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참 자아와 거짓 자아를 아시나요?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7. 22. 10:26

참 자아와 거짓 자아를 아시나요? 1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참 자아(True self), 거짓 자아(false self)라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참 자아와 거짓 자아라는 말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약방 감초처럼 필요한 용어이기 때문에 이 용어의 사용의 유래와 어떻게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분석 치료에 사용되어질 수 있는가? 그리고 이 용어를 응용한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이 용어들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참 자아와 거짓 자아라는 말은 영국의 세계적인 정신분석가인 도날드 위니코트(Donald Winnicott)가 신조어로 만든 용어이다. 위니코트는 소아과 의사로써 정신분석에 매혹되어 영국에 최초로 정신분석을 소개한 제임즈 스트라취(James Strachey) 밑에서 11년 동안 개인 치료와 정신분석 공부를 했다. 스트라취는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이라는 프로이트의 전기(傳記)(치료자가 번역으로 소장- 참고)를 쓴 영국의 신경과 의사 출신으로 정신분석가가 된 어네스트 존(Ernest Jones)과 함께 독일어로 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을 영어로 번역을 최초로 시작했다가 존(Jones)이 스트라취에게 일임을 해서 그가 정신분석의 모든 책들과 논문들을 영어로 번역해서 독일어에 없는 용어들 즉 자아(ego), 원초자아(id) 그리고 초자아(superego)라는 말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독일의 히틀러 정권이 프로이트와 알프레드 에들러(Alfred Adler - 프로이트의 제자로 있다가 탈퇴해서 분석 심리학의 창설자)가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그들의 정신분석 서적들을 불태우고 금지시켰다. 그 결과 제 2차 세계 대전의 패전 이후에 정신분석은 영국이 주도하게 되었고 프로이트가 영국에 망명해서 제 2차 세계 대전 발발 2주일 전에 사망했기 때문에 정신분석의 본거지가 영국이 되었고 프로이트의 독일어 정신분석이 영어 정신분석으로 본질이 바뀌면서 영어 정신분석이 정통 교본으로 이후에 미국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정신분석의 세계적인 대가들이 영국인들이 많다. 숫자적으로는 미국인 정신분석가들이 많지만 말이다. 영국에서 세계적인 대가들로써는 대상관계 이론의 창설자인 정신분석의 대가인 메라니 크레인(Melanie Klein)과 윌리암 도날드 페비안(William Donald Fairbairn) 그리고 하리 컨튜립(Harry Guntrip)이 있고 애착 이론을 창조한 존 볼비(John Bowlby) 그리고 외과 의사로 정신분석가가 되어 정신분열증 치료에 개척자가 된 윌프레드 비용(Wilfred Bion), 소아과 의사 출신의 도날드 위니코트(Donald Winnicott) 등이 있다.


다시 위니코트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위니코트는 메라니 크레인 밑에서 공부를 했고 영국의 여성 정신분석가 5 인 방으로 실비아 페인(Sylvia Payne)과 죠안 리비에(Joan Riviere) 밑에서 공부를 했다. 이후에 프로이트의 후계자 문제로 프로이트의 막내 딸인 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와 메라니 크레인(Melanie Klein) 사이에 갈등으로 영국의 정신분석 학회가 두 개로 분열되었을 때 위니코트가 중심이 되어서 중도파로써 독립학파의 리더가 되었다. 독립학파로써 위니코트, 페비안, 볼비, 마가레트 리들(Margaret Little), 무사드 칸(Masud Khan), 마이켈 벨린드(Michael Balint) 등의 대가들이 있다.


위니코트는 이후에 영국 정신분석학회 회장을 1956-1959에 한번 그리고 1966-1968에 두 번째 역임을 함으로써 두 번이나 역대 회장을 역임 했다.


위니코트의 핵심 이론은 안아주기 환경(Holding Environment) 이론으로 어린이의 출생 직후에 엄마가 아기를 신체 접촉으로 안아주기를 해서 유아들의 불안과 긴장을 흡수해주어야 건강한 자아를 가진 어린이로 성장과 발달을 할 수 있다는 이론으로 그의 이론은 분석가가 분석을 받는 사람들의 불안과 긴장과 스트레스를 유아기 엄마처럼 흡수해서 마음의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서 분석 치료를 시작하는 것으로 분석가들에 의해서 널리 응용되어지고 있다.


 두 번째로 그의 이론은 대리대상 이론(transitional object)으로 유아가 엄마의 이미지가 생기는 것은 7개월 - 9개월로 이 시쯤에서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는 낯가림의 시기이다. 이 때 아기는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기 때문에 엄마에 매달리고 엄마가 아닌 낯선 사람들을 피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심리적 장애 중에 최초로 등장하는 분리 불안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이 중간 과정에서 엄마의 이미지를 대리하는 물건들 즉 엄마의 안경, 엄마의 손수건, 엄마의 책 등 그리고 곰 인형 등을 엄마로써 유아는 엄마가 옆에 없어도 이 물건들로써 엄마의 대리로써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을 말한다. 분석 치료를 받는 사람들 중에서 어떤 특정 물건에 애착을 보이는 사람들은 어린 유아기 시절에 엄마의 이미지가 생겨서 자아를 달래는 것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엄마를 대신하는 어떤 특정 물건으로 잃어버린 엄마의 이미지로서 자아 달램으로 사용 하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이 물건을 대리대상으로 지칭하고 있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특정 물건들을 자아 이미지 상으로 대체 시켜서 자아가 통합을 하도록 해서 어린 시절의 엄마 상실의 상처를 치유해주어야 하는데 응용되어지고 있다. 위니코트의 이론을 따르는 사람들로써 자아 이론의 창설자가 된 시카고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나 정신분석가인 그리고 시카고 정신분석 학교 교수인 헤인즈 코호트(Heinz Kohut)가 있고 일리노이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피터 지오바치니(Peter Giovacchini)(주㈜: 그의 저서 7권은 필자가 번역으로 소장)가 있다.


