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어요(강박증) 3: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3
강박증은 19세기 말에 등장을 했다. 간단하게 강박증의 역사에 대해서 논의해 보자.
1848년의 영국에서 산업 혁명으로 시작해서 기계들의 등장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도시에 공장들이 들어서게 되었을 때 노동력의 부족으로 농민들이 대거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교통, 통신이 발달하게 되면서 대도시화가 되면서 프랑스 혁명 이후 귀족 계급의 몰락으로 등장하게 된 중산계급인 부르주아 계급에 맞먹는 새로운 푸로레타리아 계급(노동자, 농민)이 등장하게 되면서 신경쇠약증(neurasthenia)이 등장하게 되었다(Ellenberger, 1970).
이 신경쇠약증은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정신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신병으로 비교 대조가 되었다. 히스테리아는 중세시대에 귀신, 영혼, 악마, 악령, 마녀 등에 의해서 귀신에 사로 잡힌 사람으로 인식되어져서 귀신을 쫓는 굿으로 치유를 했던 사만(shaman, 무당)들에 의해서 퇴마의식이 유행했다가 계몽주의 시대의 영향으로 미신, 무지, 맹목적인 믿음으로부터 과학, 이성, 합리주의 정신으로 깨어나면서 귀신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정신병으로 그 병의 이름이 히스테리아로(히스테리아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만든 정신병의 이름으로 존재)의 재등장으로 그 정신병을 치료를 하는 자석치료를 고안했던 의사였던 메즈머(Mesmer)에 의해서 등장해서 100년 후에 이것이 최면학으로 바뀌면서 19세기 말까지 유행을 하고 있었다.
히스테리아는 몽유병, 기억 상실, 무감각, 외계인이라는 망상적 사고, 환각, 환청과 이중 성격과 다중 성격 등의 특징을 보이는 정신질병인 대신에 신경쇠약증은 에너지 고갈, 피로함, 삶에서 의욕 상실, 불면증, 식욕 상실, 우울함 등의 특징을 보이는 신종 정신병으로 19세기 말에 과학주의, 실증주의에 힘입어서 인기가 있었던 신경학자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히스테리아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반면에 신경쇠약증은 남자들 특별히 노동자, 농민들이 많이 걸리는 정신병으로 구분이 되어지게 되었다. 신경쇠약증은 미국의 의사인 죠지 미드(George Meader)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서 유럽에 확산된 정신병이었다. 히스테리아의 치료는 최면 치료였지만 신경쇠약증의 치료는 충분한 휴식, 영양 공급, 마사지, 목욕, 요양원에서 쉬는 휴양 등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인기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정신 질병이 강박증으로 이후에 등장하게 된 강박 행동과 유사성 때문에 20세기 초반기에 강박사고 강박행동(obsessive-compulsive)라는 신경증으로 이름이 통합으로 불리게 되었다. 강박 사고는 통제할 수 없는 이상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침투를 하는 것으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자아의 힘으로 멈추어지지 않는 신경증이고 강박행동은 병균의 감염으로 불안해지게 되면서 손과 발을 씻거나 도둑의 침범으로 창문을 체크를 하거나 가스 오븐이 열려 있다고 불안하게 되면서 체크를 하는 것 등과 같은 반복된 행동으로 불안이 완화 된다는 강박사고 때문에 끝없는 반복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일상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장애로 정의가 되고 있다. 보통은 강박증으로 부르고 있다.
강박증은 신경쇠약증과 완전이 달라서 휴식과 영양 공급 혹은 에너지 보충 등의 치료로써는 효과가 없는 신종 정신병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이후에 그 원인이 불안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알려지게 되면서 1980년에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년마다 재 분류되어 지는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인 DSM-Ⅲ에서 불안장애 속에 포함되어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져 오다가 2013년에 5번째 재 분류된 DSM-Ⅴ에서 불안장애에서 독립된 분류로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지게 되었다.
이제 강박증의 치료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불안 신경증의 치료는 정신분석학을 창안한 프로이트에 의해서 본인이 모르는 무의식 속에 감추어져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상처들이 억압되어져서 잊혀져 있다가 자아(ego)의 억압의 힘이 약화되어 충분하지 못할 때 무의식 속의 상처들과 유사한 상처들의 영향으로 뚫고 나오려는 힘과 억압의 힘이 타협으로 증세로 등장한 것으로 설명이 되어졌다. 고로 증세는 그 자체가 타협에 의해서 생산된 변종이기 때문에 증세 자체를 다루면 이후에 다른 변장된 증세로써 다시 재 등장하게 된다는 이론이 정신분석학에서 프로이트의 신경증이론이다. 타협에 실패해서 오리지널 상처 그 자체가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으로 뚫고 나오게 된 것이 정신증 환자들의 증세로써 예를 들어서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이상한 괴상한 행동들은 꿈과 현실의 구분이 없는 괴상한 행동들이 아닌가!로 설명이 되고 있다.
최근에 실험 심리학의 영향으로 등장한 행동 치료의 유행으로 강박증을 증세 그 자체를 직면으로 완화 시키려고 하는 치료 기법들이 유행을 하게 되었다. 감각박탈 치료(과도하게 예민한 불안을 완화) 혹은 혐오자극 치료(감염 오염을 두려워해서 손을 씻는 환자들을 직접 더러움 물건을 만지게 해서 오염되지 않음을 인식)등이 유행을 해서 다소 도움이 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근절에는 불만족함의 불평을 환자들로부터 듣게 된다.
치료자는 행동주의 치료 기법을 사용하다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실망을 해서 정신분석적인 기법의 프로이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최근의 대상관계 치료 이론으로 강박증을 치료하게 되면서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얻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치료자가 아래에서 소개하게 되는 3명의 강박증 환자들은 그들의 의지로써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어지지 않고 침투해오는 강박적인 노래 가사 혹은 이상한 생각들 즉 1+1=2은 왜 3이 아니고 4가 아니고 2인가?, 세차(자동차의 물청소)와 새 차(새로운 차)가 어떻게 다른가? 원과 공이 어떻게 다른가? 등의 이사한 단어들이 머리 속에서 계속 침투를 해서 주의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환자 그리고 하루에 오줌을 20회-30회를 누면서 뇨도 감염이 된 것이 아닌가? 하고 3개월에 한번씩 비뇨기과 병원을 찾는 젊은이의 강박증을 치료를 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찾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최근에 등장한 대상관계 이론에 근거를 해서 강박증의 원인에 도전을 했고 그것이 과거의 이론들과는 많이 다른 점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핵심은 정신분석학에 근거를 두고 가족들과 관계와 어린 시절에 엄마와 관계 등에서 어린 시절에 심리적 상처에 근거한 프로이트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심리적 상처에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방어이론이다. 즉 자아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어기재들을 사용해서 보호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 시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 방어기재는 오히려 자아에 방해물이 된다는 프로이트의 방어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강박증의 증세들은 증세 그 자체가 핵심 문제가 아니고 근본 문제들은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주의 집중이 되지 않거나, 학업에서 어려움, 이성관계의 어려움, 섹스 문제에 어려움 등으로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지를 조언해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막연하게 될 때 자아가 불안해서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노래가사의 침투, 소변의 빈도수,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들의 등장으로 그들의 근본 문제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소변의 문제는 오줌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노래 가사의 침투는 노래 가사가 침투를 막으면 당장에 해결이 되는 것이다.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는 그 문제의 답만 알면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즉 그들은 한가지 눈에 보이는 해결책만 제거되면 강박증이 해결된다는 믿음 때문에 그 눈에 보이는 해결책에 매달리게 된다.
