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우울증 완전 정복 12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7. 2. 9. 05:47

우울증 완전 정복 12

 

우울증은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발간되는 DSM-(1980년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 제 3차 수정본)에서부터 지금까지(2013년 제5차 수정본(DSM-)까지) 무드 장애(감정 장애)로 분류되어져 있다. 우울증은 감정 즉 기분이 다운되어 에너지 고갈, 의욕 상실, 의기소침, 두문불출, 입맛 상실, 잠만 자거나, 미래가 없는,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 자살 생각, 죄의식에 사로 잡힘, 흥미와 취미의 상실, 무감각, 무능력, 무기력으로 소금에 절여 놓은 파김치처럼 에너지 고갈로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서 삶에서 즐거움을 상실한 심리적 패배감 속에서 헤어날 수 없는 정신장애 중에서 사람의 정신을 시들어가게 만드는 가장 고약한 마음의 병이다.


우울증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같이 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니오베(Niobe)의 돌과 같은 표정의 얼굴에서 우울증의 기원을 지적하고 있다. 14명의 자녀를 가지고 있다고 아폴로의 어머니인 니토(Nito) 앞에서 자랑을 하다가 자녀가 2명뿐인 니토(Nito) 보복으로 자녀를 모두 잃어버리고 돌로 변한 니오베의 이야기에서 그 기원을 들고 있다(Georgaota & Cancro, 1988).


의학적 기록은 B.C. 4세기 그리스의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에 의해서 심한 우울증인 멜랑꼴리아(melancholia)를 쓸개 즙의 과다로 생긴 질병으로 진단을 하면서 의학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Georgaota & Cancro, 1988).

우울증의 연구로 평생을 보낸 하버드 의과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인 봄페드(Bemporad, 1978)와 그의 스승인 펜실바니아 의과 대학의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 학자로서 정신분열증 연구로 세계적인 명저를 남긴 정신분열증의 해석의 저자인 아르에티(Arieti)의 공동 저서인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 심리치료적 접근에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을 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심한 우울증은 생리적인 질병으로 고려했다. 1904년에 스위스의 의사로 미국에 이민을 간 미국의 정신 의학의 대가로 불리는 아돌프 메이어(Adolf Meyer)는 삶에서 심한 연속적인 이벤트들이 심한 우울증의 원인으로 보았다. 생리적 원인으로 본 멜랑꼴리아에서 심리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우울증으로 의미를 바꾸어 놓았다. 신체적 질병의 개념에서 정신장애의 개념으로 바뀐 것이다. 신체적인 요인으로써 보다 개인적 심리적인 요인이 우울증의 핵심으로 보게 된 것이었다(Arieti & Bemporad, 1978).


19세기 말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의 창설로써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면서 프로이트의 제자인 독일의 정신분석학회 회장이었던 칼 아브라함(Karl Abraham) 1911년에 우울증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연구로 정신분석가들의 우울증에 대한 심층 연구가 시작되었다(Arieti & Bemporad, 1978).


불안증의 연구 때문에 뒤 늦게 연구를 시작한 우울증에 대해 프로이트가 1917년에 애도와 멜랑꼴리아”(Mourning and Melancholia)라는 심층 분석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이 우울증의 심층 연구 논문은 우울증의 연구의 백미로써 100년이 지난 지금도 수 많은 학자들의 부가적인 연구로 설명을 더 붙이기는 했지만 지금까지도 명쾌한 이론적인 걸작으로 남아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학자인 토마스 오가덴(Thomas Ogden, 2005)은 극찬하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애도와 멜랑꼴리아의 차이점은 애도는 사랑하는 대상의 상실로써 외부 세계가 공허한 반면에 심한 우울증은 내면의 세계가 공허한 것이 차이점이라고 프로이트는 강조를 한다. 이것을 프로이트는 대상의 그림자가 ego 위에 떨어졌다라고 표현을 했다. 이 경구는 우울증 연구에서 가장 많이 인용을 하는 정신분석가들의 경구가 되었다.

 

쉽게 말해서 애도에서는 텅 빈 세계가 있다. 세상이 텅 비고 초라하고 빈약한 세상이 있다. 외부 세계가 텅 비고 초라 하지만 내면의 세계는 이상이 없다. 이것은 사랑 하는 대상(사람 혹은 물건)의 상실 이후에 애도의 기간을 거치는 정상적인 애도를 말한다. 정신 의학에서는 상실 이후에 약 2년 동안 대상의 상실에 대한 안타까움과 상실의 아픔을 거치는 자연 치유의 기간을 말한다.