 이제 참 자아와 거짓 자아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참 자아와 거짓 자아는 프로이트의 방어 이론에서 등장한 용어들이다. 프로이트는 인간 역시 모든 생물들처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각종 방어책을 사용한다고 생물학적인 이론들을 정신분석에 사용하게 되었다. 즉 취약한 생물들 일수록 동물이든지 식물이든지 간에 자아 방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었다. 자아의 모습을 바꾸든지 색깔을 환경에 맞추어 바꾸어서 적의 눈에 띄지 않게 하든지 죽은 시늉을 함으로써 적들이 죽은 생물을 먹지 않는 것을 간파해서 행동을 하는 것들 혹은 자신의 몸의 일부를 잘라서 적이 그것을 먹는 동안에 도망을 하는 행동을 하는 생물들 등등 수 많은 방어 행동들은 진화적으로 수천 년간 살아 오면서 자신들을 보호하는 방어로써 사용한다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인간 역시 유아기 시절부터 자아의 보호를 위해서 자아 즉 ego가 방어 기재를 사용한다는 것을 프로이트가 이론화 한 것이다. 예를 들어서 입사(introjective)는 유아가 입을 사용해서 유익한 것은 받아들이는 것과 투사(projective)는 입에 맞지 않는 것을 뱉어내는 것으로써 사용되었다. 이후에 내가 좋아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내가 싫어하는 것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자아가 고통을 줄이기 위한 자아 보호 행동이라는 것으로 응용되어졌다. 이상화(idealization)는 다른 사람을 모델로써 모방하는 것으로 기독교에서 예수의 12제자들의 이름을 따와서 자식들의 이름을 짖는 것은 훌륭한 사람의 본을 따서 행동하도록 하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는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모방을 하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배움의 과정이 아닌가! 그리고 투사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라는 말은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녀들은 부응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자신의 자아가 고통스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그 순간적으로 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론화해서 이러한 기재들을 방어 기재라는 용어를 사용을 해서 인간의 마음의 물리와 화학과 생물학과 수학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즉 생물학에서 모든 생물들의 자아 보호 수단을 인간 한데서 인간의 자아 보호 수단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방어 기재들은 분석학자들이 모두 모아본 결과 약 18개의 방아들로 기록을 하고 있다. 그들을 다 여기에서 설명을 할 수 없지만 분석가들은 이러한 방어 기재들을 유아기 시절에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재들을 원시적인 방어 기재라고 부르고 성장해 가면서 많이 사용하는 방어 기재들을 적응적 방어 기재로 그리고 어른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어 기재들을 성숙한 방어 기재로 이름을 붙여서 그룹화로 만들었다.


예를 들어서 합리화(rationalization) 라는 방어기재는 프로이트가 여우와 신 포도의 이솝 이야기에서 인용을 하고 있다. 여우가 포도 나무에 잘 익은 포도들을 보고 따먹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으나 따 먹지 못하자 그 포도를 보고 저 포도들을 신 포도여서 신맛 때문에 내가 따 먹지 않는다, 주어도 먹지 않겠다 라고 자기 변명을 하는 것을 대표적인 예로 들고 있다. 자신이 능력이 없어서 따 먹지 못한다고 하면 자아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이러한 적당한 변명을 함으로써 자아를 보호하는 심리적인 기재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수 많은 방아기재가 있지만 일일이 거론할 수 없기에 더 알고 싶은 사람은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서 방어기재 하는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정신분석에서는 정신 장애가 심각한 사람일수록 즉 정신증 환자들(정신분열증(조현병), 편집증, 조울증 등)일수록 원시적인 방어기재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즉 정신분열증 환자는 자신의 행동이 꿈과 현실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을 수용하면 자아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자신은 정신병 환자가 아니라고 우긴다(이것은 부인(denial)방어 이다). 자신의 모든 문제들의 원인을 다른 사람들 탓으로 돌린다(투사 방어) 자신의 문제들을 한 방에 해결 하려고 한다(전지전능함의 방어), 상상에 빠져서 마치 자신이 그 사람인 것처럼 상상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현실과 상상의 구분을 잃어 버린다(이상화 방어), 경험이 통합되지 못하고 분열되어져 있다(쪼갬 방어, 분열 방어) 등등 유아기 시절의 방어 기재들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핵심은 방어 기재를 사용하는 것은 그 당시에 자아의 고통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갑옷의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즉 위기를 벗어나게 모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그 방어 기재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면 그 자아는 갑옷처럼 그 자아를 성장하지 못하게 몸을 쪼이는 갑옷으로 변하게 되어 그 다음의 발달 단계들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자아가 성장을 멈추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신분열증 환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어들은 원시적인 방어들 이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러한 원시적인 방어들은 어린 시절에 주로 사용하는 것들인데 어린이들 한데서는 정상적인 방어들로써 자아를 보호해주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그 방어들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른인 그 환자는 어린이와 같은 사고 방식과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에 적응을 해 나갈 수가 없는 것이다. 고로 정신분석에서는 장애를 가진 그 사람의 방어들을 분석해서 그것을 건강한 방어로 바꾸고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치료의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방어는 자신의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사용해서 살아 남든 데는 성공을 했지만 계속해서 그 방어를 나이지 맞지 않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적응부진과 갈등으로 사회생활이 어렵게 된 것임을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방어 기재는 무의식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로 방어기재는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었지만 자아를 속이는 자아 속임수임을 분석을 받는 사람이 그것을 깨닫고 현실에 맞는 건강한 방어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의 이론적인 핵심이고 이러한 방어를 수정해서 수용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분석 치료의 성공과 실패에 공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위니코트의 참 자아와 거짓 자아가 등장을 하는 것이다. 거짓 자아는 심한 부적당한 방어 기재를 사용함으로써 자아의 성장과 발달을 막아버리는 장애물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자아를 사용하는 것을 거짓 자아로 이름을 붙여서 이것을 막고 이것을 새로 수정해서 건강한 자아를 사용하는 자아를 참 자아라고 이름을 붙여서 정신분석 치료를 받는 사람으로부터 하여금 거짓 자아를 브레이크를 걸어서 막고 참 자아를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서 붙인 이름이라는 것을 이해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좀 더 설명을 붙이자면 부모의 부응에 응하지 않으면 처벌이 따라오고 살아 남을 수가 없다는 것을 감지한 자아는 부모님에게 부응하게 되고 부모의 자아가 시대에 맞지 않으면 자녀를 처벌해서 복종적인 인간으로 만들어버린 결과로 청소년기 기간에 어린 시절의 자아가 해체 되고 새로운 어른 시절에 맞는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 즉 청소년기의 주체성 형성 기간에 부모의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관과 행동에서 자녀들을 갈등을 일으키게 되고 처벌과 복종이 자아의 결함으로 결과한 것이 청소년들의 장애들의 특징들이 아닌가?


