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부모가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들 3: 휴대폰의 마술 3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8. 10. 13. 09:37

부모가 모르고 있는 청소년들의 문제들 3


휴대폰의 마술 3

 

치료자(필자)는 지금까지 휴대폰의 마술이라는 제목으로 2개의 글(주 1, 주 2를 보라)을 쓴 적이 있다. 휴대폰의 단점 중에서 소통의 장애물이라는 취지의 글이었다고 생각한다(치료자는 한번 쓴 글을 되풀이해서 잘 읽어보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치료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새롭게 발견하게 된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자 한다. 지금 현재의 시대적 상황으로 볼 때 휴대폰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 필수품이 된 것은 사실이다. 전화를 받고 걸고 그리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받는 휴대폰의 본래의 기능에서 확대되어 휴대폰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휴대폰이 개인 컴퓨터를 대신한 것은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자동차의 시동을 켜고 꺼는 일 그리고 게임을 할 수 있고 심심풀이로 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 기차 표의 예매와 사무원들의 결재 수단으로 그리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손에 쥐고 다니거나 호주머니 중에서도 가장 손쉬운 곳의 호주머니에 휴대폰을 넣어 다닌다. 더욱 더 나아가서 외출할 때 이제는 손에 휴대폰이 쥐어져 있지 않으면 혹은 호주머니에 휴대폰이 들어있지 않으면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게 되고, 뭔가 상실감으로 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이다.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은 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야누스의 두 얼굴이고 양날의 칼이다. 잘 쓰면 이롭고 잘못 쓰면 해롭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물과 불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물로 홍수가 불로 재산을 불태우는 것은 유치원 어린이들도 다 알고 있다. 기차 혹은 지하철 혹은 버스를 타 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손에 쥐고 글을 읽거나 게임을 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거나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임을 보게 된다. 휴대폰 때문에 자라목(거북이의 목처럼 길게 늘어난 목)의 경고가 지하철 광고판에 붙어있는 경우를 보게 된 것은 일상의 일이 되어버렸다.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치료자가 휴대폰이 긴장을 유발해서 휴식을 가져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는 것을 분석에서 밝혀 내는 데는 약 1 6개월이 걸렸다. 그것은 우연한 발견이 아니었다. 치료자는 1회기의 심리치료 회기를 반드시 2시간으로 한다. 보통 심리치료 혹은 심리상담은 50분으로 1시간을 치료 회기로 하는데 치료자는 2시간을 치료 회기로 사용한다. 그 이유는 여러 차례 글에서 밝힌 것처럼 치료자는 2시간 동안에 주제가 없이 어떤 이야기라도 하게 유도를 하고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게 도와줌으로써 편안함과 불편함을 줄이도록 도와주어서 긴장을 줄이고 불안을 완화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것은 치료 초반기에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 준다.


치료자는 일반 심리치료사들처럼 3개월 혹은 4개월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 차례 밝혔다. 치료의 과정에서 다루어야 하는 주제들은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적어도 최하 1주일에 1회기로 2시간의 심리분석 상담을 진행을 한다. 1주일에 2회 혹은 3회기의 치료 회기로 치료를 받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휴학 중이거나 직장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서로 조정을 해서 치료 회기의 빈도수를 조정을 한다. 그러나 보통은 1주일에 1회기로 2시간의 분석상담을 진행을 한다. 치료자는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유아기부터 시작해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 기간 동안의 발달 단계들을 거치면서 통과해야 할 과업들과 그리고 본인의 행동 패턴들과 가족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부모님의 친가와 외가의 3대의 가족 관계를 다룬다(가족치료 모델). 그리고 과거의 심리적인 상처들 그리고 갈등들과 감정 표현의 방식과 의사 소통들의 결함들을 다루기 때문에 최하 6개월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치료가 시작되면 치료자는 항상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가 시작된다. 치료자는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첫 치료 회기 시간에 매번 마다 치료 회기 시간에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할 것인데 그 질문에 대해서는 치료 회기가 끝나고 1주일 동안을 지내오면서 그 치료 회기에서 다루지 못한 질문들 새롭게 떠 오른 질문들 혹은 궁금 한 질문들 그리고 1주일 동안에 있었던 좋은 일들, 나쁜 일들 그리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갈등 등을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예를 들어서 치료 회기 시작 때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을 때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이번 주일에는 아버지와 대화를 시도 했는데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라는 말을 하면 치료자는 그렇다면 그 이벤트를 분석해서 다루어 봅시다 라고 하고 치료 회기가 진행되게 된다. 고로 항상 치료 회기의 주제들은 치료를 받는 사람이 끄집어내게 된다. 만약에 이번 주일에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렇다면 지난 주일에 우리가 다루었던 주제로 이야기를 하도록 합시다 라고 대화를 전개해 나간다.


이것은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주로 과거의 상처를 다루기 때문에 허구한 날 과거의 상처들만 다루면서 과거에 매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면서 과거를 다룬다는 뜻이다. 현재의 발등의 불을 끄지 않고 과거에 만 매달리는 것을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 불만족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사건들은 반드시 과거의 경험들과 연결이 되어져 있기 때문에 현재를 다루든지 과거를 다루든지 간에 치료를 받는 그 사람의 지금까지의 경험의 집합 즉 자아를 다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휴대폰이 긴장을 유발하고 불안을 들어올리는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동기로 들어가 보자. 치료자에게 2시간씩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약 10시간 정도 받은 시점에서 치료자는 항상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이렇게 2시간씩 심리분석 치료를 받고 나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질문을 한다. 2시간 동안이 지루하고 껄끄럽고 불편하고 고통스러운지를 질문을 하면 거의 100%의 대답은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2시간이 마치 20분 혹은 30분으로 느껴집니다.”라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를 한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치료를 하는 사람과 치료를 받는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그 이야기들의 내용을 잘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모두가 지금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의 90% 이상이 나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 즉 심리적인 고통, 상처들, 갈등들 그리고 고민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손님(치료자는 환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치료자를 방문한 손님으로 호칭)은 이러한 개인적인 고민, 갈등, 상처들을 과거에 어떤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 보면 거의 대부분이 이러한 비밀스런 개인적인 사생활들은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도 한번도 이야기를 해 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몇 년 동안 연인으로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경우에 즉 몇 년 동안 연인으로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지금까지 약 10시간 동안 나에게 했던 이 이야기들을 100%로 본다면 그 연인에게 몇 %를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합니까? 라고 물어 보면 사람들마다 다 다르지만 23세의 A군의 경우에는 3년간 사귄 여자 친구와는 20%의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연인이 없는 경우에는 치료자와 한 내용의 이야기를 어머니와는 몇 %의 이야기를 했나요?라고 질문을 했을 때 27세의 D 군은 어머니와 20% 정도의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와는 몇 %의 이야기를 했나요? 라고 물었을 때 아버지는 30%정도를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이 대화에서 A군은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에게 마음 속의 비밀들을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그는 이미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 1년 전에 3년 동안의 연인관계에서 A군 자신이 먼저 헤어지자라고 해서 이미 그녀와 해어졌다. 그 이유는 서로 내면의 사적인 대화가 빠진 관계는 오래가지 못한다 즉 피상적인 껍데기 관계를 한 것이 아닌가! D 군의 경우에는 어머니에게 20% 그리고 아버지에게 30%를 이야기를 한 것으로 보아서 어머니와 관계가 아버지보다 어렵다는 것을 간파할 수 있다. 지금까지 치료자에서 어머니와 관계보다 아버지의 관계가 더 좋다고 표현한 사람들 일수록 심리적인 문제점은 심각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어머니의 몸의 분신이 아닌가? 가장 가까워야 할 엄마와 관계가 껄끄럽다는 것은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대화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조금씩 단계별로 치료자는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에게 고통, 고민과 갈등과 불안과 두려움과 우울함 들을 앞으로 어머니에게 그리고 아버지에게 일대 일로 치료자와 한 이야기들을 하도록 권장을 한다. 먼저 가족 구성원들과 의사 소통을 하도록 해서 의사 소통 능력이 개선되어지면 친구들과 관계로 확대 시켜 나간다.


