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정신장애와 약물 치료 2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7. 20. 14:35

정신장애와 약물 치료 2

  

정신장애에서 약물 치료는 이제 바늘과 실과 같아서 떼어 낼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신체적인 질병에서는 약물 치료는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더 이상 논의할 가치가 없다. 그러나 정신의학에서 약물 치료는 어떤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종합 신체 검사 결과들 예를 들어서 MRI(자기 공명 영상 장치), PET(양전자 단층 촬영 장치), CAT(컴퓨터 X-선 단층 촬영 장치) 등을 통해서 정밀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 때문에 약물의 사용 여부의 대한 의문점이 끝임 없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신의학적인 장애들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들의 증가와 감소와 관계를 해서 등장한 약물들이다. 만약에 정신 의학에서 약물들이 감기약처럼 복용 이후에 효과가 있다면 약물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등장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프로이트는 일찍이 약물의 유혹에 빠져들지 말라고 제자들에게 경고를 했다. 우리가 알고 있기를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 이라는 무의식의 심리학의 한쪽 분야(다른 한쪽의 심리학은 의식을 강조하는 실험 심리학, 행동 심리학)를 창설한 장본인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의과대학의 신경 조직학을 전공한 신경과 의사였다.


 그는 대학 3학년 때부터 동물학(유럽에서 최초의 해양동물학 연구소) 연구소장인 크라우스(Claus)교수의 첫 번째 연구 조교로써 선발되어 철저한 현미경 실험으로 시작을 했고 이후에 비엔나 의과대학 생리학 연구소의 세계적인 생리학자인 부케(Brucke) 교수 밑에서 6년 동안 실험 해부학자로 경험을 쌓아나갔다. 그가 레지던트 시절에 뇌 과학 연구소장인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메이네트(Meynert) 교수 밑에서 뇌 조직 신경학자로써 그의 주된 연구 제목이 언어 마비와 무감각이었다.


그 당시 크라우스 교수와 부케 교수와 메이네트 교수는 독일의 헤몰츠 학파들(독일 물리학회)에 소속된 과학자들로써 그들은 물리학, 화학, 수학으로 그리고 철저한 실험 연구를 통한 증거들로써 만이 연구를 하는 실증주의 과학자들의 대표자들이었다. 그들의 지도 밑에서 5년의 의과대학 과정을 3년 더 연구를 해서 8년 만에 졸업을 한 철저한 실험 해부학자요, 뇌 조직 학자요, 신경학자였던 프로이트가 실증주의 과학이 뇌의 연구에서 기계론적인 연구를 통해서 심리학에서 영혼을 말살해 버렸다는 것을 깨달음으로써 프로이트가 물리학, 화학 그리고 생물학으로써 인간의 영혼을 과학적인 설명으로 되돌려 놓게 된 것이 바로 정신분석학의 탄생이었다는 것은 치료자가 여러 개의 글들에서 밝힌바 있다.


  1 차 국제 심리학 총회가 시작된 것은 1889년 파리에서 의장이 가르코트(Charcot)였고 신경학자인 가르코트는 최면학과 히스테리아의 세계적인 대가였다. 1차 심리학 총회는 사실은 심리생리학이었고 최면학이 최고의 인기 절정에 있었을 때였다. 고로 제 1차 국제 심리학 총회는 순수한 심리학 총회가 아니었다. 3년 후에 제 2 차 국제 심리학 총회는 1892년에 런던에서 순수한 심리학 총회가 되었다. 그 때 최면학은 핵심 실체가 카타르시스 라는 것과 제시에 의해서 환자들이 반응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면의 비밀스러운 신비가 벗겨지면서 최면학 대신에 심리치료라는 말이 처음으로 그 학회에서 등장하게 되었다고 정신의학의 역사가들을 노트를 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새로운 심리학에 대한 흥미와 요구들은 전 유럽을 퍼져나갔다. 독일의 엘랑겐 대학(Erlangen University) 의 부총장으로 선출된 스트룸펠((Strumpell)이 한 유명한 연설은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의 연설 제목은 마음의 이미지 상으로써 질병을 치료 하는 것과 질병의 근원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그는 신체적 질병의 심리적 기원은 오랜 시절부터 인간에게 알려져 왔었다. 많은 약물 치료들은 약물 그 자체의 효과 때문이라기 보다 약물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 즉 심리적 효과(오늘날 위약 효과 혹은 플레이시보(Placebo) 효과) 때문이었다. 최면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들과 의사들은 최면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만약 젊은 의사들에게 심리학을 교육을 했더라면 최면학에 이렇게 확산되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심리학은 의대학생들에게 생리학만큼 필수과목으로 가르쳐지게 될 날이 올 것이다.”(Ellenberger, 1970: 역동적 정신 의학의 역사에서 인용).


