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심인성질환과 정신분석 심리치료 1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6. 2. 04:32

심인성 질환과 정신분석 심리치료 Ⅰ 

 

 

심인성질환 장애의 뜻

 심인성 질환이라는 영어의 용어인 psychosomatic이라는 말은 영어에서 psych라는 그리스어의 심리, 정신이라는 용어이고 somatic이라는 말은 신체, 몸이라는 말로써 몸과 마음, 정신과 신체, 심리와 신체라는 뜻으로 우리나라 말로는 심리 신체 장애 혹은 정신 신체 장애라고 번역되어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세나 고통을 가지고 있으나 병원에 가서 직접 검사를 하면 신체적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신경증과는 달리 직접 신체적 이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신경증과는 다릅니다.

 고로 질환이라는 용어가 적합합니다. 그러나 그 원인이 심리적이라는 뜻에서 심리적인 원인으로 신체적 질환이 되었다는 뜻에서 심인성질환 즉 심리적 원인으로 생기는 신체적 질환이라는 뜻의 우리나라 말로 심인성질환이라는 뜻이 가장 적합하다는 뜻에서 심인성질환이라는 말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김종만, 1999).

 

심인성질환 장애의 특징

심인성질환 장애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공통된 지적들은 심인성질환 환자들이 보이는 성격들의 공통된 특징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이

1)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모델 어린이로써 부모님의 속을 상하게 하지 않는 착한 어린이들이었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순해서 순둥이들이었습니다.

3) 부모님에게 복종적이고 자신의 의사를 잘 표현을 하지 못하는 의존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4) 특히 학교 시절에는 모범 어린이들로써 공부를 잘 했던 완벽주의자들이었습니다.

5) 자신의 욕구나 원하는 것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신체적인 증세로써 표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6)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내면적 갈등이나 외부 환경과의 외면적 갈등, 대인관계의 갈등 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신체적인 증세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 자신의 분노와 적대감정이 억압되어서 이것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8) 부모님은 자녀들의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금기시 하거나 싫어해서 자녀들이 부정적 감정을 억압해서 이것을 신체적인 증세로써 표현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9) 부모님 자신의 어린 시절의 취약점을 자녀에게 투사해서 자녀들이 부모님의 증세들을 그대로 반사시키고 있는 사람들이 심인성질환 환자들이었습니다.

10) 심인성질환 환자들은 자신의 신체적 일부분을 선택해서 대상들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자신의 증세들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1) 심인성질환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개인적인 프라이버시가 거의 없고 자신의 심리적 영역이 부모에 의해서 침투되어 자신의 영역이 결려되어있었습니다. 부모님은 가족들 사이에 비밀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로 자신의 방의 문을 열어 놓게 하거나 화장실 사용이 자녀들에게 노출되거나 어린 시절에 부모님의 성관계 장면에 노출이 되거나 목욕을 하면서 부모님의 누드나 성기에 노출되어 섹스 욕구, 공격 욕구에 취약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1) 어린 시절부터 신체적으로 예민해서 신체의 어떤 부위에 어떤 특정한 취약점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어떤 약물을 달고 살거나 이 부분의 취약점이 나중에 심인성질환으로 등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12) 약물의 사용은 일시적이고 그 때의 잠간 효과 뿐이어서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고통을 받아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심인성 질환 환자들의 어린 시절의 공통점

 심인성 질환 환자들의 어린시절의 공통점을 분석한 결과 그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핵심 원인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음식으로 자녀를 처벌하거나 혹은 음식에 지나치게 까다로운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 거식증, 폭식증이 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지나치게 음식을 가려 먹거나 음식 알레르기로 부모님의 속을 썩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 부모님들은 어린 시절에 기아로 고통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로 주식인 쌀 식량의 부족과 보리가 수확이 되이 전에 먹을 거리가 부족해서 생겨난 "보리 고개" 나 식량 부족으로 식량을 절약하기 위해서 밥에 무우를 섞어서 먹었던 무우 밥, 고구마를 섞어서 먹었던 고구마 밥, 도토리를 섞어서 먹었던 도토리 밥 등이 이것을 말해줍니다. 요즘은 이런 음식들은 특식으로 건강식으로 먹고 있지만 부모님의 어린 시절에는 이런 음식은 매일 같이 먹었기 때문에 이런 음식이 고통스런 음식이었습니다.