고로 부모의 강압과 처벌에 의해서 부응으로 복종으로 형성된 자아는 거짓 자아로 이름이 붙여지고 나이에 알맞은 참 자아로 새로 개발되고 새로 배우고 시대 정신에 알맞은 건강한 자아로 태어나도록 치료를 해 나가는 것이 참 자아의 개발이다. 이것을 분석 치료 과정에서 응용을 하는 것이 참 자아와 거짓 자아 이론이다.  


여기에서 독자들이 한가지 명심을 해야 하는 것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증세들 그 자체를 다루지 않는다. 증세들은 자아가 고통 속에서 현실에 직면하는 어려움들로 인해서 생긴 마음의 상처들과 타협으로 자아가 다치지 않게 만들어낸 타협의 산물임을 프로이트가 100전에 밝혔다. 고로 분석가들은 증세 자체를 다루게 되면 그 증세가 감소되어 사라진다고 해도 그 증세는 다른 증세로 변장이 되어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그 증세의 근본 원인인 뿌리가 뽑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식물은 뿌리가 살아서 줄기가 잘렸다고 해도 다른 싹을 띄우기 때문이다.

 

고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약물을 사용하면 그 증세들을 억압해서 눌러서 나타나지 않도록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약물과 정신분석 치료를 함께 하게 되면 증세들을 숨기게 도와주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할 수가 없다.


치료자의 경우에는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은 초반기에 약물을 사용을 허락한다. 그 이유는 환청과 환각과 그리고 조증의 말 잔치 때문에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약물로써 안정을 취한 후에 심리적인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어느 정도 진도가 나간 후에 약물을 서서히 줄이고 그 증세가 표현화 되었을 때 분석을 받는 사람이 그것에 휘둘리지 않게 하기 위함에서 이다. 이러게 하면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에서는 처음부터 약물을 끊고 정신분석으로 치료를 한다. 비록 돈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지만 말이다.


이제 이 시쯤에서 참 자아와 거짓 자아의 사용과 원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이 참 자아와 거짓자아가 어떻게 실제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응용되어 분석 치료의 과정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지? 를 치료 사례를 통해서 알아 보기로 한다.


아래의 V 군의 치료 사례는 지금까지 10시간의 치료 회기 과정에서 분석으로 드러난 것이다. A군은 2시간 컨설팅 후에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 월요일과 수요일에 1 2시간씩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24세의 젊은이 이다.


V 군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현대 시설과 최고의 대형 병원인 xxs 병원에서 그 병원의 신경 정신과 과장으로부터 8년 동안 약물 처방을 받아서 견디어온 대인공포증과 성격장애를 가진 것으로 치료자의 분석 결과 진단을 받았다. 그의 첫 증세의 등장은 중학교 3학년 말기에 한 친구와 함께 길을 나가다 한 순간에 그의 자아를 의식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자신이 그 친구와 이야기를 잘 하고 있는지? 혹은 말을 적당하게 잘 하고 있는지? 행동은 적합한지? 등의 자아 관찰을 하게 되었을 때 그 순간에 자신의 얼굴 표정과 행동이 껄끄러움과 경직됨을 느꼈고 그 순간에 그의 자아의 껄끄러움이 그 친구에게 노출되는 것이 아닌가? 두려워함으로써 그것을 숨기려고 감추려고 하면서 증세가 시작되었다.


그러한 증세들이 과거에는 부모님과 관계에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그 순간부터는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해서 부모님과 관계는 단절하고 고교 1학년 입학식에 가지 못하고 부모님에게 어려움을 호소하게 되었다. 부모님은 그를 인근의 신경정신과 의원에게 데리고 가서 심리검사를 해 보았을 때 심한 불안장애로 진단이 나와서 몇 일 동안 약물을 복용하다가 효과가 없자 이번에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최신식 종합 병원으로 이름난 xx 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님 한데 가서 진단을 받고 약물처방을 받았다. 약물은 아침에 5알과 저녁에 4알을 복용하게 되었다. 그 시점에서 V군은 마인드 컨트롤과 처세술 등의 서적을 뒤지면서 약 300개의 경구들을 적어서 외우기 시작을 했다. “마음을 강하게 먹어야 한다””자신감을 길러라등등의 경구들이었다. A군은 동료들과 대인관계를 할 때 마음 속에서 이러한 경구들을 외우면서 대응해 나간 결과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 즉 약물 그 자체의 효과인지 혹은 경구의 탓인지는 몰라도 그는 그의 자아의 40%의 기능(V군의 표현)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에 고등학교 3년과 대학의 2년을 겨우 끝내고 군 복무를 2년 마치고 작년 5월 달에 전역을 하게 되었고 집에서 독립 생활을 권장하는 부모님의 권유로 원룸에서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40%의 자아 기능으로 대처를 해 나갔다. 9월 달에 대학에 복학을 했고 그 동안에 3년 동안 V군을 지극 정성으로 그를 지원해주는 여자 친구 B양과는 V군의 강압적인 거부로 그녀와 헤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11월 달에 지금까지 기능을 해 오던 40%의 자아가 기능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이제 1%의 기능으로 겨우 버티면서 99%의 자아 기능 상실(A군의 표현)을 하게 되었다. 약물을 복용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그리고 300개의 경우 외우기는 더 이상 효과가 없었다. 그는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현대식 시절과 종합 병원으로 이름 난 xsx 병원의 신경 정신과 과장님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우리 나라에서 제일 뛰어난 최고의 정신과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7년 동안을 견디어 왔는데(사실은 그래도 40%의 기능이 전부) 이제는 약물도 그리고 경구들도 더 이상 효과가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 상황에서 V군은 자신의 40%의 기능을 다음과 같이 설명을 했다.


