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 5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6. 20. 03:30

신체 자아 이미지 왜곡 5

 

프로이트는 그의 정신분석 이라는 새로운 학문의 창안에서 우리 인간의 마음을 세 마리의 말이 끌고 가는 삼두마차에 비유를 했다. 즉 본능적으로 타고 나는 본능의 자아를 원초 자아로 그리고 부모님의 처벌의 목소리를 입사한 양심을 초자아로 그리고 현실에 직면해서 점차로 좌절의 경험을 통해서 현실을 알아가면서 현실에 적응을 해 나가는 자아인 에고(ego)로써 마음의 작동을 설명하고 있다.


몇 년 전에 등장한 할리우드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아웃”(Inside out)에서 뇌 과학자들의 도움을 받아서(정신분석가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 아니고) 디즈니랜드 영화사에서 만든 이 영화는 한 사춘기 소녀(감독인 자신의 사춘기 딸을 모델로써 만들었다고 감독이 밝혔음)의 일탈 행동을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5개의 감정으로 서로 대화를 하고 충돌을 하고 갈등을 하면서 그 마음 속의 컨트롤 센터(자아)에서 일어나는 인간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분노를 우리 나라 말로 버럭이로, 기쁨을 기쁨이로, 슬픔을 슬픔이로, 두려움을 소심이로, 짜증으로 삐짐을 까칠이로써 감정들을 인간으로 의인화 해서 서로의 갈등들과 조화들이 어떻게 인간의 행동으로 표현이 되어지는가?를 영화로 만들어서 미국에서 박스 오피스 1위로 우리 나라에서 2015 7 24일에 그 당시 인기리에 절찬 상영 중이던 연평 해전을 재치고 1위로써 300만 명의 고객들을 유치했다고 TV와 신문에 보도가 되었다(중앙일보, 2016, 7, 24).


프로이트는 100년 전에 인간의 마음이 세 개로 구성되어져 있는데 본능은 타고 나지만 다른 두 개의 자아인 초자아와 현실 적응과 현실 기능을 하는 자아인 에고(ego)는 어느 날 하루 아침에 생겨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의 시초는 신체적 자아 이미지가 분화되어져서 ego가 된다는 것으로 가설화 했다. 즉 우리가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세상의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엄마의 유방을 빨면서 욕구의 만족이 좋은 엄마로 좋은 엄마의 이미지가 아기의 좋은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자아의 시작을 설명을 하고 있다.


엄마의 품에서 아기가 엄마와 신체 접촉 즉 엄마의 유방, 엄마의 얼굴 모습, 엄마의 손길 들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감각을 통해서 우리의 경험이 뇌에 감각적인 입력으로 기억으로 남게 되고 이 감각들이 좋은 감각들일 때 이것이 좋은 지각으로 남게 되고 이 지각이 상상의 경험으로 엄마의 유방의 접촉이 따뜻함과 포근함의 신체적 감각으로 연결되어져서 이것이 사랑으로 인식되어지고 그 사랑이 아기의 최초의 자아인 신체 감각적 자아가 된다는 것으로 인간의 마음의 탄생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하루 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0-5, 6세 사이의 과정을 통해서 전체 경험의 자아의 집합이 자아가 되는 것으로 정신분석에서는 자아의 탄생 과정을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런데 치료자 한데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된 사람들 특별히 청소년 들의 경우에 신체 이미지의 왜곡이 심각하게 되어 정신적인 장애 즉 자아 장애, 인격 장애를 가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은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적인 관점이 심각하게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이 심각한 경우로 발전이 되면 정신분열증 혹은 자아 분열 성격장애, 보드라인 성격장애, 나르시즘적 성격장애로 번지게 된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이들의 특징들이 프로이트가 지적한 자신의 자아를 보는 시각이 심하게 부정적으로 왜곡이 되어져 있어서 이것의 수정이 일어나지 않으면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는 점에서 이 글을 소개해서 정신적인 심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 자신이나 부모님들에게 어디에서 문제가 시작되었는가?를 인식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대부분의 이들은 어린 시절에 성장의 과정에서 부모와 어린이의 상호 작용 관계에서 부모님의 처벌과 잘못된 관계의 패턴 때문에 자아 이미지가 손상된 사람들이었다. 정신분석가들의 신경증, 정신분열증, 심한 성격장애들의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분석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을 하는 것은 자녀들의 심리적인 문제들은 대부분이 부모의 심리적인 문제가 대물림(자녀들이 부모의 관계 패턴을 무의식적으로 배운 것) 된 것이라는 점이다.