다시 정신장애에서 약물치료의 이야기로 되돌아가 보자. 정신과 약물들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약물이 그 장애를 없애주거나 치료를 해서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해주는 신체적인 장애의 약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정신장애들 때문에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잘 알게 된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약물을 복용하면 1주일 혹은 2주일 후에는 감기는 떨어져 나가고 몸의 상태는 회복이 된다. 고로 우리는 이 약물들을 감기 치료 약물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정신장애에서 약물들은 위기를 일시적으로 구원해주는 것은 효과가 있지만 증세 그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서 이후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증세들이 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만들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약물들을 중단하게 되면 그 증세는 다시 등장한다는 점에서 정신장애들의 약물들은 치료제가 아닌 컨트롤용 약물, 위기 극복용 약물이라는 것은 정신건강 전문가들(정신과 의사, 정신분석학자, 심리치료사, 심리상담 사, 최면치료사, 임상사회복지 사. 임상정신의학 간호사 등)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다. 고로 정신과 약물들을 복용하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처음에는 시간과 용량을 의사가 지시를 하는 대로 잘 따르지만 몇 개월 혹은 몇 년 후에는 그것이 그 자신의 증세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약물들을 불신하게 되고 약물을 빠트리게 되고 심하면 아예 약물을 거부하게 되는 일들이 빈번하게 된다.


두 번째 정신장애들에 관계된 약물들은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들로부터 약물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고 있으면서 1시간 혹은 2시간의 심리상담 혹은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선진국의 정신분석가들 혹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약물과 심리치료를 함께 병행하지 않는다. 약물을 중단하고 심리치료 한가지 만을 고집을 한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치료자의 경우에는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의 경우에는 초반기에 자아가 어는 정도 안정이 될 때까지는 약물을 복용하다가 조금씩 약물을 줄여나가면서 중간 단계에서 약물을 중지하고 심리치료만 사용을 한다. 왜냐하면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의 경우는 환청과 환각과 조증 때문에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서 대화를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약물을 복용하면 환청과 환각 그리고 조증이 사라지고 안정된 대화를 하도록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사이에 대화의 분위기가 형성되면 약물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약물을 중단하고 분석 치료를 계속하도록 한다. 정신장애들 안에서 약물은 그 증세와 관계된 감정들(분노, 적대감정)과 행동들(폭력, 폭발)을 억제하는 약물들이다.

정신과 장애들을 가진 자녀들의 부모님들과 본인들은 갑자기 분노가 폭발해서 컨트롤하지 못하게 되거나 충동이 폭발해서 자신이나 타인들에게 해를 줄지 모른다는 위기 감 때문에 약물 복용을 선호하게 된다. 이러한 약물들의 사용에 익숙해진 정신장애들을 가진 본인들은 위기가 예감이 되면 항상 호주머니 속에 소지하고 다니는 약물들을 즉각 꺼내서 복용을 하게 된다. 그 순간에 내가 약물을 복용했기 때문에 이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마음의 안정감이 그 순간의 위기들(즉 현기증, 구토, 메스꺼움, 심장박동의 급증(심장마비가 아닌가?), 졸도, 기절 등)를 넘기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것은 사실은 약물 그 자체가 그러한 위기들 그 자체를 억제하고 컨트롤하는데 도움을 주는 그 효과보다 약물을 복용했다는 심리적인 안정 감각의 효과가 그 위기를 넘기는데 더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위약 효과, 플레시보(Placebo) 효과를 지칭).