예를 들어서 그들은 정작 그들의 핵심 문제인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단지 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말만 듣게 된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식은 부모님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직접 해결하는 방식을 눈에 보이게 도와주지 않는다.
고로 대인관계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유령과 싸우는 격이 되어버리게 된다. 실체가 없는 유령과 어떻게 싸울 수가 있는가? 유령과 싸운다는 것은 불안을 극대화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 주의 집중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거나 알려주어서 성적의 하락을 멈출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도와주는 의사들은 없었다. 직장을 가지고 돈 문제를 해결하도록 실제로 어떻게 동료들과 관계를 하고 상사와 부하들과 관계를 하는지?를 아무도 가르쳐주거나 보여주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그들의 강박 증세는 소변 문제만 해결하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 노래 가사만 막으면 그들의 문제는 하루 아침에 모두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강박 증세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인관계도, 일자리도, 주의집중으로 공부를 회복하는 것도, 미래의 문제(전문직의 선택)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 강박증세만 해결되면 이러한 문제들,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그리고 공부의 집중 정도를 회복해서 원래의 성적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강박증 증세 그 자체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우리 인간의 자아가 얼마나 교모 하게 우리 자신의 의식을 속이고 감추고 타협을 하고 있는지?를 본인들은 정작 모르고 자아의 방어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이것을 이미 100년 전에 방어는 자아의 속임수 이고 자아가 그 속임수에 속아서 끝없이 반복으로 증세들을 재 등장시키고 있다고 공언을 한 바가 있다.
치료자가 그들에게 자아의 속임수를 이야기를 할 때 그들에게 하루 아침에 소변 문제, 노래 가사,이상한 논리가 해결 된다고 가정할 때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하지 않고 미룬 공부, 미래의 장래 문제가 한번에 해결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불가능하다고 실토를 하게 된다.
고로 실제로 그들은 그 증세 자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1년 동안(첫 번째 중학생의 경우), 2년 동안(21세의 청년의 경우) 그리고 14년 동안(24세의 뇨도 감염 강박증의 청년) 매달려서 비뇨기과 의사, 신경정신과 의사, 한의원 그리고 심리 상담사 한데서 온갖 약물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문제는 해결되어지지 않았다.
치료자는 먼저 그 환자의 강박증 증세들을 어린 시절의 그 환자의 역사들을 분석하고 그리고 발달 단계들을 분석해서 어디에서 고착이 일어났는지(그 자아의 성장이 중지되거나 발달 지연이 된 것) 밝혀내면서 그 고착을 해결해서 자아가 다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하면서 그들의 강박증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해서 완전히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난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치료자는 강박증의 그 증세 자체를 다루지 않는다. 그 증세가 상징하는 근본 문제들을 분석으로 찾아내서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그 증세를 완화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아래의 강박증 치료 사례들을 읽어주기 바란다.
대상: 21세의 청년 B군
증세: 머리에 영화 자막처럼 노래의 가사가 가 흘러가고 두통이 심하고 말을 할 때 첫 마디의 말을 하는데 4분-5분이 걸린다고 호소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휴대폰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치료 기간: B군은 컨설팅 이전에 이미 휴대폰으로 몇 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수시로 치료자와 휴대폰 통화를 했고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을 받은 후에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요청함. 아래의 내용은 제 3 회로 종합 6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8시간)을 분석
치료의 결과: B군은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3회 6시간의 치료 회기(1회 치료 회기 당 2시간)를 가지기로 했다. 월, 수,금 요일에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전화 통화 후에 편안하게 잠을 잘 잤다고 신기해 했음
제 3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이번 주일 치료 회기는 금요일 오전 10시-12시로 시간이 예약 되어 있으나 전날 12시 경에 B군이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목요일 3시-5시로 바꾸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해서 목요일 4시-6시는 손님이 있으니 2시-4시는 O.K.라고 해서 2시에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다.
B군은 휴대폰 통화에서 어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샘을 하고 나서 오늘 아침 6시에 잠이 들어서 지금 11시경에 남동생이 자신의 방에 들어오는 바람에 음악 소리에 깨어 났다고 했다. 치료자가 그냥 음악 소리에 깨어났는지? 혹은 머리 속에서 자막처럼 흘러가는 강박 사고 때문에 깨어 났는지?를 물었을 때 남동생의 음악 소리에 깨어났다고 했다. 남동생이 형님인 B군의 방에 들어와서 무엇을 찾다가 혼자서 중얼 거리면서 나갔다고 했다. 치료자가 잠을 깨어났을 때 기분이 어떻했는지?를 물었을 때 B군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무엇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는지? 즉 남동생의 음악 소리 혹은 남동생의 혼자서 불평을 하는 것 같은 비난에 기분이 나쁜지?를 물었을 때 어제 마신 술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오늘 2시에 도착하겠다고 한 B군은30분 지각을 하고 2시 30분 정도에 도착을 해서 치료가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원하면 누워서 하든지 혹은 앉아서 하든지 선택을 하라고 했을 때 B군은 앉아서 하겠다고 하면서 미치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무엇 때문에 미치겠다는 느낌이 들었는지?를 소상하게 말로써 표현을 해 보라고 했다.
B군은 "내 자신이 지랄 발광, "지랄 생쇼"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미칠 것 같았다"라고 하면서 주먹을 쥐고 허공을 휘둘렸다. 지랄 생쇼가 무슨 뜻인지?를 이야기 해 보라고 했을 때 어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혼자서 온갖 방법을 동원을 해서 잠을 자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실망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즉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도록 해야 한다"라는 각종의 강압적인 말들 때문에 내가 내 자신을 강압을 하고 있는 것이 싫었다고 통곡을 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치료자는 싫도록 울 게 했다. B군은 "선생님! 내가 내 자신을 목을 조이고 내가 내 자신에게 강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싫도록 미웠습니다."라고 통곡을 했다.
치료자는 어제 밤에 밤을 자려고 했으나 밤새도록 잠을 자지 못하고 잠을 자아 한다는 내 자아와 씨름을 하다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는 B군의 아침 전화를 받고 나서 혼자서 잠을 자아 한다고 밤새도록 씨름을 한 것이 이해가 된다고 위로를 해 주면서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등의 각종 낱말들이 자막처럼 흘러가면서 밤새도록 상상 속에 빠져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라는 말이 아니냐?라고 했을 때 그렇다고 토로하면서 통곡을 했다.