여기에서 다시 휴대폰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치료자는 치료자에게 2시간 분석 상담을 받은 손님들(환자들)이 치료실 안에서 2시간을 끝마칠 무렵에 그들의 긴장 상태를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손님들은 선생님과 긴장은 0%입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지금까지 약 10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가장 높은 불편함과 긴장을 이야기를 한 C양의 경우에 30% 그리고 D군의 경우에 20%가 가장 높은 긴장도였다.


이렇게 치료 회기의 2시간 동안에 대화를 하면서 그들의 긴장도의 수준이 30% 이하로 내려 놓았는데 문제는 그 다음 시간에 치료 회기의 시작 때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질문을 했을 때 몇몇 손님들은 치료자에게“1 주일 동안 집에 있으면서 하루 종일 불쾌 했습니다. 가슴 속에 억눌린 불덩어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루 종일 짜증나고 화가 났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자는 그렇다면 그것을 분석해 보도록 합시다 라고 하면서 그들의 하루 종일 짜증 속에서 분노와 불안 속에서 1주일 동안 보냈다는 그 사람의 일상 생활의 패턴의 분석이 시작된다. 손님이 왜 1주일 동안 거의 대부분이 짜증과 화와 분노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가?를 분석으로 다루게 된다는 말이다.


A군의 경우에 휴학으로 학교도 쉬고 있고 그리고 아르바이트 조차도 어려워서 모든 것을 중단하고 집에서 쉬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은 맞벌이로 A군의 어린 시절부터 직장에 나갔다. A군은 외할머니가 주중에 와서 A군을 돌보아주었고 그리고 금요일 오후에는 외할머니는 집으로 돌아가고 A군은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주말을 보냈다. 4살 때까지 그는 외할머니가 양육을 돌보아 주었고 그리고 4세에서 5세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점심 때와 저녁 때 식사를 제공해주었고 A군은 늘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A군은 어머니와 소통이 치료자와 대화의 10시간을 100%로 본다면 어머니에게 지금까지 자신의 사적인 생활을 20% 정도 밖에 틀어 놓지 않았다고 고백을 했다. 심각한 대인공포증이라는 것이 분석의 과정에서 드러났다.


치료자는 A군에게 신체적인 긴장의 정도가 보통 사람들보다 너무 많이 높은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A군은 펄쩍 뛰면서 대경실색을 했다. “선생님! 저는 긴장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학교도 휴학으로 쉬고 있고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하지 않고 집에서 하루 종일 쉬고 있습니다. 내가 집에서 하는 일이 할일 없이 노는 것이 내 일인데 긴장할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내가 취업 시험 혹은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그냥 놀고 쉬고 있는데 내가 스트레스로 긴장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하루 종일 집에서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는 그냥 누워서 쉬고 있으면서 손에서 휴대폰으로 이리저리 화면을 넘겨 보면서 그냥 뒤적거리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왜 휴대폰으로 화면을 뒤적거리고 있나요?라고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심심해서 그냥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입니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A군은 치료 회기의 2시간을 빼면 하루 종일 답답하고 그리고 짜증이 나고 심층에 화, 분노가 억압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이미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치료자가 평소에 늘 짜증과 분노가 억압되어져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가 A군에게 휴대폰을 하루 종일 손에서 떼지 않고 쥐고 있으면서 휴대폰으로 화면을 넘기면서 사진 혹은 간단한 기사를 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하고 있나요?라고 물었을 때 A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 시절부터였다고 했다. 그런데 그 이전의 분석에서 A군은 자신도 모르게 이미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휴대폰을 손에 늘 쥐고 장난감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A군은 잠을 잘 때로 휴대폰을 손에 쥐거나 혹은 옆에 놓아두고 잠을 잔다고 했다. 휴대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하고 뭔가? 상실한 것처럼 느낀다고 했다.


A군은 늘 짜증나고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 올라오는 것은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부정적인 감정들을 억압해서 눌러 놓은 것으로 그 이유를 설명을 했다. 치료자는 그의 분석이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면서 그 분노는 앞으로 치료 회기의 과정에서 과거의 상처 기억들을 찾아내어 다루어 가면서 그 분노를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하도록 다루어질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러나 그 억압된 분노를 제외하면 왜 A군이 늘 하루 종일 짜증, , 불안이 치밀어 올라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가?를 한번 생각해 보도록 했다. 그 억압되어져 있는 분노를 자극해서 화가 나는 것은 정확하다 그러나 하루 종일 짜증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는 것은 억압된 그 분노 가체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지적을 했다. 과거의 억압된 분노는 현재의 어떤 자극과 연결되어지면 그 억압된 분노가 자극을 받아서 꿈틀거리는 것은 정확하지만 그러나 현재의 자극은 모두가 과거의 상처와 연결된 것은 아니다 라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도 시인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휴대폰의 화면 자극이 뇌를 자극해서 뇌가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 A군이 깜짝 놀랐다. 그러한 것은 자신은 전혀 몰랐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를 통해서 뇌의 자극에 대한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다.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잠을 가지 위해서 12시 혹은 1시에 잠자리에 누웠을 때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생각 속에 빠져들면 절대로 잠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 주면서 왜 잠을 잘 수 없는가?라는 이유는 뇌가 자극을 받아서 쉬지 못하기 때문임을 그 증거로 제시했을 때 A군은 100% 시인한다고 고백을 했다. 뇌가 휴식을 할 때 그것이 수면이 되고 뇌가 자극을 받지 않고 쉬고 있을 때가 바로 휴식이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A군은 하루 종일 휴대폰으로 화면을 검색하고 휴대폰을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뇌에게 자극을 제공해서 뇌가 쉬지 못하고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 피곤하고 짜증하고 화가 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짜증과 화 그리고 분노, 노여움과 적대 감정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해서 가슴이 벌렁거리게 느낀다.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빨리 뛰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유사한 신체적인 반응을 느끼게 된다. 긴장과 두려움 역시 유사한 신체적인 반응을 느끼게 된다. 공포 속에서 두려움 속에서 우리는 심장이 뛰고 가슴이 조여오고 그리고 호흡이 빨라진다. 이러한 현상들 즉 불안, 스트레스, 긴장 등은 우리가 해석을 하는 것은 다 다르지만 신체적인 반응행동은 똑 같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신체적인 반응행동은 똑 같지만 그것을 해석을 하는 자아는 다르게 해석한다. 엄격하게 말해서 불안은 내면적인 자극이 원인이 되고 스트레스는 외부적인 자극이 원인이 된다. 긴장과 두려움과 공포는 그 개인이 위기 의식으로 놀랬을 때 나타난다. 모두가 인지적인 해석을 다르지만 즉 우리가 다르다고 느끼고 있지만 몸 즉 신체는 그것을 똑 같은 것으로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료자는 A군에게 왜 A군이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진 여자 친구의 사진들을 매일 같이 휴대폰으로 보고 있는가?(그 여자 친구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그녀가 올린 사진들)를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자신도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우선 그 여자 친구와 3년 동안의 관계를 분석해서 그녀와 헤어진 이후에 A군의 애도와 애통을 다루게 했다. 그녀는 A군이 군에 입대해서 전방 초소에 근무할 때 3번이나 면회를 왔던 여자 친구였다. A군은 그의 생일 날이 되면 30만원 정도의 생일 선물들을 그녀로부터 받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의 진실된 믿음과 사랑은 A군도 인정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진심으로 A군을 사랑한다고 고백을 하면서 결혼을 하자고 졸랐다. 물론 그녀와 섹스 관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런데 왜 A군이 먼저 그녀와 헤어지자고 결별 통고를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A군은 처음부터 그녀와 사귈 때 그녀와 결혼할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녀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으면 끝났는데 왜 그녀의 사진을 매일 같이 휴대폰을 넘겨보고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A군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가 A군에게 그녀와 다시 재결합할 가능성을 물었을 때 A군은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를 연인으로 사귀고 있다는 것을 그녀의 홈페이지에서 보았기 때문에 재결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A군의 무의식 속에서 A군이 그녀와 재결합을 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A군은 자신도 자기 자신을 잘 모르겠다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A군이 그녀의 연인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녀와 3년 동안의 관계는 진실된 관계가 아니고 피상적인 관계로 그녀에게 A군의 고민을 20% 밖에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A군이 내면의 마음의 문이 닫혔기 때문에 진실된 연인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녀와 만났을 때 어떻게 상호관계를 했는가?를 물어 보았을 때 A군은 그냥 만나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고 영화를 한편 보고 저녁 때 같이 식사를 하고 모텔에 가서 섹스를 나누고 헤어져서 집으로 가능 일상이 3년 동안 계속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이 시점에서 그녀에 대해서 A군이 알고 있는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그녀의 집에 자주 놀러도 갔지만 그녀의 아버지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그녀의 어머니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녀의 가족 상황에 대해서 아는 것이 그것뿐이라고 했다. 그녀 역시 A군에게 아버지, 어머니 혹은 가족 구성원에 대해서 질문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냥 그들은 만나서 그냥 학교 생활 이야기, 일상 이야기 그리고 영화보고 식사하고 섹스를 가지는 것이 전부였다고 했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내 마음 속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실된 연인으로써 내 삶을 평생 동안 같이 나눌 사람으로 인정하고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은 헤어진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다시 말해서 이후에 이성 혹은 연인을 사귈 때 진실된 연인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믿음과 신뢰로써 사귀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 문제는 A군이 가진 핵심 문제였다. A군이 대인관계를 할 때 늘 피상적인 관계 때문에 긴장이 해소되어지지 않고 오히려 친구들과 관계에서 긴장이 올라가서 껄끄러움으로 불편하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피해온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이 시점에서 A군은 헤어진 연인을 포기하고 내 보내주도록 해서 그녀에게 미안함과 서운함과 그들의 문제에서 핵심 문제들을 이야기를 치료 회기에서 다루면서 연인의 사진을 보는 것을 그 시점에서 멈출 수가 있게 되었다.


