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모든 것:
공황장애의 뿌리 뽑기 1, 2, 3
최근에 공황장애가 화재로 자주 등장한다. 신문, TV에 보도된 것을 보면 공황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인기 연예인들이 많이 등장한다. 인기 연예인 xxx는 2년 동안 공황 장애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자주 화재로 그리고 가수 xxx는 공황장애로 놀래서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해서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었다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연예들에게 자주 등장하는 무대 공포증을 비롯해서 사람들을 피하는 대인공포증, 연예 프로그램에서 상대방이 내 눈을 찌르려고 해서 놀랜다는 xxx의 강박증, 다른 사람들의 눈을 쳐다 보기가 어렵다는 시선 공포증, 높은 곳에 올라가기가 어려운 고소 공포증(진짜 사나이 프로그램에서 해병대 훈련소에서 낙화 훈련)을 비롯해서 내 능력에 비해서 너무 과도하게 성취를 한 것 같다고 불안해서 4개의 TV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xxx 의 불안장애를 비롯해서 성폭행, 성추행으로 자주 등장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람들이 붐비는 극장, 식당 등을 피하는 광장 공포증 등에 대해서 이번 기회에 명확하게 구분을 하고 그들의 특징들과 최근의 여러 가지 치료 법(약물치료), 인지-행동 치료 등을 알아 보고 그리고 그 증세들의 뿌리를 뽑기 위해서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 법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한다.
위에서 언급을 한 다양한 장애들은 모두 불안장애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불안증에 소속되어 있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학을 만들어낸 동기가 이들 불안장애들을 연구하고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시작된 것은 이미 널리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들이다. 이들에 대해서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강박증(Obsessive Compulsive disorder): 강박증은 원래 강박 사고 장애와 강박 행동 장애의 두 개로 혼합된 장애이다. 강박사고(obsessive disorder) 장애는 어떤 특수한 사고들(생각들)이 자신이 원하지 않는대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머리 속에 침투를 하는 장애로써 외국 영화에서 자막이 화면에 흘러가는 것처럼 계속해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계속되는 장애를 말한다. 두 번째 강박 행동 장애(Compulsive disorder)는 어떤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내 의지에 반대해서(나는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 없는)그러한 의미 없는 행동을 반복하는 장애를 말한다.
강박 사고 장애(Obsessive Disorder): 어떤 특수한 생각들 예를 들어서 상처적인 낱말 예를 들어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는 어떤 여대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의 공부를 도와달라는 부모의 요구에 부응해서 그 학생과 밤 12시까지 공부를 하다가 그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독종”이라는 말을 듣고 그 이후에 계속해서 독종이라는 말이 영화 속의 자막처럼 반복되어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어 치료자를 찾아온 사례) 그리고 어떤 특정한 낱말들 예를 들어서 반에서 1등-2등 그리고 전교에서 20등 안에 들어갔던 중학교 2학년 남자 학생이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머리 속에 공(제로)과 공(축구공), 새차(새로운 차)와 세차(자동차의 청소), 1 + 1은 왜 3이나 4가 아니고 2인가? 등의 의문점이 계속해서 머리 속에 떠 오르면서 수업 중에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치료자를 찾아온 것이었다.
강박 행동 장애(Compulsive Didorder): 강박행동 장애는 어떤 행동을 내 의지에 반대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이 반복을 해야 하는가? 즉 병균에 오염된 것 같아서 세면대에 가서 손을 적어도 3번-4번을 씻지 않으면 손에 병균이 오염되어 죽을 것은 불안 때문에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인데 심한 경우에는 손을 100번정도 씻지 않으면 불안에 견딜 수가 없어 손을 씻다가 보니 손 껍질이 벗겨져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었다(치료자 한데 치료를 받은 사람의 경우). 이런 행동들을 계속하는 경우는 손을 씻는 행동과 불안의 감소는 원인과 결과 관계는 아니지만 손을 씻으면 불안이 약간 감소하기 때문에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손을 씻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들을 일상적인 상식적 용어로 결백증이라고 부르는데 정신 의학적인 용어로 청결 강박증이라고 구분해서 부른다.
또 다른 유형으로 체크 강박증이 있다. 외출을 하는 도중에 가만히 생각해보니 가스 오븐의 불을 끄지 않았느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집으로 가서 확인을 하는 행동 혹은 도어문의 열쇠를 잠그지 않고 외출한 것이 아닌가? 해서 집으로 다시 가서 확인을 하는 행동, 승용차를 타고 가다가 어떤 물체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는데 혹시 내가 사람을 친 것이 아닌? 뺑소니로 고발당하면? 하는 불안에서 다시 승용차를 몰고 그 자리로 되돌아가는 행동 등등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핵심은 체크를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게 된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위에서 기술한 강박행동 장애 중에서 청결 강박증이 51% 그리고 체크 강박증이 49%로 학자들의 연구 보고서에 빈도수가 발표된 것을 보면 다른 강박행동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청결 강박증임을 알 수 있다. 건강한 일반 사람들로 한번씩 도어 문을 잠그지 않은 것 같아서 불안해서 되돌아가서 확인을 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병적으로 보지 않는다. 일단 가서 확인을 한 후에는 불안을 사라지지만 강박증 환자들은 한번 확신으로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계속해서 여러 번 확인을 해야 하거나 이러한 빈도수가 너무 많아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에는 병적인 강박증으로 본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는 강박증 중에서 어떤 순서를 꼭 지키지 않으면 불안해서 그 순서를 지켜야 하는 강박증들도 있다. 예를 들어서 아침에 칫솔질, 면도, 세수, 화장의 순서를 한 개라도 빠지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어 아무리 지각을 해도 그 순서를 거쳐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시험지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를 풀지 않으면 뒤로 넘어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학자들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청결 강박증, 체크 강박증이 가장 많다는 점을 이해하는 될 것이다.
위의 구분된 장애는 반드시 한 사람이 한 개씩 가진 것이 아니고 어떤 사람들은 강박 사고도 가지고 있고 강박행동 장애도 가지고 있어서 두 개를 한꺼번에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상한 생각이 들면 그것이 감소 시키기 위해서 강박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대인공포증(Social Phobia): 1980년대 이후에 미국에서 불안장애 중에서 가장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이 대인공포증으로 보고되고 있다. 대인공포증은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사람들과 만나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리고 어떻게 어울려야 할지 몰라서 불안해서 피하는 경우를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을 평가하고 비난하고 나쁘게 볼 것 같아서 견딜 수가 없어서 피하게 되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좋지 않는 부정적 평가를 미리 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여러 명이 같이 모이게 되면 상대방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다가 보면 말이 없는 이상한 돌 아이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닌가? 해서 아예 그러한 모임에 나가지 않으면 자신의 평판, 비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모임에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다.
대인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혼자 있으려고 하고 혼자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다. 고로 방학 때 혹은 연휴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주로 학교에 갈 시간이 되면 다른 동료들이 괴롭힌다고 불평을 많이 하거나 혹은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소화 불량으로 약물을 가지고 다니거나 몸에 두드러기,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대인공포증으로 진단이 된다.
그들은 동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 나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나 수업 시간에는 별 문제가 없다. 나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시키는 대로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말을 할 필요가 없고 그들이 지시, 명령에 잘 따르면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제일 큰 문제들은 동료들 혹은 후배들(자신이 리더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과 함께 하면 불안이 급증에서 2시간 이상이 지나는 경우에는 심한 경우에는 손발이 마지 되거나 쥐가 내리거나 극도의 경우에는 혼절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은 점심 시간 혹은 쉬는 시간으로 그 시간에는 동료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식사를 하거나 잡담을 하는데 대인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같이 어울리기를 피하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이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가장 고통스러운 때는 주로 야외 학습(소풍) 혹은 수학 여행이다. 자신의 옆자리에 동료들이 아무도 앉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자신을 싫어해서 혼자서 앉아서 수학여행 버스 혹은 기차를 타고 가야 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리고 야외 학습 때는 자신과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갈 친구가 없을 것이라고 두려워하거나 만약에 친구와 함께 가게 되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혹은 어떻게 관계를 해야 하는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아예 수학여행, 야외 학습 때는 결석을 해버리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자녀들이 집에 있을 때는 멀쩡하기 때문에 아무런 불평과 불만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만 가면 불평을 하는 자녀들의 의견을 그대로 수용을 해서 동료들이 괴롭히거나 해코지를 해서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를 100% 그대로 자녀들의 말을 수용해서 자녀를 괴롭히는 다른 학생들을 처벌하거나 고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가해자가 있어서 괴롭히는 경우도 많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대인공포증으로 대인관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고 갈등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기는 갈등에서 문제라는 것을 부모님은 알아야 한다.