어제 치료 회기를 끝내고 나가면서 치료자가 B군에게 "잔잔한 호수"를 생각해 보라고 한 말이 강압으로 느껴져서 화가 났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화가 나면 통곡하면서 분노를 말로써 표현해야 한다고 싫도록 울도록 했다. B군은 1시간 이상 통곡하면서 울었다. 누가 내 등뒤를 떠 밀어붙이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인터넷에서 네이버 검색 창에서 검색한 낱말들이 자막으로 강박 사고로 흘러갔다고 했다. 어떤 낱말들인지 물었을 때 인문학, 인문 사회 과학 등의 검색어들 그리고 인터넷에서 심리학에 대한 강의와 서적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았을 때 사람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등등의 말들이 자신의 목을 조이는 족쇄 같이 다가옴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주 듣는 노래 가사들이 머리 속에서 자막으로 강박 사고로 지나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어떤 노래 가사 인지 물었을 때 그의 휴대폰에 저장된 노래 가사를 치료자에게 보여주었다. 엄청난 길이의 노래 가사였다. 치료자가 읽어 보아도 전체 내용이 확실하게 감이 잡히지 않았다. 몇 마디의 노래 가사들은 "사람들이 나를 비웃으며면서 나를 이상한 놈이라고 욕을 할지라도 --- 나는 너의 마음 속에 상처의 응어리를 훈장으로 존경한다 ---- 내가 느끼는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세상의 비웃음 속에서도 나는 나를 잃지 않고 뻐티고 있는 나를 존경한다" 등의 자학, 자조 적인 냉소적인 느낌의 노래가사였다.
치료자가 지난 번 휴대전화에서 이 노래 가사가 머리 속에 자막으로 스쳐 지나간다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물었을 때 B군은 그렇다 라고 시인을 했다.
B군은 "나에게 온통 모든 세상의 사람들이 나를 보고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라고 강압하고 밀어 붙이고 억압하고 나를 옥죄는 것이 밉도록 싫습니다."라고 통곡을 하면서 울부짖었다. 치료자는 지금까지 제대로 울지도 못했으니 싫도록 울어야 한다고 하면서 싫컷 울도록 했다.
B군은 어제 밤에 잠을 자려고 했으나 잠을 잘 수 없었기 때문에 아침 6시에 잠이 들어서 아침 11시경에 깨어났기 때문에 오늘 밤에도 역시 밤에 잠들기가 두려워져서 내일 금요일 아침 10시의 치료 회기 시간에 일어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금요일 치료 회기를 목요일 2시로 바꾼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라고 시인을 했다.
잠들기 전에 잠을 자기 위해서 어제 치료 회기 시간에 잔잔한 호수를 연상하려고 애를 써 보았으나 도저히 회상이 되지 않고 잠을 잘 수가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래서 치료자가 잠들기 직전에 잔잔한 호수를 생각해야 한다고 애를 쓰고 있는 힘을 다해서 하려고 시도를 하면 할수록 잠은 오지 않고 더욱 더 잠을 잘 수 없는 강박에 밤새도록 시달렸다고 털어 놓았다.
B군이 누가 나를 등을 떠밀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이렇게 저렇게 등등 할머니가 나를 이렇게 해야, 저렇게 해야 등등으로 치료자가 치료 회기 시간에 B군을 이렇게 저렇게 해야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들 등등 그리고 인터넷의 동영상에서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렇게 저렇게 등등으로 모두가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등등의 낱말들이 이제는 자신의 자아를 옥죄는 목을 조이는 올가미처럼 다가 오는 것이 두렵고 싫고 화가 난다는 것을 울려서 토로 했다.
치료자는 어제 B군이 치료 회기 때 환상으로 어떤 형체가 없는 사람이 칼을 자신의 목들 미 쪽으로 내리 누르는 것을 B군이 놀래서 그가 내리 누르는 칼을 든 손목을 잡고 자신의 얼굴 쪽에서 위로 들어 올리면서 있는 힘을 다해서 내리 누르는 힘을 반대로 들어 올리는 투쟁에서 가까스로 이겨내어서 그 사람의 내리 누르는 칼을 든 손을 옆으로 밀어내어서 비켜 나갈 수 있었다는 어제 환상이 바로 자아가 각종 다양한 억압 즉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저렇게 등등으로 자신의 자아를 옥죄는 목을 조르고 발목을 잡고 족쇠를 채우는 내 자신의 자아가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정확하다고 시인을 하면서 통곡하고 울었다. 자신의 자아가 스스로 자신의 다른 한쪽 자아를 괴롭히고 억압하고 억누르고 싸우고 힘겨루기를 하고 처벌하고 비난하고 있는 자아의 모습에 분노하고 통곡하고 통탄하고 싫어진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의 내면의 자아의 투쟁의 모습을 다시 재연으로 정확하게 설명을 더 붙여서 표현을 하게 했다. 즉 지금의 B군의 모습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다. 즉 B군은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돈이 없어서 일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누가 시켜서 이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해방된 사람이 아닌가? 밥은 할머니가 먹여주고 있고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경제적인 사정도 아니고 그냥 하루하루 놀고 마음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백수로써 해방된 자신이 아닌가? 아무도 옆에서 B군을 간섭하는 사람이 없고 해야 할 일도 없고 그냥 100% 자유로운 해방된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놀고 있고 쉬고 있는 사람이 아닌가!
그런데 외형적으로는 간섭이 없고 강압이 없고 해방된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내면의 세계 즉 심리적인 세계에서는 바로 가장 자유롭지 못하고 억매이고 목에 족쇄가 채워진 자유로움이 없는 구속된 마음의 자유가 없는 창살 없는 감옥보다 더 지옥 같은 내면의 심리적 구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바로 그것이 B군이 어제 환상 속에서 어떤 형체가 없는 사람이 칼로써 자신의 목으로 내리 눌려 죽이려고 하는 것에 놀래서 B군이 그 내리 눌리는 칼을 든 두 손목을 잡고 거꾸로 밀어 올려서 위험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내리 눌리는 칼을 잡은 손목과 들어올리고 있는 B군의 안간힘의 두 개의 자아가 서로 힘겨루기의 싸움을 하고 있는 자신의 내면의 자아의 모습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정확하다고 하면서 통곡을 하고 울었다.
B군은 외부적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자유로운 아무도 간섭을 하지 않는 해방된 사람으로 보이지만 내면의 세계는 가장 고통 속에서 자아들이 힘겨루기를 하고 투쟁을 하고 있어서 자유와 평화가 없는 강압, 속박, 구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장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는 자아의 모습을 정확하게 포착을 한 것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B군이 치료자 앞에서 의자에 누워서 편안함을 느끼면서 그가 조금 전에 누가 내 등 뒤에서 나를 강압으로 내리 밀어붙이는 힘에 꼼짝 못하고 내려 눌리는 것에 반항하고 저항하고 힘겨운 투쟁을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싫습니다 라고 자신의 내면의 자아의 모습을 정확하게 설명을 한 것에 치료자가 자아의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있는 것을 극구 칭찬을 해주었다.
