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게임 중독 다스리기 6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2. 27. 04:27

게임 중독 다스리기 6

 

게임 중독이 학계의 관심사로 떠 오르기 시작한 것은 1996년 토론토에서 미국 심리학 연차 총회에 제출한 인터넷 중독장애(Internet Addiction)에 대한 3년 동안 전 세계의 약 500명의 인터넷 에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응답자들의 약 70%가 중독으로 치료를 요한다는 피치버드 대학 치료 심리학 교수인 킴벌리 영(Kimbery Youngm)교수의 발표로써 인터넷 중독이라는 새로운 장애가 등장하게 되어 다음 해에 1997년 시카고에서 미국 심리학 연차 총회에 많은 인터넷 중독에 연구 논문들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어서 사이버 심리학과 행동(Cyber Psychology and Behavior)이라는 연구 논문집이 등장하게 되었고 인터넷 중독 치료 센터가 설립이 되었다(Young, 1998).


그녀의 논문 출판 직후에 1996년에 일리노이 주 페오리아(Peoria) 병원에서 인터넷 중독 회복 연구소가 설립되었고,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정신병원인 맥클린(McLean) 병원에 컴퓨터 중독 치료 센터가 설립이 되었다. 영 교수는 그녀가 3년 동안 연구한 내용을 1998년에 네트라는 그물에 걸린 사람들이라는 저서를 출판했다. 그녀는 미국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년마다 개정판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DSM)에 충동 컨트롤 장애의 하나로써 인터넷 중독장애가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치료자(필자)는 인터넷 게임 혹은 전자 오락을 해 본 경험은 없다, 그러나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 , 대학생과 일반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이 게임 중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 인터넷 중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공부 시간에 졸고 있고 과제물을 해 오지 않아 담임 선생님이 상담을 해 본 결과(그 선생님은 치료자에게 교사들을 위한 상담 심리학 석사 과정을 받을 때 3 개월간의 상담 실습을 치료자로부터 지도 감독을 받아서 행동 수정을 위한 내담자로 선정된 어린이) 게임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학생은 그 이전에는 모범생으로 공부를 잘했는데 게임 때문에 성적이 하락한 학생이었다. 상담 과정에서 그 학생은 담임 선생님의 질문에 게임 챔피언이 되겠다는 야심 때문에 게임 중독이 된 어린이였다. 이후에 상담 과정에서 그는 게임 중독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치료자에게 4년간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C군은 초등학교 시절에 4, 5, 6학년 3년 동안 교내 게임 대회에서 1등을 한 학생으로 전국 대회에 출전을 하려고 준비를 하던 중에 강박증 증세(뇨도 감염 강박증) 때문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과거에 게임 중독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실토 하면서 알게 된 학생이었다.


 치료자에게 10년 동안 자아 문제(성격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는 Z씨가 얼마 전에 게임에 빠져서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리다가 어느 순간에 밤과 낮이 뒤바뀌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게임 오락을 컴퓨터에서 지워버리고 손을 떼게 된 것을 치료 회기 과정에서 실토를 해서 알게 되었다.


 치료자에게 1년 동안 대인공포증으로 심리치료를 받게 된 23세의 젊은 여성이 인터넷 채팅으로 7년 동안 사랑에 빠진 대학생 A군과 결혼을 약속하고 사랑을 나누다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가 단절되고 껄끄러워져서 헤어지게 된 사연을 치료자에게 토로 하면서 알게 된 것이었다.


위의 사례 이외에도 수 많은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인터넷 게임에 빠져들게 된다는 것을 치료자가 알게 되었다. 고로 치료자는 게임 중독자들을 단순히 게임에 흥미 때문에 중독자가 된 것으로 보지 않고 다른 장애들 때문에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게임 중독이 된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증세 자체를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고 증세를 등장시킨 심층에 그 문제의 핵심 뿌리는 찾아서 그 뿌리를 제거함으로써 그 증세를 제거하는 치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중독이 등장하게 된 것은 인터넷이 등장하게 된 1990년 이후이다. 그 이전에는 개인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에 게임 중독이라는 말 자체가 없었다. 정신분석가 들이 심층 분석을 하면서 단골 메뉴로 분석의 대상이 된 것이 백일몽이었다. 백일몽은 글자 그대로 하면 낮에 꾸는 꿈의 뜻인데 낮에 꿈을 꾼다는 의미가 아니고 상상 속에서 빠져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그 상상 속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다. 이 즐거움이 장기화 되거나 이상하게 변질되면 망상 장애 혹은 환청과 환각이 되는 것이다.