최근에 신문, TV 등에서 등장하는 관심병사, 내무반 총기 사건,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사건, 중동 IS에로 지원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떠난 고교생 그리고 학교에서 학교 폭력, 왕따, 뿐만 아니라 심각한 성격장애자들과 정신분열증을 가진 사람들의 밑바닥에는 이러한 대인 공포증이 핵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 갑자기 심장이 뛰고 쿵쾅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숨이 차서 질식할 것 같아서 현기증을 느끼고 메스꺼움을 구토를 그리고 머리가 하얗게 생각이 없어지는 증세 때문에 심한 경우에 심장마비로 공포에서 병원 응급실로 달려가는 사람들이 바로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심장마비로 즉사 할 것이라는 공포심 때문에 혼자서 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심하면 집에 있어도 누가 옆에 있지 않으면 견딜 수 없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옆에 누가 있어야 자신이 기절을 하면 병원에 데려다 주거나 혹은 119에 연락을 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혼자서는 외출을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외출을 하게 되면 언제 공황 공격이 올지 모른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사람을 동반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만약에 혼자서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병원, 약국의 위치를 확인을 해야 하고 외출 전에 인터넷에서 자신의 목적지 근처에 약국, 병원을 체크를 하는 사람들이다.
공황 장애(Panic disorder)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의 펜(Pan)이라는 신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리스 시대에 이 신이 못생기고 추물이어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기 싫어해서 가시덤불에 숨어서 낮에는 낮잠을 자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그를 방해를 하는 경우에는 큰 소리가 비명 혹은 놀래게 해서 심한 경우에는 기절해서 죽게 만들어버린다는 신화에서 Pan이라는 신의 이름을 따서 i라는 병을 합쳐서 펜씨의 병이라는 뜻이 페닉이라는 이름이 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공황 장애와 대인공포증의 구분은 공황 장애는 혼자 있으면 혼절하거나 위기 시에 그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두려워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려고 하는 사람들이고 대인공포증은 다른 사람과 같이 있으면 불편해서 혼자 있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즉 공황장애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려고 하고 대인공포증은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피하고 혼자 있으려고 하는 사람이다.그러나 증세들을 서로 비슷하다. 심장이 뛰고 호흡이 빨라지고 어지럽고 현기증이 나고 메스껍고 구토가 나오려고 하고 손과 발에 식은 땀이 나고 심장이 멎어버리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광장 공포증(Agora Phobia): 광장 공포증이라는 말에서 광장(agora)이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시장이라는 말로써 시장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시대의 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으로써 오늘날은 복잡한 시장 뿐만 아니라 극장, 음식점, 영화관, 교회, 야구장, 축구장과 같은 곳 즉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에 갔다가 만약에 화재가 나거나 사고가 나면 탈출하지 못하고 밟혀 죽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그러한 장소를 피하는 사람들이다.
광장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백화점 혹은 쇼핑 몰 들에 가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로써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많은 제약 속에 살아가야 한다는 것 때문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치료를 요하는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1980년에 DSM-Ⅲ 에서 새로 등장한 장애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이다. 천재 지변 즉 지진, 홍수, 세월호와 같은 선박의 침몰, 백화점 붕괴, 자동차 사고 그리고 성폭행(강간), 성추행 그리고 폭력의 피해자들이 여기에 포함된다. PTSD 장애의 특징은 이러한 과거에 경험한 심리적 상처들이 지금 현재에 자주 재 등장해서 마치 그 사건이 일어난 지금 이 시점에서 그 상처를 재 경험을 하고 있는 것(Flashback 이라고 부른다)처럼 고통을 자주 재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상처들을 모두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 상처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공황장애자들이 경험하는 것처럼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 호흡이 막히고 숨이 차고 심장이 뛰고 입이 마르고(침이 마르고), 땀이 나고 손과 발이 차고 심한 경우에는 기절하거나 응급실에 실려 가야 하는 사람들이다.
공포증 장애(Phobic Disorder): 공포증의 생리적 느낌과 심리적 느낌들은 공황 장애와 같다. 차이 점은 공포증 장애들은 공포증을 일으키는 그 대상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공황 장애는 언제 어디에 어떻게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공포증 장애는 그 대상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대상만 피하면 공포증 증세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공 공포증: 높은 곳에 올라가면 현기증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호흡 곤란, 심장박동, 혈압이 올라가는 신체 심리적인 증세들이 따라온다. 고로 일정한 층 즉 3층 이상 올라갈 수 없거나 높은 곳에서 하는 운동이나 행사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진짜 사나이에서 비행낙화 훈련에서 땀이 나고 벌벌 떨리고 오금이 질리고 심한 경우에는 오줌을 쌀 수도 있다.
폐쇄 공포증: 엘리베이터와 같은 밀폐된 곳에 들어가면 숨이 막혀져 죽을지 모른다고 신체적 심리적인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좁은 장소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혹은 폐쇄 된 곳에서 화재나 사고가 나면 죽을 것이라는 공포증으로 좁은 장소 혹은 밀폐된 장소에 들어갈 수 없거나 그런 장소에 오래 머물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오늘날 고층 건물의 시대에 엘리베이터를 탈 수 없어서 10층-20층에 걸어서 올라가고 내려 간다면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 어떤 사람들은 피를 보면 현기증과 어지러움과 두려움의 공포에 빠지는 피 공포증 등이 있다.
동물 공포증: 뱀 공포증으로 산에 등산을 갈 수 없거나 야외로 나갈 수가 없는 사람들, 개 공포증으로 개를 키우는 집에 갈 수 없는 사람도 있다. 프로이트의 첫 치료 사례로 어린 한스 소년(Little Hans)의 말 공포증과 성인으로 쥐 공포증(Ratman)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늑대 인간(Wolf man)의 치료 사례에서 볼 수 있다. 프로이트 시대에는 쥐들이 병균을 옮기는(페스트로 흑사병이라는 질병) 것 때문에 쥐 공포증을 그리고 늑대 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공포증의 종류는 수 없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할 수 없다고 기술하고 있다. 수백, 수천 종류를 기술하고 있다. 위에 열거한 내용 이외에도 단기간에 급성으로 불안에 빠지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도 있다.
불안장애의 특징들은 신체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겪는 증세들은 거의 공황장애처럼 비슷하다. 심장이 빨리 뛰면서 심장마비가 은 것 같고 호흡이 짧아지고 막히면서 호흡 곤란이 느껴지고, 죽음이 임박한 느낌, 머리 속에 생각이 없어지고 하얗게 되고, 눈 앞이 깜깜해지고, 말을 할 수가 없고, 어지럽고, 메스껍고, 구토가 나오려고 하고, 손과 발이 부들부들 떨리고, 식은 땀이 나고, 손과 발이 마비되거나 차갑고, 입이 마르고, 침이 마르거나 침이 고이고, 소변이 마렵고, 심하면 오줌과 똥을 싸거나 그 자리에서 마비 되어 기절하거나 혼절하거나 하게 된다.
최근에 유행하는 신경 정신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들
신경 정신과의 약물 치료
신경정신과에서는 2분-3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약물을 처방해 준다. 첫 방문에서 주로 심리검사를 해서 불안증, 우울증, 강박증 등으로 분류를 하고 나서 그 증세에 합당한 약물을 처방해준다. 그러나 문제는 약물들을 복용하게 되면 감기약처럼 몇 일 혹은 몇 주일 이후에 그 증세들이 깨끗하게 사라지고 그 증세에서 해방이 되느냐? 하는 것이다.
유명 연예인들이 늘 하는 말들 중에서 2년 동안 공황장애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데 별 것 아니니 놀래지 말라 라고 하는 말들 그리고 과거에 불안장애 때문에 고통을 많이 받아서 약물 치료로써 많이 좋아졌었는데 얼마 전에 심각해져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는 xxx 의 발표 등을 종합해보면 그들이 2년 동안 혹은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만 증세들로부터 깨끗하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아닌가?