심리치료는 내 자아의 모습을 알아가는 과정임을 지적을 했다. B군은 힘들지만 내 자아의 모습을 스스로 알아가고 보고 있는 능력이 생겨났다는 것을 칭찬을 해 주었다.
B군은 지하철 혹은 버스 안에서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하거나 휴대 전화로 통화를 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그들이 B군을 "이상한 놈이네!" 혹은 "이상하지 않는데!"등의 말소리 즉 B군을 비난하고 조롱하는 말소리가 들리는 것을 하소연을 했다. 언제부터 그러한 비웃음 소리가 들리게 되었는지? 물었을 때 7개월 전부터 라고 했다.
더 붙여서 B군은 부모임이 이혼하기 직전에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정장을 하고 학교에 갔을 때(넥타이를 매고 신사복을 입고) 친구들이 "별볼일 없는 놈에 신사인 체 하네!"라고 비웃음을 당했던 것을 기억으로 회상을 했다. 그 때 어떻게 그들에게 반응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B군은 못들은 척 하고 지나갔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B군이 좋아했던 한 여학생이 B군에게 B군과 남동생을 비교를 하면서 남동생은 얼굴이 예쁜데 B군은 남동생 보다 못생겼다고 비교를 한 말들이 한번씩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간다고 했다.
중학교 시절에 오토바이 족들과 어울릴 때 뒤에서 한 동료가 B군을 보고 "저자식이 왜 저래"하고 비꼬는 비웃음을 들었다고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B군이 좋아했던 여자 동료가 있었는데 다른 동료가 그 여자 동료를 괴롭히고 힘들 게 한다는 말들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 여자 동료에게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 여자 동료가 B군을 비웃고 깔보는 것 같았다고 털어 놓았다.
동료들이 뒤에서 B군을 뒷담을 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 다음에 그와 만났을 때 그 친구가 부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저 놈이 내 뒤에서 뒷담을 한 것이 틀림이 없구나! 하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동료가 뒤에서 B군을 비난하고 욕을 하지 않았다면 왜 그가 껄끄럽게 경직되어 부자연스럽게 행동을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해 보면 틀림이 없이 뒤에서 B군 자신을 욕을 하면서 비웃었다고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가 위와 같은 자신을 비웃고 욕을 하는 뒷담들이 언제부터 심해졌는지?를 물었을 때 중학교 2학년 때부터 3학년 그리고 2년 전부터 심해졌다고 했다. B군이 중학교 1학년 때는 반에서 공부를 3등, 4등을 할 때 그리고 퇴임한 전직 교사로부터 개인교수를 받으면서 수능 공부를 2년 동안 하고 있을 당시에는 그러한 뒷담으로 비난을 하고 자신을 비웃는 비웃음이 전혀 없었다고 했다. 즉 B군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을 때 자신감이 높았을 때는 그러한 비웃음이 없었는데 그가 고통 속에서 자신감을 잃어 버렸을 때는 자신을 비웃는 멸시 조롱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을 B군은 모르고 했었다. 즉 자아의 자신감 부족이 다른 사람들의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스스로 비아양 거림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했었다.
치료자는 B군이 마음 속의 해야 한다는 강박사고 때문에 긴장해서 신체적 긴장이 풀리지 않고 과도하게 긴장이 되면서 뇌가 활동을 과도하게 하면서 긴장이 풀리지 않고 있음을 지적을 하면서 B군을 일어나 앉게 하고 응급 조치로 긴장 이완 훈련을 해 보기로 했다. 치료자의 말을 하는 대로 따라오게 했다.
"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으세요. 팔에 긴장을 빼세요, 다리에 긴장을 빼세요, 목에 긴장을 빼세요, 손 끝과 발끝으로 그 긴장들을 내 보내세요. 목에 힘을 빼세요, 어깨에 힘을 빼세요, 목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소파에 젖히거나 편안한 대로 내 버려 두세요. 온 몸에 힘이 빠지고 편안한 자세로 힘이 빠져 나간 몸을 느껴보세요. 머리 속에서 잔잔한 파도가 없는 조용한 호수를 그려 보세요, 다른 것은 그리지 말고 조용한 호수 잔잔한 호수만 마음 속에 그려 보세요. 호흡을 크게 쉬면서 숨을 들이쉬다가 다시 길 게 내 보내세요. 숨을 크게 쉬고 복부에서 숨을 천천히 내 보내세요. 하품이 나옵니다. 크게 하품을 하세요. 아! 시원해진다. 내 마음이 편안해진다"
위의 과정을 여러 번 계속해서 반복을 해 보세요.
약 15분간 위의 과정을 조용히 말로써 잔잔하게 표현을 하면서 훈련을 하고 나서 하나, 둘, 셋 하면 눈을 뜨세요 라고 하면서 눈을 뜨게 했다. 치료자가 B군에게 마음 속에 느낀 것을 말로써 표현을 해보라고 했을 때 B군이 잘 따라가지 못하고 잘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를 하면서 한번으로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것은 어디까지나 긴장을 풀어내는 긴장 이완 훈련으로 응급조치로써 사용한다고 일러 주었다.
긴장 이완 훈련을 하면서 치료자는 여러 번 자연스러운 하품을 길 게 했으나 B군은 하품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의 주고 받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B군은 여러 번의 하품을 하는 것을 보면서 B군의 신체적 긴장이 많이 풀리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치료자는 오늘 치료 회기의 2시간을 끝내면서 B군에게 B군은 지금까지 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 사람 저 사람들이 하는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에 강압으로 시달려 온 자아를 지적을 하면서 지금 이 치료 회기 시간을 끝내가 밖으로 나가는 순간에 모든 것을 잊어 버릴 것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 시간에 배운 것은 이 치료 회기 시간에만 생각을 하고 치료실 밖에서는 일체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고 잊어 버릴 것을 주문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B군을 뒷담을 하는 것이 들릴 때에는 뒷담을 하고 싶으면 해라! 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라고 하면서 화를 내거나 씩씩거리지 말 것을 주문을 했다. 내 마음 속에서 해야 한다,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를 하지 말고 내 자아를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내 버리고 내 자아를 해방시켜줄 것을 당부를 했다.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떠 오르거나 혹은 어떤 기억이 떠 오르면 잊어 버리지 말고 치료자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해야 한다고 기억을 하려고 하지 말고 그 때 그때 노트를 해 두고 그 다음에 기억하려고 하지 말고 잊어 버릴 것을 강조를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은 치료자 선생님에게 맡기고 나는 내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하거나 이유를 알아보려고 하지 말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어떤 강박적인 사고가 흘러가면 막으려고 하지 말고 흘러가도록 내 버려둘 것을 주문을 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내 버려두고 허용해주고 없애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내 버려두고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응급 조치로 강조를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의 환각, 환상에 대한 분석이 다루어지고 있다. B군이 치료자에 대해서 아직도 의심, 불신이 마음의 한쪽구석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분석으로 밝혀내면서 이 실마리가 B군의 환각 현상에 연결되어져 있어서 어린 시절의 울고 있는 B군의 어린 자아가 도움을 제공하려는 도우미들을 신뢰하지 못해서 거부하고 있는 자아의 모습임을 분석으로 해석을 해 주었을 때 B군은 깜짝 놀면서 신기해 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4 회로 종합 8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10시간)을 분석한 것임.