세 번째 정신장애들에 관계된 약물을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복용을 중단 시키는 이유는 약물로 그 증세들을 억압하게 되면 대표적인 증세들로써 즉 환청, 환각, 조증 등을 억제해서 누르게 되면 증세들이 나타나지 않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 증세들의 뿌리를 뽑아서 제거할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그 증세들이 완화되거나 약화 되거나 등장하게 않게 되지만 약물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그 증세들을 다시 표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고로 약물을 평생 동안 복용을 해야 한다는 말들이 나오게 된다. 정신분석이나 심리치료에서는 그 증세를 분석으로 찾아내어서 그 증세의 원인이 되는 뿌리를 제거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그 증세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이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을 하자면 건강한 사람들은 위기들과 갈등들과 그리고 적응들과 조정들을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 아닌가? 정신과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은 자아가 그들을 다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약물의 힘으로 도움을 받아서 위기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고로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 자아의 대응 능력의 개발은 물 건너가게 된다는 말이다.


더 붙여서 정신분석을 창조한 프로이트가 히스테리아와 최면학에서 시작해서 최면에 걸리지 않거나 혹은 최면이 카타르시스(감정 방출 효과)와 제시(지시에 부응) 효과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면과 유사하게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잊어버린 상처의 기억들의 비밀을 의식으로 끌어 올려서 그것을 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알고 대처를 하도록 도와주는 것에서 정신분석 치료가 시작되었다. 고로 그 환자가 어린 시절에 강간의 상처들(성폭행으로 이름이 바뀜), 폭력의 상처들이 주는 고통 때문에 사람들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기억을 하지 않으려고 억압으로 연결을 끊어버려서 기억 속에 묻어두었기 때문에 무의식 속에 감추어진 그 비밀들은 현재의 유사한 자극을 받게 되면 힘을 얻어서(에너지가 첨가) 의식의 표면(자아의 억압)를 뚫고 증세로써 등장한다는 것을 프로이트가 물리, 화학, 생물학을 사용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 정신분석이다. 고로 히스테이아의 최면 치료의 핵심이 최면 상태에서 과거의 잊어버린 기억과 연결 시킴으로써 그 상처를 직면해서 그 환자가 그 상처의 제공자에게 울고 불고 하소연하고 고민을 털어 놓는 그 과정이 바로 카타르시스의 치료 효과라는 것이 알려지게 되면서 최면의 방법을 빌리지 않고 자유연상의 방법으로 끊어진 기억들을 다시 연결 시켜서 의식으로 회복을 시키는 방법이 프로이트가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치료 기법으로 사용하게 된 정신분석의 창안이었다.