28세의 B군의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B군은 치료자에서 2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섹스적인 문제 때문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치료자 1 6개월이 지나가면서 섹스 장애 대신에 원형 탈모증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의 뒤통수에는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원형 탈모가 나타났다. 분명히 B군은 정신분석 심리치료 초반기에는 원형 탈모가 없었다. 그는 SKY대학에 4학년에 재학적인 학생으로 강의와 학점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과도한 긴장이 원형 탈모의 원인이라는 것은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즉 그는 심리신체장애의 피해자였다 다시 말해서 심인성질환을 가진 사람이었다. 신체적인 증세가 드러난 것을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 신체적인 증세가 드러난 것이다. 유사한 장애들 중에서 한가지 예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이 고혈압은 실제로 혈압이 올라간다 그러나 약물로써는 완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원인을 제거하면 고혈압은 치료되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루는 것이 심리신체 의학이고 이것이 심리신체 장애 즉 심인성질환이라고 부른다.


B군은 자신의 원형 탈모가 심리적인 원인에서 온다는 것을 알고 심리적인 스트레스와 긴장 혹은 불안을 줄여야 한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알고 나서 매일 같이 거울을 들려다 보면서 내가 완전히 탈모가 되어 대머리가 되는 것이 아닌가? 내 원형 탈모를 다른 사람들이 보고 비웃는 것이 아닌가?라고 하루 종일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고 했다. 매일 같이 거울을 쳐다보면 원형 탈모가 얼마나 커졌나?를 체크하는 일이 일상이 되었다는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B군은 약 10개월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긴장과 불안과 스트레스는 줄어 들지 않았다. 계속해서 거울을 쳐다 보고 자신의 원형 탈모를 반사시켜보고 불안을 줄이고 긴장을 낮추고자 하는 것이 오히려 거꾸로 긴장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이 약 10개월의 분석 과정에서 밝혀지게 된 것이었다. 여기에서 B군 역시 휴대폰으로 A군 만큼 하루 종일 사용하지 않지만 B군은 자신의 내면을 들어다 보면서 걱정하고 근심을 함으로써 거꾸로 불안을 감소시키려고 하는 것이 불안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 것이다.


21세의 C군은 대학 1학년에서 휴학계를 낸 학생으로 치료자 한데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약 40시간의 치료 시간을 거치면서 A군과 유사한 휴대폰의 사용이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C군의 경우에는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등장한 휴대폰으로 호기심에서 그리고 심심해서 휴대폰으로 개임을 하게 되면서 새벽 5시 혹은 6시에 잠을 잔다는 것이 밝혀졌다. 치료자는 C군이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부터 잠을 새벽 5시 혹은 6시에 잠을 자게 되었다면 학교에서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C군은 학교에서는 늘 잠만 잤다고 털어 놓았다. 중학교 3, 고등학교 3년 그리고 대학 2(1학년 후에 휴학 중) 무려 8년 동안 새벽 5시 혹은 6시에 잠을 자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C군은 그것이 불면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부모님도 그것을 불면증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C군의 학교 성적을 물어 보았을 때 C군은 학교 성적은 중 상위권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대학은 xx 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대학에서 1년 동안 학점을 물어 보았을 때 1학기에 성적이 2.9이고 2학기 성적이 2.9라고 했다. 치료자가 대학 강의는 오전을 피하고 오후 혹은 저녁 시간에 강의를 들었는지? 물어 보았을 때 C군은 평소 대로 오전 오후 시간에 강의를 들었다고 했다. C군은 대학 강의 시간에 그냥 잠을 잤다고 고백을 했다. 그렇다면 성적은 어떻게 2.9를 받았는가?라고 물었을 때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발표 되면 한 친한 친구가 노트를 꼼꼼하게 한 친구가 개인 교수를 해 주어서 시험 기간에 죽기 살기로 내용은 잘 모르면서 외운 결과라고 했다. 치료자는 불면증으로 오전 시간을 날려버리지 않고 불면증에서 해방되어 정상적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C군은 분명히 SKY 대학에 났을 것이 틀림없다고 그의 지능을 인정해 주었을 때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문제는 C군이 치료자로부터 1주일에 초반기에 3회 혹은 2회로 치료 회기 시간에는 긴장이 풀리고 불안이 감소되어져서 C군의 표현대로 약 20%로 긴장이 낮아지는데 치료실의 문을 나가면 긴장이 올라가서 하루 종일 짜증, 답답함 그리고 불안해서 안절부절 못하게 하루 종일을 보낸다고 했다. 그리고 밤 1시에 잠자리에 눕게 되면 계속해서 휴대폰으로 화면들을 넘기면서 영화를 보거나 혹은 검색을 하거나 혹은 사진들을 보면서 잠이 오지 않는 새벽 4시 혹은5시까지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여기에서 휴대폰의 화면이 왜 뇌를 자극하는가?를 잠깐 들여다 보기로 하자. 휴대폰은 핵심은 시각 화면의 자극이다. 휴대폰으로 보는 만화들의 그림들 혹은 사진 혹은 시건 사고 등의 장면들은 주로 뇌의 시각 세포들을 자극한다. 휴대폰은 인쇄되어진 활자 체의 책보다 한층 더 빠른 시간에 전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신데델라 혹은 백설공주 등의 동화책들은 동화 책 속에 글자로서 활자체로써 그 주인공의 인물들을 묘사하게 된다. 우리는 그 동화책에서 주인공들을 머리 속에서 상상으로 그림을 그려 가면서 그 동화책의 내용을 연상으로 이해하고 머리 속에 기억으로 분류하고 저장을 한다. 그런데 휴대폰은 이것을 한방에 해결해 준다. 백설공주, 신데델라의 주인공들은 만화가가 그녀의 얼굴을 금발에 둥근 얼굴에 빨간 입술 등으로 묘사를 해 놓았기 때문에 일일이 글 속에서 묘사한 것을 연상하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그림으로 한방에 해결이 된다 고로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로 대부분의 휴대폰 사용자들이 끊임없이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으로 휴대폰의 화면을 계속해서 손가락 놀림으로 화면을 바꾸는 손의 연습들을 지하철 혹은 버스 안에서 자주 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뇌의 신경 세포들을 자극해서 뇌는 계속해서 자극 속에 홍수에 빠져서 휴식을 가질 수 없게 되고 그 결과 그 개인은 안절부절 못하고 계속해서 불안과 긴장과 신체적인 스트레스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 휴대폰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확대 되었고 더욱더 이제는 유치원생 혹은 유아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까지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만화를 보거나 휴대폰이 장난감 대역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최근에 등장한 한 신문의 사회적인 면에 실린자살 시도 학생들을 소개하고자 한다(2018, 10, 10, 조선일보). 이것은 아직도 사람들은 그것을 잘 모르고 있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는 휴대폰의 사용으로 긴장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그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해서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치료자가 본다는 것이다.