심리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현실에서 받는 고통들 때문에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서 종종 상상 속에 빠져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것들을 상상 속에서 얻기 때문에 현실의 고통을 상상 속에서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학업 부진아로 공부 시간에 이해가 되지 않을 때 공부 시간에 다른 상상 속에 빠진다는 것을 분석으로 알게 되면서 그리고 대인관계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면서 상상 속에서 멋진 대인관계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고통스러울 때 이것을 보상해 주는 것이 새롭게 등장한 컴퓨터 게임과 인터넷의 등장이었다. 즉 인터넷 게임과 전자 오락이 백일몽의 상상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게임에 빠진 한 젊은이는 자신이 현실에서는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느끼지만 인터넷에 들어가면 자신감이 올라가고 인터넷에 채팅에 참가하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 신분 혹은 얼굴이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하루에 10시간씩 3년간 인터넷 게임에 투자를 해서 자신의 말로 전국에서 최고 고수급 정도가 되는 약 1만 명의 게임 전문가들 속에 들어간다고 자랑을 했다. 컴퓨터 앞에 앉게 되면 그는 하류급에 속하는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인정을 받게 되어 마치 자신이 성공한 사람으로 돈과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우쭐해지고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없는 상상 속에 빠지게 된다고 털어 놓았다.


 또 한 청년은 그 게임 자체가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서 학교, 공장, 병원, 군대를 창설하고 이웃 나라들과 전행을 해서 영토를 넓히고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 혹은 왕 혹은 황제가 되는 게임으로 자신이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고 소개를 했다. 게임 속에서 자아 만족을 얻는 것이다. 고로 이것이 과거에 인터넷이 등장하기 이전에 백일몽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상상 속에서 살고 있고 현실과는 점점 거리감이 생기고 현실에서 뒤떨어지게 되는 것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상의 세계임을 게임을 하고 있을 때에는 모른다는 것이다. 게임에서 현실로 나오게 되면 현실은 시궁창이라고 그들의 전문 용어로 현시창이 된다는 것이었다.

 

 더 붙여서 게임 중독자들은 대부분이 밤과 낮이 바뀌게 된다. 낮에는 잠만 자게 되고 밤이 되는 게임에 빠져서 밤새도록 10시간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에 몰두하게 된다. 즉 게임 속에서 즐거움을 얻게 되기 때문에 중독이 되는 것이다. 중독자들 마약 중독,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자들의 공통점이 즐거움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빠져 나오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우울증, 불안증은 자신이 고통스럽기 때문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치료를 찾는다. 그러나 즐거움은 그 자체가 즐겁기 때문에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 중독자들의 공통점이다.