다시 말해서 약물로써 억제해버린 증세들을 정신분석 치료에서는 표면으로 들어나게 증세 장려를 한다는 점이다. 증세들을 가진 사람들은 그 증세 자체를 두려워해서 피하려고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아닌가! 고로 그 증세들과 유사한 자극들이 현재의 상황에서 마주치게 되거나 유사한 자극에 직면하면 약물 복용 자들과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피하려고 하고 도망을 가려고 한다. 고로 그가 컨트롤하지 못하는 자극들을 다루고 컨트롤하려고 하는 자아의 능력의 개발은 뒷전으로 밀리게 되고 자아의 힘이 아닌 약물들이 자아의 기능을 대신하게 된다는 것이 약물 치료의 맹점(허점)이다라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네 번째 정신장애들의 약물 치료에 대한 단점의 지적은 정신과 의사들과 심리치료사들이 정신과 약물들과 심리치료(1시간을 주로 50분으로 운영)를 병행하는 경우에 대한 단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심리치료사들은 계속해서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증세들의 억제와 그 증세들의 치료에 모순됨을 지적하고자 한다. 정신분석과 심리치료는 그 증세들을 분석해서 다루어서 그 증세들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인데 그 증세를 억압해서 표면에 드러나지 않도록 억제하는 약물을 함께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증세를 숨겨주면서 그 증세를 다루려고 하는 것은 모순적이지 않는가? 즉 그렇게 해서 나타나는 치료 효과는 약물의 효과 인가? 혹은 심리치료의 효과 인가?를 구분할 수가 없게 된다.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하는 사람들은 위기를 모면해주는 약물의 효과 때문에 치료자에게 위기를 등장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것 이외에는 심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증세들을 근본적으로 제거되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는 장기적으로 그 분석을 받는 사람을 치료에 계속 머물게 해서 금전적 이익을 취하는 것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다섯 번째 그렇다면 약물을 장기적으로 복용한 사람들 예를 들어서 치료자에게 7년 동안 혹은 8년 동안 약물치료를 받아오면서 약물 치료에 대한 불신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찾은 많은 젊은이들이 치료자의 약물 중단에 그 동안 약물에 장기간 의존해 왔기 때문에 약물에 내성이 생겨서 갑자기 중단하게 되면 금단 현상이 온다고 울상으로 치료자에게 만약에 길거리에 길을 가다가 위기가 느껴지게 되면 즉 졸도, 기절, 심장마비(공황장애의 경우)의 위기를 맞게 되면 그 순간에 약물을 복용해 왔는데 약물을 복용하지 않게 되면 그 순간에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란 말입니까? 즉 내가 기절해서 졸도해서 심장마비로 죽어버린 다음에는 정신분석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라고 항의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경우에 정신분석가들은 혹은 심리치료사들은 대답할 말이 없다. 그들이 병원에 실려간 이후에 정신분석을 받으면 무선 효과가 있단 말인가?라는 항의에 대해서 치료자는 그 문제를 다음과 같이 해결을 한다.


 즉 그것이 낮이거나 밤이거나 간에 언제든지 위기를 느끼는 그 순간에 약물을 복용으로 위기를 넘기려고 하지 말고(즉 지금까지의 약물 복용에 의존) 즉각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달라! 치료자는 환자를 치료를 하고 있지 않는 경우에는 그의 전화를 언제든지 받아준다. 즉 그것이 밤중이든지 혹은 새벽이든지 혹은 낮이든지 간에 언제든지 전화를 받아준다고 약속을 하게 된다. 실제로 이것은 치료자의 사생활의 침해이다라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다. 그렇게 되면 치료자는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해서 걸려 오는 환자들의 전화에 시달리게 되면 사생활이 없어질 것이라는 고통 때문에 치료자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환자들과 이러한 약속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치료자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치료사가 환자의 어린 시절에 발달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한 발달 결함을 수리하고 수정하고 재 경험하고 다시 배우게 도와주는 엄마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치료자는 이러한 방법이 환자의 위기 전화의 도움 요청에 업무가 마비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하는 많은 치료사들의 궁금함의 질문을 받는다.

그러나 치료자는 그 환자가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는 자아의 기능을 개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그 환자가 위기 시에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자에게 전화(요즘은 휴대폰의 사용으로 언제든지 전화는 가능)로써 5분 혹은 10분 정도 그 위기를 이야기를 하고 나면 쉽게 넘어간다는 인식이 그 환자가 수십 차례 이런 경험들을 쌓아가면서 깨닫고 느끼고 자아의 대처 능력이 개발이 된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약물의 의존을 벗어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치료의 기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치료 사례들에서 환자는 치료자에게 하루에 40통 혹은 50통의 위기 전화를 한다(일부러 하는 전화는 아니다) 그 전화에서 치료자가 짜증과 화가 나지만 내가 환자의 엄마 역학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참고 전화를 받아주게 되면 그는 점점 그 전화의 빈도수가 30à20à10회 등으로 줄어들게 되고 결국에는 그 자신의 자아의 힘으로 혼자서 전화를 걸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 기능이 증가하게 된다. 치료자는 이미 이러한 치료 기법으로 수 많은 정신장애에 대한 약물 중독 환자들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경험들이 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하루에 30-40명의 환자들을 만나는 신경정신과 의사들과 달리 하루에 1명 혹은 2명 혹은 많아야 3명 정도이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환자들이 언제든지 전화가 오면 80% 이상은 치료자가 받아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서 수면제를 복용해 오던 환자들은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1시간 혹은 2시간의 통화를 통해서 스스로 긴장이 풀리고 잠을 자게 된다는 것을 경험을 하게 되면서 약물 대신에 자아의 힘으로 불면증을 다스리는 기능을 개발하게 된다는 점을 한 개 더 여기에서 더 붙이고자 한다.