작년 451명… 목숨 끊으려는 아이들 6년새 12배로
조선일보    주희연 기자 
입력 2018.10.10 03:01 

초등생도 36명… 1학년까지 포함
학업 스트레스·우울증  이유로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자살 시도를 하는 초·중·고교생이 급격히 늘어나 교육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교육부는 자살 시도 학생 심리를 분석한 사안보고서까지 만들며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교육부가 국회 박경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살 시도자 보고 현황' 따르면 2011 37명이었던 자살 시도 학생은 2015 258명으로 늘더니 작년 451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는 학교가 시·도교육청에 자발적으로 보고한 내용이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자살한 학생도 2011 150명에서 2015 93명으로 꾸준히 줄다 2016 108명으로 반등하더니 2017 114명으로 2 연속 증가했다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이 심리적 재난 상황에 처했다" 진단한다.


◇초등생 수십명도 자살 시도

2017 자살 시도한 학생   

한림대는 교육부 의뢰로 2014년부터 학생 자살 사망자의 심리 부검(자살한 사람 주변 사람의 증언과 유서 등을 통해 자살에 이른 이유를 밝혀내는 ) 해왔다그런데 최근 들어 학생 자살과 자살 시도가 동시에 급증하자 예방 차원에서 자살 시도자들의 가정학교친구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보고서를 냈다.

최근 자살 시도자의 가장  특징은 연령이 낮아진다는 점이다지난해 자살 시도 학생 451  고교생이 213(47%)으로 가장 많지만초등생이 급격히 느는 추세다. 2011  명도 없던 초등생은 2015 19명으로 늘었고 작년엔 36명이었다  초등 1~3학년도 4 있었다지난해 실제 자살한 학생 114 가운데 초등생이 5명이었다이런 현상은 많은 아이가 어릴 때부터 학습 부담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가정 불화나 맞벌이 가정이 많아 부모와 소통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지난해 자살 시도 학생들은 '우울·불안감 해소'(277), '분노 해소'(125등을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자살·자해 콘텐츠에 그대로 노출된 점도 영향을 줬다는 지적이 많다 초부터 초등생 사이에선 유튜브에 올라온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내용의 '자살송' 유행했고, 10 사이엔 자해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공유하는 현상도 있다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이 지난 7 2주간 온라인의 자살 관련 콘텐츠를 모니터링했더니 8039건이나 쏟아졌다작년 같은 시기보다 38 늘어난 수치다  자해 사진이 84%였다.

홍현주 한림대 의대 정신과 교수는 "아이들이 인터넷 방송과 소셜 미디어에서 자살·자해 사진과 동영상을 너무 많이 접하기 때문에 이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심지어 모방하는 경우까지 있다" 말했다. 10 사이에 자살 콘텐츠가 지나치게 확대되자 지난달 국회에선 자살 콘텐츠를 청소년 유해 매체로 지정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제주도 '자살 학생 제로지대비결은?

전문가들은 학생 자살을 막으려면 불안이나 우울을 호소하는 학생을 발견하는 즉시 전문 상담이나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제주교육청은 2015년부터 교육청 예산으로 정신과 전문의를 채용해 학교에서 자해나 자살 시도 사건이 발생하면 즉각 학교에 나가 학생을 상담하고 치료받게 한다전문의와 학교 교사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학생을 관찰한다이런 노력으로 제주도는 3년째   명의 자살자도 나오지 않은 '자살 제로 지대' 됐다. 


의 기사 내용에서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자살의 원인을 과도한 학습부담에 짓눌린 학업 스트레스와 휴대폰으로 자살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극을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런데 한림대학에서 교육부의 의뢰로 연구한 결과는 자살의 원인을 자살 시도를 한 학생들의 입을 통해서 우울 불안함의 해소(277) 그리고 분노의 해소(125)으로 들고 있다. 우울증이 자살이 가장 위험 요소이고 특별히 우울함에 깊숙이 빠져 있을 때보다 우울함에서 벗어나서 에너지를 얻게 될 때 자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진 것은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상식으로 되어있다. 우울함과 불안의 해소가 277명의 자살 시도의 학생들의 입을 통해서 밝혀졌고 그리고 125명의 자살 시도 학생들의 입을 통해서 분노의 해소가 그 원인으로 드러난 것을 다시 한번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핵심은 우울증이지만 우울증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기 보다 결과로 본다. 고로 우울증을 정신장애의 감기라고 부르지 않는가! 불안과 분노가 쌓이고 하는 일에 짜증과 화가 나면 우울하게 된다. 여기에서 불안과 분노는 위의 치료 사례에서 언급한 A군과 B군 그리고 C군의 공통된 증세들로 신체적인 감각에서 하루 종일 짜증, 분노, 화 그리고 노여움과 적대 감정에 찌들 린 것이 바로 신체적 긴장에서 벗어날 수 없어서 계속해서 불안에 짓눌려 있기 때문에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것이 분명하다. , , 고등학교 학생들은 늘 휴대폰으로 스스로를 자극해서 자신의 불안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100년 전에 프로이트가 이야기를 한 것이 치료자의 불안장애 홈페이지에 자막으로 실려 있다.

이해가 되어지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불가피하게 반복해서 유령처럼 다시 등장을 한다. 신비가 해결되고 주술이 풀릴 때까지는 그 개인은 휴식을 가질 수 없다”. 심하게 불안하게 되면 뇌의 연결이 즉 연상이 끊어진다. 뇌가 작동을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치료자가 불안증에 대한 글에서 수 차례 밝혔다. 여기에 휴대폰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이번에 다시 밝혀지게 된 것이다.