제 4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월요일 치료 회기에서 B군은 오후 4시-6시에 시간 예약을 해 놓았으나 연락이 없이 11시에 도착을 했다. 소파에 누워서 이야기를 하기로 했다.
치료자가 어제 전화로 B군이 환상 즉 환각을 느낀 것을 분석으로 해석해 준 것을 회상을 시켰다. 그 환각 해석 전에 그가 휴대전화 통화에서 꿈을 꾼 것을 이야기를 했다. 꿈 속에서 치료자와 상담을 하는 꿈을 꾸었는데 치료자와 이야기를 하면서 웃으면서 상담을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그 다음에 환각 속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고 그리고 번지 점프를 했는데 뛰어내렸다고 반동으로 올라오는 두려움과 흥분을 느꼈는데 탄력으로 올라오는데 뛰어 내린 곳에서 어린 아이가 팔을 위로 벌리고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다.
B군은 휴대 전화 통화에서 치료자에게 치료실에서 상담을 받고 나올 때 치료자 선생님이 자신의 이상한 생각들에 놀래서 선생님이 이상해 지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치료자가 B군을 비난하고 이상한 돌 아이로 보는 것이 아닌가? 치료자가 B군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이 아닌가? 치료자가 B군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들과 그리고 치료자가 혹시 사이비가 아닌가? 라는 생각들이 들었다고 했다. 또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오늘 치료실에 가면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 것인지? 은근히 걱정이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지난 주일에 본 환각의 세 가지가 서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두 번째 환각, 환상은 백마의 기사가 칼을 들고 말에서 내려서 형태가 뚜렷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가가서 칼을 내려 놓고 그에게 다가갈 때 그 형체가 없는 사람은 그 백마의 기사가 그를 왜 울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첫 번째 환각, 환상은 울고 있는 어린 꼬마 어린이에게 팔을 건네자 그가 거부하는 것을 보고 안아주고 업어주었든 환상이었다. 세 번째 환각, 환상은 번지 점프에서 뛰어내려서 그 탄력으로 올까 가는데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여서 뛰어내린 곳에서 팔을 벌리고 울고 있는 모습의 어린이였다.
위의 3개의 환각의 공통점이 "울고 있는 어린 아이였고 그리고 그를 도와주려는 백마의 기사, B군 자신, 그리고 번지 펌프를 하는 사람이 본 울고 있는 꼬마 어린이였다. 꼬마 어린이는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절망해서 울고 있는 B군의 어린 시절의 자아이고 도움을 주려고 백마의 기사(중세의 백마의 기사는 정의의 기사이고 불의에 맞서는 정의 기사이고 B군이 인터넷 게임에서 세계 역사를 좋아하고 특별히 중세 십자군의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는 도움을 제공하려고 하는 사람으로 3명의 어린이들은 모두가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을 거부하거나 그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람이 울고 있는 어린이의 마음 속을 확실이 모르고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B군의 상황 설명을 연결시켜서 볼 때 지금 현재 B군의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를 해주려고 하는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인 치료자를 믿지 못하고 불신을 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깜짝 놀랬다.
후자의 해석은 B군 자신이 치료자의 치료실에서 나올 때 치료자가 B군을 이상한 돌 아이로 비난을 할 것이다, 혹은 자신을 비판하고 욕을 할 것이다, 혹은 B군이 치료자를 사이비로 혹은 B군을 가지고 노는 사람으로 의심이 들고 치료실에서 치료자와 한 대화들이 그의 머리 속에서 자막으로 강박 사고로 노래 가사와 겹친다는 이전의 치료 회기에서 B군이 밝힌 것을 연결시켜 볼 때 울고 있는 도움을 요청하는 그 어린이는 도와주려는 사람을 신뢰하지 못해서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고 있는 B군 자신의 모습임을 분석으로 연결시킬 수가 있었다.
위의 해석에서 B군은 자신이 항상 다른 사람을 의심을 한다고 실토를 했다. 가족 구성원들 중에 할머니, 이모, 남동생이 항상 뒤에서 뒷담을 하고 있다고 그들을 비난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는 항상 자신을 믿지 못하고 의심을 하고 있다고 했다. B군은 친구들도 B군 자신을 뒤에서 욕하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친구들과 관계를 끊어 버렸고 그리고 가족 구성원들 즉 할머니, 이모, 그리고 남동생과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관계를 끊어 버렸다고 실토를 했다.
B군은 왜 자신이 그러한 의심을 하게 되었는지?를 궁금해 했다. 치료자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술에 취하면 술 주사를 했고 어머니는 B군의 형제들을 버리고 이혼으로 떠났고 그리고 할머니도 남동생도 자신의 뒤에서 뒷담을 하고 있다는 의심들이 지금까지 B군의 마음 속에서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치료자를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환상의 분석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이제 환상, 환각들이 이상한 것이 아니고 내 자아의 표현임을 알게 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이제는 마음 속이 약간 이해가 되고 불안이 조금은 감소되어진다고 했다.
어제 휴대폰의 통화에서 분석한 것을 다시 한번 요약을 한 이후에 치료자는 B군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해 보라고 했다.
B군은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타고 이곳에 오면서 사람들이 B군을 이상한 미친놈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리고 약 1초간의 형체가 빛의 환각을 보았다고 했다. 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할 이야기가 따로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자가 B군에게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술 주사를 한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한 달에 몇 번이나 그러한 술 주사가 있었는지?를 물었을 때 초등학교 2학년 때 할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나서 아버지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면서 술에 취하면 욕질부질하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자식들을 때리고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는데 2일에 한번씩 되풀이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2일에 한번이면 일주일에 6회이고 1달이면 24회이고 1년이면 약 240회이고 중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혼자 살 게 될 때까지 6년을 계산을 하면 약 1400여 회라고 수학적으로 계산을 하면서 그러한 상처를 어린 시절에 받았기 때문에 B군의 자아가 온전하지 못한 것임을 지적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 거실에서 B군과 남동생이 잠을 자고 있는데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들어와서는 냉장고에서 파우워 에드라는 음료수를 꺼내서 남동생의 얼굴에 쏟아 붓는 것에 남동생이 놀래서 아버지를 발을 걸어서 아버지가 넘어지자 B군이 아버지의 목을 조르자 아버지가 캑캑거리자 B군과 남동생은 지하실로 도망을 쳤던 상처의 기억을 회상을 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리는 것을 보고 아버지를 떠밀어서 아버지가 냉동댕이 쳐 진 것을 회상을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거나 아버지를 넘어뜨리거나 밀어서 팽개치지는 말고 아버지가 때리면 맞지 말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아버지 이제 나는 어린이가 아닙니다, 아버지가 할 말이 있으면 술을 마시지 말고 하세요?"라고 아버지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것을 주문을 했다.