이제 실제 치료 사례의 이야기로 되돌아가서 7년 동안 우리 나라의 최고의 대형 종합 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 한데서(즉 우리나라의 최고의 정신과 의사란 뜻)약물 치료를 받아오다가 이혼을 당하고 자살 직전(자신의 표현)에 치료자와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약 350시간(1주일에 1회로 약 4) 받아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아의 힘으로 그의 문제를 해결한 40대 초반의 전문직장인 그리고 7년 동안 약물에 의존해서 우울증을 치료해 오던 한 30대 중반의 회사원으로 치료자에게 3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회복한 사례 등이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2017 2월 달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온 한 정신분열증을 가진 27세의 젊은이는 5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아왔으나 효과가 없었다. 그는 20120년에 지방 명문 대학에 입학 후에 한 하기를 통과하지 못하고 4번째의 실패를 반복하면서 2017년에 2월 달에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서 중간 고사 직전에 치료자에게 그가 약물 처방을 받아오던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하는 말은 그 약물을 평생토록 복용해야 한다라는 말에 대경실색을 했다. 그렇다면 평생토록 치료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닌가?라고 분노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는 치료자를 찾아왔다고 했다. 그가 봄 학기를 통과하면서 중간고사 시험 직전에 약물 복용 중단을 요청했으나 치료자는 중간고사와 기말 고사가 끝나는 시점에서 약물 복용 중단을 하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논의한 끝에 기말 고사가 끝나고 약물 복용을 중지하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고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총 학점이 평균 B학점이상으로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는 것과 약물 복용 중단으로 그의 말에 감정이 실라고 말 소리가 똑똑해지고 약물 사용 때보다 마음의 안정되고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고 고백을 했다.


세 번째는 24세의 대학생인 V군은 중학교 3학년과 고교 입학 직전에 생긴 대인관계 불안 때문에 우리나라의 최대의 현대식 병원인 xxx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과장님으로부터 약물 처방으로 7년 동안에 하루에 아침에 5알과 저녁에 4알씩 약물 복용을 해 왔는데 작년 11월부터는 7년 동안 복용해왔던 그 약물들이 효과가 0%가 되었기 때문에(그의 말로는 약물 복용에도 불구하고 99%의 자아가 붕괴) 그는 할 수 없이 이번에는 그 대형 병원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 나라 최신 현대식 종합 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님에게 컨설팅으로 약물을 처방 받으면서 그에게 직접 심리치료를 요청했으나(7년 동안의 약물 치료의 실패) 그가 시간이 없어서 직접 치료를 해주지 않는 대신에 그의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로 근무하다가 최근에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는 xx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소개를 해 주었기 때문에 그 신경정신과 의사선생님에게 1주일에 1 50분씩 심리치료를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1회당 15만원으로 4개월의 심리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 왔으나 99%의 자아 붕괴에는 효과가 없었다. 

 ​이번에는 서울에서 제일 부유한 지역인 xxx 지역 정신분석치료를 하는 곳에서 1시간 컨설팅(10만원의 비용)을 받고 나서 불만족함 때문에 그가 치료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 “선생님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고 연락 드립니다. 나는 7년 동안 약물치료를 해 왔고 그리고 최근에 심리치료와 정신분석 치료를 받아보았는데 그냥 감정만 이야기를 하는 단조로운 치료 방식에 실망을 했습니다.

