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음주(술): 심리상담과 치료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21. 9. 25. 15:07

음주(술): 심리상담과 치료

 

심리상담과 심리치료에서 약방에 감초처럼 등장하는 또 한가지가 바로 음주()이다(다른 것은 여러 번 언급한 섹스). 현대문학의 주제가 정신이상, 마약과 알코올 중독, 섹스, 폭력이 아닌가? 정신이상을 문학의 작품 속에서 다루기 보다 직접 사람들의 정신이상을 다루겠다는 결심으로 전공을 영문학에서 치료심리학으로 바꾼 것은 이미 여러 번 밝혔다. 필자는 교사로 재직하면서 미국 유학 10개년 계획을 세웠다.

첫 번째는 원하는 미국의 3개 대학에 메일로 책값($ 2. 25)과 운송료를 각 대학별로 첨부해서 대학안내서를 요청했다. 그 안내서를 통해서 심리치료를 공부하려고 하면 반드시 심리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것과 전공에서 나에게 취약한 부분들을 체크한 결과 생리학(인체)이 필수이고 물리, 화학 중에 한과목이 필수임을 알게 되었다. 10년 동안 모든 준비를 진행을 했다. 생물학 원서를 구입해서 인체를 공부(심리생리학을 이수)를, 다시 화학을 공부 (생화학을 이수)를 했다. 10개년 계획 7년 만에 미국의 대학에서 입학 허가서를 받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10년 만에 미국 유학 길에 올랐다.

첫 번째 대학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새크리맨토(Sacramento)(캘리포니아의 수도로써 샌프란시스코 인근), 두 번째는 프레스노(Fresno)(캘리포니아의 중부지역: 농과대학이 강세), 세 번째는 롱비치(Long Beach)(L.A.인근)대학이었다.

선택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롱비치였다. 이 대학이 심리학이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하 1층 지상 4의 ㅁ 자 모형의 5층 별채 건물로 강사를 포함해서 교수진이 64(교수 29, 부교수 9, 조교수 6명 강사 20)명이나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1980, CSULB Bulletin(대학안내) 참고).

교사직에서 사표를 내고 35세의 나이로 1982, 8, 3에 미국을 향해서 유학길에 올라서 대학 1학년에 입학하게 되었다(학업 과정에서 어려움들에 대한 더욱더 상세한 것은 심리치료의 진실과 거짓을 보라).

이 블로그에서는 음주문제와 중독의 치료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진다. 먼저 알코올 이야기가 나오면 이름없는 알코올 중독자(AA)의 이야기가 바늘과 실처럼 등장(분석가 융(Jung)이 관계)한다, 그것에 대해서 약간 소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글에 핵심 초점은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5명의 음주와 중독자에 대한 치료의 과정에서 역동적 정신의학(Psychodynamic Psychiatry) (인간의 내면의 느낌, 감정, 생각, 사고, 인지, 지각들의 상호관계를 어린시절을 중심으로 조직적으로 연구하는 학문-2021, 9, 11: 위키피아 참고)의 관점에서 알코올의 섭취의 심리적인 원인들이 얼마나 복잡하게 가족구성원들과 상호작용으로 연결되어져 있는가? 를 5개의 사례를 통해서 다뤄질 것이다. 이들 사례들은 여러 번 다뤄진 사례들이지만 여기에서는 알코올 문제의 상담과 치료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첫 번째는 치료자에게 13년 동안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은 젊은 만화가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2번이나 알코올 중독 병원에 입원 실패 후 사고로 노후가 지옥이 된 사례, 두 번째는 20년 전에 6개월 치료를 받은 법대를 나온 엘리트로써 한번도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해 본 적이 없이 음주와 폭력으로 평생을 함께 살아온 남편에 한이 맺힌 할머니의 요청으로 치료받은 할아버지의 사례. 세 번째 7년 전에 3년간 치료를 받은 30대의 중반으로 어린시절에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폭력으로 상처를 받는 기혼 남자의 사례, 네 번째는 2020년 후반에 음주로 새벽 4시에 귀가하는 남편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한 40대 초반의 부인의 6개월 치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로 4년 전에 6개월 치료를 받다가 드러나게 된 대학 2학년 휴학생의 음주문제들의 성공사례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미국에서 1학년 입학 후에 1년이 지나가면서 음주와 마약 중독이라는 3학점의 과목을 이수하게 되었다. 건강의학과의 부교수 캠벨(Campbell)의 강의로써 그는 박사학위를 2개나 가진 명망 있는 교수였다. 치료자가 10년 동안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가장 체계적으로 강의한 교수였다. 교과서인 “약물들과 사회”(생물학적 관점)(Witters et al.,1983)에 첨가를 해서 켐벨 교수가 만든 노트북 교과서로(인터넷과 노트북 컴퓨터 등장 이전) 두 권으로 강의가 시작했다(전공서적들은 모두 지금도 보관). 그는 핵심 용어들과 필수 내용만 적시하고 빈 공간으로 남겨 두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학생들이 예습으로 교과서에서 내용을 읽고 기술 그리고 교과서에 없는 내용은 강의 시간에 그의 설명을 기술해서 적어 넣게 하는 노트 스타일의 부교재로 알찬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음주 문제는 이후에 다시 소상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대학원에서 가족치료를 끝내고 귀국 후에 2년 동안 대학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대학생들의 심리상담을 하면서 인턴십 시험을 준비해서 1990년에 다시 도전으로 노스헐리우드 캘리포니아 가족 연구소(California Family Study Center)에 지원해서 합격한 20명의 인턴들과 함께 2년 동안의 인턴 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다. 다행도 그 연구소에서 6개월 특수 프로그램으로 약물중독(Chemical Dependency) 치료사 과정의 개설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고 이수하게 되었다. 이 때 상세하게 약물과 마약 중독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었다.

미국의 교육의 특징이 교실에서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을 실감을 했다. AA를 공부하면서 지도 교수가 그 현장을 직접 방문을 하고 현장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해서 치료자는 L.A. 시청에 한 조그만 룸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서로 봉사를 하는 회원을 만나서 그들의 AA운영 과정과 팜플렛과 정보들을 수집해서 가지고 왔다. 이후에 AA로부터 시작된 마약 중독(NA), 도박중독(GA) 등의 사무실을 똑 같이 방문해서 소상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치료자는 알코올과 중독 치료를 위한 사무실을 따로 개설한 것은 아니다. 치료의 과정에서 등장한 위의 5명의 환자들을 다루게 된 것이다.

인턴 과정에서 또 다른 한 개의 자격증은 6개월 프로그램의 최면사 과정이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최면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최면이 어떤 것인가? 를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6개월 최면사 자격증은 가지고 있지만 치료의 과정에서 최면을 사용하지는 않는다. 최면의 불만족에서 정신분석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면학에서 긴장을 풀어내는 기법은 다른 치료사들의 50분 치료 회기를 사용하지만 치료자는 120(2시간)분의 치료 시간을 사용하게 된 것은 긴장 완화와 마음의 안정을 위한 요소로써 최면학에서 따온 것이다.

음주의 치료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AA이다. 이름없는 알코올 중독자 라는 약어인 AA는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 순수하게 알코올 중독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시작되어 성공적인 알코올 중독 치료의 대명사가 된 유명한 모임이다. 그들이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 어떻게 순수하게 자아 치료가 가능한가? 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정신분석가인 융(Jung)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혼자서 스스로 치유를 하는데 단지 혼자서 외톨이로 자아-개발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그 그룹에 참가해야 한다 그 효과는 바로 정신분석적인 치료 이론들이 깔려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AA가 치료 효과가 있는가? 하는 것에서 시작해보자. AA는 스스로 종교적인, 정치적인 모임이 아니고 순수하게 자발적인 모임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그들의 어떤 핵심이 자아 치료가 가능한가?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 핵심적인 치료 요소가 알코올 중독과 마약중독의 치료자의 심리치료에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1920년대 미국의 한 백만장자의 장남인 놀랜드 하자드(Roaland Hazard) Ⅲ가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그는 예일 대학을 졸업한 인재로써 알코올 중독 때문에 사업에서 실패하고 폐인이 된 사람이었다. 그의 예일대학 친구 중에 심리학자가 된 한 친구가 융(Jung)을 만나서 치료를 받아 보라고 소개를 했다. 그는 스위스로 가서 (Jung) 한데서 3년간 치료를 받아서 성공적으로 치료가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 재발해서 다시 융(Jung)을 찾아갔다. 그 때 융은 현재의 정신의학(1920년대)으로는 알코올 중독을 치료를 할 수 없으니 옥스퍼드 그룹(Oxford group)을 찾아가 보라 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Jung)은 스위스의 바셀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과의사이다. 그가 정신분열증(조현병)을 위한 치료와 연구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현대적 병원으로 설립된 스위스의 부르고졸리 대학병원의 정신과의사로 9년 동안 치료 국장으로 있다가 프로이트의 꿈 해석을 읽고 탄복해서 프로이트와 교신으로 서로 연락하다가 부르고졸리 대학병원을 사직하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회에 가입으로 프로이트의 수(秀) 제자로 3년 동안 국제정신분석학회의 회장으로 3년 동안 활동을 했다.

그러나 융은 이미 자신의 확고한 치료 이론이 프로이트와 갈등을 불러 일으키면서 1913년에 30여명의 스위스의 회원들을 이끌고 탈퇴한 이후에 6년 동안 최악의 시련을 감수를 했다. 이 기간에 그는 꿈을 분석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자아분석을 통해서 스스로 자신의 어린시절의 상처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이후에 외향성과 내향성에서 감정과 이성의 이론으로 감정적 외향성, 이성적 외향성 그리고 감성적 내향성과 이성적 내향성이라는 이론(우리나라의 MBTI 심리검사가 바로 융의 이 성격이론에 바탕)으로 성격 이론으로 등장하게 된다(Ellenberger, 1970, 융의 삶과 이론, 업적을 보라).

그 시점에서 정신분석은 성격장애와 정신증에는 효과가 없으니 정신분석을 신경증 환자게 국한으로 프로이트가 제한을 했다. 프로이트의 제자들이 정신분석을 수정 보완해서 정신증의 치료에 확대시킨 것은 1950년에 이후였다. 그리고 정신의학에 약물이 등장한 것은 1950년대부터이다.

(Jun) 정신분석의 핵심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분석적인 치료 기법으로 알코올 중독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을 환자인 하자드(Hazard)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기독교 그룹인 옥스퍼드 그룹을 소개한 것이었다. 융은 하자드에게 이 그룹을 소개하면서 유명한 말을 했다. “내가 지금 당신의 알코올 중독을 치료할 수 없으니 필수적인 심리적인 강력한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당신이 알코올 중독에 대한 당신의 무능함을 인정하고 필수적인 영적인 심리적인 힘을 경험해 보세요 그것이 반드시 종교에서 말하는 하느님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알코올 중독은 정신증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 주목해야 한다 알코올 중독이 정신증이라 라는 말을 신조어로 만든 사람은 바로 모스코바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과의사, 세르게이 코사코프(SergeiKorsakoff)이다. 그는 비엔나 의과대학의 뇌 과학 연구소의 세계적인 뇌 과학자인 메이너트(Meynet) 연구소장 밑에서 정신의학과 신경학을 공부를 했다. 프로이트가 메이너트 뇌 연구소에서 레지던트 4학년 때 최면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프랑스로 유학 간 것에서 메이너트가 분노해서 쫓아낸 시점과 유사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만난 기록은 없었다. 프로이트보다 3년 먼저 출생한 것으로 46세에 요절한 천재로서 러시아의 보드카의 술에 대한 연구코사코프 증후군이라는 유명한 신조어를 만들었다.

알코올 중독자들이 피부 속에서 벌레들이 기어 다닌다 라는 환촉을 경험하는 것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는 알코올 중독의지의 결함이 아닌 질병으로 알코올 정신증(alcohol psychosis)으로 정의를 했다. DSM-Ⅴ(2013)에서 알코올 사용 장애로 독립적으로 분류되어져 있다.

옥스퍼드 그룹은 기독교의 1세기 예수부활의 종교 그룹으로 그 그룹에는 4개의 극단적인 철칙이 있었다. 첫 번째 극단적인 정직함, 두 번째 극단적인 순수함, 세 번째 극단적인 무욕(욕심이 없음), 네 번째 극단적인 사랑이다. 하자드는 옥스퍼드 그룹에 가입을 해서 금주에 성공을 했다.

옥스퍼드 그룹은 종교단체이기 때문에 당신의 성공 경험을 반드시 다른 사람과 나눠서 전도를 하라 를 실천하도록 했다. 그는 알코올 중독 병원에 4번이나 입원을 해서 실패한 에비 타케너(Ebby Thacker)에게 옥스퍼드 그룹에 참가해서 금주에 성공을 추천을 했다. 타케너 역시 금주에 성공을 했다. 그가 그의 친구인 빌 월슨(Bill Willson)에게 전도를 한 것이었다. 빌 윌슨은 어린시절에 부모님으로부터 버림받음의 상처가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 어머니 역시 아들 빌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떠나버렸다 그는 외조부 밑에서 성장을 했다. 외할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자였다. 그는 보이스카웃 때 맥주 한잔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졌다. 법대에 입학 했으나 알코올 때문에 졸업할 수 없었다. 그는 뉴욕의 유명한 알코올중독병원에 3번째로 입원을 했다.

그곳에서 세계적인 알코올중독 전문의사인 실크워스(Silkworth)박사가 있었다. 그는 알코올중독을 심리신체장애(심인성질환)로 보았다. 심리적인 것으로써 강박사고-강박행동으로 그리고 신체적인 요소로써는 알레르기 질병으로 이 두 개의 혼합으로 보았다. 그는 이 병원에서 3번째 입원으로 치료에 실패를 했다. 그가 우연히 고교 동창인 에비(Ebby)를 만났을 때 에비가 금주에 성공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옥스퍼드 그룹에 가입해서 금주에 성공하게 된다.

빌은 금주에 성공해서 뉴욕 알코올중독병원에서 만난 밥(Bob)박사로 불리는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에게 금주의 성공을 이야기를 하면서 옥스퍼드 그룹에 가입을 추천을 했다. 밥 박사는 미시건 의과대학에서 음주문제로 졸업을 할 수가 없었다. 그는 시카고 인근에 있는 라쉬(Rush) 의과대학에 들어갔으나 음주문제로 졸업이 어려웠다. 겨우 2학기 연장으로 졸업을 하고 나서 외과의사로 개업을 했으나 술 때문에 실패를 했다 이후에 11번이나 알코올 중독병원과 요양병원으로 전전하다가 마지막으로 뉴욕 알코올 중독병원에서 (Bill)을 만나서 옥스퍼드 그룹에 가입해서 금주에 성공한 것이었다.

(Bill)과 밥(Bob)박사는 그들의 금주의 성공 이야기를 1939년에 책으로 출판을 했다. 이름없는 알코올 중독자: 100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이 금주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라는 책이었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기독교에서 성경을 신성한 책(The Holy Book)이라고 부른다. 빌과 밥이 출판한 책은 위대한 책(The Big Book)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들의 책 이름을 따서 AA가 되었다. 밥 박사는 외과의사를 포기하고 금주 전도사가 되어 생전에 5000명의 알코올 중독자들을 금주에 성공하도록 도와주었다. 두 사람은 AA 모임을 탈종교, 탈정치, 탈이념, 탈교리에서 순수한 자발적인 모임으로 출발을 했다. 모세의 10 계명처럼 AA의 12개의 계명이 있다. 지금 전 세계에서 200만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그들의 이름을 빌려서 익명의 마약중독 모임(NA), 익명의 도박중독 모임(GA) 등이 있다. 그들이 어떤 힘으로 전문가가 아닌 자발적인 자아개발로써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서 중독이라는 멍에를 벗어나게 되었는가? 를 분석으로 다뤄 보기로 하자(2021, 9, 11: 위키피아 참고).

이번에 12계명 즉 12개의 단계들을 분석해 보면서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정신분석가들이 성격장애, 정신증에서 사용하고 있는 핵심 기법들이 이미 1939년에 그들의 모임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의 성공의 비결은 우연히 아니고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을 담고 있었다 라는 것이었다. 프로이트의 이론을 수정하고 보완해서 성격장애, 정신증의 치료를 위해서 개발된 정신분석가들의 이론과 일치된다는 것이었다(알코올중독정신증 임을 명심). 12단계의 순서에 관계없이 그들의 효과들을 나열해보기로 한다.

제일 먼저 그들이 사용하는 제 1 차 핵심은 나는 이름이 없습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그들이 인사를 할 때내 이름이 알코올 중독자입니다”(I am an alcoholic)이다. 내 이름을 묻지 마세요. 나는 의사도 아닙니다. 나는 박사도 아닙니다. 나는 교수도 아닙니다. 나는 변호사도 아닙니다. 나는 알코올에 무기력한 힘없는 불쌍한 알코올 중독자입니다(신분, 명예, 지위, 부(富) 성공을 내세우지 말라: 절대적 무욕(욕심이 없음)). 알코올 앞에 나는 무능력한 패배자입니다(무능함을 인정하라). 이곳에는 의사가 없습니다. 정신분석가도 없습니다. 심리치료사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똑 같은 무능력한 무기력한 알코올 중독자만 모였습니다(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라는 말만 빼고 모두의 내용을 필자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 삽입한 내용).

이러한 인사 법은 바로 알코올 중독자들의 가장 고질병인 자신의 핵심 문제를 받아들이는 방어를 깨어버리는 것이다. 방어라는 것은 자아가 붕괴의 위험, 다침의 위험, 상처의 위험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라는 것은 정신분석에 핵심인 방어기재 이론이 아닌가? 정신분석에서 방어기재는 자아의 속임수이다(Shafer, 2003: 주㈜: 참고). 나이가 어릴수록 원시적인 방어기재를 사용한다. 너와나의 하나됨, 전지전능함, 투사동일시, 부인, 평가절하 등이다. Ego가 발달해 갈수록 나이에 적당한 방어기재를 사용해야 건강한 사람이다. 그런데 심리적 상처가 많은 사람들일수록 원시적인 방어를 사용한다. 유아들이 사용하는 원시적인 방어기재들은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입은 갑옷과 같다 그런데 어른이 된 사람들이 어린시절의 방어기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성장한 어른이 되었지만 어린이의 갑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자아가 성장할 수가 없는 것이다. 고로 나이에 알맞은 자아보호 갑옷을 입어야 하는 것이다.

알코올 중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어가 부인(denial) 방어이다.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사람이 옆에서 동료가 조심하라고 혹은 부축해주려고 하면 그들의 하는 말이 “나는 취하지 않았어!” “나는 정상이야” “내가 이 음주쯤은 컨트롤할 수가 있다” “내가 취하려고 하면 아직 멀었어요”등의 말들을 흔히 사용한다. 음주로 교통사고를 낸 사람들의 공통점이 “이정도 술은 내가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다”라는 자만심 때문이 아닌가?

알코올 중독자의 첫 번째 계명은 바로 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알코올에 힘없는 무능한 알코올에 패배를 당한 무기력한 사람입니다. 그들이 하는 인사는 바로 알코올 중독자의 첫 번째 방어 즉 자아보호 갑옷을 스스로 벗어 던지는 것이다.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내가 심리적인,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자아가 스스로 인정을 해야 치료사를 찾아오게 된다. 내가 내 문제를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부모가 자녀들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떠밀어서 오거나 혹은 강제로 치료사에게 오게 되면 치료효과가 적다는 것은 상식이 아닌가? 법원에서 30시간, 50시간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명령을 하는 경우에도 법에서 강압한 치료는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모든 문제들은 스스로 자신이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자신이 자발로써 치료사를 찾는 것이다.

특별히 의사들 혹은 정신건강 의사들(신경정신과 의사) 혹은 부모님들은 환자들의 진단 후에 병명을 숨기는 경향이 많다 왜냐하면 병명을 이야기를 해주면 충격을 받아서 놀랜다 고로 의사들은 과거에 암환자들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서 암이라는 이름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숨기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병명을 환자에게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주는 쪽으로 발달하게 되었다.

특별히 심리치료사 혹은 심리상담사들이 심각한 정신장애 들 즉 조현병, 편집증 등의 병명을 이야기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법대 1학년 첫 중간고사에서 휴학계를 내고 3년 동안 복학을 하지 못하고 대학의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심리상담사에게 3년 동안 치료를 받은 한 대학생이 치료자에게 컨설팅을 요청해서 120분 동안 분석을 하면서 치료자가 학생의 증세의 병명이 무엇이라고 상담사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그는 큰 문제는 아니고 그냥 상담을 잘 받으면 해결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3년 동안 상담을 받는 결과는 어떻합니끼? 라고 물었을 때 도움은 되었습니다 그러나 2%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되어 지지 않았습니다. 치료자는 120분간의 분석상담 후에 학생의 핵심 문제는 대인공포증이 좀더 심각하게 회피적 성격장애로 확대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어린시절에 어머니가 심각한 불안으로 어머니의 불안에 아들에게 흘러가서 아들이 어머니의 불안을 흡수해서 엄마를 보호하려고 한 것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어린이들의 불안을 흡수해서 긴장을 감소시켜주어야 하는데 거구로 된 것입니다(그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엄마와 아빠의 갈등의 고통을 아들에게 호소해서 아들이 엄마의 하소연을 지금까지고 듣고 있었다.)

치료자는 컨설팅을 하면서 1시간 30분은 그 손님과 분석상담을 하고 나서 나머지 30분은 그 손님과 보호자를 함께 한 자리에게 반드시 증세의 이름, 증세형성의 과정, 치료의 방향을 소상하게 설명해준다.

이런 과정에서 흔히 보호자인 어머니, 아버지가 깜짝 놀래서 선생님 조현병이라는 말을 자녀에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자녀가 충격을 받지 않겠습니까? 라고 놀랬다. 한 아버지가 고교 1학년의 아들의 조현병 때문에 치료자에게 컨설팅을 받고 나서 브리핑 시간에 치료자가 아드님은 자위행위를 억제해서 나쁘다고 억압하는 것이 눈에 띕니다. 이것은 아드님이 그러한 비밀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밀한 친구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옆에서 듣고 있던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버지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위행위를 한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것까지는 좋았다.

그런데 컨설팅을 끝내고 도어문을 나가면서 아버지가 치료자에게 선생님 자위행위와 같은 말을 아들에게 직접적으로 부모 앞에서 해도 됩니까? 라고 정색으로 이야기를 했다. 치료사는 모든 고민, 비밀은 숨기는 것이 병의 원인입니다. 자녀들과 그러한 문제를 서로 논의하는 것이 건강한 것입니다 그 학생은 컨설팅 이후에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조현병에서 성공적으로 치료가 되었다.

더 붙여서 자녀들이 자신의 심리적으로 고통스럽다고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부모님에게 호소를 하면 부모님은 너와 같은 문제를 치료를 받으려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모든 젊은이들이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 너의 문제를 별 것 아니다 라고 자녀들의 고통을 말을 하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부모들이 많았다 물론 치료를 받지 못한 자녀들은 고통 속에서 만성이 되어 치료실을 찾게 된다. 이것이 바로 부인(denial) 방어이다. 자신의 자아의 고통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가 스스로 자녀로 하여금 방어를 장려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알코올 중독자들이 자신이 스스로 내가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술 앞에 힘없는 무능한, 무기력한 사람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모든 문제 해결의 첫 번째 단계인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탈종교, 탈정치, 탈교리, 탈이념의미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AA 모임)의 모임에는 하느님, 신령님, 의사, 심리치료사, 정신분석가 들이 없습니다. 즉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는 순수한 모임이다 라는 그들의 주장은 바로 이곳에서는 도움을 줄 전문가가 없다. 신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문제는 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필수적인 정신적인, 심리적인 경험을 찾아라, 너의 힘으로는 무기력하니 절대자의 힘을 빌려라 그러나 그것은 반드시 종교적임 힘일 필요는 없다(융(Jung)의 조언).

여기에는 바로 너 자신의 마음 속에 절대자의 힘이 있다. 그것을 찾아라 하는 말과 같다. 이것이 바로 자아의 힘이다. 자아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준 것이다.

알코올 중독자는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일어서야 한다. 그곳에는 전문가가 없다 고로 내 스스로 내 문제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내 문제를 인정하고 내가 스스로 내 문제를 책임지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Bob) 박사는 외과의사로 11번의 알코올 중독병원과 요양원에 입원을 했다. 에비는 4번이나 뉴욕의 세계의 최고의 알코올 중독 병원에 입원을 했다. (Bill) 3이나 알코올 중독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들이 모두 치료에 실패를 했다. 그런데 그 이유는 바로 병원이나 정신병원(정신장애들)의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내가 처방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내 지시대로 따라오면 병이 회복된다 라고 말을 한다.

알코올 중독 병원(우리나라에서 3개월 입원 프로그램을 실시: 아래의 치료 사례를 보라)에서는 알코올을 복용이 금지된다. 병원에서는 환자들을 모아서 그룹으로 심리상담, 가족치료, 정신장애, 알코올 중독에 대한 강의, 미술치료, 음악 치료 등의 전문자가 참석해서 프로그램으로 시간표대로 움직인다. 그런데 그러한 것의 특징이 바로 의사. 치료사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의존이다.

AA에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없다. 그런데 왜 치료 효과가 있는가? 그것은 바로 너의 문제를 네가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정신분석에서 사용하는 자아의 목소리이다, ego, 자아(self)를 성장시키는 것이다. 부모의 의존에서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정신분석의 핵심이 바로 AA의 핵심이다 라는 것을 유심히 보아야 한다.

심리치료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치료사를 찾아온다(자신의 문제를 인정한다는 것은 O.K.) 그런데 치료사들이 환자들에게 이곳에 정해진 시간에 열심히 나와서 치료자가 하는 것을 잘 따라오면 문제가 잘 해결되어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환자들은 선생님만 믿겠습니다 저를 살려주세요. 저의 심리적 고통을 해결해주세요. 그렇게 호소를 한다. 치료사들은 나만 믿고 따라오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심리치료, 정신분석으로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몇 년을 치료를 해도 크게 변화가 없다. 환자들은 불평을 한다. 왜 선생님 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까? 정신분석에서 이것이 제자리걸음(impass), 혹은 정돈상대(진도가 멈춤)이라고 부른다. 프로이트는 이것을 부정적 전이라고 불렀다. 환자가 치료사에게 저항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반전이, 역전이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이 문제는 이미 정신분석에서 수많은 분석가, 치료사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뚫어내고자 풀어내고자 했다. 정신분석이 이 장애물을 극복하고 치료에서 진전을 만들어내는 것을 뚫고 나감(working through)라고 부른다.

그런데 최근에 반전이 혹은 부정적 전이를 연구한 대가들이 내 놓은 치료기법은 바로 환자를 치료사에게 의존하지 말도록 하는 것이다. 자신의 문제를 치료사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환자 자신이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영국의 정신분석의 대가인 위니코트(Winnicott)의 치료기법을 사용해서 치료의 책임을 전적으로 환자 스스로가 지도록 한다. 치료의 과정에서 환자가 주도권을 잡도록 한다. 위니코트의 유명한 경구는 바로 치료실에서 환자와 분석가의 상호작용 3의 공간(Ogden, 2005, 주㈜: 참고) 혹은 상호주관(Stolorow et al., 2002: 주㈜: 참고)으로 서로 뒤엉켜서 새로운 심리적 영역을 형성한다.

치료 회기 시간은 환자와 치료사의 놀이의 공간이다. 어린이들의 놀이에는 어떤 것도 가능하다, 귀신놀이, 초인간 적인 상상의 놀이 등등 어떤 놀이도 가능하다. 놀이에는 어린이들이 주도한다, 그들이 주인공이 된다. 이 원리는 치료실 안에서는 환자가 스스로 치료의 과정을 이끌고 나간다 분석가, 치료사는 그들의 견인을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다. 이것은 인지 행동치료의 3개월 프로그램, 4개월 프로그램의 치료와 다르다. 정해진 스케줄대로 환자가 따라가는 수동적인 과정과 완전히 다르다스스로 자아를 찾아가도록 한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가가지고 와서 치료를 진행해가는 것이다 그 결과 자아가 성장하고 스스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치료자는 정신분열증, 심한 성격장애를 제외(그들은 상당한 치료동맹 이후에 후반기 단계에서 사용한다)한 환자들에게 약 10시간의 치료 회기가 지나가면 다음같이 질문을 한다.

손님은 나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데 시간에 맞춰서 열심히 이곳에 와서 치료사와 대화를 나누고 치료사의 분석을 열심히 받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을 한다 나는 선생님의 실력과 지식을 믿습니다. 선생님에게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치료자의 신뢰는 O.K.)

치료자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승용차가 고장이 나면 정비소에 몰고 가서 정비사의 진단을 받고 1주일 후게 수리를 해 놓을 터이니 인수하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약속한 1주일 후에 수리가 된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오는 것처럼 손님이 나에게 치료자와 손님이 정한 시간에 열심히 나와서 치료사의 말대로 실천을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물론 그러한 방식으로 대부분이 치료를 한다. 이것이 바로 치료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다. 물론 치료자도 이러한 방식으로 치료를 하다가 많은 분석가들의 저명한 서적적을 읽고 그들의 기법을 배우면서 과거와 다른 기법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 손님에게 치료자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한 치료 기법은 손님이 수동적이고 의존적이 됩니다 고로 나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서운해할지 모르겠지만 놀라지 말아 주세요, 치료의 책임은 손님이 져야 합니다. 치료실을 나가서 스스로 자신의 어려운 문제들을 찾아서 치료실에 가져오세요. 그것을 가지고 치료를 해 나갈 것입니다.

첫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는 1주일 동안 지내면서(보통은 1주일에 1회 치료 회기) 좋은 일 혹은 나쁜 일들이 일어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세요, 그러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발등에 불부터 먼저 끄고 나서 특별한 일이 없는 경우에는 과거에 다뤘던 문제들을 다루게 됩니다 라고 치료의 과정을 설명해준다. 그래서 치료 시작 때 치료자는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습니까”라고 물어본다. 한 25세의 손님은 이번 주일에 내가 아버지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한다. 좋은 이야기입니다. 다투게 된 갈등 안에서 아버지와 손님의 상호작용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세요 로써 치료가 시작된다.

여기에서 이야기의 주제는 환자가 가지고 오는 것이다. 환자는 스스로 자신의 내면 혹은 대인관계의 문제를 가지고 와서 해법을 찾아나가는 것이다. 치료자가 환자의 문제를 찾아내서 이끌고 나가기 보다 환자 스스로 자신의 결함을 찾아서 치료자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 기법이 1939년의 시점에서 AA에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에 깜짝 놀랜 것이다(위의 설명들은 AA의 제 1조에서 제 7조까지의 단계).

AA의 또 한가지는 지금까지 나의 상처들을 리스트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참회하고 사죄하고 그리고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신분석에서 과거의 상처들과 발달의 과정에서 상처와 결함들을 스스로 찾게 만드는 것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그 피해자들을 찾아가서(지금 현재 없는 피해자는 사죄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다) 보상을 하는 것이다. 정신분석에서 상처들을 다루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치료사는 반드시 그 가해자 혹은 피해자와 현실에서 직면을 하도록 한다. 그 사람을 찾아가서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를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해서 마음 속에서 응어리, 마음속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은 어려운 과정이다.

치료자에게 3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30대 초반의 전문인이 분석의 과정에서 그 회사에 입사 직후에 선배들이 환영회 회식을 열어주었다. 그 젊은이는 그날 특별히 선약이 있었기 때문에 1 차 회식 이후에 고참에게 내가 선약이 있으니 제 1 차 회식 이후에 제 2 차는 참석하기 어렵습니다 라고 해서 허락을 받았다. 그런데 그 다음 날에 한 선배가 그 젊은이를 불러서 왜 제 2 차 회식 때 빠졌는가? 선배들은 남아서 제 2 차 그리고 제 3 차에 참석을 했는데 새내기가 무시하고 빠졌다고젊은이의 뺨을 갈긴 것이었다. 분석치료 과정에서 그 젊은이가 억울해서 그 선배만 보면 피한다고 했다. 최고 선배에게 허락을 받아서 나갔다 라는 말을 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그 말을 했는데 그것은 통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와 3년 동안의 분석 과정에서 그가 어린시절에 아버지의 음주로 폭력으로 강압적인 상사 앞에 서면 아버지에게 폭력에 시달리던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으로 되돌아 간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시점에서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을 조금이라고 줄이기 위해서 아들에게무조건 아버지에게 잘못했습니다 라고 빌어야 한다”라고 했기 때문에 그 젊은이는 어떤 일이 방생하면 습관적으로 무조건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는 것을 밝혀냈다.

치료자는 그 선배를 찾아가서 직면을 하도록 했다. 그는 깜짝 놀래면서 그 선배와 대면 혹은 접촉하는 것은 죽어도 할 수 없다고 반대를 했다. 치료자는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그 선배를 피한다는 것은 긴장을 유발하게 되고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실 안에서 의사소통 연습을 하기로 했다. 내일 당장 가서 그 선배와 대면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치료실 안에서 훈련을 통해서 자신감이 생기면 그 때 대면, 직면을 하는 것이다 라고 달랬다. 특별히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아버지의 폭력에서 위협적인 사람 앞에 서면 내 자아가 초등학교 4학년 때로 퇴행을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을 때 그 젊은이는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 선배에게 저녁에 여유시간 때 선배에게 선배님 내가 저녁을 사고 싶으니 몇 시간을 나에게 허락해주세요 라고 허락을 얻도록 했다 그리고 6년 전에 새내기 회식 때 최 고참 선배한대 허락을 받아서 제 1차는 참석을 했고 제 2차에 선약으로 빠졌는데 선배는 내 뺨을 갈겼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어린시절에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로부터 폭력을 당했습니다(자신의 상처를 숨기지 말고 노출) 그 결과 폭력적인 위협에는 항상 나도 모르게 무조건 내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 잘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습관적으로 나오게 됩니다. 선배님 이해해주세요 내가 너무 억울합니다 이 의사소통 과정을 치료실 안에서 여러 번 연습을 한 이후에 그는 마침내 그 선배를 만나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에서 비롯된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를 하면서 선배에게 뺨을 얻어맞은 것을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그 선배는 그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자신도 유사한 폭력의 희생자로써 그 역시 새내기 때 제 3차까지 회식에서 참석하지 않고 빠졌다고 고참으로부터 뺨을 얻어맞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 이후에 그 선배와 그 젊은이는 서로 친밀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AA에서 이것이 8번-10번 단계들)(아래의 치료 사례의 3번째의 사례에서 다뤄지고 있으니 참고).

마지막 단계들은 반드시 자신의 성공한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이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흔히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옳거니 내가 혼자서 위의 단계대로 하면 회복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핵심은 반드시 동료들과 나누어야 한다. 동료들을 찾아서 자신의 경험을 나누라(옥스퍼드 그룹은 기독교 단체이다 고로 항상 기독교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전도를 하라)이다.

놀랜드는 에비에게 전도를 했고 에비는 빌에게 그리고 빌은 밥 박사에게 경험과 성공담을 이야기로 나누었다. 빌과 밥은 그 성공을 책으로 출판했고 그것이 바로 AA가 된 것이 아닌가? 동료들과 나누지 않고 혼자서는 알코올 중독에 성공했다고 해도 재발하기 쉽다. 다시 말해서 위의 치료 과정을 보고 나서 내 혼자서 치료를 보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성공할 수 없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 본다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보지 않는다 라고 한 말을 바로 프로이트의 유명한 경구이다.

정신분석에 상식은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들은 상처받은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그 상처에 관계된 생각들을 차단시키고 끊어버린다. 고로 보는 시각이 왜곡된다. 시각이 왜곡된 사람들은 혼자서 아무리 생각을 바르게 하려고 해도 자신의 보는 관점은 뒤로 보거나 앞으로 보거나 왼쪽을 보거나 오른쪽을 보거나 간에 언제나 보는 관점은 똑 같지 않는가? 고로 혼자서 고칠 수가 없다. 그런데 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면 그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가 있다.

성서에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내 눈에 대들보는 보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데 내 자신의 평가를 부정확하다는 말이 아닌가? 고로 동료들이 필요하다. 동료들이 나의 결함들과 실수들을 포착해서 서로 나눔으로써 내 자신의 자아 결함을 수정할 수 잇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다. 한번 성공으로 금주에 성공했다고 해도 친밀한 친구가 없으면 재발하기 쉽다 반드시 동료들을 찾아야 한다 자신과 같은 경험을 가진 유사한 동료, 친구를 만들어서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이다.