 이런 시절에 부모님은 자녀들을 훈육하고 처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밥을 주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자녀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밥을 주지 말라"라고 처벌을 했습니다. 자녀들은 부모와 갈등이 생기면 "식사 거부" "단식"으로 맞섰습니다.

 

 고로 요즘도 정치인들이 "단식"으로 항의를 표현하는 것들은 그 시절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부모들은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신체적 처벌인 "체벌"보다는 자녀에게 밥을 주지 않는 처벌, 자녀를 굶기는 처벌로 사용했고 자녀들은 부모에 대한 처벌로써 "스스로 굶어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었습니다.

 아침에 학교에 갈 때 자녀들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부모를 처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 패턴들이 부모님의 어린 시절에 습관화된 부모들이 자녀의 어린 시절에 "먹는 것을 가지고 자녀를 조건화" 했기 때문에 자녀들은 자신의 욕구를 관철하는 방식으로 이런 음식의 컨트롤로써 자신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고 있는 사람들이 거식증, 폭식증 환자들이라는 말입니다.

 

 어린 시절에 지나치게 기질적으로 예민해서 냄새, 꽃가루, 어떤 특정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많았던 사람들은 심인성질환 장애로써 신경성 피부염, 아토피, 비염 등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지나치게 이러한 후각, 시각, 촉각에 예민해서 생리적으로 과도하게 반응을 불러 일으키게 한 것입니다.

 즉 원인은 심리적이라는 뜻입니다. 심리적으로 자신에게 나쁘다는 인식 때문에 몸에서 과도하게 반응을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후에 어른이 되어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이들은 과도하게 신체적 반응을 불러 일으켜서 심인성 질환으로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호흡에 어려움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은 천식이 많았습니다. 기관지 천식이라는 말인 영어의 Bronchial asthma 라는 말은 기관지인 bronchial 에서 씩씩 소리가 난다는 그리스 어의 asthma 라는 말로 그리스어로 "소리를 동반하는 호흡"이라는 뜻으로 "숨이 막힘", "헐떡거림"의 뜻으로 "호흡에 고통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 말입니다.

 리버멘(Lieberman)과 립턴(Lipton) "천식은 분노에 대한 방어이다" "천식은 분노를 보호하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Wilson, et al, 1989). 그리스 인들은 호흡을 할 때 씩씩 소리가 나는 천식은 심리적인 고통 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Wilson et al, 1989).

 심한 심리적 갈등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은 신경성 두통 혹은 편두통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고통을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로써 대인관계에서 생긴 사람들과의 갈등의 전쟁이 자신의 머리 속에서 전쟁터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환자들의 부모들은 부정적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금기시 한 사람들로써 부모님에게 자기 표현이나 자신의 욕구 표현하는 것을 마치 부모님에게 도전을 하는 사람으로 부모님에게 불효를 하는 사람들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로 자녀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직접 말로써 표현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자신의 머리 속에 전쟁터로 표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에 이들은 신체적으로 병이들었을 때는 부모님의 주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건강할 때는 부모님의 주의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병이 들었을 때 부모님들이 지나치게 사랑을 쏟은 사람들로써 그들이 병들었을 때야 제대로 사랑을 받었던 사람들로써 자신의 신체적인 병으로써 제 2차 소득을 얻고 있는 사람들로 환자 본인들을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환자들은 어린 시절에 그들이 건강할 때 엄마에 의해서 거부되었고 그들이 병들었을 때 절망적일 때 엄마에 의해서 보수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라고 심인성 질환 치료의 대부(代父)인 스펠링(Sperling, 1978)은 말하고 있습니다.

심인성 질환의 원인

 

정신분석학자들은 심인성 질환의 원인을 어린 시절의 부모와 아기 관계에서 찾고 있습니다. 즉 양육의 결함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오디팔 기간인 3-5세 이전인 0-3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출생 시에 엄마와 너와 나의 하나됨의 과정에서 생긴 결함으로 봅니다. 아기는 출생 시에 엄마와 하나됨을 느낌니다. 이것이 충족되어어야 다음 단계인 분리-개인화 단계로 나아가게 됩니다.