그러나 심한 우울증인 멜랑꼴리아에서는 텅 비고 초라한 자아(ego)가 있다. 내가 무가치하고 무능력하고 무기력해서 어떤 것을 성취할 능력이 없다, 자아를 욕한다. 자아가 상처 받기를, 내동댕이쳐 던져지기를 기대한다. 자해, 자학으로 자아 비판으로 자기 자신을 비하시키고 낮춘다. 어떤 사람과 연결된 것에 대해서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사람과 자기 자신과 관계를 불쌍하게 여긴다. 고로 정신 장애 중에서 가장 자살 비율이 높은 심각한 질병으로 치료를 요구하는 중병으로 본다(Ogden, 2005).


정신분석에서는 심한 우울증 속에다 조증을 포함시킨다. 조증과 우울증은 정 반대이다. 우울증의 과도한 수면, 두문불출, 에너지 고갈, 흥미 상실, 의기소침 등과 대조적으로 조증은 잠이 없는 불면, 에너지의 홍수, 과대 과장, 이상 행동 등을 보인다. 조증은 그 기원을 우울증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본다. 분노가 억압되어져서 내면 속에서 자아로 향한 것을 우울증으로 본다. 이 우울증이 자아 밖으로 나타난 것으로 우울증에 대한 방어가 조증으로 보고 있다. 조증은 그리스어로 분노라는 뜻이다. 즉 그리스어의 조증(mania)은 영어로 분노(wrath)라는 뜻이다, 우울증과 조증이 합쳐진 것이 조울증이다. 우울증과 조증이 교대로 나타나는데 우울증의 기간이 약간 긴 것이 특징으로 보고 되고 있다(Georgaota & Cancro, 1988).


우울증은 흔히 정신장애에 감기라고 표현을 한다. 그 만큼 모든 심리적인 사건 사고 들은 그 사건의 결과가 부정적일 때 사람은 우울하게 되기 때문이다. 프로이트(Freud)은 인간의 마음을 정신분석 이라는 현미경(은유적 표현)으로 무의식의 세계를 분석하면서 인간이 긍정적 감정보다 부정적 감정이 많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것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즐거움 보다는 고통스런 감정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히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심한 우울증과 가벼운 우울증은 제 1차 우울증으로 본다. 그러나 다른 사건들 혹은 사고들의 결과로 생기는 우울증을 제 2차 우울증으로 본다. 성폭행의 결과로 우울해진 40대 중반의 부인 A, 고교를 자퇴하고 2년 동안 개인교수를 받아서 열심히 노력했으나 수능에서 9등급을 받은 B, 7년 동안 남편의 외도를 모르고 있었던 부인 C, 연인으로부터 버림 받은 D양 등, 고교 시절에 선배들로부터 폭력의 대상이 된 E씨 등이 우울해진 것은 제 2 차 우울증으로 본다. 2차 우울증은 우울증 그 자체를 치료해서는 효과가 없다. 성폭행, 실패, 외도, 실연, 동료들의 폭행 등의 문제를 다루고 극복하게 될 때 우울증은 사라지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에서는 우울증을 약물로써 치료하지 않는다. 약물의 치료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정신 장애에서 사람들이 약물을 사용하는 이유는 위기적 상황 즉 기절, 졸도, 어지러움, 현기증, 심장마비 등의 공포적인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벗어나기 위해서 주로 사용한다고 토로 한다. 그러나 약물은 부작용뿐만 아니고 급박한 순간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그 증세의 근본 뿌리를 드러나게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게 된다는 점이다. 고로 정신과적인 약물은 증세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증세를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정신분석에서는 약물 사용을 좋아하지 않는다. 더 붙여서 약물은 증세를 완화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자아의 취약점 자체를 수리해주지 못한다. 그 환자는 그 증세가 드러나기 이전에 이미 자아의 취약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들어서 자신감 결여, 의사 소통 결함, 감정 표현의 미성숙함, 갈등 해결의 회피 등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가 어떤 촉진 요인들에 의해서 증세가 표면화 된 것이다. 고로 그 촉진 요인들을 찾아내고 그 자극들에 대처해 나가지 못하는 근본적인 자아의 결함을 수정 하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그래야 이후에 그 환자는 이전의 상처와 유사한 문제들을 피하지 않게 되고 혼자서 직면으로 뚫고 나갈 수 있게 된다. 즉 자아의 능력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핵심이다.