다시 한번 더 AA 멤버들을 보라. 그들은 주일 모임, 월별 모임, 년간 모임 등으로 서로 모임을 가진다. 거기에는 의사도 없고 변호사도 없고 교수도 없고 사업가로 없다(신분, 지위, 부, 명예는 묻거나 알려고 하지 말라), 나는 그냥 술에 힘없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라는 그들의 인사 속에는 내 이름은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그것이 전부이다. 내 신분, 명예는 없습니다 물어보지 말고 알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그들은 서로 모일 때 모두가 자신은 알코올 중독자로 시인을 했기 때문에 알코올 중독에 대한 간증을 하는 것만 남았다. 그래서 숨길 것이 없다. 부끄러움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가 알코올 중독자로써 똑 같은 신분의 사람이기 때문이다 고로 서로서로 친밀감, 소속감, 유대감이 형성되어지게 된다.

여기에서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은 전화를 한다 AA 사무실에는 반드시 한 사람씩 교대로 스스로 봉사를 하는 사람이 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몇 시간이든지 간에 전화를 받아준다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는 전화를 통해서 긴장이 방출되고 불안이 감소되어진다. 그 결과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가라앉게 된다 이것이 바로 욕구에 대한 참을성을 기르는 것이다. 좌절에 참을성을 길러내는 것이다. 정신분석에서 핵심적인 치료 기법최고 적합한 좌절에 참을성을 길러내는 것이다. 어려움에 참고 견디는 힘을 길러내는 것이다(Kohut, 1971: 주㈜: 참고).

치료자에게 1년 6개월 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23세의 한 젊은이는 심한 불안증과 우울증 때문에 하루에 아침에 5, 저녁에 5알씩 약물을 5년째 복용하고 있었다. 치료가 3개월 정도 진행되었을 때 약물 문제를 다루게 된 것이다. 특별히 그는 군에 입대를 해서 8개월간 복무하다가 부적응의 판정으로 귀가해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아버지의 권고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었다.

그의 분석의 과정에서 한번은 군대에서 의무 중대에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을 때 하루는 깜짝 하고 약물 복용을 잊어버렸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까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별로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최근에 그는 아침에 늦잠을 자고 깨어보니 출근시간이 가까워 놀래서 아침식사도 하지 않고 부랴부랴 근무지로 달려갔다 그래서 근무를 하면서 점심 시간에 생각해 보니 아침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던 것이 회상이 되었다 그런데 약물을 복용하지 않아도 아무런 이상이 느껴지지 않았다.

치료자는 약물 자체가 위기를 넘기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약물의 실제 효과는 내가 약물을 지금 복용했느니 안심이라고 해서 신경을 꺼버리는 것이 실제 효과이다 즉 그 약물의 효과는 바로 심리적인 효과이다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그래서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어떠한가? (조현병, 편집증은 장기 복용약물을 갑자기 줄이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불안증과 우울증으로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는 펄쩍 뛰었다. 그는 항상 호주머리에 약통을 가지고 다니면서 급할 때는 약물을 한 알씩 복용하고 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약물의 중단에 대해서 치료자에게 강력하게 항의를 했다.

선생님이 약물을 중단하고 심리적인 자아의 힘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만약에 내가 위기의 순간에 약물을 복용하지 못하고 기절하거나 죽으면 심리치료가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라고 항의를 했다 치료자는 그 말이 옳다고 인정을 하면서 그렇다면 평생동안 약물을 복용할 것인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치료자가 제안을 했다. 만약에 위기로 약물을 복용하려고 할 때마다 치료사에게 전화를 하면 그 위기를 넘길 수 있다 라는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그는 정말입니까? 선생님이 언제나 내 전화를 받을 수 있습니까?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내가 손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는 전화를 받을 수 없으니 약물을 복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받아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는 밤에 새벽 1시 혹은 2시에 잠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라고 물었다 치료자는 언제든지 O.K.이다 라고 약속을 했다.

그 때부터 전화가 오기시작을 했다 새벽 1시 혹은 2시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다. 밤에는 1시간 혹은 2시간씩 대화를 나누면서 마침내 약물 없이 긴장이 풀이고 잠이 오게 되었다 그리고 낮에는 5분 혹은 10분 정도 그와 통화를 하면 그가 쉽게 위기를 넘길 수가 있다 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물론 치료자는 초반기 2개월 혹은 3개월의 시점에서는 치료자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는 위기 시에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스스로 위기를 관리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좌절과 고통에 참고 견디면서 치료사의 위기관리 기법을 동일시로 배우게 된다는 것이 밑에 깔려 있다. 이후에 그는 점점 전화가 줄어들었고 마침내 5년 동안의 약물을 중단하고 스스로 자아의 힘으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또 한가지는 AA에서 그들은 매주, 매월, 매년마다 함께 모인다. 금주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축하 메달, 축하 선물, 축하, 격려 칭찬을 해준다 그것이 바로 행동학에서 강화이론이다. 상처받은 사람들은 어린시절부터 부모로부터 비난, 처벌은 많았지만 칭찬을 드물었다. 그들이 함께 모여 참고 견디는 인내심에 칭찬과 상을 전달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시에서 자아-강화 이론을 사용한다. 잘한 일에 대해서 그리고 성공한 일에 대해서 어른이 된 시점에서는 부모님의 칭찬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잘한 것에 대해서 스스로 내 이름을 부르면서 칭찬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AA에서 1939년에 이미 하고 있었다는 것에 또 한번 탄복을 했다.

치료자는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에게 약 20시간 정도 진행이 되었을 때 그들에게 마음이 편안한가? 라고 질문을 한다 100%, 50%, 0%로 나와 불편함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그들은 대부분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는 것이 편안합니다 20% 혹은 0% 입니다 가장 많은 사람이 50% 정도라고 말을 한다. 치료자가 나는 약물로 치료하기 않습니다. 손님은 나에게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면 선생님에게 내 상처 내 약점 내 단점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확합니다. 내 고통과 약점, 단점을 이야기를 하면 내가 숨길 것이 없어지게 됩니다. 마음대로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까 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게 됩니다, 고로 나는 방어하기 위해서 조심하고 긴장할 필요가 없습니다(치료자가 120분을 하는 이유). 그래서 부정적 감정들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빠져나가고 불편함이 감소하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치료실에서 나는 이것은 한 개의 모델을 내가 보여주는 것입니다. 부모님 혹은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선생님에게만 이야기를 했습니다. 치료실에서 나와 이야기를 한 내용을 어머니에게 그 다음에 아버지에게 그리고 형제들에게 이야기를 하세요. 내 고통과 고민과 갈등과 어려움들을 이야기를 하세요.

치료자의 이런 제의에 손님들은 기절초풍을 하게 된다. 동성애, 성폭행 등의 이야기 등이 포함된 경우에는 그들은 바로 선생님 내가 부모님에게 그러한 이야기를 하면 나는 사망입니다. 고로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왜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가? 는 수치심, 모욕감 때문이다 Carruth, 2002: 주㈜: 참고). 고로 치료자는 당장 하라고 강압하지 않는다. 치료실에게 계속해서 약점을 이야기를 하다가 보면 수치심과 모욕감이 무디어진다(인지행동치료에서 감각박탈 기법) 그리고 언젠가는 그 이야기를 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부모님의 장벽을 뚫고 나가면 친구들과 관계를 뚫고 나가는 것이다. 모든 동료들이 다 친밀한 친구가 되고 비밀을 공유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 고로 동료들 중에서 마음이 맞은 서로 비슷한 삶을 살아온 친구를 찾아서 친밀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이 기법이 바로 1939년에 AA의 창설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었다 라는 것에 탄복을 했다.

AA의 모임에는 강압이 없다. 그것은 자발적인 모임이다 누가 하라고 하지 않는다 스스로 찾아가서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실에서 강압을 사용하지 않는다. 숙제를 내 주지 않는다(특별한 경우는 제외). 왜 치료사의 말을 실천하지 않는가? 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손님들은 치료실에서 분석한 내용을 실천하고 직면하는 것은 그들의 몫이다 고로 치료자는 이 문제는 내일 당장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님에게 내가 동성애, 성폭행의 피해자입니다 라고 고백하고 친구들에게 고백하는 것은 언젠가 자신감이 생기고 자아가 성장을 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면 하면 된다. 그 대신에 빨리 하면 할수록 치료 효과는 커진다 라고 말을 했다. 그들은 자유롭게 된다. 치료실 안에서 마음이 해방되는 것이다. 이것을 치료실 안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고 현실에서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지만 강압은 없다.

이제 AA의 12단계를 정리를 해 보자, 알코올 중독자들이 모두 AA에 가입하면 금주에 성공하느냐? 라는 것의 대답은 No이다 단지 AA의 12 단계를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성공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프로이트의 이론을 수정보완을 해서 정신증과 성격장애들 즉 보드라인 장애, 나르시즘 장애들 그리고 정신증(조현병, 편집증)들을 치료하면서 나온 심리적인 기법과 이론들이 바로 이미 1939년에 설립된 AA 12 단계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랬다.

치료자는 AA 모임은 미국에서 10년 동안 공부를 해서 알고 있었다. 그들이 내 이름은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음주(술)에 대한 블르그 글을 쓰면서 12단계들을 하나씩 분석으로 평가를 하면서 내가 혹은 분석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기법들이 바로 AA 12단계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랜 것이다.

AA의 정신은 절대적인 정직함, 절대적인 순수함은 바로 인간의 출생시에 유아들의 마음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은 백지 상태로 태어난다. 0세-3세까지 어린이들은 순수하거짓을 모른다 감정의 표현에 자유롭다, 마음대로 울고 불고 부모님에게 마음대로 표현을 한다. 속임수가 없다.

고로 이 시점에서 어린이들은 우울증이 없다, 이 세상에서 자신이 최고가 된다, 전지전능하게 된다(분리 불안은 제외). 3세 이후에 부모님과 동료들을 통해서 거짓말과 비밀과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등장하면서 부모의 위선과 거짓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래서 유아들은 순수하다. 최근에 부모들이 2세 3세 들에게 영재를 만들겠다고 영어회화를 듣게 하고 음악을 틀어서 과도하게 긴장을 유발해서 어린이 정신증들이 발생하는 것들을 볼 수 있다. 허세와 거짓은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다.

프로이트의 첫 여성분석가인 비엔나 의과대학 정신과의사로 정신분석가가 된 헬렌 도이치(Helen Deutsch)는 마치의 성격(as if)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마치 건강한 사람으로 보이려고 가식과 거짓으로 숨긴다는 것이다. 죠크 영화에서 죠크가 한 유명한 말은 정신이상자들이 자신을 정상으로 보이려고 하는 노력들이 가장 고통스럽다고 실토를 했다.

AA에서 정직하라, 순수해라 하는 옥스퍼드 그룹에서 그들의 출발이 시작된 것은 거짓을 그리고 위선을 버려라 출세, 성공, (), 명예를 버리고 순수한 인간의 본성으로 돌아가라고 한 그들의 정신이 치료의 핵심이 되었다.

이것은 바로 심리적인 현상 즉 마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고로 우리는 잘 모른다. 인간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심리적인 원리들을 분석가들이 연구하고 치료를 하면서 찾아낸 것이 아닌가? 모두가 우리 인간이라는 마음의 무의식 속에서 잠재해 있는 것들을 찾아낸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것을 알코올 중독자에게 옥스퍼드 그룹에 가라고 조언한 사람이 바로 융(Jung)이 아닌가?

다시 말해서 융(Jung)은 1909년에 제 1 회 국제정신분석학회의 모임에서 (그 때는 회장도, 총무도 회계도 없었다 단지 2일 동안 전세계에서 42명이 모여서 논문을 발표하고 서로 안면을 턴 것이 전부이다 그 이후에 제 2회부터 회장에 융(Jung)이 당선되고 총무와 회계가 임명되어 공식적인 조직으로 발전한다). 1 회 때 조발성치매(정신분열증, 조현병의 이름)에 대한 논문이 2편이 발표되었다 한 개는 스위스 정신분석학회 회장인 융(Jung)의 조발성 치매의 연구이고 다른 한 개의 독일정신분석학회 회장인 칼 브라함(Karl Abraham)의 조발성치매의 정신분석학적인 연구였다.

(Jung)은 프로이트가 조발성 치매가 심리적인 원인이다 라는 조언을 거부했다 조발성치매는 심리적인 독극물로 인한 뇌의 질병으로 보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프로이트의 조언을 수용해서 0-1세 사이에 부모님과 관계에서 심리적 상처의 원인으로 보았다. 이후에 아브라함의 연구는 수많은 분석가들에 의해서 조발성 치매 즉 정신분열증의 치료와 정신증 치료 이론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정작 융(Jung)은 부르고졸리 대학정신병원에서 조발성치매 환자는 7년 동안 치료 국장으로 다뤘기 때문에 정신분석으로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뇌의 질병으로 더 이상 연구를 하지 않았다. 융(Jung)은 대신에 종교를 심리학적으로 연구를 했다 신화를 심리적으로 그리고 인간의 진화를 연구했다 물론 신경증의 치료는 연구를 했다 고로 (Jung)은 정신분석의 핵심은 꿰뚫고 있었다.

그에게 치료를 받았다가 재발한 롤랜드 하자드에게 옥스퍼드 그룹에 가서 필수적인 심리적인 힘 영적인 힘을 찾아라 그것이 반드시 하느님일 필요는 없다는 말에서 그는 자아의 잠재력의 힘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롤랜드는 예일대학 출신이다 빌은 법과대학에 알코올 때문에 졸업하지 못한 사람이다 (Bob) 박사는 의과대학에서 외과 의사출신이다. 이 세 사람에 의해서 AA의 단초가 시작된다.

그들은 무기력한 인간임을 자인하고 절대적인 힘을 찾아라 라고 조언을 한 (Jung)의 말을 뜻을 이해한 것이다. 그들은 그 절대적인 힘을 신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의 마음속에 잠재적인 자아의 힘, 의지의 힘을 찾은 것이다. 인간은 나약하다, 17세기에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라고 유명한 말을 남겼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하고 고로 존재한다 라는 명언을 남겼다. 바로 인간의 생각하는 힘 즉 그것은 뇌에서 나오는 힘이다.

원시시대 나약한 인간은 동굴 속에서 살았다 그러나 생각의 힘으로 불을 발견하고 그리고 쇠붙이로 칼과 활을 연장을 도구로 만들어서 동굴 속에서 나와서 살게 되었다. 이후에 이 세상에 없는 활과 창, 비행기, 기차, 우주선, 컴퓨터, 노트 북 등등의 모든 과학적인 물건들은 3 파운드의 뇌에서 나온 발명과 발견들이 아닌가?

인간의 뇌가 얼마나 신비한가? 이 세상에 없던 물건들이 인간의 뇌 속에서 생각에서 만들어진 창의력에서 나온 것들이 아닌가? 그래서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3파운드의 뇌라고 불렀다(Eliot, 1990, Diamond, 1990: 주㈜: 참고).

(Jung) 인간의 심리적인 잠재력은 무한하다 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야기를 하는 의지의 힘, 의지력, 자아의 힘이다. 위의 세 사람은 머리가 현명한 수재들이었다 그들이 융(Jung)의 조언을 찾아낸 것이다 그것이 바로 1939년이었다.

AA가 탄생한 해이다, 빌과 밥은 100명의 알코올중독자들의 금주 성공의 이야기 속에서 이미 1950년에 이후에 개발된 정신분석학적인 기법의 핵심을 꿰뚫고 있었다라고 말을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알코올 중독 정신증을 약물이 없이, 전문가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치료를 하는 기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이제 치료자에게 음주로 고통을 받았던 5명의 환자들의 치료 사례들로 들어가보자. 이들의 치료 사례들은 이미 여러 차례 치료자에 의해서 블로그들 안에서 소개된 사례들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음주()의 문제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그들은 음주 문제를 치료할 목적으로 치료자를 찾은 것이 아니고 분석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음주 문제가 등장한 것이다. 5명 중에서 본인의 음주 문제는 2사람이 그리고 나머지 2 사람은 치료를 받고 있던 그 사람의 아버지가 음주 문제를 가지고 있었고 마지막으로 1 사람은 남편이 음주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첫 번째 사례는 치료자에게 13년 동안 치료를 받았던 만화가 A씨의 아버지의 음주문제이다. 그의 아버지는 직장에서 은퇴 이후에 완벽하게 노후를 준비했던 부부(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로써 음주 문제로 노년이 지옥으로 변한 사람의 이야기이다(노년에 천국과 지옥이 바뀐 두 남자, 2018, 10, 28을 보라).

A씨는 심각한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치료자를 찾아왔다(그는 자아가 거의 없었다). 그는 자살을 결심하고 죽으려고 준비를 하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치료자가 쓴 “나”(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김종만, 1999: 서울: 한림미디어)을 읽고나서 마지막 희망으로 치료자를 찾은 것이었다.

그의 치료의 과정에서 아버지의 음주 문제가 등장을 한 것이었다. A씨의 아버지는 음주 사고가 발생하기 약 1년 전에 치료사와 3시간 컨설팅을 가졌다. 그의 어머니는 3회에 걸쳐서 1회기 당 2시간(120분)의 컨설팅을 가졌다. 어머니는 A씨가 치료를 시작한 치료 초반기 약 20시간의 시점(13년 전에)에서 1 번 컨설팅(치료자가 혹시 사이비가 아닌가? 확인) 그리고 나머지 2번의 컨설팅(1회 2시간)은 음주로 사고가 발생하기 약 1년 전에 있었다.

A씨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기 이전에는 가족구성원 이외에는 관계가 거의 단절되어있었다. 그는 2살의 터울로 3명의 여동생이 있었다. 첫째 여동생을 제외하고는 A씨가 치료사와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나머지 2명의 여동생들은 결혼으로 집을 떠났고 A씨만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되었다.

그의 치료과정에서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로부터 심한 언어 폭력으로 유아기부터 30대 초반까지 끝없이 비판과 비난과 평가절하를 당해서 (어머니는 장남인 아들 A씨에게만 화풀이) 자아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 그는 부모님의 비난과 비판에 절대로 말을 하지 않고 듣고만 있었다. 치료자가 왜 대응하지 못했는가? 라고 물었을 때 한마디 하면 10마디가 따라오기 때문에 그냥 참고 견디는 것이 더 좋다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하면 순간적으로는 잔소리와 구박이 빨리 끝나서 편안하고 좋지만 어린시절부터 그렇게 했기 때문에 대화의 기술이 발전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는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동료들의 괴롭힘에 참고 견디면서 대응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기 때 부모님이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지원하고 끝없이 이야기를 하도록 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해야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동료들과 갈등을 말로써 표현으로 해쳐나갈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됨으로써 그는 점차적으로 치료실에서 자신의 느낌, 생각, 감각, 사고, 지각을 말로써 표현하는 훈련이 첨가되어지면서 점점 부모님과 관계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어갔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늘 특별히 어머니의 화풀이 대상이 된 것이었다. 왜 하필 3명의 여동생이 아닌 A씨가 어머니의 화풀이 대상이 되었는가? 라는 것은 치료자가 어머니와 A씨의 대화를 분석하면서 A씨의 어머니는 A씨의 아버지(A씨의 외할아버지)가 외로도 태어나서 버림받아 아버지의 가족구성원이 된 사람으로 A씨의 외할머니(A씨의 어머니의 계모)로부터 언어폭력과 학대를 받고 성장한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낼 수 있었다. 사고가 터진 이후에 아버지의 병 문안을 온 큰 이모로부터 A씨가 큰 이모와 대화로부터 그 사실을 확인을 받을 수 있었다.

어머니는 A씨와 외삼촌이 붕어빵이고 외삼촌이 외할아버지와 붕어빵이라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즉 A씨는 외할아버지와 닮았기 때문에 어머니의 분노 즉 외도로 태어난 자식을 가족 구성원으로 수용하면서 아버지가 양모(외할머니)로부터 학대, 처벌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가 외할아버지를 빼 닮은 A씨에게로 흘러간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아버지가 음주의 문제로 사고가 난 것도 역시 어머니의 어린시절에 계모 밑에서 성장한 것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초점으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이런 과정은 무의식적인 것으로 부모님은 모르고 있었다.

치료자가 A씨의 부모님에 대해서 소상하게 알 수 있게 된 것은 A씨가 치료 초반기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늘 구박과 언어 폭력의 대상이 되고 있다 라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A씨를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으로 집을 나오도록 했다. 분석치료 과정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A씨가 대화를 통해서 분가를 요청하도록 대화 훈련을 했다. 약 40시간의 시점에서 A씨가 드디어 부모님에게 앞으로 언젠가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번 기회에 부모님의 집으로부터 독립하고 싶으니 원룸을 얻어달라고 요청할 수 있었다.

부모님은 반대를 했다. A씨는 독립을 주장했다 부모님은 돈을 지원할 수 없으니 네가 원한다면 혼자서 나가라고 했다. A씨는 그 시점에서 한달 용돈의 비용으로 약 25만원의 수준(13년 전)으로 열악한 고시원으로 나오게 되었다. 부모님은 돈이 있었지만 나가서 1달 정도되면 도로 집으로 들어올 것이니 지원을 해주지 않은 것이었다.

어머니는 공공연히 네가 집을 나가서 얼마나 버티느냐? 두고 보자 라고 말을 했다. 1주일 혹은 1달이면 머리를 숙이고 도로 들어올 것이다. 또한 A씨가 한번씩 본가를 방문을 하면 어머니는 아들 A씨에게 혼자서 식사를 만들지도 못하면서 왜 어머니가 차례 주는 3식의 끼니를 거부하고 혼자 나가서 너의 건강을 악화시킬 것이 아닌가? 고시원에서 한 달에 약 30만원의 알토란 같은 돈을 허비하지 말고 빨리 집으로 들어오라 라고 강압을 했지만 A씨는 거부했다. 본가에 귀환은 죽음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정중하게 거부했다. 대신에 그는 치료사로부터 철저한 자아관리를 훈련받았다.

치료자는 A씨에게 하루의 일과를 스스로 계획을 해서 운동, 영양식 그리고 그림 그리기(일러스트가 꿈인 그의 핵심 사업) 등의 하루의 일과를 철저하게 준비해서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스스로 컨트롤하도록 도와주었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분가를 한다고 해서 부모님과 관계의 단절이 아니고 일년에 2회의 명절 그리고 부모님의 생신, 그리고 기제사 때는 부모님을 방문하고 자유롭게 드나들도록 부모님과 관계를 개선해 나가도록 도와주었다.

분가 후에 7년 만에 A씨의 건강이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었다. 그는 1년에 2회 혹은 3회씩 어린시절부터 건강 검진을 받았다. 담당의사는 그의 건강의 개선에 깜짝 놀랬다. 그의 콜레스테롤 수준, 혈압 수준. 호르몬의 수준 그리고 심장박동 등등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특별히 그는 몸무게가 13kg이나 늘어나서 이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어머니가 인정을 했다. 초등학교 시절에 너무 키가 작고 허약해서 어머니는 항상 식사 때가 되면 많이 먹어야 한다고 반찬과 밥을 과도하게 제공해서 A씨가 No라고 말을 하지 못하고 화장실에 가서 토해내고 다시 식사를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때 99cm로 별명이 땅꼬마였다. 어머니가 다행히도 그가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키가 크는 호르몬 주사를 규칙적으로 맞게 해주었다(지금은 키가 176cm). 그 시점에서 그 주사는 보험이 아니고 개인부담이어서 어머니가 그 돈을 지불하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았다(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지금까지 계속된 어머니의 화풀이 대화 참고)

너 때문에 집안의 기둥뿌리가 날아간다”, “너는 돈 먹은 기계이다” “너는 돈을 벌려고 생각하지 않는다”“요즘은 너의 나이 또래의 소년소녀들이 구두닦이 신문팔이 등으로 돈을 벌어서 부모님에게 용돈을 드리는데 너는 도대체 언제 돈을 벌려고 하는가?” “왜 매일 돈타령인가?” “너는 부모님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너는 부모님이 아니었다면 고아원에 가야 했다.” “다른 자녀들에게 들어가는 돈과 너에게 들어가는 돈을 비교하면, 너는 나에게 돈을 요구할 자격이 없다, 앞으로 나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 말라

위의 대화 내용을 분석하면서 치료자는 이러한 대화의 내용이 틀림없이 계모가 하는 말투이다 라는 것을 감지하고 이것을 분석해서 마침내 아버지의 음주사고 발발 1년 전에 어머니가 아버지의 외도로 태어나서 계모 밑에서 배다른 형제로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매주 1회 목요일 4시-6시에 치료 회기를 가졌다. 그가 1주일에 1회씩 13년 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그가 치료실에서 치료자와 함께 나누는 대화는 그가 본가를 방문하면 부모님과 나눈 대화가 가슴에 대못이 된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게 된다. A씨의 관계를 모두가 부모님과 관계였기 때문이었다. 치료 초반기에 A씨는 본가에 들렀다가 부모님과 만나고 나면 고시원에 돌아와서는 1주일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 어머니가 혹은 아버지가 한 말들 때문에 가슴에 대못이 박힌 것이었다 그가 13년 동안에 치료자와 120분의 치료 회기 시간에 어린시절부터 발달의 단계를 거치면서 어머니로부터 받은 가슴 속의 대못을 빼 내는데 투자되어졌다. 치료 초반기에 가족을 방문하고 나서 고시원에 귀가하면 1주일 동안 잠을 잘 수 없었다 그러나 점점 치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것이 3일 혹은 2일로 그리고 약 5년의 기간이 지나가면서 귀가 후에 몇 시간 만에 자아를 진정시키고 자아를 달랠 수 있게 되어갔다.

이제 아버지의 음주문제에 초점을 맞춰보자. 아버지의 음주 문제는 A씨가 어린시절의 과거의 발달 단계를 다루면서 자연스럽게 아버지와 A씨의 상호관계 그리고 어머니와 A씨의 상호관계가 분석되어지면서 밝혀지게 된 것이다. 최근에 정신분석의 치료의 초점이 상호작용, 상호주관 혹은 제 3의 공간 등으로 상호작용과 맥락의 분석정신분석 치료의 핵심으로 등장한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버지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부모님으로부터 3번째로 그리고 남동생이 있었다. 장남인 형님이 사춘기 이후부터 문제아로 등장했다. 형님은 각종 사고를 치고 다녔다. 경찰서에 붙잡혀가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시비로 인한 폭력의 치료비용 문제로 이어졌기 때문에(반사회적 성격 장애로 분석) 아버지의 아버지는 논과 밭을 팔아서 큰 아들을 유치장 혹은 경찰서로부터 아들을 빼내는데 재산을 탕진했다(A씨의 아버지의 말). 형님은 결국은 밀항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북송선을 타고 북한으로 건너갔다.

그 이후에 소식은 단절되었다. 오래 전에 남과 북의 이산가족 찾기에서 A씨가 아버지에게 북한에 있는 형님을 찾아보라는 말에 아버지는 절대로 찾지 않겠다고 맹세를 했다고 했다. 아버지가 형님을 찾지 않았다는 것은 형님에 대한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아버지의 마음 속에 숨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버지는 머리가 명석했다 그는 그 시점에서 명문 고교에 진학했다. 그 때 고교시절에 미술부써클 활동에서 어머니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아버지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농사가 거의 없어진 아버지의 어머니가 그림을 그리면 밥 먹고 살수가 없다고 완강하게 반대해서 할 수 없이 공무원이 되었다. 아버지는 고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서울의 중앙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어머니는 역시 공무원이 되어서 맞벌이 부부가 되었다.

 

그 시점에서 A씨가 3살의 시점이었고 A씨는 할머니의 손에서 성장을 했다. 아버지는 형님이 북한으로 북송선을 탔었기 때문에 승진에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고(연좌제) 시험을 쳐서 돈을 다루는 부서로 이동을 했다. 이후에 아버지는 큰 어려움이 없이 오랜 공무원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에 그림 그리기를 꿈꾸었지만 이룰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일요일이면 자녀들을 데리고 화구와 화판을 가지고 교외로 그림 그리기를 자주했다 그 때 여동생들과 함께 늘 들판에서 마음대로 뛰어 놀았던 어린시절의 회고를 했다. 그림을 완성하면 어머니는 항상 그 그림을 보고 비판적이었다. 색조가 우울하다, 구도가 어울리지 않는다 등의 표현으로 아버지는 늘 그가 그린 그림들을 모아두지 않고 없애버렸다. 이것이 그 시점에서 아버지의 친구도 비슷하게 그림을 그린 후에 그린 그림들을 모아서 50대 후반에 그 친구가 책으로 출판을 한 소식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가 화를 낸 기억을 회고를 했다.

여기에서 아버지의 술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아버지는 집 밖에서는 무골호인(남에게 쓴 소리를 하지 않는 착한 사람)으로 칭찬을 받고 있는 사람이었다. 음주 후의 스타일에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음주 후에 말로써 풀어내는 사람과 잠을 자는 사람 두 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아버지는 전자였다. 항상 집에 들어올 때 탁주 2명을 사서 손에 들고 들어와서 늘 혼자서 탁주를 마시고 분노를 말로써 풀어냈다. 탁주 2병을 마시고 나서 아버지는 늘 아들 A씨에게 다시 탁주 2병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어떤 때는 밤새도록 계속해서 2명씩 연속으로 마실 때도 있었다. 또한 아버지는 담배 고초였다. 하루에 2갑씩 담배를 피웠다. A씨는 늘 술과 담배의 심부름을 했다. 어떤 때는 아침에 술이 들 깬 상태에서 출근을 하는 날도 있었다. 그러나 큰 문제없이 지나갔다. 분리 수거 때 A씨는 술병들이 가득 찬 상자를 들고 동네의 분리수거에 나가는 것이 부끄러웠다고 회고를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자녀들의 양육과 맞벌이로 아버지의 음주 문제를 간섭하지 않았다. 중년기에 아버지는 어머니의 근검, 절약정신과 은행대출금으로 4층짜리 건물을 소유를 했다 그런데 지하층에서 봉제 공업을 하는 사람이 금전문제를 피해서 도망을 가 버렸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것을 맡아서 1년 정도 유지하다가 결국은 파산으로 4층 집을 날려버렸다. 아버지는 스스로 2층 슬라브 집을 건축을 했다 그리고 A씨가 대학 1학년 시점에서 45평 아파트로 들어갈 때까지 그 집에서 살다가 이후에 그 2층집은 전세를 주게 되었다.

50대에 들어가면서 건강검진 결과 담당 의사가 술과 담배가 건강에 위험하니 끊는 것이 좋겠다 라는 권고에 아버지는 술과 담배를 끊었다. 큰 문제가 없이 아버지는 정년 퇴직을 했고 아버지가 평생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익힌 지식과 기술로 자격증을 따서 퇴직 이후에 10년 동안 4명의 직원을 두고 사무실을 운영을 했다. 그 때까지는 큰 문재가 없었다.

그 시점에서 A씨가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몇 번 음주 후에 과음으로 쓰러진 사례들이 3 번이나 있었다. 그러나 넘어져서 크게 다치지 않았고 응급실에 실려가서 몇 바늘 꿰매고 귀가를 한 적이 있었다. 사무실 운영을 접고 이제 모든 직업에서 은퇴를 했다 그 때 아버지의 연세는 이미 70세를 넘어가고 있었다.

이 시점에서 아버지가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고 해서 술을 마시게 되면서 음주와 흡연 문제가 재발하게 되었다. 치료자와 치료 회기 중에서 어느 날 여동생으로부터 아버지가 담배와 음주를 재개했다라는 소식을 A씨가 듣게 되었고 그것을 치료사에게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가 아버지의 음주 문제에 간섭하게 되면서 문제가 확대대기 시작을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7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가면서 의사의 종합진단 결과 치매의 가능성이 등장하면서 어머니가 아버지의 매일 같이 2병의 탁주(탁주 1병에 6%의 알코올 함유)를 금지시키게 된 것이었다. 술을 한 방울도 마시면 안 된다 라고 간섭하게 되면서 부부싸움이 확대로 치닫게 된다.

앞으로 전개될 사건에 이해를 위해서 엄마와 아빠 그리고 A씨 사이에 역동심리학의 흐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분석 1: 어머니는 어린시절에 외도로 태어나서 친모가 어린 어머니를 아버지에게 맡기고 떠나가 버렸다. 어머니는 버림받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양모(A씨의 외할머니)는 남편(외할아버지)에게 분노했다 그러나 어린 딸을 수용을 했다. 아버지(외조부)는 부인(외조모)에게 미안해서 일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외할머니는 큰 아들(A씨와 붕어빵) 4명의 딸들을 두고 있었다. 그런데 또 자신의 몸에서 출산하지 않는 딸을 양육하게 된 것이다. 분노해서 외조모는 입양된 딸을 언어 폭력으로 학대를 했다.

양모의 막내둥이 어린 딸을 어린 어머니가 엎고 키우게 했다. 집안의 모든 청소 빨래 등의 가사일을 어린 딸(A씨의 어머니)로 하여금 하도록 했다. 이복 언니들은 A씨의 어머니를 따뜻하게 돌보아주었다. 어머니는 언니들과 여동생들과는 사이가 좋았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늘 “내가 막내 너를 엎고 키웠다. 네가 늘 나의 머리카락을 집어 당기는 바람에 머리가 엄청나게 빠졌다” 라고 농담을 하면 막내 여동생(A씨의 막내 이모)은 언니는 한번만 더 하면 100번이다 라고 웃으면서 농담을 한다고 했다.

이러한 대화를 분석해보면 A씨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무시하고 돌보아주지 않는 바람에 양모 밑에서 식모처럼, 하녀처럼 취급을 당해서 집안 일을 거의 다 해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학대는 A씨가 외할아버지, 외삼촌(A씨의 어머니는 특별이 외삼촌과 원수지간: 외삼촌이 A씨 어머니의 분노의 표적이었다 그러나 A씨 어머니는 아버지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지 않았다 그것은 무의식적으로 살아남기 위한 것으로 분석)을 닮았다고 해서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양모에 대한 분노가 무의식적인 대화 속에서 A씨에게로 흘러간 것을 찾아볼 수 있었다(앞에서 언급한 어머니가 A씨의 어린시절부터 한 대화를 보라).

분석 2: 어머니와 A씨의 역동심리학으로 분석을 해 볼 때 어린시절에 버림받은 어머니는 심각한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을 해서 첫 아들로 A씨가 태어났다. 그런데 A씨가 아버지를 닮았다 고로 무의식적으로 아들 A씨에게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흘러간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어머니는 3명의 딸들에게는 학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유독 A씨에게는 달랐다. 치료자가 이것을 분석하면서 초반기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은 일반적으로 3명의 딸과 1명의 아들인 부모들은 아들을 편애하는 경향이 있다. 1명의 아들이기 때문에 3명의 딸들에 비해서 어머니는 아들을 편이 되는 것이 바로 오디프스 콤플렉스가 아닌가? 어머니는 아들을 좋아하고 아버지는 딸을 좋아하는 것은 동서양으로 공통된다.

그런데 왜 어머니는 하나 뿐인 아들 A씨를 미워하는가?를 분석하면서 치료자는 어머니가 오빠를 미워하고 원수지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A씨의 표현) 양모가 아들 한 명에 딸이 4명이었기 때문에 아들 편애로 해석을 했다 그러나 어머니와 A씨의 대화의 분석에서 그것은 계모와 아들 사이에 대화이다 라는 것을 의심하게 되면서 결국은 어머니가 아버지의 외도로 태어나서 친모로부터 어린 나이에 버림받은 것을 이모와 A씨의 대화에서 확인을 할 수 있었다.

분석 3: 이러한 무의식적인 역동심리학은 어머니의 불안과 억압된 아버지와 어머니(양모)에 대한 분노가 A씨에게로 흘러간 것이었다. 매일 같이 보는 아들이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아들을 학대하고 처벌했다(비난, 비판적인 대화 속에서 언어 폭력의 형식으로). 또 한가지는 어머니가 불안했기 때문에 아들 A씨는 심각한 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아들인 A씨는 어머니가 싫어하는 단점을 가진 속죄양이 되었다. 어머니가 어린 아들 A씨의 불안과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엄마가 흡수해 주어야 하는데 거꾸로 어머니의 불안이 어린시절부터 A씨 한데로 흘러간 것이었다.

그 증거로써 A씨는 유치원시절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시절까지 늘 이유없이 감기 몸살 등을 달고 살았다. 그는 출석일수 보다 결석 일수가 많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A씨가 아팠기 때문에 대학병원으로 데리고 다니면서 종합검사를 했다 그러나 신체적 이상은 없었다 고로 어머니는 교회에 안수기도 혹은 무당 한데 가서 부적을 받아왔다. 썩은 명태를 장롱 속에 넣어두기도 했다(A씨의 어린시절의 회고). 이러한 것은 심리신체 장애(심인성질환)으로 과도한 불안 때문에 신체적 성장이 지연되어 초등학교 1학년 입학 때 키가 99cm인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또 한가지는 A씨가 치료자로부터 약 7년의 치료 기간에서 치료 초반기에 고시원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왔고 그리고 편안한 마음이 긴장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서 그의 신체적 건강이 회복된 증거로써 볼 수 있었다. 위의 분석에서 A씨는 100% 동의를 했다.