과거에 우리는 부모님이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경우에는 자녀들이 유사한 문제들을 가지게 되는 것을 유전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신장애들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 태어나는 유전적 질병이라고 생각을 해 왔다. 이것은 20세기가 들어서면서 산업 사회의 복잡함과 부부의 맞벌이로 자녀들이 영아원 유아원에 맡겨지게 됨으로써 양육이 어머니의 손으로부터 멀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문제들 때문에 정신적인 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이 기하급수 적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서 과학자들이 단순히 유전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지적이 등장하게 되면서 인간의 심리적인 발달과 정신장애의 등장에 주의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고 그 대표적인 학자가 바로 프로이트라는 점이다.


이후에 분석가들은 프로이트의 인간의 마음의 형성 과정 즉 자아의 형성 과정들을 연구하고 치료를 해 나가면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인 치료 이론들을 수정하고 개선하게 되면서 새로운 치료 이론들이 등장하게 된다.


그 시초는 1906년에 스위스 태생으로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미국의 정신과 의사의 대부 역할을 한 아돌프 메이어가(Adolf Meyer)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고정관념으로 인식되어져 왔던 정신분열증의 원인이 유전적이거나 뇌의 이상으로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환경적인 영향력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서 학자들이 정신장애의 환경적인 요인들에 연구를 하게 되면서 프로이트의 이론이 미국 내에서 확산으로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역동적 정신의학의 역사에서 인기리에 다루어지고 있다.


아기의 출생 직후에 엄마는 아기에게 우주의 중심이고 아기의 모든 것이 된다, 그런데 아버지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어머니들이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가면서 경제적인 능력을 키워서 아기에게 먹는 것과 입는 것 그리고 질 좋은 장난감들을 풍부하게 제공해주면 아기가 잘 자라날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부모님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자 한다. 아기는 먹는 것과 대소변으로 잘 돌보아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엄마와 아기의 함께 하는 충분한 시간에 엄마가 아기의 말을 들어주고 아기의 욕구 불만족을 수용해서 아가 마음대로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하도록 도와주어서 아이가 엄마 앞에서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고 자신의 표현을 자유롭게 허용되어지는 양육 환경 안에서 아기의 자아의 신체적 자아가 심리적 자아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이 아기의 좋은 자아의 성장에 필수불가결하다는 것은 정신분석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아기는 점점 어린이로 자라나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장난감으로 놀이가 대체 되어지면서 말로써 욕구를 표현하는 능력이 충분하게 개발되어지지 못하고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좋은 행동을 하려고 하는 관계 패턴이 아기로 하여금 좌절에 참을성을 개발하기 보다 충동적으로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되면서 말로써 자신의 욕구나 느낌들을 표현을 하는데 어려움들이 쌓이게 되면서 점점 아기가 어린이로 유치원으로 그리고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껄끄러움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것에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면서 혼자 있게 되는 날이 많아지게 되면서 대인공포증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어린이는 자신의 느낌과 상상과 이미지와 생각과 사고들을 마음대로 부모님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표현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불만족과 불평들과 갈등들을 표현하지 못하고 참고 견디게 되면서 다양한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게 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갈등이 생기는 것을 피해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게 되면서 점점 게임 속에 빠지거나 상상 속에 빠지게 된다. 그가 혼자서 상상 속에서 혹은 전자 오락에 빠지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혼자 만의 상상들이 이 시점부터 왜곡이 되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자신의 상상들을 동료들에게 혹은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잘못된 상상들을 수정 받고 고칠 수 있는 피드백의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서 자녀들은 자신의 생각과 상상이 그가 믿고 있는 것들 것 사실로써 굳어지게 되면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시각과 생각들이 점점 왜곡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는 점이다. 그는 그의 상상과 생각이 옳다는 인식 때문에 이 생각들에 따라서 자신의 자아를 보고 믿고 행동하기 때문에 어울리지 못하고 이상하게 인식되어지게 되면서 점점 다른 사람들과 자신이 이상한 다른 사람들과 다른 괴물로 인식이 굳어지게 되어서 사춘기 시절에는 다른 사람과 관계를 피하고 스스로 고립 속에 빠지게 되면서 정신장애자로 낙인이 찍히게 된다는 점이다.