그는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감지하고 있었다. 고로 이것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동료들과 관계를 할 때 그가 유머를 동원해서 웃기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해서 그가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동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인정을 얻는다는 것을 스스로 터득을 하고 분위기를 주도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행동을 할 때 친구들의 인기와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인간관계가 좋아진다는 것을 몸소 터득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렇지 않고 자신의 본래의 소극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가면 분위기가 썰렁해지고 말이 없어지는 그 순간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면서 껄끄러운 분위기와 부자연스러움 초래한 자신을 비판하고 비난하면서 자아가 두 개로 나타난 것을 V군이 스스로 이름을 붙인 것을 분위기 메이커를 잘 하고 있는 자아 관계를 스위치가 꺼진 자아로 그리고 자아 의식을 하면서 관계가 불편하게 된 것을 스위치가 켜진 자아로 표현을 했다.


그가 7년 동안 관계를 유지해 온 40%의 자아 기능은 스위치가 꺼진 상태와 켜진 상태가 수없이 반복해서 약 20분 혹은 30분 마다 스위치가 껴졌다가 켜졌다 가를 반복해 왔다고 실토를 했다. 이러한 기능의 상황에 작년 11월 달에 완전히 붕괴되어버린 것이었다.


그는 할 수 없이 이번에는 2017 2월 달에 할 수 없이 xx 병원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현대식 시설과 대규모의 종합 병원으로 자부하는 xxx 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님을 찾아가서 8년 동안의 약물 치료가 7년 동안 40%의 효과를 유지해 오다가 결국 효과가 0%가 된 것을 하소연을 했다. 그 신경정신과 과장님은 자신의 병원에서 실시 하는 스트레스 치료 센터에 V군을 소개를 해 주었고 V군은 스트레스 치료 센터에서 시간당 10만원을 지불하고 50분 동안 상담 치료를 받았으나 마음에 맞지 않아서 다시 그 신경정신과 과장 님에게 가서 그 치료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물어 보았을 때 그 신경정신과 과장 의사 선생님이 그 의사는 레지던트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새내기 의사로써 실력이 없다고 거부하고 그 과장 의사 선생님에게 직접 치료를 받고 싶다고 호소를 했을 때 그는 자신의 병원에서 같이 치료를 하다가 개업을 한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상담 치료를 하고 있는 주소를 알려주면서 그에게 치료를 받아보게 했다. V군은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가서 약물 치료와 함께 1주일에 50분씩 시간당 15만원을 내고 4개월간 심리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99%의 자아 붕괴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실망하고 나서 V군은 이번에는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부유층들이 살고 있는 xx 지역에 정신분석 연구소를 찾아가서 시간당 15만원을 주고 50분 동안 정신분석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 시점에서 V군이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를 발견하고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다음과 같은 SNS를 보내왔다. “선생님 저는 8년 동안 정신과 약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인데요 제가 그 동안의 고통 때문에 심리치료를 4개월 동안 그리고 정신분석 치료를 받아 보았는데 한결같이 실망을 했습니다. 그들은 그냥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일관되게 진행을 하는 데에서는 제 마음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은 그들과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지요?”라고 질문을 했고 치료자는 정신분석 치료를 하고 있는데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을 심리치료에서 기본적인 치료 기법으로 그 기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자아의 근본 문제를 분석으로 다루고 치료를 해 나갑니다. 즉 증세 자체를 치료의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니고 자아의 결함을 찾아서 치료를 해 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고로 나는 6개월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나 한데 2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고 아서 마음에 들면 6개월 치료 계약을 하시면 됩니다. 2시간 컨설팅 비용은 1시간당 xx 원으로 2시간 xx 원입니다 그러나 6개월 치료 계약을 하면 1시간 요금의 50%룰 활인을 해서 시간당 xx 원이 됩니다.” 위치와 비용을 이야기를 하고 원하면 전화를 걸어달라고 했다.


V군은 2시간 컨설팅을 받고 나서 마음에 만족을 느낀다면서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로 1회당 2시간으로 1주일에 4시간씩 분석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면서 A군의 증세들의 역사를 10시간 정도의 분석 과정에서 밝혀낸 것이다.


지난 주일에 8시간 정도의 분석 과정에서 치료자는 V군의 자아의 행동 패턴을 분석으로 V군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가 있었다. V군은 분위기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 강압적으로 의도적으로 인위적으로 일부러 자신의 자아를 밀어붙여서 유머를 해야 한다. 분위기를 내가 주도해야 한다. 그래야 친구들의 인정을 받고 인기를 얻을 수 있다고 의식적으로 행동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행동을 스스로 잘 하고 있는지?를 관찰하면서 그렇게 의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시인을 했다.

 

강박적이 되면 긴장을 하게 되고 그 긴장이 한계점을 넘어가면서 작년 11월부터 긴장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자아가 한계점에 도달한 것을 첫 2시간 컨설팅에서 분석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V군이 깨닫게 된 것이 때문에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6개월 계약을 하게 된 것이었다.