분석4: 가장 핵심적인 역동성은 어머니가 A씨가 어린시절부터 30세의 나이 때까지 아들 A씨에게 화풀이로 A씨가 속죄양이 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로부터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A씨가 분가로 집에서 떨어져 나왔기 때문에 가족 안에서 또 다른 속죄양이 필요했다. 3명의 딸들은 출가로 집을 떠났기 때문에 남은 사람은 아버지 혼자였다. A씨의 자아가 성장을 해서 한번씩 집을 방문할 때 과거와 같은 언어 폭력에 당하고 있지 않게 되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고로 어머니는 새로운 속죄양이 필요했다 그것이 결국 아버지가 사고로 1살짜리 어린이로 변모하게 된 이유가 된다(이 가족 심리역동학은 가족 치료의 핵심이다).

분석 5: 여기에서 또 한가지의 정신분석학적인 역동심리는 아버지 역시 어머니만큼 불안한 사람이었다 고로 서로 심리적인 영역이 없고 서로서로 밀착으로 찰떡 부부가 된 것이었다. 즉 이것은 어머니와 A씨의 관계 역시 똑 같은 관계로써 A씨는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비판과 비난에서 자아의 자치심이 없고 과도하게 의존적인 자아로써 심각한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치료에서는 A씨의 자치심 즉 자아를 성장시키고 어머니로부터 거리감으로 심리적 영역을 즉 사적인 자아의 영역을 회복하는 것이었다 고로 치료자가 A씨를 부모님으로부터 분리를 시킨 핵심적인 이유가 된다.

사건 1: A씨의 치료가 10년의 시점에서 부모님이 치료자를 찾아왔다. 치료자는 10년 동안 치료에서 치료비용만 삼키고 변화가 없다고 항의하거나 따진다면 어떻게 하느냐? 라고 상당히 조마조마 했다. 아버지와 먼저 3시간의 컨설팅 그리고 어머니가 2시간의 컨설팅을 가졌다. 아버지는 인사 후에 의자에 앉아 말자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제 내가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야기는 A씨의 핵심 문제를 요약으로 설명을 하고 나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도한 밀착 관계를 넌지시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심리적 거리감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흘러갔다. 예를 들어서 어머니는 한시라도 남편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었다. 한번은 어머니가 동료들과 여행을 갔다가 아버지가 쓰러졌다 라는 소식에 급히 달려와야 했다 그리고 지금도 8가지 정도의 약물복용하고 있는데 어머니가 시간표대로 약물 복용 시간을 정해서 일일이 약물을 제시간에 맞춰서 복용시키고 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 관계는 어머니가 유치원 어린이를 양육하는 방식이었다. 일일이 매사에 간섭하고 지시하고 명령적이었다. 아버지는 착한 어린이와 같았다. 이러한 부부 관계는 심리적 영역의 부족으로 질식하게 된다 질식을 당하는 파트너는 반응하고 저항하게 된다 왜냐하면 자아가 진식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 거리감을 두려고 하지 때문이다. 그 결과는 서로 물고 뜯는 관계가 된다. 결국은 파멸하게 된다는 것이 정신분석의 단골 메뉴이다.

그러나 치료자는 이러한 설명은 이미 오래 전에 A씨와 치료 과정에서 이야기를 했다. A씨는 이러한 치료의 과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를 했다. 치료자가 A씨의 부모님의 심리분석을 몇 % 신뢰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A씨는 80%는 신뢰하는데 심리적 영역의 부족으로 서로 물고 뜯고 해서 파멸로 갈 수 있다 라는 것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아버지와 3시간 컨설팅에서 치료자는 아버지가 어머니를 노년에 편안하게 동료들과 여행을 다니고 노후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혼자서 식사와 운동을 하도록 이야기를 했다. 아버지는 남자가 어떻게 밥을 해먹고 반찬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가? 그리고 남자가 시장 바구니를 들고 다니는 것은 꼴불견이라고 반대를 했다.

치료자는 밥은 전기밥통에 자동으로 그리고 반찬을 같은 아파트의 위층에 살고 있는 큰 딸이 직장에서 귀가할 때 필요한 부식을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아버지 어머니가 옆에 없어도 혼자서 밥과 반찬으로 식사를 할 수 있고 그리고 설거지가 부담이 되면 저녁에 큰 딸이 설거지를 하도록 하면 어머니가 휴식과 여행을 다닐 수가 있지 않는가? 라고 제의를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어머니와 2시간 컨설팅에서 치료자는 어머니가 노후에 힘들지 않는가 아버지로부터 얼마 동안 떨어져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고 혹은 친구들과 어울려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심리적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어머니는 남편 때문에 외출조차 하지 못한다고 죽을 맛이라고 불평을 했다. 즉 부부가 너무 밀착으로 심리적 공간이 부족함을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친구들이 너희 부부는 너무 가까워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한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이 남편에 대한 지극정성이고 사랑이 아니겠는가?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은 내가 없으면 살수 없는 사람으로 매일 3끼의 식사를 차리고 그리고 약물을 챙겨주지 않으면 당장이라고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사건 2: 어머니는 아버지가 절대로 한 방울의 음주도 용서할 수 없다고 선포를 했다. 고로 아버진 매일 같이 탁주 2병을 마셔야 했다 고로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 아파트 밖에서 편의점에서 혹은 골목 매점에서 탁주 2병을 머시고 그리고 특별히 친구 관계가 없는 아버지는 또 탁주 2병을 사가지고 골목 구석에서 숨어서 술을 마시는 빈도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A씨가 한번씩 본가를 방문하면 어머니는 아버지의 음주문제를 들고 나왔다. 고로 아들인 A씨가 집으로 들어와서 어머니가 해 주는 3끼 식자와 편안한 잠을 자고 그리고 아버지를 컨트롤하라고 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컨트롤 할 수 없으니 아들인 네가 컨트롤 해야 한다고 강압을 했다.

A씨는 완강하게 거부를 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컨트롤하지 못하는데 내가 아버지를 컨트롤할 수 있는가? 라고 그리고 아버지가 아들인 내 말을 들어주는가? 고로 나는 들어올 수가 없다 라고 강력하게 자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갈등은 점점 확대되어져 갔다.

A씨는 본가를 방문하고 나서 치료실에서 부모님의 문제에서 집으로 들어가지 않으면서 문제 해결을 요청을 했다.

치료자는 한가지 방법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버지 혹은 어머니가 치료자에게 1 주일에 1회로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 어머니가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A씨에게 어머니를 약 3개월 동안 아버지와 분리를 시키는 것이었다. 이 기간 동안에 어머니는 이모네 집에서 기거하도록 했다(큰 이모는 사망했고 둘째 이모는 남편이 사망으로 혼자 살고 있었다) 그것은 가능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떠난 집에는 아버지가 혼자 남기 때문에 아들 A씨가 마지막 효도 선물로써 아버지와 함께 3개월간 함께 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찰떡관계를 떼어내는 것이다. A씨는 치료자에게 이미 11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대화의 상대로 아버지를 과거의 아버지의 삶을 들어주고 칭찬해주면서 아버지의 대화의 상대가 되는 것이다(치료사를 대신).

식사에서 밥은 전기 밥통으로 자동적으로 그리고 부식은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위층에 살고 있는 여동생이 저녁 때 반찬을 가서 아버지의 냉장고에 넣어주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아버지가 식사와 약물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3개월 정도로 어머니와 분리시켜서 어머니가 아버지로부터 안심하고 혼자서 친구들과 그리고 동료들과 어울리고 취미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도록 하는 것이었다. 치료자의 제안에 A씨가 동의를 했다.

A씨의 아버지는 친밀한 친구가 없었다 고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늘 혼자서 매일 같이 막걸리인 탁주 2명으로 그리고 신문보기와 책 읽기 그리고 케이블 TV에서 역사극을 좋아했다 고로 어머니가 집에 없기 때문에 밖에서 술을 마실 필요가 없고 집안에서 하루에 2병 정도 마시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버지의 취미 생활을 살리면 된다는 이야기에 A씨가 찬성을 했다. 3개월 동안에 만약에 A씨가 아버지와 갈등이 생기면 치료자에게 즉각 전화로 조언을 받으면 된다고 계획을 세웠다.

그 시점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버지의 음주 때문에 조용한 날이 없었다. 어머니가 아들 A씨에게 SOS를 해서 아들 A씨가 본가로 달려갔다. 아버지는 하루 종일 술을 마시고 있다고 했다. A씨가 도착하자말자 아버지는 막걸리 2병을 편의점에 가서 사 오라고 했다. A씨가 탁주 2병을 사왔을 때 어머니를 피해서 아파트에서 나오고 있었다.

A씨가 탁주 2병을 들고 아버지를 모시고 인근 아파트 공원이 쉼터에 앉아서 아버지에게 술을 권하면서 대화를 시작을 했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에 직장생활 그리고 4층집의 지하에 봉제 공장을 접수해서 1년 동안 운영하면서 그리고 결국은 2층 자리 슬라브 집을 아버지가 스스로 인부들을 사서 건축한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의 장점을 칭찬하면서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가 아들과 남편이 밖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를 슬쩍 곁눈질을 하면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A씨는 어머니에게 신경 쓰지 않고 아버지와 대화를 계속했다. 아버지는 술이 떨어지자 2병의 탁주를 다시 주문을 했고 A씨가 다시 탁주를 사가지고 아파트로 들어가서 두 사람이 약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버지는 잠이 들었다. A씨는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머니는 전화로 아버지가 깨어나서 처음으로 혼자서 노래를 부르면서 기분이 좋아진 것을 칭찬하면서 아들이 아예 집으로 들어와서 아버지와 함께 살도록 종용을 했다 그러나 A씨는 정중하게 거부를 했다.

그러나 몇 일 후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싸움을 반복으로 되풀이되었다. 치료자는 아버지가 계속된 음주로 부부 갈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서 아버지와 갈등 문제를 A씨의 치료사와 상담을 하도록 요청을 했다. 만약에 어머니가 O.K.하면 첫째 여동생과 함께 오도록 조정을 했다. 어머니는 70세 중반으로 옛날 사람이지만 여동생은 40대 초반으로 신세대이기 때문에 심리치료에 대한 인식으로 아버지 혹은 어머니를 심리치료에 나오게 하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다. 어머니가 O.K. 를 했다.

사건 3: 어머니는 딸과 함께 딸의 퇴근 시간을 고려해서 저녁 7시-9시에 120분을 예약

을 하고 그 시간에 나왔다. 치료자는 노후에 부부의 갈등들이 서로 너무 찰떡처럼 밀착으로 심리적 공간이 없기 때문에 서로 질식해서 물귀신처럼 서로 물고 뜯고를 반복하면서 서로가 파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지금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 갈등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방법으로 3가지를 요약으로 설명해주었다. 결정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하도록 했다.

첫 번째 방법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 두 사람이 교대로 심리치료에 1주일에 1 2시간으로 상담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지만 적어도 한 사람이라도 1주일에 1회 2시간으로 심리치료를 받는 것이다. 치료 비용은 6개월 비용으로 xxx원이다. 이 이야기에 어머니와 A씨의 여동생은 아버지가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는가? 왜 어머니가 받아야 하는가? 라고 항의를 했다.

치료자는 가장 좋은 것은 아버지가 받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버지가 거부하면 어머니가 받을 수도 있다 대신에 부부 갈등 문제는 상대방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고 상담을 받는 본인이 변화되면 상대방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두 번째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3개월 동안 어머니와 아버지를 분리시키는 것이다. 어머니가 이모네 집에 3개월간 거주하는 동안에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거나 방문하거나 간섭을 해서는 안 된다 대신에 A씨가 본가에 들어와서 아버지와 대화의 상대가 되어주는 것이다. 탁주 2병은 최소한으로 허용한다 대신에 아파트 안에서 음주를 하도록 한다. 치료 시작 때 아버지가 약속을 지킨다는 라는 것을 문서화로 아버지가 사인을 하도록 한다. 식사 준비는 전기밥통과 부식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첫째 여동생이 저녁에 퇴근할 때 사서 냉장고에 넣어주도록 한다.

두 번째 제안에 대해서 첫째 여동생이 반대를 했다. 오빠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버지를 잘 모른다 고로 만약에 오빠가 본가에 들어오면 3개월이 아니고 2 3일 만에 항복하고 떠날 것이다 라고 했다. 오빠가 참고 견딜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아버지가 밖에서 술에 취해서 쓰러져 잠을 자거나 쓰러져있는 경우에는 오빠가 업고 오거나 부축해야 하는데 아버지는 덩치가 크기 때문에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그것을 일리가 있는 데 어머니가 집에 없게 되면 아버지가 술을 마시는 것을 하루에 2병의 탁주를 허용하게 되면 집 안에서 마시면 된다. 아버지는 술친구들과 모여서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고 혼자서 마시기 때문에 아파트 밖에서 마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고로 아파트 안에서 마시고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하면 된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머니는 이모(어머니의 언니)가 좋아할 것이다 라고 했다. 문제는 아들 A씨가 O.K.를 하겠는가? 하는 것이었다. 치료자는 A씨와 이 문제를 의논해서 A씨가 도와주겠다고 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A씨는 치료자와 전화로 도움을 받고 아버지가 3개월 동안 어머니가 없어도 혼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버지의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을 강조를 했다. 만약에 이것이 성공하면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전적으로 얽매여서 신경을 쓰지 않고 동료들과 어울리고 취미 생활을 하고 노후에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세 번째 방법은 아버지를 알코올 중독 병원에 입원을 시켜서 알코올 중독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다. 치료자는 A씨에게 인터넷으로 알코올 중독치료를 하는 병원을 알아보게 했다. A씨가 3군데를 알아보았고 전화로써 그 병원들의 특징들과 비용들을 문의해보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머니와 여동생은 120분간 분석상담을 끝내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 후에 어머니는 연락이 없었다.

그렇게 해서 몇 개월이 흘러갔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 갈등은 끝없이 계속되었다. 어머니와 함께 동석을 했던 첫 번째 여동생은 치료자가 심리치료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신세대로 어머니를 설득해서 치료를 받도록 할 것이다 라고 기대를 했지만 오히려 어머니의 편이 되어 치료에 부정적이다라는 것을 A씨를 통해서 듣고 나서 실망을 했다.

사건 4: 새로운 해가 바뀌고 세월은 흘러갔다 그런데 3월 1일 공휴일에 A씨가 치료사에게 SOS 전화가 왔다. 새벽 4시까지 부부싸움을 한 어머니가 홧김에 구급차를 불러서 아버지를 알코올 중독 병원에 입원하려고 한다고 빨리 본가로 귀가 하라고 한다는 전화를 했다 치료자는 이미 A씨가 확인해 놓은 xx 알코올 중독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라고 했다. A씨가 본가에 도착했을 때 구급차가 아파트 앞에 와 있었다 아버지는 반항하지 않고 순수하게 구급차에 타고 어머니와 A씨가 함께 xxx 알코올 중독 병원에 도착을 했다. 수속 준비를 하고 입원을 했다.

A씨는 그 다음 주일 치료 회기 시간에 아버지가 입원한 그 xx 알코올 중독 병원은 우리나라에게 이름이 있는 병원으로 3개월 입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술은 금지되고 그리고 담배 역시 금연이다. 간호사는 건장한 남자 간호사가 관리를 하고 정해진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가족 치료, 미술 치료, 음악 치료 그리고 음주에 대한 외부의 전문가가 특강을 할 때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었다. 가족들은 언제나 면회가 허용되지만 함께 병원에서 생활을 금지된다. 일어나는 시간과 취침 시간이 정해져 있고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버지의 입원 후에 1주일의 시간이 지나가면서 A씨가 아버지의 병원에 면회를 갔다와서 치료 회기 시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할 때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아버지는 입원 첫 날에 남자 간호사가 아버지의 소지품을 검사를 해서 아버지가 담배를 2케이스를 사가지고 간 것을 압수를 했다고 했다. 금연을 지키기 위해서 라고 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정해진 룰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훈시를 했다. 아버지는 하루에 담배 2갑의 골초였다. 금연 때문에 구석진 곳에 떨어진 담배 꽁초를 주워서 몰래 피운다고 한탄을 했다.

술은 금주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담배까지 피우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것과 평생을 살면서 길거리에 버려진 더러운 꽁초를 피우는 것에 자괴감이 든다고 아들에게 호소를 했다. 남자 간호사 몰래 밖에 나가서 담배를 한 케이스를 사오라고 해서 살짝 몰래 담배를 사가지고 오다가 발각되어 A씨가 담배를 압수를 당했다. 아버지는 매일 같이 어머니에게 하루에 20통 혹은 30통씩 전화를 해서 이곳은 감옥보다 못하다 완전히 지옥이다 라고 퇴원시켜 달라고 했다. 어머니는 1주일만 기다려보자라고 달랬다. 그리고 1주일이 지나가면 아버지가 전화를 해서 1주일이 지나갔으니 이제 퇴원시켜 달라고 졸랐다 이번에는 2주일만 기다려보자 라고 어머니가 거짓말로 달래고 있었다.

입원 후에 2주일 만에 A씨가 병문안을 갔다 와서 치료 회기 시간에 이야기를 쏟아냈다. 아버지는 병원을 독재자, 감옥보다 못하고 라고 비난을 하고 그리고 병원의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옷을 벗고 나오는가? 하면 오줌을 옷에 싸고 다녔다. 매일 같이 전화로 어머니에게 왜 약속을 지키지 않는가? 라고 호통을 치고 있었다.

분석 6: 문제는 어머니가 아버지와 의논해서 서로 협상으로 3개월 프로그램에 참가하자고 동의를 한 것이 아니고 밤새도록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어머니가 보복으로 아버지를 입원시켰다. 부부 사이에 대화는 어머니의 일방적인 지시, 명령, 복종을 강압(앞에서 부부 사이에 역할이 부인은 엄마의 역할을 아버지는 어린이의 역할: 참고)이었다.

알코올중독 병원에 입원으로 남자 간호사가 담배를 압수하고 치료 프로그램에 참가를 강압해서 아버지에게 지시, 명령, 강압을 하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냄으로써 집에서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 관계가 병원에 입원해서 간호사와 아버지의 역할 관계로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아버지는 병원에서 하는 모든 것에 반대로 반발하고 있었다. 고로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A씨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A씨는 시인을 했다.

입원 2개월째 병원에서 아버지의 행동의 컨트롤 불가능으로 퇴소를 명령을 했다. 아버지가 쫓겨나게 된 것이었다.

사건 5: 어머니는 아버지가 퇴소를 하는 날에 아버지를 태우고 다른 알코올 중독 병원에 아버지를 강제로 입원을 시켰다. 그 병원은 xx 기독교 알코올 중독 병원이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의사를 물어보지 않았다. 그 병원에서는 담배는 허용이 된다고 했다. 그 곳은 경기도의 외진 산속에 있었다. A씨는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고 그 병원으로 달려 갔다. 온 가족들이 다시 그 병원에 모였다. 아버지에게 이번에는 알코올 중독 치료를 3개월 동안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다시는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영영 요양소에 보낼 것이라고 A씨에게 귀띔을 했다.

병문안 가족들이 모두 떠나고 나서 마지막으로 A씨는 여동생가족의 승용차로 고시원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저녁 때 어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온 가족 구성원들이 떠나고 나서 마지막으로 어머니가 아버지와 환송 인사를 하고 알코올중독 병원의 문을 나와서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오고 있는데 뒤를 돌아다보았을 때 깜짝 놀랬다. 아버지가 뒤에 따라오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어머니는 할 수 없이 3개월 입원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하루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를 데리고 집으로 왔다. 아버지는 술과 담배를 원위치로 재개를 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자네가(아버지가 부인에게 하는 특이한 표현) 나를 아무리 강압해도 나는 절대로 굽히지 않는다 라고 말을 했다고 A씨가 전했다.

분석 7: 첫 번째 알코올 중독 병원에서 아버지가 약 2개월 동안 입원하고 있을 동안에 어머니는 아버지를 돌보지 않고 혼자서 자유로움의 극치를 맛본 것이었다. 고로 어머니는 아버지의 입원 동안에 A씨에게 너의 아버지가 3개월 후에 퇴원하면 요양원을 알아보고 아버지가 영원이 요양병원에 입원시켜서 영구적으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이러한 아버지의 행동 컨트롤은 강압, 지시, 명령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버지는 극단적인 분노의 반발을 초래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컨트롤이 어려워지면 질수록 어머니의 강압을 강력해져 갔다. 문제의 시한 폭탄을 뇌관에 연결될 불꽃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건 6: 아버지의 귀환으로 아버지는 어머니로부터 강압,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하루에 탁주 2병과 흡연은 점점 빈도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에 분석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아버지의 음주에 무관심 하면서 조용해졌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어머니가 전세를 준 2층 슬라브 집과 인근의 일부 토지를 팔아서 노후 자금으로 현금화했다. 아버지는 원래는 아버지가 스스로 그 집을 허물고 인근의 땅에 오피스텔을 짓겠다는 계획을 포기를 했다. 나이가 70대 중반으로 젊은 시절의 건축 경험을 되살릴 수가 없었다. 고로 어머니에게 그 부동산들을 매각을 허락을 한 것이었다 어머니는 10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쥘 수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는 3명의 딸들에게 1억 원씩 현금을 제공했다. 딸들은 결혼을 해서 집들을 가지고 있고 맞벌이로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5억 원으로 23평짜리 아파트를 인근에서 구입해서 A씨의 몫으로 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A씨에게 사전에 의논하지 않았다 어머니의 단독 결정이었다. 어머니는 A씨의 고시원을 심리치료 10년 만에 방문을 하고 나서 너무 열악하다고 원룸을 사주겠다고 했다. A씨가 혼자서 편안하게 고시원에서 자유롭게 마음대로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이해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처음으로 인정을 해 주었다.

사건 8: A씨는 어머니가 사준 자신의 몫으로 5억 원의 아파트에 들어가기를 거부했다. 왜냐하면 본가의 인근에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서 청소, 정리정돈, 관리 등에 잔소리를 하고 간섭하고 지시, 명령할 것이 라고 예견을 했기 때문이었다. 고시원이라고 마음이 편하고 간섭하지 않고 원하는 것을 24시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좋은 집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누추한 곳이라고 마음이 행복한 것이 천국이라고 A씨가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가 아이디어를 냈다. 아버지의 음주 문제뿐만 아니라 흡연 때문에 이웃 아파트 사람들이 항의에 골머리를 않게 되었다 아파트 입구에는 금연, 절대금연, 이라고 군데군데 게시물이 붙어있었지만 아버지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보다 못한 첫째 딸이 금연흡수 청정기를 거금으로 사서 아버지에게 선물을 했다. 아파트 베란다에 금연흡수청정기를 놓아주고 담배를 피웠다. 아파트 이웃 주민들은 담배 때문에 못살겠다고 눈총을 보냈지만 아버지는 눈도 깜짝 하지 않았다.

이 시점에서 어머니는 23평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 그 아파트는 작지만 그 아파트의 맨 꼭대기 층으로 그리고 복층이 있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 복층에서 담배를 피우면 동네 사람들의 비난을 면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고로 어머니는 43평의 기존의 아파트를 팔고 23평의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고 혼자서 결정을 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본가에 있는 각자의 소지품들을 모두 회수해서 가져가라고 최후의 통첩을 보냈다. A씨는 본가를 방문해서 자신의 소지품을 챙기고 나머지는 폐기 처분 하라고 했다.

분석 9: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만약에 어머니가 3개월 아버지와 분리해서 아버지가 어머니로부터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아버지 혼자서 23평 아파트로 가고 밥과 부식은 어머니가 방문해서 준비해주고 두 사람이 서로 밀착해서 빠져나왔다면 노후에 문제 해결에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었지만 결국 분리의 실패로 다가오는 불행을 피할 수가 없었다.

A씨의 부모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머니가 본체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아버지는 23평의 아파트에 거부하면서 서로가 독립된 생활을 하면서 서로 필요할 때 여행을 같이 다니거나 각자가 취미생활로써 노후를 천국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 안타까웠다.

치료사가 A씨에게 작은 아파트에서 큰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 삶의 고양됨으로 기분이 좋지만 큰 아파트에서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 삶의 축소와 왜소함 때문에 우울하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업의 실패로 돈 때문에 아파트를 매매한다면 당연하지만 돈이 아니고 다른 이유 때문이라면 굳이 아파트를 매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작은 아파트는 전세 혹은 월세로 돌리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A씨가 어머니에게 달려나서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아파트를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했다. 위층에 사는 큰 사위가 장모님에게 지금 아파트 가격이 올라갈 것인데 지금 팔지 말고 작은 아파트를 전세로 놓은 것이 현명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매매를 취소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큰 아파트를 팔려고 결정할 이후에 이사를 가는 문제로 혼자서 골머리를 앓았다고 1달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고 A씨에게 호소를 했다. 수십 년 동안 장만했던 물건들을 전부 버리고 이사 가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일부는 소중한 물건들을 파기한 것을 후회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혼자서 마음의 에너지를 모두 이사를 가는 것에 주의집중을 하다가 일상으로 돌아오면서 긴장이 해소되면서 다시 쌓였던 분노가 술을 마시고 있는 아버지에게로 흘러가게 되었다.

사건 9: 아버지는 일상으로 돌아와서 평소대로 막걸리 2병을 사서 들고 아파트 현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어머니가 보고 그 탁주 2병을 빼앗아서 계수대에 쏟아버렸다. 아버지는 다시 편의점에서 막걸리 2병을 사서 들고 아파트 안으로 도어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머니가 다시 이것을 빼앗아서 계수대에 쏟아버렸다. 분노한 아버지가 이번에는 닥치는 데로 막걸리를 혼자서 퍼 마셨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넘어져서 머리를 다쳤다.

이웃 사람들이 즉각 구급차를 불러서 인근에 대학 병원으로 달려갔다. 벌써 5번째 음주 문제로 응급실에 실려간 것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과거와 달랐다. 뇌에 피가 고여서 뇌수술이 필요 했다. 소식을 듣고 A씨가 병원으로 달려갔다. 아버지는 응급실에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뇌에 피가 고였기 때문에 그것을 뽑아내야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직감을 했다 뇌에 고인 피는 그 뇌의 부분에 상처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심각한 후유증이 있을 것이라고 A씨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 다음날에 대수술 이후에 아버지는 0세의 유아처럼 말을 하지 못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유아가 되었다.

병원에서 어머니는 모두가 내 잘못이다라고 통탄하고 가슴을 치면서 울음을 울었다. 가족과 친지들이 달려왔다. 삼촌(아버지의 남동생)이 갑자기 형님에게 무슨 날벼락인가? 하고 형수(A씨의 어머니)에게 물었다. 어머니가 막걸리 2 병을 사가지고 온 것을 계수대에 쏟았다 그리고 다시 2병을 사온 것을 다시 쏟아버렸기 때문에 홧김에 아버지가 과음으로 술에 취해서 넘어져서 뇌를 다쳐 수술을 한 것이다 라고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했을 때 삼촌은 형님과 형수는 떨어져 살아야 한다 라고 노발대발했다.

아버지는 0세로 태어난 어린이가 되었다. 뇌는 약물 치료가 없다 단지 혈압, 치매, 위와 장의 약물 이외에 뇌의 치료는 단지 물리치료를 받는 것이 전부였다. A씨의 아버지는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3개월 후에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녀야 했다 그리고 A씨의 아버지는 76명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 하루에 오전에 3시간 그리고 오후에 3시간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일어서기 그리고 걷기 그리고 손과 발 운동 등을 배우면서 1년이 지나갔다. 어머니는 24시간 간병인을 고용해서 한 달에 350만원의 간병 비용에다 병원 치료 비용으로 5백만 원씩 지불을 해야 했다.

즉 다시 유아기로 되돌아가서 말하기 쓰기 읽기 그리고 대소변 훈련을 하게 되었다. A씨의 아버지는 입원 후에 1년이 지나가면서 어머니의 손에 7억 원의 현금은 바닥이 났다.

그 시점에서 코로나 19가 따라왔다. 아버지가 오래 전부터 A씨를 위해서 오피스텔과 한 백화점에 공동 투자로써 매월 180만원이 A씨의 통장으로 들어와서 그 돈의 일부로 13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백화점에 매출 감소로 업주들이 철수하면서 매월 지원금이 감소해서 A씨는 심리치료를 계속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치료를 종결하게 된 것이다.

치료 종결 후에 6개월의 시점에서 치료자가 A씨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 를 안부를 물어보았을 때 A씨는 어려움 없이 잘 지내고 있지만 아버지는 아직도 요양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고 지금은 보행기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두 번째 치료 사례는 20년 전에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직후에 70대의 한 할머니가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70대 중반의 남편의 B씨의 분석을 의뢰를 했다. 남편은 지방의 이름난 법과 대학을 졸업한 인재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번도 월급 봉투를 부인에게 가져다준 적이 없었다. 대신에 매일 같이 부인에게 2천원씩(그 시점에서 지금의 돈으로 환산하면 약 2만원 정도) 용돈을 받아서 술을 마신다고 했다.

남편은 술을 마시는 동료들이 있었다 즉 술꾼들이 있었다. 몇 명의 술꾼들은 남편을 따라다니면서 박사님! 우리 박사님! 이라고 불렀다. 달변에다 유식했기 때문에 똘만이들로부터 존경과 칭송을 받으면서 만족스럽게 생활한다고 했다(어머니의 말). 여기에 또 한가지는 술을 마시지 말고 일을 하라고 하거나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하면 당장 폭력이 따라온다고 했다. 신체적 폭력뿐만 아니라 물건을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진다고 했다. 집안에 있는 물건들 중에서 리모컨, 전기밥솥, 라디오, 밥그릇, 냄비, 물병 등등 집어 던지지 않는 물건이 없다고 호소를 했다.

어머니에게 남편의 수입이 없이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가? 라고 물었을 때 어머니는 피아노가 한 대 있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피아노 레슨으로 겨우 살아왔다고 했다. 아들은 고교 시절에 미국에 살고 있는 고모에게 보내서 그곳에서 고모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해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기업에 취업으로 부모님에게 생활비용으로 그리고 6개월의 심리치료 비용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할아버지(여기에서 B씨로 지칭)의 심리치료가 1주일에 1회로 120분간의 치료가 시작되었다. B씨는 아버지가 사업가로 어린시절에는 유복하게 성장을 했다. 누나가 한 명 있었다 그녀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명문 여자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잘 살고 있다고 했다. B씨는 결혼 후에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외동 아들을 부인이 미국에 거주하는 고모네 집으로 유학을 보내서 대학을 졸업하도록 도와준 사람이 바로 그 누나였다.

B씨의 성장과정으로 돌아가보자. B씨는 지방의 명문 법대 1학년 때 아버지가 사업에 부도를 내고 어머니와 아들 B씨에게 뒤처리를 맡기고 도망을 가버렸다. 아버지의 잠적으로 어머니와 B씨가 고스란히 채권자들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어머니는 아들 B씨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시켰다. 거의 매일 같이 빚쟁이들이 몰려와서 남편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대라고 다그쳤지만 남편이 잠적했기 때문에 아들 B씨가 그 책임을 본의 아니게 떠맡게 된 것이었다. 빚쟁이들을 온갖 저주와 욕설들을 퍼부었다.

내 돈을 떼어먹고 어디 잘사나 보자” “처음부터 사기를 칠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한 것이 아닌가?” “네놈들이 가면 어디를 갈 것인가? 저승까지 따라갈 것이다.” “네 돈 떼어먹고 잘사나 보자” “이 사기꾼 놈아” “너는 대학생이면서 나에게 매번 거짓말만 하는구나” “너는 사기꾼 아버지보다 대학생인 네 놈이 더 나쁘다, 거짓말을 하는 네놈이 더 나쁜 악질이다 등등의 온갖 저주와 모욕, 수치심을 4년 혹은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심리적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고 호소를 했다. 그러한 시달림과 고통 속에서도 그는 말이 없이 그냥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었다. 그들에게 대들고 싸울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B씨는 한창 자존심이 강하고 감수성이 뛰어난 대학 1학년 때부터 빚쟁이들로부터 시달려온 것이었다. 그러나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누나는 일찍이 집을 떠나 서울에서 살았기 때문에 피해갈 수 있었다. 그러나 B씨는 도망을 갈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책임을 떠맡아야 했기 때문이다. B씨가 도망을 가면 어머니가 당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서 대신에 책임을 떠 맡은 것이었다.

치료자는 B씨와 같은 유사한 사례로 정신분열증(조현병)이 된 한 고교 2학년 학생을 컨설팅을 한 사례가 있다. 그 학생의 어머니가 인터넷으로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정신분열증(조현병) 치료를 한다는 정보를 알고 전화로 컨설팅을 요청을 했다. 그 고교생의 아버지가 사고를 치고 도망을 가면서 중학교 3학년 아들에게 만약에 형사가 찾아오면 이렇게 저렇게 말을 하라 하고 일어주고 도망을 가버렸다.

아버지 대신에 중학교 학생인 아들이 경찰서에 불러가서 이런 저런 질문에 대답을 하다가 유도 질문에서 말이 앞뒤로 맞지 않는 것 때문에 중학교 학생이 거짓말을 한다고 호되게 처벌을 받았다. 그는 학교에 등교 혹은 하교할 때 형사가 뒤를 미행한다 라는 것을 눈치를 챘다. 아버지가 아들과 만나는 것이 아닌가? 라고 미행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후에 그는 경찰이 나를 미행하고 감시한다는 의심으로 편집증 정신분열증이 된 것이었다. 아버지의 잘못으로 아들이 그 고통을 대신해서 삶이 붕괴된 것이었다. 그는 어머니에 이끌려 겨우 컨설팅을 받았지만 치료받기를 포기하고 거부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때문에 평생동안 아버지에게 불구가 된 자신을 보도록 무의식 적으로 처벌하고 있는 것이었다.

부모님이 사고를 치고 자녀에게 맡기고 위기 탈출로 도망을 한 경우에 그 상처를 고스란히 자녀에게 책임을 지우는 이러한 사건들이 자녀들에게 심리적인 상처를 남기면서 삶에서 평생 동안 고통을 남기는 일들이 비밀비재 하다. 자녀들은 부모의 행동과 말을 무의식적으로 보고 배운다. 위와 같은 사례에서 부모가 어떻게 문제 해결을 하는가? 를 자녀들도 무의식적으로 배우게 된다. 위의 두 명의 부모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자녀에게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그 순간에서 도망을 쳐버렸기 때문에 자녀들은 문제가 생기면 고스란히 참고 견디는 것만 배운 것이다. 어떻게 문제게 대처해서 위기에서 벗어나는가? 를 배우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부모들은 모른다.

위의 B씨의 경우에는 아버지가 빚잔치를 하든지 감옥에 가든지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보여주어야 했다. 잘못하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초자아(양심)가 선과 악을 구분하고 잘 잘못을 알게 된다 고로 우리는 이후에 성장하면서 우리 자신이 잘못된 행동을 스스로 하지 않고 양심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위와 같은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거짓말을 가르치고 그리고 위기에서 도망을 치거나 혹은 위기를 해결하지 않고 참고 시간만 가면 된다 라는 인식을 자녀들이 배우게 한 것이다.

B씨의 사례로 되돌아가보자. B씨는 경우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 공부를 한다고 산속으로 들어갔다. 그의 말에 의하면 세상은 위험하고 두려움으로 결별하고 싶은 욕구에다 사법고시의 희망으로 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려고 산속의 한 절간으로 들어갔다라고 털어 놓았다. 약 3년 동안 공부를 했지만 그가 받은 심리적 상처 때문에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 시점에서 친지의 소개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 부인의 양해로써 약 2년 동안 사법고시를 했으나 실패했다. 그는 인근에 있는 탄광에 광부로 막노동을 했으나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고 말았다 그 이후에 그는 고통을 술로 달랬던 것이었다. 그것이 지금까지의 그의 삶(70대 중반)이 된 것이었다.

분석1: 삶은 위기의 연속이다. 어려움이 예상되거나 위기에 부딪치면 건강한 사람들은 이 어려움을 직면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그러나 B씨는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것은 무조건 입을 다물고 참고 시간만 지나가면 해결이 된다 라는 것을 배운 것이다. 고로 삶에서 부딪치는 위기들을 해결하려고 시도하거나 직면해서 풀어나가려고 하지 않고 그냥 시간이 지나가면 해결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부인은 옆에서 이러한 방법에 속수무책인 남편과 갈등을 일으킨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서 B씨의 행동을 보라, 부인의 불평불만에 욕설과 언어 폭력으로 입을 막아버린 것은 아버지의 잠적으로 빚쟁이들의 문제 해결 방법과 유사하지 않는가? 욕설과 폭언으로 소리를 지르고 화풀이를 하는 빚쟁이에게 말없이 당하고 있는 자신의 역할이 꺼꾸로 된 것이다. 폭력의 피해자는 이후에 폭력의 가해자가 된다는 말은 프로이트의 막내딸인 안나 프로이트(Anna Freud)의 유명한 명언이다. B씨는 결혼 후에 삶에서 어려움이 생길 때 부인의 불평, 불안에 역할이 꺼꾸로 된 것이다. 폭력과 폭언으로 부인의 입을 막고 위협을 가하면 부인은 일시적으로 조용하게 침묵하게 만들어버린 B씨의 과거의 문제 해결방법을 결혼 후에 살아가면서 평생동안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B씨의 치료가 20시간을 흘러가면서 위와 같은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B씨의 부인(70대의 할머니)이 중간 중간에 분석을 받게 되었다. 치료자는 특별히 B씨의 부인이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냈다. 정신분석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감정을 말로써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로써(alexithymia)라고 표현을 한다(그리스어, A는 없다, lexy 언어, thym는 감정, ia는 병).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파트너로 하여금 대신에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이것은 본인들을 모른다. 무의식적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가족 치료에서는 부부 사이에 무의식적인 공모라고 부르고 대상관계 정신분석에서는 투사 동일시라고 부른다.