아래의 우울증의 치료 사례들은 어떻게 우울증을 치료 하는가? 하는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우울증을 제거해 나가는 치료 과정을 소개한 것이다. 건강한 사람들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문제들을 자아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지 않는가?



대상: 20대 후반의 전직 간호사 B


증세: 우울증, 불안증, 대인 공포증


접촉: B양은 치료자의 홈페이지 2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으나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최근에 문제가 악화되어 심각하게 되자 어머니에게 홈페이지의 방문을 요청하게 되었고 어머니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읽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요청해서 어머니와 함께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 씩 1주일에 3회로 주당 6시간씩 치료를 받기로 했음


치료 결과: 3주일 동안 18시간의 분석 치료를 받은 후에 B양은 주 말에 긴장이 풀리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고 가족들 특히 어머니와 여동생과의 잦은 갈등이 중지되고 오래간 만에 조용한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아래의 분석은 B 양이 9회기로 18시간 상담 후에 그녀의 이야기들을 종합해서 치료자가 분석한 내용임


치료의 과정

B양은 2년 전에 약 1 6개월간 사귀어 오던 남자 친구와 결별을 하게 되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져서 두문불출해 오다가 2년 전에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본 것을 기억해 내고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치료 사례들을 읽어보고 나서 어머니에게 요청을 해서 어머니와 함께 치료자를 방문하게 되었고 2시간 동안의 인터뷰 치료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치료를 받게다고 결심을 하고 6개월 간의 치료 계약을 하게 되었다.


B양의 현재의 문제점

그녀는 간호 전문 대학을 졸업하고 세 군데나 병원에서 일을 해 왔으나 동료들과의 잦은 갈등 등으로 6개월 이상을 견디지 못하고 전전하다가 결국은 지금은 쉬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지 못해서 왕따 비슷한 외톨이를 당했고 이후에 4년째 대학에 들어갔으나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다가 전공인 철학에 흥미도 없었고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제수를 결심하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기술 전문 대학인 3년간의 간호 전문 대학을 졸업하고 xxx 의원에 들어갔으나 3개월을 견디지 못하고 인근에 있는 다른 xxx 의원에 다시 들어갔으나 역시 몇 개월 후에 다시 퇴사하고 다시 xxx 의원에 취업을 했으나 동료들과 잦은 마찰로 그만두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대인관계에 자신이 없고 갈등이 생기면 해결을 하지 못하고 그 갈등 속으로 빠져 들어가서 결국은 적대적인 관계로 변해 버리는 자신의 대인관계에 문제점 때문에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비슷한 문제들을 가진 사람들이 치료를 받아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것에 용기를 얻어서 치료자를 찾아 왔다고 하소연을 했다.


B양은 결정적으로 우울증에 빠져들어간 것은 1 6개월 동안 사귀어오던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 잦은 갈등으로 결국은 서로가 해어지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우울증에 빠진 것이라고 했다. 직장에서 잦은 갈등에 그리고 남자 친구와 잦은 마찰로 두 군데서 버림을 받게 되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져들게 된 것이었다. 그녀는 자신감이 쪼그라들어서 이제는 아무 것에도 희망을 걸 수 없다는 것에서 심하게 비관적이었고 중학교 시절부터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온 한 여자 친구로부터도 B양이 느낀 배신감에서 깊은 우울증의 수령에 빠져 있었다.


최근에는 밤에 잠을 자기 힘들어서 병원에서 받아온 약간의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고 긴장이 되거나 기분이 좋지 않으면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인근에 있는 신경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약물을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다가 몇 주일 후에는 약물 복용을 중지했다고 했다. 몇 군데 심리 상담소를 찾아가서 심리 상담을 받아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만두었고 집에서 혼자서 칩거하다가 치료자를 찾데 되었다고 했다.

 

B양의 삶의 역사

B양은 어린 시절에 중소 기업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경제적으로는 어렵지 않게 자랐다고 했다. 위로는 2살 위인 언니가 있고 그리고 아래로는 2살 아래인 여동생이 있었다고 했다. 유치원 시절에는 별로 기억나는 것은 없으나 유치원에 찍은 몇 개의 사진을 보면 유치원 시절에는 별로 기억나는 것도 없고 상처를 받았던 기억도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녀가 7살 때 한 개의 엄청한 상처 사건을 이야기를 했다.