정신과 약물은 치료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정신과 약물들은 컨트롤제이다. 컨트롤 약물들은 위기 시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는 뜻이지 그 증세를 치료를 해서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약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고로 불안장애들을 가진 사람들은 초반기에는 처방한 약물들을 시간에 맞추어서 잘 복용을 하지만 이 약물이 자신의 증세를 말끔하게 제거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규칙적으로 복용을 피하거나 부작용을 두려워해서 장기 복용을 피하거나 혹은 호주머니에 약물을 넣어 다니면서 급한 상황에서 복용을 해서 위기를 피하는 응급 처치 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약물에 대한 불신이 생기게 되면서 의사 선생님들의 처방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고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경고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인지 - 행동 치료
행동 치료와 인지 치료가 통합된 치료가 인지 행동 치료이다. 행동 치료는 자극과 반응을 연결해서 어떤 자극이 어떤 결과로 나타났는가?를 분석해서 찾아내고 치료를 해 나간다. 즉 증세가 언제 어느 시점에서 어떻게 발생을 했는가? 그리고 그 증세의 특징들은 어떠한가? 그리고 그 증세의 발발 시점에서 어떤 자극이 촉진 요인이 되었는가? 그 결과 어떤 증세들이 발생을 했는가? 등을 연결해서 그 증세들과 그 증세를 등장시킨 자극 즉 어떤 스트레스가 있었는지?를 분석해서 어떤 자극에 의해서 어떤 반응으로 증세가 발생했는지?를 분석하고 그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상처들을 찾아내고 치료한다.
인지 치료는 어떤 생각의 패턴들이 그 증세를 지속시키고 있는가? 어떤 사고, 생각이 그 증세를 악화 시키고 있는가? 어떤 생각이 그 증세를 완화 시키고 있는가? 그러한 사고 패턴들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사고 패턴의 유사성 등을 분석으로 찾아낸다. 대부분이 부정적인 사고 방식이 증세를 악화 시키고 재발시키고 강화 시킨다는 것을 그 환자가 스스로 깨닫도록 도와준다. 긍정적 사고 방식과 부정적 사고 방식의 패턴들을 찾아내고 부정적 사고 패턴들이 그 증세 행동에 어떻게 강화를 제공하고 있는가? 등을 밝혀내고 부정적 사고의 원천을 밝혀서 이러한 생각들을 긍정적 사고 패턴으로 바꾸도록 도와준다.
증세와 연결되어져 있는 부정적 사고 패턴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그 생각들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알게 하고 스스로 부정적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게 한다. 어떤 실패의 경험을 분석해서 그 밑바닥에 어떤 부정적인 사고 패턴이 그 실패를 강화 시키고 있는지?를 밝혀내서 증세를 가진 사람이 그것을 깨닫고 스스로 긍정적 사고 패턴으로 바꾸도록 한다.
예를 들어서 가슴이 쿵쾅거리고 심장이 벌떡거리고 호흡이 막힐 것 같은 신체적인 반응에서 그 증세를 가진 사람은 심장마비가 오는 구나! 나는 이제 죽는 구나! 라는 생각으로 연결되는 것을 분석으로 찾아내고 그러한 사고 방식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자극 때문에 어떤 결과를 예견하고 있는지?를 찾아내어 죽음의 공포, 두려움이 그러한 사고 방식을 예견하고 이러한 예견은 과거의 상처 경험에서 오는 것임을 알게 하고 잘못된 생각들을 바꾸고 이것은 내가 너무 놀래서 죽음의 예견에서 오는 것이야!라고 스스로 죽는 것이 아니고 너무 놀래서 신체적인 반응을 만들어내고 있음을 알고 생각을 고치게 한다.
위와 같은 인지-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는 어느 정도 증세를 완화 시키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죽음의 공포(공황장애), 생각들의 침투(강박증), 부정적 평가의 두려움(대인공포증)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서 없앨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약물과 인지-행동, 최면 치료 등의 결과에 실망해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음에 놀래서 더욱 더 불안의 악순환에 휩싸이게 된다.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그 뿌리를 제거해서 앞으로도 유사한 자극에 직면해서 자아가 대처해 나가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있다. 증세 그 자체를 다루지 않고 그 증세가 가지고 있는 근본 문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약물과 인지 - 행동치료들의 증세 그 자체를 다루는 것과는 천지 차이가 있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이미 신경 정신과에서 수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실망해서 그리고 한 의사들에게 가서 한약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효과가 없어 약물 치료에 실망으로 최면 치료 혹은 인지-행동 치료에서 수 개월 동안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증세 제거에 실패로 마지막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일반적이다.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약물의 효과가 별로 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오랫동안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는가?를 물어 보면 그들은 공통적으로 증세를 제 거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약물을 복용을 하기 시작했으나 초반기의 증세 완화에 도움과는 별도로 이후에는 약효가 점점 없어지고 증세 제거에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응급 시에 약물을 복용해서 붕괴, 위기를 막기 위한 응급 조치 용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한다. 그들은 약물을 소지하고 다니지 않으면 언제 증세가 공격해 올지 몰라서 증세가 올 것 같으면 즉각 약물을 복용해서 기절, 마비, 졸도 등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을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약물을 복용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이중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가? 라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더 붙여서 또 어떤 사람들은 심리 상담 치료, 혹은 심리치료를 다른 전문가에게 받으면서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으면 효과가 두 배가 되어 빨리 회복될 수 있지 않는가? 라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약물을 사용하면서 심리치료를 함께 받게 되면 위기 시에 약물의 복용으로 증세를 완화 시키기 때문에 그 증세의 뿌리에 도달할 수가 없다는 점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 점차로 약물을 줄이고 완전히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되도록 한다. 증세의 근본 문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그 증세들이 핵심적인 특징들을 파악을 해야 그 증세의 특징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즉 약물을 사용하는 목적이 위기를 피하기 위해서 위기를 완화 시키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게 되면 항상 위기의 뿌리를 알 수가 없게 된다. 증세의 밑바닥에 도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치료자는 약물을 제거하고 증세를 장려하게 된다. 증세가 충분히 표면에 드러나야 그 전모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치료 초반기에 이러한 치료의 원리 때문에 증세가 악화 된다고 치료를 받는 사람 본인이나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 그러한 경우에는 치료자는 마취 없는 외과 수술처럼 칼로 상처 부위를 도려내고 갈라내서 그 곪긴 부분을 닦아 내고 씻어내는 과정에 비유를 해서 심층에 묻어 두었던 심리적인 상처들을 끄집어 내어 하나씩 차례 대로 재연으로 다루기 때문에 치료 초반기에는 증세가 악화 되고 고통이 배가 된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치료의 원리를 치료 시작 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치료를 받으러 온 사람들은 기겁하고 펄쩍 뛰게 된다. 증세가 심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죽어버리면 기절, 졸도해서 자아가 붕괴되어버리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죽고 나서 고치려고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라고 분노하게 된다. 치료자는 그들에게 만약에 위기 시에 붕괴를 예견하게 되면 약물 복용 대신에 치료자에게 즉각 전화로 연락을 해서 몇 분 동안 대화를 나누게 되면 위기를 넘기는데 약물 보다 몇 배의 효과가 있음을 지적을 한다. 치료자에게 전화로 연결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반문을 한다. 치료자는 언제든지 24시간 응급 전화는 수용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 만약에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해도 좋다고 허용해준다. 응급 시에 치료자에게 연결이 되면 치료자와 전화로써 몇 분 동안 통화를 하면서 어떻게 위기를 대응해 나가는가?를 배우게 되면 그러한 위기 시에 치료자에게 전화를 하는 빈도수가 점점 줄어지게 된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전화에 귀찮다고 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한다. 만약에 치료자에게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약물을 복용한다고 해도 이것을 여러 번 반복하다가 보면 결국에는 약물 복용의 빈도수는 점점 줄어지게 된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몇 번의 이러한 위기들을 넘기면서 약물 복용은 점점 줄어들게 되고 심리치료에 확신을 얻게 된다.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의 두 번째 질문들 즉 최면 치료 혹은 심리 상담 치료와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병행하게 되면 효과가 두 배로 빨리 회복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치료자는 심리치료는 치료를 하는 전문가들 마다 이론들이 다 다르고 치료 기법들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전문가가 서로 이론이 다르고 대응 방법, 치료 기법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사람은 갈등을 일으키게 되고 오히려 혼란하게 됨을 지적을 하면서 먼저 그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고 나서 불만족하게 되면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라고 이야기를 한다
이제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핵심으로 들어가보자. 위에서 공황장애, 강박증, 광장 공포증, 대인공포증, 특수 공포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의 장애들은 모두가 불안장애 즉 불안증 속에 포함이 된다.