치료자에게 6개월의 분석 치료를 받은 한 여자 대학생의 사례이다 그녀는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본 어머니에 의해서 치료사에게 분석 치료를 받게 되었다. 그녀는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이었다. 지금의 남자 친구와 관계에서 갈등 문제를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가 단지 분노를 표현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그 원인은 그녀의 어머니가 유흥업체 요정의 마담으로 젊은 시절에 한 유부남과 외도로 딸을 출산하게 되었다. 그 남자는 본처의 가족으로 돌아가고 어머니는 혼자서 딸을 양육한 것이었다.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딸이 어머니에게 왜 하필 술집의 운영으로 선량한 남자들의 호주머니에서 돈을 갈취하는가? 라고 어머니에게 항의를 했다가 어머니가 딸의 머리 채를 감아 쥐고 벽에 수십 번 쥐어박아서 놀랜 사건이 있었다. 어머니는 그녀의 핵심 취약점이 찔린 것에 놀래서 딸을 무차별 처벌한 것이 그녀가 이후에 분노를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이 된 것이었다.

분석 2: B씨의 술에 취해서 고통을 잊어버리려는 행동은 그의 무의식 속에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분노가 억압되어있었다 이것을 술로써 달리는 행동이 아닌가? 이 감정을 그는 한번도 부모님에게 표현해본 적이 없었다. 그는 내면 속에 갇힌 분노, 적대감정을 부인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즉 B씨의 부모님 특별히 아버지에 대한 적대감정이 방향이 바뀌어 부인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반대로 부인은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대신에 남편으로 하여금 부인 자신의 감정을 함께 대신 표현하도록 무의식적으로 유도해서 B씨 자신의 감정과 부인의 감정을 합쳐서 두 배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 결과로 남편은 악인이 되고 부인은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건 2: 부인의 말에 의하면 남편은 항상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고 욕설을 하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직면으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 것을 술에 취해서 그 사람이 없는 곳에서 술주정의 형식으로 대신에 표현을 하는 것이다. B씨가 술에 취해서 한 버스 안에서 전두환 대통령(그 당시에 대통령)에 대한 욕설을 했다. 전두환 그 놈은 머리가 돌대가리이다. 공부를 하지 않는 깡패 같은 놈이다 등등으로 욕설을 하는 것을 그 버스 안에서 한 형사가 듣고 나서 혹시 간첩이 아닌가? 해서 B씨를 경찰서로 연행을 했다가 풀려난 사건을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분석 3: B씨는 무의식적으로 권위자인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대통령으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 그가 형사에게 인근 경찰서로 연행된 것은 무의식적인 자아에 대한 처벌이다. 경찰서에서 훈계를 받고 풀려난 것은 자신의 양심이 자아에게 처벌을 자초한 것이 아닌가? 스스로 가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방기한 것에 대한 자아 처벌임이 분명했다.

치료에서는 남편과 부인이 이것을 알게 하고 남편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분노를 행동이 아닌 말로서 표현하게 하고 그리고 부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감정을 대신으로 표현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감정을 가진이 표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여기에 핵심인 의사소통이 흘러가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다.

 

세 번째 사례는 7년 전에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폭력으로 얼룩진 삶을 살아온 30대 초반의 기혼남자로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보고 3년 동안 분석치료를 받은 사례이다. 아래의 치료 과정은 D씨가 치료를 시작한지 첫 2 시간의 치료에서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첫 컨설팅에서 소상한 요약이 이후의 치료에 도움일 될 것으로 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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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30대 초반의 회사원 D

증세: 지난 7년 동안에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아오면서 약물로써 견디어 오다가 초반기에 약물 효과에 비해서 점점 약물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약물은 내구성이 있기 때문에 초반기에 사용량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초반기 약물 효과가 줄어들 게 되어 약물을 지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약물의 양을 높여야 똑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정신건강의학과(신경정신과) 의사에게 약물의 증액을 이야기를 했으나 약물과다 복용의 부작용을 우려해서 인지 신경을 써주지 않았음. 그래서 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았고 중간 중간에 복용 중에 있음

접촉: 인터넷에 우울증 홈페이지에서 치료자의 우울증에 대한 설명과 치료 사례를 읽고 종합적 심리 검사인 프로파일링을 요청해서 심리검사에서 심한 우울증으로 먼저 자신의 분석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결심하게 됨

진단: 심한 우울증, 회피적 성격장애

치료 기간: 3년간 치료를 받았다(2014, 6- 2017, 9월까지), 왕복 8시간의 장거리 때문에 1 2시간을 1 3시간으로 2년간은 규칙으로 그리고 나머지 6개월은 2주 혹은 3주 혹은 1개월에 1회 치료 회기를 가졌음

치료 결과: 3년 동안 우울증의 회복과 재발을 4번이나 경험, 치료 초반기에 약물 중단으로 1년간 친행하다가 우울증의 재발 때문에 3개월간 약물 복용에서 다시 약물 포기를 2회의 반복 후에 최종적으로 약물을 끓고 회피적 성격장애 치료에 성공

치료의 과정:

D씨는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우울증 홈페이지를 접하고 나서 치료자에게 그가 우울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며 어린 시절에 아버지의 폭력으로 가족들과 자신이 심하게 상처를 입었고 이후에 대학시절에 초반기에는 유머도 있고 인기도 많은 매력 있는 남자로써 여학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시간이 지나가면서 동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것을 경험을 했고 군대복무 중에 후반기에는 후임들에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태도 때문에 무시를 당하는 고통을 받았으며 현재 직장생활에서도 상사나 후배들과의 관계가 어렵다고 호소를 해 왔다. 그는 치료자의 홈페이지에서 종합적인 심리검사를 받아 보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왔다.

D씨는 치료자의 우울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우울증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에 치료자의 홈페이지에 있는 종합 심리 검사인 프로파일링을 신청에 왔다. 그는 프로파일링의 신청 시에 우울증으로 7년 동안 고통을 받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신경정신과)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나 효과가 없는 것 같다고 호소를 해 왔다. 치료자는 7년 동안 우울증 약물에도 지금까지 우울증을 앓고 있으니 약물 치료를 그만두고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그는 우선 종합 심리검사를 해 보고 나서 치료를 받을 것인지를 결정하기로 하고 심리검사 비용을 지불하고 종합심리 검사(여기에는 우울증 검사로써 외부환경적 스트레스검사, 내면 심리갈등적 검사, 우울증 검사, 1주일동안의 우울증 검사) 외로움 검사, 불안장애 검사, 공황장애 검사, 일반화된 불안장애 검사, 대인공포증 검사, 성격장애 검사로 그리고 친밀감 검사, 낙관성 검사, 부부관계 질검사, 자아검사로써 13개의 검사를 받은 후에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에다 어린 시절의 성장 과정에서 겪었던 상처나 양육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을 한 내용들을 종합해서 A4용지로 글자 크기 10으로 총 8페이지-10페이지의 심리검사의 종합적인 해석이 포함되는 종합 심리검사를 통해서 "자신의 자아()"를 분석한 것을 프로파일링 검사로고 부른다 --- 더욱 더 상세하게 심리검사를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종합 심리검사를 한 결과에서 그는 우울증 검사들의 결과는 심한 우울증으로 이미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고 심한 불안에다 대인관계에서 문제점들과 자아 검사에서 자신감이 낮고 친밀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결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종합 심리검사의 결과를 통보를 받고 그는 그 자신의 많은 문제점들을 꼬집어서 정확하게 밝혀준 심리검사의 정확성에 감동을 받았다고 이후에 치료 시간에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그는 심리치료를 받을 것을 결심을 하고 치료자에게 6개월 간의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1주일에 2시간씩 심리치료를 받기로 계약을 했다. 치료자는 6개월 이하의 치료를 받아주지 않는다. 이유는 심리치료는 최하 6개월 정도 받아야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고 보기 때문에 미리 6개월 분의 치료 비용을 받고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한다. 이러한 방식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

심리치료는 유아기 때 받은 부모님의 양육 과정에서 그리고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나 심리적 결함들을 찾아내고 그리고 유치원, , , 고등학교 시절에서 동료들과 친구들의 관계에서 생긴 갈등들을 어떻게 풀어 냈는가? 등을 분석한다.

치료를 받는 사람의 감정의 표면방식(분노, 미움, 갈등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가? 행동으로써 표현을 하는가?), 대인관계에서 생긴 갈등을 어떻게 풀어가는가? (갈등을 풀어가는데 결함이 있는가?) 의사 소통(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 - 갈등이 생기면 회피하는가? 직면을 하는가? 어떤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가?)에서 대화의 패턴 등을 분석해서 여기에다 성장 과정과 발달의 과정에서 생긴 자아 결함들을 찾아내어 분석해서 생각과 행동을 바꾸고 부모로부터 받은 사랑의 부족들을 어떻게 대인관계에서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가? 등을 분석해서 고쳐 나가는 복잡한 과정이 심리치료의 과정이다.

고로 여기에서 먼저 치료 비용을 6개월을 지불하면 치료 비용을 냈기 때문에 적어도 5개월-6개월은 나오게 되고 그 시점이면 심리치료의 효과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심리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치료의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치료사와 환자 사이에 갈등이 생기게 되어 있고 이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을 먼저 배우면서 대인관계의 갈등들의 해결로 일반화시켜 나가게 된다.

그러므로 치료비용을 그 때 그 때 치료를 받을 때마다 내게 되면 환자들은 2개월-3개월 정도 치료 시간이 지나가면서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그만 두게 된다. 또한 매번 올 때마다 치료 비용에 신경을 쓰게 되고 이것이 3개월 정도 넘어가면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어 치료를 그만 두게 된다.

그리고 치료사와 갈등이 생기면 관계를 끊어 버리거나 회피해 버리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환자 자신의 대인관계 갈등을 풀어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고로 분노하거나 실망해서 치료사와 관계를 끊어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 기법으로 치료자는 반드시 치료를 시작할 때 6개월의 치료 비용을 먼저 지불하게 한다. 동시에 치료 비용은 절대로 되돌려주지 않음을 이야기를 한다. 치료 비용을 6개월을 미리 받는 것을 위와 같은 갈등과 실망으로 치료를 중단하지 못하게 하는 한 개의 치료 기법임을 미리 이야기를 해 둔다.

D씨는 외면적으로는 신체 건강하고 미남형으로 보이는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으나 그는 7년 전부터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치료를 시작했을 때가 결혼을 한지 꼭 1년이 되었고 5개월 된 아들이 있었다. 그의 부인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고 자녀는 인근에 살고 있는 장모님이 돌보아주고 있어서 큰 문제는 없었다.

그는 부인과 결혼 전에 약 8개월간 연애 기간으로 사귄 후에 결혼을 했다고 했다. 그는 8개월의 연애 기간 중에 그리고 결혼 1년이 지나가면서도 그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는 것을 부인에게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우울증이 밝혀지면 부인으로부터 평가절하를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8개월의 연애 기간 중에 그가 우울하면 절대로 그의 파트너(결혼 후에 부인)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피해 버렸고 그가 기분이 좋으면 연락을 하는 방식을 취했다.

고로 그가 부인과 결혼 전에 사귀던 관계 스타일이 불규칙적이어서 이후에 부인으로부터 이러한 관계 패턴에 대해서 부인이 감지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그는 치료자를 만나기 직전에 메일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 비용은 그가 스스로 부인이 눈치채지 못하게 마련할 수는 있지만 1주일 마다 치료자에게 오는데 4시간 그리고 되돌아 가는데 4시간이 걸리고 그리고 치료를 받는데 2시간 총 10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하루가 완전히 날라가 버린다고 했다.

고로 부인에게 첫 번 1회 정도는 비밀로 할 수 있겠지만 1주일에 1회 치료 회기를 가지게 되면 곧 들통이 날 것을 걱정을 했다. 치료자는 D씨의 부부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이미 종합 검사에서 나온 데이터가 암시를 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친밀감 형성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고 부부 관계의 의사 소통에서 심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고치지 않으면 부부 관계는 곧 문제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프로파일링에서 데이터의 해석 때 강조를 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심리검사의 종합적인 데이터의 결과를 먼저 부인에게 알리고 그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부인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고백을 해야 할 것을 강조를 했다.

그는 치료자와 첫 치료 회기를 가지기 전에 보낸 메일에서 부인에게 며칠 전에 우울증 검사를 해 보고 나서 우울증이 심각하다고 고백을 하고 지금 심리치료를 받지 않으면 앞으로 결혼 생활에서 그리고 몇 개월 전에 태어난 아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으니 치료를 받게 허락해 달라고 처음으로 자신이 우울증이 있음을 부인에게 고백을 했고 그리고 부인이 치료를 허락해 주었다고 메일을 보내왔다.

치료자는 D씨에게 그의 치료 동기를 높이 평가해 주었다.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기 위해서 먼 거리에서 하루를 희생해 가면서도 2시간 치료를 받겠다는 그 치료의지 그리고 그의 7년 동안의 심한 우울증을 꼭 이번 기회에 해결하겠다는 결심과 그의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갈등들 그리고 부부관계에서 문제점등을 해결하려는 그의 확고한 치료동기를 높이 평가해서 칭찬을 해 주었다. 그러한 마음 속에 치료를 받아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결심만 있으면 심리치료는 어떤 문제든지 간에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심리치료에는 단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도록 여러 번 강조를 했다.

첫 시간 대면에서 그는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정말로 그가 지금 가진 문제들을 꼭 해결할 수 있겠는지? 물어보았다. 치료자는 어떤 문제든지 간에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D씨와 대화를 시작했다.

 

D씨의 과거의 역사

D씨는 시골에서 자랐다, 그는 누나와 여동생이 있었다. 그는 장손으로 태어나서 할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했다. 누나와 여동생은 유치원에 다니지 못했으나 그는 아들이라고 유일하게 유치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했다.

그가 4 살 때 부모님은 막내인 여동생을 데리고 도시로 일자리를 구해서 떠났다. 그는 할머니의 손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고 그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는 유치원 시절에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골목 대장 노릇을 하면서 자랐다고 했다.

7살 때 그는 누나와 할머니를 두고 부모님 곁으로 갔고 문제는 그 때부터 시작이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술을 자주 마시고 엄마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그 때부터 보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은 자주 있었고 그는 늘 공포와 무서움 속에 살았다고 회고를 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에도 불구하고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고 했다.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은 아버지의 형제들 사이에서도 불화로 작용을 했다. 명절 때만 되면 친척들에게 무섭게 대했기 때문에 친척들로 아버지를 피하고 싫어했다고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는 지금까지도 한번도 자신의 어린 시절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부인과 8개월의 연애 기간과 결혼 1년 동안에 그 자신의 우울증이나 어린시절의 가족이야기는 금기로써 부인에게 눈치도 채지 못하도록 일절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린시절부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기 때문에 친구들 사이에 관계는 사춘기 시절로 들어가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했다.

동료들과 초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친밀감이 생길 무렵에는 자신감이 없고 따돌림을 느꼈다고 했다. 약간 폭력적인 한 친구에게 심하게 갈굼을 당했다고 했다. 그에게 똘만이 역할을 한 것에 대해서 지금도 분노하고 있었다.

사춘기 시절에 그는 담배와 본드 흡입으로 잠깐 몰두했던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의 사춘기 시절에 불행했던 과거에 대해서 후회와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했다. 대학 시절의 초반기에는 인기가 있고 동료들도 많이 생겼으나 친밀감이 형성되어가는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친구들이 한 명씩 두 명씩 떨어져 나가는 것에 괴로워했다.

그 시점에서 D씨를 챙겨주고 다독거려주는 한 형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이후에 군대 생활에서는 고참이 되어가면서 더욱 더 힘들어졌다고 했다. 그는 후임병사들에게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고참으로 인식되어지면서 그가 아버지의 폭력적인 관계를 그 자신의 피 속에서 흐르고 있다는 것을 그 시점에서 알았다고 했다. 그는 제대 후에 대학에 복학 후에 후배 들에게 따돌림을 경험을 했다고 괴로웠다고 털어 놓았다.

그는 대학을 졸업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상사나 후배들에게 약간의 따돌림 비슷하게 D씨가 그들과 관계를 잘 하지 못하고 있다고 늘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

D씨의 현재의 문제점

우울증 때문에 무기력하고 아무런 감정을 느낄 수 없다고 호소를 했다. 기쁘지도 슬프지도 그는 그냥 무감각해진 것 같다고 했다. 아무 의미 없는 인생을 살아서 무엇하나? 아내와 아들을 보아도 그냥 무감각하고 좋지도 싫지도 않고 그냥 혼자서 쉬고 싶은 생각뿐이라고 했다. 가장으로써 뭘 할지도 모르겠고 가정을 리더를 해 나가야 하는데 능력도 없는 것 같고 그냥 무감각한 것 같다고 기술을 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냥 겉도는 친구로써 스스로 느껴지고 존재 감각이 없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고 인정을 받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는 그러한 능력이 없는 것 같아 보인다고 고통스러워 했다.

현재 직장에서 후임들이 그를 따라주지 않고 그가 그들을 어떻게 리더를 할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현재는 자살 생각이 한번씩 나고 그냥 꽉 죽어 버릴 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부인과 아들을 보면 힘을 내야지 하고 생각이 들어서 우울증이 심각한 것 같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가 시작되면서 치료자는 우선 D씨와 부인관계를 먼저 다루기로 했다. 동료들과의 관계는 우선 뒤로 미루고 먼저 부인과 관계를 다루어서 D씨의 부부관계를 먼저 고치는 것이 우선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유는 매일 같이 함께 살고 있는 부인과 관계는 동료들과의 관계보다 다루기가 쉽고 부인과 관계가 바로 소통이 되어야 집이 안식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D씨는 부인과 심각한 의사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 이것은 D씨가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아놓고 있기 때문임을 강조했다.

며칠 전에 부인에게 우울증을 가지고 있다고 처음으로 고백을 한 후에 무엇을 느꼈느냐? 라고 치료자가 물었을 때 그는 부인이 그에게 그럼 결혼 전에 자신과 8개월간 사귀고 있을 때 한동안 그녀에게 연락을 하지 않는 것은 우울증 때문이었느냐? 라고 질문을 했다고 했다. 그가 우울함을 그녀에게 보이기 싫어서 기분이 좋은 때만 만나고 심하게 우울할 때는 일부러 만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또한 그저께 그가 직장에서 상사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은 것을 부인에게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고 부인과 대화를 가질 수 있었다고 했다. 그가 부인과 결혼을 해서 1년 동안 살아온 것을 분석하면서 치료자는 D씨가 부인과의 대화는 짧고 서로 자신의 내면의 마음 속을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모님이 5개월 된 아들의 양육을 전부 맡아서 돌보아주려고 D씨의 아파트에 늘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부인과 단독으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다고 했다. 그들의 의사 소통은 서로 일상 생활만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아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였다. D씨는 자신의 고통스러운 어린시절과 가족의 폭력에 대해서는 일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었다. 치료자는 D씨와 부인과의 소통에 우선 치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첫 치료 회기를 끝내고 치료실을 나가면서 D씨는 정말로 자신의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까? 다시 한번 치료자에게 확인으로 물어보았다. 치료자는 그러한 심리적인 문제들은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를 하면서 단지 시간이 걸릴 것이니 너무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한 걸음씩 천천히 내 마음을 들려다 보고 내 마음이 어떻게 작동을 하고 있는지를 알 게 될 것이고 내 자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아가면서 자아 결함들과 갈등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감도 생기고 부부관계와 대인관계를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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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초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해서 7년 전에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D씨의 분석치료 자료들을 바탕으로 해서 그가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의 결과로 등장한 초, , , 대학시절의 동료들과 갈등관계들, 부부관계의 갈등의 결과들 직장생활에서 상사와 부하들과 갈등관계들을 바탕으로 3년 동안 집중적인 분석치료 과정의 성공적인 결과들을 요약해 보기로 한다.

위의 핵심 문제들 즉 부부갈등 문제, 가족갈등 문제, 직장생활에서 갈등 문제들 그리고 어린시절의 동료들과 관계 순서적으로 다루어진 것이 아니고 그 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왔다갔다를 반복을 하게 된다.

우선 부모님과 관계를 먼저 다루기로 한다. 아버지는 군대생활에서 공수부대 출신으로 철저한 FM군인(군대생활의 규범과 규칙에 철저한 군인의 속어)으로 육군 참모총장의 표창상을 받은 모범군인이고 그리고 사격훈련에서 특등사수로 몇 번이나 표창장을 받은 훌륭한 군인이었다. 만약에 아버지가 장기복무로 평생군대생활을 했다면 좋았을 것이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육군병장으로 만기 제대를 했다. 특별히 아버지는 병장으로 공부부대의 소대장을 한 사람이었다. 그만큼 상관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은 모범 군인이었다.

전역 후에 아버지는 시골에서 부모님과 함께 농사를 짓다가 토지가 없는 상황에서 어머니의 강한 설득으로 도시로 상경을 했다. 2살 위의 누나와 D씨는 할머니 집에서 살았다. 아기였던 막내 여동생은 부모님을 따라서 도시로 상경을 했다. 7살 때 D씨는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 부모님과 합류(누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합류)를 하게 되었다. D씨는 할머니와 함께 7년 동안 살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를 했다. 할머니는 손녀들보다 손자인 D씨를 애지중지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D씨의 성격에 기초가 단단해진 것은 이후의 분석에서 드러나게 된다. 학교 입학을 위해서 부모님 집으로 상경했을 때 아버지는 목재소에서 그리고 어머니는 행상을 하고 있었고 집은 가장 구석진 달동네였다.

이 시점에서 D씨의 심리적 고통이 시작되었다. 그는 계속된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게 되었다. 아버지는 군대시절에 공수부대의 소대장으로 최고의 존경과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전역 이후에 군대생활과 사회생활에서 괴리를 느꼈다. 군대생활에서는 친밀감은 존경과 인정으로 저절로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는 아무도 군대생활의 모범에 대해서 인정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고로 인정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 강압을 행사하게 되면서 거꾸로 주변 사람들이 아버지를 무서운 사람으로 피하게 되고 아버지는 점점 고립되어져 갔다

사회생활에서 고립과 외톨이와 불인정으로 아버지는 술에 의존하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는 술에 취하지 않으면 무골호인(착하고 순진한 사람)이지만 술이 들어가면 군대식의 스타일이 드러나게 되었다. 술에 취하게 되면 가족구성원들을 강압적으로 인정과 존경을 받으려고 한 것이 거꾸로 강압을 하면 할수록 아버지는 가족 구성원 들로부터 고립을 자초하게 된다 즉 악순환의 시작이었다(술을 마신 후에 가족 밖에서는 사고를 친 적은 없었다).

치료가 2 6개월(치료 종결이 3)이 지나가면서 되면서 D씨는 초반기 이야기와 달리 어린시절의 새로운 기억을 회상을 했다 즉 아버지가 처음부터 알코올 중독은 아니었다. 아버지는 중동에 파견 근로자로 해외에 약 2년 동안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있었다. 그 때까지는 심하게 알코올 중독과 폭력의 연속은 아니었다, 문제는 아버지의 2년 동안의 부재 중에서 D씨가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어머니가 외도를 한 것이었다(D씨가 기억의 회복으로 어머니의 외도를 털어 놓았는지 혹은 심리적 상처의 고통 때문에 치료 말미에 이야기를 했는지? 는 의문이다).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철저히 아버지에게 그 비밀을 이야기하지 말도록 함구령을 내렸다.

중동 건설현장에서 귀국한 아버지가 이후에 D씨에게 어머니가 바람을 피운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 보았을 때 No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이후에 아버지는 술김이 너의 엄마가 바람을 피웠다 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아버지가 알고 있었다라는 것이었다. 문제는 그것이 한번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몇 번 바람을 핀 것을 누나가 알고 엄마와 누나가 엄청나게 싸운 것을 회고를 했다. 사춘기에 진입한 누나가 엄마의 외도에 분노한 것이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외도 사건 후에 폭군으로 변했다. 가족들에게 폭력을 행사를 했다 치료 2년 말 시점에 D씨의 엄마에 대한 분노를 다루면서 D씨는 아버지가 중동에서 송금한 돈의 출처를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중동 건설 현장에서 일을 할 때 어머니는 보험설계사로 일을 하면서 외간 남자와 외도를 하면서 보험 계약을 한 것에서 그 남자의 부인과 딸이 그것을 알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면서 D씨가 이 외도를 확인하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가 해외에서 송금을 해주었기 때문에 굳지 어머니가 보험설계사를 한 이유도 D씨에게 의문이었다 그리고 그 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D씨가 어머니에게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다.

어느 날 계속해서 걸려오는 전화에 화를 내면서 어머니가 전화 코트를 빼버리는 것을 D씨가 알고 나서 이상해서 어머니의 전화 코드를 연결해서 D씨가 전화를 받고 나서 어머니가 외도를 한 것을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절대로 외도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을 했다. 외도한 남편의 부인과 딸이 증거를 가지고 와서 증명하겠다고 했다. D씨가 그들을 만나서 어머니와 대질을 하기로 했다.

그들과 만남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절절 매는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4건의 보험 계약 취소 요구에 D씨가 사과를 하고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그리고 앞으로 그 외도자와 어머니의 단절을 약속하면서 문제가 해결되었다. 이 사건이 치료 말미 부분에서 등장하게 된 것은 치료자가3년 동안의 치료 과정에서 우울증이 회복된 이후에 4번이나 재발하게 되면서 치료자가 D씨에게 삶에서 가장 수치스러운 그리고 모욕적인 상처를 이야기해 보라고 하는 과정에서 드러나게 된 것이었다.

아버지는 공수부대 소대장을 한 사람이기 때문에 리더십은 좋았다 그러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군대생활 3년 동안(옛날에는 3년의 군대복무)에는 친밀감에 문제가 없었는가? 군대생활에는 개인적인 생활이 거의 없다(휴식과 주어진 개인의 시간 이외의 대부분은 집단생활이다). 아버지는 소대장이었기 때문에 늘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부하들과 따로 사적인 생활에서 친밀감 경험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비록 사적인 생활에서 결함이 있다고 군대생활에서는 부하는 항상 상사를 존경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자신의 외도를 자녀들에게 철저하게 비밀로 하라고 함구령을 내렸다. 아버지가 D씨에게 어머니의 외도사실을 추궁했을 때 No라고 거짓말을 했다. D씨는 7살 때 부모님과 합류를 하면서 그 소도시에서 가장 달동네에서 살았다. 부모님은 늘 부부싸움을 했다. 7살 때까지 이 세상에서 내가 최고로 의기양양했던 D씨는 부모님과 합류하면서 자존심이 박살이 났다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아버지로부터 폭력뿐만 아니라, 부모의 불화 그리고 동료들이 고급신발과 외제 물건들을 가지고 다닐 때 그는 늘 짝퉁 신발에 도시락은 늘 김치와 멸치복음으로 점심 시간(그 시점에서는 학교 급식의 도입 이전)에 도시락을 열어서 동료들과 함께 반찬을 나누어먹을 때 D씨는 늘 부끄러워했다고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어머니와 아버지는 교회에 집사였다 그로 교회에 가면 늘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정한 체 거짓으로 하는 모습을 D씨가 스스로 관찰하고 역겨운 부모의 모습에 분노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이러한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한 적이 없었다. 한번은 어머니에게 다른 친구들은 고급신발을 신고 다닌다고 이야기를 했다가 호되게 처벌을 받았다 우리 집은 밥먹고 살기도 어려운 때 고급신발 타령이냐? 라고 야단을 들었고 이후에는 그러한 표현을 하지 않았다.

D씨는 7살 때까지 할머니 손에서 거칠 것이 없었고 정직하고 거짓이 없었다. 즉 감추고 숨길 것이 없었다. 당당했다 고로 이러한 그의 어린시절의 성격의 건강함이 D씨가 성인이 되어 그를 지탱해주고 있는 한 부분의 바탕이었다는 것의 지적에 D씨는 동의를 했다. 그런데 7살 때 부모님과 합류하고 나서는 모든 것들이 거짓투성이고 숨기고 감춰야 했다.

어머니로부터 D씨는 학교의 동료들에게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 그리고 어머니 자신의 외도 그리고 가난함과 달동네에 살고 있는 것 등을 철저하게 숨기고 비밀 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았다. D씨는 새 학년의 시작 때 가정환경 조사서(옛날에는 학년의 초반기 가정환경 조사를 했다)에는 늘 아버지는 직장인 그리고 어머니는 전업주부 라고 썼다.

치료 2년이 지나가면서 4회의 우울증이 재발의 과정에서 내면의 심리적인 심층으로 분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술 때문에 그리고 동료들과 친밀감의 결함 때문에 목재소에서 쫓겨나서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수입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이 더욱 더 악순환이 되었다 라고 실토를 했다. D씨는 아버지가 경비원으로 일을 한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아버지 역시 비밀로 했다) 대경실색을 했다. 아버지의 직업이 부끄러웠다고 토로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 3기로써 밥을 먹지 않아도 술을 먹어야 했다. 알코올 중독은 금단현상(마시지 않으면 통증을 수반) 심리적 금단현상 신체적 금단현상이 함께 따라온다. 마시지 않으면 불안하고 두려움에 우울함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여기에 신체적으로 통증이 수반한다 온 몸에 통증 때문에 견딜 수 없게 된다. 고로 술을 마시면 불안과 통증이 사라진다.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의 문제는 결국은 가족들이 모두 아버지의 곁에서 떠나게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임종 시에는 아무도 가족구성원들 혹은 형제들이 옆에 없었다. 사망 후에 시체가 부패되어 발견되었다.

D씨는 이러한 상처들을 치료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 즉 동료들, 친구들, 부인에게도 절대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었다. 가족구성원들도 가족의 갈등들과 상처들을 서로 금기 사항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들 D씨에게 위기 시에는 무조건 내가 잘못했습니다. 다시 잘 하겠습니다라고 빌어야 한 대를 덜 맞을 수 있다라고 교육을 시켰다 그리고 가족의 비밀과 단점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해서는 비난, 멸시, 조롱을 받을 것이라고 교육을 시켰다.

위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D씨의 핵심 문제들의 분석으로 들어가보자. D씨는 초, , , 대학 시절에 초반기에는 항상 리더로써 인정을 받았다. 유머와 농담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항상 3개월이 지나가면서 동료들이 한 명, 두 명씩 떨어져 나갔다. 나중에는 외톨이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고 토로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크게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 사춘기의 시작인 중학교 1학년 때(그때는 사춘기가 늦었다)부터 그의 문제점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것은 사춘기가 되면 자아가 내면으로 향하기 때문에 자신과 동료들을 비교하지 시작하기 때문이다.

한 개의 예를 들어서 그가 가장 친한 친구 J군과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J군은 초, , 고교와 대학을 그리고 군대 생활도 인근부대에서 한 가장 친한 친구였다. J군은 부모님의 원만한 부부 생활과 넉넉한 가정에 그리고 친구문제에 어려움이 없었고 공부도 D씨보다 우수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토로했다.

어느 날 두 사람은 저녁 때 달을 보면서 서로 맹세를 했다 우리의 우정은 변함이 없이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라고 다짐을 했다. 1학년 1학기 초반에는 학급의 동료들이 모두 D군과 J군에게 몰려들었다 그런데 3개월 정도의 시점에서 한 사람씩 두 사람씩 J군 한데로 모두 몰려가버렸다. D씨는 이것을 J군이 자신에게 배신한 것으로 친구들을 모두 자신으로부터 빼앗아 가버린 것으로 오해를 했다. 중학교를 끝내고 고등학교에도 같은 학교에 진학했지만 D씨가 점점 그를 멀리한다고 분노했다.

대학 1학년 때 D씨는 여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다. 외형적으로 미남자에 체격이 건장하고 그리고 유머와 재치가 있었다. 그런데 3개월의 시점에서 모두가 멀어져 갔다 그리고 외톨이 가 된 것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치료자가 왜 3개월이면 외톨이가 되는가? 를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D씨는 그 문제는 수없이 생각하고 고민을 했다고 틀어 놓아다.

어떤 것인지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을 때, 자신은 장점이 없는 사람이다 즉 가난하다, 항상 고급스러운 옷 신발이 아닌 짝퉁들 그리고 잘하는 것이 없다. 공부도 보통, 운동을 잘하는 것이 없다, 부모님도 늘 부부싸움에 직업도 좋지 못했다 그렇다고 싸움을 잘 하는 것도 아니다 고로 잘난 것이 없기 때문에 자신은 무시를 당하게 된다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그렇다면 왜 초반기에는 동료들이 D씨에게 몰려드는가? 라는 질문에 그는 초반기에는 자신의 단점들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3개월의 시점에서는 잘하는 것들이, 좋아 보이는 것이 하나씩 사라져가기 때문에 동료들이 실망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외형적으로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핵심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돈이 없고 가난하고 장기가 없는 사람은 항상 D씨처럼 멸시, 조롱, 천대를 받는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지 않느냐? 라고 반문을 했을 때 D씨는 시인을 하면서도 지금까지 아무리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를 해도 항상 결말을 똑 같다 라는 것을 실토를 했다.

어떤 시도를 해 보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D씨는 중학교 3학년의 시점에서 그가 불량배들과 어울렸다고 했다. 첫 번째는 그의 사촌이 불량배여서 그와 우울이면서 담배, , 본드 흡입을 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해 보았다고 했다. 본드 흡입으로 세상이 이상하게 보이게 천국에서 혹은 괴물들로부터 공격을 받는 경험을 했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 본드흡입 이전에 어떤 생각과 상상들이 연결되었는가? 에 따라서 본드 흡입 이후에 환각들이 따라오는 것이 달랐다고 했다. 그 때 충격을 받고 손을 떼게 되었다고 했다.

두 번째는 고교 시절에 불량배들과 어울리게 되었다고 했다. 초반기에 유머와 재치로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다른 그를 좋아했는데 2개월 혹은 3개월 후에 그들이 D씨를 폭력으로 위협을 했다. 담배와 라면을 사오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려고 할 때 그는 폭력 앞에서는 어쩔 몰라서 항상 내가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고 그들의 심부름을 대행했다. 때문은 자신이 스스로 돈으로 그들이 비위를 맞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환멸을 느꼈다고 했다.

군대복무 시절에 그가 후임 병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게 되면서 폭력을 행사했다가 곤욕을 치렀다고 했다.

전역 후에 대학에는 아르바이트 때문에 주간이 아닌 야간에 복학을 했다. 총대를 했다 초반기에 여학생들이 D씨를 좋아하고 몰려들었다 그런데 3개월 후에 모두가 외면하고 떠나버렸다. 외톨이가 된 것을 발견을 했다.

위의 D씨의 분석에서 왜 초반기에는 유머와 위트와 재치로 인기가 있는데 3개월 이후에 떠나가는가? 아버지의 관계 스타일의 판박이가 아닌가? 아버지는 리더십은 있었다 군대생활의 3년은 문제가 없었다. 친밀감이 없어도 생존할 수 있었다. 존경이나 인정이 부족하면 부하들의 꼬투리를 잡아서 기합과 처벌을 가해서 인위적인 존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전역 후에 아버지는 가족구성원들로부터 잦는 부부싸움과 술이 많아지면서 가족구성원 들로부터 존경을 상실했다 고로 군대처럼 폭력을 사용해서 강압적으로 아버지를 존경하게 만들려고 한 것이었다. 강압적인 인정은 부작용을 불러온다 겉으로는 존경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경멸하고 무시한다. D씨는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다. 무시했다 결국은 가족구성원이 모두가 아버지를 떠났고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 시에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치료자의 이런 분석에서 D씨는 무릎을 쳤다. 그는 3개월의 시점에서 동료들이 떠나갈 때 강압을 사용했다고 했다고 실토를 했다. 강제로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들을 배신자로 보거나 혹은 낙인으로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고 떠나가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스스로 단계를 단절했다고 했다.

한가지 예로서 D씨는 그가 중학교 1학년의 시점에서 아버지가 늘 하루에 소주들을 많이 마셨기 때문에 분리 수거 시에 빈소 소주병 안고 동네사람이 함께 분리 수거할 때 부끄러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가 이것을 눈치를 채고 분리수거가 끝난 다음에 그를 지하실로 끌고 나서 엎드리게 하고 각목으로 구타를 했다. 4개의 각목이 부러지고 피멍이 든 사건을 이야기를 했다.