언니의 죽음: 언니가 초등하고 2학년 초반기였고 B양이 7살 때 집 앞의 빈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가 방치된 철로 된 구조물 위에 언니가 올라가서 놀면서 위험을 느끼고 언니가 내려 오려고 했을 때 B양이 동무들에게 언니가 내려오지 못하게 철골 구조물을 흔들자고 선동을 해서 동무들과 같이 그 철골 구조물을 들다가 언니가 떨어졌던 것이었다. 이에 놀라서 B양이 울면서 집으로 달려 가서 잠을 자고 있던 아버지에게 "아빠 내가 철골 구조물 위에 올라간 언니를 밑에서 흔들어서 언니가 떨어졌어요"라고 아버지에게 알렸고 아버지는 부랴부랴 달려나가서 언니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으나 그 다음에 언니는 하늘 나라로 갔다는 말만 들었고 부모님은 병원에서 돌아왔었던 것을 이야기를 했다. 이후에 B양은 그녀의 잘못으로 언니가 죽었다는 죄의식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었다.

 

언니는 외향적이고 사내 아이처럼 온 동네에서 아이들을 모아서 대장 노릇을 해 왔었고 B양에게 늘 적대적이고 B양을 싫어했고 해코지를 많이 했다고 기억을 했다. 대신에 여동생에게는 언니는 항상 따뜻했고 친절하고 잘 돌보아주는 편이었다고 했다. B양이 20세 때쯤에 25세되는 사촌 오빠가 B양에게 "너는 언니가 살아 있을 때에는 별로 말이 없었는데 언니가 죽고 나서 말이 많아지고 명랑해졌었다"는 말을 듣고 불쾌했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B양은 언니가 살이 있을 때는 별로 말이 없었다고 회고를 했다. 언니가 죽은 이후에 말이 많아지고 여동생을 잘 돌보아준 것을 기억을 했다.

 

B양은 항상 부모님이 "언니가 죽지 않고 B양이 대신 죽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유추를 해 왔다고 했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 3개월-4개월 전에 B양은 그녀가 어린 시절에 언니의 죽임에 대해서 소상하게 A4 용지에 약 20여 페이지를 적어서 부모님이 볼 수 있게 식탁 테이블 위에다 놓아두고 부모님의 반응을 살펴보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그것을 3페이지-4페이지 정도 읽다가 그만 두었고 어머니는 소상하게 끝까지 읽었다고 했다. 이후에 엄마와 대화에서 언니의 죽음이 B양 때문이었다고 고백을 했을 때 어머니는 그렇지 않다고 B양을 지원해주었다고 했다. B양은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언니의 죽음에 대한 죄의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 때의 일을 솔직하게 부모님에게 고백을 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던 것에 분노했다.


이 시쯤에서 B양은 부모님의 학력에 의심을 오던 것을 솔직하고 이야기를 해 달라고 어머니에게 요청을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는 고등학교를 졸업을 했으나 어머니는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음을 실토하고 그것이 엄마의 열등감으로 엄마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거짓말을 한 계기였다고 했다. 엄마 자신의 최대의 비밀이고 최대의 열등감이었다고 고백을 했다고 했다.


B양은 어린 시절에 여동생과 갈등으로 싸우게 되면 엄마는 늘 여동생 편을 들었고 B양의 편을 들어주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엄마는 말이 별로 없는 여동생을 B양이 집적거려서 문제를 일으킨다고 늘 입버릇처럼 말을 해 왔었다고 회고를 했다. 여동생과 싸우면 B양은 늘 패배자가 되어야 했다고 씁쓸해 했다.


남자 친구와 갈등: B양은 중학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왔던 유일한 여자 친구 C양으로부터 그녀의 남자 친구의 친구를 소개 받게 되었다. C양의 남자 친구들이 스키장에 스키를 타러 가게 되었고 그들의 일행 중에 한 남학생이 그녀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서 그녀도 그 남자친구인 D군을 좋아하게 되었다고 했다. B양과 D군은 서로 사귀게 되었고 B양은 D군을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사귀게 되었으나 어딘지 모르게 D군은 그렇지 않는 것 같아서 이 문제에 매달리게 되면서 B양은 끝없이 D군과 갈등으로 번지게 되었다고 했다.


B양은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D군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B양이 몇 군데 xxx 의원의 간호사로 근무를 하면서 동료들과의 갈등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D군은 B양의 이야기들을 처음에는 잘 들어 주었다고 했다. B양이 동료들과 대인관계 문제들에 대해서 솔찍하게 이야기를 했을 때 B양을 지원해주었다고 했다.