불안증의 핵심을 프로이트가 100년전에 요약을 한 표현은 백미로써 인용이 되고 있다. “이해가 되지 못한 것들은 개인에게 불가피하게 유령처럼 등장을 한다. 주술이 풀리고 신비가 해결되어질 때까지 그 사람은 휴식을 가질 수가 없다”이 경구는 불안장애의 핵심을 잘 표현을 해 주고 있는 명언으로 불안장애를 치료하는 정신분석가들에게 입에서 약방에 감초처럼 회자되고 있다.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은 휴식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에 그 고통은 우울증 혹은 다른 장애들보다 심각하다. 그들은 고통으로 참을 수 없게 된다. 치료를 찾는 사람들은 불안증을 가진 사람들이 제일 많다. 불안은 신체적인 긴장을 들어 올리기 때문에 누적된 긴장이 한계점을 넘어선 사람들이 불안증 환자들이다. 심하게 불안한 사람들은 악몽, 가위눌린 꿈을 꾸는 것이 특징이다. 꿈 속에서 벼랑 끝에 쫓기거나 양쪽 벽에 갇히거나 귀신에게 쫓기거나 숨통이 막히거나 발작 혹은 비명을 지르면서 식은 땀을 흘리고 깨어나는 것이 공통점이다. 그들은 악몽을 피하기 위해서 잠을 자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다. 잠을 자게 되면 비명으로 깨어나서 식은 땀을 흘리거나 고함을 지르기 때문에 잠을 자기 싫어해서 불면증이 심각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잠을 잔다고 해도 숙면이 되지 않아서 그리고 잠을 자고 나도 피곤하고 피로가 풀리지 않기 때문에 몇 일 동안 잠을 자기 못하면 미칠 것 같아 비명을 지르게 된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와 치료가 시작된다. 치료자는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치료 회기 시간을 40분 혹은 50분으로 한 시간을 하는데 반해서 2시간(120분으로 치료 회기를 운영한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면 그 원인을 알고 싶어해서 정신 의학 서적을 찾아 보거나 심리학 서적을 찾아서 자신의 문제의 원인을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행동이 오히려 증세를 악화 시킨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어떤 서적 속에서 증세의 설명이 그의 증세의 특징으로 인식이 되면서 그 증세에 자신의 증세를 꿰어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그 원인을 모르고 있다가 그 책의 증세의 원인이 설명이 되어지면 그는 그 원인을 알게 되어 해결의 가능성이 커지게 되면 위안이 되기 때문에(모르는 것에 대한 원인의 발견) 그 증세에 자신의 증세를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사례 1: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 부모님의 요청으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왔다. 2시간 동안 컨설팅으로 치료를 받아보기로 했다. 그 여고 2년 생인 A양은 두 달 동안 약물을 복용했지만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우리 나라의 최고의 대학 병원에 가서 종합 심리검사 결과 정신분열증과 양극성 장애(조울증)은 아니니 안심하라고 해서(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나중에 조울증으로 밝혀졌음) 인근의 정신과 의원 한데서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지 2 개월 정도가 되었다고 했다. 자살 시도가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와 2시간 동안 그 문제가 언제 어떻게 발생을 했는지 그리고 학교 동료들과의 관계(갈등 관계 들)등을 이야기를 하면서 편안하게 2시간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핵심 문제가 드러났고 치료자는 동료들과의 갈등 관계로 따돌림을 받아서 과도한 긴장으로 신체적 긴장이 한계선을 넘어서 깊은 수면이 어렵다고 설명을 해 주면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려고 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린다는 말들 듣고 나서 A양은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가서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고려해보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났다.
그 다음 날에 A양의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전화로 당장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했다. A양이 치료자와 2시간 심리 상담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약물의 도움 없이도 3시간 동안 숙면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심리치료를 믿게 되었다고 했다. A양은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 후에 학교도 되돌아갈 수 있었다.
원인을 찾으려고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지게 되면 뇌를 과도하게 활동을 시키게 된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뇌가 과도하게 작동을 하게 되면 잠을 쉽게 잘 수가 없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휴식은 뇌가 활동이 줄어지고 뇌가 쉬는 시간이 잠을 자는 시간임을 모르고 있다. 결국은 과도한 긴장이 신체적 긴장을 과중 시키고 여기에다 끝임 없이 꼬리를 무는 원인 찾기가 뇌의 활동을 과도하게 해서 이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본인들은 모르고 있다.
그 대신에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이 되면서 그는 증세의 시작, 증세들의 특징들 그 시점에서 받은 스트레스 등등을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을 하다가 보면 그 증세 자체에 신경을 쓰는 에너지는 이야기를 하는데 상황을 설명을 하는데 에너지로 옮겨가기 때문에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가게 되면 신체적 긴장이 풀리게 됨을 느끼게 된다.
물론 위의 A양의 경우에는 2시간의 대화의 시간에서 치료자와 대화를 하다가 보면 스스로 신체적 긴장이 풀리게 됨을 치료자가 알고 치료 회기 시간을 2시간으로 해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스스로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마음의 문에 열리고 내면 속에 억압되어 있는 비밀들이 터져 나오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신체적 긴장이 풀리게 됨을 A양의 2시간 컨설팅으로 그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입증한 예이다.
그러나 2시간의 긴장 하나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1주일에 1회 2시간씩 계속해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서 이것이 3개월-4개월로 연장이 되면서 그 효과가 하나씩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치료자는 6개월 이하의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다음에 2시간 동안의 치료 회기 동안에 치료자는 과거의 심리적인 상처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하는 것에 더 붙여서 심리적 상처에 쌓여있는 분노, 노여움, 짜증 등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됨으로써 감정의 방출(긴장의 방출과 같은 맥락)로써 신체적인 긴장을 풀어 낸다는 뜻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치료 회기 시간에 되도록 소리 내어 통곡하게 하거나 울게 하거나 말로써 고함을 치게 한다. 단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않도록 한다(입을 다물어 버리거나 문을 박차고 나가버리거나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하는 것). 분노, 적대 감정, 짜증, 화 등의 감정을 말로써 방출하게 되면 긴장의 완화가 따라오게 된다.
사례 2: 30대 초반의 젊은 남자 B씨가 몸이 마비되어서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가 없고 일주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해서 말이 어눌해지고 발음이 이상해서 처음에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어머니가 승용차로 아들을 데리고 와서 간단하게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치료실 밖으로 나가서 기다리게 하고 치료자와 B씨와 대화가 시작되었다. 치료자는 B씨가 몸이 마비된 것을 심리적인 원인이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몸의 마비에 놀래지 않았다. 만약에 신체적인 이상 때문에 몸이 마비, 혀가 굳고 조음이 잘 되지 않음이 왔다면 이전의 종합 병원의 신체 검진에서 등장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병원의 종합 신체검진 결과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고 정신과 문제라고 해서 이미 오랫동안 정신과 약물을 복용했으나 최근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소연을 한 것을 어머니의 전화 통화로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치료자는 B씨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신체적인 마비가 풀릴 수 있음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억울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틀림없이 있었을 것으로 유추되는데 이야기를 말로써 표현을 해보라고 했다. B씨는 5살 위의 형님 뻘 되는 선배로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에게 분노한 억울함을 말로써 표현해 보라 라고 했을 때 B씨는 통곡을 하기 시작을 했다. 5년 동안 그에게 당한 억울함 때문에 그를 때려 죽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울면서 그 선배에게 1시간 동안 울분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울음이 통곡으로 변하고 분노가 폭포수처럼 1시간 동안 터져 나오면서 2시간 동안의 컨설팅의 마지막에는 그는 신체적인 마비에서 해방되었고 조음이 되지 않던 말의 표현은 정상으로 되돌아왔다. 그는 긴장이 풀어지면서 정상으로 되돌아온 자신의 모습에 자신도 놀랬다. 그는 어머니의 승용차를 타고 가지 않고(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분노 때문에) 혼자서 택시를 타고 가겠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즉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지 못하게 한다. 어린 시절부터 받은 심리적 고통, 상처들을 끄집어 내어서 재연하면서 그 속에 갇힌 분노, 적대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장려한다. 그 결과 신체적 긴장이 풀리고 감정을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성장을 하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의 치료의 초점이 된다.
게스탈트 치료에서는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즉 신문지 뭉치로 그 대상이 옆에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그 대상을 때리게 하거나 책상을 치게 하거나 베개를 때리고 내려치고 주먹으로 베개를 때리게 해서 감정을 표현을 하도록 장려하는데 정신분석 치료에서는 그러한 행동을 금기, 금물로 취급한다.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게 하면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신분석 심리치료에서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최하가 6개월 이상) 어떤 경우에는 몇 년을 치료를 하기 때문에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을 하도록 허용해주면 습관화가 되어 집에서 화가 난 경우에 물건을 집어 던지거나 주먹으로 때리거나 감정이 폭발하게 되면 가족들 혹은 친구들 혹은 주변 사람에게 폭력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일상에서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을 깨닫도록 한다.