 요약을 하자면 자아가 자신의 신체를 왜곡하게 보기 시작하는 것은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자아 보호적인 차원에서 만들어낸 자아의 속임수 즉 자아 방어 때문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자아의 왜곡된 자아는 자신의 신체를 정상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이상하게 보는 데가 시작되었고 이것이 잘못된 시각과 상상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동료들 흑은 부모님과의 관계 단절에서 오는 피드백의 수정의 기회를 상실 한 것에서 자기 스스로 확정을 지어서 대인관계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인식을 하게 되면서 대인관계를 피하게 된 것이 각종 인격장애, 인성 결함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정신분열증으로 등장하게 된다는 것이다.


 치료에서는 이러한 어린 시절에 왜곡되어 시작된 신체 이미지 왜곡을 분석으로 찾아내어서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 식이 되어서 약물의 치료로써는 위기를 모면해주는 응급 조치로써 그 순간에는 위기를 넘길 수 있지만 계속해서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서 자아 개발을 소홀히 하게 되어 결국은 영구적으로 장애를 고착해 버리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는 점을 강조 하고자 한다.


다음의 치료 사례에서는 이러한 신체적 왜곡으로 나타난 정신 장애자들의 치료 과정을 통해서 한층 더 그들의 장애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정신분열증 혹은 망상 장애 혹은 섹스적인 장애로 연결이 되어졌는가?를 소개를 하고자 한다.

 


카우치에 누워서 분석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의 분석 과정 모습

 

대상: 군복무 후에 복학을 준비하는 대학생 C


증세: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입에서 냄새가 난다는 구취증, 초등학교 5학년 시절부터 소변이 너무 잦아서 스스로 빈뇨 증(구취증, 빈뇨증은 C군이 스스로 붙인 이름)


접촉: 어떤 학자가 쓴 "심인성 질환" 이라는 서적에 감동되어 자신의 문제점이 심인성 질환으로 확신하고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심인성 질환 홈페이지를 접하고 전화로 치료 문의를 해 왔음