D씨가 군대 생활에서 후임들에게 구타를 했다가 고통을 당한 것이 바로 강압적으로 인정과 존경을 받으려고 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어떻게 그의 지금까지의 고질병인 3개월 후에 고립과 외톨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라고 질문을 했다.

이것은 바로 D씨가 친밀감을 만들어내는데 결함 때문이다 친밀감은 내 마음의 문을 열고 내가 내 내면을 밝히고 내가 내 단점과 결함들을 스스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고로 이런 과정이 치료에 필수적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D씨는 친밀감의 결함을 인정하는데 친밀감을 해결하기 위해서 D씨 자신의 과거의 결함들을 동료들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밝히는 것은 죽어도 못하겠다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가 지금까지 D씨 자신의 단점과 결함들 즉 아버지의 음주와 사마 후에 시체의 부패 그리고 어머니의 외도문제들,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에서 항상 3개월의 시점에서 떠나가는 고통과 외로움과 갈등에 따른 불안함과 우울함과 그리고 두려움들의 감정들과 느낌들과 생각들을 이야기 치료사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한적이 없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라고 시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그러나 그의 단점을 밝히는 것은 죽음과 같다고 실토를 했다.

이 시점에서 D씨가 자신의 과거의 결함을 이야기를 하는 과정이 약 48시간의 시간이 흘러갔다. 치료자는 D씨에게 지금까지 7년 동안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면서 약물에 대한 효과가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시인을 했다. 그런데 약물 없이 지금까지 치료자와 1회당 3시간으로 심리분석을 받고 있는 6개월의 과정에서 우울증이 많이 감소된 것은 사실인가? 라고 물었을 때 우울증이 많이 사라졌다고 시인을 했다(치료 시작 때 약물을 중단을 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이 우울증에서 많이 빠져나왔다 라고 시인을 했음).

치료자는 약물치료가 아니고 대화치료를 하면서 3시간 동안에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가? 를 물어보았을 때 D씨는 나의 문제점들과 어린시절의 고통들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까지 치료자와 3시간의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 순간이 편안한가? 라고 물었을 때 그는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금의 이순간은 긴장이 없고 마음이 편안하고 평온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렇다면 그것을 100%, 50%, 0^%로 표현해 보라고 했을 때 그는 20%정도 라고 했다. 치료자는 내가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를 할 때 긴장이 해소된다 그리고 불안과 우울증이 감소된다 그 결과 내가 대인관계에서 긴장을 하고 조심을 하고 비밀을 숨기기 위해서 방어를 할 필요가 없어진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는 깨달음을 얻었지만 치료실 안에서는 치료자는 돈을 받고 이야기를 들어주기 때문에 할 수 있는데 밖에서 동료들과 직장인들에게는 그러한 노출은 왕따로 사망한다고 토로했다.

치료자는 지금 당장 할 수 없다는 것은 수치심과 모욕감 때문에 그것을 이야기를 하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고 조롱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치료실에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감각이 무디어지고 수치심이 감소되어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를 할 수 있다(인지행동치료에서 감각박탈 기법)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여기에서 치료자가 6개월 동안 치료를 하면서 치료 초반기에 부인에게 심리치료를 받는다고 비밀로 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부인에게 자신의 어린시절에 많은 상처들을 일부 이야기를 하면서 부인관 관계가 많이 해소된 것을 지적을 했을 대 시인을 했다. 그 시점에서 D씨의 장모님이 5개월 된 D씨의 아들을 D씨의 아파트에서 돌보아주고 있었다.

그 시점에서 D씨 가족과 처가의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가면서 D씨의 장인 어른이 베트남 참전 용사로써 고엽제 후유증과 심한 당뇨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 심각한 음주 문제로 부부갈등이 심각하다는 것을 장모님으로부터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가족구성원들이 아무도 장인 어른을 돌보아주지 않고 혼자서 되어서 걸어오다가 인슐린 쇼크로 기절해서 구급차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었다 이후에 장모님으로부터 남편인 장인 어른에 대한 불평과 불만족을 듣게 된 것이었다.

D씨가 장모님에게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 문제를 일부 이야기를 하면서 장모님이 결혼 초반기에 이혼을 하려고 집을 뛰쳐나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자녀들 때문에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부인은 그러한 이야기를 일체 하지 않았다 장모님을 통해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기 때문에 D씨와 부인이 얼마나 서로 소통이 막혀 있고 친밀감이 흘러가지 않는가? 를 지적했을 때 그는 시인을 했다. 그러나 치료 초반이게 부인에게 일부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를 했을 때 부인의 허락과 그리고 지원을 해준 것에 대해서 그는 단점을 이야기를 한 후에 부인이 그를 무시하거나 경멸하지 않았고 그들의 관계가 개선 된 것을 스스로 인정을 했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의 약점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만 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을 했다.

후배가 그의 부인과 함께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현재의 부인을 소개를 했다. 첫 만남에서 현재의 부인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애프터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부인 쪽에서 다시 한번 더 만나보자고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그 때 사실은 D씨는 같은 직장에서 한 여성과 사귀고 있었다. 그녀와 감정이 잘 통하고 서로 마음이 잘 통해서 그녀와 결혼을 할 것이다 라고 결심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현재의 부인과 몇 번을 더 만나게 되었고 이후에 임신 3개월로써 할 수 없이 결혼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D씨는 현재의 부인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려는 그녀는 어머니와 다르다 즉 그녀는 섹스에 무지해서 외도를 할 사람이 아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D씨가 대학생활에 가깝게 지내는 한 여학생이 있었다. 그녀와 섹스 관계를 하면서 그녀가 공부도 잘하고 대인관계가 좋아서 결혼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그녀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고 부모님도 허락할 한 상태였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 그녀가 아직도 약혼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제하기로 약속을 하고 다음 주일에는 부모님이 상경하기로 했으니 서로 만나지 말고 1주일을 참기로 약속을 했다.

이후에 그녀가 부모님의 상경으로 D씨를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고 다른 남자 친구와 사기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피한 것을 알고 단칼에 절교를 했다. 여기에서 어머니와 관계가 재등장한 것이다. 외도와 거짓말이다.

D씨가 현재의 부인의 선택에 그리고 대학시절의 결혼을 결심한 여성과 결별은 바로 어머니의 외도 그리고 거짓말이 D씨의 삶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라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는 깜짝 놀랬다 지금까지 그러한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정신분석에서는 이것이 바로 전이 이다(어린시절에 부모님과의 관계가 재연 그리고 치료받지 않는 상처는 반복된다(Maroda, 1991: 주㈜: 참고).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직장생활로 이어졌다. D씨는 직장 생활에서 상사들과 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특별히 그가 직장에 입사를 해서 첫 환영회 때 제 1차 회식에 참석을 하고 그날 선약 때문에 최고의 책임자에게 허락을 받아서 제 1 차 모임 이후에 제 2차와 3차를 참석하지 못하고 떠났다 그 다음 날에 그의 한 선배로부터 뺨을 얻어맞았을 때 스스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잘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사과를 했다. 이 문제의 해결 과정은 초반기 글에서 밝혔다(앞 부분에서 치료자에게 3년 동안 심리치료를 받은 한 젊은이의 문제 해결과정의 사례를 참고).

직장생활에서 또 하나의 사례는 다른 곳에서 여러 번 다룬 적이 있다. D씨가 1번째 우울증의 재발에서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어했다. 직장에 가는 것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라고 했다. 그 원인을 분석하면서 D씨가 그의 직장에서 가장 성격이 괴팍한 최 고참 선배인 xx차장이 정년을 몇 년 앞두고 한직으로 발령이 나고 그와 함께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하면서 그를 보좌해서 도와주라는 상사의 조언에 거부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 선배를 그의 직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근무하기를 거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마음의 문을 열고 그와 친밀관계를 주문을 했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가 핵심 문제로 떠 올랐다. 치료자는 치료실 안에서 의사소통 훈련을 했다. 먼저 D씨의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의 문제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그 차장님의 강압과 위협에 어린시절의 아버지의 폭력 위협으로 자아가 퇴행해서 고착된 것을 이야기를 하도록 훈련을 했다. 그리고 그 차장님에게 식사를 대답하고 싶으니 조용한 퇴근 시간에 몇 시간 허용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 놓아야 한다.

여기에서 절대로 그 차장님의 인격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상사로써 존경하되 D씨의 내면의 감정을 소상하게 밝혀야 한다 라고 강조를 했다. 의사소통 훈련을 하면서 치료자는 강압을 하지 않느니 언젠가? 자신이 생기면 하도록 했다 단지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 그 다음 주일에 D씨는 그 차장님과 만나서 약3시간 정도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차장님은 자신도 어린시절에 아버지의 폭력의 희생자가 된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친밀한 관계의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되었다. 이후에는 그 차장님은 D씨의 보호자가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간섭과 침투를 막아주었다.

동료들은 두 사람이 곧 파탄이 날 것이라고 예견을 했지만 두 사람이 서로 아껴주는 친밀한 관계로 발전한 것을 두고 부러워하고 어떻게 그렇게 친밀한 관계가 되었는가? 를 물어보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다시 이야기는 D씨의 여동생의 문제로 흘러갔다. D씨의 가족구성원들 중에서 가장 부모님의 영향을 적게 받는 것은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합류한 누나였다 누나는 결혼 후에 큰 문제가 없이 살 잘고 있었다. 7살 때 합류한 D씨는 우울증과 대인관계의 문제가 심각했다 출생 직후에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부모님을 따라간 여동생이 더욱 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장남으로써 D씨가 여동생 문제를 무시할 수가 없었다. 가족구성원의 문제는 온 가족에게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여동생은 좋아하는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임신 8개월의 시점에서 그 남자가 이혼하고 5살 된 아들이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동생이 남자 친구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5살짜리 꼬마는 여동생이 결혼해서 낳은 자녀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 나중에 그가 결혼 후에 이혼으로 남겨진 아들임을 알게 되었다. 여동생은 이 사실을 오빠와 언니 가족들에게 비밀로 했기 때문에 D씨는 전혀 몰랐다.

여동생이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했을 때 유산은 이미 늦었기 때문에 결혼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에 매제(여동생의 남편)가 처가와 잘 어울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어머니로부터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매제는 직장 생활이 뚜렷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동생으로 하여금 2회에 걸쳐서 대부를 받게 해서 여동생이 이미 5천만 원의 은행 빚을 짊어지고 있었다. 시부모는 이미 재산들을 모두 빼 돌려서 딸의 이름으로 등기를 해서 이혼을 해도 위자료를 받을 길이 없었다.

여동생은 출산으로 아들을 낳았다. 여동생의 수입으로 시부모님과 남편을 부양해야 하는 처지에서 이혼을 요청했지만 남편은 거부하고 폭력으로 맞대응 했다. 부부싸움 끝에 경찰을 불렀고 두 사람이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몄다.

출산한 아들을 시부모에게 맡기고 경찰 조서 이후에 여동생은 어머니의 집으로 와 버렸다. 시부모는 영아를 유아원에게 하루를 맡기고 저녁 때 데리고 가지 않았기 유아원에서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시아버지는 나는 영아를 맡긴 적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엄마인 여동생에게 영아를 찾아가자고 해도 찾아가지 않았기 때문에 고아원으로 보내버렸다는 것을 오빠인 D씨가 알게 된 것이었다.

D씨는 매형과 함께 여동생의 시댁을 찾아가서 보복으로 화풀이를 하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거짓말과 사기로 여동생을 속인 사기꾼 가족에게 화풀이를 해야 분노가 풀리겠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잘못하면 폭력으로 문제가 더욱 더 커지고 불리한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법대로 대응해야 한다. 분노 적대 감정을 절대로 행동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 고로 변호사와 의논해서 법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위와 같이 D씨가 가족의 문제를 치료자에게 소상하게 이야기를 한 것이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여동생의 문제를 비밀로 한 것이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온 가족구성원에게 이야기를 해서 합리적인 문제 해결책을 찾지 않고 거짓말로 숨겼기 때문에 문제가 엄청나게 복잡하게 된 것을 이야기를 했다.

임신 8개월 때 남편이 이혼남자로 전처에서 5살 난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어머니의 권유대로 결혼을 할 것이 아니고 임신한 아기를 불임부부들이 많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내기 위해서 입양부모를 찾았다면 그들이 출산 비용을 지불하고 아기를 인도하면 결혼하지 않고도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지금은 D씨의 가족의 구성원들은 여동생에게 아기를 남편에게 떼어주지 않으면 평생 혹으로 달고 다니게 될 것이고 앞으로 재혼을 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깨끗하게 남편과 이혼으로 자녀를 데리고 오지 말라고 여동생을 설득한 것이었다.

치료자는 반대의견을 제시를 했다. 가족들이 여동생에게 본인의 의사를 물어보고 결정하지 않고 지시, 명령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여동생의 본인의 삶은 여동생이 스스로 결정을 해야 한다.

치료자는 여동생에게 자녀를 빼앗아버리면 여동생이 희망이 없고 우울증으로 빠질 수 있다. 여동생이 우울증으로 입원을 하게 되면 오빠 혹은 엄마가 치료비용을 전담하고 책임을 질 수 있는가? 고로 여동생에게 물어보게 했다 만약에 여동생이 자녀를 키우게 되면 여동생은 아들을 보고 서로 삶의 희망과 위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만약에 여동생이 키우려고 하면 빨리 고아원에서 데리고 와야 한다, 늦으면 늦을수록 아기의 상처가 커진다 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D씨가 여동생에게 물어보았을 때 여동생이 아기를 자신이 키우겠다고 해서 그 다음 날에 고아원에 수속을 해서 담당 복지사의 재가를 받아서 사건 2주일 만에 아기를 데리고 올 수 있었다. 이후에 변호사를 고용해서 몇 년간 지루한 이혼 소송이 전개되었다. 변호사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700백만 원: 7년 전에 비용). 변호사로부터 이혼을 승소하기 위해서는 5살 난 전처의 아들이 정확하게 남편의 소생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데 증거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D씨와 자형(누나의 남편)이 협력으로 여동생의 남편의 여동생이 근무하는 직장에 찾아가서 D씨의 여동생이 남편의 부모님의 인사를 갔을 때 남편이 여동생의 아들이라고 말을 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그녀가 부모님이 거짓말을 하라고 시켰기 때문에 그녀가 거짓말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것을 녹음기로 녹음을 해서 지루한 이혼 소송에서 승소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위자료는 받아낼 수가 없었다. 여동생은 포기를 했다.

다시 D씨는 직장과 가족 관계가 조용해지면서 D씨 자신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되돌아갔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인 J()과의 문제를 다루고 싶어 했다. J씨는 다른 지역에서 유사한 직종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D씨는 J군이 중학교 1학년 이후에 멀어져 간 것을 D씨 자신의 가족, 공부, 동료들 관계에서 열등감으로 배신을 한 J씨를 용서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경쟁으로 그가 성공해서 우위에 서야 한다고 다짐을 했다. 지금은 월급의 수준으로 D씨가 악간 더 많은 편이라고 했다. 이제 앞으로 D씨가 성공을 해서 자신이 J씨보다 승리했다는 것을 통쾌하게 보복을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것이 잘못된 적대적 경쟁임을 지적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했다.

다시 J씨를 찾아가서 자초지종을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할 것을 의사소통 훈련으로 다루게 되었다. 지금까지 치료실에서 치료자와 나눈 대화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 때 무엇 때문에 J씨와 관계가 멀어지게 되었는가? 그리고 D씨 자신이 J씨에 대한 느낌과 서운함과 열등감과 우울함 그리고 지금까지 어려움과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도록 했.

치료자는 굳이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을 하기가 어려우면 미국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전문가 선생님에게 인간관계, 대인관계를 어떻게 하는가? 공부를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할 것을 주문을 했다. 치료자 에게 심리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미친 사람으로 오인을 해서 이야기를 하지 못한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미친 사람, 정신 이상자가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니고 살아가면서 심리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의논하고 연구하고 인간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치료이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공부하는 것이고 어떻게 내 자아가 작동을 하는가? 를 배우는 것이 아닌가? (지금은 우리가 감기에 걸려도 의사를 찾는다 그런데 심리적인 고통에 전문가를 찾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D씨는 드디어 J씨를 만나서 왜 중학교 1학년 때 D씨를 배신하고 멀리 떨어져 나갔는가? 라고 물었을 때 J씨는 자신은 전혀 그러한 것을 몰랐고 그리고 멀어져 간 것은 바로 D씨가 아닌가? 라고 반문을 했다. D씨가 그 시점에서 가족관계로 아버지의 음주와 폭력, 가난함과 짝퉁들 그리고 공부를 J씨보다 못한 것들을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가 화해를 했다. 여기에서 D씨는 모든 것은 스스로 자신이 상상 속에서 만들어낸 허구라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이후에 D씨는 치료의 종결의 시점에서 , 고교 시절에 동료들과 계모임 조직을 해서 스스로 총무가 되었다. 그들에게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는 이야기와 자신의 가족 문제 등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동료들로부터 자신들을 전혀 그러한 것을 몰랐는데 그러한 고통을 이야기를 해 주었고 친구들로부터 용기와 격려를 지원받았다고 기뻐했다.

아울러 그는 J씨는 몇 번 더 만나서 그들 사이에 갈등을 해결해 나가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은 전적으로 D씨의 혼자서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것을 스스로 확인하고 대화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직장에서 후배들이 자신을 따돌리고 서로 똘똘 뭉친 것을 선배들이 지적을 하면서 D씨로 하여금 후배 단속을 잘해야 한다고 다그친다고 했다. 고로 D씨는 후배들에게 초반기에는 후배들과 관계가 좋은데 3개월의 시점에서 그들이 모두 도망을 친다고 배신감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후배들을 일대 일로 만나서 직장에서 선배들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간 것처럼 뚫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주문을 했다.

그리고 선배들에게는 의사소통을 하면서 솔직하게 여기는 군대생활이 아니기 때문에 D씨가 후배들의 군기를 잡을 수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그 선배와 만나서 직접적으로 내가(D) 지금까지 그렇게 후배들을 군대적으로 강압과 지시를 사용한 것이 공수부대 출신의 아버지의 행동 패턴으로 낭패를 당한 것과 고립된 외톨이임을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원하면 선배가 직접 후배들을 컨트롤 하도록 했다.

선배를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중간지역에 있는 D씨로 하여금 후배를 잘 컨트롤 하라고 요청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만약에 그렇게 하게 되면 D씨는 후배로부터 고립 당하고 선배로부터 버림받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서 D씨는 선배에게 직접적으로 표현을 했다 내가 유사한 문제로 고립 당하면서 왕복 8시간의 거리게 3시간씩 대인관계문제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을 했을 때 선배가 시인을 하고 사과를 했다 후배들의 리더인 K군과 이러한 어려움들을 솔직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함으로서 그들과 관계가 개선이 되었다고 기뻐했다.

특별히 여성들과의 관계가 어렵다고 실토를 했다. , , , 대학 시절에 한 여성과 지속적으로 오래 사귄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D씨가 누나와 여동생과 어머니의 관계가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성과 관계가 부실 것을 지적을 했다.

 

이 시점에서 그는 어머니와 관계에 직접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서울에서 치료를 받고 나서 어머니의 거주지에서 하루 밤을 같이 잠을 자면서 지금까지 못다한 말을 쏟아낼 수 있었다. 그는 어머니가 외도를 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거짓말을 시킨 것 때문에 아버지가 어머니의 외도를 물어보았을 때 No라고 대답한 것과 이후에 어머니의 몇 번의 외도가 자신에게 미친 결과들을 심리치료에서 다룬 것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보내준 송금을 어디에 사용했는가? 왜 아버지가 해외에서 송금으로 돈을 보내주고 있었지만 보험설계사를 한 이유들을 숨김없이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누나와 D씨가 대학생으로 돈이 필요했다는 것과 외도를 사과를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비밀로 여동생의 문제를 숨겼기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 라는 것과 대인관계에서 아버지의 영향과 어머니의 영향들을 이야기를 하고 소통을 해서 속이 시원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와 갈등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면서D씨의 여성들과 관계 스타일을 다시 분석을 했다. D씨가 처음에는 유머와 위트와 재치로 인기가 있는데 모두가 뗘나가는 것은 후반기에 D씨가 여성들에게 자신의 장점만 보이려고 스스로 자아를 관찰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D씨는 자신이 잘 하고 있는가? 못하고 있는가?를 여성들과 관계를 하면서 관찰해서 그 관계가 끝나면 항상 D 자신을 처벌하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낼 수 있었다.

치료자는 대인관계는 치료실 안에서 치료사와 격의 없는 내면의 단점을 밝히는 것에서 편안하고 긴장이 풀리는 것을 모델로써 보여주는 것처럼 모든 대인관계에서 그 순간에 즐겁고 편안한 것으로 끝나는 것이다 고로 이것을 다시 재평가하면서 잘했나? 못했나? 를 평가하고 자신의 처벌하지 말도록 했다 순간이 즐겁고 재미있고 편안했다면 그것으로 끝나면 된다.

그런데 D씨는 처음 만나서 3개월 동안에는 자연스럽게 관계를 하는데 3개월의 시점에서는 할 이야기가 없다는 점과 그리고 자신이 잘하고 있나?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는가? 내가 재미가 없게 관계를 했는가? 등으로 자아를 관찰하기 때문에 그 순간부터는 부자연스러워지고 그리고 경직되어 그 결과는 내가 스스로 고립과 따돌림을 자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관계가 급속도로 개선되어져 갔다.

세 번째 우울증의 재발에서 D씨는 선생님 오늘이 치료의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더 치료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최후의 통첩을 했다. 치료자는 그것이 치료자에 대한 분노의 누적으로 반전이, 역전이가 형성된 것을 알고 나서 그의 의사를 수용하면서 치료자에게 분노, 서운함 그리고 적대감정을 모두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D씨는 선생님은 치료실에 앉아서 미국에서 배운 지식으로 지시명령만 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내가 직접직장에서 가족관계에서 부딪치는 고통은 선생님을 직접 체험으로 배운 것이 아니고 책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으로 치료실 안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치료실 안에서는 통용이 되지만 치료실 밖에서는 불통임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2년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 초반기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우울증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약물을 다시 복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치료를 그만두려고 합니다 라고 최후의 통첩을 했다. 치료자는 계속해서 치료 자에게 서운한 것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도 좋으니 어떤 것이라고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격려를 했다. 그는 이제 하고 싶은 다 했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치료자는 D씨가 하는 말들은 틀린 말은 아니다 라고 시인을 했다. 그리고 이미 7년 동안 약물의 효과가 미미했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선택한 것으로 치료 초반기에 부인과 소통으로 그리고 직장에서 선배와 어려운 관계를 뚫고 나가지 않았는가?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여기에서 가족구성원들과 갈등들을 분석으로 다루면서 처음에 부인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심리치료를 몇 년이나 받아야 하는가? 언제 끝날 것인가? 라고 물었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여동생의 문재를 다루면서 여동생의 이혼 문제 이후에 처음에 치료에 반대한 누나와 어머니가 가족 모임에서 여동생을 심리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인정을 했다.

치료자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증세나 갈등의 해결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자아가 어떻게 작동을 하는가? 그리고 내 문제가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진행되는가? 라는 자아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서 또 한가지는 D씨의 문제를 단순한 우울증이 아니고 자아장애이다 성격장애로 성격장애는 신경증보다 시간이 더 많이 걸리기 때문임을 지적하면서 좌절에 참고 견디면서 자아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D씨는 인정을 하고 다시 새롭게 치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3개월 정도 소량을 약물을 복용하다가 약물을 중단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우울증의 재발에서 그는 오늘로 심리치료는 끝났습니다 라는 최후의 통첩에서는 치료사가 서운한 것과 분노와 적대감정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그는 선생님은 나에게 3시간 치료에서 나에게 치료 시간의 부족에서 한 시간 연장을 해서 4시간을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시간을 카운터를 했습니다. 비록 내가 허락을 한 것이지만 나에게는 한 시간의 비용이 엄청납니다. 이미 2년 6개월을 치료를 하면서 한 시간 정도는 보너스로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심리치료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이제는 심리치료가 시간과 돈 낭비로 느껴졌습니다.

치료자는 그의 분노를 인정하고 수용을 해 주었다 당연한 질문으로 어떤 것이든지 치료자에게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거나 섭섭한 것이 있으면 행동으로 표현(치료의 단절, 종결)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도록 했다. 정말로 심리치료를 계속해야 하는 것에 회의가 느껴진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 비용에 대해서 치료 효과가 좋으면 치료 비용을 더 많이 받고 그리고 치료 효곽 적으면 치료 비용을 적게 받는 것이 아니고 치료쟈의 시간을 사용했기 했기 때문에 시간에 대한 비용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었다 대신에 내가 지금까지 D씨의 치료 시간을 시간 때우기로 사용한 적이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NO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주어진 치료 기간에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효과를 거두도록 전심전력을 다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을 함으로써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틀림없이 D씨의 갈등 문제가 있을 것이니 그것을 다루어보기로 하고 무엇이 그를 우울하게 재발하게 했는가? 의 분석으로 들어갔다. D씨는 최근에 여동생의 전 남편의 여동생이 일하는 직장에 찾아가서 그녀가 5살짜리 아들을 여동생에게 그녀의 아들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을 녹을 한 사건에서 그 여성이 직장에서 찾아와서 업무를 방해한 사건으로 고소를 당했다고 호소를 했다. 경찰서에서 소환을 받았다고 했다. 그리고 부인이 이혼 하자가 과거에는 부부 싸움 이후에 D씨가 이혼하자가 이혼장을 쓴 적이 있었다(그 문제는 부부갈등의 해결로 끝났다).

그런데 이번에는 부인이 이혼장을 써서 이혼하자고 한다고 했다. 그 문제들을 하나씩 다루면서 여동생의 과거의 시누이가 고소를 한 것은 결혼이 사기로 이뤄졌기 때문에 사실 확신을 하기 위해서 직장을 찾아간 것이지 일부러 업무 방해를 위해서 찾아간 것은 아니다 라고 편지를써서 검사에게 제출함으로써 불기소로 해결되었다.

부인의 문제는 부인이 다음 주일에 프랑스에 1주일 연수가 있었다 그리고D씨가 새로운 전세 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이사짐 때문에 D씨 혼자서 이사짐을 풀면서 부인이 그냥 회사의 모임 때문에 혼자서 일요일 하루 종일 일을 한 것 때문에 부부 싸움으로 D씨가 부인에게 손찌검을 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었다. 부인이 프랑스 연수는 즐거운 좋은 것이지만 부인한데는 큰 스트레스라는 말에 D씨가 깜짝 놀랬다. D씨는 좋은 일인데 스트레스가 되는가? 라고 물었고 치료자는 좋은 일도 생리적으로 흥분하게 된다. 심장이 뛰고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생리적 반응을 똑 같다 고로 부인은 예민하고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이사로 인한 부인에게 불만족이 손찌검으로 연결된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 시간에 다룬 이야기를 부인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이 되었다.

D씨의 치료가 끝난 이후에 2년이 지나가면서 D씨가 여동생의 심리적인 문제를 치료자에게 추천을 했다 그리고 여동생이 120분간 컨설팅을 받게 되었다. 여동생은 우울증은 없었다 그리고 자녀를 양육하는데 어려움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었다 즉 어떻게 아들을 잘 양육을 할 수 있는가?의 문제와 그리고 지금 현재 아들을 귀여워해주는 한 40초반의 남자와 결혼 문제로 고민과 갈등을 이야기를 했다.

여동생과 컨설팅 이후에 D씨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D씨 자신의 문제는 3년 동안 치료 이후에 지금은 큰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여동생이 혹시 우울하지 않았는가? 라고 걱정이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여동생이 우울한 것이 아니고 자녀양육과 남자 친구와 결혼을 고민을 이야기를 했다고 전해주었다.

네 번째 사례는 43세의 O부인이(2020, 9, 1-2021, 4,20)까지 매주 1회로 120분간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6개월 동안 받은 부인으로 남편의 음주와 늦은 귀가(새벽 4, 5) 때문에 이혼을 결심한 맞벌이 부부였다. 여기에서는 남편의 음주와 부인과의 관계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모든 심리적인 상처는 어린시절의 상처와 연결되어져 있다. 그것이 서로 어떻게 뒤엉켜서 술과 연결되었는가? 의 해결에서 6개월의 치료 이후에 성공적으로 치료가 완료된 한 부부의 치료 사례이다.

먼저 O부인과 남편K씨의 어린시절의 양육의 과정: O부인은 노동직 공무원인 아버지와 8살 차이의 어머니 한데서 3살 위의 언니가 있고 그리고 그녀가 막내였다. 아버지는 언니가 출생 이후에 어머니에게 심한 욕설로 부부관계가 극도로 나빠졌다. 아버지는 어린시절에 엄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의 아버지(할아버지)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사망하면서 형제들에게 맡길 터이니 밥을 얻어먹고 살지 말고 너의 힘으로 살아라 하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연탄 배달을 하는 삼촌의 집에서 살면서 가족구성원으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심부름을 하는 법벌이로 살아왔다 나이가 들면서 고모 댁으로 가서 공장에 다니면서 번 돈을 고모에게 받쳤다. 고모는 먹여주고 입혀주니 네가 밥값을 해야 한다고 돈을 가져갔다. 그리고 네가 어른이 되면 결혼을 시켜주겠다 라는 명목으로 아버지의 모든 것을 가져간 것이었다. 성인이 되어 중매로 8살 차이가 나는 어머니와 결혼을 했다.

결혼 후에 언니가 태어나면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언어폭력(욕설)이 시작되었다. 어머니는 대꾸를 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욕설을 듣고 말을 하지 않았다. 아버지의 언어 폭력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아버지는 노동직 공무원으로 받은 월급 봉투(과거에는 월급 봉투)를 어머니에게 주지 않았다 생활비용만 조금씩 엄마에게 제공했다. 어머니는 스스로 일을 해서 부족한 생활 비용을 메꾸어 나갔다.

O부인이 초등학교 4학년의 시점에서 일요일에 아버지를 제외한 O부인의 가족이 일요일에 교회에서 예배 후에 그녀의 후배 친구와 함께 집에 귀가를 했을 때 아버지가 노발대발해서 집안의 물건들을 박살해고 집어 던지고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았다. O부인을 울면서 어쩔줄몰라 했을 때 후배 친구가 언니인 O 부인을 달래 주었다(치료자가 O부인의 삶에서 수치스러운 상처를 이야기해보라고 했을 때 나온 가장 큰 상처).

이후에 아버지는 언어폭력이 더욱더 심각해져갔다(특이한 점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신체적인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 그리고 두 딸들에게는 상처를 주지 않았다. 아버지는 O부인에게는 관대했고 용돈을 많이 주었다), 얼마후에 어머니가 풀타임으로 일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는 아예 직장을 그만두었다. O 부인이 고 1학년 때 어머니는 아버지의 언어폭력에 견디지 못하고 언니와 O부인의 방에 와서 잠을 자게 되었다. 아버지는 자녀들의 방에는 들어오지 않고 문밖에서 쌍욕을 했다.

몇 년 후에 아버지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리고 조현병으로 3개월 치료와 약물 복용으로 많이 좋아졌으나 결국은 요양병원으로 이동을 해서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고 했다. 언니는 고교 졸업후에 직장생활을 했지만 가족부양을 책임지지 않았다. 언니를 결혼 자금을 모은다 라는 핑계로 월급을 한 푼도 어머니에게 제공하지 않고 5년 후에 결혼으로 독립해서 나갔다.

O부인은 5년 동안 혼자서 직장에 다니면서 가족부양을 했다. 그 시점에서 결혼후에 너무 많은 일에 시달려서 어머니는 병을 얻어서 노동을 거의 할 수 없었다. O부인이 소녀가장 역할을 했다. 5년 동안 사귀어 오던 남자 친구와 결별하면서 힘들었을 때 교회의 한 친구의 소개로 3살 위의 오빠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해서 남편의 형님이 살고 있는 아프리카에서 휴대폰 사업을 하다가 3년 후에 귀국을 했다 그 시점에서 아들이 태어났다 전업주부였던 O부인이 귀국하면서 맞벌이를 하게 되었다.

K 남편 씨는 어린시절에 아버지를 잃었다(그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버지가 자살한 것을 알게 됨). 전업주부였던 어머니는 집을 나가서 시장바닥에서 도우미로 돈을 벌어서 집에 송금을 했다. K씨는 막내로 위로 3명의 누나와 1명의 형님이 있었다. 큰 누나는 장애인으로 일찍 집을 나가서 아프리카로 자원봉사생활로 나갔다. 둘째 누나가 어머니가 부쳐주는 생활비용으로 살림을 살았다. K씨는 어린시절부터 O 부인과 같은 교회에 다녔다 그러나 O부인과는 거리가 멀었다. K씨는 술과 담배를 일찍 배우고 불량한 학생으로 O부인에게 인식이 되어있다가 O부인의 남자 친구가 떠나갈 때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되어 결혼하면서 아프리카로 떠나게 되었다.

O부인은 어머니가 노동력의 상실로 생활보호 대상자가 되었기 때문에 국가에서 받는 생활보조에 언니네 가족과 O부인이 매월 생활 비용으로 어머니에게 제공함으로써 어머니의 부양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남편과 해외로 떠나게 된 것이었다.

O부인의 어린시절의 상처들과 그리고 남편 K씨의 어린시절의 문제들 음주와 그리고 부부문제와 연결되어진 것이 분석으로 밝혀지게 된다. 이러한 전이 현상(어린시절에 부모와 상호관계의 문제가 어른이 되어서 되풀이된다) O부인의 성공적인 치료에 핵심 역할이 소개되어질 것이다.

현재의 문제점: 귀국후에 남편은 기능공으로 그리고 부인은 직장을 얻어서 두 사람은 맞벌이 부부가 되었다. 아들은 3세 때 어머니가 일을 하게 되면서 인근에 살고 있는 언니가 아들을 돌보아주었다. 결혼 13년 동안에 큰 문제가 없었다.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남편 K씨의 문제에 부인 O씨가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1년 전에 남편이 일요일 날에 정장 차림으로 나간 후에 월요일 저녁까지 귀가하지 않고 그리고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해도 묵묵무답으로 O부인이 혹시 남편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라고 노심초사했다. 아들이 아빠에게 전화를 해도 대답이 없었다. 새벽 4-5시까지 O부인이 잠을 잘 수 없었다. 새벽 5시에 남편이 귀가를 했다. 남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라고 따져 물었을 때 남편은 별일이 없었다고 무책임한 말을 했다. 왜 전화와 문자 메시지에 대답을 하지 않았는가? 라고 따져 물었을 때 남편이 혼자서 살고 있는 어머니(시어머니)집에서 잠을 자고 왔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부터 O부인은 남편이 늦게 귀가하면 잠을 자지 않고 새벽 4 - 5시까지 기다리게 되었다고 했다. 남편이 귀가하면 내가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았으니 당신도 잠을 자서는 안 된다고 라고 고함을 치고 가슴을 쥐어뜯고 울고불고 야단을 치면서 밤새도록 무엇을 했는가? 늦으면 늦게 올 것이라고 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면 될 것을 왜 묵묵무답으로 사람을 마치게 만드는가? 라고 울부짖으면 남편은 친구들 혹은 상사와 술을 마셨다고 했다. 전화 한 통 혹은 늦게 오면 몇 시까지 오겠다 라고 문자를 보내주면 될 것이 아닌가? 라고 다그치면 남편은 내가 왜 모든 것을 당신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동료들과 술을 마시면서 일어난 것들과 상상들과 술을 마시면서 일어난 이야기를 왜 미주알고주알 당신에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 라는 말에 가슴이 터진다고 했다.

부부 사이에 상호관계를 소상하게 물어보았다. 남편의 음주생활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아프리카에 있을 때부터 그리고 귀국해서 지금까지 큰 변화가 없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왜 작년부터 남편의 음주와 귀가 시간에 신경을 쓰게 되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O부인은 자신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다.

심리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5년 전에 부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심리상담소에서 3개월간 1주일에 1 50분으로 상담을 받았는데 약 1년 동안은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그 때 어떤 방식으로 상담을 받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냥 느낌 감정을 이야기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언어폭력에 대해서는 O부인이 아버지의 입장이 되어 한번 생각을 해보라고 해서 아버지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 이해가 되었다고 했다.

그 때는 사람들과 관계가 어려워서 이 직장 저 직장을 옮겨 다녔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그러나 1년 후에는 원위치가 되었다고 실망했다. 이번에도 그녀의 거주지 근처에 부부 상담소를 찾았는데 그곳에서는 인지행동 치료를 한다는 말에 실망하고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찾게 되었다고 했다.