긴장을 풀고 잠을 잘 자고 그리고 분노, 화, 적대 감정을 말로써 치료 회기 시간에 표현을 하는 것 만이 전부가 아니다. 증세의 뿌리를 찾아내어 그것을 뽑지 않으면 수년을 치료를 해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증세가 시작된 점을 분석으로 찾아가면 그 상처의 시작점을 찾아낼 수 있다. 어떤 상처를 받았을 때 그 시점에서 자아가 그 상처에 놀래서 도망을 했기 때문에 그는 이후에 삶에서 비슷한 자극 즉 이벤트 혹은 상처에 깜짝 놀래서 피하고 있음을 찾아내고 그 상처를 직면하고 토해내고 다루어서 그 상처에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 주어야 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조상들이 늘 하던 이야기 즉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자라(거북이 종류)를 보고 깜짝 놀랜 사람은 자라와 유사한 등이 둥근 솥뚜껑(옛날 조상들의 가마솥)을 보고 깜짝 놀랜다는 뜻으로 자아가 놀란 자극과 유사한 자극을 보면 자아가 놀래서 도망을 하게 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긴장의 방출, 수면의 회복 그리고 위기에 응급 대응 등은 쉽게 해결이 되지만 증세의 뿌리를 찾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그 뿌리의 근원을 찾아내지 못하면 언젠가는 증세 재발이 오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치유가 되었다고 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치료의 실제 사례에서 그 예를 들어 보기로 한다.
사례 3: 40대 초반의 직장 남자 C씨는 3년 동안 공황 장애로 신경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실패 하고 한의원에서 한약 치료를 2년간 받았으나 실패 하고 최면 치료에서 2회 정도 치료를 받았으나 초반기 효과에도 불구하고 최면 치료를 거부하고 공황 장애 발발 5년 만에 마지막 치료의 희망을 걸고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나서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다. 2시간의 컨설팅을 한 후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기로 하고 6개월간의 치료 계약을 하면서 심리치료가 시작되었다.
치료 초반기에 그의 죽음에 대한 공포로써 공황 장애의 자극 촉진 이벤트들은 5년 전에 죽음의 자극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약 3개월-4개월의 분석 과정에서 긴장이 풀리고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공황 장애의 뿌리를 찾기 위한 분석이 치료 시작 6개월이 지나가면서 시작되었다.
그의 죽음의 공포의 첫 자극은 공황 공격 직전에 장모님의 아버지의 별세로써 장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C씨는 장모님의 아버지의 관 옆(병원 장례식을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관을 모심)에서 3일 밤을 지내면서 죽은 장모님의 아버지의 귀신에 대한 두려움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 후에 직장에서 동료들의 부모님의 부고와 장례식에 참가 등이 촉진 자극제가 되어서 공황 공격이 발발해서 최근에는 1주일에 2회-3회로 공황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공황장애의 약물치료와 다양한 치료를 받으면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는 죽음을 직감하고 유서를 써 놓고 잠을 잤다고 했다. 저녁 무렵에 공황공격이 온다는 신호(올오라(공황공격의 예측 신호)를 느끼면서 공황 공격을 받게 되면 머리 속에 하얗게 변하면서 아무런 생각이 없어지고 감각이 없어지고 죽음의 순간에 포위되어진 것을 스스로 느낀다고 털어 놓았다.
그가 5년 동안 공황 공격에서 고통스러움에 놀래서 화가 나면 다른 사람들에게 욕설 대신에 “네 놈에 공황장애에 걸려버리기를!”라고 저주스런 욕설이 나오게 되었다고 공황의 두려움을 이야기를 토해 냈다. 그러나 일련의 죽음의 공포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는 밝혀낼 수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촉진 자극이었다. 근본 뿌리는 아니었다.
계속해서 어린 시절의 죽음에 대한 상처들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C씨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시골 마음 어귀에서 자동차에 치인 시신을 학교에서 하교를 가다가 본 것의 기억 그리고 꿈 분석을 통해서 죽은 귀신을 꿈 속에서 보았다는 악몽을 분석하면서 그 악몽이 초등학교 고학년 시점에서 할머니를 따라서 절에 불공을 드리려고 갔다고 사춘기 소녀의 영정을 보았다는 것으로 연결되어졌다. 그 영정의 소녀의 눈 빛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꼈다는 기억을 더듬어 냈다. 그러나 실제 공황 장애의 죽음의 뿌리는 이후에 치료 시작 1년이 지나가면서 희미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C씨는 4명의 아들 형제들 중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가장 똑똑한 손자로 어린 시절에 귀여움을 많이 받았던 것이 드러났다. 그는 할머니를 “치마를 두른 남자”로 표현을 했다. 할머니가 집안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고 모든 결정은 할머니 손에서 이루어졌다. 할아버지로 아버지도 할머니의 권위에 도전을 할 수 없었다고 회상을 했다. 할머니는 입버릇처럼 “내가 이 집안을 일으켜 세웠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러나 분석의 과정에서 할머니는 과도한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으로 드러났다.
아버지는 할머니(아버지의 어머니)의 강압과 권위와 명령에 반항해서 끝없이 도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가지 예로써 시골에서 기르던 소를 시골의 소 시장에 가서 팔아 오라는 할머니의 명령을 받고 아버지가 시골 소 시장에 가서 소를 팔아서 돈을 가지고 와서 할머니에게 드렸을 때 할머니는 소를 너무 싸게 팔았다고 역정을 내시면서 환불을 해 오라고 호통을 치는 바람에 이미 거래가 끝난 사건을 다시 환불하기 어렵다고 사정을 했으나 할머니는 끝내 굴복하지 않고 아버지는 할 수 없이 소 값을 되돌려주고 소를 데리고 온 사건을 회상을 했다. 어머니는 할머니 밑에서 심한 시집살이에 귀가 멀어지고(보청기 사용) 혹독한 언어 폭력을 당했다고 C씨의 억압해 놓았던 분노가 폭발했다. 아버지는 끝없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반항으로 도전을 했다. 술과 도박으로 자신의 어머니에게 보복을 한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새벽 1시 혹은 2시경에 C씨는 할머니가 깨워서 이웃 동네에서 도박을 하고 있는 아버지를 찾아 나섰던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아버지는 결국 40대 중반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분석의 과정에서 C씨는 아버지와 할머니와 관계의 갈등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가 제 명에 살지 못했음을 깨닫게 되었고 묻어서 억압해 두었던 할머니에 대한 분노가 폭발했다(할머니는 자신의 죽음 직전에 자신이 묻힐 묘지를 고려해서 다른 친척들의 무덤을 이장을 시키고 그곳에 할머니가 묻히게 된 것도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공황 장애의 뿌리가 드러났다.
C씨가 초등학교 5학년 때 할아버지가 암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종합 병원에서 진단 결과 회복 불능으로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사망할 것이라는 통고를 받고 할머니가 할아버지를 병원에 입원시켜서 죽음이 임박할 때까지 진통제로 고통을 없애주는 과정을 피하고 집에 그대로 죽도록 방치를 해 준 것이었다. 시골에서는 병원이나 의원이 없었기 때문에 진통제를 주사해서 고통을 들어준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가족 구성원들은 치료할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 할아버지가 사망할 때까지 약 2년간을 그대로 방치해 둔 것이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제일 귀여워했던 손자인 C씨를 할아버지와 같은 방에서 할아버지 옆에서 잠을 자도록 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 옆에서 잠을 자지 않고 손자인 C씨를 할아버지의 위안으로 대신 보내준 것이었다. 분석 치료의 과정에서 C씨는 할아버지의 주검의 과정을 2년 동안 지켜보면서 할아버지의 암으로 인한 고통을 들어줄 수 없는 무능함과 할아버지의 신음소리를 도와줄 수 없는 자신의 미약함을 한탄하고 할아버지의 고통을 대신 짊어지려고 한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옆 자리에 누워서 할아버지가 고통으로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을 귀로 들으면서 C씨(초등학교 5학년)는 잠을 잘 수 없었고 혼자서 하느님에게 기도를 수 없이 반복 했다고 회상을 했다, “하느님! 할아버지의 고통을 제가 대신 짊어지게 해 주소서! 할아버지 대신에 내가 할아버지 고통을 받도록 해 주소서! 할아버지의 고통을 완화시켜주시고 제가 그 고통을 대신 받게 하소서!”라고 수 없이 되뇌면서 스스로 할아버지의 고통을 몸소 느껴 보려고 노력을 했다.
무의식 속에서 스스로 죽음을 감지 하고 죽음을 몸소 느껴보려고 했던 것이었다. 이것이 죽음의 감각이 머리 속에 인식이 된 시발점으로 드러났다.