진단: 심한 불안증, 공포증, 대인 기피증(회피적 성격장애), 뇨도 감염 강박증


치료 기간: 10 6개월 계약을 하고 지금은 제 4 8 시간( 220 회 총 440시간)의 치료 회기로 열심히 치료를 해 나가고 있음


치료 결과: C군은 이번 주일에 5월달 말까지만 일을 하고 일을 그만 두겠다고 사장에게 통고를 했고 사장은 왜 일을 그만두려고 하느나?라고 질문을 했을 때 정규직 일자리를 젊었을 때 찾아야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사장이 승낙을 했다고 했다. C군은 xx 회사의 기술직 사원 모집에 응시 원서를 준비중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에 은행 보안원을 6개월했고 올해에는 음향기기 사업체에 8.5개월을 일을 하고 그만두는데 작년보다 2.5개월을 많이 한 것 그리고 작년 12월 이후에는 비뇨기과의 뇨도 감염 검사를 6개월 정도 받지 않고 있는 것 그리고 이번 감기에 크게 앓아눕지 않는 것 등등이 자아의 감각이 많이 향상되고 불안이 감소되어 면역 기능이 증가된 증거로 지적을 했을 때 동의를 함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C군은 지난 주일에 영화 영상을 보고 토론을 하는 클럽에 갔다왔다고 했다. 인원은 8명 정도이나 리드는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TV에서 방영된 인물들에 대한 영상을 한 시간 정도 보고 나서 각자가 1시간 정도 돌아가면서 서로 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인데 치료자는 어떤 프로그램이고 C군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진시황과 유방의 인물 됨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고 서로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론 그룹 이라고 했다. 그룹 운영은 어떻게 하는지? 물었을 때 C군은 한 사람이 4천원씩 각출해서 그 중에 3천원은 장소 빌리는 비용으로 모아서 내고 1천원씩을 각자가 모아서 다과를 준비하는 데 사용하는 모임이었다고 했다. 유방은 처음에는 바보 같은 사람이었는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하는 사람이었고 그리고 진 시황은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보였다고 인상을 이야기를 했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8명의 그룹 맴버들을 한 사람씩 인물, 인상, , 몸매, 스타일 등으로 설명을 소상하게 했다. 다들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로써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저녁 7시에 만나서 9시에 끝났다고 했다. 자기 소개를 할 때 C군 자신은 지금 일을 하지 않고 일자리를 그만둔지 2주일 째 되는 사람으로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개선을 위해서 나왔다고 했다. 동갑내기 한 사람은 C군의 거주지 인근에 사는 사람으로 이 다음에 만나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하면서 헤어졌다고 했다.


 치료자는 C군이 그 상황들을 표현을 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이 눈에 띄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이외의 문제는 그가 근무를 했던 전임지에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고 신고를 하지 않아서 다시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요청하는 것에 지장이 생겼다는 것을 알고 즉시 연락을 해서 일자리를 그만 두었다는 신고를 받기는 했으나 1주일 후에 처리가 된다는 말을 듣고 벌써 일을 그만두고 나서 18일의 날짜가 지나가면서 지나간 시간이 허송세월이 된 것이 안타갑다고 했다. 그 동안 쉬면서 한 일이 전자 오락 게임만 한 것 같아서 독서를 하려고 책을 몇권 빌렸다고 했다.


 그 이외에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다시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되돌아가기로 했다.


 지난 주일에 우리가 다루었던 핵심 내용을 기억이 나는데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안전(safety)과 안정(comfortable)으로 보호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C군이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서 자아가 자아 보호를 하게 된 것이 지금 C군의 문제에 결정적인 결함이 되었다고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동물과 식물들이 취약하면 할수록 자기 보호가 강하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프로이트가 생물학으로부터 자아 방어 기재를 100년 전에 강조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가 식물들이 어떻게 자기 보호를 하는지?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식물들이 가시를 만들어서(선인장) 자기 보호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식물들이 스스로 독(독버섯, 독초들)을 만들어서 자기 보호를 한다는 것과 동물들은 보호색(카멜레온)을 사용한 색깔들과 나비와 같은 곤충들은 모양(날개 모양의 문양)을 만들어서 크게 보이게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는 것에서 프로이트는 인간도 역시 자아 보호로서 방어기재를 사용한다는 것을 설명을 했다.