즉 의식적으로 자아 관찰이 거꾸로 강박증을 불러 일으켜서 해야 한다”. “분위기가 부자연스러우면 내 잘못이다라고 자신의 자아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의도적으로 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본래의 자아(참 자아)와 가식적인 자아(거짓 자아)가 갈등을 일으켰고 그리고 V군은 거짓 자아를 참 자아 대신으로 대인관계에서 사용해서 상당한 효과를 얻었으나 8년 후에 지금은 그 효과가 상실되었고 그리고 그 동안에도 스위치가 켜지고 꺼지는 상황이 30분마다 한번씩 반복하지 않았느냐? 하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인정을 했다. 치료자는 거짓 자아를 해체시키고 참 자아를 개발하려는 것이 앞으로 치료에서 핵심 치료 초점이 될 것이라고 이미 이야기를 들어서 스스로 깨닫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8년 동안 내가 잘해야 한다, 내가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 사고에서 벗어나서 이제부터는 거꾸로 내가 내 자신의 본래의 자아로 되돌아가서 내가 내 단점들 즉 대인관계에서 분위기 메이커, 유머 사용, 의식적인 행동 등을 포기하고 자신의 단점들을 동료에게 고백해서 노출시키면 더 이상 숨기는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긴장이 풀리고 마음의 평화를 얻으면서 대인관계를 자연스럽게 해야 함을 깨닫게 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숨겨 온 참 자아의 모습이고 거짓 자아는 일부러 의식적으로 만들어냈기 때문에 부작용이 따라 온 것임을 깨닫게 했다.


지난 주일에 10시간의 분석 치료 과정이 끝나면서 치료자는 앞으로 대인관계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8년 동안의 강박증 사고를 포기하고 이번에는 그러한 관계를 긴장을 유발하지 않고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단점을 먼저 노출시키고 그리고 그들에게 내 자신의 자아의 결함들을 이야기를 하고 나면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하는 강박증이 해체될 것이라고 분석을 통해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 결과 이번 주일에 V군은 아버지와 20분간이 대화에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와도 20분 정도의 대화를 처음으로 (몇 년 만에 처음이라고 고백)할 수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이번 주일에 12시간의 분석 과정에서 치료자는 분석의 과정에서 V군의 증세 형성에서 한 개의 새로운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10시간의 분석 치료가 끝날 시쯤에서 V군이 지금까지 친구들과 만남을 피하고 두문불출해 오다가 처음으로 작년 8월 달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올해 6월 달 까지 해 오다가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서 그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고 나서 처음으로 그들과 오래간 만에 만남을 가지기로 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약속 장소에 나갔을 때 2살 어린 후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3살 많은 형님과 합류해서는 스위치가 꺼져 있어서 모처럼 V군은 40%의 자아 기능을 발휘해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세 사람이 이야기를 끝낼 시점에서 이번에는 V군의 자아 스위치가 켜져서 말이 없고 침울하고 냉랭한 싸늘한 분위기가 되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리고 세 사람은 음식점에 도착을 했고 곧 1살 위의 선배가 도착해서 4명이 되었고 술이 한잔 돌면서 V군의 자아의 스위치가 꺼져서 40%의 자아가 되살아나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 이후에 새벽 5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V군의 자아의 스위치는 껴지지 않았다고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토해 놓았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V군의 술을 마시는 행동에 대한 분석을 하기로 했다. V군은 지금까지 술을 마시면 스위치가 켜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을 언제부터 알게 되었느냐? 라는 질문에 V군은 대학생이 되어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게 되면 스위치가 껴지지 않음을 알고 나서 일부러 술을 마시면서 술 기운에 의존해서 대인관계를 하려고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래서 V군은 술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리고 동료들과 술을 마시게 되면 보통 3, 4차가 기본이고 새벽 5, 6시까지 술을 마신다고 실토를 했다.그 후유증으로 오전에 잠을 잔다고 날아가 버리고 시간 스케줄이 어긋나게 된다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지?를 물어 보았다. V군은 술을 마시면서 발생하는 몇 가지 문제들을 이야기 했다. 술을 마시고 나서 집에 오면 새벽 1시 혹은 2시 혹은 3시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그들을 괴롭히는 버릇이 생겼다고 했다. 급한 일도 아니고 특별한 일도 아닌데 친구들에게 새벽 1시 혹은 2시에 전화를 걸어서 친구들로부터 돌 아이 취급을 받고 있다고 했다. 두 번째는 V군이 술을 마시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시비를 벌리는 좋지 못한 술버릇이 있다고 했다. 고로 V군은 술을 마시면서 내가 술을 마시지 않고 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이렇게 술을 마시면 알코올 중독자가 될 것이 아닌가? 그리고 술버릇이 생겼으니 술 주정뱅이가 되는 것이 아닌가?하고 수 없이 혼자서 고민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는 V군이 술을 마셨을 때는 스위치가 켜지지 않는다고 했고 그가 원하는 대로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고 했는데 그러한 술을 마시고 나서 스위치가 한번도 켜지지 않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작년 11월 이후에는 술을 마셔도 스위치가 꺼지지 않고 술을 마시고 있을 때도 스위치가 켜지는 것을 많이 느꼈다고 했다. 즉 술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걱정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V군이 왜 술을 마시면 스위치가 잘 켜지지 않고 꺼지는지? 그 이유를 알겠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한번도 그러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술을 마시면 자신의 술버릇 즉 자신의 단점을 노출시키고 실수를 하는 것에 개의치 않음을 지적을 했다. 즉 자신의 단점을 감추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무릎을 쳤다. 술을 마시면서 자신의 자아의 단점을 노출시키고 있기 때문에 숨기려고 하는 행동과 자아 관찰이 줄어들면서 자신의 방어를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자아가 편안함을 얻고 있는 것을 깨달은 것이었다. 여기에서 지난 주일에 치료자가 강조를 한 거짓 자아의 속임수(자아의 단점을 숨기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스위치를 꺼는 자아)을 알고 자신의 단점을 고백하고 긴장에서 해방되면 진실된 자아의 모습이 나타나고 이것을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 즉 참 자아를 개발하는 것임을 깨닫게 했다.