 엄마가 아기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즉 엄마는 아기의 욕구를 우선해서 아기가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욕구들을 충족 시켜주어야 합니다. 아기가 울 때 아기가 똥, 오줌을 싸서 불쾌해서 우는지, 불안를 해소하기 위해서 안아 달라고 우는지, 배가 고파서 우는지를 말로써 표현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엄마는 아기의 울음 소리를 듣고 배고 고파서 우는지, , 오줌으로 불편해서 우는지, 불안해서 안기고 싶어서 우는지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엄마가 아기의 욕구를 우선하는 것이 아니고 그 반대로 엄마의 욕구가 아기의 욕구보다 우선하게 되면 아기가 엄마의 욕구를 충족 시키는 도구가 되면 아기는 엄마의 욕구에 부응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해서 아기는 엄마 욕구를 우선하게 됩니다. 아기는 자신의 욕구는 무시되고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능력이 억제되고 엄마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자라나면서 자신의 자아가 뒷전이 되고 다른 사람의 눈치에 예민해지고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게 되어버립니다. 의존적이 되고 복종적이 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자신의 욕구 표현이 억압되고 지연되어 자신의 자아가 약화될 수밖에 없게 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분리-개인화 과정입니다. 엄마와 하나됨에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 못하고 지나치게 엄마와 아기의 하나됨이 길어지거나, 엄마의 욕구에 부응하게 되면 분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아기는 자라나면서 엄마로부터 분리되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자아인 ""가 자치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분리-개인화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사람과 하나됨이 장기화 되면 아기는 과잉보호로 지나치게 엄마의 간섭을 받게 되고 이것이 아기에게 침투로 느껴지게 됩니다.

 간섭을 많이 받고 엄마가 모든 것을 다 해주기 때문에 질식됨을 느낍니다. 자치심의 발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엄마로부터 분리는 불안으로 버림받음으로 거부로 느껴지게 되고 아기는 엄마에게 의존, 복종으로 연결됩니다. 자기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은 엄마가 거부, 버림받음으로 반사되기 때문에 자치적으로 되는 것은 외로움, 고통, 거부로 수용되어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가까워지면 엄마로부터 받는 질식 때문에 거리를 두게되고 거리를 두게 되면 버림받음으로 외톨이로 혼자로 고립으로 느끼게 되어 어른이 되어서 대인관계에서 친밀감, 가까움을 질식으로 두려워하게 되고 거리감을 두거나 침투를 두려워해서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하면 고립, 외톨이로, 거부로 경험되어 친밀감과 자치심에 갈등으로 다른 사람들과 가까이 하면 질식의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거리감을 두려고 하면 외톨이, 고립감으로 이 둘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갈등 속에서 고통받게 되어 대인관계가 파괴되어버립니다.

 

 세 번째로 위의 두 단계를 통과하게 되면서 아기는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컨트롤하게 됩니다. 걸어다닐 수 있게 되고 몸을 마음 대로 컨트롤하게 되면서 자신의 욕구를 말로써 표현을 하는 언어 능력이 발달해서 각종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되고 상징어를 사용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앞에서 두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아기는 자기의 욕구 표현보다 엄마가 모든 것을 다해주는 과잉 보호 속에 갇히게 되어 자신의 욕구를 마음대로 표현하지 못하게 됩니다. 갈등이 생기게 되면 이것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신체적인 언어로 유아기의 상태로 표현하게 되어 욕구 표현과 언어 표현이 유아기에 머물 게 되어버립니다.

 즉 유아는 구두어 표현으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고 비 구두어 표현인 신체적인 표현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ego의 발달에 결함으로 남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가 약해지고 갈등이나 분노, 적대감정 등을 억제하고 신체적으로 표현하게 됩니다. 심인성 질환 환자들의 특징이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 표현하는 유아기의 특징이 남아 있는 것이 이것을 말해 줍니다.