O부인은 치료사의 홈 페이지에서 많은 글들과 치료 사례들을 소상하게 읽어보았고 그리고 O부인의 과거의 상처를 다루고 싶었기 때문에 치료자를 찾았다고 실토를 했다. 그녀가 첫 컨설팅 시간에 이야기의 3분이 2가 아버지가 피해 망상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남편의 음주와 늦은 귀가의 이야기였다. O부인은 만약에 남편이 1주일에 3일만 새벽 1시까지 귀가를 하면 남편의 음주 문제는 눈감아줄 수 있다고 했다.

남편의 음주가 최근에 등장한 것은 아니었다. 남편의 음주는 알코올중독의 수준은 아니었다. 남편은 지금까지 한번도 술에 취해서 블랙아웃(음주시의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은 없었다 그리고 남편이 술에 취해서 쓰러지거나 혹은 지갑을 분실하거나 강도를 당한 적은 없었다.

특이한 것은 위층에 살고 있는 언니의 남편인 O부인이 형부가 술을 좋아해서 블랙아웃, 취해서 지하철을 거꾸로 타고 가거나, 지갑을 분실하는 사고가 잦았다. 동서는 남편을 자주 불러서 두 사람이 술을 마시면 보통 3시간이 넘어간다고 했다. 3시간이 넘어가면 언니가 이제 술을 그만 마시는 것이 좋겠다 라고 하면 남편 K씨가 왜 그만 마셔야 하는가? 라고 화를 내면서 말다툼으로 이어져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O부인이 끼어들면서 남편을 데리고 집으로 귀가를 하면서 두 사람의 부부싸움이 시작되고 그 후유증이 3-4일 동안 냉전이 시작되어 길게는 1주일이 지나가면서 서로 삐쳐서 말을 하지 않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O부인이 남편의 밥상은 받드시 차려준다고 했다. 위와 같은 스타일의 음주 행사들이 벌써 4번이나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O부인의 그 동안의 남편과 갈등 문제를 분석으로 다루면서 밝혀지게 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O부인은 깜짝 놀랬다. 그녀는 그러한 부부싸움의 스타일을 반복을 모르고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가 약 20시간을 지나가면서 부인 O씨와 남편 K씨의 부부의 상호관계 분석 그리고 O부인의 부모님과 관계 그리고 K 남편의 어린시절에 서로 뒤엉켜서 음주 문제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O부인이 지금까지 13년 동안 남편의 음주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고 무시했다가 작년부터 표면화되었는가? 를 초점을 맞췄다. 치료자가 남편이 과거에도 음주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때는 남편과 상호관계 과정을 물어보았을 때 부인은 남편의 음주와 행동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남편이 새벽 3-4시에 들어오든지 말든지 남편이 아파트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들어오면 되었다 그리고 부인은 자신의 일에만 신경을 썼다. 그녀는 맞벌이로 육아와 가사실에 전염했기 때문에 남편의 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아들이 지금 몇 살인가? 를 물어보았을 때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했다. 아들과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 관계를 물어보았을 때 아들과 아버지의 관계가 거의 없다고 했다. 아들과 엄마의 관계는 좋았다 아들은 최근에 친구들과 많은 모임으로 엄마의 관계가 많이 소원해졌다고 했다. O부인이 새벽에 귀가하는 남편에게 울고불고 고함을 치고 답답해지는 가슴을 치고 함께 살수 없다고 난동을 부린 것을 O부인이 아들에게 슬쩍 너의 아빠가 저렇게 늦게 귀가하는 것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함께 살고 없으니 이혼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들은 어머니가 이혼을 하는 것은 말릴 수 없지만 어머니가 가슴을 치고 울고불고 하는 것은 어머니가 잘못하고 있다 라는 말에 깜짝 놀랬다고 했다. O부인은 아들이 부부갈등을 알고 있다는 것에 그리고 사춘기에 들어가는 아들에게 영향을 미쳐서 대물림이 될 것이 두려워서 치료를 찾게 되었다고 실토를 했다.

위의 자료들을 바탕으로 치료자는 O부인이 지금까지 13년 동안 살아오면서 아들의 육아와 그리고 가정생활, 직장생활 때문에 남편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O부인 자신의 일상생활에만 초점을 맞췄다 그런데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으로 사춘기에 진입해서 어머니로부터 떨어져 멀어져가는 것에서 무의식적으로 충격을 받았다 아들과 밀착에서 소외되면 남편과 현재의 관계는 절망이다 고로 부인의 미래가 암울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 더 붙여서 직장 생활에서 익숙해져서 긴장이 이완되어지고(그녀는 지금의 직장에서 3년 동안 근무) 그리고 아파트(빌라)를 가지고 있고 원룸을 월세를 받고 있는 정도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1년 전의 늦은 귀가 때문에 남편과 관계에 신경을 쓰게 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O부인은 시인을 했다.

O 부인이 삶에서 여유가 생기게 되면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해보았을 때 지금 현재의 남편과 이러한 삶은 더 이상 계속할 수 없다, 만약에 이번에 남편이 바뀌지 않으면 계속 이러한 방식으로는 절망이고 희망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었기 때문에 최후의 통첩으로 심리치료 후에 남편과 관계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으면 이혼을 결심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부인에게 지금까지 20시간의 치료의 과정에서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편안한가? 껄끄러움이 어느 정도인가? 를 100%, 50%, 0%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선생님과 이야기는 20% 정도라고 했다. 상담실 안에서 마음이 편안하고 긴장이 풀리고 상담실을 나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심리치료 초반기에 치료자는 O부인이 매주 월요일 저녁 7-9시까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을 남편이 알고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남편이 알고 있다고 했다. 5년 전에 부인이 3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나서 많이 좋아진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남편은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가 6개월의 치료 비용은 남편이 부담을 했는가? 를 물어보았을 때 부인이 자신이 모은 돈으로 상담비용을 냈다고 했다(치료자는 6개월 비용을 선불로 받는다 그 이유는 다른 곳에서 이야기를 했으니 참고).

치료자는 O부인에게 그녀 자신의 어린시절의 상처들을 남편혹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그러한 과거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 심지어는 언니에게도 아버지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한번도 같이 대화를 나눈 적이 없었다고 고백을 했다.

초반기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와 2시간 나눈 이야기들은 대도록 남편(청소년의 경우에는 부모님에게 친구들)에게 그리고 언니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대화를 하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지기 때문에 내면의 단점과 상처들을 이야기를 하도록 하는 것이 치료자의 치료 기법이라고 설명을 이미 여러 차례 했었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을 했다. O부인은 심리치료 후에 남편이 변화되어 지지 않으면 이혼을 하겠다고 천명을 했기 때문이었다. 남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심리치료를 받게 된 것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O 부인에게 지금까지 약 20시간의 치료 과정에서 O부인이 변화가 된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고 그리고 안정된 것은 인정하지만 크게 변화가 되지 않았다고 했다(치료자는 부인은 잘 모르고 있겠지만 부인이 치료자에게 대화를 하면서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하지 않고 마음대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는 대화의 스타일이 많이 변화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부인은 미소를 지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사람들이 변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 를 지적했을 때 시인을 했다 그런데 부인 O씨가 20시간을 치료를 받으면서 변화된 것을 생각하면 남편을 한번도 치료자에게 전화 혹은 대면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또한 만약에 남편이 한번 나와서 2시간을 분석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얼마나 변화가 될 것인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녀는 인정을 했다. 고로 남편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깜짝 놀랬다(치료자가 6개월 치료 비용을 선불로 받는 것은 이러한 시점에서 부인이 치료를 중단하고 도망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만약에 매 회기 마다 그 때 그때 치료 비용을 지불하면 부인 O씨는 손해가 없기 때문에 치료는 끝나게 된다).

치료자는 부인이 스스로 바뀌는 것이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상대방을 바꾸는 것이 아니고 내 자아를 수정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다. 물론 내 자아가 먼저 바뀌게 되면 상대가 바뀌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상호작용이다, 맥락이다. 관계의 과정이 핵심이 된다. 과거에 A라는 스타일로 관계를 해 오던 사람이 B라는 스타일로 관계를 하게 되면 상대방 역시 관계의 스타일을 바꾸게 된다. 이것이 바로 최근의 성격장애, 정신증의 치료 기법이 핵심이다.

치료자는 O부인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O부인은 내가 어떻게 변화가 되어야 합니까? 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O부인의 대화의 스타일이다 라고 지적을 했다. O부인은 지금까지 어린시절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갈등을 아버지로부터 받은 상처들을 남편에게 언니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O부인에개 치료 초반기에 친한 친구관계를 물어보았을 때 몇몇 친구가 있는데 1년에 겨우 한번 정도 만나지만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를 해본적이 없었다고 했.

친밀한 친구 관계가 없기 때문에 내면의 긴장과 외부의 긴장 즉 남편과 관계에서 오는 갈등 그리고 직장 생활에서 갈등과 긴장을 부부의 대화로 혹은 친구사이에 친밀감으로 해소해 나가는 것인 건강한 사람들의 삶의 스타일인 O부인은 그러한 채널이 단절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부부싸움을 하면 서로 냉전에 들어간다, 서로 말을 하지 않고 눈을 맞추지 않고 몇일 동안 서로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마디 하면 풀리고 과거로 되돌아간다 이것이 지금까지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부부싸움의 특징이 O부인이 화가 나면 남편의 약점을 꼬집어서 공격을 한다. 당신 때문에 내가 못살겠다, 왜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면 되지 않는가? 기다리지 않고 걱정을 하지 않을 것이 아닌가? 라고 남편을 쥐어뜯고 꼬집고 가슴을 친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부인은 시인을 했다.

일반적으로 부부싸움에서 남편의 약점을 공격하면 모든 남편들은 그리고 반대로 모든 부인들은 자신의 약점을 공격하면 방어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고로 상대방 역시 파트너의 취약점을 귀신같이 꿰뚫고 공격을 하게 된다. 고로 부부싸움을 극치점으로 이어지고 반복되면 극단적인 경우에는 결국 별거, 이혼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설명하면서 치료자는 O부인에게 다음과 같이 대화를 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남편의 약점과 단점과 문제점을 공격을 했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부인이 지금까지 치료실에서 다룬 부인의 과거의 상처를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내 자아의 고통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물론 치료실 안에서 대화 훈련이 시작되었다.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 절대로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중간에서 차단하지 말아주세요. 내 이야기가 끝나면 당신에게 시간을 줄 터이니 그 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세요, 중간에 내 이야기에 끼어들어가면 내 이야기가 단절되고 이야기를 흐름의 연결이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내가 어린시절에 받은 상처들이 바로 당신과 연결되어져 있습니다 들어보세요. 나는 어린시절에 아버지가 불행한 어린시절 때문에 엄마에게 욕설을 하는 것을 약 20년 동안 들어오면서 가슴 조이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아무 한데도 이런 내 고통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친한 친구들에게도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결혼을 해서 13년 동안 살아오면서 당신에게도 내 고통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그러한 상처를 알게 되면 나를 나쁜 사람으로 나를 버리고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치료 회기 2시간 동안에 내가 치료사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내가 어린시절에 상처들이 지금현재 내 삶에 뒤엉켜져 있다고 치료사 선생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소통을 하라고 했습니다. 내 이야기를 당신이 들어주지 않으면 누가 들어주겠습니까 우리는 결혼시에 서로 백년가약을 맹세하지 않았습니까 서로 고통을 나누고 밀어주고 당겨주면서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나는 당신을 불평불만으로 공격을 해왔는데 내 어린시절의 결함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고통을 나눌수록 작아지고 즐거움은 나눌수록 커진다).

당신이 늦게 들어오면 나는 잚을 잘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혹시 사고가난 것이 아닌가? 자동차 사고로 불구가 되는 것이 아닌가? 혹은 강도에게 강탈당하는 것이 아닌가? (지갑) 만약에 당신이 사고를 당해서 장애인이 되면 나와 아들이 어떻게 앞으로 갈아가야 할 것인가? 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고 우울해지고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만약에 늦게 들어오면 전화를 하지 못하면 문자 메시지로 늦게 온다고 소식을 주세요. 치료사 선생님이 우리 부부 사이에는 서로 마주앉아서 대화는커녕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 조차도 차단되어져 단절되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남편이 부인 O씨의 이야기를 들어주게 되었다. 남편의 잘못보다 부인의 결함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말에 남편은 부인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게 된다. 부인은 월요일 2시간의 이야기를 조금씩 처음에는 30분 정도 그리고 1시간 정도 그리고 1시간 30분 정도의 이야기를 하면서 부부 사이에 소통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치료자가 느낄 수 있었다.

이 시점에서 남편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게 되었다 그리고 저녁 9시까지 집에 들어갈 것이다 라고 문자를 보내주었다. 하루는 화요일 날에 남편이 저녁 6시에 부인과 비슷한 시간에 일찍 들어오게 되었다. 두 사람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했는가? 를 분석하면서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남편이 일찍 들어왔을 때 남편은 피곤 하다고 해서 안방에서 잠을 자고 부인은 요리를 하고 주면 정리를 한다고 서로 따로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치료자는 O 부인에게 남편과 대화를 하면 불편한가?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남편과 마주 앉으면 불편해지고 껄끄러워진다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남편의 어린시절의 분석에서 남편은 2살 때 아버지의 자살로 그리고 어머니가 일찍 시장터에서 도우미로 일을 하면서 집에 들어오지 않고 돈을 딸들(둘 때 딸)에게 보내서 둘째 누나가 결혼 전까지 살림을 했다는 것을 부인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K씨의 어머니는 수공노동 때문에 왕복 교통비와 식대(6명의 식구의 입()에서 어머니의 입(()을 제외) 한 푼이라도 절약해서5명의 식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남편은 어린시절에서 따뜻한 어머니의 품을 상실했다. 늘 집 밖에서 동료들과 시간을 보냈다 엄마와 친밀관계를 상실한 것이다. 집에 늦게 들어와도 아무도 신경을 써주는 사람이 없었다. 누나들은 자신들의 삶 때문에 동생을 챙겨주지 못했다 늦게 들어와도 사고가 없이 그냥 잘 지내는 것을 보고 그대로 방치를 했다 일찍 들어온다고 해도 함께 놀아줄 가족구성원이 없었다. 남편 K씨는 부모가 친밀관계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이것이 지금도 결혼 후에 동료들과 어울려서 술을 마시면서 13년 동안 스트레스를 일부 해소한 것이다. 1년 전가지만 해도 남편의 행동 스타일에 부인이 제공을 걸지 않았다 고로 남편은 늦게 들어와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었다 라는 것은 남편의 어린시절의 행동 패턴이 결혼 후에도 반복으로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남편은 부부 사이에 친밀관계를 만들어갈 수 없다 왜냐하면 부인O씨 역시 친밀한 부부관계를 배우지 못한 것이다(O씨의 부모님의 상호관계를 보라) 고로 두 사람은 서로 마주하면 불편하다 서로 핑계를 대고 거리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온 것이었다. 자신들의 과거의 삶의 스타일을 그대로 반복하면서도 O부인은 왜 남편이 가까지 오지 않고 항상 술에 취해서 동료들과 관계를 하면서 새벽 4-5시까지 늦게 귀가하는가? 라고 불평불만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러한 분석에 O부인은 깜짝 놀랬다 그녀 자신은 그러한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치료자의 이런 분석에 동의를 했다 그런데 그렇다면 어떻게 친밀감을 육성할 것인가? 였다.

치료자는 O부인에게 부부가 서로 직면을 하면 일상생활 이야기를 제외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할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머쓱해지고 서먹서먹하기 불편해진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대화를 해야 한다 일상생활의 이야기보다 내 내면의 감정들과 고통을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할수록 상대방 파트너의 내면을 깊숙이 알게 되어지기 때문에 친밀감이 형성되어진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친밀한 관계 친한 친구들은 서로 가 서로의 내면의 비밀들을 많이 알수록 친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서로 많이 알수록 실수를 하거나 긴장이 없어지고 농담과 유머가 많아지고 조심할 필요가 없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바로 친밀한 관계임을 이야기를 했다.

여기에서 또 한 가지는 치료가 남편의 월수입이 얼마나 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최고의 시점에서(코로나 19 이전) 4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부인은 지금까지 남편의 봉급이 얼마인가? 를 모르고 있었는가? 라는 질문에 남편의 돈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부인 자신의 돈에 신경을 섰다고 했다. 남편이 부인에게 한달에 얼마나 돈을 건네주는가? 라고 물었을 때 생활 비용으로 50만원 그리고 아파트 부금으로 70만원 그리고 남편의 승용차 월부금으로 약 50만원으로 약 200만원을 제공한다고 했다. 나머지 200만원은 남편이 저축을 따로 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이 그 남은 돈으로 선배 혹은 후배 혹은 동료들의 술값으로 날아간 것이 아닌가? 이 세상에서 남편처럼 한달에 용돈으로 200만원을 사용하는 사람이 제벌을 제외하면 없을 것이다 라고 지적을 했을 때 부인은 그 문제를 남편과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부인은 자신의 봉급으로 나머지 생활비용과 일부 적금으로 살아가는데 항상 돈이 모자란다고 했다.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대부분이 서로 돈을 한몫에 모아서 부인이 모든 돈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고 또 일부는 각각 자신의 돈의 일부를 공통으로 부담을 하고 제각각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젊은 부부둘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남편에게 왜 결혼 후에 돈 문제를 의논해보지 않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부인은 남편이 주는 돈으로 지금까지 생활을 하고 그리고 모자라는 부분을 부인이 일을 해서 스스로 충당해 왔다고 했다, 바로 이 방식은 O 부인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돈의 관리 스타일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O 부인은 깜짝 놀랬다 자신은 그러한 것을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또 한가지는 부인은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 잠만 잔다고 불평을 했다 남편이 집안 일을 거들어주지 않는다고 했다 청소, 빨래 세탁기 돌리기 그리고 설거지를 도와준 적이 없다고 했다.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O 부인은 요청을 했는데 남편이 하는 이들이 너무 서툴고 시간이 많이 걸려서 부인이 스스로 하는 것이 더 시간이 덜 걸리고 편안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부부생활을 대등 관계로 서로 가사일을 분담을 해야 하는데 O부인 혼자서 13년 동안 혼자 해 온 것을 지적을 했다. 남편에게 청소를 해 달라고 하면 남편은 늘 왜 내가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사람을 쉬지 못하게 들볶아 대는가? 라고 불평을 한다고 했다. 심하게 잔소리를 하면 남편은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살림만 하라고 했다. 내가 혼자서 먹여 살릴 수 있는데 당신이 자청해서 일을 하지 않는가? 라는 말에 말문이 막힌다고 했다. 그런데 남편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니지만 O부인이 실제로 남편 혼자만의 돈으로 살아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그녀가 맞벌이를 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고 반박할 수 없기 때문에 입을 다물어버린다고 했다.

치료자는 남편의 알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100% 맞는 말은 아니다 즉 남편의 말을 2%는 맞다 고로 내 주장 즉 자아의 목소리를 내야한다 를 강조를 했다. 내가 전업주부가 아니기 때문에 두 사람이 가사실을 분담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다른 모든 부부들이 남편이 세탁기를 둘려주고 세탁물들을 널어주고 그리고 청소는 남편들이 하고 그리고 설거지를 도와주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지금까지 내가 모든 것을 혼자서 하다가 보니 골병이 들었으니 내가 몸이 아프거나 병들게 되면 당신이 모든 것을 도맡아서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그러니 도와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남편이 도와주려고 할 때 부인이 서툴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거부한 것 때문에 남편이 익숙하게 일을 배우지 못한 것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 모든 것을 배워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한번 두 번 하다가 보면 익숙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하면서 남편으로 하여금 가사분담을 하도록 했다.

부인이 치료자의 분석 상담을 남편에게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남편의 행동이 달라지게 되었다 남편은 자동전자 청소기를 부인에게 선물로 사가지고 왔다. 그리고 남편이 요리를 하겠다고 요청을 해서 결혼 후에 처음으로 부인이 남편의 요리를 하도록 허용해주었다고 했다.

40시간이 지나가면서 남편은 한번도 새벽 4-5시에 들어오는 시간이 없어졌다 그리고 일찍 들어와서 부인과 대화와 소통을 하면서 아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케이블 TV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노래를 부른다고 했다. 청소, 세탁기 그리고 설거지를 도와주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쌍욕들을 했는가? 에 대한 분석을 위해서 아버지가 쌍욕을 할 때 주로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아버지는 xxx 년아! 내 돈을 어디에 감췄는가?” “내 돈을 내 놓아라!” “내 돈을 떼어먹고 잘 살 수 있는가?” “너희 종자들은 멸종할 것이다라고 어머니에게 퍼 붙는다고 했다 어머니는 일체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O부인은 그 욕설들은 아버지가 평생을 어머니에게 한 단골 메뉴라고 했다. 치료자는 왜 아버지가 그러한 언어폭력들이 사용했는가? 를 물어보았을 때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가 중학교 1학년 때 학업을 그만두고 작은 아버지 집에서 연탄 배달로 그리고 고모집에서 사춘기 때부터 공장 생활을 하면서 돈을 벌어서 고모가 밥값으로 그리고 재워주는 대가로 모두 가져갔다고 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결혼 시에 제대로 보상을 해주지 않았다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가 신혼여행비로 모아둔 돈을 고모가 알고 그녀의 막내딸이 고등학교 등록비가 없다는 것을 아버지에게 호소를 해서 아버지가 신혼여행비를 학비로 제공했다고 했다.

아버지는 어린시절에 부모님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삼촌네 가족 그리고 고모네 가족들의 눈치를 하면서 성장했기 때문에 그들의 위협 즉 너는 말을 듣지 않으면 고아원에 갈 것이다 혹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밥 굶어 죽을 것이다 등으로 아버지의 자아를 복종하도록 만든 것이다. 아버지는 자신의 자아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쉽게 말해서 노동을 착취당한 것이다. 아버지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노동의 대가를 착취당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불평을 할 수가 없었다.

결혼 후에 삼촌과 고모에게 분노, 적대감 그리고 노여움들을 부인에게 표현을 한 것이다. 아버지는 부인과 친밀관계를 만들 수가 없었다 고로 부인이게 언어폭력으로 거리감을 만들었고 그리고 평생동안 쌓인 분노와 노여움을 말로써 삼촌과 고모에게 표현하지 못하고 부인에게 언어폭력으로 행동으로 표현한 것이다(acting out). 이 분석에 부인은 깜짝 놀랬다. 지금까지 아버지도 어머니도 그리고 언니도 그것이 아버지의 어린시절에 고모에게 한 말이었다 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물론 치료의 과정에서 O 부인이 고모와 삼촌에게 분노를 말로서 표현하게 하는 치료의 과정과 언니에게 아버지의 억울한 삶의 과정과 그리고 남편에게 이러한 분석의 과정을 이야기를 하면서 분노와 노여움과 적대감정을 방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은 물론이다.

6개월의 기간 동안에 남편은 치료자와 전화 한 통화도 없었다. 그러나 남편이 일찍 들어오고 부부의 일상생활에서 청소, 세탁기, 그리고 설거지를 스스로 도와주게 되었고 저녁 6시 혹은 7시경에 일찍 들어오게 되어 부인과 관계가 개선된 것은 부인의 의사소통 능력의 개선과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능력의 증가 그리고 O부인 자신이 자아의 관찰능력과 갈등 해결 능력이 개선된 것의 결과임에 틀림이 없었다.

마지막 5번째 치료 사례는 4년전(2017, 7, 4- 2017, 10, 20)에 치료자에게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1주일에 2 4시간으로 3개월)를 받았던 대학 2학년 휴학생으로 치료자가 여러 번 소개를 했었다.

그는 자신의 자아가 99%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치료자에게 호소한 대학생으로 그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종합병원에서 신경정신과 과장(건강정의학과)로부터 약물을 처방받아서 8년 동안 우울증으로 약물을 복용했으나 40% 밖에 작동하지 않았지만 간간히7년 동안 견디어 오다가 2015 12월 달에 3년 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와 결별 이후에 자아가 99% 작동을 하지 않아서 다시 전자와 다른 우리나라의 최고의 종합병원 신경정신과 과장에게 약물처방을 받았으나 효과가 전무했다.

그의 치료 과정을 술과 관계된 치료 회기로써 컨설팅, 6, 9 , 13회 제 15, 16 그리고 18회의 치료 과정에서 음주에 초점을 맞춰 보기로 한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대상: 99%의 자아가 막혀서 기능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하는 24세의 V 군

증세: 8년 동안 약물을 하루에 4개씩 아침과 저녁으로 복용해 오다가 작년 11월경에 완전히 붕괴되어 8개월 간 겨우 1%의 자아로 지탱해 왔다고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요청함

진단: 대인 공포증, 우울증, 불면증, 심인성 질환(설사를 8년 동안 계속)

연결: 인터넷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검색으로 찾아서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8년 동안 치료를 받아왔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SNS로 연락해서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처음에 컨설팅으로 2시간을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약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싶으니 어머니에게 호소해서 설득하겠다고 했음. 아래의 분석은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하면서 분석되어진 것이다.

치료 결과: 2시간 컨설팅 후에 V군은 지금까지 8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병원인 xxx 병원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xxx 병원의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약물치료에서 실망해서 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50분간 분석 상담을 4개월 동안 받고 역시 실망해서 정신분석 연구소의 50대의 한 여성 분석가에서 50분 동안 컨설팅을 받아보았으나 불만족스러웠지만 치료자와 2기간 컨설팅으로 만족한 표정으로 꼭 심리치료를 6개월간 받고 싶다고 심정을 토로 했음

 

치료의 과정

치료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8년 동안 우울증과 성격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았으나 불만족스러워서 메일을 보내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정신장애들을 치료를 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어떤 점이 다른지? 위치와 비용이 얼마인지? 를 문의를 해 온 젊은이가 있었다. 치료자는 위치, 비용과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그리고 치료자는 2시간의 분석 상담을 한다는 것과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한다는 것과 그 이유들을 소상하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주었고 그 후에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받겠다고 약속을 하고 월요일 1시-3시에 오겠다고 시간 약속을 했다.

치료자는 준비를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지하철을 잘못 타서 10분 정도 늦어질 것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O.K.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무려 40분이 지나고 나서 도착을 해서 컨설팅이 시작되었다. 다행히도 뒤에 예약된 손님(치료자는 환자를 손님이라고 호칭)이 없었기 때문에 오후 4시까지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었다.

가족 상황: V군은 24세로 대학 2학년에 재학중이고 7살 아래인 고교 1학년의 여동생이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디자인 일을 해 오다가 최근에는 아버지가 하는 중, 고교 생들을 공부를 도와주는 학원을 경영하는데 어머니가 같이 도우미로 부모님이 학원을 경영하고 있다고 했다. 부모님은 어린시절부터 경제적 독립을 강조해서 군복무 이후에 작년 7월 달에 원룸을 얻어서 나왔다가 문제가 심각하게 되는 바람이 9월 달에 다시 집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이 아니지만 V군은 대학 입학 후에 아르바이트를 자주해 왔으나 작년 11월 이후로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지금은 자아가 완전히 붕괴되어 공부도 없고 휴식도 없고 불면증으로 밤과 낮이 바뀌어 버렸고 친구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두문불출해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는 그의 심리적 상황을 1%의 자아로 견디고 있다고 스스로 표현을 했다.

문제의 시작: V군이 고교 1학년 입학을 앞두고 2월 달에 한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가 갑자기 그 친구가 의식이 되면서 자신이 이상해지는 느낌을 받고 나서 자신이 부자연스러워지고 긴장이 되고 경직되어 짐이 심각해지면서 자신의 지금까지의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동료들과 같이 어울릴 수가 없게 되었고 부모님과 관계도 어려워져서 방에 드러누워 버려서 고교 1학년 입학식에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다. 부모님에게 SMS로 도저히 입학식에 참석할 수 없고 부모님과 관계도 어려워졌다고 하소연을 했을 때 부모님이 근처에 있는 xx 신경정신과에 V군을 데리고 가서 각종 심리검사를 해 본 결과 약간 불안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V군은 그 의사에 진단결과에 불만족해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우수한 대형 병원이라고 소문난 xxx 종합 병원의 신경정신과에 가서 다양한 심리검사와 MRI 검사를 한 결과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별 것이 아니다 라는 (병명은 이야기를 해 주지 않았음) 말로 4개의 알약들을 아침에 한번 그리고 저녁에 한번 꼴로 복용하도록 약물을 처방해주었다. 그 이후에 2주일에 한번씩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아오다가 그 병원에서 일하는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 병원에서 나와서 개업의가 되었기 때문에 그곳에 가서 약물 처방을 받아서 지금까지 8년 동안 생활을 해 왔다고 했음.

V군은 약물을 처방받아서 계속해서 복용은 하고 있지만 별로 효과를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래서 그는 인터넷 혹은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면서 자신의 문제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했다. 그는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혹은 자기 개발법 등과 관련된 서적들을 찾아서 핵심이 되는 문구들을 200여개를 적어서 그것을 수학 공식 외우듯이 위기 때마다 혹은 불안할 때마다 주문을 외우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서 고고 생활을 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60%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40%의 컨트롤 자아로써 그런대로 약물을 복용하면서 어느 정도 생활을 유지해오게 되었다고 했다.

여자 친구를 사귀면서 3년 동안 잘 지내오다가 그가 대학 입학 후에 1 6개월 후에 군에 입대를 해서 군대 생활을 끝내고 작년 7월달에 전역으로 9월 달에 대학에 복학을 해서 지내오다가 V군이 3년 동안 그를 지원해주던 그 여자 친구보다 더 좋은 여자 친구를 사귀려고 그녀를 거부하고 나서 11월달부터는 지금까지 7년 동안 지탱해 오던 40%의 컨트롤 자아가 말을 듣지 않고 그 때부터는 약물을 복용해도 99%가 작동을 하지 않고 단지 1%의 자아로 견디어 오다가 올해 2017년 2월 달에 지금까지 약물 처방을 받아오던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불신이 생기게 되어 이번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형 병원으로 제일 좋은 의사 선생님들이 있다는 xxx 종합 병원에 가서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 신경 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5분 정도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의 병원에 부속으로 스트레스 치료소가 있는데 그곳을 소개를 해 주었고 그가 그 스트레스 센터에 가서 50분 동안 10만원을 내고 상담을 받아보고 나서 다시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그 스트레스 센터에서 상담을 해주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가?를 물어 보았을 때 레지던트 의사 선생님이라는 말에 실망해서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직접 치료를 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 신경정신과 교수님은 그곳에서 근무를 하다가 개업의로 있는 xx 신경정신과 의원을 소개를 해주었다.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은 1주일에 1회로 50분씩 상담을 하는데 1회 상담료를 15만원씩 받았는데 그곳에서 3개월 동안 약물은 그대로 사용하고 50분씩 심리치료를 받아오다가 효과가 별로여서 2주일 전에 그만 두고 인터넷을 검색을 한 결과 xxx 정신분석 연구소라는 곳에 찾아가서 50분에 10만원을 내고 상담을 1회 받아보았는데 불만족스러워서 그만 두었다고 했다.

3개월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던 그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그리고 그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1회 50분 동안 심리치료를 받았던 그 의사 선생님들은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 1주일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서 불만족을 느꼈기 때문에 결국은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8년 동안 약물로 고통을 받아오면서 그 약물이 별로 효과가 없으니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 심리치료 등을 모색을 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보지 않았느냐? 라고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정신과문제는 약물로 치료하는 그 방법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작년 11월 때 이제는 약물이 더 이상 효과가 없고 99%의 위기 상황에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는 위기 상황에서 7년동안 그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떠나서 올해 2월 달에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 그 약물과 심리치료를 병행해서 3개월간 치료를 받아 보았으나 실망하게 되었고 다시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50대 여자 분석가에게 50분 동안 1회를 받아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정신분석 심리치료사인 치료자를 찾아왔다고 했다.

핵심 증세들: V군은 친구들이 자주 전화가 와서 같이 어울리자고 연락이 오지만 그들과 함께 어울리게 되면 스스로 자아 의식이 되면서 긴장이 올라가서 변명으로 집에 할 일이 있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와서 두문불출하게 되었다고 했다. 긴장이 풀리지 않고 잠을 잔다고 해도 4시간-5시간 잠을 자지만 숙면이 되지 않고 계속 긴장이 풀리지 않음을 느낀다고 했다. 지금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집에서 소일하고 있는데 공부도 되지 않고 집중이 되지 않아서 어떤 일을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작년 7월에 전역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어느 정도 해 왔고 그리고 대학에 복학 후에는 점점 더 학교 생활이 어려워져서 결국 11월달에 붕괴되어 버렸다고 토로했다. 밤에는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고 잠을 잔다고 해도 숙면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치료자가 심한 불안함, 불면증과 그리고 그 이외에 신체적인 어려움이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심한 설사를 해 왔다고 했다.

심하면 하루에 10여차례 화장실에 갔다왔다를 반복한다고 했다.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고교 시절에 그리고 대학 시절에 늘 설사를 달고 다녔고 작년 11월 이후에는 더 심해졌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 설사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이라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심리적인 것을 알았다고 했다. 어떤 때 심리적인 안정이 될 때는 설사가 나오지 않고 심리적인 위기가 느껴지면 설사를 동반해 왔기 때문에 설사는 심리적인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2시간 분석 결과: V군은 심한 불안증으로 신체적 긴장이 과도하게 한계점을 넘어서 지금까지 8년 동안 하루에 4알씩 아침과 저녁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지만 이제 그 약물들은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긴장을 풀어주는 심리적인 원리 즉 자아가 결함이 생겼기 때문에 스스로 긴장 해소의 방출구가 막혀서 신체적 참을성이 한계점이 도달한 것을 깨닫게 했다.

고교 1학년 이후에 마인드 컨트롤을 사용해서 자아에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아가 40%의 기능을 해 왔지만 작년 11월부터는 그 40%가 1%로 더 이상 자아가 감당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몸으로 설사가 그 긴장을 대신하게 된 것으로 그것을 심리신체 질환심인성 질환이라고 부른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약물은 치료제가 아니고 위기 상황을 도와주는 컨트롤제라는 것과 약물을 사용하게 되면 분노, 충동, 위기 상황에서 잠을 자도록 해서 증세들을 억제하고 억압해 버리기 때문에 그때그때 위기는 극복이 되지만 실제 증세들은 억압되고 잠복해서 표면에 나타자지 않아서 평생동안 약물에 의존하게 됨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증세들을 표면화시켜서 그들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그들을 제거하고 자아의 결함을 수리하고 새로 배워서 위기와 갈등과 감정의 표현들을 자아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이후에 위기 상황인 분노, 적대감정들을 자아가 스스로 컨트롤하도록 하면 약물이 없이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는 것을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증세 자체를 제거하는 치료가 아니고 자아 결함을 찾아내서 근본적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증세들을 사라진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V군의 심한 불안은 신체적 긴장이 누적되어 긴장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자아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모든 것을 신체 자아가 대신하게 되었기 때문에 불면증과 설사가 따라오게 된 것을 설명해주었을 때 V군은 지금까지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지만 치료자 한데서 심리적인 원리와 문제의 핵심을 콕 집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주는 치료자를 만난 것은 처음이라고 기뻐하면서 이제 자신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으니 어머니에게 잘 이야기를 해서 빠른 시간내에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약속을 했다.

어린시절의 양육의 과정에서 V군이 5살 때까지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났고 그리고 외할머니는 먼 곳으로부터 V군의 집에 와서 금요일까지 V군을 돌보아주고 집으로 돌아갔고 주말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함께 살았다고 했다. 그후에 2년 동안 7살 때까지는 이웃 아주머니가 V군을 돌보아주었고 8살 때 지금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서 가까이 살 게 되었을 때 여동생이 태어났다고 했다.

V군은 어머니와 코드가 맞지 않아서 대화를 잘 하지 않고 아버지와는 코드가 맞지만 이성적이고 차가운 아버지여서 대화를 많이 하지 못한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4시간의 컨설팅을 포함한 첫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한 것을 100%로 본다면 어머니에게는 10%, 아버지에게는 20% 그리고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에게는 20% 정도만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고 고백을 해서 치료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제 1 회, 2회, 3회, 4회, 5회를 생략하고 음주와 관련되어V군이 술 꾼이 된 6회의 치료 회기를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자아의 스위치를 끄게 되었던 경험들(술의 효과들)을 이야기를 했다.

V군은 술을 마시면 스위치가 켜지지 않아서 지금까지 술을 마시면 3 4차까지 가서 새벽 3, 4, 5시까지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면 술 주정 즉 새벽 1, 2, 3시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그들이 받지 않으면 끝까지 전화를 걸어 댄다는 것과 술을 마시면 시비를 걸어서 말다툼으로 변질된다는 것을 고백을 했다. 술을 마시면 왜 스위치가 꺼지는가? 하는 것을 분석하면서 술을 마시지 않고 의식적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할 때 스위치가 시도 때도 없이 껴지고 켜지는 반복을 하루에도 30분 혹은 40분마다 반복되는 과정을 비교를 할 수 있었다. 제 6회의 치료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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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치료 기간: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그는 1주일에 월요일에 1-3시와 수요일에 1-3시로 1주일에 2회의 4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6 12 시간 (컨설팅을 합친 총 시간이 14 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짐.