 두 번째 사례는 G양이 치료 사례이다. G양은 그녀의 어머니의 권유로 치료자에게 1 2개월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 오다가 최근에 그녀가 치료자에게 숨겨온 비밀적인 자아가 노출이 되면서 엄청난 심리적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30세의 여성이다. 그녀는 지금까지 5년 전에 정신병원에 3개월 동안 입원 경력이 있고 그리고 작년 6월 달에 3개월간 입원 후에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런데 G양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부부 갈등으로 엄청난 심리적인 위기감에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을 해서 심리적인 마음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자아가 심리적 상처에 너무 예민한 반응을 개발해서(정신분석에서는 얇은 피부 반응 효과이라고 부르는 학자들도 있음) 자신에게 불리한 이야기를 방어로써 부인하고 피하고 자신의 모든 문제들을 상대방 탓으로 돌려왔기 때문에 치료자는 G양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수용하고 인정을 했기 때문에 50 % 만 알게 된 것을 이번 사건이 터지면서 알게 되었다.

 ​그녀가 그녀의 문제점을 숨겨왔다는 증거이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다른 사람들에게 화풀이로 투자를 해서 문자 메지지 혹은 전화 통화로 그들에게 언어 폭력을 행사를 수년 동안 해 온 것이 피해자들의 고소에서 밝혀짐으로써 G양의 근본적인 문제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녀는 자아가 두 개로 분열되어져 있음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한 개의 건강한 자아이고 한 개의 숨겨진 악마와 같은 자아로써 거짓 자아와 참 자아가 둘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녀는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자신의 자아에 고통이 되는 것을 순간적으로 피하거나 숨긴 것이 드러났고 이것을 치료자도 부모님도 모르고 있었다. 즉 그녀는 그녀의 분노, 짜증과 화와 노여움들을 다른 사람들의 탓으로 분노 공격으로 언어 폭력으로 4명의 고소인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된 것이었다.


 아래에서는 그들의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핵심은 방어는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사용해 온 자아 속임수로써 즉 거짓 자아임을 깨닫고 그것이 일시적으로 살아 남게 도와주었지만 결국은 자아의 족쇄가 되었음을 깨닫고 그것을 건강한 새로운 자아로 건강한 방어 기재를 사용하는 참 자아로 개발하고 키우고 개선을 해 나가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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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주㈜: 어네스트 존(Ernest Jones)프로이트의 삶과 업적과 피터 지오바치니(Peter Giovacchini)의 정신분석에 대한 7개 권의 서적들은 치료자가 연구하면서 번역본으로 소장하고 있으니 원하는 사람들은  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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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치에 앉아서 서로 마주보고 분석을 하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의 분석치료 과정의 모습

 

대상: 99%의 자아가 막혀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 하는 24세의 V


증세: 8년 동안 약물을 하루에 4개씩 아침과 저녁으로 복용해 오다가 작년 11월 경에 완전히 붕괴되어 8개월 간 겨우 1%의 자아로 지탱해 왔다고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요청함


진단: 대인 공포증, 우울증,  불면증, 심인성 질환(설사를 8년 동안 계속)


연결: 인터넷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검색으로 찾아서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8년 동안 치료를 받아왔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SNS로 연락해서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처음에 컨설팅으로 2시간을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약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싶으니 어머니에게 호소해서 설득하겠다고 했음.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그는 1주일에 월요일에 1-3시와 수요일에 1-3시로 1주일에 2회의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4 8시간 (컨설팅을 합친 총 시간이 10 시간)의 치료회기를 가짐.

 

치료 결과: 2시간 컨설팅 후에 V군은 지금까지 8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병원인 xxx 병원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xxx 병원의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약물 치료에서 실망해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50분간 분석 상담을 4개월 동안 받고 실망해서 정신분석 연구소의 50대의 한 여성 분석가에서 50분 동안 컨설팅을 받아보았으나 불만족스러웠지만  치료자와 2기간 컨설팅으로 만족한 표정으로 꼭 심리치료를 6개월간 받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 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V군은 수요일 오후 1시에 도착을 해서 치료회기를 시작했다. 치료자가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는 질문에 V군은 월요일 치료 회기를 끝내가 밖으로 나왔을 때 기분이 좋아서 스위치가 꺼진 상태(V군이 스스로 자신의 긴장이 풀린 안전과 안정된 마음이 작동하는 40%의 기능을 표현)가 되어 8개월 만에 99%의 자아 기능 부진이 40%가 가동되어 기분이 좋아서 헬스 장에 가서 트레이너(자신보다 2살 정도 많은 비슷한 나이 또래)와 기분 좋게 서로 인사를 교환 하고 그 시간에 헬스 장에서 만난 이모(40대 후반)와 같이 헬스를 끝내고 이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오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집에 와서 저녁 7시 경에 어머니와 40분 동안 대화를 가졌다고 했다.