 이들은 특히 부정적 감정 즉 분노, 적대감정, 질투심, 시기심, 짜증 등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고 신체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사용해서 부모님이나 어른이 되어서 대상들을 컨트롤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눈에 띄는 것이 섹스 욕구, 공격 욕구가 억압되어 말로써 표현되지 못하고 신체적 증세로써 커뮤니켸이션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네 번째 오디팔 단계인 3-5세로 진화하면서 엄마와 아기 관계는 세 사람의 관계 엄마, 아빠, 아기의 관계로 발전합니다. 이 단계에서 지나치게 엄마와 아기의 밀착 관계는 아빠의 소외로 연결되거나 엄마와 아빠의 부부 갈등 관계는 아기를 속죄양으로 만들기가 쉽다는 것입니다.

 즉 삼각 관계로 빠지게 되면 아기는 엄마, 아빠의 갈등 속에서 휩쓸리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의 건강한 부부관계는 아기를 엄마, 아빠의 동일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도와줍니다. 아기는 아들인 경우에 아빠를 동일시하고 엄마로부터 거리감을 두어서 분리 자치심으로 가갈 수 있게 됩니다. 엄마의 지나친 간섭과 침투로부터 아빠의 견제를 받고 아빠가 건강한 부부관계를 통해서 아기는 아빠의 보호 속에서 안전, 안정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의 부부 갈등은 엄마가 아기를 자신의 편으로 밀착시켜서 아빠의 동일시를 막아 버리고 남편을 평가절하하고 남편을 비하시키면 아기는 아빠의 동일시를 거부하고 엄마의 과잉 보호 속으로 퇴행하게 됩니다. 아기의 자치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아빠의 고립감이 외톨이로 폭력으로 나타나게 되거나 음주, 마약, 도박 등으로 갈등 해소에 빠지게 되면 아기는 오디팔 단계에서 아버지의 동일시를 거부하고 엄마를 동일시 하거나 아버지의 부정적인 면을 동일시하게 되어 어른이 되어서 심인성질환으로 갈등을 해결하려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인성질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행동의 패턴은 심인성 질환을 사용해서 대인관계의 갈등이나 내면의 심리적 갈등을 해결하려고 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인성질환 환자들은 자아가 미약해서 자신의 갈등을 자아로써 해결하지 못하고 신체적 고통으로써 상대를 컨트롤하거나 술, 마약, 담배, 도박, 중독 증세 등을 많이 사용해서 자신의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는 학자들의 연구들이 이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치료 사례는 29세의 한 미혼 젊은이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 그의 정신적인 장애들과 더불어 신체적인 장애들을 호소하는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29세의 직장인 M

증세: 심한 강박증적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을 시작하기가 어렵고 대인관계에서 실수가 없는 완벽한 기계적인 관계로써 실수가 없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완벽주의적인 성격으로 회피적 성격장애가 된 것을 호소


접촉: 4년 동안 사귀던 연인이 결별을 선언하고 떠나간 것에 충격으로 자신의 자아의 결함을 찾고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기 위해서 4개월간 신경 정신과 의사로부터 상담 치료를 받다가 불만족으로 치료자의 홈 페이지의 치료 사례들을 보고 치료자에게 전화로 연결해서 치료를 받으러 오게 되었음

진단명: 강박적 성격장애, 심한 불안 장애(대인공포증), 알레르기 비염, 회피적 성격장애, 심인질환


치료 기간: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요청해서 2시간 컨설팅을 해보고 나서 6개월 계약 치료를 결정하기로 했음

치료의 결과: 아래의 분석을 M 씨를 2시간 동안 컨설팅을 한 결과를 분석으로 요약한 것임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한통의 e-메일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29세의 남자로써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치료자의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고 난 후에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받아보고 싶다는 메일을 아래와 같이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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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보낸사람

xxxxxxxx@gmail.com> 보낸날짜 : 16.11.05 13:37

받는사람

<jongmankim@hanmail.net> 주소추가

 

 

안녕하세요 교수님.

서울에 사는 29 xxx 이라고 합니다.

평소 강박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와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에 어떤 사건을 계기로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는  같아 검색 중에 교수님의 사이트를 발견하게 되어 연락 드립니다.