 우리는 직장, 학교에 가면 긴장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 오면 가정이 안식처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이 서로 하루 종일 있었던 이야기들을 미주알고주알 털어 놓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긴장이 풀리고 휴식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수면을 통해서 긴장이 풀리고 에너지가 재 충전되어지고 그리고 아침에 피곤하지 않는 신선한 기분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의 하루 일과가 아닌가?


 그런데 초,, 고 그리고 대학 시절에 자녀들은 학교에 가서 공부와 스트레스를 받아서 과도한 긴장 속에서 지나다가 집에 오면 또 다시 학원 과외로 내 몰리게 된다. 학교에서 과제들과 학원에서 과제들이 쌓이고 그리고 집에 오면 부모님으로부터 학급 과제 완료로 시달리고 잠자리에 들어가면 11시 혹은 12시가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여기에다 부부 관계가 좋지 않아서 계속해서 부부싸움을 벌리는 부모를 가진 자녀들은 집에서 부모님의 눈치와 비위에 예민하게 된다. 여기에서 더 붙여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자녀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는 것을 말할 필요가 없지 않은가? 긴장이 풀리지 않고 계속 집 안에서도 부모님 때문에 긴장에서 해방될 수가 없다. 엎친대 덮친 격으로 대인관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빠지게 된다.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보니까 뇌의 자극으로 오히려 긴장을 들어 올리게 되어 몸은 이미 계속되는 누적된 긴장과 피로감 때문에 휴식을 가질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이 자녀들이 초등학교 1학년에서 자살 시도가 빈번하게 되고 그리고 중, 고교 시절에 자살 비율이 높아진 것의 원인 중에 한가지가 새롭게 치료자가 밝혀낸 것이 휴대폰이 뇌를 자극해서 긴장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에서 밝혀지게 된 것이다(Model, 1993: (주㈜: 참고).


 그렇다만 이것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목적이 자아의 수정이고 자아의 성장을 도와주어서 계속해서 자아가 성장하도록 하는 과정에서 증세는 저절로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가!


 치료자는 A군과 B군과 C군이 과도하게 불안해서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면서 그 문제의 수정에 골몰하게 되었다. 쉽게 말해서 위의 세 사람은 과도하게 내면의 내 자아를 들려다 보고 내 자아의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었다.

 A군은 치료자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러 오기 이전에 8년 동안 약물을 복용을 했고 그리고 한 신경정신과 의사로부터 1주일에 50분으로 시간당 15만원의 상담 비용으로 약물과 심리치료를 40시간 병행을 했으나 효과가 전혀 없었다. 그에게 실망해서 이번에는 xxx 정신분석 치료에 의뢰해서 50분으로 10만원을 지불하고 50분 동안 분석 상담을 받아 보았으나 신경정신과 의사와 정신분석가의 상담은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선생님은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한다고 인터넷에서 보았는데 그들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했고 치료자는 나는 증세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자아를 다루기 때문에 6개월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에 양육과 정과 발달 단계 그리고 상처와 의사소통 그리고 감정 표현 방식의 분석으로 자아 결함을 다루어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한번 와서 2시간 컨설팅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6개월의 치료 계약을 결정하면 됩니다. 2시간 정도 컨설팅은 심리치료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는 과정은 똑 같으니 치료사와 호흡이 일치 되는지? 치료사의 심리학적인 그리고 정신 의학적인 실력이 있는지?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게 되면 파악이 됩니다. 그 다음에 치료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시간 컨설팅 비용은 6개월간 치료 비용과는 다릅니다. 2시간 컨설팅 비용은 시간당 xxx 원으로 2시간 비용이 xxx 원입니다. 그것은 아직 치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가로써 그렇게 상담 비용을 받습니다 그러나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게 되면 50%가 활인이 됩니다. 1 주일에 1 2시간이면 1달이면 8시간이고6개월이면 48시간이 됩니다. 컨설팅 시간 비용이 그대로 적용되면 너무 많은 비용으로 부담이 어렵기 때문에 6개월 치료 계약은 50%의 비용을 활인해주는 것입니다.


 C군은 이미 다른 치료 센터에서 인지-행동 치료를 시작했다 불만족해서 그만 두고 그리고 xxx 치료 센터에서 1개월간 치료를 받다가 그만 두고 치료사에게 치료를 의뢰하게 된 것이었다.


 위의 3명의 청년들은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치료자와 6개월 치료 계약이 이루어지고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이 심리치료 시작 이전에 이미 여러 사람들의 심리치료를 받아 보았거나 그들의 치료 효과에 불만족 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특징은 많은 심리학 서적들과 처세술 혹은 정신의학 서적들을 읽고 그들 자신의 내면의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시도를 한 사람들이었다. 여기에서 핵심 문제는 계속해서 내 마음을 분석하고 들여가 보고 끝없이 내 문제의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내면의 자아 관찰과 자아 의식으로 불안함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알고 이것을 끄집어 내리고 불안을 완화 시키려고 시도하는데 이러한 시도가 오히려 불안을 들어 올리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 것이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B군으로 하여금 내면의 자아를 들려다 보려고 하고 그리고 긴장과 불안과 스트레스를 내려야 한다는 강박에서 자꾸 나의 내면을 관찰하고 의식한다는 것을 밝혀내고 B군에게 어린 시절에 취미생활로 배운 것이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약 10년 동안 피아노를 배웠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피아노를 어떻게 해서 배우게 되었는가?라고 물었을 때 어머니가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어서 피아노를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그 때 어머니가 매일 배우는 피아노 진도를 체크하고 피아노 경연대회를 목적으로 피아노를 배웠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전혀 그러한 것이 아니고 아무도 피아노를 배우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무릎을 쳤다.

 B군의 피아노 배우기는 그냥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그냥 취미로 배웠기 때문에 B군 자신에게 부담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낼 수 있다. 그래서 치료자는 어린 시절에 배운 피아노를 다시 취미로 배우도록 했다. 즉 내 자아의 내면을 들려다 보고 내 자신의 불안을 스스로 컨트롤 하려고 매일 같이 시도하는 것 대신에 피아노의 악보를 보고 피아노를 치는 쪽으로 자아의 주의와 관심을 밖으로 끄집어 내서 악보를 보는 것과 피아노 건반으로 자아의 방향을 돌리게 된 것이었다. 이것은 대 성공이었다. B군은 약 10개월의 진통의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피아노를 배우는 것을 다시 시작함으로써 기분을 좋게 만들고 긴장에서 풀려나서 마음의 해방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약 1년의 기간이 지나가면서 원형탈모에서 완전히 벗어나서 그의 원형 탈모는 사라져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긴장의 풀어 내는 방법을 찾아 냈고 그리고 휴식을 취하게 되면서 그의 섹스 자아에 다시 초점이 다시 맞추어지게 되었다.


 A군과 C군의 경우에는 치료자는 어린 시절로 되돌아 가서 유아기 혹은 유치원 시절에 동화책을 읽은 기억을 분석해 보았다. 그들은 부모님이 동화 책을 전집으로 많이 사 주었지만 동화 책을 읽지 않았다고 했다. 동화책의 그림들만 보고 그냥 가지고 노는 정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경우에는 집에 가서 동화 책을 읽고 오도록 했다. 과거에 우리 부모님은 어머니가 맞벌이 시절 이전에 어린이들의 양육을 전담하면서 어머니가 어린이들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동화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말하는 표현 능력을 발달 시킬 수 있었다는 것을 수 많은 정신분석 전문 서적들로부터 치료자가 배웠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고로 A군과 C군은 집에서 동화 책을 읽고 치료실에 와서 치료자와 그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휴대폰 대신에 동화 책으로 대체 시킨 이유를 두 사람에게 설명을 해 주었다. 동화 책은 활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 활자를 글자로 읽어서 그것을 머리 속에서 상상으로 이해하고 연상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백설공주는 동화책의 작가가 그녀의 얼굴의 묘사를 한 것을 독자는 그것을 읽고 머리 속에서 백설공주를 그림으로 연상을 하게 된다 고로 그 이후에 치료실에서 치료자와 대화를 할 때 과거의 기억을 회상시키면서 기억력의 증진과 연상으로 끄집어 내기 때문에 머리 속에 분류가 되고 정리가 되어지면서 뇌의 상상력과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글자를 읽을 때 우리는 내 자아가 내면으로 향하지 않고 외부로 향하기 때문에 자아의식이 밖으로 향하게 되는 것임을 지적을 해서 깨닫게 했다.