 어머니와 대화에서는 지금까지 거의 어머니와 대화를 많이 가져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긴장이 되는 것을 느꼈지만 그런데로 이야기를 40분 동안 했다고 했다. 어머니에게 V군이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맞벌이로 자신이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났고 그리고 5살에서 7살 때까지 이웃집 아주머니 손에서 자라나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들을 많이 표현을 하는 것보다 혼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들이 자신의 의사 표현과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쳐서 자아에 대인관계 결함들이 생겼다 즉 어머니의 문제가 대물림 된 것을 강조를 하면서 그가 지금까지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시간에 나눈 대화들을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V군의 이야기를 들었던 어머니는 "너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이다, 왜냐하면 나는 50년 동안 대화와 감정 표현에서 어려움을 겪어 오면서 남편인 너의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아버지가 싫어하는 것 때문에 혼자서 지금까지 고통 속에서 살아온 것을 지금 생각해 보면 내 삶이 억울하다고 생각이 든다"라는 말로써 어머니가 자신의 문제점들이 아들에게 대물림된 것에 대해서 스스로의 문제점들을 인정하고 사과를 한 것에 대해서 치료자가 좋은 모자 관계였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월요일은 그렇게 좋게 잘 보냈는데 화요일 날에는 헬스 장에 가는데 갑자기 스위치가 켜져서 껄끄럽고 불편해서 헬스 트레이너와 만남에서 어색함과 이모를 만났는데 피하고 말이 없어지고 집에 와서도 힘들어서 V군은 왜 내가 스위치가 꺼져서 잘 지내다가 갑자기 스위치가 켜져서 순간적으로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가?에 대해서 끝임없이 자문 자답을 하면서 보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지금까지 약 8시간을 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10시간 째 치료 회기를 진행하고 있는데 V군이 치료자와 가진 치료회기에서 자신의 문제점이 왜 스위치가 끄졌다가 시도 때도 없이 갑자기 스위치가 켜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을 해 보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그러한 생각은 수천 만번도 더 해 보았다고 했다.


 치료자가 그렇다면 그 원인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어머니의 맞벌이로 할머니 손에서 양육이 맡져짐으로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과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서툴 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그것은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또 다른 이유들을 생각이 나는데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중학교 3학년 말기에 그리고 고교 1학년 때부터 시작된 자아의 의식 때문에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을 했고 그리고 스스로 의도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도와주는 경구들을 300여개 적어서 외웠떤 것을 이야기를 했다.


 V군은 자신이 스위치가 꺼진 상태에서는 의식적인 자아 관찰이 무의식 속에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크게 어려움이 없는데 스위치가 켜진 상태에서는 무의식 속에 들어가 있어야 하는 자아 관찰이 의식 속으로 나와서 V군 자신의 행동들과 말들을 간섭하기 때문에 껄끄러운 상황이 되고 부자연스러운 상황으로 바뀌는 것 같다고 무의식과 자아 관찰을 서로 연결 시켜서 의식 속에 자아 의식 자아 즉 자아 관찰이 등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면서 V군에게 치료자가 지적을 하는 것을 잘 생각이 보도록 했다.


  V군은 고교 1학년 때 자신의 대인관계 결함이 표면으로 등장을 해서 증세가 시작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그런데 그 시점에서 V군은 의식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의 경구들을 300여개 적어서 외우면서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려고 노력을 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정확하다고 인정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V군이 동료들과 혹은 다른 사람들과 대인 관계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죽가살기로 자신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유머를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죽을 힘을 다하지 않았느냐? 즉 다른 사람들의 비위, 눈치를 보는 것에 예민하게 되지 않았는가? 라는 지적에 정확하다고 시인을 했다.

 

 여기에서 V군은 자신은 대인관계를 할 때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그리고 유머를 해야, 그리고 순간적으로 센스 있게 재치있게 대응을해야 친구들과 동료들이 V군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이렇게 대인관계에서 스스로 의식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나는 사망이다"(친구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식라는 식으로 하면서 스스로 에너지가 고갈되고 피곤해지면서 언제까지 내가이렇게 해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면서 도저히 감당을 해 나갈 수가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신의 본심으로 의도적인 시도를 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복귀를 하게 되면 친구들이 V군 자신을 "찌질이" "별볼일 없는 놈"으로 좋지 않게 본다는 것을 느끼면서 친구들이 V군을 떠나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다시 죽기살기 식으로 의식적으로 행동을 해 왔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V군은 스스로 자율신경이 자동적으로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 것을 컨트롤을 해서 인기를 얻고 유머를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대화에 끼어들고 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 즉 강압적 태도 때문에 결과적으로 구두어와 표정어가 불일치하게 되어 경직됨과 껄끄러움과 부자연스러움을 순간적으로 느끼면서 스스로 그러한 부자연스러움과 껄끄러움이 동료들의 눈에 띄게 되자 이것을 막으려고 스스로 의식적인 관찰 자아를 8년 동안 가동시켜 왔기 때문에 그 관찰 자아가 작동을 하는 그 순간 즉 자신이 부자연스러움, 껄끄러움을 스스로 컨트롤하려고 하는 그 순간이 스위치가 켜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V군이 무릎을 쳤다. 그것을 자신이 잘 모르고 의식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관찰을하는 것에만 주의력을 집중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지금부터 V군이 자연스러움으로 되돌아 가야 함을 지적을 했다. 다시 말해서 8년 동안 의식적으로 자아를 컨트롤해왔던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자아를 자연스러움으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즉 이제 이 순간부터는 내 자아를 의식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고 스스로 자연스러운 자아의 모습으로 되돌아갈 것을 지적을 했다.


 이러한 지적을 하면서 치료자는 V군에게 치료자의 말대로 하게 되면 틀림없이 V군이 모순을 느끼로 혼란에 빠질 수가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왜냐하면 V군은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찌질이처럼 보인다", "나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러한 자신의 성격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자신의 자아가 소심한 싫어하는 자아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자아로 좋지 못한 나쁜 자아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그것을 수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V군이 인정을 했다.