 그들은 왜 밤과 낮이 거꾸로 되는가? 대부분이 게임 중독자들은 백수거나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이거나 무용지물로 느끼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어려움 때문에 현실에 참가 하기를 꺼려서 가족들로부터 왜 공부를 하지 않느냐? 왜 직장을 가지지 않느냐? 왜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고 놀고 있느냐? 라는 지적과 비판에 찌들려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 혹은 자신을 알고 있는 이웃 사람들을 만나기 싫어하고 접촉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낮에는 잠을 자게 되고 밤에는 그들이 보이지 않고 관계를 하지 않으니까? 마음대로 밤에는 자신을 간섭하는 사람이 없고 보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게임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낮에 하던 게임들이 나중에는 밤을 세우게 되는 중독으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치료자가 위와 같은 사실들을 들어서 과거의 백일몽이 오늘날의 전자 오락 혹은 게임 중독으로 대체 되어져 가고 있는가?를 주장하는 이유이다. 고로 게임 중독의 심리치료에서는 하루에 게임을 몇 시간을 하라, 전자 오락을 하는 시간을 부모가 정해서 금지 시켜야 한다, 컴퓨터의 전기 코드를 빼어버리거나 컴퓨터를 몰수 하거나 압수하거나 하는 방법들은 일시적인 방법으로 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오늘 날 컴퓨터는 공부를 하거나 사무를 보거나 사업을 하거나 연구를 하거나 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다. 게임 자체를 막으려고 하지 말고 게임에 빠져드는 핵심 문제 즉 대인관계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서 사회 생활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길러주고 자신의 자아를 알게 만들어주고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해서 관계를 하고 있는가?를 알게 만들어주고 의사 소통을 바로 하게 만들어주고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서 자아가 가진 문제들을 고치고 수정하고 새로 배우게 도와주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하면 다른 장애들처럼 중독 장애 즉 전자 오락 중독,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 등은 자연스럽게 치료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프로이트는 이미 100년에 자아가 살아 남기 위해서 자아 보호를 하게 되는 방어들은 결국은 자아 속임수임을 지적을 했다. 게임 중독자들은 대인관계의 결함, 사회 부적응적인 관계의 결함 때문에 외톨이와 절망감과 무기력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자아가 게임에 투자를 해서 게임 속에서는 자신감이 상승하고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상상의 세계일 뿐 현실 세계는 가면 갈수록 멀어져서 되돌아 나오기가 어려워진다는 점을 깨닫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대상: 공익 근무 7개월 중인 23세의 A


증세: 마음을 열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용하고 언젠가는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두려워해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고 함


접촉: 치료자심리치료 홈 페이지를 본 아버지께서 아들인 A 군을 심리치료에 데리고 왔음


진단명: 대인 공포증, 회피적 성격장애, 우울증, 게임 중독, 편집증 성격장애,


치료 기간: 아버지는 한번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결정하는 치료 계약을 하겠다고 해서 아들 A군을 치료실에 데리고 왔음


치료 결과: A군과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의 과정에서 나타난 결과를 아래에서 요약해 놓았음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아들 A군이 공익 근무중 인데 대인 관계가 어려워서 힘들어 하고 있는데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대인 공포증에 대한 심리치료의 확신이 들어서 치료의 과정, 비용, 그리고 위치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전화를 해 왔었다. 치료자는 치료자가 하는 심리치료는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의 치료와는 다른점을 설명을 했다.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은 2-3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약물만 처방해 준다는 것과 치료자는 여느 심리치료사들과 달리 50분 대신에 2시간의 심리치료 시간을 가지게 되고 이야기를 통해서 그 대상의 증세들과 그 증세가 나타난 전 후 좌 우의 상황들 그리고 그 증세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 유아기, 유치원, ,, , 대학시절까지 양육의 발달 단계에서 통과해야 할 과업에 결함이 있는가? 그리고 배우지 못한 것들이 있는가? 잘못 배운 것들이 있는가? 그리고 부모과 형제들과의 상호 작용의 과정들 그리고 대인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 의사소통을 어떻게 하는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등을 분석해서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고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일반 심리 치료사와 달리 치료자는 시간당 상담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고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그 이유는 매 시간마다 상담 비용을 받게 되면 2개월 정도는 잘 나오지만 심리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나오지 않게 되기 때문에 미리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을 했다. 돈을 냈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은 나오게 되고 5개월-6개월 정도 되면 치료 효과가 눈에 띄게 된다고 6개월 치료 계약의 이유를 설명을 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료자가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을 하고 단번에 그러한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지불하는데 대한 불안 때문에 한번 와서 치료자와 2시간 동안(보통은 50분으로 하는데 치료자는 반드시 2시간) 컨설팅을 해 보고 나서 마음에 들면 치료 계약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을 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과 치료를 하는 사람 사이에 마음이 통하는가? 즉 심리적인 호흡이 서로 통하는가? 치료자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수 있는가?하는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과의 믿음 관계의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임을 설명을 했다.