이후에 치료는 6개월 동안 죽음의 공포 즉 할아버지의 주검들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 무력하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무능력한 무력한 자신의 자아를 처벌하면서 죽음에 놀랜 것이 공황 장애의 뿌리라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면서 이 죽음의 공포를 뱉어내고 씻어내고 말로써 감정을 표현을 하면서 할머니의 좌지우지에 분노를 표현하게 되면서 죽음의 공포를 직면하고 풀어 낼 수 있었다. 지금까지 죽음의 공포를 피하게 된 것을 할아버지의 암의 고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죽음의 고통은 아무도 들어줄 수 없고 2년간 받은 할아버지의 고통을 무의식 속에서 의식으로 올라오면서 감당할 수 없는 공포심이 초등학교 5 학년 때 억압된 죽음 공포가 ego(자아)의 약한 틈을 따고 의식에 올라온 것이 공황 장애라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이 죽음의 공포를 직면하고 토해내고 감정을 씻어내고 닦아 내는데 6개월의 시간이 흘러갔다.
1년 6개월의 공황 장애의 분석 치료 과정에서 C씨는 한번도 공황장애를 가지지 않았다. C씨는 죽음의 공포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피하지 않고 직면해서 직접 그 공포를 느끼고 말로써 표현을 함으로써 죽음의 순간의 두려움은 순간적이지만 그가 느끼려고 하고 감각하려고 하고 죽음의 공포를 상상으로 느껴보려고 한 것에서 그 공포가 수백 배 배가 된 것을 깨닫게 되었다.
죽음과 대면해서 싸워 이길 수 잇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죽음을 억압하고 직면하지 않으려고 하고 의식 속에서 잊어버리고 망각해버린다고 프로이트가 일찍이 명언을 남겼다. 우리는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생명은 유한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평소에 자신의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은 영원히 살 것처럼 생각을 하면서 이웃 사람들 혹은 친구가 암으로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소식 혹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면 “젊은 나이에 애처롭다!”라고 친구나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는가! 왜 나도 앞으로 세월이 지나가면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프로이트가 그 대답을 한 것이다.
C씨는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오히려 죽음의 공포에 휩쓸러 들어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는가? 이 죽음의 공포를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 치료자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수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하면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장 많이 가질수록 자신의 삶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라는 것을 밝혀낸 연구들을 인용을 했다. 즉 암에 걸려서 앞으로 얼마 후에 곧 죽을 사람이라는 진단을 받는 사람들 중에서 “하느님! 나는 억울해서 지금 죽을 수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내가 지금 죽는다면 너무 한이 맺힙니다!”라고 한탄하는 사람 즉 삶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지 못한 사람들이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라는 학자들의 명언을 강조한다.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항상 되돌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온 사람들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적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러한 이론적인 바탕 하에서 최근에 유형을 한 죽음의 경험 즉 사람들이 죽음을 잊어버리고 자신은 영원히 산다라는 생각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잊어버리고 허상에 사로 잡혀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면서 헛된 삶을 살다가 죽음을 느낄 시점에서는 정작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한 한(恨) 때문에 죽음을 피하고 연장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죽음 공포증이 심각하게 된다는 것을 C씨에게 이야기 해 주었다.
자신의 유언장을 써보고 자신의 묘지에 비명을 스스로 써보고 관 속에 누워서 자신의 죽음을 느끼면서 삶의 유한함을 깨닫게 함으로써 살아있는 지금의 현재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면서 정작 이 세상에 태어나서 원도 한도 없이 삶의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죽음의 공포가 없다는 점을 깨우치기 위해서 위와 같은 삶의 유한함의 치료 프로그램(미국 켈리포니아 주에서 시작된 직면 치료(encounter group)의 그룹 치료 과정이 우리 나라에 도입이 되어서 대학생들에게 한 때 유행을 했던 “심성개발 프로그램”이 바로 이 치료기법이다.
C씨는 자신의 공황 공격의 원인과 뿌리와 대응 방법들과 자신의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알게 되면서 1년 6개월의 공황 장애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종결이 되었다.
치료 종결 이후에 2년 후에 어느 날 치료자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P(치료를 받는 사람):선생님 2년 전에 공황 장애로 치료를 받은 xx 씨를 기억하십니까?
T(치료를 하는 사람): (치료자는 반가워서) 기억을 합니다. Xx 씨가 아닙니까?, 그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
P: 이후에 한번도 공황 장애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명의(名醫) 입니다. 선생님이 쓴 책 “나”(정신분석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 이후에 책을 낸다고 했는데 언제 새로운 책이 나옵니까?
T: 그 책은 지금도 쓰고 있는 중이니 앞으로 곧 나올 것이니 그때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는 불안장애의 다른 장애들의 치료와 유사하다. 증세 그 자체를 제거하거나 완화 시키기 위한 치료를 하지 않고 증세의 근본 뿌리를 찾아서 제거하면 그 증세에서 영원이 벗어날 수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에서 이다.
공황장애는 상처의 뿌리를 찾아서 제거를 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그러나 그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정신분석에서 상처의 뿌리를 찾는 것을 노달 포인트(nodal point)를 찾는다고 말한다. 그 상처 지점은 여러 개의 매듭이 뒤엉켜 있는 지점으로 그것을 풀어내면 여러 개의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해결되어진다는 뜻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상처의 뿌리를 찾아내서 제거를 하는 것은 그 상처가 다시 재 등장하지 않도록 뿌리를 뽑는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그 상처의 뿌리가 제거되어진다고 해서 그 상처의 지점에서 성장이 중지된 자아는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상처를 받아서 자아가 성장이 중지되거나 자아가 성장이 지연된 것을 다시 재 성장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 상처의 뿌리만 제거되고 그 지점에서 성장이 지연되거나 성장이 중지된 자아가 자라나지 않고 그대로 치료가 종결되어지면 그 자아가 중지된 그 자아의 기능들은 결함 때문에 나이에 알맞은 기능 부진으로 다른 문제들이 등장하게 된다는 것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상처를 받아서 그 자아의 기능이 중지된 것을 예를 든다면 그 자아의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의사 소통의 능력 그리고 감정 표현의 능력, 갈등 해결의 능력 등이 자아의 기능들이 나이에 알맞게 성장하지 않게 되면 그 자아는 그 기능들의 부재 때문에 유사한 문제를 피하려고 하거나 감정을 억압해서 방출 구를 찾지 못하고 엉뚱한 곳으로 감정이 흘러 넘치거나 의사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다른 사람들의 오해를 받게 되거나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피해서 도망을 가거나 긴장을 적당하게 풀어내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거나 등등으로 이후에 많은 문제점들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하게 될 것이다.
치료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기로 한다. 40 대 초반의 E씨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 전에 공황 장애로 1달에 8번의 병원 입원을 가졌던 사람이었다. 신경 정신과에서 약물 복용은 효과가 없었다. 한의사를 방문에서 공황 장애로 한 약물을 복용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인지-행동 치료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3개월간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별로 효과가 없었다.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공황장애의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치료자를 찾아온 것이었다.
치료의 과정에서 E씨의 어린 시절의 성장과 발달의 과정이 밝혀졌다. 아버지는 직업 군인으로써 어머니에게 봉급을 제대로 가져다 주지 못하고 술로 탕진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면서 어린 시절부터 E씨는 어머니의 따뜻한 양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누나와 형님 그리고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는 5형제 중에 세 번째였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 오는 날에는 형제들이 신호를 해서 모두가 집에서 도망을 가서 아버지가 잠이 들면 한 사람씩 집에 들어오는 날들이 많았다.
그러나 E씨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술 주사에서 미리 도망을 가지 못해서 자주 아버지 옆에서 술 심부름을 많이 한 것이 밝혀졌다. 아버지는 늘 E씨에게 언어 폭력으로 비난을 일삼았다. 그는 묵묵히 아버지의 술 심부름을 해야 했다. 아버지의 언어 폭력에 속수무책으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전역을 하게 되고 E씨의 가족들은 전방 부대의 시골에서 대 도시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그 시점이 E씨가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E씨는 새 학교에 전학을 와서 적응이 어려워서 2개월 동안 학교에 가지 않고 무단 결석을 한 것이 드러났다. 물론 부모님은 그것을 몰랐다.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학교에 등교를 한다고 학교로 가는 도중에 학교에 가지 않고 몇몇 불량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결국은 들통이 나서 호되게 처벌을 받은 적이 있었다.
형님이 E씨의 이러한 행동을 알고 늘 E씨에게 언어 폭력으로 혹은 신체적 폭력으로 E씨의 버릇을 고치려고 하는 과정에서 형님과 맞은 마찰이 있었다는 것도 밝혀졌다. 형님은 E씨만 보면 머리를 쥐어 박으면서 “네가 그렇게 해서 어떤 인간이 되려고 하느냐?”라는 처벌적인 훈계를 들어야 했다. 그 때 마다 E씨는 가만히 듣고 있지 않고 반항을 했다. “형님이 뭔데 나에게 간섭하고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일일이 명령하고 지시를 하느냐?”라고 맞대응을 했다.