 치료자는 C군에게 C군 자신이 어떻게 안전함과 안정에 위협으로 어떻게 자아를 보호하게 되었는지? 즉 어떤 방어기재를 사용하게 되었는지?를 스스로 설명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죽음에 대한 방어로써 입을 다물어 버리거나 혹은 뇨도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신체 훼손으로 신체 소멸의 두려움과 죽음의 두려움으로 자신의 모든 에너지의 95%가 집중이 되어서 살아남기 위한 투쟁이 제 1차적인 목적이었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인간은 출생 직후에서 모든 것을 신체적으로 표현을 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신생아들은 모든 것이 먹는 것에 집중이 된다. 배고 고프면 울음으로 그리고 배가 부르면 잠으로 표현하고 그리고 대소변은 신체적으로 표현을 하고 불쾌하면 울음으로 엄마에게 알리는 것들이 그것이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신체적 자아라고 불렀다. 전문 용어로는 body images(신체 이미지) 혹은 body ego(신체적 자아)라고 부른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생아들은 경험이 뇌에 새겨지면서 즐거움과 불쾌감의 감각들이 지각으로 기억으로 남게 된다. 어떤 것이 즐거운지, 어떤 것이 불쾌 한지 등 그리고 옆에 엄마가 없을 때는 아무리 울어도 반응이 없다는 등의 기억들이 모이게 되면서 이것들이 점점 싸이고 확대되어 주변 환경의 인식으로 지각과 경험이 된다. 즉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고(7개월-9개월) 그리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인식을 하게 된다.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고 사람과 동물을 구분하는 인지적인 기능이 향상되어 가면서 엄마의 품에서 엄마의 무릎으로 그리고 엄마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기고 뒤집고 서고 걷게 되면서 점점 자아의 힘이 강화된다. 1.5세 때는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고 ""라는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여기에서 신체적인 자아가 내 몸을 대신하게 되는 과정이 점점 내 자아의 힘으로 몸을 대신하게 된다. 오줌과 똥을 내가 스스로 컨트로하게 되고 내가 숫가락으로 스스로 먹겠다는 자아, 내가 주변 환경을 마음대로 컨트롤하고 주변 환경을 내가 마음대로 다루고 만지고 찢고 부시면서 스스로 주변 환경에 대한 두려움, 불안을 감소시켜 나가는 자아의 힘이 성숙해지고 자아가 자라나기 시작을 하는 것이 인간의 발달 과정이다.


 이 시점에서 유아들을 잘 관찰해 보면 주변의 물건들을 다루다가 그 물건이 넘어지거나 자신의 몸에 부딪쳐서 고통을 받거나 몸에 상처가 나면 울면서 엄마(보모,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은 양육자)에게 달려와서 " 그 물건을 가리키면서 저 나쁜 놈이 나를 야프게 했다"라고 울면서 엄마에게 하소연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엄마(양육자)는 그 물건을 때리거나 처벌을 하면서 아기를 달래주고 쓰다음어 주면서 아기의 불안을 흡수해주면서 아기는 스스로 빨리 자아를 다루는 방법 즉 자신의 자아를 달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C군의 경우에는 이 시점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C군에게 안전 감각(safety)와 안정 감각(comfortable)을 제공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C군이 스스로 자아의 보호를 감당을 해야 했다. 즉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자신을 보호해야 했다. 죽음의 공포, 자아 해체의 공포였다. 그 증거가 최근에 치료 회기 과정에서 다루었던 사건들로써 다음과 같이 밝혀졌다.


 첫 번째는 7, 8살 때 C군은 아버지가 굴비를 한 마리 사와서 그것을 구워서 C군에게 밥 숟가락 위에 놓아주어서 먹도록 도와주었다. 한 마리를 밥으로 먹고 나서 30분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과식인지 혹은 상한 음식에서 인지 모르지만 구토가 나오려고 해서 아버지에게 구토가 나오려고 한다고 하소연을 했을 때 아버지는 싫어하는 인상으로 쳐다보았다(C군의 표현). 금방 맛있는 굴비를 한 마리 먹고 나서 토해 내면 아깝지 않는가?라는 눈빛 때문에(C군의 표현) 토해내지 못하고 참다가 자꾸 구토가 나오려고 한다고 아버지에게 보챘을 때 아버지는 화를 내면서 엄마에게 가보라고 했다.

 C군은 근처 슈퍼에서 일을 하는 엄마(엄마가 조그만 슈퍼마겟을 운영)한데로 달려 가서 엄마에게 구토가 나오려고 한다고 호소를 했다. 엄마는 소화제를 꺼내서 주려고 하자 C군이 약물을 싫어해서 거부를 했다. 엄마는 밖에 나가서 걸어다녀 보라고 했다. 걸어 다니면 조금 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내려갈 것이다 라고 했다.밖에 나와서 혼자서 걸어다녀 보았으나 C군은 계속해서 구토가 나오려고 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다시 아파트로 올라와서 아버지에게 호소를 했으나 아버지를 본체 만체 하고 도와주지 않았다. 결국 C군은 혼자서 화장실에 변기통에 울면서 토해 했지만 아버지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 상황에서 C군은 서운함을 이 세상에서 혼자됨을 스스로 느꼈다고 토로 했다.