 2주일 후에 아버지께서는 치료자의 휴대폰으로 한번 와서 2시간 컨설팅을 한 후에 치료 계약을 결정을 하겠다고 하고 시간 약속을 했다. 화요일에 아버지께서는 치료자와 시간 약속을 했다. 그 시간에 아버지가 치료실 건물에 도착을 했고 아들이 지금 오고 있으니 같이 치료실에 올라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약 20분 후에 아버지가 아들 A군을 데리고 치료실에 나타났다.


아버지는 치료자에게 아들 A군을 소개를 시켜주면서 아들 A군이 강박증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치료자는 아버지에게 아버지와 아들 A군이 함께 2시간 심리치료 상담을 하지 않음을 설명을 하고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나서 치료실 밖에서 1시간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30분 전에 아버지를 호출을 해서 1시간 30분 동안 아들 A군과 심리 상담의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들을 설명을 해 주겠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기다리지 않고 그냥 먼저 가겠다고 했다. 아들 A군은 2시간 상담 후에 집에 귀가해서 그가 심리치료를 받고 싶은지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했다. 대신에 치료 이후에 치료자에게 전화를 해서 구체적인 치료의 과정을 이야기를 듣기로 했다. 아버지가 치료실 문을 나가고 나서 A군과의 2시간 동안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컨설팅이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물을 한컵 드릴까요?라고 물었을 때 A군은 물을 한컵 달라고 했다. 치료자는 물을 섭씨 100도 끓인 후에 녹차를 넣은 것으로 녹차 물이니 괜찮은지?를 물어 보았다. 치료자는 혹시 알레르기 문제를 가진 사람인지를 체크를 하기 위해서였다.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불안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 도중에 입이 마른다는 것을 치료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A군에게 한잔의 물을 권유한 것이었다.


 더 붙여서 이곳에는 예의 범절을 지킬 필요가 없고 이야기를 할 때 논리적으로 혹은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숨길 필요가 없이 나오는 대로 생각이 나는 대로 이야기를 해 줄 것을 당부를 했다. 치료실에서는 편안함을 최고로 강조하니 자세, 예의 범절 때문에 신경쓰지 말 것을 당부를 했다. 그리고 치료자의 치료실에 시계가 정상적인 시계보다 10분 빠르다는 것을 이해해 주기를 당부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마무리 때문에 뒤 시간에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과 서로 얼굴이 마주치지 않도록 10분을 빨리 조정을 해 놓은 이유를 설명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눈을 잘 감고 듣는데 혹시 치료자가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눈을 감고 듣는 것이 아닌가? 오해를 하지 말도록 당부를 했다. 그 이유는 치료자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들었던 내용을 머리 속에서 기억을 해서 그 이야기 내용들을 서로 연결해서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서 경청을 하기 위한 것임을 당부를 했다.


치료자가 A군에게 어떤 이야기든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A군은 약 5분 동안 말이 없시 침묵으로 흘러갔다. 치료자는 A군에게 "나는 점쟁이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 맞추는 것이 아니고 이야기를 해 주어야 어려움을 이야기를 해 주어야 내가 그것을 알아야 그 다음에 그 문제가 어떻게 형성되어져서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지?를 분석해서 그 원인을 찾아내는 치료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에게 솔찍하게 있는대로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합니다"라고 강조 하면서 A군에게 치료자는 아버지가 아까 전에 A군이 강박증이 있어서 치료를 받으러 왔다고 했는데 "어떤 문제가 어려운지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했을 때 A군이 입을 열었다.