 

B양은 D군을 집으로 초대를 해서 부모님에게 소개를 했다. 그런데 서로 사귄 지 6개월이 지나가도록 D군은 그의 집에 B양을 소개시켜 줄 기미를 보이지 않자 B양이 D군에게 나는 우리 부모님에게 소개를 시켜주었는데 왜 그 쪽은 아직도 깜깜 무소식인가?라고 제촉을 했다. 결국 사귄 지 9개월 만에 D군이 B양을 그의 부모님 집으로 초대를 했다. 그 초대에서 B양은 D군의 부모님들이 그녀를 별로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D군은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의 소개로 조그만 중소 기업체에 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는 공무원으로 있는 아버지와 남동생이 있었고 할머니가 함께 살고 있었다고 했다. 첫 대면에서 D군의 아버지가 B양에게 성씨를 물어보았다. 그녀가 xxx 성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을 하자 대뜸 D군의 아버지는 "xxx 성을 가진 사람은 성깔이 사납다고 했는데!"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B양은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더구나 그 말을 듣고 있는 대도 남자 친구인 D군이 감정적으로 지원을 해주지 않고 있는데 화가 났다고 했다. 더 붙여서 할머니가 B양에게 "아가씨는 얼굴에 왜 그러하냐!"라는 물음에 얼굴이 예쁘다는 것인지 얼굴이 못생겼다는 것인지 불쾌하게 들렸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녀는 B군의 가족들이 그녀를 별로 탐탁하지 생각하지 않는 것에 마음이 상했다고 했다.


여기에 더 붙여서 D군의 남자 친구들이 파트너를 대동하고 같이 모이는 자리에서 D군의 한 남자 친구 F군이 여자 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B양에게 "결혼 전에 섹스 관계를 가지면 결혼에 골인하기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심하게 불쾌해 했다고 했다. 어떻게 F군이 옆에 여자 친구를 대동하고 모임에 왔으면서도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가?하고 분개 했다.


D군의 남자 친구들이 모두가 B양을 결혼의 대상으로 사귀고 있는 연인처럼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직감으로 느끼고 B양은 분개 했다. 그 때마다 그녀는 D군에게 진심으로 나를 사귀고 있는 것인지? 를 따질 때마다 D군은 진심으로 사귀고 있다는 말을 했고 그녀는 의심을 하면서도 D군의 말을 믿었지만 어딘가의 한쪽 구석에는 의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 의심이 계속해서 B양과 D군의 갈등의 불씨 역살을 한 것이었다.


B양은 D군의 친구의 결혼식에 D군과 함께 참석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D군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총무 역할을 맡아서 여러 가지 돈과 관계된 회계 일을 맡아서 하고 있었다. 친구의 결혼식 그 날에 친구들이 D군에게 결혼을 하는 친구의 부조금을 준비를 해왔느냐? 는 물음에 통장으로 입금을 시키겠다는 D군의 대답에 친구들이 심하게 나무라면서 은행에 가서 돈을 뽑아 오라고 억박 지르는 것을 옆에서 듣고 있던 B양이 심하게 불쾌 했다고 했다.


동료들 한데서 평가절하를 당하는 모습을 D군 옆에 서 있는 여자 친구를 배려해주지 않는 D군의 친구들에게 예의를 모르는 사람들처럼 보였다고 심하게 불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결혼 준비 실에서 예비 신부를 만나고 인사를 건네자 그 예비 신부가 D군의 눈치를 먼저 보고 나서 B양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 것을 눈치 채고 불쾌하게 되었고 이것을 이후에 D군에게 따지게 되면서 심하게 다투는 갈등으로 변질이 되었다고 했다.


B양은 남지 친구인 D군이 겉으로는 B양을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해 왔지만 속으로 "진심으로 B양을 결혼의 대상자로 사귀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결혼 전에 적당하게 사귀고 재미를 보다가 결혼은 다른 여성과 할 것이다" 라는 D군의 속내를 감지하고 이것을 확인하려고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 자주 다투게 되었고 이것이 D군과 사귄지 1 6개월이 되어가면서 결국은 D군이 B양에게 절교를 선언하게 되었고 B양은 직장에서 그리고 남자 친구 관계에서 버림받음이 겹치면서 심한 자괴감, 자아 비난 속에 빠지게 된 것이었다.