 더 붙여서 글자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고 연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은 안절부절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갑자기 사건 혹은 사고를 당한 경우에 당황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상황에서는 글자가 읽어지지 않고 이해가 되어지지 않는 불안한 상황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고로 만약에 우리가 동화책을 들고 앉아서 읽으려고 하면 먼저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글자가 머리 속에 들어오고 이야기가 머리 속에 연상이 되고 기억으로 저장되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고로 동화책을 보면 자아의 의식이 내면으로 향하는 것 대신에 책으로 외부로 향하게 되고 긴장이 이완되고 그리고 책의 내용이 머리 속에서 상상으로 기억되는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시킨 후에 집에서 동화책 읽기를 시작하도록 했다.


 치료실에서 그들이 동화 책을 읽은 그 내용을 이야기를 하고 그 동화의 가치를 은유들을 마음대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그들은 대화의 능력이 개발되고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통한다는 것이 머리 속에 입력이 되어지면서 대화를 하는데 두려움 혹은 불안이 감소되어져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의 핵심 문제가 동료들과 만났을 때 어떤 내용의 이야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동료들과 만남을 두려워하고 동료들과 대화를 두려워하게 된 것이 그들의 대인공포증의 핵심 문제임을 그들 자신이 깨닫게 했다. 동화책 읽기 치료에서 핵심은 자아의 의식을, 자아의 경험을 확대 시켜서 마음의 영역을 풍부하게 하고 의식의 경험을 확대 시키는 곳에 있다것을 잊지 않는다. 대부분이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자아의 경험이 빈약하다 대신에 자아의 관찰이 예민해서 엄청나게 내면의 자아 쪽으로 에너지가 쏠리게 된다(Meares, 2005: 주㈜: 참고).


 A군과 C군은 이러한 치료의 원리를 깨닫고 휴대폰은 전화를 받고 걸고 그리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제한하고 평소에 휴대폰으로 놀이를 하거나 심심해서 지루하면 휴대폰으로 장난감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차단 시키게 되면서 A군은 1주일에 2회의 치료 회기로 3개월 만에 48시간을 통과 하면서 그의 말대로 1%의 자아의 작동이 3개월 만에 80%의 자아 작동으로 끌어 올리게 되었다.

 C군은 우선 불면증을 다루면서 잠자리에 누워서 뇌를 자극하는 휴대폰의 사용을 자제하고 뇌를 쉬게 하도록 조용한 음악 혹은 파도가 없는 호수를 연상으로 마음의 안정을 시도하는 쪽으로 그리고 낮 시간에 절대로 4시간-5시간의 잠을 자지 못하게 했다. 그 이유는 우리 인간의 수면의 량은 신생아들의 경우에는 거의 24시간을 잠으로 잔다. 유아와 어린이들은 거의 10시간 이상을 수면으로 그리고 청소년들은 6시간-7시간으로 성인들은 6시간 정도로 그리고 노년들은 수면이 4시간 혹은 5시간으로 수면이 줄어들어간다는 것을 이해시키고 낮에 잠을 많이 자게 되면 밤에는 이미 잠을 모두 낮에 다 자 벼렸기 때문에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것임을 깨닫게 해서 좋은 결과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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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참고: 미아레(Meares, 2005), 놀이의 은유

           : 모델(Model, 1993). 사적인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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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서들은 치료사가 우리 나라 말로 번역해서 소장하고 있으니 치료사의 홈 페이지 전문서적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미아레는 영국에서 역동적 정신의학을 공부하고 고질병적인 정신장애의 치료의 전문가이고 모델은 하버지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 학자로 그의 사적인 자아의 저서 이외에 다른 시간 다른 현실(1996), 맥락의 관점에서 본 정신분석, 상상과 의미 깊은 뇌(2006), 대상관계 정신분석의 소개 등의 5권의 저서를 번역으로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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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치료 사례는 치료자가 한 35세의 젊은이의 정신분열증망상 장애를 보이는 것을 2시간컨설팅을 통해서 분석으로 밝힌 것을 다루고 있다.


카우치에 누워서 정신분석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분석가

 

대상: 35세의 남자 E


증세: E군은 유명인의 부인이 E군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고 그가 주선해서 동생이 해외 연수를 떠나게 되었다고 주장


진단: 대인 공포증, 애로틱 망상 장애, 정신분열증


연결: E군은 5년 전에 정신분열증으로 진단을 받아서 약물 치료를 받아 오다가 최근에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본 남동생이 어머니를 설득해서 E군을 치료실에 데리고 왔음


치료 기간: 어머니와 남동생이 2시간 컨설팅을 받기로 하고 약 20분간 E군에 대해서 과거에 있어던 이야기한 후에 치료실을 내가고 나서 E군과 1시간 30분 동안 이야기를 했음


치료 결과: 아래의 분석은 E군과 나눈 1시간 30분 동안의 컨설팅의 결과를 분석으로 정리를 한 것임

 

치료의 과정 

 지난 주일에 E군의 남동생이 심리치료에 대해서 소상하게 질문을 해 왔다. 남동생은 형님이 정신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가 가능하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E군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지 2년이 지나가고 있으며 한의사 한데서 아토피 치료를 받은 것이 1 6개월 전 쯤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형님이 치료자에게 와서 대화가 가능하다면 정신분열증도 치료 될 수 있다는 점을 그리고 치료 비용과 위치, 아울러 치료의 과정을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며칠 후에 E군의 남동생이 명절 직후에 어머니아와 함께 치료자를 찾아와서 2시간 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 후에 시간 약속을 하고 나서 1회 컨설팅을 하는데 따른 상담 비용을 문의한 후에 몇 분 동안 어머니와 통화를 하면서 전화로써 이곳에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토요일에 어머니, 남동생 그리고 E군이 컨설팅(6개월의 치료 계약의 정식 심리 치료 과정이 아니고 치료 직전에 한번 와서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해 보고 나서 치료를 받을 것인지 아닌지 결정을 하겠다는 것을 전재로 하는 심리 상담을 컨설팅 상담이라고 부른다) 비용을 지불하고 세 사람과 치료자가 치료실의 한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어머니는 E군이 고교 졸업 후에 xx 대학에 다니다가 그만 두고 쉬다가 다시 xx 전문대학에 다니다가 학교를 그만 두고 남동생이 취업해 있는 서울에 올라가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가 공부를 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아서 자주 다그치고 잔소리를 했던 것을 이야기를 했다. 어느 날 어머니에게 E군이 "어머니 한데 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다른 사람 한데는 비밀로 해 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한 후에 유명 인사인 xxx 씨가 결혼을 하는 그 여성이 E군의 연인으로 사실은 서로 섬씽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남동생이 해외 연수를 하는 것도 E군이 xx 회사와 관계에서 힘을 쓴 결과입니다"라는 말에 깜짝 놀란 어머니가 E군의 말이 이상하다고 감지를 하고 E군을 xx대학병원 신경 정신과에 데리고 가서 심리검사를 받아본 이후에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상당히 오래전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라고 하면서 "정신분열증"의 낌쌔가 보인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이후에 약물을 약 6개월 동안 복용하다가 E군이 약물을 싫어해서 몇 개월 동안 끊었다가 다시 약물을 약 1년 동안 복용하고 있다고 E군의 근황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10분에서 20분 동안 치료자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하고 나서 밖에 나가서 기다리고 1시간 30분 정도 E군과 대화를 나누고 나서 2시간의 컨설팅 시간의 30분 전에 E군과 치료적인 대화에서 나온 정보 들과 앞으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에 초점과 드러난 문제점들을 대화로 나누기로 했다.