 ​선생님의 치료 방식은 그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요? 그리고 위치와 비용을 부탁 드립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치료자는 나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사용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감정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분석으로 그 증세의 원인을 찾고 그리고 발달 단계에서 통과하지 못한 것들을 분석으로 밝혀내서 다시 발달을 재개하도록 도와주고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갈등 시에 어떻게 반응하고 해결하는지? 감정을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하는지?, 대화를 어떻게 해 나가는지? 를 분석해서 그 결함들을 수정하고 성장이 중지된 발달 단계를 다시 통과하도록 하고 새로 배우게 하는 치료를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복잡합니다. 나는 6개월 이하의 치료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합니다 그 이유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자와 갈등이 생길 경우에 치료를 중단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고 그리고 치료자와 갈등을 해결해야 다른 사람들과 갈등을 해결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원하신다면 2시간 컨설팅을 받고 나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고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씩 월요일과 수요일에 1 2시간으로 1주일에 4시간씩 분석 치료를 하고 있는데 6 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그는 99%의 자아 붕괴가 평소의 40%의 자아 기능으로 되돌려 돌아오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물론 치료를 앞으로 그의 자아 결함들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근본적인 자아가 나이에 걸맞게 성장을 하도록 와주는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2017년에 3월 달에 치료자를 찾은 동성애 문제의 21세의 청년 L군은 고교 1학년 자퇴 직후에 xx 종합 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약물과 심리치료( 1 50분으로)를 병행해서 4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나 여자 의사 선생님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근본 핵심 문제인 동성애 문제를 끄집어 내어 보지 못하고 중단을 했다고 했다. 그는 약물에 대한 불신 때문에 약물 복용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심한 대인공포증과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으로 3년 동안 상상 속에서 살아왔다는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대상: 99%의 자아가 막혀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 하는 24세의 V


증세: 8년 동안 약물을 하루에 4개씩 아침과 저녁으로 복용해 오다가 작년 11월 경에 완전히 붕괴되어 8개월 간 겨우 1%의 자아로 지탱해 왔다고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요청함


진단: 대인 공포증, 우울증,  불면증, 심인성 질환(설사를 8년 동안 계속)


연결: 인터넷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검색으로 찾아서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8년 동안 치료를 받아왔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SNS로 연락해서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처음에 컨설팅으로 2시간을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약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싶으니 어머니에게 호소해서 설득하겠다고 했음. 아래의 분석은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하면서 분석되어진 것이다.


치료 결과: 2시간 컨설팅 후에 V군은 지금까지 8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병원인 xxx 병원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xxx 병원의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약물 치료에서 실망해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50분간 분석 상담을 4개월 동안 받고 실망해서 정신분석 연구소의 50대의 한 여성 분석가에서 50분 동안 컨설팅을 받아보았으나 불만족스러웠지만  치료자와 2기간 컨설팅으로 만족한 표정으로 꼭 심리치료를 6개월간 받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 했음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8년 동안 우울증과 성격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았으나 불만족스러워서 메일을 보내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정신 장애들을 치료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위치와 비용이 얼마인지?를 문의를 해 온 젊은이가 있었다. 치료자는 위치, 비용과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그리고 치료자는 2시간의 분석 상담을 한다는 것과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한다는 것과 그 이유들을 소상하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었고 그 후에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받겠다고 약속을 하고 월요일 1-3시에 오겠다고 시간 약속을 했다.


 치료자는 준비를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지하철을 잘못 타서 10분 정도 늦어질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O.K.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무려 40분이 지나고 나서 도착을 해서 컨설팅이 시작되었다. 다행히도 뒤에 예약된 손님(치료자는 환자를 손님이라고 호칭)이없었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가족 상황: V군은 24세로 대학 2학년에 제학중이고 7살 아래인 고교 1학년의 여동생이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디자인 인을 해 오다가 최근에는 아버지가 하는 중, 고교 생들을 공부를 도와주는 학원을 경영하는데 어머니가 같이 도우미로 부모님이 학원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은 어려서부터 경제적 독립을 강조해서 군복무 이후에 작년 7월 달에 원룸을 얻어서 나왔다가 문제가 심각하게 되는 바람이 9월 달에 다시 집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지만 V군은 대학 입학 후에 아르바이트를 자주해 왔으나 작년 11월 이후로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은 자아가 완전히 붕괴되어 공부도 없고 휴식도 없고 불면증으로 밤과 낮이 바뀌어 버렸고 친구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두문불출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는 그의 심리적 상황을 1%의 자아로 견디로 있다고 스스로 표현을 했다.