D군은 결별 때 그녀가 의심 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거론을 하면서 "너는 대인관계가 나쁘고 그리고 사람을 끝없이 못살 게 따지고 확인하려고 하고 성격에 결함이 있고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고 옮겨 다니고 감정에 기복이 심해서 계속해서 사귈 수가 없다"고 결별 선언을 했다고 했다. 그는 B양에게 히스테리칼 한 성격을 평생 동안 가지고 살 게 될 것이라는 저주 비슷한 말을 듣게 되었고 평소에 그녀가 늘 D군에게 따지고 확인을 하려고 했던 것들이 사실로 들어나게 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15년 동안 친하게 지내던 동료로부터 배신감: B양은 중학교 1학년 초기에 반장 선거에서 담임 선생님이 공부를 잘하는 7명의 학생들의 명단을 칠판에 적어 놓고 이 중에서 반장을 뽑겠다는 선생님의 발표에 B양의 이름이 칠판에 적혀 있었다.


중학교 2학년 때는 반에서 1등을 한 적도 있었다. 그녀는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면서 5-6명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그 중에 한 명을 왕따 시키게 되면서 왕따 당한 친구가 B양에게 "너는 왜 나에게 거리감을 두느냐?"고 따지는 바람에 할 말이 없었다고 했다. 이후에 나머지 친구들이 B양을 다시 따돌리는 바람에 B양이 왕따를 당하게 되었고 그 시점에서 그 그룹의 리더 되는 친구에게 "내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을 해 주면 고치겠으나 같이 친구가 되게 해 달라"고 애걸을 했을 때 그 친구가 B양에게 "너는 한 친구와 사귀지 못하고 이 친구 저 친구에게 기웃거리느냐?"라는 말을 듣고 이후부터 친구는 한 명한 사귀어야 한다고 머리 속에 각인이 되었다고 했다.


이후부터는  B양은 한 친구에게만 매달리게 되었고 그 친구가 C양이었다. C양은 중학교 1학년 때 한 이었으나 그 때는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에 중 3학년 때 한 반에 되었고 그 때 가까워지게 되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어서 그녀에게 매달리게 되었다고 했다.


B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P양과 가까워지자 C양이 끼어들어서 P양을 이간질 시키고 P양을 빼앗아 가버는 통에 따돌림을 당한 기억을 회상을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다시 세 사람이 가까워지게 되었으나 항상 C양과 P양은 B양에게 노트를 빌려달라고 하거나 공부를 가르쳐달라고 요구를 해 왔을 때 B양은 거부하지 않았고 도와주었으나 그녀들은 B양이 요구를 들어준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회상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B양은 점점 성적이 하락하거나 혹은 성적이 들쭉날쭉 이었으나 C양은 성적이 점점 올라가서 B양과 대등하게 되었고 C양의 성적이 올라갈 때마다 B양은 C양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나 수능 성적에서 C양은 평소보다 성적이 40점 정도 하락했고 B양은 수능 점수가 올라가서 B양은 4년째 대학을 갈 수 있었고 C양은 전문 대학에 그리고 Y양은 대학에 진학을 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후에 C양은 B양에게 고백을 하기를 중학교 시절과 고등학교 시절에 B양이 경쟁의 대상이었고 B양을 앞지르기 위해서 죽자 살자 공부를 했었다고 털어 놓았다고 했다. 대학에 진학에서 B양은 학교 생활과 전공에 적응하지 못해서 다시 전문 대학으로 진학을 했고 C양은 전문대학 졸업 후에 4년 째 대학에 편입을 해서 졸업을 하고 직장에 다니다가 지금은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


C양과 15년째 친한 친구로 사귀면서 C양의 남자 친구의 친구를 소개 받은 것이 D군이었다고 했다. D군과 결별 후에 우울증의 늪에서 빠지면서 B양은 C양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고 B양은 지금까지 C양에게 진실되게 친한 친구로써 그녀의 졸업 작품 전시회에 친구로써 참석을 했고 그녀의 졸업식에 참석을 해 온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C양은 지금 현재 B양의 우울증에 빠진 것에 대해서 감정 지원이 없음을 서운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를 하게 되었을 때 C양으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다고 했다.


C양은 "친구 사이란 서로 이용을 하고 이용을 당하는 것이 아난가?"라는 말을 하면서 B양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음을 합리화 시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것이었다. B양은 C양에게 이용 당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C양이 B양에게 그녀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그녀의 도움을 받았지만 정작 B양이 필요할 때는 모르는 체 외면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을 때 C양이 그러한 대답을 듣고 아연실색하게 되어 우울증이 더욱 더 깊어지게 된 것이었다.