현재 ‘회피성 성격장애’‘강박성 성격장애’와 흡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한 후에 치료를 결정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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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에 치료자에게 2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고 나서 6개월 치료 계약을 결정하겠다는 전화를 받고 이번 주일 월요일 11-1시까지 예약을 하고 월요일 11시에 도착을 했다.

 M씨의 가족 상황: 아버지는 현재 60대 초반으로 알츠하이머 병(치매)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고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외동 아들인 M씨는 어린 시절에 가난한 환경에서 어렵게 공부를 하게 되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늘 부부 갈등으로 싸웠다. 아버지는 늘 술로 세월을 보냈고 간염을 B, C, D형을 다 가지고 있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말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아버지로부터 받은 것을 거의 없다고 스스로 아버지를 미워한다고 했다. 어머니는 심한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녀 양육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로 M씨의 유아기 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따뜻함과 관심과 돌봄을 받지 못했다고 스스로 진단을 했다.

 할아버지는 직업 군인 장교로써 아버지를 심하게 처벌하고 학대해서 아버지와 할아버지 사이에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토로 했다. 그 상처의 결과로서 아버지는 대인관계의 어려움과 직장에서 늘 어려움 그리고 결혼 후에 어머니와 갈등 관계로 삶을 살아온 사람으로 가족들에게 제대도 부양 의무를 수행하지 못했고 젊은 60대 초반에 치매로 병원에 입원을 했다고 자조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장남으로 할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심한 학대와 처벌로 인한 심리적인 상처 때문에 삶에서 갈등과 술과 질병에 희생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삼촌 내외는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고 숙모가 어린 시절에 M씨를 보살펴주고 관심을 가져준 것이 기억이 난다고 했다. 큰 고모는 이혼으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고 막내 고모는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서운한 것은 숙모가 M씨를 잘 보살펴준 것은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가족 이라는 체면 때문에 진심이 없는 형식적인 관심으로 느꼈다고 했다. 특별히 M씨와 나이가 비숫한 숙모의 아들이 자신이 최고라고 잘난척 하는 바람에 M씨도 그의 말을 따라서 말을 하는 것을 어머니가 보고 그것을 숙모에게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어머니가 숙모의 비위, 눈치를 보고 있구나 하는 서운함을 토로 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 게 살아왔고 큰 외삼촌을 결혼을 하지 않았고 사회 생활에서 힘들 게 살고 있고 어머니는 심한 불안증을 가진 사람으로 대인관계에서 M씨와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사람이라고 했다.

현재의 문제점: M씨는 어린 시절부터 심한 강박적 성격장애로써 어떤 일을 하려고 하면 너무 세부적인 계획과 완벽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계획을 세우다가 시간을 다 소비해 버리고 정작 일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고 하소연을 했다. 지금은 아예 어떤 일을 구상하려고 하는 것이 두려워지고 불안이 극대화 되어져서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4년 동안 사귀어 오던 여자 친구와 올해 2월 달에 헤어진 이후로 자신의 성격에 문제점이 있다고 스스로 자각하고 자신의 문제점을 찾기 시작하게 되었다. 신경 정신과를 찾아가서 4개월 동안 시간당 5만원으로 심리치료를 받아왔으나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은 불만족 때문에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찾게 되었고 치료자의 치료 사례들을 읽어 보고 나서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다.

 지금 현재는 심한 강박적 성격장애, 알레르기 비염, 회피적 성격장애, 심한 불안증, 심인성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스스로 진단을 했다.

 그의 전공은 그래픽 디자인으로 학교 졸업 후에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회사에 응시를 했다가 좌절을 경험했다다른 회사에서 취업을 해서 그의 능력에 인정을 받고 그 회사에서 같이 근무를 하던 여자 친구와 4년 동안 사귀어 오다가 그 여자 친구의 결별 선언 이후에 그 회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회사를 떠났고 지금은 프리렌스로 몇 개의 회사에게 일감을 따 와서 집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다.