치료자가 그러한 상황에서 할머니는 어디에 있었는지?를 물었을 때 할머니는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들어오는 것만 보면 도망을 제일 먼저 도망을 가 버렸다고 했다.
또 하나 기억이 나는 것은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B군과 남동생을 꿇어 앉히고 설교를 하기 시작한다고 했다. 네가 크서 무엇이 될 것인지?를 이야기를 해 보라, 검사, 판사, 변호사가 되어라, 일들을 해야 한다. 항상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등을 설교를 밤새도록 했다고 했다. 발로 걷어차고 때라고 왜 응시를 하느냐 왜 꼴씨 보느냐? 등으로 때리고 차고 학대를 했다고 했다. 그 시점에 언제냐?라고 물었을 때 초등학교 2학년 3학년 시점이라고 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할머니와 어머니는 항상 모르는 체 하고 자식들을 구원해주려고 나서지 않았다고 했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만약에 그들이 아버지를 간섭하고 막으면 아버지의 분노의 불똥이 자신들에게 떨어질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자식들을 보호해주려고 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 한가지는 어머니는 늘 B군과 남동생(남동생은 1살이 어리다)을 어머니가 이혼을 할 때까지 아침에는 어머니의 승용차로 학교까지 태워다 주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승용차 혹은 오토바이로 자식을 학교에 데려다 주었다고 했다. 아버지가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었고 어머니도 승용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할머니는 그랜져 승용차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부부 싸움을 한 후에 어머니가 B군을 보고 오늘은 학교에 가지 말라고 했다. 어머니가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오늘 B군이 몸이 아프니 학교에 결석을 한다고 일방적으로 통고를 했다고 했다.
B군은 분노했다. 학교에 가고 싶은데 어머니가 기분이 나쁘다고 학교에 결석을 하라고 했다는 것이 불쾌했다. B군이 몸이 아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는 어머니가 불쾌했다. 어머니는 항상 B군의 욕구를 무시하고 물어 보지 않고 들어주지 않았다고 불평을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학급 동료들 중에서 초등학교 1학년은 제외하고 반 동료들 중에서 몇 명이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자녀들을 매일 아침 승용차로 데려다 주었는지?를 물었을 때 아무도 데려다 주는 친구가 없어서 쪽 팔렸다고 털어 놓았다. 동료들 중에서 아무도 매일 아침 승용차로 자녀를 데려다 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B군 혼자만 어머니가 데려다 주는 것에 친구들에게 부끄럽고 이상한 아이로 보였다고 실토를 했다. 아침에 등교를 하면서 친구들과 삼삼오오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에 등교를 하고 싶었지만 어머니는 B군과 남동생을 매일 같이 승용차 혹은 오토바이로 그들을 데려가 주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왜 어머니가 매일 같이 그렇게 승용차 혹은 오토바이로 초등학교 5학년이나 되는 어린이들을 데려다 주었겠느냐?라는 물음에 어머니가 사랑이 넘치는 어머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라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틀림없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붙인다면 어머니는 B군의 반 동료들에게 어머니가 자가용과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과시 욕구 때문이 틀림없다고 지적을 했다. 어머니가 사랑에 넘치는 사람이었다면 왜 아버지로부터 폭력과 구타를 받을 때 어머니는 자식들을 보호해주려고 하지 않고 무시하고 모르는 체 했겠는가?라는 지적에 동의를 했다.
어머니는 자녀들의 욕구들을 무시하고 항상 일방적으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라고 지시 명령적이었다는 것은 B군이 치료 초반기에 이미 수 없이 이야기를 했었다. 초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는 부모님의 보호가 필요하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자녀를 초등학교 1학년 취급을 한다는 것은 자녀의 자아의 성장을 무시하고 언제나 어린 아이로 성장하지 말고 남아 있어라 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써 자녀들을 의존하게 하고 자아 표현을 막는 성장을 방해하는 것임을 깨닫게 했다.
치료 회기가 1시에 끝나고 B군은 집으로 가서 즉각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왔다.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나서 집에 들어 왔다고 했다. 어제 일요일 전화 통화에서 아버지가 잘못했다고 과거를 반성을 했다고 했다. B군이 통곡을 하면서 전화를 받았을 때 아버지는 전화 통화를 끊었다고 잠시 후에 또 전화를 해서 과거의 상처들은 잊어 버려라 하고 하면서 두 사람이 서로 만나서 술을 한잔 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그런데 월요일 오후 1시 경에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찾아왔다고 했다. B군은 휴대폰을 끄지 않고 B군과 아버지가 다투는 모습을 그대로 중계로 치료자가 듣게 해 주었다. B군이 아버지에게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대화를 할 수 없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왜 그러느냐?라고 다가오면서 다 잊어 버려라 하고 했을 때 아버지는 잊어 버릴 수 있지만 나는 결코 잊어 버릴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 속에 상처들로 흉터로 남아 있는데 내가 어떻게 잊어 버릴 수가 있습니까?라고 항의를 하면서 집 밖의 놀이터로 나와 버렸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와 한참 통화를 한 후에 아버지가 집 밖으로 나와서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나서 집으로 들어와서 B군은 휴대 전화로 치료자가 1시간 이상 통화를 하면서 마음이 안정 되어감을 느끼고 아버지와 싸움에서 오는 흥분을 가라앉힐 수가 있게 되었다. 치료자는 슈퍼마겟에 외출을 할 시간이라고 양해를 얻어서 전화를 끊었다.
저녁 7시경에 B군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치료자와 통화 후에 5시간을 푹 잠을 잘 수 있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화가 났을 때 불안할 때 그리고 긴장이 되었을 때 생리적인 긴장과 흥분과 스트레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 긴장이 풀린다는 심리적인 원리를 지적을 하면서 오늘 낮에 5시간의 잠을 잤기 때문에 밤에는 이미 잠을 다 잤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것임을 예고를 했다. 만약에 잠이 오지 않으면 잠을 자려고 하거나 잠과 싸우지 말 것을 주문을 했다.
B군은 심리치료에서 효과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불평을 했다. 치료자는 심리치료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치료자가 6개월 이하의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를 해 주었다. B군이 지금 환각들이 B군 자신의 어린 시절의 자아의 모습 그리고 환각이 1주일 만에 그러한 환각의 분석 이후에 1초로 줄어들었다는 것 그리고 치료실에서 치료자와 대화 혹은 휴대폰으로 대화 도중에는 강박 사고와 두통이 줄어들었다는 것 그리고 자아에 대한 이해와 치료자와 대화를 하고 난 후에 잠일 잘 온다는 것 등이 변화라는 것을 B군이 아직도 모르고 그냥 눈에 띄는 큰 변화를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이제 심리치료가 이해가 된다고 했다.