 두 번째 사건은 역시 비슷한 시간에 C군이 이웃에 사는 같은 아파트 친구의 남동생이 C군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을 가는 것을 참다가 견디지 못해서 그를 붙잡아서 야단을 쳤다. 그런데 그 남동생이 자신의 형님에게 일러 바쳐서 그 형님인 C군의 친구가 찾아와서 왜 자신의 동생을 울렸느냐?라고 항의를 하다가 C군이 먼저 너의 동생이 초인종을 눌리면서 기분을 상하게 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통하지 않게 되자 서로 몸싸움을 했는데 한 시간 쯤 지난 후에 그 친구의 엄마가 C군에게 전화를 걸어서 노발대발했다. C군은 울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려고 했으나 막무가내로 당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아버지는 C군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냥 TV 만 보고 있었다. 여기에서 C군은 서운함을 역시 느꼈다. 아버지는 아들 C군이 울면서 다른 사람으로부터 야단을 듣고 처벌을 받고 있는대로 불구하고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어린이가 구토를 하거나 캑캑거리면 부모님이 달려와서 자녀의 등을 토닥거려 주거나 등을 쓰다음어 주거나 보살펴주면서 달래주고 위로해주고 어린이의 불안을 해소시켜주는 것이 보통인데 C군의 아버지는 본채 만체 무시를 했다. 그리고 C군이 울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야단을 맞고 있는데 부모님이 옆여서 그것을 보았다면 자녀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달려와서 자초지종을 물어보고 그 대상으로부터 보호를 해주어야 하는데 C군의 아버지는 보고도 못 본체 했다.


 위의 두 가지 사건에서 C군의 구토 문제는 부모님이 도와준 것이 아니고 C군이 스스로 해결을 한 것이 아닌가? 고로 C군은 어린 나이에서부터 스스로를 보호를 해야 했다. 즉 부모님이 C군에게 안전 감각과 안정 감각을 제공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C군은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보호해야 함을 무의식적으로 알 게 되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은 그 두 개의 사건만 가지고 그렇게 결론을 내릴 수가 있는가?라고 반대를 할 수도 있지만 C군은 그 몇 개의 사건 이외에는 전혀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었다.


 부모님을 늘 서로 티격태격으로 싸웠고 이혼을 한다고 하면서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C군에게 "너는 누구와 함께 살 것인지?" 선택을 하라고 요구를 받았던 것을 기억을 했다. 위와 같은 몇 개의 기억 이외에는 전혀 기억이 없었다는 것은 어린 시절에 C군은 행복한 시절은 아니었다. 먹고 입고 대소변은 가려주었지만 더 중요한 심리적인 안정과 안전은 뒤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어린 시절에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그 고통스런 기억들을 사람들을 기억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잊어 버리려고 하기 때문에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C군이 어린 시절에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전 감각(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 그리고 안정 감각(마음의 안정이 되어야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의 결함으로 자아가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인식을 하게 된 것이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첨가되어진 것은 C군이 3-4세의 1년간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에 맡겨졌다는 것이 치료 초반기에 드러났다. 어머니가 아버지가 하는 실내 인테리어 일을 도와주게 되면서 하나 뿐인 아들을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양육을 맡기게된 것이었다. 그런데 지난 주일에 C군이 처음으로 어머니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에서 1년 동안 살 게 되면서 자신의 행동과 생활 환경에 대해서 물어본 결과 새로운 사살이 하나 밝혀지게 되었다.


 할머니가 3-4살된 C군이 방 안을 어질러 놓고 이것저것을 뒤집고 찢고 부시고 억망으로 만든다고 호소를 하면서 영아원에 4개월-5개월 정도 보냈다가 저녁에 데리고 왔다고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그 영아원에 맡겨진 C군을 한번 보려고 갔을 때 그 영아원에서는 C군과 다른 어린이들을 스파르타 식을 엄격하게 통제를 하는 것을 보면서 어머니는 마음 속으로 "어린이들을 저렇게 행동을 통제를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지만 그 영아원 측에 그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 이야기를 C군이 듣고 나서 오늘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었다. 이러한 기억은 C군에게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묻혀져 온 것이었다.