 대신에 자연스러운 상황으로 되돌아가면 V군의 생각처럼 소심하고 별볼일 없는 자아가 되는 것이 아니고 V군은 지금까지 능동적, 유머적, 그리고 재치있는 순발력을 개발해 왔기 때문에 사실은 마음을 내 마음대로 컨트롤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생각을 포기하게 되면 자연스러운 편안한 마음의 상황 즉 스위치가 꺼진 상황(V군이 자신의 좋은 자아의 상황을 스스로 표현)이 되고 그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표현과 행동은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 되어 부자연스러움이 없어지고 경직됨에 신경쓸 필요가 없어지고 껄끄러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즉 자아의식과 자아 관찰이 등장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스위치를 꺼고 켜는 행동이 없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된 상황이 유지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자산김이 상승하게 될 것임을 깨닫게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V군의 전공이 무엇인가?를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호텔 경영학 쪽으로 요리사와 같은 전문인이 되기 위해서 전문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혹시 뉴톤의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알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V군은 누르면 튀어 오르는 것이 아닌가?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맞다고 칭찬을 하면서 강압적으로 의도적으로 강박적인 시도를 하게 되면 즉 V군의 경우에 죽기살기 식으로 자신의 자아를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을 지칭을 한다. 강박적이고 강압이 되면 반대로 거꾸로 튀어 오르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V군은 스위치를 끄려고 강박적인 노력을 하면 할수록 스위치가 껴지는 반대작용에 빠지게 됨을 께닫게 했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축구 공에 바람을 많이 넣어서 발로 힘차게 누를수록 축구 공은 강하게 튀어 올라온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V군이 죽기살기 식으로 대인관계를 하면 할수록 스위치는 빨리 커지는 악순환을 경험해 왔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이제 이해가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제 자신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붙잡았다는 회심의 미소를 그의 얼굴에서 읽을 수가 있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 월요일에 강조를 했던 스마트 폰을 하루 종일 만지면서 뇌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뇌가 휴식을 가질 수가 없었다는 분석에서 지금 스마트 폰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지금은 많이 사용을 하지 않고 있지만 그대로 스마트 폰을 들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이 그 스마트 폰은 어머니가 해외 여행을 갈 때마다 어린 V군에게 고급 외제 장난감을 많이 사주었는데 그 장남감으로 외로움과 고독함을 달래주었던 그 장남감이 바로 지금의 스마트 폰임을 알고 있는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깜짝 놀랬다.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지 않고 하루 종일 만지작 거리는 V군의 모습에서 그가 그 휴대폰으로 자신의 외로움과 고립을 달래는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의식적인 행동을 깨닫게 했다.


 이 시점에서 V군이 잠을 잘 때 음악을 들어면서 잠을 쉽게 잘 수 있어다고 어제 실험을 해 본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는 쉽게 잠이 들어지만 아직도 쉽게 깨어나기 때문에 좀더 긴장을 풀어내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헐리우드 영화인 "인사이트 아웃"(Inside out)이라는 영화을 본 적이 있는가?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우리 마음 속에 5개의 감정들을 의인화 시켜서 서로 대화를 하는 마음 속의 원리들을 밖으로 꺼집어 내서 서로 대화를 하는 사람으로 만든 영화인데 프로이트가 100년 전에 이미 이것을 우리의 마음 속에는 세 사람이 살고 있다는 이론으로 원초자아, 자아, 초자아가 그것임을 지적을 하면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그 자아들과 대화 (즉 생각들)를 하고 있지만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오늘 치료회기부터 자아와 대화를 하는 것을 배우게 했다. 프로이트는 마음은 에너지이고 말을 하지 않고 상상 속에 빠지게 되면 수 많은 상상들이 뇌를 자극해서 휴식이 없고 긴장이 누적되어 긴장이 풀리지 않고 한계점이 도달해 자아 붕괴를 99%로 느끼고 있는 것이 바로 V군 자신임을 깨닫게 했다. 이 자아와 대화는 마음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효과가 있음을 지적을 했다. 즉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긴장이 누적된 불안들이 빠져나가게 되고 휴식을 얻을 수 있게 됨을 깨닫게 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서 옆에 V군의 자아가 있다고 생각하고 오늘 배운 것을 내 자아가 깨닫고 이해하고 수용하고 적용하는 심리적 원리를 다시 자아에게 이해를 시켜야 자아가 수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xx! 오늘 치료 회기에서 배운 것은 너는 의식적으로 너의 행동과 감정과 태도들을 컨트롤 하려고 8년 동안 안간힘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오늘부터는 그렇게 하지 말고 너의 자연스런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의도적 컨트롤을 포기해야 한다. 너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지 말고 편안한 상황에서 대화를 하도록 해야 너의 스위치를 껐다 켰다 라는 스위치 자체를 없애 버려야 한다는 뜻이다.


 네가 8년 동안 습관화 시켜 놓은 의식적 자아 관찰을 포기하면 너는 자연스러움을 회복하고 긴장되지 않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네가 자아 의식을 하고 있을 때 마다 그것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너 자신이 하고 있는 스위치를 커는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고로 지금까지는 8년 동안 너의 행동을 의식적으로 좋게 보이고 대인관계를 가식적으로 하려고 했던 것을 자연스러운 마음의 상황으로 되돌아 놓은 연습으로 이제부터 8년 동안 했던 의도적 의식적 행동을 거꾸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V군이 계속해서 약물을 아침 저녁으로 습관적으로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실토를 했고 약물을 끊고 위기가 느껴지면 치료자에게 SOS로 전화를 해서 5-10분 정도 통화를 하게 되면 약물의 도움이 없이도 자아의 대응 능력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그리고 이제 잠을 자는 것은 많이 편안해지고 휴대폰은 더 이상 만지막 거리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주일에는 과거의 아르바이트 친구들을 만나서 40%의 기능이 잘 발휘가 되었는데 갑자기 스위치가 켜져서 낭패를 당한 것과 아침에 아버지, 어머니, 어동생과 아침 식사를 할 때에는 편안해서 스위치가 꺼져 있었는데 화장실에서 양치와 세수를 하고 나서 갑자기 스위치가 켜지는 바람에 숨기려고 그들을 피했다고 했다. 두 번의 스위치가 켜진 것을 분석으로 다루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