이론적인 근거

B양은 어린 시절에 언니를 죽게 했다는 죄의식 속에서 최근까지(치료 3개월-4개월 전에 부모님에게 그녀의 죄의식의 느낌을 솔직하게 편지로 전달) 죄의식 속에 갇혀 살아왔음이 밝혀졌다. 이 죄의식이 어떻게 현재의 B양의 행동에 문제의 뿌리에 걸려 있는가?는 계속해서 분석해서 찾아내어야 할 중요한 테마이다.


B양은 남자 친구와 1 6개월 간의 사귐에서 B양은 진실한 사랑을 했으나 즉 몸과 마음을 바쳐서 D군을 사랑해왔었으나 D군은 말은 진심으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그녀를 적당하게 사귀다가 떠난다는 생각을 감지하고 이것을 진실된 사랑인지 확인을 하려고 시도를 해 오다가 이것이 갈등으로 종지부를 찍은 것임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결국은 B양이 의심을 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에서 그것은 B양의 의심이 정확했다는 것이 증명이 된 셈이었다. D군은 B양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고 그녀의 몸만 탐을 냈다. 증거로써 그녀는 D군이 그녀를 가족들에게 소개를 할 때에도 마지못해서 독촉 때문에 할 수 없이 소개를 했고 그리고 부모님의 B양의 평가절하에 감정 지원을 해 주지 않았다. 이후에 B군의 동료들에게도 B양은 적당하게 사귄다고 "단물만 빨아먹고 버린다"는 생각, "씹다 버릴  "으로, "심심풀이 땅콩"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 여러 개의 행동 들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B양은 엄마와 관계에서 B군과 관계를 일일이 엄마에게 상세하게 틀어 놓고 상담을 하면서 엄마의 감정 지원을 요청했으나 엄마는 B양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았고 귀찮아져서 B양의 말을 중간에서 막으려고 했고 오히려 B양은 신경증으로 히스테리칼 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그녀를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려고 데리고 병원에 간 적이 있었다. 한번은 B양의 보챔에 견디다 못한 어머니가 분노해서 자살을 하겠다고 약을 입에 털어 넣고 삼키는 것을 보고 죽고 싶으면 죽어라 라고 분노해서 무시하고 박차고 나와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서 엄마가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 했다고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연락을 해서 엄마는 병원에서 위를 씻어내는 바람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했다.


 엄마는 B양의 이야기를 들어줄 능력이 없었다. B양의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들어주고 감정을 지원해주고 달래줄 능력이 없었다. 그런데 B양은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 대답을 요구한 것이 분석되어졌다. 결국은 B양의 대답을 얻을 수 없는 끝없는 보챔은 엄마를 죽음으로 내 몰고간 결과를 가져왔고 그녀의 요구는 해답을 얻을 수 없는 것으로 결국은 파국으로 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B양은 15년간 한 친구인 C양과 사귀게 되면서 그 친구에 매달리게 된 것이었다. C양에게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보고 C양이 원하는 것을 추측해서 모든 것을 진심으로 다 해 주었으나 C양으로부터 B양이 원하는 것을 해 달라고 자기 주장을 한 적이 없었다. 결국은 C양에게 이용만 당했다는 분노 때문에 C양에게 최근에야 섭섭함을 이야기를 했으나 C양으로부터 "친구란 이용을 하고 이용을 당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라는 말에 기겁을 하게 되었고 더 붙여서 C양이 "네가 정신적으로 이상한 것 같으니 내가 너와 함께 병원에 같이 가 줄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B양은 진심으로 진실되게 친구를 사귀어 온 것이 배신감으로 전락이 된 것이다.


B양은 어린 시절부터 엄마로부터 여동생과 갈등이 생기면 정당하게 어느 쪽이 옳은지를 가려서 잘, 잘못을 가려주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B양은 갈등이 생기면 결국은 그녀가 패배자가 되고 피해자가 된다는 것을 엄마로부터 배운 것이었다. 엄마는 자녀들이 갈등이 생겼을 때 정확하게 어느 쪽이 잘했는지 어느 쪽이 잘못되었는지를 구분해서 판단을 해주어야 자녀들이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구분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B양은 여동생과 갈등이 생기면 언제나 B양은 피해자, 패배자가 되어야 했다. 이러한 어린 시절에 잘못 배운 패턴은 B양과 C양과 갈등에서 C양의 다그침에 B양은 피해자로 패배자로 되었고 C양이 B양에게 "너는 신경증의 장애가 틀림없으니 네가 원한다면 내가 너와 함께 정신 병원에 같이 가 주겠다"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모든 잘못이 B양에게 있다는 주장을 뒤집어 쓰게 된 것이었다.