 어머니는 E군이 부동산과 토지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가 저질러 놓은 수 많은 문제들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간단하게 했다. 그리고 남동생이 어머니의 이야기에 더 붙여서 형님이 아토피 때문에 심한 고생을 했는데 다행히도 xx 한의원에서 약 6개월 동안 한약을 복용한 이후에 아토피에서 벗어났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머니와 남동생이 약 30분 동안 이야기를 한 후에 치료실 밖으로 나가고 나서 E군과 치료자와 치료적인 대화가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E군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어떤 것이든지 좋으니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했을 때 E군은 말을 하려고 시도를 하면서도 말이 없었다. 침묵이 흘러갈 것 같아서 치료자가 "아까 어머니가 했던 이야기 중에서 '경찰과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말을 했는데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E군은 망설임이 없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5년 전에 2010 1월 달에 아버지가 동업을 하던 한 사람으로부터 형서 고발을 당해서 아버지 대신에 E군이 경찰서에 가서 수사를 받았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법원 경매 아파트를 아들인 E군의 이름으로 해서 전세를 살고 있다는 형태로 등기를 해서 그 아파트가 법원 경매로 팔리면 전세금을 받아서 양도 소득세를 낼 계획으로 그 경매 아파트를 E군이 살고 있었다고 거짓으로 E군에게 그 아파트에서 살았다라고 거짓 진술을 하라고 강요를 했다. 아버지가 양도 소득세를 내지 않고 법원에 전세금 회수 소송을 하게 되자 동업자가 양도세를 내지 않았다고 아버지를 사기꾼으로 형사 고발을 하는 바람에 전세 입주자로 등록이 된 E군이 법원에 가서 수사를 받게 된 것이었다.


 1월 달에 경찰 수사를 받았고 4월 달에는 검찰 수사를 받았다고 했다. 아버지 역시 법원에서 입찰된 금액에서 전세 금을 돌려 받으려고 소송을 냈으나 결국은 패소했고 E군이 경찰과 검찰 수사에게 엄청난 심리적인 상처를 받은 것이었다.


 E군은 4월 달에 검찰 수사의 과정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 당시에 E군은 공무원 준비로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으로 여러번 전화가 걸려 왔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나중에 집에서 전화를 받았을 때 격앙된 목소리로 "왜 전화를 피하느냐?"라는 소리를 듣고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와서 '보이스 피싱'으로 생각해서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설명을 했을 때 검찰청으로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검찰청에 갔을 때 수사관이 그들이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E씨에게 취조를 시작했다.

 ​나이 젊은 검사가 E군에게 실제로 그 아파트에서 거주를 하지 않는 것 같은데(사실 E군은 그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았고 아버지가 그곳에서 살았다고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거짓말을 하게 되었다) 그 아파트의 구조를 그림으로 그려보라고 해서 E군이(아버지로부터 그곳에 출두하면 아파트 구조를 물어 볼 것이니 머리 속에 그림을 그려 보라는 지시를 받고 그림을 그려 보았다) 그림을 그렸으나 그 수사관들은 이미 다른 세입자들로부터 소상하게 정보를 얻어서 95%정도가 수사관들의 정보가 정확했다고 털어 놓았다.


 E군이 계속해서 그곳에서 살았다고 거짓말을 했을 때 그 수사관들은 "죄질이 나쁘다" "악질이다" 라고 옆에 앉아서 취조를 돕고 있던 여성 수사관이 거들었다. 그들을 E군의 거짓말을 눈치 채고 "그냥 이런 방식으로 좋게 수사를 해서는 안 되겠다" "죄질이 나쁜 사람들은 조용하게 신사적으로 하면 말을 듣지 않는다" 등으로 압력과 모욕감과 수치심을 동원해서 E군의 거짓말을 실토를 하라고 강압을 가했다. E군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야 했고 나중에 취조 후에 검찰청에서 피고소인의 수준에서 범죄자, 용의자의 수준으로 지문을 찍고 조서를 꾸미고 나왔다고 털어 놓았다. 검찰 조사 이후에 E군은 자신의 지문과 얼굴 사진 등이 범죄자로 등록되어지는 것을 느끼고 두렵고 불안했고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검찰청 조사 이전에 이미 1월 달에 경찰서에 호출 당해서 수사를 받았던 기억들은 회상이 잘 되지 않는다고 소상하게 기술은 하지 않았다.


 E군이 아버지의 잘못으로 검찰 수사 이외에도 많은 상처들을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하면서 당장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는 것은 지금 당장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E군이 다음과 같이 소상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2003년 경에 아버지가 부동산 사업에서 토지 개발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단호하게 "만약에 토지 개발 사업에 손을 대 겠다면 위장 이혼으로 가족들을 안전하게 해 놓고 하라"라고 단호하게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는 할 수 없이 어머니와 위장 이혼을 했다. 이후에 서류 상으로 완전히 이혼이 된 것은 2005년이었다. 아버지는 그 중간에 이혼으로 자유롭게 되자 다른 여성과 외도 문제를 일으켜서 가정 파탄을 초래 했다. 아버지와 동거를 하고 있던 그 여성이 호적 등본을 떼어보고 그리고 집으로 찾아오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동거 여성이 알몸으로 E군의 집으로 처들어 와서 가족들에게 소동을 피우게 되었고 E군이 놀래서 창문을 통해서 도망을 가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그 여성을 집 밖으로 쫓아낸 이야기를 했다. 그 때가 언제 쯤인지 치료자가 물었을 때 E군이 중학교 1학년 때였다고 했다.

 

 그 이후에 2008년에 7월 중순 쯤에 아버지는 토지 개발 사업을 하다가 사기를 당해서 돈을 갚지 않고 도망을 가 버리게 되자 채권자들이 조폭들을 고용을 해서 그 조폭들이 어느날 E군이 중학교 2학년 2학기 쯤에 다니고 있던 xxx 중학교 교실에 처들어 오게 되었고 다행히도 담임 선생님이 그 낌새를 눈치채고 조폭들이 E군에게 접촉하지 못하게 막아 주었고 학급 동료들에게 "어떤 사람들이 우리 반에 xx 군이 있느냐?" 물어 보면 xx라는 학생이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라고 사전에 동료들에게 교육을 시켜서 조폭들은 E군에게 접근을 할 수 없었지만 조폭들이 방과 후에 E군을 미행을 해서 결국은 E군의 집을 알 게 되었고 잠복을 해 있다가 며칠 후에 아버지가 노상 방뇨를 하고 있는데 조폭들이 아버지의 양쪽 팔을 꼼짝 못하게 팔장으로 끼고 택시에 태우고 경철서로 직행을 해서 구속을 시켰다. 이후에 아버지가 쉽게 빠져 나오게 되자 아버지를 미행하고 가족들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이후에 가족 구성원들은 전화로 시달림을 받았다고 했다.