오늘 밤은 틀림없이 낮에 잠을 5시간 이미 자 버렸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은 것이나 잠을 자려고 잠의 자아와 싸우지 말고 대신에 조용히 마음을 진정시키고 파도가 없는 물결이 없는 조용한 호수를 생각하고 몸과 팔과 다리에 힘을 빼고 평화로운 바다 혹은 조용한 호수를 생각하면서 잠들기 전에 게임 혹은 재미 있는 영화 혹은 홍수나 재난의 다큐멘트리를 보지 말고 재미없는 싫어하는 책을 보면서 조용히 누워있으면 잠을 들 것이라고 스스로 실험을 해 보도록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이 초등학교 졸업 후에 진단 평가에서 전교 7 등을 했다는 것과 그리고 수능 시험 전날에 2일 동안 연속에서 밤에 잠을 잘 수 없어서 수능을 6등급으로 받았는데 2년 동안 수능 시험 준비 과정에서 평소에 모의 고사를 쳤을 때 3등급으로 성적이 좋았는데 수능 결과는 6등급으로 가족구성원들에게 부끄러워서 대학 시험을 포기했는데 아직까지도 그 원인을 수능 시험 직전에 2일 동안 연속해서 잠을 자지 못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게으름과 공부를 복습하지 못한 자신의 능력 탓으로 돌리고 있는 것에서 치료자의 2일 동안 잠을 자지 못한 것이 수능 실패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자신은 아직까지도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고 통탄했다.
아래의 치료 회기 소개에서는 제 5 회로 종합 10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12시간)을 분석한 내묭 임. 1주일에 5회로 월, 화, 수, 목, 금요일에 1회기 당 2시간간 1주일에 10시간으로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제 5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오늘은 3월 1일로 삼일절 공휴일인데도 B군은 치료자애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그냥 12시경에 찾아왔다. 치료자는 B군에게 그냥 그렇게 찾아오게 되면 치료자가 준비를 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자의 치료실에 잠을 자고 이불을 치우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치료자를 찾아오면 치료자의 사생활 침해가 되어서 곤란하게 되니 치료자에게 올 때는 문자 메시지 혹은 시간 약속을 하고 와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미안해 하면서 다음부터는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머석해 했다.
치료자는 어제 치료자와 휴대 전화로 통화를 약 1시간 한 후에(아버지와 싸움을 한 후에 분노에 치를 떨면서 통화) 5시간을 잠을 잘 수 있었다고 했기 때문에 치료자는 낮에 잠의 량을 다 잤기 때문에 밤에는 잠이 오지 않을 것이니 잠이 오지 않거든 응급 조치로 잠을 자기 2시간 전에는 절대로 게임, 재미있는 책, 홍수, 지진, 전쟁 등의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흥분을 유발) 등을 보아서는 안 된다 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이 오늘 아침에 틀림없이 새벽 6시까지 잠을 자지 못해서 오전에 잠을 잔다고 치료자에게 휴대 전화로 통화를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11시 경에는 틀림없이 전화가 올 것이라고 예견을 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늘 그렇게 해 왔기 때문이었다. 첫 날에는 새벽 6시에, 그리고 둘 째 날에는 새벽 6시에, 그리고 셋째 날에는 새벽 4시에 그리고 넷째 날에는 새벽 4시에 잠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치료자의 예상과는 달리 전날처럼 B군의 전화 통화는 없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B군이 도어 벨을 눌렀고 내가 화면을 보니 B군이 문 앞에 서 있었다. 치료자는 놀래서 왜 연락도 없이 혹은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도 없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오게 되었느냐?라고 물었을 때 휴대폰으로 대화를 하는 것보다 그냥 얼굴을 맞대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좋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잘 왔다고 칭찬을 해 주면서 치료 회기기 시작 되었다.
B군은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옆 자리에 앉은 사람이 다리를 포기고 앉아서 B군을 노려보고 있는 것 같아서 불쾌해서 미칠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노래 가사가 침투해서 영화 속의 화면에 글자가 흘러가는 것 같이 흘러가고 그리고 한번씩 치료자와 대화를 한 어떤 특수한 낱말들 즉 정신분열증, 강박 사고, 심리치료 등의 낱말들이 머리 속에서 자막처럼 흘러가서 떠돌아서 노래 가사, 특정 낱말들 등이 뒤죽박죽이 되어서 머리 속이 혼란하게 되어 버린다고 하소연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의 머리 속의 마음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B군에게 다시 물었다. B군은 자신의 머리 속에 떠 오르는 낱말들을 모두 똑 같은 의미로 에너지를 부여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즉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머리 속에서 떠 오르는 생각, 이미지, 사고, 느낌, 감각, 지각 등을 B군은 모두 똑 같이 의미 부여를 해서 똑 같이 취급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B군은 그렇게 하고 있다고 했다. B군은 머리 속에 떠 오르는 것을 모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해서 에너지를 똑 같이 배분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머리 속에 떠 오르는 모든 것들을 똑 같이 의미를 부여하면 혼란해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를 했다. 우리의 뇌의 원리가 그렇게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하게 되면 머리 속에 잡탕이 되어서 혼란해질 수밖에 없음을 강조를 했다. 즉 우리는 잠을 자지 않고 있는 한 항상 360도의 각도에서 외부의 자극들이 항상 오(五) 감각 즉 다섯 개의 감각들을 통해서 몸에 느껴지고 머리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오게 되는데 그러한 자극이 들어오지만 내가 집중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만 에너지를 집중하고 다른 자극들은 들어오거나 말거나 그대로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B군은 머리 속에 들어오는 모든 자극들을 똑 같은 비중으로 다루기 때문에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 되고 혼란하게 되고 이러한 필요 없는 자극들을 막으려고 싸움을 하다가 보니까? 두통이 심하게 오는 것이고 그리고 강박사고들이 생겨나는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신기해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의 경우를 예를 들어서 치료자가 부산에 내려갈 때 치료자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 역으로 가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데 지하철 안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거나 휴대폰으로 글을 읽고 있거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거나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고 있거나 치료자를 처다 보거나 말거나 치료자는 자리에 앉아서 치료자가 구상하고 있는 것 혹은 공부를 하고 있는 것 등 다시 예를 들어서 치료자가 KTX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갈 때 약 2시간 30분 동안 치료자는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치료자가 글을 쓸 때는 그 글의 내용에만 집중을 하고 다른 주위 사람들의 소리나 이야기들은 그냥 듣고 흘러가는 것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자의 마음 속에는 핵심 생각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다른 다양한 자극들은 무시하고 머리 속으로 스쳐지나가도록 허용해주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머리 속이 항상 깨끗하고 정리가 되어 있고 다른 불필요한 생각, 사고, 지각, 감각, 느낌 등은 그냥 머리 속을 스치고 지나갈 뿐 치료자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고 치료자의 경우를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해 주었다. B군은 신기해 했다. 지금까지 그러한 생각들을 해 본 적이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어떤 사람이 무릎에 무릎을 포개어서 이상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 자극으로 마음 속에 들어오자 그것을 B군에게 중요하게 받아들여서 그가 B군을 "미친 놈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분노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고 또 한 개의 노래 가사가 마음 속의 화면에서 줄을 이어서 흘러가고 그것에 신경이 많이 쓰이고 또 다른 한 개의 낱말들 즉 정신분열증, 강박 사고, 두통 등의 치료 회기 시간에 다룬 것들이 머리 속에서 떠 올라서 흘러가고 ----- 이러한 모든 자극들이 한꺼번에 머리 속에서 같은 비중으로 다루다가 보니 머리 속에 온통 뒤죽박죽이고 혼란하게 어는 것이 어느 것인지를 구분할 수가 없게 되고 머리 속에 난장판이 되어 버려서 그것을 막으려고 투쟁을 하다가 보니 두통이 심하게 오게 된 것을 지적을 했을 때 100% 정확하다고 통탄해 했다.