A군의 문제의 핵심

선생님! 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두렵습니다. 내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어떤 때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되고 또 다른 어떤 때는 다른 행동을 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게 되고 그리고 그러한 행동을 한 이후에 내 자신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상해지게 됩니다."라고 했다. 치료자는 상세하게 예를 들어서 기술을 해 보라고 했다. 그러나 A군은 그러한 상황을 설명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떤 경우에 A라는 행동을 하고 다른 경우에는 B라는 행동을 하는 것이 예를 들어서 보통 때 내가 편안하고 불안하지 않을 때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에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나 말이 나오는데 이것이 A라는 행동이고 다른 때에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 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불안하고 긴장이 되어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되어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B라는 행동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부터 A군은 이야기를 잘 해 나갔다. A군은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내 마음을 열면 이후에 내가 다친다고 생각해서 마음의 문을 열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가 어떤 점에서 내 마음의 문을 열면 다친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을 때 A군은 "내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이야기를 하고 나니까 상대방이 이후에 나를 멀리하고 거리감을 두는 것을 느꼈습니다." 고로 나는 내 마음 즉 내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행동을 해 왔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초등학교 시절에는 그러한 것을 몰랐는데 중학교 시절부터 그러한 것을 느꼈습니다" 라고 했다. , 고등학교 그리고 지금까지 늘 그렇게 행동을 해 왔고 그리고 최근에 공익 근무 요원으로 xxx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느껴져서 마음의 문을 닫고 입을 다물어 버리고 행동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최근에 언제 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인터넷에서 인격 장애(치료자의 인격장애 홈 페이지가 틀림이 없었다)라는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그곳에서 설명한 인격장애가 내 문제와 일치되는 것을 보고 내가 인격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A군은 치료자가 보기에 지금은 힘들어져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에 온 것 같아 보였다. 치료자가 좀더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A군은 "선생님이 나에게 준 녹차 한잔이 내 앞에 있는데 이 녹차 물에 독약이 들어있는 것 같아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먹지 않아도 되니 신경쓰지 말라고 이야기를 했다. 내가 물 한잔을 권유한 것은 대부분이 이곳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이야기 도중에 입이 말라서 말이 잘 않되기 때문이고 불안해 지면 입이 마르는데 그것은 긴장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라고 설명을 했다. 이후의 대화의 과정에서 A군은 치료자가 준 녹차에 독약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이 녹차를 마시면 독약이 들어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라고 말을 하면서 그 녹차 한잔을 자주 마시면서 끝내는그 녹사 한잔을 다 마셨다.


A군은 "나는 사람들이 나를 해꼬지를 할까? 두렵습니다. 사람들이 나에게 폭력을 행사할 것 같아서 사람들이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나는 대도록 이면 사람들과 가까이 있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속내를 털어 놓기 시작을 했다.


A군은 "내가 동료들, 친구들 혹은 사람들과 관계를 시작할 때는 시작 초기에는 분명히 "내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라고 느낍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계를 하면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잘못되었고 나는 잘못이 없다"라는 생각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나는 고통스러움을 괴로움을 느끼고 외톨이가 되고 코너에 몰리게 됨을 느끼게 됩니다. 나중에는 나는 혼자서 상상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그리고 나는 상상 속에서 어떤 사람과 친밀관계를 만들어냅니다. 실제로 그 사람은 나와 친밀하지 않는데 내가 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냅니다. 점점 내 자신이 현실 도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느낍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A군의 자아 관찰 능력을 칭찬을 했다. A군이 자신의 자아의 과정을 잘 관찰한 것은 틀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치료자는 언제부터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A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A군은 다시 같이 공익 근무 요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 선배가 한 사람 있는데 그와 함께 사적인 자리에서 A군이 사적인 이야기를 했는데 그 선배는 공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헤어지고 나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A군 자신이 손해를 본 것 같아서 불쾌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래서 사적인 이야기를 하고 났을 때 상대방은 공적인 이야기만 해서 A군의 사적인 이야기를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선배가 A군의 약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A군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껄끄러워지고 멀리 하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A군에게 가족 관계에 대해서 물어 보았다. 아버지는 50대 나이로 사업을 하고 계시고 어머니도 50대 나이로 지금까지 가정 주부였고 그리고 7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는데 지금은 중학교 학생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대학에 다니다가 군 입대 대신에 공익 요원으로 일을하고 있는가? 공익 요원으로 얼마나 근무를 하고 있는가? 그리고 몇시에 출근을 하고 몇시에 퇴근을 하는가?를 물었을 때 A군은 대학에 대한 질문은 답변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구체적인 직업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공익 근무는 7개월 째하고 있고 앞으로 약 1년이 남이 있다고 했다. 아침 8 30분까지 출근을 해야 하고 저녁 6시에 퇴근을 한다고 했다.