또한 남자 친구와 관계에서 남자 친구의 진실된 사랑을 의심하고 이것을 바로 잡으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끝없는 갈등을 유발하게 되었고 끝내는 남자 친구로부터 "너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된 것이다. 그녀가 결국 피해자로 패배자로 바뀌게 된 것이다. 세 번째는 그녀와 엄마 관계에서 엄마에게 남자 친구와 잘못된 관계를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 친구의 거짓 사랑을 확인 받으려고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엄마로부터 자살 소동을 일으키게 했고 "너는 정신 이상 자이니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병원에 끌려 가게 된 것이다. 위의 세가지 이벤트들은 B양이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그 갈등 속으로 끊임없이 끌려들어가서 마침내는 그녀가 패배자가 된다는 것이 공통점 임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치료 결과

B양은 대인관계를 치료의 과정에서 다시 배워야 함을 인정을 했다. 그녀는 남자 친구와 관계, 15년 동안 한 친구에게 매달려서 살아온 진실된 친구 관계 그리고 엄마와 갈등 관계는 결국은 그녀가 이상한 정신 이상 자로써 낙인이 찍혀지게 되었고 그녀가 잘못된 것임을 인식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18시간의 치료 회기 동안에 B양이 진실되게 사랑을 한 것은 B양의 주장이 옳았다는 것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즉 그녀는 진실된 사랑을 할 능력을 가지고 있고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었다. 단지 D군이 거짓 사랑을 감지하고 그것을 확인해서 바로잡으려는 시도에서 즉 갈등에서 그녀가 패배자, 피해자가 된 것이었다.

 

두 번째 B양은 진실된 친구 관계를 할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15년 동안 진실된 친구 관계를 해 왔었다. 그러나 C양의 거짓된 친구 관계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려는 시도에서 즉 갈등에서 그녀는 패배자가 된 것이었다. 그녀가 피해자가 된 것이었다는 것을 B양이 알도록 했다.

 

세 번째 B양은 엄마에게 남자 친구의 거짓 된 사랑을 이야기를 하고 그 대답을 요구한 것이었다. 그러나 엄마는 그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대답을 줄 능력이 없었다. 회답을 대답을 들을 수 없는 것을 고집하고 시도를 했기 때문에 그녀는 결국 패배자가 된 것이고 피해자가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위의 세 개의 이벤트들의 공통점을 분석해서 B양이 알도록 했다. B양은 진실된 사랑을 했고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남자 친구가 진실된 사랑을 할 능력이 없었다. B양은 15년 동안 한 친구에게만 매달려 진실된 우정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리나 그녀의 친구인 C양이 그녀를 이용한 것이 분명했다. 'B양은 진실된 친구관계를 할 수 있었지만 C양은 진실된 친구 관계를 할 수 없었다.


세 번째 B양은 엄마에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엄마가 그것을 끝까지 들어주고 달래주고 감정을 지원해 줄 수가 없었다. 불가능한 것에 매달려서 그 대답을 요구한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도록 했다. 엄마는 그냥 들어주면 된다 엄마에게 회답, 대답을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것을 B양이 잘못된 것이고 남자 친구와 관계가 거짓 관계라는 것을 감지를 했다면 그 남자 친구에게 B양도 대등한 거짓 관계 즉 적당하게 즐기다가 서로 해어지는 관계로 돌아가야 했었다.


그녀가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없는 남자에게 매달려 진실됨을 얻으려고 추구하려고 한 것은 불가능한 것에서 대답을 찾으려고 시도를 한 것이었다. 결국은 실패하게 되어있다는 것을 B양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B양은 치료자의 분석에 시인을 했다. 그녀는 앞으로 대인관계에서 그녀가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해야 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갈등에 매달려 끝내는 자기 패배로 돌아가지 않고 이것을 해결하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세우고 자아 주체성을 확고하게 확립을 해서 대인관계에서 눈치, 비위를 맞추지 않고 당당하게 상대에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어야 함을 배워야 한다.


갈등이 없는 대인관계는 없다. 문제는 갈등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갈등들을 해결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어린 시절에 여동생과 갈등에서 해결하는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어린 시절의 상처들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리고 갈등에 휩쓸리면 그녀는 끝내는 패배자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떻게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가를 배워야 한다는 그녀는 치료자의 분석에 시인을 하면서 분석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B양이 30시간의 치료 회기를 통해서 그녀의 내면 심리가 세부적으로 분석되어진 것을 알고 싶으신 분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