 

이전 시간까지 치료의 결과: 치료 회기가 10시간이 지나가면서 V군은 이제 잠을 잘 자게 되었고 수면 시에 신경을 많이 쓰지 않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이제는 왜 스위치가 꺼지고 그리고 스위치가 켜지는지? 를 분석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깨닫게 되면서 8년 동안 의도적으로 거짓 자아를 작동시켜서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스위치가 켜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거꾸로 8년 동안 의도적으로 강박적으로 한 행동을 포기하고 자연으로 되돌아가서 내 참 자아의 개발을 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수요일 치료 회기에서 치료자가 V군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얼마 전에 V군에게 과도한 불안에서 긴장이 풀리지 않아서 안절부절하지 못할 때 응급 처치로써 자아를 달래는 방법을 가르쳐주겠다고 한 것을 깜빡 했던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것을 한번 시험 연습을 하기로 했다.

치료자가 V군에게 다음과 같이 치료자의 호흡과 V군의 호흡이 일치되게 맞추면서 따라오도록 했다. 다시 말해서 "이미지 훈련"을 소개했다.

"조용하게 눈을 감으세요. 자세를 부드럽게 하고 편안하게 소파에 앉아서 휴식 상태로 자세를 바로잡으세요. 팔과 다리를 부드럽게 펴고 목에 힘을 빼세요. 손과 팔과 다리에 힘을 빼세요. 목에 힘을 빼세요, 팔 다리에 힘을 빼세요. 그리고 어깨에 힘을 빼고 근육에 힘을 빼세요. 팔과 다리를 펴고 모든 긴장을 손 끝과 발끝으로 내보내세요. 호흡을 천천히 크게 들이쉬면서(복식 호흡) 크게 내 뿜어내세요. 하품이 나오면 크게 하품을 하세요. 아 시원하다, 내 몸이 편안해진다, 내 몸에 긴장이 빠져나간다 라고 이야기를 하세요. 자 이번에는 앞에서 했던 자아와 대화를 반복해 보세요.

“이번에는 조용한 파도가 없는 호수를 연상해 보세요. 잔잔한 호수, 파도 없는 조용한 바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 호수를 생각해 보세요. 마음 속에 호수, 바다를 계속해서 연상을 해 보세요. 내 마음이 조용해집니다. 내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위와 같은 순서를 약 5-10분 동안 반복해서 호흡을 깊게 하고 크게 하고 그리고 몸에서 긴장을 빼고 팔과 다리에 긴장을 빼고 조용한 호수를 연상해보세요.”

“하나, , 셋 하면 눈을 뜨세요.”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자의 호흡과 손님의 호흡이 일치되어야 한다는 것과 치료자가 스스로 모델을 보여주면서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끼게 만들어주어야 한다.

“느낀 것을 이야기를 해 보세요.” 라고 했을 때 V군은 마음이 조용해지는 것 같은데 많은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치료자는 응급 처지를 하는 것이니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오늘 치료의 과정에 들어가기로 했다.

V군은 이번 주일에는 아버지와 함께 치료자와 치료 회기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위치가 꺼져 있어서 마음대로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어린 시절에 할머니 손에서 양육되었다는 것과 어머니와 껄끄러운 관계가 핵심으로 누적되어 있다가 중학교 3학년 때 터진 것이고 의도적으로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강압적이 되는 것이 지금의 문제의 핵심임을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는 치료자의 분석에 동의를 한다고 아버지 자신도 그러한 것이 한번씩 느껴진다고 토로하면서 약 20분간 아버지와 조용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해 보지 않았느냐?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어머니와는 마주치기 싫고 어머니와 대화를 하면 대화가 지속되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특별히 이 시점에서 V군은 대학생이 된 시점에서 아침 식사 시간에 어머니의 손길에 V군의 손에 닿으면서 소스라치게 깜짝 놀랬던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신체 접촉을 많이 해 본 경험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부모님 혹은 할머니 혹은 친척들과 신체 접촉 경험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유아기 때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신체 접촉이고 유아들의 감각 신경 세포들이 어른들보다 많아서 유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엄마 품에 안기고 엄마 등에 업히고 엄마 품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천국이 바로 엄마의 품 속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 이야기에서 V군은 여자 친구와 3년 동안 사귀면서 V군은 항상 여자 친구와 손을 잡으려고 신체 접촉을 많이 하려고 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가 여자 친구와 섹스 관계가 있었는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섹스 관계를 1주일에 3회 혹은 4회를 가졌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여자 친구와 섹스 시에 여자 친구와 신체 접촉 피부 접촉을 많이 했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여자 친구에게 애무를 많이 하려고 했는데 여자 친구는 그것을 싫어하고 그냥 성기 접촉을 원하는 것 같았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섹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무로 서로 몸을 빨고 핥고 마사지로 만지면서 서로 사랑을 확인하면서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그 순간들이 애무로 쌓이면서 마지막으로 성기 접촉에서 사정으로 섹스가 끝나게 되는데 섹스를 애무와 삽입으로 구분을 하면 애무는 유아기 때 엄마의 품 안에서 신체 접촉으로 사랑을 몸으로 전달받는 과정이고 사춘기가 되면서 정자와 정액이 생산되면서 흥분과 발기의 결과로 삽입으로 오르가슴을 느끼면서 사정으로 끝이 나는 것이 섹스이다 라는 것을 지적하는 정신분석가들의 섹스이론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여기에서 V군은 신체 접촉의 결함 때문에 (어머니의 품에서 신체 접촉의 피부감각의 결함) 여자 친구와 신체접촉을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스스로 그것을 인정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가 V군에게 여자 친구와 섹스 관계는 정상적으로 흘러갔는데 여자 친구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었느냐? 라는 질문에 여자 친구가 배란기가 되면 섹스 욕구가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만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을 느낄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유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체 접촉 경험에 대한 실험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2차 세계 대전 때 정신분석 학자들이 독일의 무차별 폭격으로 런던 시민들이 깜짝 깜짝 놀래서 그 시점에서 태어난 유아들이 엄마를 잃어서 고아원에서 자란 유아들과 엄마 품에서 자란 유아들이 틀림없이 폭격과 포탄 소리에 놀래서 불안증 혹은 공포증 혹은 두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가설을 실험한 결과 엄마 품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고아원에서 자란 어린이들은 불안증, 공포증, 공황장애 등이 많았다는 실험의 결과로 유아들은 엄마의 품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고 엄마의 품은 천국이다,

태풍이 불거나 천둥이 치거나 번개가 친다고 해도 엄마 품에 안긴 어린이는 새록새록 잠이 든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엄마의 품엄마의 손엄마의 등에 업힌 경험들이 엄마가 아기의 불안을 흡수해서 달래주는 과정이 이후에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자아를 달래는 자아의 기능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런 점에서 V군이 어린 시절에 엄마를 잃어 버렸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자아를 달래는 것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Anna Freud의 유아들 실험연구 보고서, Kohut, 1971, 1984: 주㈜: 참고).

이 시점에서 V군에게 치료자가 V군은 자신이 불안하고 우울하고 긴장이 쌓였을 때 자신을 어떻게 달래느냐?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지금까지 이러한 질문을 자아에게 수 없이 많이 해 왔다고 실토를 했다. 그런데 자신은 술을 마셨을 때 긴장이 풀린다 것을 스스로 깨달었다 라고 했다.

언제부터 술을 마시면 긴장이 풀린다는 것을 느꼈느냐? 라는 질문에 V군은 대학 1학년 때 그것을 느꼈고 그리고 V군이 긴장할 때는 일부터 캔 맥주 3개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술에 취해서 스스로 긴장을 풀어 보려고 했던 경험을 이야기를 했다. 그 시점에서 V군은 항상 술을 마시려고 했고 동료들과 한번 술을 마시게 되면 2, 3차 혹은 4차로써 새벽 3시 혹은 4시 혹은 5시가 되어야 집에 귀가하는 바람에 결국은 그날은 밤샘을 했기 때문에 피곤해서 파김치가 되는 것을 스스로 지각을 하면서 V군은 술에 너무 의존하게 됨을 느끼면서 어른이 되면 술꾼이 될 것 같아서 두려웠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V군이 술에 취했을 때 스위치가 꺼지는 것과 술을 마시지 않는 상태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의식적으로 강박적이 되면서 느끼는 스위치가 꺼지는 것과 비교를 해 보도록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V군이 중학교 3학년 그리고 고교 1학년 때 의식적이 되면서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해서 자아를 강박적으로 동원을 하게 되었는데 스위치가 꺼지고 (40%의 자아가 작동) 그리고 켜지는(99%의 자아 기능이 중지, 1%만 자아가 작동) 간격의 인터벌이 어느 정도였는가? 라고 물었을 때 수시로 꺼졌다가 커졌다가 해서 시도때도 없이 반복되어져 왔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술을 마셨을 때는 스위치가 켜지고 꺼지는 인터벌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술을 마셨을 때는 켜지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작년 11월에 99%의 자아가 작동하지 않게 되었는데 술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술을 마시면 실수를한 적이 없었는가?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실수를 수 없이 많이 했다고 실토를 했다. 예를 들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새벽 1시 혹은 2시 혹은 3시에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받지 않으면 계속해서 걸어 대거나(긴급 전화가 아닌 전화였기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돌 아이 취급 당함) 술을 마시면 시비를 걸어서 싸우려고 하는 호전적인 태도 등을 들어서 좋지 못한 술 버릇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왜 술을 마시면 자아가 자유로워지는가? 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라고 물어보았을 때 수 없이 느껴보았다고 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V군은 그냥 술을 마셨으니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고 대답을 했다. 그런데 그 이상은 생각해 보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제 의식적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했을 때 스위치가 껴지는 것과 자신의 단점을 틀어 놓고 이야기를 함으로써 숨기려고 의식하지 않고 자연상황으로 되돌아가서 의식적인 분위기 메이커를 포기하면서 자아가 자유로워지는 것과 술을 마셨을 때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약점들 즉 술 주정을 하면서 자아가 자유로워지는 과정비교를 해 보면 이해가 되는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이제는 자신이 문제를 확실이 깨닫게 되었다고 했다.

즉 자아가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단점들을 숨기려고 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대인관계를 잘 하려고 시도를 해서 자율신경 조직을 컨트롤 하려고 하는 V군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했다. 그렇게 의식적으로 강박적이 되면 자연스러움이 파괴되면서 스위치가 켜지는 원인이 된다는 것과 자신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결함적인 자아를 수정해서 건강한 자아 달램으로 술에 의존하지 않고 자아를 성장시키면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오늘 배운 것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와 껄끄러운 부자연스러운 관계를 깨고 뚫고 나가야 함을 강조를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7 , 8회의 치료 회기를 생략하고 9회의 치료 회기를 소개한다. V군이 주말에 여자 친구들과 1 2일 모임과 아르바이트 동료들 4명과 모임에서 스위치가 켜져서 실패를 했는데 아르바이트 모임에서는 술을 많이 마셔서 어느 정도 스위치가 꺼지는 바람에 절반은 성공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데 이번 주일에 2개의 여름 휴가가 걱정이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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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치료 결과: 왜 스위치가 꺼지고 그리고 스위치가 켜지는지? 를 분석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깨닫게 되면서 8년 동안 의도적으로 거짓 자아를 작동시켜서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에서 스위치가 켜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거꾸로 8년 동안 의도적으로 강박적으로 한 행동을 포기하고 자연으로 되돌아가서 내 참 자아의 개발을 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 월요일 1시에 V군은 정확하게 도착을 했다. 그 동안 어떻게 지냈느냐? 라는 질문에 V군은 엄청나게 힘들었다고 실토를 했다. 목요일 새벽에 치료자와 전화로 약 1시간가량 통화 후에는 잠을 잘 잤다고 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6시경에 두 명의 여학생들과 저녁 10시까지 약 3시간 동안 그들과 가진 예비 모임에서 V군은 여학생 두 명과 남학생 한 명과 함께 모였으나 계속된 스위치가 켜진 상황이 계속되어 분위기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고 그리고 그들이 그의 그러한 행동을 눈치를 챈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그들과 눈을 맞추지 못하고 전전긍긍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들이 V군의 문제에 대해서 대충 알고 있고 특별히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을 때 그들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들에 대해서 한 사람씩 아는 데로 기술해 보라고 했을 때 세 사람은 고교 3학년 때 같은 반 친구들이었다고 했다. 첫 번째 여학생은 대학을 졸업하고 유치원에서 교사로 있는 사람으로 언니와 여동생이 한 명씩 있고 그리고 그녀는 키가 162 정도이고 몸이 약간 홀쭉이고 패션 감각이 뛰어나고 밝고 명랑하다고 했다. 부모님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녀는 현재 남자 친구가 없다고 했다. 두 번째 여학생은 중국에 유학 중이고 전공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녀는 언니가 한 명 있다고 했다. 중국인 남자 친구가 있고 두 사람이 앞으로 사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키가 첫 번째 여자 친구보다 약간 작은 160정도의 키에 약간 뚱뚱하다고 했다.

첫 번째 여자 친구는 몸무게에 신경을 쓰지 않지만 두 번째 여자 친구는 몸 무게에 신경을 쓰는 편으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한다고 털어 놓았다. 그녀의 부모님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V군은 특별히 그의 6개월 여자 친구 그리고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들과 이번 여름 휴가 때 만나는 여자 친구들이 모두 여자 형제들만 있는 가족이고 그들의 부모님들에 대해서는 V군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 특이해 보임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지금까지 그러한 것을 모르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세 번째 남자 친구는 고 3학년 때 친구로서 그는 대학에 가지 않았고 어떤 병원에서 약사 밑에서 조수로 일하고 있는데 약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친구로서 대학에 가지 않는 것은 자발적인 의사인지 실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그는 대학에 체육학과에 지원하려고 했으나 가지는 않았다고 했다. 그는 지금 일하는 병원에서 누나라고 부르는 간호 조무사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남동생이 한 명이 있다고 했다. 그의 부모님은 음식점을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특이하게 두 명의 여학생은 전부 여자 형제들 만 있고 그리고 3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여자 친구 역시 여동생이 있는 친구이고 V군이 전화 통화로 대학 1학년 때 약 6개월 동안 사귄 한 여자 친구는 V군에게 그녀의 가족의 갈등 이야기를 털어 놓아서 V군이 감당을 하지 못해서 절교를 선언한 여자 친구인데 그녀와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와 관계를 비교해 보면 6개월 동안 사귄 여자 친구는 60%도 서로 알고 지낸 친구이고 후자는 20%정도 속내를 털어 놓았던 친구라고 했다.

첫 번째 여자 친구는 만날 때마다 그녀의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람에 V군이 감당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데 그 때 V군의 자아의 기능이 약 60%였다고 실토를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서로의 내면의 고통을 이야기를 할수록 자아의 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이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지금까지 친하다고 생각하는 여자 친구들과 남자 친구들이 몇 명 정도 되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전화를 자주 걸고 1주일-2주일에 만나는 친구들을 합치면 여자 친구가 약 20명 정도이고 남자 친구들은 약 10명도가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들과 감정을 털어 놓고 속내를 이야기를 하는 친구는 거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토요일에는 아르바이트 친구들과 만났는데 지난 주일에 4명에다 이번에는 1살 많은 누나가 한 명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했다. 처음에 만났을 때는 힘들었는데 술을 마시면서 스위치가 꺼져서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간단히 스위치가 커졌다가 껴졌다고 했다. 커졌을 때는 눈도 맞추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했는데 금시 꺼지면서 그런대로 기능을 했다고 했다. V군은 스위치가 꺼지면서 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인사말 즉 내가 스위치가 켜지면 눈도 잘 맞추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말을 더듬거리는 것을 이해해 달라고 말을 했는데 (그 누나가 없을 때) 동료들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 같아서 효과가 별로 였다 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내일 여자 친구들 2명과 남자 친구들 1명과 V군이 총 4명이 1박 2일로 휴가를 떠나는데 버스 편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이라고 했다. 치료자가 V군이 지난 주일부터 엄청나게 긴장이 올라가면서 휴식을 가질 수 없는 것은 2주일 전부터 약물을 중단한 것과 약간의 관계도 있지만 이번 주일 화요일과 금요일에 1 2일씩 동료들과 휴가를 가는 것 때문에 그들과 대인관계에서 과도하게 긴장해서 그 긴장이 풀리지 않는 것 같으니 차라리 두 개의 여행을 취소하면 어떠하겠는가? 라고 물었을 때 난감해했다.

왜냐하면 2명의 여자 친구와 같이 가는 1명의 남자 친구가 그의 누나라는 연인으로부터 여자 2명과 같이 여행을 한다는 의심을 받을 것으로 V군이 옆에서 그 누나에게 같이 있으니 걱정을 하지 말라는 증거로써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V군이 그 모임에 총무이기 때문에 돈을 관리하는 직책이어서 곤란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들에게 내가 죽을 지경이니 이번 여행에서 빠지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돈을 친구들의 계좌로 입금시켜주면 되지 않는가? 라고 했을 때 그것은 가능한데 그 남자 친구에게 미안하게 된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친구의 연인에게 V군이 여자 2명과 남자 2명이 같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V군이 자신의 고통보다 친구의 고통이 먼저라는 생각 즉 이 세상에서 내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고 내 문제보다 너의 문제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는 것을 지적을 했다. 내가 죽을 맛인데 지옥을 경험하면서도 친구의 연인을 위해서 내가 고통을 감수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록 했다.

치료자는 V군이 2주일전부터 이번 주일에 2개의 여름 휴가 여행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잘 해야 한다고 스스로 자아를 의식하게 된 것을 지적을 했다.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V군은 치료자와 2시간의 치료 회기에서 자아와 대화를 소통연습을 하는데 말이 잘 연결이 되지 않고 부자연스러움을 치료자가 지적을 했다. 어떻게 2 개의 모임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 걱정 근심으로 긴장이 과도하게 올라가서 풀리지 않고 있음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두 개의 여름 휴가 모임을 평소에 걱정하지 않고 편의점과 치료실에 올 때 지하철에서 심한 불안으로 고통스러운 것은 두 개의 여름 휴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 라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는 이미 2주일 전부터 두 개의 여름 휴가를 무의식적으로 걱정하고 그들을 어떻게 잘 해 낼까? 라는 걱정, 근심, 염려, 불안이 너무 과도하게 한계점을 넘어선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차라리 그곳에 가서 망신을 당하는 것보다는 두 개의 여름 휴가를 취소해 버리고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떡하겠느냐? 라는 질문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가 당장 치료 회기를 끝내고 밖으로 나가면 그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연락을 해서 이번 여름 휴가를 취소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그러한 마음이 지금 몇 % 인가를 물었을 때 V군은 90% 정도 된다고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 회기가 2시간을 넘어가면서 1시간 더 연장을 하기로 했다. 1시간 더 연장에서 치료자는 V군에게 감정을 다루기로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인간은 왜 대인관계가 필요한가?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외로움 때문에 외로움을 풀어내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렇게 해서 V군이 어떻게 하는가?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친구들과 만나서 농담 따먹기를 하거나 그들의 기분과 마음의 상황을 재 빨리 파악을 해서 그들을 웃기고 분위기를 즐겁게 해서 그 자신이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하면 그 외로움은 억압해서 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약물이 증세들을 억압해서 위기를 넘기는 것처럼 V군은 외로움을 말로써 표현해서 그것을 토해내고 근본적인 외로움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외로움을 유머로 뒤엎고 숨기려고 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인사이드 아웃에서 인간의 기본 감정을 몇 개로 나누고 있는지? 를 물어보았다.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소심이, 까치리로 5개의 감정이 있는데 그 중에서 몇 개가 긍정적이고 몇 개가 부정적인지? 를 물어보았을 때 1개가 긍정적이고 4개가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인간이 살아오면서 고해(고통의 항해)라고 불교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정적인 사건들이 많다는 증거로써 사람들은 항상 긍정적 감정들 즉 즐거움, 기쁨, 행복함 등으로 가득 찬 것이 아니고 부정적 감정들 즉 분노, 노여움, , 수치심, 모욕감, 멸시, 조롱, 우울함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많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해소하는가? 에 삶의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 V군은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고 피하고 항상 즐거운 유머와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 의도적으로 자아를 컨트롤하려고 하는 것이 그의 핵심 문제임을 깨닫게 했다.

이번 주일의 2개의 여름 휴가가 끝나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대인관계를 차단하고 우선 과도한 긴장을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일에 치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치료자는 V군의 근본 문제는 부정적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기본적인 소통방식에 결함으로 치료 회기에서 어떻게 긴장이 올라가고 어떻게 자아가 작동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 감정들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의사소통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상황에 가서는 말이 나오지 않고 단절되어 버리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번 주일 여름 휴가 행사가 끝나면 내면의 감정을 말로써 표현을 하는 것에 치료의 초점을 맞춤으로써 외부적 관계를 차단시켜 놓고 부정적 감정을 소통을 함으로써 긴장을 풀어내는 방법이 급선무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V군이 가족들과 관계 즉 아버지와 관계(30%), 어머니와 관계(20%) 그리고 여동생(기숙사 생활)과 관계는 거의 단절 되어있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들과 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그 다음에 동료들 혹은 친구들과 관계가 연결되는데 V군은 가족구성원들과 관계의 어려움에 직면을 피하고 동료들과 관계가 어느 정도 잘 되기 때문에 동료들과 관계를 바로 하면서 가족관계를 다루려고 했으나 동료들과 관계에서 지나치게 의식적이어서 불안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지난 주일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가족들의 식사에서 그리고 고모부의 친구와 가족들과 관계에서 V군은 긴장이 과도하게 올라가서 스위치가 켜져서 곤욕을 치렀다는 것이 그 증거임을 지적을 했다. 특별히 V군은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어느 정도의 기능으로 컨트롤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를 했다. 즉 의식적으로 자아를 컨트롤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음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만약에 V군이 이번 두 개의 여름 휴가에 참가를 한다고 하면 그들과 만남에서 V군 자신의 단점들을 모두 털어 놓고 감추려고 잘 보이려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그 의식적인 컨트롤하려고 하는 자아를 내려 놓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21시간의 치료 회기 시간에 밝혀진 V군의 핵심 문제들을 먼저 이야기를 해서 잘 보이려고 하는 마음을 내려 놓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간단하게 메모를 해서 집에 가서 A4 용지에 소상하게 내용을 적어서 실천을 그것을 옆에다 퍼 놓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약점을 다 이야기를 하고 나서 모임에 참석해야 심리적 고문, 심리적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V군의 핵심 내용: 스위치가 켜지는 상황과 스위치가 꺼지는 상황---소상하게 그 내용들을 A4 용지에 기술했다. 어린시절에 외할머니 손에서 성장, 어머니와 코드가 맞지 않음 ---가족들과 소통의 문제를 소상하게 기술-- 술을 마시면 스위치가 잘 꺼진다 --- 그 이유들을 소상하게 기술--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대인관계 --- 외로움 그 자체를 억압 ---부정적 감정들을 억압하고 긍정적 감정들만 의도적으로 분위기 메이커로 표현 ----부정적 감정들을 숨긴다.

10 , 11, 12회의 치료 회기를 생략하고 13회의 치료 회기를 소개한다. 다음의 치료 회기에서는 V군이 식사 때에 휴대폰을 한쪽 손으로 만지면서 그리고 다른 한쪽 손으로 숟가락을 들고 식사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너무 빨리 식사를 끝내고 자신의 방으로 도망을 가 버린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대화가가 없는 껄끄러운 분위기가 V군을 긴장하게 만들어 왔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V군이 한쪽 손으로 휴대폰을 그리고 재 빨리 식사를 하는가? 그 이유를 물어보았을 때 그는 자아의 불편함과 경직됨을 숨기려고 하는 순간적인 껄끄러움을 피하기 위해서 라고 털어 놓았다. 그러한 행동들이 V군의 긴장을 들어 올리고 계속해서 99%의 자아 기능 부진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이전까지 치료의 결과: 하루에 아침에 5알과 저녁에 4알의 약물 복용을 중지하면서 V군의 불안이 급속도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V군의 문제의 핵심 원인들이 분석으로 밝혀지면서 V군이 자신의 자아의 문제를 이해하게 되면서 더욱 더 그러한 생각들 속에 포로가 되면서 뇌를 자극해서 휴식이 사라짐을 포착하고 V군이 강박사고 장애로 보인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잘 해야 한다, 내가 컨트롤해야 한다는 사고들이 강하게 좌우하고 있는 반면에 감정들은 억제라고 억압되어져서 감정 표현이 거의 없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고 강박증의 특징이 감정을 아이디어로 사고로 바꾼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V군은 수요일 오후 1시에 도착을 했다. 어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올 수가 없었다고 한 것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했다. V군은 월요일 밤에 잠이 오지 않아서 고심하다가 새벽에 잠이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서 화요일에 치료를 약속해 놓고 나오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낮 12시경에 잠을 자고 있을 때 아버지가 V군을 깨워서 같이 식사를 하러 나가자고 했다. 어제 밤에는 약물을 복용했더니 잠을 잘 잤다고 했다.

아버지와 함께 물 회를 먹으면서 이야기를 약간 나누었다고 했다. V군은 약물을 중단하고 나니 심한 불안을 느끼면서 스위치가 꺼지고 켜지는 것에 혼란으로 컨트롤을 상실하면서 귀신 쫓는 굿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는 많이 힘들면 치료사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약물을 간간히 복용하는 것이 어떠하냐?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리고 V군은 약물에 의존하게 되면 자아 개발이 간섭을 받게 되면 약물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물 의존이 발생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약 20분 동안 이야기를 했다고 털어 놓았다. 스위치는 켜져 있었지만 약간을 불안이 완화된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왜 스위치가 커진 상태에서 약간 불안이 감소되어 이야기를 몇 마디 나누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는가?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몰라서 더욱 더 불안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와 나눈 대화 때문임을 지적을 했다. 언제든지 상대방에게 내 자신의 단점을 숨기지 말고 털어 놓을 때 내 자아가 방어를 에너지가 동원되어 지지 않기 때문에 숨길 것이 없어지면 마음의 눈은 열리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V군이 아버지와 식사를 할 때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치료자는 새로운 충격적인 자아의 스위치를 켜는 동작을 V군이 스스로 지각하지 못하고 하고 있음을 발견을 했다.

V군은 식사를 하는데 휴대폰을 손에 쥐고 한쪽 손으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식사를 한다고 했다. 언제부터 그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작년 11월 달부터 심해졌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에게 왜 그렇게 휴대폰을 만지막작거리면서 식사를 하는지? 그 이유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스스로 불편함과 껄끄러움을 무마시키기 위해서 그러한 행동을 한다고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바로 그러한 행동을 자아 달래기 행동으로 스스로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서 자아가 옆에 앉아 있는 대상들과 껄끄러움을 피하고 모면하고 숨기기 위해서 휴대폰에 신경을 쓰고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들은 이야기가 없어도 V군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스스로 만든 방어적 행동임을 깨닫게 했다.

두 번째 V군은 식사 때 빨리 먹어 치운다고 했다. 아버지, 어머니는 너무 빨리 식사를 한다고 지적을 한다고 했다. 치료자는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작년 11월달부터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왜 그렇게 빨리 먹는 이유를 물어보았을 때 대화가 없는 껄끄러운 분위기가 고통스러워서 빨리 먹고 자신의 방으로 도망쳐 온다고 실토를 했다.

또 한가지는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대화가 거의 없고 서로 불편해하는 모습이 V군에게 반사되어지면서 V군이 재빨리 그러한 감각을 예민하게 수용하고 느끼면서 스스로 그 불편함이 V군의 불안을 들어 올리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특이하게 지난 월요일 치료 회기 시간에 V군이 치료실에 들어오면서 벗어 놓은 신발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보고 집에서도 신발을 가지런히 놓아라 라고 하는 부모님의 지시, 명령이 있었는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은 그렇지 않았지만 가끔 예의범절을 교육받아왔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무의식적으로 벗어 놓은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것을 스스로 평소에 집 안에서 긴장을 해서 신발 벗어 놓는 것에 신경을 쓰기 때문인데 집에 들어가면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불안을 잊어버리는 가정이 안식처가 되어야 하는데 지나치게 정리정돈과 예의 범절을 강조하게 되면 스스로 자아가 긴장을 하게 되면서 신경을 쓰기 때문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작년 11월부터 V군이 99%의 자아 작동 상실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금 V군의 행동의 하나 하나가 전부 교감 신경조직을 가동시켜서 긴장과 위기 상황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휴식이 없고 긴장이 풀리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집 안에서도 늘 긴장으로 99%의 자아를 들어 올리고 있는 자신의 자아의 모습을 보도록 했다.

V군은 식사 때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계속해서 자아의 긴장을 들어 올리고 있고 그리고 빨리 식사를 함으로써 자신의 방으로 도망을 가는 행동 그리고 어머니의 얼굴 표정의 경직됨을 간파하고 재 빨리 긴장을 하게 되는 것 등등은 모두 자신의 불편함을 피하려고 의도적으로 자아 의식을 하는 강박증으로 작동을 하고 있다고 지적을 해 주었다.

치료자가 V군에게 집에서 쉬고 있는 낮 시간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지? 를 체크해 보았을 때 휴대폰을 계속해서 만지작거린다고 고백을 했다. 즉 치료 초반기에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뇌에 자극으로 긴장을 들어 올리고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고 분석에서 밝혀졌는데도 지금은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만지작거린다고 실토를 했다.

그 이유를 물어보았을 때 자신의 자아를 의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손에서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면서 의식을 휴대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뇌에 자극을 증가시켜서 휴식을 막아 버리고 긴장을 유발하는 행동임을 다시 지적을 했다.

이 시점에서 V군은 내일 V군이 생일이어서 후배 여학생 2명과 후배 남학생 1명이 V군의 집에 초대를 해서 생일 축하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 응급 초치를 요청을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치료자와 2시간 치료 회기를 가지고 있을 때에는 스위치가 꺼진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이해하겠는가? 왜 치료 회기시간에는 스위치가 켜지지 않고 꺼지는 이유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스스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것은 맞는데 또 다른 이유를 생각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정확하다고 칭찬을 하면서 지금까지 치료실에서 27시간의 치료 시간을 가졌는데 V군이 정작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와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그들에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스위치를 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는 V군이 어린 시절에 유치원 혹은 학교에 갔다 와서 보호자 혹은 부모님에게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그날 있었던 이야기들을 소상하게 미주알고주알 했던 기억이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은 그러한 기억이 전혀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지금 치료 회기가 시작되면서 V군이 월요일 치료 회기가 끝나고 그리고 화요일 날에 그리고 오늘 수요일 치료 회기 시간까지 그 동안에 있었던 고통스러운 이야기들 그리고 불안하고 힘들었던 이야기를 치료자에게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유아기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에 그날에 있었던 하루의 이야기들을 보호자에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를 하는 것과 똑 같은 것이 치료 회기가 아닌가? 를 깨닫게 했다.

고로 내일 생일 축하 때 후배들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고통스러운 내 과거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하소연을 하면서 왜 내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가지게 되었는지? 를 그들에게 이해시키고 들어 달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동안에는 스위치가 꺼지게 될 것을 한번 실험을 해 보도록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는 V군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를 해 주겠다고 온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 1명과 같이 생일 축하 파티를 하면서 일부러 소주 4병을 마셨지만 스위치가 반쯤 켜진 상황이 되었고 그 다음 날에 여름 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약속을 했다가 취소한 그 친구들이 생일 선물을 사가지고 오면서 축하 파티를 열어 준다고 나오라고 했을 때 일부러 소주 1병을 마시고 약 4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면서 술에 취했지만 스위치는 반쯤 켜진 상태였다고 고백을 했다.

14회의 치료 회기를 생략하고 15회 치료 회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V군이 일요일 저녁 10시에 한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V군을 나오라고 해서 새로운 여자 친구를 소개를 시켜주었고 그리고 월요일에는 휴학계를 내면서 같이 휴학계를 제출한 한 남자 친구와 9시간을 같이 지내면서 스위치가 꺼져 있었다는 새로운 기쁜 소식을 다루고 있다. 8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심리치료 후에 35 시간 만에 처음으로 V군의 자아가 60%가 작동을 했다고 고백을 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치료 기간: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그는 1주일에 월요일에 1-3시와 수요일에 1-3시로 1주일에 2회의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첫 17 회 35 시간 (컨설팅을 합친 총 시간이 37 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짐. 8월 7일부터는 월, , , 금요일을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이전까지 치료의 결과: V군은 약물 복용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심리치료를 시작한 후에 35시간 만에 처음으로 두 명의 여자 친구와 2시간을 그리고 이번 주일 휴학계를 제출하면서 같이 휴학계를 제출한 친구와 9시간을 같이 지내면서 자아의 기능이 60%로 스위치가 꺼진 상황을 털어 놓았다.

치료의 초반기 긴장이 풀리면서 좋아져 가던 V군의 긴장 상황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서 금단 현상이 생기면서 다시 99%의 자아 붕괴로 되돌아 갔다다시 약물을 재 복용하면서 손과 발이 떨리고 땀이 나고 안절부절 못하는 신체적 고통이 약간 사라지면서 처음으로 관계에서 자신의 의식적 자아를 포기하고 단점을 노출하면서 가지게 된 첫 성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 8월 21일 월요일 치료 회기는 아침에 치료자에게 전화로써 학교에 휴학계를 제출하기 때문에 서류에 교수님의 사인이 필요해서 월요일 교수님과 면담 그리고 휴학 서류 제출 때문에 상담 치료에 결석을 한다고 연락이 와서 취소되고 수요일 오후 1시에 상담을 가지게 되었다.

수요일 상담 치료 회기에서 V군은 일요일에 저녁 10시에 중, 고교 시절에 여자 친구가 지금 한 여자 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으니 소개시켜줄 터이니 나올 수 있는가? 라고 요청이 와서 O.K.라고 하고 나서 맥주를 1캔 마시고 나서 그곳에 나가서 소개를 받았다고 했다.

소개를 받을 때 그녀들이 마시고 있던 소수를 벌꺽벌꺽 들어 마시면서 V군은 아무런 생각이 없고 그냥 멍하니 앉아서 소개를 받았는데 그 소개를 받으면서 무슨 생각을 해야 할지 생각이 연결되어 지지 않았다고 했다. 과거 같으면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농담을 해야 할지? 머리 속에 연결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생각들이 생기지 않고 그냥 말이 없어져서 그 두 명의 여성들에게 이제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고 아무 재미가 없는 사람이 되었다고 스스로 실토를 하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V군은 새로 소개를 받은 그녀에게 3년 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와 작년 11월 달에 헤어지고 나서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했을 때 그녀도 역시 3년 동안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와 헤어져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V군은 과거에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고 했던 것을 포기하고 나니 일상생활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해야 하겠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일상생활의 이야기를 할 것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그냥 말이 없이 앉아 있다가 새로 소개받은 그 여자 친구는 먼저 가고 과거의 고교 시절에 여자 친구와 1시간 더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1시에 집에 돌아왔다고 했다.

치료자가 두 사람을 몇 시에 만나서 몇 시에 헤어졌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저녁 10시에 만나서 세 사람이 1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새로 소개받은 친구는 1시간 후에 먼저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떠나고 1시간 동안 과거 고교 시절에 친구와 1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1시에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새로 소개받은 친구와 헤어지고 고교 시절이 여자 친구와 1시간 동안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고교 시절에 여자 친구가 V군에게 너는 새로 소개를 받은 여자 친구 앞에서 왜 과거에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했는지? 를 비판을 했다고 했다. V군은 새로 소개받은 여자 친구가 싫지 않아서 계속해서 사귀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고교 시절에 여자 친구는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러한 과거 여자 친구 이야기를 하게 되면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 하지 않겠는가? 고로 그녀는 V군이 소개를 시켜주는 새 여자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과거 여자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오인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2시간 동안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아 의식의 스위치가 켜지지 않았는지? 를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켜지지 않고 대부분이 꺼져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두 명의 여자 친구와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고 나서 무엇을 느꼈는지?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자신이 과거의 자아를 잃어버리고 나니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할 것인지? 잘 몰라서 대화에서 침묵이 흐르게 되면 과거에는 불안해서 그 책임이 모두 V군 자신의 책임으로 재빨리 유머를 동원해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갔었는데 이제 그것을 포기하고 나니 그렇다면 유머와 분위기 조절을 머리 속에서 생각들이 연결되면서 침묵이 등장하게 되면 그 침묵을 깨고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포기하고 나니 할 말이 없어져서 과거의 유머를 동원하지 않고 일상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배워야 하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8월 초순부터 약물을 중단하고 나서 3주일 동안 과거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 99%의 자아 의식 때문에 안절부절 못했는데 그것과 비교를 해서 이번 주일에 두 명의 여자 친구와 2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면서 스위치가 꺼진 것을 비교를 해서 %로 표현을 해 보라고 했을 때 60%의 자아 의식의 스위치가 꺼져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작년 11월 동안 7년간 자아가 기능을 가장 잘 하고 있을 때가 40%로 자아 의식의 스위치가 꺼져 있었는데 이번에는 60%가 꺼져 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과거에 제일 좋은 시절보다 더 좋았다는 뜻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그렇다고 인정을 했다.

