를 치료를 하도록 도와주지 못하고 2년 동안 그대로 방치했다는 점이다. Ch 군의 이상 행동이 정신장애를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정신 장애는 그대로 방치하면 눈덩이처럼 커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시간이 지나가면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이상 행동을 보이면 즉시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아서 병을 치료해 주어야한다. 신체적인 질병들은 조그만 이상이 보여도 즉각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데 정신적인 문제 혹은 이상한 행동들을 하는 것은 병이 아니고 그냥 어쪄다가 실수를 하는 것으로 보는 국민적인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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