 M씨의 삶의 역사: M씨는 2살 혹은 3살 때의 기억이 희미하게 회상이 된다고 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면 비슷한 나이 또래의 사촌 형제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는 기억 그리고 유아원, 유치원 시절에 친구들과 잘 어울린 기억이 거의 없다고 털어 놓았다. 할아버지는 손자인 M씨를 귀여워하지 않았다고 토로 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의존적인 사람으로 M씨를 보호해주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할아버지는 어린 M씨를 같이 바둑을 두하고 강압을 해서 하기 싫은 바둑을 두다가 잘못 두거나 바둑에 패배하게 되면 늘 처벌적이인 언어 폭력으로 M씨를 비하하고 비판적이었다고 했다. 그로 그 상처로 인해서 지금도 바둑을 싫어한다고 토로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학업에서 어려움으로 늘 방과 후에 남아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는 그룹에 속했다고 회고를 했다.그러나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서 이후에는 초등학교 6학년, , 고등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5등 이내에 들어가는 성적을 유지했다고 했다. 공부는 늘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시험 기간에만 죽자고 매달리는 공부를 해 왔다고 실토를 했다. 평소에 공부를 하려고 하면 너무 세세한 계획과 완벽한 준비 때문에 그 고통을 감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진단을 했다.

 그러나 공부는 강박적인 성격 때문에 너무 세밀하게 계획하고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늘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살아왔다고 하소연을 했다. 심한 알레르기 비염을 지금도 심하게 앓고 있고 여자 친구와 결별 이후에 자신의 문제점을 희미하게 의식하게 되면서 자아를 찾아야 하겠다는 생각에 흽쓸리게 되면서 위가 좋지 않고 위궤양이 생긴 것 같다고 했다. 소화 불량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늘 심한 불안 때문에 M씨에게 주의 관심을 쏱아붓고 있지만 진실된 사랑이라고 보이지 않고 어머니 자신의 불안 때문에 공감이 없는 껍데기적인 관심으로 보인다고 불만을 하소연했다. M씨는 어머니로부터 혹은 아버지로부터 어떻게 진실된 감정을 표현하고 대인관계를 하는가?를 배우지 못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것에 대한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심했다.

 최근에 한 개의 잊혀지지 않는 이벤트는 대학 졸업 후에 우리 나라에서 최고의 대기업인 xx 회사에 체용 시험 때 어머니가 늦잠을 자는 바람에 어머니가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보면서 심한 불안으로 어머니가 식사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어머니가 얼마나 심한 불안증을 가지고 있는지를 실감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들이 시험을 치는 중요한 날에 따뜻한 밥과 좋아하는 된장 국을 끓어주지 못하는 죄의식에서 어머니는 찬밥과 반찬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된장 국만 끓어면 간단하게 준비를 할 수 있는대고 불구하고 어쩔줄 몰라서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밥을 새로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과 짜증과 분노가 치밀어 올라왔다고 토로 했다.

 M씨는 지금까지 대입 재수 시절부터 4명의 여성과 이성관계를 가졌는데 M씨 스스로가 이성에게 접근을 한 적이 없고 모두가 여성들이 키가 크고 핸섬한 M씨에게 애착을 가지고 접근을 해 왔다고 실토를 했다. 첫 번째 여성은 3개월 정도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그녀는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여성으로  M씨에게 지극 정성으로 M씨를 보살펴 주었다고 했다. 그러나 M씨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아서 그녀는 떠나갔다고 했다. 두 번째 여성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여성으로 혼자서 M씨에게 접근했다고 2개월 후에 스스로 떠나갔다고 했다. 세 번째 여성도 2개월 혹은 3개월 정도 M씨에게 프로포즈를 했다가 M씨가 적극적인 애착을 보이지 않아서 떠났다는데 네 번째 같은 직장 동료로써 만난 여성은 4년 동안 사귀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처음으로 M씨가 마음에 들었고 서로가 좋아해서 접근을 한 사람으로 서로 사랑을 했는데 올해 2월 달에 그녀가 문자 메시지 혹은 전화를 받지 않아서 그녀가 마음을 접고 헤어지자는 신호로써 인식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M씨 자신의 자아 결함을 인식하지 못했는데 스스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자아를 찾기 위해서 신경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받게 되었고 약 4개월 가량 심리치료를 받다고 실망해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자에게 컨설팅을 요청한 것이라고 토로 했다.