 치료자는 C군이 틀림없이 3 - 5, 6세 사이에 주변 환경의 탐색 즉 주변의 물건들을 닥치는 대로 만지고 부수고 찢고 어질러면서 주변을 돌아다니는 환경 탐색 활동에서 금지, 처벌을 받은 것을 찾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전에 C군이 심한 신체적 자아로써 주변 환경에 대처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았기 때문에 그러나 그 증거를 찾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불안한 부모님들은 깨끗하게 정리 정돈된 실내 환경을 3-6세 정도되는 어린이들이 만지고 부수고 찢고 어질러 놓은 행동을 처벌하고 야단을 치기가 쉽다. 왜냐하면 어머니 혹은 양육자의 부담이 따르기 때문이다. 청소와 정리정돈이 따라오는 부담감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 정신분석 발달 학자들이 밝혀낸 것은 이러한 주변 환경을 만지고 부시고 찢고 던지고 어질러 놓은 행동이 바로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을 탐색해서 스스로 그들을 컨트롤하고 주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시키는 중요한 놀이라는 것을 밝현낸 것을 지적을 했다. 2살 혹은 3살 된 어린이들은 주변의 무생물들이 모두 생명을 가지 사람들처럼 자신과 똑 같은 사람으로 인식해서 그들과 대화를 하거나 그들에 의해서 넘어지거나 다치면 울면서 엄마에게 "저것이 나를 때렸어요!"라고 하소연을 하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C군은 지난 주일에 C군이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공사중이거나 건물 수리를 하는 곳의 주변을 지나갈 때는 건물의 위에서 물건이 떨어져서 다친다는 생각보다는 분진, 매연과 쓰레기 같은 것들이 호흡과 손과 몸에 흡착이 되어서 죽은 것이 아닌가? 뇨도 감염으로 연결되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두려워 해서 스스로 긴장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보통 일반 사람들은 증축 중이거나 수리 보수 중인 건물들 옆을 지나갈 때는 혹시 벽돌 조각 혹은 물건들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쳐다보고 그물망이나 안전 조치가 처혀진 것을 보면 안심을 한다. 그런데 C군은 벽돌 조각들이 아니고 분진, 냄새, 쓰레기와 같은 것들이 자신의 호흡기 혹은 손과 얼굴에 오염되어 죽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그가 스스로 일반 사람들보다 10,000배나 더 긴장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치료 초반기에 실토를 했기 때문에 치료자 잘 알고 있었다.


 최근에 그가 운동으로 수영을 하면서 수영을 끝내고 사워를 할 때 자신의 사워장 꼭지가 오염된 것이 아닌가? 옆에서 사워를 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오염된 물을  팅겨서 자신의 뇨도가 감염되어 불구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염려 근심 걱정과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고 이미 오래전에 치료 초반기에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C군에게 학교 시절 즉 초, , , 대학 시절에 교실에 혹은 강의실에 앉아서 C군이 이해가 잘 되지 않거나 강의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없는 경우에는 독극물이 입에 들어와서 죽은다(초등학교 2학년과 3학년 사이에아버지의 사고사 이후에 등장) 혹은 중학교 2학년 이후부터 뇨도 감염 강박증으로 심리적 에너지의 95%가 모두 죽음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그의 치료 초반기의 하소연을 지적을 하면서 왜 그러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95%를 차지하게 된 것을 자아 보호 즉 방어기재로 설명 해보라고 했을 때 C군은 망설이지 않고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 즉 이해가 되지 않거나 따라갈 수 없는 강의 내용 시에 느끼는 고통과 불안과 두려움을 차단시키기 위해서 독극물 오염과 감염의 자아가 고통을 막기위해서였다고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서 치료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치료자는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은 수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그들이 학교 수업 시간에 내용의 이해가 어렵거나 머리에 들어오지 많으면 상상 속에 빠져서 즐거움 속에서 스스로 고통과 불안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C군은 95%의 심리적 에너지를 모두 죽음, 감염, 오염의 생각에 빠져서 이해의 부족 모르는 것에서 오는 고통을 막을 수가 있었다는 것을 시인을 했다.