치료자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별히 새 여자 친구 앞에서 과거의 3년 동안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 친구의 이야기를 한 것은 치료자가 강조하는 내 자신의 단점을 먼저 이야기를 하게 되면 나는 숨길 것이 없어지기 때문에 편안할 것이라는 치료자의 조언을 직접 실천한 것으로 그리고 자아 의식을 하는 자아를 포기하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이 그 자리에 나간 것도 역시 분위기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적 사고를 등장하지 않게 만든 좋은 현상으로 이번에 얻는 결과가 99%의 자아 의식의 흐름을 깨는 계기가 되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V군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나갔다. 월요일 날에 휴학계를 제출하려고 지도 교수와 면담을 신청했을 때 대학 동료인 한 친구와 함께 같이 면담을 했는데 지도 교수와 면담 때 휴학계를 제출하는 원인을 공황 장애로 심리치료를 받기 위해서 휴학계를 제출한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그리고 교수 면담 이후에 9시간 동안 그 친구와 함께 쇼핑도 하고 같이 식사로 하면서 스위치가 꺼진 상태로 두 사람이 함께 하루 종일 보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그 친구와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보았을 때 그 친구는 대학 입학 이후부터 늘 같이 다녔고 V군이 신경증으로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친구였기 때문에 숨길 것이 없는 친구라고 했다.

이 시점에서 V군은 자신은 과거에도 자신의 문제들을 숨기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고교 시절에 매주 수요일은 야자를 포기하고 공황 장애 때문에 정신과 의사에게 약물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일찍 귀가하면서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 왔고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여자 친구와 사귀다가 헤어졌다는 말을 숨기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것은 인정을 하는데 큰 핵심 그것 하나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자아 의식 강박증을 해결하는 데는 충분하지 못함을 깨닫게 했다. 그 증거로써 생일 축하를 해주기 위해서 방문한 두 명의 여자 친구와 그리고 고교 시절에 친구들이 생일 선물을 사 가지고 방문을 한 2명의 여자 친구들에게 자신의 고통을 약 20분 정도 이야기를 해서 스위치가 반쯤 꺼진 상태를 유지한 것을 그 증거로 제시를 하면서 온전히 스위치가 꺼지지 위해서는 그들과 같이 있는 2시간 혹은 3시간의 그 시간 동안 치료 회기 시간에 치료자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계속하게 되면 스위치가 꺼질 것이라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이번 주일 일요일과 월요일의 기간 동안에 V군이 많이 변모된 것을 실감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치료자가 약물을 끊고 나서 후유증이 심각해서 틀림없이 8년 동안 복용한 약물 금단 현상으로 V군이 놀랬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2주일 전부터 심한 경우에는 약물을 복용하면서 과도한 긴장을 풀어 내면서 약물을 조금씩 줄여 나가는 방법을 사용해보자고 일시적 약물 복용을 허용을 했는데 계속해서 약물을 복용을 하고 있는지? 를 체크를 해 보았을 때 V군은 지난 금요일에 약물이 소진되어 그날은 약물이 없어서 복용을 하지 못했는데 손이 떨리고 땀이 비 오듯이 흘러 내리고 그리고 몸에 열이 나는 현상이 재 등장했다고 했다. 그리고 약물 처방을 받아서 복용하고 나니 그러한 신체적 현상들이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치료자는 약물 그 자체 때문에 신체적 현상들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 약물을 복용했다는 심리적인 안도감이 신체적 현상을 사라지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을 했다. 그 증거로써 작년 11월달부터는 8년 동안 약물을 계속 복용을 해도 99%의 자아 의식은 계속되었고 약물은 효과가 전무했다는 것과 그리고 어떨 때는 약물을 복용하고 지하철을 타거나 혹은 외출을 했을 때도 전혀 약물의 효과를 느낄 수 없었다고 했던 V군의 이야기를 그 증거로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그랬다고 스스로 인정을 했다.

여기에서 V군은 치료자가 V군이 친구들과 이야기를 할 때 스스로 자아 의식을 하게 된 시점에 언제 인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은 조용히 생각을 해 보다가 틀림없이 초등학교 6학년 때 있었던 한 개의 사건이 동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고백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8명의 친구들이 같이 어울리고 친하게 지내게 되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서로 뿔뿔이 헤어지게 되었고 단지 두 명이 V군과 같은 중학교에 가게 되었는데 아쉬웠지만 한번씩 8명이 서로 연락을 해서 같이 만나게 되었는데 점점 V군 자신이 소외되고 그들끼리 자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그 원인은 8명 중에 한 친구가 리더가 되어서 친구들을 좌지우지했는데 그 친구는 대인관계가 좋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고 리더십이 많아서 항상 그 친구가 하자는 대로 따라가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오버를 하는 V군을 과식과 거짓 관계를 한다는 것을 알고 V군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8명의 친구들과 소원하게 되었고 점점 그들과 만나는 회수가 줄어들 게 되었기 때문에 그 때 의리를 저 버린 친구들로서 한때 충성스러운 친구들이 결국은 아무런 소용이 없어지게 된 것을 느끼면서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 이후부터는 친구 사이에 의리를 배신감으로 간다고 뼈저리게 느끼면서 그 이후부터는 친구들에게 의리를 가지지 않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V군은 그 시점에서부터 동료들과 관계에서 말이 없이 흐르는 침묵을 두려워하게 되었고 침묵을 깨기 위해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기 위해서 중학교 3학년 말기와 고교 1학년 때 의도적으로 300개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을 배워서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려고 지난 8년 동안 씨름을 하다가 결국은 99%의 자아 붕괴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V군은 자신은 남자 친구들 보다 어린 시절부터 여자 친구들을 더 좋아했고 지금도 여자 친구들과 많이 어울린다고 했다. v군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V군이 8월 초에 약물을 중단하고 여름 휴가를 약속한 것도 여자 친구가 2명과 남자 친구 1명이 이었고 아르바이트 친구들도 여자 친구가 끼어 있었고 그리고 2주일 전에 V군의 생일 축하 모임에서도 여자 친구들이 2이 그리고 여름 휴가 취소로 선물을 사가지고 방문을 온 친구들도 여자 친구 2명이었고 이번 주일에 만난 친구도 여자 친구가 2명임을 치료자가 오늘 치료 회기에서 새롭게 알 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V군이 여자 친구와 이야기를 할 때 어떤 대화를 주고받는지? 과거의 경험을 떠 올리면서 그들과 주고받는 대화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친한 여자 친구들에게는 만나서 인사를 하기 전에 과거에 날씬한 여자 친구가 약간 살이 찐 경우에는 인사 직전에 "날씬이를 학수 고대했는데 왜 돼지가 나왔느냐!"라고 응수를 하면 그 여자 친구가 "너 나한데 죽어 볼래! 내 주먹 한방이면 너는 골로 간다!"라고 대답을 하면 V군이 "그래 너 주먹 한방이면 내 같은 골통은 산산 조각이 나겠다!"라는 농담을 하면서 서로 인사를 하고 악수를 하면서 만남이 시작된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그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상대방의 허점을 찔러서 상대방의 최고의 허점을 까발리는 것인데 잘못하면 진짜로 그녀에게 몰매를 맞은 것이 아닌가? 어떻게 농담을 해도 그러한 농담을 할 수 있는가? 라고 물었을 때 V군은 그러한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여자 친구들에게만 한다고 했다. 즉 그러한 농담을 받아줄 수 없는 여자 친구들에게는 그러한 농담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상대방을 가려 가면서 그러한 농담을 주고받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여기에서 V군의 농담이 특이하게 서로 거침이 없는, 격이 없는 즉 장애물을 걷어내고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이 나누는 농담이기 때문에 서로 경계선이 없고 예의를 차리지 않고 격식이 없는 그야 말로 서로 단점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농담이기 때문에 그러한 농담을 주고 받는 친구들은 자신들의 약점을 까발리는 V군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서로 숨기는 것이 없는 친밀한 사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여성들이 V군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가 치료 회기에서 자신의 단점을 먼저 이야기를 하게 되면 숨기면서 방어를 하는 에너지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내 단점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내 고통과 고민과 괴로움을 숨기지 말고 털어 놓게 되면 나는 부끄러움이 없어지는 자아 노출과 편안한 여성들과 격이 없는 농담과 유사하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가 V군이 지금 현재 친하게 지내는 여자 친구들이 약 20명이고 남자 친구들이 약 10명으로 여자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여러 번 들어서 알고 있는데 왜 여자 친구들이 늘 V군에게 만나자고 전화가 자주 오는지? 그리고 현재 V군은 그들과 관계를 단절하고 혼자 숨어 지내게 된 것인지? 를 오늘 치료 회기에서 실감을 하게 된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그 동안 궁금해했던 것을 V군에게 물어보았다. V군이 연인으로 사귀게 된 여자 친구가 두 명인데 한 명은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이고 다른 한 명은 대학 입학 후에 6개월 동안 사귄 여자 친구그녀들과 섹스 관계를 가진 여자 친구들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3년 동안 사귄 여자 친구와는 섹스 관계를 많이 가졌지만 다른 여자 친구들과는 섹스 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침묵을 두려워한다는 말과 친구들 사이에서 의리를 버리기로 했다는 말과 그리고 여자 친구들 혹은 남자 친구들이 친밀한 관계를 요구하면서 점점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해서 그들을 멀리하려고 한다는 스스로의 고백을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계속해서 다루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V군에게 과제를 처음으로 제출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것을 해 왔는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은 해 왔다고 하면서 대학 노트에 치료자의 저서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본 자아의 성장과 발달)의 소개, 머리말을 노트에 베겨 써서 오라고 한 것을 확인을 해 보았을 때 V군은 노트에 깨알같이 정성을 들여서 싸온 것을 제출을 했다.

치료자는 잘 했다고 100점을 주겠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것을 배겨 쓰면서 느낄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V군은 집에서 쉬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냥 놀고 있으니 무료하고 시간 강박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영어를 공부하고 있고 그리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그리고 치료자가 내 준 과제를 해서 자신의 자아 문제를 알아야 되겠다는 심정으로 시간이 있을 때마다 베껴 쓰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잘 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그것을 의미를 알기 위해서 베껴 쓰라고 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베껴 쓰고 있을 동안에는 자아의식 강박증이 자아를 관찰하고 감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자아에 에너지 투자가 글을 베껴 쓰는 곳에 집중이 되기 때문에 자아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서 긴장을 풀어 내기 위함임을 깨닫게 했다. 계속해서 할 수 있는데 까지 베껴 쓰도록 격려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V군이 35시간의 치료 회기 과정에서 이제 서서히 자아 의식 강박증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 눈에 띄는 것을 지적을 해 주었다. V군이 치료자가 이야기를 하는 데로 처음 소개를 받은 여자 친구 앞에서 과거의 자신의 상처인 3년 동안 사귀던 여자 친구와 헤어짐을 고백을 하자 말자 그 여자 친구도 자신도 3년동안 사귀던 남자 친구와 헤어진 아픔을 서로 주고받았다는 점과 그리고 자아 의식을 포기하고 이제는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찾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대인관계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서 그리고 해야 한다 라는 자아 의식 강박증에서 벗어나서 8년 동안에 분위기 메이커가 되겠다는 강박에서 약물의 복용으로 최고의 자아 기능을 가진 40%의 자아 기능에서 벗어나가 이번 주일에는 60%의 자아 회복을 가질 수 있는 첫 번째 경험을 한 것이 그 좋은 신호로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16 회 치료 회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V군이 모처럼 친구들과 두 번이나 만나서 과도한 음주를 이용해서 스위치가 꺼져서 친구들과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풀기는 했지만 과도한 음주로 블랙 아웃필름이 끊어지는 알콜 중독 제 2기의 블랙 아웃을 지금까지 약 10여회 경험을 했다는 새로운 충격적인 실마리가 등장하게 되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치료의 과정

이번주일 치료 회기에서 V군은 지난 주일에 많은 사건들이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토요일 날에 만나기로 한 대학 여자 친구를 만나기 전날에 지난 8월달에 여름 휴가를 가기로 한 친구들이 전화가 와서 그때 한 남자 친구가 그녀의 누나와 결혼을 하기로 했기 때문에 같이 만나서 축하를 해 주자고 연락이 와서 같이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고교 시절의 2명의 여자 친구와 남자 친구 그리고 그 남자 친구의 누나 되는 여성과 V군이 5명이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었다고 했다. V군은 스스로 술을 많이 마심으로써 스위치가 꺼지게 하려고 일부러 술을 많이 마시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했다.

그 남자 친구는 누나뻘 되는 여성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그들이 올 해 11월달에 결혼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선포를 했고 이제 그 친구를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다행히도 V군은 스위치가 켜지지 않아서 이야기를 주도하면서 분위기 메이커가 되었다고 했다. 한 시간 정도 지나서 그 남자 친구와 누나는 가고 2명의 여자 친구와 같이 맥주 집으로 다시 옮겨서 맥주를 8병 정도 3사람이 계속 마셨다고 했다.

그들은 그 남자 친구의 누나가 그들이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차갑고 여자들과 희희낙락하는 남자 친구를 좋지 않게 봄을 느꼈다고 토로하면서 의부증인 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12시 되어서 한 사람은 집이 인근이어서 먼저 가고 나머지 한 명이 막차를 타는 버스 정류소가 멀어서 V군이 버스 정류소까지 바래다주고 새벽 2시경에 귀가를 했다고 했다.

V군은 그날 술을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에 아침 6시에 일어났을 때도 술에 취해 있음을 발견했다고 했다. V군이 그들과 만나서 소주 4명과 맥주를 8명 정도 마셨는데 맥주는 V군과 동료들이 같이 나누어 마셨다고 했다. 아침 8시경에 술이 덜 깬 것을 느끼면서 TV를 보는 어머니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했다.

평소 같았으면 눈을 맞추기 못하고 어머니를 피해 다녔는데 그날은 술 때문인지 어머니와 TV 드라마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어제 저녁에 마신 술 때문에 술이 깨지 않아서 스위치가 꺼진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술을 마시지 말고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오후 2시에 만나기로 한 대학 여자 친구가 생각이 나서 피곤함을 느끼면서 잠시 누워서 2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서 오후 2시에 그녀를 만나기 위해서 출발을 했다고 했다.

그녀는 작년에 V군이 군대 전역 이후에 복학을 할 때 7명의 남자들과 함께 복학을 한 유일한 여자 친구로 그녀를 V군이 많이 배려해주고 그녀를 도와주어서 그녀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에게 호감도 있고 그녀도 V군을 좋아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경기도 xx 시에 살고 있는데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V군의 생일 축하를 해주기 위해서 일부러 올라온 것에 감사해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녀와 만나서 역시 술을 마시면서 그녀가 저녁 10시에 일을 하는 시간까지 그녀와 함께 있어주어야 하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녀와 함께 9시간을 같이 있으면서 V군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이야기들을 하면서 스위치가 켜지지 않고 꺼져 있어서 이야기를 하다가 할 이야기가 없어서 침묵이 흘렀지만 그렇게 부담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아이 쇼핑을 하고 같이 다니다가 10시에 그녀와 헤어지고 나서 10시에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두명의 후배를 전화를 걸어서 나오게 해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들과 새벽 6시까지 술을 마시면서 스위치가 켜지지 않고 꺼져 있어서 계속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그 후배 두 명이 사라졌음을 느끼고 집으로 귀가하는 도중에 새벽 6시에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5-6명의 거리의 공연자들의 낯선 공연에 참가해서 1만원을 끼여주면서 스스로 노래를 신청을 했고 그들과 같이 4-5개의 노래를 부르면서 같이 그들과 함께 공연을 끝내고 또 술자리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나중에 깨어나 보니 계단해서 잠을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을 했다고 했다. 그 때가 일요일 낮 12시가 되었다고 했다.

V군은 집에 귀가해서 어머니가 만들어준 신용 카드가 사라진 것을 알고 어머니에게 연락을 해서 카드를 지불 정지시켰다고 했다. 이미 어제 저녁에 아르바이트 후배 2명을 불러 내어 술을 마신 맥주 집에서 가방과 지갑과 신용 카드를 놓고 나온 것을 알고 맥주 집에 전화를 걸어보았더니 카드가 카펫위에 흘러져 있고 가방이 있으니 다음날 문을 열면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고 다행히도 분실문이 없이 찾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신용카드는 어디에서 어떻게 분실했는지? 모르겠지만 카드 지불 정지를 시켰기 때문에 그 동안에 카드의 손실은 없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번 주일에 동료들과 만나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술값은 누가 내느냐? 라고 물어 보았을 때 모든 술값들은 더치 플레이로 분담을 해서 마신다고 했다. 이번 주일에 술을 마시면서 쓴 비용을 카드로 지불했는지? 물어보았을 때 어머니가 만들어준 카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V군이 작년부터 아르바이트로 모아둔 돈에서 사용하는데 이번 주일에 쓴 술값들이 모두 12만원이라고 했다. 큰 돈은 아니지만 마지막 거리 공연에서는 그 공연이 끝나고 술을 마신 것을 그 공연장 선배들이 모두 지불을 했다고 했다.

여기에서 새로운 문제가 등장을 하게 되었다. V군은 자신이 어제 저녁에 술을 마시고 한 행동들이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했다. 계단에 쓰러져 잠을 자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자신이 술을 마시면 블랙 아웃으로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 것에서 자신도 놀랬다고 했다.

치료자는 블랙 아웃이 지금까지 몇 번이 있었는지? 물어보았을 때 약 10회 정도가 된다고 했다. 대학 1학년 때 환영 M.T 모임에서 선배들이 주는 술을 마시고 블랙 아웃이 되었고 군에서 회식으로 술을 마시고 나서 자신을 비난하는 선임과 맞장을 뜨자고 싸움을 걸었다고 말리는 바람이 술을 깨도 나서 그 선임에게 용서를 빌었던 것 등등 약 10회정도의 블랙 아웃이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자아 의식 강박증에 놀래서 스스로 술로써 자아 강박증의 스위치를 켜는 것을 막으려고 술을 과도하게 마신 것을 지적을 했을 때 V군은 스스로 인정을 했다. 그런데 V군이 알콜 중독인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미국에서 마약 중독 치료사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때 그 자격증을 취득할 때 공부를 하면서 알콜 중독이 3기로 즉 3단계로 나누어져 있는데 1기가 가족들이 술 때문에 불평을 하게 되는 상황이 제 1 기이고 2기가 블랙 아웃으로 필름이 끊어진다는 말로써 술을 마실 때 그 상황에서 기억이 아니지 않는 단계이고 3기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술을 마셔야 하는 단계로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고통 때문에 술을 마셔야 하는 단계 3단계 알콜 중독이라고 설명을 해 주면서 모든 중독증 가운데서 알콜 중독이 가장 치명적이고 고치기 힘든 중독임을 깨닫게 했다.

 

알콜 중독에는 심리적 중독신체적 중독이 두 개나 등장해서 불쾌하고 짜증하고 우울해져서 견딜 수가 없는 것이 심리적 중독이고 신체적 중독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 몸의 통증으로 견딜 수가 없는 단계로 온 몸이 쑤시고 통증 때문에 그리고 몸의 피부 속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고통과 환각에 시달리게 되는 알콜 중독의 3단계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무서운 질병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알콜 중독 제 2기로 블랙 아웃의 필름이 끊어지는 기억의 상실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의 기준으로 보면 알코올 중독 제 2기에 해당되는 것으로 자아 의식 강박증을 해결하기 위해서 알코올의 도움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스위치가 꺼진 것은 효과가 있었으나 알코올 중독으로 또 다른 문제가 심각하게 생긴 것을 깨닫게 했다.

앞으로는 술을 절제해서 자신의 주량을 넘어가지 않도록 자아와 약속을 해서 술의 힘으로 대인관계를 할 것이 아니고 자아의 힘으로 건강하게 대인관계를 해야 함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알콜 중독자들의 유명한 경구 즉 "사람이 술을 마시고 그 다음 단계로 술이 술을 마시게 하고 그 다음 단계로 술이 사람을 마시게 한다"는 유명한 경구를 명심하도록 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서는 V군이 그 동안 3회의 치료 회기를 결석하고 1주일 만에 치료가 재개되면서 과도한 운동으로 근육통 때문에 결석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1 주일 동안 5번씩이나 친구들을 만나서 심리치료 회기 시간에 배운 것을 적용하면서 지금은 80%의 자아 기능을 회복했다고 기뻐했다. 이제 자아 의식이 많이 완화되어서 1주일에 2회에서 1회로 치료 회기를 줄이기로 했다.

17회 치료 회기를 제외하고 18회 마지막 치료 회기를 소개한다. 이 치료 회기에서는 추석 연후 10일간을 쉬고 나서 V군이 1 48시간을 3개월 만에 끝내고(1 주일에 2회씩 4시간으로) 치료를 계속 받고 싶은데 부모님 특별히 어머니가 치료 비용을 다시 6개월 비용을 지원해주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 때문에 치료자에게 부모님을 설득해 달라는 SOS를 V군으로부터 받고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2시간 컨설팅으로 V군의 현재의 문제점들과 치료 진행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해 주고 어머니와 아버지로부터 지원을 약속을 받았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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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기간: 23 47 시간 (컨설팅을 합친 총 시간이 49 시간)의 치료 회기를 가짐. 8월 7일부터는 월, , , 금요일을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9월 2일부터 1주일에 2회의 치료 회기에서 1주일에 1로 수요일 오후 1시-3시로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다.

이전까지의 치료의 결과: V군은 47시간의 치료 회기를 통해서 99%의 자아 기능 부진이 거꾸로 80%의 자아 기능 회복으로 중 3학년 말기에 증세로써 시작된 자아-의식 강박증이 8년 동안 아침에 5, 저녁에 4알씩 약물 치료에서 그리고 300개의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경구들을 외우면서 7년 동안 40%의 기능을 가지고 살아왔다.

작년 11월에 약물과 마인드 컨트롤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99% 기능 부진으로 치료자에게 6개월 48시간의 치료 계약으로 1주일에 2회씩 1회기 당 2시간씩 치료를 받아서 3개월 만에 48시간을 끝내면서 80%의 자아 기능 회복을 했고 지난 주일부터 자아 기능 부진으로 그만 두었던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치료자에게 부모님을 설득해서 6개월 치료 계약해 달라고 SOS 보낸 것을 치료자가 수용을 해서 부모님과 2시간 컨설팅으로 치료비 지원을 약속을 받게 되었음

치료의 과정

이번 주일 치료 회기에서는 추석 연후로 10일간 쉬고 나서 V군이 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싶은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6개월 치료 계약에 대한 치료 비용을 제공해 달라고 명확하게 설명을 하기 어려우니 부모님을 만나서 설득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해서 치료자가 그렇게 하기로 했다.

10월 19일 목요일 아침 10시-12시에 시간을 약속을 했고 부모님은 10시 30분에 도착을 했다. 치료자가 부모님에게 V군의 문제에 대한 아버지, 어머니의 관점을 먼저 이야기를 해보세요 라고 했을 때 아버지는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 주었으면 좋겠는데 아들 V군은 무엇인가? 부족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라고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는 V군이 다른 학생들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과도한 욕심이 문제를 일으킨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V군이 48시간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았는데 옆에서 지켜본 느낌을 물어보았을 때 아버지는 지금은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는 V군이 과거에는 없었던 행동으로 처음으로 며칠 전에 과거에는 어머니와 갈등을 피하고 어머니와 눈맞추기를 피해 왔는데 이번에는 어머니와 논쟁을 하면서 어머니의 눈을 똑 바로 쳐다보고 어머니 역시 아들 V군의 눈을 똑 바로 쳐다보면서 생후 처음으로 서로 격렬한 논쟁을 해서 그 이후에 서로 갈등이 많이 해소되고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지난 주일부터 V군이 아르바이트는 시작을 해서 지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V군이 한달 용돈으로 40만원을 가불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서 부모님도 너에게 용돈과 치료 비용을 모든 것을 너가 원하는 대로 다 지원해줄 수가 없다는 말로 논쟁을 했다고 했다.

V군은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자신의 양육에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표현을 하도록 하고 생각과 느낌들을 마음대로 표현을 하도록 해서 부모님 앞에서 어떤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할 수 있도록 해주였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기 어려워서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한달 용돈을 지원해 달라고 했을 때 어머니는 무제한 너에게만 투자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논쟁을 시작했다고 했다.

그 후에 V군이 어머니 방을 찾아와서 사과하면서 서로 감정을 풀고 나기 어머니가 기분이 좋아지고 서로 불편함이 사라졌는데 과거에는 그러한 행동이 없었는데 지금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에 어머니가 냉장고의 김치 통이 넘어져서 엉망이 되었는데 V군이 과거에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스스로 냉장고에 흘러 넘친 김치 통을 정리를 하고 깨끗하게 닦아서 정리를 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러한 일반적인 문제가 아니고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V군의 증세는 자아-의식 강박증으로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강박증은 여러 가지 종류가 다양한데 스스로 자신의 의지로 컨트롤할 수 없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자아를 의식해서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어떤 말을 해야 할 것인지? 친구들과 모임에서 스스로 리더가 되어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는지? 를 스스로 자아를 관찰하는 것이 자신도 모르게 의식이 되는 자아-의식 강박증으로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되어(8년 동안 스스로 자아를 의식해서 컨트롤해 왔음) 어느 순간에 자아-의식 강박증으로 흘러가서 스스로가 컨트롤 할 수 없어서 귀신에 씌운 것처럼(V군이 스스로 표현) 한 순간에 그렇게 바뀌게 되는데 아무리 이것을 막으려고 해도 막을 수가 없는 심각한 수준이 와 있음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V군은 스스로 자신이 붙인 이름으로 자아의 스위치가 꺼지면 동료들과 관계에서 유머스러운 말들을 사용하고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대화에서 리더로서 잘 이끌어 가는데 그런데 자아의 스위치가 켜지면 자아 의식이 되면서 껄끄러워지고 부자연스럽게 되고 표정어와 구두어와 불일치되면서 경직된 모습을 숨기고 감추기 위해서 스스로 도망을 하거나 피하기 때문에 생긴 자아-의식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소상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이것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기 때문에 아무리 스스로 스위치를 끄르고 해도 끌 수가 없는 것이 바로 강박증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V군이 1주일에 3회로 시작해서 진행해 나가다가 1주일에 2회로 치료 회기가 정착이 되어지면서 약 10시간 정도 진행이 되어졌을 때 그 기간 동안에 분석되어진 내용을 100%로 본다면 지금까지 V군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몇 %의 V군의 문제들을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보았을 때 V군이 어머니에게 20%, 아버지에게 30% 정도 이야기가 되었다는 말에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이 말은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의사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고 그리고 이러한 의사 소통의 문제가 동료들과 관계에서 대인관계의 핵심 문제로 이미 어린 유아기 시절부터(부모님의 맞벌이로 V군은 외할머니가 주중에 양육하고 주 말에는 부모님이 양육의 과정을 5살 때까지 그리고 6세때는 이웃 아주머니의 돌봄) 형성되어져 왔는데 사춘기에 내면으로 향하게 되는 자아의 변화에 직면하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핵심 증세로 표현화 되어진 것을 설명해주었다.

V군은 중 3학년과 고 1학년 시작 때 그 자아-의식의 증세가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사춘기 이전에 이미 잠복해 있던 문제들이 사춘기 후반에 표현으로 드러난 것이 중학교 3학년 때 늘 같이 함께 다니던 친구와 함께 방과 후에 집에 오면서 그것을 의식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즉각 우리 나라에서 최고 좋은 xx 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님으로부터 7년 동안 약물을 처방 받아서 스스로 40%의 자아 기능을 유지해 오다가 작년 11월 달에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약물을 복용해도 99%의 자아 기능 상실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 것을 알고 올해 2월 달에 우리나라에서 최고 좋은 병원으로 쌍벽을 이루고 있는 ZZ병원의 신경정신과 과장 님으로부터 다시 약물처방을 요청했고 그 약물이 효과가 전무하자 그 과장님으로부터 상담 치료를 요청했으나 그 과장님은 그의 병원에서 신경 정신과 의사로 있다가 개업을 해서 약물과 상담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한 신경정신과 의사를 소개를 해 주었다.

신경정신과 의사 선생님에게 1주일에 1 50분간 15만원의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4개월간 치료를 받았으나 99%의 자아 기능 부진은 변함이 없었기 때문에 실망해서 이번에는 정신분석 치료를 받기 위해서 강남의 xxx 정신분석 치료소에 15만원으로 50분간 분석 치료를 받고 나서 불만족으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라는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서 치료 사례를 읽어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저는 수년 동안 신경정신과 약물 치료와 수 개월간 심리치료를 받아 보았는데 효과가 없어서 홈 페이지를 찾다가 선생님을 발견을 했는데 선생님은 어떤 방식으로 치료를 하는지요?"라고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하는데 어린 시절의 발달 단계가족 관계 그리고 의사 소통, 감정 표현, 갈등 관계, 심리적 상처의 치료 등을 통해서 자아의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고 새로 배우는 과정에서 증세 그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고 자아 결함을 다루기 때문에 치료에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6개월 이하의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고 6개월 계약 치료를 하는데 6개월 치료 비용을 미리 받는 것이 특징이니 궁금하게 생각이 되면 2시간 컨설팅을 받아 보고 나서 결정을 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해 주면서 V군에게 2시간 컨설팅 비용은 시간당 xx 원으로 2시간 xxx원을 준비하면 된다.

6개월 치료 계약은 컨설팅 비용에서 50% 활인으로 총 xxx원이 된다고 문자 메시를 보내주었고 V군이 2시간 컨설팅을 하고 나서 마음에 들어서 즉각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2회씩 1회기당 2시간으로 48시간의 치료를 받아서 3개월의 치료를 받아서 다시 6개월의 재 계약을 앞두고 부모님에게 그 동안의 치료 과정과 V군의 문제점을 브리핑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V군의 증세가 등장한 것은 중학교 3학년과 고교 1학년 사이에서 스스로 자신이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에 발목이 잡혀서 그것을 의식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모든 마음의 에너지가 그 문제 해결에 집중을 해서 xx 병원 신경정신과 과장 즉 우리나라 최고의 신경정신과 의사로부터 약물을 처방을 받아서 복용을 하면서 그 약물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못함을 깨닫고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서적들을 읽어보고 경구들을 300여개를 발췌를 해서 이것을 외우면서 의식적으로 동료들과 관계를 해결해 나가려고 한 결과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되어 40%의 자아 기능을 7년 동안 왜 왔는데 작년 11월에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99%의 자아 기능 부진이 되었던 과정을 설명을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V군의 강박증의 특징이 사고와 감정을 분리시켰기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감정을 분리시켜서 떼 내어 감정을 억압해 버리고 상상 속에 생각이 많아서 끝없이 생각에 포로가 된 것이 특징임을 지적을 했다. 고로 기계적이고 실수를 피하고 완벽주의가 되었고 스스로의 자아의 생리적 기능을 마음대로 컨트롤하려고 한 것이 초반기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결국은 자연스런 의사 소통과 자아가 나이에 걸맞게 성장과 발달을 한 것이 아니고 의도적으로 만들어내서 일시적으로 기능을 하려고 하는 인위적인 조작적인 자아로 변질되어 생긴 것이 자아-의식 강박증이 된 것을 지적해 주었다.

이 시점에서 치료자는 V군의 또 한가지 심각한 문제를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V군의 음주 문제를 알고 있는지? 물어보았을 때 아버지는 V 군이 주량이 소주 4병 정도일 것이라고 했고 어머니는 술을 절제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아들의 음주가 심각한 문제라고는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V군이 추적 명절 직전에 동료들과 만나서 술을 새벽 5시까지 마시고 길거리에 거리의 악사들과 노래를 하다가 쓰러져 깨어나 보니 어떤 건물 계단에서 자고 있다가 깨어났고 호주머니에 카드와 지갑의 상실을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블랙 아웃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이미 지금까지 10 번의 블랙아웃을 가졌다고 고백을 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V군이 친구들과 술을 자주 마시는데 술을 마시게 되면 보통 새벽 3-4시까지 3 4차까지 술을 마시고 취해서 토, 일요일에는 오전까지 잠을 자게 되는 습관적인 버릇이 오래전에 형성된 것을 분석을 통해서 알 게 된 것을 이야기를 해주었다.

치료자는 미국에서 알콜 중독의 규정은 엄격해서 술을 마시게 되면서 가족들이 불평을 하는 정도가 되면 알콜 중독 1기로 그리고 블랙 아웃이 심하게 되면 알콜 중독 2기로 그리고 음식을 먹지 않고 술만 마시게 되면 알콜 중독 3기로 규정이 되어있는데 V군은 알콜 중독 2기에 해당되는 심각한 알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V군이 알콜을 마시게 된 계기가 그가 3학년 때 술을 마시면 긴장이 약간 풀린다는 것을 알고 대학 M.T, O.T 때부터 일부러 소수를 1병 정도 마시고 참석을 하게 되면서 그 이후에 동료들과 모임에서는 일부러 초반기에 술을 많이 마시면서 스위치를 끄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자아 컨트롤을 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알콜 중독 2기가 된 것을 설명해 주었다.

치료자는 부모님에게 특이하게 V군은 하루에 수십 번씩 자아의 스위치가 꺼지고 켜지는 것을 반복하는데 그런데 치료자와 함께 2시간을 치료를 받고 있을 치료 회기 시간 동안에는 한번도 켜진 일이 없이 꺼져 있다는 것을 스스로 실토를 하면서 스위치가 꺼질 수 있다는 희망에서 열심히 치료를 받게 된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가 왜 치료 회기 시간에는 자아의 스위치가 꺼지는데 일상 생활에서는 자아의 스위치가 꺼졌다가 커졌다 가를 수십 번씩 되풀이되는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V군이 잘 모르겠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 회기 때는 자신의 단점들을 숨기려고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화의 리더가 되어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강압된 사고, 유머를 해야 한다,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등의 사고들 때문에 일부러 인위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고 스스로 긴장을 들어 올려서 불안이 과중되어 지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서 긴장이 풀리는 것이 아니고 거꾸로 긴장이 증가하기 때문이고 반대로 치료자와 치료 회기 동안에는 그러한 것이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이 풀리게 됨을 그리고 억압된 감정을 풀어내서 감정과 사고를 통합해서 울고 웃고 그리고 화를 내고 짜증과 분노를 말로써 표현하고 있기 때문임을 깨닫게 해 주었다고 설명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V군의 자아-의식 강박증은 심각한 문제로 이것은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V군이 스스로 대인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아가 만들어낸 고육지책으로 여기에 알콜 문제가 첨가되어 대인관계에 발목이 잡힌 것이 V군의 핵심 문제임을 지적해 주었다.

고로 치료 회기 시간에 자연스럽게 치료자와 대화를 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깨닫고 그리고 이것을 사회 생활의 대인관계에서 스스로 일반화 시켜 나가면 자연스럽게 자아가 수정되고 대인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배우고 잘못된 자아 결함을 수정하고 과거의 상처들을 치유(여자 친구와 3년 동안 사귀던 것에서 헤어짐)해서 긴장을 술로써 해결하지 않고 자아의 기능 회복으로 자아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이것을 부모님이 알고 자아를 정상적으로 발달을 하도록 자아가 고착된 것을 회복시키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 24세의 V군이 8년 동안 심리적인 고문을 당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스스로 모든 자신의 심리적인 에너지를 90% 이상 그 문제 해결에 쏟아왔기 때문에 정작 건강한 동료들이 미래를 기획하고 전공을 선택하고 삶의 청사진들을 디자인하는 고통스런 질풍 노도의 사춘기시절을 완전히 자아-의식 강박증이라는 신경증에 포로가 되어 암 세포처럼 V군의 마음의 에너지를 빨아 흡수해 버린 것을 깨닫고 부모님이 앞으로 V군의 치료 비용을 지원해달라고 요청을 했을 때 부모님은 흔쾌히 승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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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톤(Washton, 1987). 코카인

웨이스(Weiss, 1987). 코카인

컨버그(Kernberg). 보드라인 심리치료(1998), 보드라인 성격장애의 전이중심 심리치료(1998), 보드라인 장애와 병적인 나르시즘 치료(1975), 보드라인 환자의 역동학적 심리치료(1989), 심한 성격장애 치료(1984), 대상관계 이론과 치료적 정신분석(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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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저서들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되어 있으니 치료자정신분석 심리치료 홈페이지전문서적 안내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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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주): 참고:

치료자의 전화 번호: 010-4512-1275,

김종만, e-메일: jongmankim@hanmail.net.

홈페이지: http://www.psychclinic.pe.kr/

정신분석 심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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