 

얼마 후에 A군은 스스로 "나는 대학에 다니지 않습니다. 나는 고졸입니다"라고 실토를 했다. 퇴근 후에 집에서는 어떻게 지내는가?라고 물었을 때 A군은 퇴근 후에 집에 오면 피곤해서 혼자서 잠을 자게 됩니다.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피곤이 풀리면서 인터넷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합니다라고 했다.


더 붙여서 A군은 "퇴근 후에 혼자서 잠을 자니까 아버지가 싫어하는 눈치가 보여서 그리고 혼자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다른 사람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고 있는데 나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에 와서 잠을 자는 대신에 운동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하니까 자신감은 조금 올라가는데 과부화가 걸려서(A군의 표현) 그 다음 날에는 직장에 가면 피곤하고 짜증이나서 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내거나 혹은 화를 내거나 불쾌한 행동을 하게 되고 그리고 나서 나는 내가 내 행동을 컨트롤을 하지 못해서 나도 모르게 내 속내 즉 내 마음을 열어서 내 결함이 튀어 나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거리감을 두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약 1달 전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이전에는 퇴근 후에 집에서 혼자서 잠을 자고 나면 피곤이 풀리고 그리고 그 다음 날에 직장에 가면 어느 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1달 전부터 운동과 취미 생활을 해서 자신감은 올라갔는데 그 다음 날에 피곤으로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어떤 예기치 못한 행동을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게 되어 내 자신을 컨트롤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취미 생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물어 보았다. A군은 따로 어떤 것을 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인터넷을 한다고 했다. 인터넷은 게임을 말하는 것이냐? 혹은 이것, 저것 정보를 찾는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게임이라고 했다. 언제부터 게임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심하게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컴퓨터를 사주었고 A군은 그때부터 게임에 몰두라게 되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학원가서 동료들과 만나게 되면 게임 상상 때문에 친구관계가 제대로 되지 않고 멍하니 생각에 빠지거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함을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중학교 시절에는 하루에 12시간 정도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고 했다. 초등학교 2학년 시절부터 한번 게임을 시작하면 4시간-5시간 정도로 게임을 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하루에 12시간씩 게임에 몰두 하게 되었다고 했다. 1달 전부터 퇴근 후에 집에 오면 잠을 자지 않고 운동을 하고 그리고 게임을 하는 것이 그가 말한 취미생활이라고 더 붙였다.


치료자는 A군에게 치료자에게 오늘 이 시간에서 한 이야기를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려고 했을 때 항상 부모님은 "네가 기가 약해서 그렇다! 그러니 정신을 똑 바로 차려야 한다" "네가 심약해서 그렇다"라고 말만 하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약점이 잡혀서 친구들이 자신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체 마음을 열지 않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A군은 "선생님! 저는 내일 당장 출군을 해야 하는데 소가 도살장에 끌려 가는 것같아서 출근을 하는 것이 고문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느낍니다. 그들이 나를 해꼬지 하려고 하고 있고 나를 공격할까? 두렵습니다. 내일 당장 출근을 해야 하는데 죽을 것만 같습니다."라고 하소연을 했다.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의 내용을 분석해서 정리

치료자는 지금까지의 A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해서 A군의 핵심 문제점과 그 원인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를 설명해 주었다.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A군은 사람의 마음의 원리 즉 심리적인 원리를 몰랐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시작으로 A군이 자신의 내면의 자아를 들여다 보고 관찰을 하고 있는 것은 훌륭한데 그것은 문제의 원인을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니고 단지 문제를 정확하게 기술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A군에게 치료자는 "A군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때 어떤 이야기를 할지 몰라서 불안해서 긴장을 하게 되니까 스스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그리고 껄끄러워지고 부자연스러워지게 된 것은 A군이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정작 자신이 긴장해서 얼굴 표정이 경직되고 부자연스러운 것을 보지 못하고 대신에 A군의 눈에 보이는 것은 상대방 혹은 다른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보는데 그들의 얼굴 표정이 껄끄러워보이고 경직되어 보이는 것을 A군은 다른 사람들이 A군의 이야기를 듣고 불쾌하게 그리고 싫어해서 A군을 피하는 것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즉 다른 사람들은 A군의 얼굴 표정을 피드백으로 감지를 해서 A군의 경직된 부자연스러운 얼굴 표정을 그대로 반사 시켜서 나타난 것을 A군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고 거리감을 두려고 하고 있다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 결과로 A군은 "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내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그들이 나를 무시하고 거리감을 두고 그리고 피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고 했을 때 A군은 이해가 된다고 시인을 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A군은 대인관계의 불안 때문에 사람들을 만나거나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되고 그 결과 신체적인 긴장으로 얼굴 표정이나 행동이 경직되어져서 부자연스러움으로 나타나게 되고 A군의 이러한 표정어가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피드백으로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어서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내 옆에 오지 말아 주세요!"라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A군의 얼굴의 경직됨과 껄끄러움을 피드백으로 반사해서 나타나는 것을 A군은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즉 마음의 문을 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A군을 거부하고 거리감을 두려고하고 있다고 잘못 해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을 했을 때 A군이 이해가 된다고 했다.