 이 시쯤에서 치료자는 미국 유학 시절에 영어로 쓰고 읽고 말하는 과정에서 항상 강의 시간에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에 모든 심리적 에너지의 95%를 그 문제 해결에 집중을 해서 이후에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갔는데 C군은 어떻게 하면 내가 죽음에서 살아 남는가?라는 방어기재 때문에 95%의 심리적 에너지를 죽음의 두려움과 신체 훼손이 공포에 집중했기 때문에 정작 공부의 내용, 대인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감정 표현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의 자아의 기능들의 개발이 개발되지 못하고 성장이 중지되어 버린 것을 깨닫게 했다.


 다시 말해서 C군의 자아의 소멸과 죽음과 자아 해체의 두려움과 공포의 자아가 신체적 자아를 작동시켜서 죽음으로부터 살아 남기 위해서 C군이 공부, 대인관계, 감정 표현, 의사 소통, 미래의 설계 등의 골치 아픈 청소년기의 핵심 문제들을 차단시키고 오로지 95%가 독극물과 감염의 공포로써 주변 환경의 두려움을 신체적인 자아로 대처를 했기 때문에 심리적 자아가 성장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착이 된 것을 지적을 했다.


 C군의 신체적 자아가 우세한 것은 죽음의 공포로부터 C군이 살아 남는데는 공헌을 해서 C군은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방어 즉 자아 보호의 갑옷은 그 당시에 살아남는 것에는 공헌을 했지만 그것은 자아 속임수로써 그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오는 두려움 즉 성장의 과정에서 따라오는 갈등들과 두려움과 불안들을 모두 신체적 자아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자아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C군은 시인을 하고 무릎을 쳤다.


 치료자는 C군이 지난 주일에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증축 공사장 혹은 신축 공사장에서 먼지, 분진, 더러운 공기, 냄새 등이(벽돌이 떨어진다는 두려움 보다) 그의 호흡기에 그리고 손에 얼굴에 묻어서 성기 오염으로 뇨도에 치명적이 될 지도 모른다는 공포,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아는 바로 3-5세 때 주변 환경에 대한 탐색의 결함으로 주변 환경을 두려워하고 죽음과 자아 훼손의 공포와 두려움과 불안에 떨고 있는 그 시점의 자아가 아직도 C군의 자아를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 보라고 지적을 했을 때 C군은 깜짝놀랬다. 지금의 C군의 자아는 어린 시절에 신체적인 자아 즉 주변 환경이 모두 살아있는 인간으로 자신을 해코지 하려고 하는 자아 소멸과 자아의 죽음에 대한 공포스런 자아가 지금의 자아를 컨트롤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앞으로 치료는 신체적 자아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깨달 게 될 때마다 브레이크를 걸어서 심리적 자아로 대처하도록 해서 심리적 자아의 여러 가지 위해서 지적한 기능들로 대체시키고 그들의 자아가 계속해서 나이에 걸맞게 자나라게 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임을 깨닫게 했다.


 즉 자신은 95%의 심리적 에너지가 모두 죽음의 공포, 뇨도 강박의 공포 때문에 그곳에 집중되어져 있고 나머지 5%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이 신체적 자아를 심리적 자아로 바꾸어나가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래도 지금까지 4년 동안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아서 심리적 자아가 많이 성장을 한 것을 스스로 지적을 해 보라고 했을 때 C군은 약 10개월 동안 3개월-4개월에 한번씩 찾는 비뇨기가 뇨도 감염 검사를 하지 않고 있고 그리고 감기에 걸리지 않고 있고 그리고 대인관계가 많이 개선되어서 작년에 은행 보안원으로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처음으로 한 직장에서 6개월간 근무를 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그 이후에 지난 주일에 그만두게 된 직장에서 8.5개월간 근무를 해 왔다는 것을 스스로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C군이 불안이 건강한 사람의 1만배(스스로 추정)에서 이제 많이 감소되어져서 면역 기능이 강화된 것이 그 증거가 된다고 일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