문제의 시작

 ​V군이 고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2월 달에 한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갑자기 그 친구가 의식이 되면서 자신이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고 나서 자신이 부자연스러워지고 긴장이 되고 경직되어짐이 심각해지면서 자신의 지금까지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동료들과 같이 어울릴 수가 없게 되었고 부모님과 관계도 어려워져서 방에 들어누워 버렸고 고교 1학년 입학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부모님에게 SNS로 도저히 입학식에 참석할 수 없고 부모님과 관계도 어려워졌다고 하소연을 했을 때 부모님이 근처에 있는 xx 신경정신과에 데리고 가서 각종 심리검사를 해 본 결과 약간 불안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V군은 그 의사에 진단 결과에 불만족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우수한 대형 병원 이라고 소문난 xxx 종합 병원의 신경정신과에 가서 다양한 심리검사와 MRI 검사를 한 결과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별 것아니라는 (병명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음) 말로 4개의 알약들을 아침에 한번 그리고 저녁에 한번 꼴로 복용하도록 약물을 처방해주었다. 그 이후에 2주일에 한번씩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아 오다가 그 병원에서 일하는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 병원에서 나와서 개업의가 되었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아서 지금까지 8년 동안 생활을 해 왔다고 했음.


 V군은 약물을 처방 받아서 계속해서 복용은 하고 있지만 별로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래서 그는 인터넷 혹은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면서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 했다. 그는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혹은 자기 개발법 등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서 핵심이 되는 문구들을 200여개를 적어서 그것을 수학 공식 외우듯이 위기 때마다 혹은 불안할 때마다 주문을 외우면서 마인드 컨토롤을 하면서 고고 생활을 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60%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40%의 컨트롤 자아로써 그런데로 약물을 복용하면서 어느 정도 생활을 유지해오게 되었다고 했다.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3년 동안 잘 지내오다가 그가 대학 입학 후에 1 6개월 후에 군에 입대를 해서 군대 생활을 끝내고 작년 7월달에 전역으로 9월 달에 대학에 복학을 해서 지내오다가 V군이 3년 동안 그를 지원해주던 그 여자 친구보다 더 좋은 여자 친구를 사귀려고 그녀를 거부하고 나서 11월달부터는 지금까지 7년 동안 지탱해 오던 40%의 컨트롤 자아가 말을 듣지 않고 그 때부터는 약물을 복용해도 99%가 작동을 하지 않고 단지 1%의 자아로 견디어 오다가 올해 2017 2월 달에 지금까지 약물 처방을 받아 오던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불신이 생기게 되어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형 병원으로 제일 좋은 의사 선생님들이 있다는 xxx 종합 병원에 가서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5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의 병원에 부속으로 스트레스 치료소가 있는데 그곳을 소개를 해 주었고 그가 그 스트레스 센터에 가서 50분 동안 10만원을 내고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다시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그 스트레스 센터에서 상담을 해주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가?를 물어 보았을 때 레지던트 의사 선생님이라는 말에 실망해서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직접 치료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 신경정신과 교수님은 그곳에서 근무를 하다가 개업의로 있는 xx 신경정신과 의원을 소개를 해주었고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1주일에 1회로 50분씩 상담을 하는데 1회 상담료를 15만원씩 받았는데 그곳에서 3개월 동안 약물은 그대로 사용하고 50분씩 심리치료를 받아오다가 효과가 별로여서 2주일 전에 그만 두고 인터넷을 검색을 한 결과 xxx 정신분석 연구소라는 곳에 찾아가서 50분에 10만원을 내고 상담을 1회 받아보았는데 불만족스러워서 그만 두었다고 했다.


 3개월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던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그리고 그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1 50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던 그 의사 선생님들은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1주일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 불만족을 느꼈기 때문에 결국은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8년 동안 약물로 고통을 받아 오면서 그 약물이 별로 효과가 없으니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 심리치료 등을 모색을 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않았으냐?라고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정신과 문제는 약물로 치료하는 그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작년 11월 때 이제는 약물이 더 이상 효과가 없고 99%의 위기 상황에서 더 이상 뻐틸 수가 없다는 위기 상황에서 7년동안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떠나서 올해 2월 달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해서 3개월간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실망하게 다시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50대 여자 분석가에게 50분 동안 1회를 받아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분석 심리치료사인 치료자를 찾아왔다고 했다.