 

 2009년도에 어느 날에 아버지가 돈을 빌려서 갚지 않게 되자 가까운 친척 아주머니가 가족들 한데 처들어 와서 날리 굿을 피우고 행패를 부린 사건들이 있었다. E군의 집 주변에는 항상 빚 쟁이들이 빚을 갚으라고 찾아 오거나 전화로 위협을 했다. 전화벨 소리가 울리면 가슴이 떨리고 심장이 쿵쾅 거렸다고 털어 놓았다.


 그 해 9월 달에 가족들은 xx 시에서 xxx 시로 이사를 갔다. 그러나 그곳에서 아버지가 토지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서 동업자로부터 사기로 형사 고발을 당해서 2010 1월 달에 경찰 조사와 4월 달에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했다.


 또 한가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시작된 아토피 피부병이었다. 아토피가 심해서 손과 등과 얼굴 등에 아토피 공격을 받게 되었고 E군은 가려워서 끍어댄 부분에 2차 감염으로 피부가 붉게 감염되어 동료들에게 기피적이 되면서 친구들과 관계를 피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때부터 대인 공포증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시작되었다. 그 이후에 약 7년 동안 아토피 피부병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고 학업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공부를 하려고 해도 아토피에 대한 걱정 근심 때문에 공부를 포기했다고 했다. 다행히도 2013 3월 경에 xxx 시에서 직장에 다니는 남동생과 함께 살면서 학원에 가서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인근에 xx 한의원에 가서 아토피로 약 6개월간 약물 치료를 받아서 아토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고 했다.


 그 해 4월 달에 어머니가 E군의 이상한 생각을 눈치를 채고 E군을 xx대학 병원 신경정신과에 데리고 가서 심리검사 결과 정신분열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2014 10월까지 약 10개월 동안은 E군은 그가 살고 있는 xx 인근에 있는 에어백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하루에 10시간씩 중노동을 해도 보수가 겨우 밥먹고 지낼 수 있는 정도가 됨에 실망해서 그 일을 그만 두고 지금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지금은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아버지는 위장 이혼으로 아직도 법정으로는 이혼으로 되어있지만 1주일에 3일 정도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적대 관계이고 오래 전에 감정적으로는 이혼 상태라고 했다.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많이 싸웠고 E군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어머니는 아버지의 경제적인 지원에 실망해서 여러 가지 일을 하기 시작했고 보험 설계사로 지금까지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서로 방을 같이 사용하지 않은 것은 초등학교 시절부터였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졸업 3개월을 앞두고 가족들이 이사를 가게 되었고 새로 전학을 간 학교에서 동료들과 졸업 때까지 어려웟던 3개월간 의 학교 생활을 하면서 동료들과 껄끄러운 관계의 어려움들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와 E군의 1시간 30분의 대화에서 80% E군이 이야기를 했고 나머지 20%는 치료가가 이야기를 한 것으로 E 군이 이야기를 털어 놓고 치료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앞으로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 결과가 좋은 것으로 예측 진단이 되었다.


 치료자가 그외에 생리적인 증세들 예를 들어서 수면, 소화기 계통 속은 두통, 변비, 설사 등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E군은 작년 10월 달 이후에 집에서 쉬면서도 늘 잠을 자고 있지만 계속해서  피곤하고 더욱 더 잠을 자고 싶다고 털어 놓았다. 그 이외에는 별다른 신체적인 증세들은 없다고 했다.


  1시간 30분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E군이 스르르 졸기 시작했다. 치료자는 E군의 긴장이 풀리고 잠이 온다는 것을 알고 E군이 약 5분 동안 졸도록 허용해주었다. E군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5분 후에 치료자는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E군의 어머니와 남동생을 들어오게 해서 약 1시간 30분 동안에 E군과 대화에서 분석되어진 내용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을 했다.


 E군의 정신적인 문제는 아버지가 가족들을 보호해주지 못하고 방치했기 때문에 생긴 심리적인 상처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더욱 더 큰 심리적인 상처들은 아버지가 일을 저질러 놓고 피신을 해 버리고 도망을 가 버리는 바람에 가족들 특별이 장남인 E군이 빚쟁이들의 공격과 동업자들의 형사 고발로 경찰서와 검찰청에 호출되어 가서 심문을 당하면서 받은 심리적인 충격들이 누적되어서 E군의 자아를 망가뜨린 결과로 생긴 장애로 보입니다(이 이야기를 했을 때 남동생이 자신은 형님이 막아주는 바람에 심리적인 상처를 피할 수 있었다고 자청해서 이야기를 거들어주었다). 치료자가 E군의 심리적인 충격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지금까지 어떤 사람들에게 E군의 고통스러운 마음을 이야기를 배 본 적이 있는지 물었을 때 E군은 심리 치료자에게 오늘 이야기를 한 것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E군은 외부로부터 받은 심리적인 충격과 상처들을 가슴 속에 묻어놓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억압하고 참았기 때문에 그것이 누적으로 E군의 자아를 왜소하게 만들고 아토피로 대인관계를 피하게 해서 대인 공포증으로 E군이 스스로 자신감를 상실하게 된 것이 근본 원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E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받은 사람들로부터의 받은 상처들과 충격 때문에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접촉을 피하게 되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토피를 앓아서 친구들과 관계를 더욱 더 피하게 만들어서 대인 공포증을 악화 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인관계 단절로 의사 소통이 막히게 되자 머리 속에서 생각들이 많아져서 상상이 많아지고 오랜 기간 동안 혼자 만의 상상 속에 빠져서 이것이 망상으로 변화된 것이 분명합니다.


 치료를 받게 되면 E군의 마음 속에 억압되어져 있는 두려움, 분노, 공포 들을 토해내고 말로써 표현하게 하고 그리고 대화 훈련과 의사소통과 감정 표현 훈련을 통해서 마음을 정화 시키고 자신감을 들어 올리고 대인관계를 바로 잡아서 다시 자아를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치료가 될 것입니다.


 나머니 약 30분 동안 어머니와 남동생은 E군이 치료를 받게 되면 E군이 정상적인 생활 패턴으로 돌아올 수 있겠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치료자는 E군의 진단은 정신분열증이라기 보다는 망상 장애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E군과 어머니와 남동생에게 물어본 결과 지금까지 환청은 없었다고 했기 때문에 망상 장애로 보았다. 치료에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행히도 E군이 병원에 입원한 경력이 없고 정신분열증의 망상 장애 초반기에 약물을 복용해서 망상이 스톱이 되었고 그리고 작면에 10개월 동안 직장 생활을 했기 때문에 치료 회복은 심한 정신분열증를 가진 환자들 보다는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어진다고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를 했다.


 어머니와 남동생은 E군이 항상 멍하게 생각에 잠겨 있는 경우가 많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하기 싫어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잠만 자려고 한다고 했다. 정신과 약물 때문에 피곤해지고 항상 주눅이 들어 보이고 움직이지 않으려고 하고 눈이 총명해 보이지 않고 최근에는 눈에 희망이 없는 눈이 죽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남동생은 형님이 지금은 일요일에 캐토릭 교회에서 청년부의 모임인 레지오 모임에 나가지만 그냥 형식적으로 참가는 하고 있지만 그들과 같이 어울리거나 마음을 열고 관계를 하고 있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신과 약물이 약물의 힘으로 근육의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기 때문에 약물이 생각을 억압하고 감정을 억압해서 잠을 자도록 하는 수면제가 신경 안정제에 포함되어져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다행히도 E군이 첫 치료 회기 시간에 이야기를 하고 나서 긴장이 풀려서 꾸벅꾸벅 졸 게 된 것은 치료자와 대화에서 긴장이 풀리는 좋은 현상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고 어머니와 남동생은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다음 주일부터 치료를 받게 하고 싶다면서 2시간 컨설팅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