이후에 충 학교 시절에도 E씨는 학교 적응이 어려웠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그의 친했던 한 불량 친구의 꾐에 빠져서 상점들을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훔치다가 적발이 되어 파출소게 붙잡혀 간 일도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부터는 E씨는 열심히 공부하고 나쁜 친구들과 손을 끊고 자신의 삶에서 가장 보람찬 시절을 보냈다고 회고를 했다. 그는 공업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완전히 행동이 달라지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전기 회사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지만 여러 군데의 일자리를 전전하다가 마침내 그는 xxx 토건 회사의 사장의 전용 운전 기사로 취업을 하게 되면서 결혼도 하고 안정된 생활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었다.
공황 장애의 시작은 약 6개월 전부터 시작되었다. 갑자기 목이 졸리고 호흡이 어려워지고 심장이 벌떡벌떡 뛰면서 심장마비로 죽은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서 놀래서 기절 직전에 병원의 응급실에 달려가기 시작을 했고 갈수록 빈도수가 많아져서 최근에는 1달에 8번이나 병원의 응급실에 구급차로 실려간 것이 밝혀졌다.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서 그 공황 장애의 뿌리를 찾는 분석이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의 경험들을 분석해 가면서 처음으로 E씨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된 것이 하나씩 밝혀지게 되었다.
최초의 죽음의 목격은 고등학교 시절에 체력 장을 하면서 E씨의 그룹 몇 명이 오래 달리기를 하다가 그 중에 한 친구가 그의 옆에서 달리다가 갑자기 쓰러져서 입에 거품을 물고 사망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 보면서였다. E씨는 자신이 잘못해서 그 친구가 넘어져서 다친 것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닌가? 두려워서 말도 하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거린 것이 밝혀졌다. 나중에 담임 선생님에 의해서 그 친구가 간질 병으로 체력장 측정 시간에 간질 발짝으로 넘어져서 호흡이 막혀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E씨는 늘 죄의식에 시달려 온 것이 밝혀졌다.
두 번째 주검의 경험은 그의 자녀의 출산 시에 자녀의 건강 문제로 병원의 응급실에서 바로 옆 침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이 응급실에서 호흡 곤란으로 사망하는 그 순간을 옆에서 지켜본 것이 분석에서 드러났다. 그 순간에 죽음의 공포가 그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는 이후에는 E씨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지나갔다.
그러나 핵심적인 것을 그가 xx 토건 회사의 사장 전용 비서로 10년간 일을 하면서 그 사장으로부터 언어 폭력을 당한 것이 밝혀졌다. 그 사장은 토지, 건물 등을 측정해서 지적도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관공서에서 토지 측량과 지적도를 만드는 입찰 건수를 따기 위해서 전국으로 돌아다니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E씨가 그의 전속 운전수로 고용이 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출근과 퇴근이 없는 업무로서 사장이 호출을 하면 언제든지 대령을 해야 하는 직업을 10년 동안이나 해 온 것이었다. 어떤 때는 강원도에서 일을 끝내고 부산까지 하루에 20시간을 연속으로 운전을 한 적어 여러 번 있었다고 회고를 했다. 또는 새벽 1시 혹은 2시가 되어도 사장의 호출에는 즉각 대령을 해야 하는 일이었다. 여기에서 한가지 더 마음의 상처가 겹친 것은 그 사장의 언어 폭력이었다. 사장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속 운전사인 E씨에게 다 풀었다.
승용차의 정비를 강조를 하면서 정비를 제대로 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정비소에 들어가서 정비를 하다가도 사장의 호출에는 즉각 대령을 해야 했다. 사장이 공무원들을 접대 하느라 술집에서 몇 시간 동안 술을 마실 때에 E씨는 술집 밖에서 대령을 해야 했다. 그런데 늘 입에 버릇처럼 욕설과 폭력적인 언사는 달고 다녔다. 그러나 E씨는 그러한 사장의 언어 폭력이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사장 전속 운전 기사로서 일자리를 잃을 것을 두려워해서 사장의 눈치, 비위를 맞추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 사장이 후두 암으로 수술을 하고 요양을 해야 하기 때문에 E씨가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공황 장애가 시작된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문제는 그 사장에 대한 분노와 과도한 업무 때문에 신체적 긴장이 누적되면서 이것이 공황 장애로 연결된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E씨는 특별한 취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방출구가 없었다. 늘 참고 견디는 것으로 여기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참고 견디는 것이 한 몫을 하게 된 것도 밝혀졌다. 그는 사장 전속 운전 기사로써 다른 직종에 비해서 보수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그 직업을 10년 이나 유지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의 과정에서 그 사장에 대한 분노와 긴장의 누적으로 신체적으로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공황 장애의 시작으로 밝혀내고 여기에서 왜 E씨가 사장의 그러한 언어 폭력에 10년 동안 시달리면서 한 마디도 하지 못한 이유가 밝혀졌다.
E씨는 어린 시절부터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로부터 술을 마시면 E씨에게 언어 폭력을 당했다는 것이 그 시발점이었다. 이것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에 형님으로부터 언어 폭력에 시달린 것이 연결되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회사 사장 님으로부터 10년 동안 언어 폭력에 시달려 온 것이 서로 연결되어져 있었다.
공황 장애의 뿌리는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의 죽음 그리고 결혼 직후에 자녀의 응급실 입원으로 옆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중학교 학생의 죽음에서 죽음의 공포에 대한 자아의 대응 능력과 그리고 약 10년 동안 그 사장의 언어 폭력으로 누적된 신체적 긴장이 원인임을 밝혀내고 그 죽음에 직면서 놀란 자아를 치유하고 긴장을 말로써 풀어내는데 약 2년의 시간이 흘러가면서 E씨는 더 이상 공황 장애를 가지지 않게 되면서 치료 종결을 요구를 했다. 치료자는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고 갈등을 피하지 말고 직면해서 말로써 표현을 하는 자기 주장 훈련의 부족 그리고 긴장 방출 채널인 신체적 운동과 취미 생활의 개발을 권유를 했지만 공황 장애에 대한 두려움의 해소로 E씨는 치료를 종결 하기로 했다.
E씨가 치료를 종결 한 후에 1년 6개월이 지난 후에 어느 날 E씨가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치료를 요청을 했다. 1년 6개월 동안 공황장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가끔 한번씩 자동차의 남버의 숫자가 4 자가 들어가는 숫자를 보면 한번씩 죽음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 떠올라서 다시 치료자를 찾게 되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치료 종결 이후에 약 1년 6개월 동안 E씨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그는 치료자와 치료를 종결 하면서 그가 대형 서점에서 책을 운반해주는 운송업을 하다가 치료 종결 후에 한 친절한 50대 초반의 동료로부터 화물 운송업을 소개를 받고 큰 대형 탑 차를 구입해서 화물 운송업을 하게 되었는데 경제적으로는 도움이 되었지만 그 형님으로부터 또 다시 언어 폭력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는 그 동료 연장자를 형님으로 부르면서 그에게 새로운 일인 화물 운송업을 하도록 옆에서 일일이 가르쳐 준 것에 감사해서 그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일을 한 것은 좋았으나 그가 지시를 한 것을 따르지 않을 때에는 언어 폭력이 따라온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서 그는 그 형님과 결별 하고 혼자서 독립된 화물 운송업을 하면서 그가 다니고 있는 교회에 교우들과 어울리면서 그들과 성경 학습 프로그램에 4개월 정도 몰두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것 대신에 감정을 억압해온 것이 밝혀졌다.
첫 번째 치료과정에서 상처의 뿌리를 찾아내고 그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황 장애는 제거가 되었으나 그 상처 시점에서 자아가 성장하지 못한 것이 공황 장애의 재 등장을 가져온 것이었다. E씨는 나이 많은 아버지 벌 혹은 형님 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피하고 그들에 대한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고 억압을 하게 됨으로써 분노, 짜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긴장의 방출구가 막혀서 긴장이 점차로 1년 6개월 동안 빠져 나갈 적당한 배출구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친한 친구들을 통해서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고 적당한 취미 생활과 그리고 운동을 통해서 일상 생활에서 쌓이는 긴장을 적당하게 방출을 해야 한다는 것과 그리고 자아의 성장을 위해서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 즉 자기 주장을 할 수 있어야 사람들과 갈등 시에는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을 하는 의사 소통의 미흡함으로 연결이 되어졌다. E씨는 재발 치료에서 자신의 내면의 자아를 들여다 보고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할 때 어떻게 자아가 움직이고 관계를 하는가?를 배우면서 앞으로 이러한 자아의 성장을 통해서 증세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아의 성장을 촉진 하는 의사 소통, 감정 표현 그리고 김장 방출 그리고 친밀한 관계 형성 등을 새롭게 나이게 알맞게 배워가면서 숫자 44 등에서 오는 공포감은 더 이상 등장하게 않게 되었다.