 

두 번째 A군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점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 메달리다가 5학년 때부터 12시간씩 게임에 빠졌고 그리고 학원에 다닐 때 동료들과 어떻게 어울리는지?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생겼고 이것 때문에 게임에 더욱 더 빠져서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심하면 12시간씩 게임으로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 때문에 게임에 빠지게 된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이해가 된다고 시인을 했다. 대인관계가 어려우면 어떻게 대인관게를 해야 할까?라고 대인관계를 잘 하는 방법을 찾지 않고 자신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고 거부하고 거리감을 두려고 한다고 잘못 생각을 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고 그 결과로 외롭고 고립감으로 고통 속에서 빠지게 되자 A군은 게임으로 도피를 한 것이었다. 게임 속에 들어가면 그 순간은 게임에 몰입을 하게 되고 자신의 외로움, 고통을 순간적으로 잊어 버릴  수가 있고 게임 속에서는 자신이 왕이 될 수 있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12시간씩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투자하게 된 결과 게임을 잘하는 사람이 되어서 다른 사람들의 존경과 자신감을 세울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그러나 게임은 상상의 세계이지 현실은 아니다, 현실로 되돌아 오게 되면 외로움, 고통으로 참을 수가 없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했다.


세 번째 부모님과 양육의 과정에서 A군이 이야기를 소상하게 하지 않고 부모님의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A군이 부모님의 의사 소통 방식을 무의식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 느낌, 상상, 지각, 감각, 사고 등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는 커무늬케이션의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것을 지적을 했다. 아버지와 의사 소통에서 치료자는 아버지가 아들 A군을 치료를 받게 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대화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직감을 했다. 아버지는 의사 소통에서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자신의 목적을 전달하지 못하고 큰 덩어리들만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 증거로써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A군을 데리고 와서 치료자 앞에서 "선생님은 치료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물어써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책 꽃이 서재 위에 걸어둔 자격증을 가리키면서 "나는미국에서 대학, 대학원, 전문의 대학원(인턴 과정)을 끝마치고 귀국에서 부산 부경대학(과거 부산 수산대학)에서 20년 강의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31년째 하고 있는데 그래도 믿지 못하겠고 의심이 들면 지금이라도 치료를 받지 않고 거부해도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그 순간까지도 치료자는 2주일 전에 아버지가 치료자와 휴대폰으로 아들 A군의 대인관계 문제를 이야기를 한 사람임을 모르고 있었다.

치료자를 믿지 못하겠다는 말인데 이미 치료자와 전화 통화로써 치료의 과정, 치료 비용과 치료소의 위치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나서도 치료자를 믿지 못하는 말을 한 것과 그리고 치료자 자신이 2주일 전에 공익 근무를 하고 있는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가진 아들 A군을 이야기를 한 그 아버지가 지금 A군의 아버지라고 알 게 된 것은 A군을 2시간 동안 컨설팅을 하고 나서였다는 점이 아버지의 의사 소통에 문제점으로 지적을 했을 때 A군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인을 했다.