핵심 증세들

 ​V군은 친구들이 자주 전화가 와서 같이 어울리자고 연락이 오지만 그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면 스스로 의식이 되면서 긴장이 올라가서 변명으로 집에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와서 두문불출하게 되었다고 했다. 긴장이 풀리지 않고 잠을 잔다고 해도 4시간-5시간 잠을 자지만 숙면이 되지 않고 계속 긴장이 풀리지 않음을 느낀다고 했다. 지금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소일하고 있는데 공부도 되지 않고 집중이 되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작년 7월에 전역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어느 정도 해 왔고 그리고 대학에 복학 후에는 점점 더 학교 생활이 어려워져서 결국 11월달에 붕괴되어 버렸다고 토로 했다. 밤에는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잠을 잔다고 해도 숙면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치료자가 심한 불안함, 불면증과 그리고 그 이외에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심한 설사를 해 왔다고 했다. 심하면 하루에 10여차례 화장실에 갔다왔다를 반복한다고 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고교 시절에 그리고 대학 시절에 늘 설사를 달고 다녔고 작년 11월 이후에는 더 심해졌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설사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V군은 심리적인 것을 알았다고 했다. 어떤 때 심리적인 안정이 될 때는 설사가 나오지 않고 심리적인 위기가 느껴지면 설사를 동반해 왔기 때문에 설사는 심리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2시간 분석 결과

 ​V군은 심한 불안증으로 신체적 긴장이 과도하게 한계점을 넘어서 지금까지 8년 동안 하루에 4알씩 아침과 저녁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지만 이제 그 약물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긴장을 풀어주는 심리적인 원리 즉 자아가 결함이 생겼기 때문에 스스로 긴장 해소의 방출구가 막혀서 신체적 참을성이 한계점이 도달한 것을 깨닫게 했다. 고교 1학년 이후에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해서 자아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아가 40%의 기능을 해 왔지만 작년 11월부터는 그 40% 1%로 더 이상 자아가 감당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몸으로 설사가 그 긴장을 대신하게 된 것으로 그것을 심인성 질환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약물은 치료제가 아니고 위기 상황을 도와주는 컨토롤제라는 것과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분노, 충동, 위기 상황에서 잠을 자도록 해서 증세들을 억제하고 억압해 버리기 때문에 그때그때 위기는 극복이되지만 실제 증세들은 억압되고 잠복해서 표면에 나타자지 않아서 평생동안 약물에 의존하게 됨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증세들을 표면화 시켜서 그들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그들을 제거하고 자아의 결함을 수리하고 새로 배워서 위기와 갈등과 감정의 표현들을 자아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이후에 위기 상황, 분노, 적대감정들을 자아가 스스로 컨트롤하도록 하면 약물이 없이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는 것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증세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아니고 자아 결함을 찾아내서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증세들을 사라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V군의 심한 불안은 신체적 긴장의 누적되어 긴장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자아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모든 것을 신체적 자아가 대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불면증과 설사가 따라오게 된 것을 설명해주었을 때 V군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지만 치료자 한데서 심리적인 원리와 문제의 핵심을 콕 집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는 치료자를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기뻐하면서 이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으니 어머니에게 잘 이야기를 해서 빠른 시간내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약속을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V군이 5살 때까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났고 그리고 외할머니는 먼곳으로부터 V군의 집에 와서 금요일까지 V군을 돌보아주고 집으로 돌아갔고 주말에는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그후에 2년 동안 7살 때까지는 이웃 아주머니가 V군을 돌보아주었고 8살 때 지금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서 가까이 살 게 되었을 때 여동생이 태어났다고 했다. V군은 어머니와 코드가 맞지 않아서 대화를 잘 하지 않고 아버지와는 코드가 맞지만 이성적이고 차가운 아버지여서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4시간의 컨설팅을 포함한 첫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한 것을 100%로 본다면 어머니에게는 10%, 아버지에게는 20% 그리고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에게는 20% 정도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고 고백을 해서 치료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