정신분석 심리 치료는 정신 장애의 만병 통치 치료는 아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치료자의 치료 방법과 치료 기법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치료 이론에 대한 정신분석적인 설명과 그리고 치료자의 실력과 경험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효과를 발휘할 수가 없다. 약물 치료는 의사를 믿거나 말거나 간에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효과는 신체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심리치료는 약물을 사용하는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약물에 대한 믿음 대신에 치료자에 대한 신뢰 관계가 우선이다.
프로이트가 최면 치료를 통해서 최면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최면 치료사를 믿지 못하는 것에서 비롯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할 수 있는 정신분석 치료를 개발해 낸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최면 치료를 발견한 가르코트(Charcot)는 최면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하기 위해서 구라 막대로 된 쇠막대기를 사용해서 환자들에게 그 쇠막대기에 주의 집중을 하도록 만든 것이 바로 레포(rapport)라는 막대기였다. 이후에 가르코트의 제자들이 실제로 쇠 막대기를 통해서 에너지가 흘러가는 것이 아니고 최면사와 최면을 받는 사람 사이에 심리적인 유대 관계 즉 믿음 관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심리 상담에서 치료사와 내담자 사이에 심리적 유대 관계 즉 믿음 관계를 레포 형성이라고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정신분석에서는 레포(rapport)는 최면 용어라는 이유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 사이에 심리적인 믿음 관계를 치료 동맹, 혹은 작업 동맹이라는 말로 대신해서 사용한다.
치료 시작 때 치료 동맹 즉 심리치료에 대한 믿음이 형성되지 않으면 심리치료를 치료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근의 치료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40대 초반의 부인이 남편 때문에 치료자에게 문의 전화를 했다. 부인은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심리치료를 받아서 문제들을 해결한 내용들을 상세하게 읽어보고 남편이 직장에서 공황 장애와 심한 불안 때문에 3개월 휴직을 하고 여러 곳의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은 정신과 문제로 드러나면서 신경 정신과 치료를 찾았으나 약물로써 효과를 보지 못해서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의뢰를 했다.
치료자는 치료 비용과 위치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한 후에 부인은 남편을 위해서 2시간 컨설팅을 받고 나서 6개월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을 것인지를 최종 결정을 하기로 하고 치료 시간을 약속을 했다.
약속 시간에 1시간 늦게 도착을 하면서 부인은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지각을 한다는 연락을 받고 치료자는 1시간 지각을 수용해주면서 1시간 늦게 부인과 남편이 도착을 했다. 치료자는 남편과 부인을 함께 같이 치료 회기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미리 부인에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부인이 치료자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약 10분-20분 정도 하고 나서 남편과 단독으로 1시간 30분 정도 인터뷰 분석 상담을 하고 나서 남편의 문제점들을 분석해서 두 사람이 함께 참석으로 20분 정도 문제의 핵심내용과 치료의 전망과 치료의 과정을 설명해주기로 했다.
부인은 남편이 지금 현재 안정된 수면을 취할 수가 없다고 했다.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했다. 첫 증세의 시작은 눈에 미세한 얼렁거림 때문에 안과 병원에 갔을 때 눈 수술이 필요하다고 해서 거금을 주고 안과 수술을 했는데 그 얼른거리는 문제가 완전히 제거되어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눈에 대한 심한 불안 때문에 수면 혼란으로 수면 장애 크리닉을 찾아갔을 때 수면 내시경을 담당한 의사는 진단을 한 후에 무 호흡 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약 50만원 정도의 수면 시 호흡 장치를 달도록 했고 그것을 사서 약 4개월 동안 시도를 했지만 수면 시에 부착을 하는데 실패를 한 것이었다. 이후 여러 곳의 병원을 전전 하다가 남편은 결국 정신과적인 문제로 판결이 나면서 신경 정신과에서 약물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실패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부인이 대충 남편의 핵심 문제를 이야기를 하고 나서 치료실을 나가고 나서 남편이 들어와서 치료자와 대면으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남편은 부인이 이야기를 한 것과 똑 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은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일상의 어려움들을 순서대로 이야기를 한 것이 특징) 의사들은 전부 도둑놈들이라고 화를 내면서 돈 벌이에 만 눈이 멀어서 온갖 구실을 붙쳐서 환자들의 돈을 올가 먹으려는 사기꾼으로 매도를 했다.
치료자는 분노를 말로써 표현을 하라고 장려를 했을 때 남편은 치료자에게 애걸 복걸을 했다. 지금까지 부인에게 너무 많은 경제적인 부담을 주었기 때문에 2시간 동안 컨설팅 비용을 환불해 달라고 애걸복걸했다. 그는 심리치료 자체를 믿지 않았다.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이 마주 보고 앉아서 말을 하는 것이 무슨 효과가 있느냐?라고 노발대발하면서 제발 컨설팅 상담 비용을 환불해달라고 애원을 했다. 남편은 부인에게 휴대폰으로 상담을 끝냈으니 들어 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더 이상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치료자는 남편이 치료자와 심리치료에 대한 무지로 신뢰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심리치료가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알고 그의 나머지 시간의 컨설팅 비용을 환불을 해 주면서 마지막으로 부인에게 남편의 치료 거부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부인에게 컨설팅 비용을 되돌려 주면서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부인은 지금까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남편의 증세들을 해결하려고 시도를 했지만 실패하고 마지막 희망으로 정신분석 심리 치료사를 찾아 왔는데 남편의 치료 거부로 인한 부인의 절망감을 한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부인은 눈물을 글썽이면서 “내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주지 못한 것이 원인인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심리치료는 심리치료에 대한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위의 남편과 부인의 몇 십분간 대면에서 치료자는 남편과 부인 사이에 의사소통이 막힌 것을 절감을 했다. 치료자가 정신분석 심리치료에 대한 소상한 이야기들 즉 어떻게 치료를 하고 어떻게 분석이 이루어지는가?를 설명을 했을 때 부인은 충분히 이해가 되어 남편의 현재의 증세들은 정신분석 심리치료 해결되어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는데 문제를 그러한 확신을 남편에게 소통하지 않고 그냥 남편만 데리고 왔다는 것이었다.
또 다른 특이한 점은 남편은 부인과 의사 소통이 막힌 것은 물론 남편이 대화에서 감정이 묻힌 대화를 하지 않고 자신의 문제를 나열해서 기술을 하는 것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소통 방식에서 보통 부부들은 남편과 부인의 대화에서 긴장이 방출되고 감정이 표현이 되어지는데 비해서 이 부부는 사건을 설명하는 것으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부인이 남편 문제를 기술하는 내용과 남편이자신의 문제를 치료자에게 기술하는 것이 똑 같았다는 점이다. 고로 감정은 방출되지 않고 누적으로 신체적 긴장이 한계점을 넘어가서 과도한 긴장으로 신체적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이것이 수면 혼란으로 연결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만약에 그 남편이 치료자에게 분노를 감정으로 쏟아냈다면 신체적 긴장이 풀린다는 것을 그 남편은 몰랐고 이것을 믿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만병 통치 치료가 아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먼저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서 정신분석이 어떤 것인지?을 읽어보고 치료의 이론과 과정에 동의를 하는지? 치료자가 자신의 증세들과 장애들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확신이 가는지를 확인을 먼저 해보고 이러한 신뢰감이 생길 때 정신분석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공황장애를 정리를 하자면 공황 장애는 과도한 신체적 긴장으로 자아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증세들을 통해서 본인에게 알려주는 장애이다. 공황장애의 증세들은 대부분이 꿈 속에서 쫓기는 꿈이나 절벽에서 떨어지는 꿈 혹은 사방이 압축으로 조여주는 압박적인 꿈들이 특징이다. 이것은 바로 내 자아가 위기의 벼랑 끝에서 죽음의 직전에서 구원을 호소라는 울음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일반적인 약물로 완화만 계속하게 되면 신체적 긴장은 세월이 흘러가면서 신체적인 결함으로 나타나게 되어 평균 수명대로 살지 못하게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즉 과도한 불안은 심장 박동을 무리하게 작동시키거나 혹은 위 소화 기관 혹은 혈압을 무리하게 작동하게 되면 이것이 신체적 이상 즉 암이나 심장마비 고혈압 등의 신체적 이상(심인성 진환이 그 예이다)으로 연결되어 제 명에 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체적 이상이 5년 10년 정도 계속하게 되면 반드시 신체적인 무리가 따르게 되고 신체적 질병을 동반하게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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