네 번째 A군은 긴장의 한계점을 넘어서 직장에 출근을 하게 되면 너무나 긴장을 하게 되고 그리고 컴퓨터 식으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내 자아를 컨트롤하고 있는데 이것이 한계점을 넘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게 되었음을 지적을 했다. A군은 긴장이 누적되고 쌓여서 신체적인 긴장이 한계점에 왔고 그리고 감정을 억압해서 누르고 있기 때문에 분노가 폭발하지 못하게 누르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폭발해서 다른 사람이 다칠지 모른다고 두려워해서 공포에 떨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그 증거로 다른 사람이 A군을 해코지를 하려고 하고 폭력을 언제 사용할지 모른다고 두려워하고 있다. 그 결과 잘못하면 "묻지마 살인"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지적을 했을 때 A군은 시인을 했다. 최근에 전방 GOP총격 사건과 그리고 윤일병 치사 사건도 이와 같은 대인공포증이 핵심으로 생긴 문제임을 지적을 했다. 그리고 A군의 내면에 쌓인 분노가 다른 사람으로 투사되어져서 다른 사람들이 A군을 죽일지도 모른다라고 공포에 떨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이 이야기에서 A군은 과거에 비숫한 상처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A군은 초등학교 6학년 혹은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앞 자리에 앉아 있는 한 동료가 자꾸 A군을 놀리고 도발을 하는데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공부 시간에 자신도 모르게 앞 자리에 앉은 동료의 뺨을 한 대 가볍게 갈기면서 큰 소리로 고함을 쳤는데 그 시간 후에 선생님에게 두 사람이 붙잡혀 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듣고 난 선생님이 평소에 A군이 얌전하고 말이 없는 착한 소년 이라는 것을 알고 별다른 야단은 없었고 앞자리 동료는 심하게 야단을 맞았는데 그 이후에 A군이 많이 후회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에 반 동료들이 자신을 멀리하고 싫어하는 것이 눈에 띄게 되어 점점 더 거리감이 생겨나고 고립되고 외톨이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A군이 마음 속에서 양심의 처벌 때문에 미안한 생각이 얼굴에 표정으로 나타났고 그리고 그 표정이 피드백이 되어서 학급 동료들의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러움에서 친구들이 자신을 거부하고 거리감을 둔다고 잘못 해석을 것을 더 붙였다. 이미 A군의 얼굴 표정에서 미안함과 죄의식 때문에 이것이 얼굴 표정에 반사되어진 것을 학급 동료들이 다시 비추어준 것을 동료들이 A군의 공부 시간에 나쁜 행동을 했기 때문에 거리감을 둔다고 잘못된 해석을 한 것임을 지적을 했다.


다섯 번째는 A군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그리고 혼사 있게 되면 상상 속에 빠져게 되는데 이것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의 특징이라고 설명을 했다. 혼자서 온갖 상상 속에 빠지게 되면 생각이 많이지고 그 결과로 불안이 증폭되고 긴장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것이 혼자 있기 때문에 각종 생각, 상상을 하게 되기 때문임을 설명을 했다. 고로 상상을 줄이려고 하면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될 때 자신도 모르게 긴장이 방출되어지는데 불안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되면 긴장이 누적되고 껄꺼러워지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피하게 되고 혼자 있게 되니까 각종 상상 속에 빠지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고 나서 느끼는 기분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다. A군은 처음에 긴장되었는데 긴장이 많이 풀린 것이 느껴지고 그리고 자신의 핵심 문제의 원인을 대충 알 게 된 것다라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A군에게 아버지가 먼저 치료실을 나가면서 나중에 아들 A군이 컨설팅 이후에 집에 돌아오면 치료사 선생님과 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것이고 또 치료자에게 상세하게 물어 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오늘 2시간 동안에 A군이 치료자에게 한 이야기들을 아버지에게 해도 괜찮겠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A군은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다. 내일부터 당장 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을 끝내고 몇 시간 후에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치료자는 위와 같은 2시간 동안의 컨설팅 내용을 모두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고 아버지는 아직 아들 A군과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아들과 상의를 한 후에 6개월 치료 계약을 할 것인지를 최종 결정을 하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다음 주일에 아버지는 6개월의 치료 계약(48시간)을 하고 아들 A군은 1회의 치료 회기에 2시간으로 1주일에 2 4시간씩 심리치료를 받기로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제 1 2시간(컨설팅과 합치는 4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분석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음의 홈 펠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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