 

 M씨는 자신이 혼자서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는 관계는 문제가 없고 자신의 느낌과 감정들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이성에게 호감과 매력을 끌어들리는데 정작 만나서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되면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찌를 모르게 된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가 4년 동안 사귄 파트너에게 지금까지 2시간 동안 M씨가 치료자에게 털어 놓은 M씨 자신의 이야기를 몇 % 정도 그녀에게 털어 놓았는지?를 물었을 때 M씨는 5%정도하고 이야기를 했다. 반대로 그녀는 M씨에게 그녀 자신의 가족상황과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몇 % 정도 M씨에게 털어 놓았는지를 물었을 때 30% 정도라고 했다. 그녀의 부모님은 그녀가 어린 시절에 이혼을 했다는 것 그리고 경제적으로 여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다는 것 등등을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그는 부모님이 어떻게 서로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치료자가 물어 보았을 때 그는 부모님은 그냥 중매로써 결혼을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에서 결혼을 했고 사랑으로 애정으로 애착으로 서로 좋아해서 결혼을 한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고로 M씨 자신도 여자 친구들과 사귈 때 그냥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사귀고 결혼을 하니까? 그렇게 하는 것으로 특별히 사랑과 애정으로 따뜻한 정으로 사귀고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다른 사람들이 다 그렇게 형식적으로 하니까? 라는 생각으로 여성들과 관계를 해 왔는데 이번에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 근본적으로 그러한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에게 오늘 치료자에게 컨설팅을 받으러 온다는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M씨는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이해가 어려울 것이고 앞으로도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6개월 치료 계약을 할 수 있겠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경제적인 것은 지금까지 일을 해 왔기 때문에 6개월 치료 비용은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


 2시간 동안 컨설팅의 결과 분석: M씨는 심한 강박적 성격 때문에 어떤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공부, 일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로 일을 하는 것 자체거 심한 스트레스로 일을하게 되면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 때문에 일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계획만 세우다가 끝나는 바람에 어떤 일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했다. 어린 시절부터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대인관계를 컴퓨터식으로 실수가 없는 기계적인 틀 속에서 자신이 실수가 없는 자신의 단점을 숨기고 철저하게 완벽하게 행동을 하려고 하는 대인관계 때문에 과도한 긴장과 휴식이 없는 신체적 긴장이 한계점이 도달한 것으로 보았다. 그 결과 각종 신체적 질병들 즉 위궤양과 비염을 달고 다니는 것으로 보였다.


 2시간 동안 M씨는 자신의 단점과 문제의 핵심들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고 솔직하게 치료자에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했다는 점 그리고  치료자에게 말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언어적인 소통 능력은 뛰어나다 고 치료자의 칭찬을 받았다. 그는 대화 도중에 자신이 마음이 안정되고 긴장이 풀리면 이야기를 잘 하는 편이라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와 아버지가 자녀를 어떻게 양육을 해야할지 몰랐고 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와 폭력적인 관계를 아들 M씨에게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방관과 무시로 거리감을 둔 것이라고 스스로 분석을 했다. 어머니는 심한 불안 때문에 어떻게 자녀와 관계를 해야할지를 몰랐기 때문에 M씨는 부모님으로부터 대인관계에서 어떻게 감정을 표현을 해야할지를 몰라서 감정을 억압하고 차단시켜서 기계적인 실수가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한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M씨는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마음의 문을 닫고 좋은 장점만 보이려고 하는 것에서 관계가 부자연스럽고 껄끄러운 관계로 끝나는 것에 놀래서 스스로 감정을 억압하고 기계적인 관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이 되어졌다.


 M씨는 2시간 컨설팅이 끝나면서 치료자와 2시간 동안에 이야기를 해 본 결과 치료자가 M씨의 문제점을 확실이 포착한 것으로 느껴진다는 말과 함께 내일부터 1주일에 2회씩 1회 상담에 2시간으로 1주일에 4시간씩 심리치료를 받기로 약속을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6개월 치료 계약이 이루어지고 1주일에 2회 치료 회기로 1회기당 2시간으로 1주일에 4시간씩 심리치료가 시작되었다. 1 회 정신분석 심리치료 회기부터 M씨가 스스로 자아의 분석이 정확하고 뛰어나서 그대로 분석 치료로 진행이되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