치료자는 언제부터 그렇게 머리 속이 혼란해졌는지?를 물었을 때 2년 동안 개인 교수를 하고 나서 공부를 포기하면서 그러한 상황이 되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렇다면 B군이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시절인 중학교 1학년 때는 머리 속이 그렇게 혼란했는지?를 물었을 때 그 시점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B군은 치료자에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 후에 초등학교 5학년 시점에서 할머니가 명문 대학에 재학중인 한 대학생을 개인 교수 과외 선생님으로 집에 초대를 해서 개인 교수를 받았고 (1주일에 2회 정도로 한번에 2시간-3시간 정도) 학원에도 다니면서 공부를 했다는 것을 이미 치료자에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치료자가 그것을 지적을 했을 때 맞다고 했다. 여기에서 B군은 초등학교 졸업 후에 중학교 입학을 해서 진단 평가를 해서 반 편성을 할 때 전교에서 7 등으로 그리고 7반에서 1등으로 배치를 받았다고 털어 놓아서 치료자가 이것을 알고 깜짝 놀랬다. 지금까지는 중학교 1학년 때에 반에서 3등, 4등을 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진단 평가에서 7등으로 그의 7반에서 1등으로 배치되었다고 한 것을 이번에 처음 알 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공부를 할 때에는 머리 속에 생각이 혼란하거나 혹은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낮에만 잠을 자게 되는 밤과 낮이 거꾸로 된 적이 있었는가?라고 물었을 때 B군은 그 때는 잠을 자는 것도 정상이고 공부를 하는 것도 공부가 머리 속에 잘 들어왔고 그리고 머리 속에 혼란하거나 뒤죽박죽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밤에는 휴식을 낮에는 공부거나 일이거나 간에 에너지를 활동을 하는 곳에 집중을 해야 정상적인 활동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치료자는 중학교 2학년 말기에서 오토바이 족들과 어울리고 공부를 포기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B군은 부모님의 이혼과 할머니의 간섭 때문에 공부를 포기했고 부모님에 대한 분노의 복수 때문에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주의 관심을 얻으려고 그렇게 하다가 보니 자신의 자아가 붕괴되어 스스로 도끼로 자신의 발등을 찍었던 격이 되고 말았다고 스스로 평가를 했다. B군의 이러한 평가는 치료자가 첫 휴대폰 통화에서 부모님의 이혼과 아버지의 음주 후에 난동과 행패 때문에 그것에 대한 부모님의 처벌을 위해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위해서 부모님에게 복수를 한 것이라고 한 치료자의 해석을 머리 속에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B군은 치료자와 전화 통화에서 치료자가 B군의 행동을 분석한 내용들을 해석한 것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음을 짐작을 할 수 있었다.
치료자는 전교에서 7 등을 한 것을 아버지,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B군은 아버지에게 전교에서 7 등을 했다고 했을 때 아버지는 전교 7 등을 칭찬해주지 않고 전교 1등을 해야 한다고 다그쳤다고 했다. 아버지는 언제나 1등을 항상 성공을 해야 한다고 늘 입버릇으로 말을 했다고 했다. B군은 그렇게 반응행동을 하는 아버지에게 아버지는 어느 대학을 졸업을 했는지? 학교 시절에 몇 등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아버지는 대답을 회피하고 말꼬리를 다른 화제로 돌리면서 피하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전교 7 등을 이야기를 했을 때 할머니는 칭찬을 해 주었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포기했을 때 그리고 고등학교 1학년 여름 학기 직전에 자퇴를 하고 쉬다가 고등학교 2학년부터 2년간 퇴역 고교 선생님으로부터 교인 교수를 받으면서 (학원 과외는 받지 않았음)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고 스스로 운동도 하면서 2년을 열심히 시작하면서 3개월 만에 고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열심히 공부를 할 때에는 수면 문제 혹은 두통 문제 혹은 머리 속이 혼란해지는 문제들이 없었다고 했다.
수능 시험에서 6등급으로 판정이 나면서 아버지, 할머니, 남동생에게 면목이 없어서 스스로 대학을 포기해 버리고 지금까지 2년 동안 폐인 상태로 지내고 있게 되었는데 지난 7개월 전부터 환각 증세 그리고 두통 그리고 머리 속에 뒤죽박죽이 되고 그리고 수면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B군에게 퇴직한 고교 교사에게 과외비를 얼마나 지불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할머니가 지불을 했기 때문에 얼마를 지불했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2년 동안 수능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개인 교수 과외를 받으면서 그 지도 선생님과 함께 모의 고사를 쳐 보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을 때 B군은 모의 고사를 수시로 처 보았고 그 때 3 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정작 수능 시험 결과는 6등급 정도가 나왔을 때 그 개인교수 과외 선생님이 그것을 알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알고는 실망을 했다고 했다. 과외 선생님은 3등급 혹은 최하로 나온다고 해도 4등급 정도일 것인데 6등급이 나온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은 많은 학생들 초, 중, 고등학교 혹은 대학생들 중에서 중간고사 혹은 기말고사 혹은 수능 시험 전날에 과도한 불안에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해서 그 다음 날에 시험을 망처 버리는 수 많은 사례들을 이야기를 하면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수는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다가 그대로 잠을 자 버린 학생의 예를 들어서 수능 시험 전날에 잠을 자지 못하면 수능 시험을 망치게 된다는 것을 우연히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이것이 B군의 결정적인 수능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실마리가 된 것을 나중에 알 게 되었다.
그 과외 선생님 한데서 받은 지도는 수능 시험을 치기 전까지 과외를 받았고 그리고 시험 직후에 커피 숍에서 학원 전문 과외 선생님이 수능 문제 답안지를 불러주는 것을 과외 선생님과 함께 B군이 가 채점을 했을 때 6등급이 나와서 대경실색을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수능 시험 전날에 잠을 잘 잤는지?를 물었을 때 B군은 전혀 잠을 잘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업 친데 덮친 격으로 수능 시험 전날과 그 전전날 모두 2일 동안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통닭을 먹으면서 카페인 음료수를 마셨다고 털어 놓았다. 더 붙여서 고교 검정고시 시험을 치던 날도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샘을 했는데 검정 고시는 중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주된 내용이어서 쉬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수능을 6등급을 받아서 아버지, 할머니, 남동생에게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모욕 멸시 등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실망하고 미안해서 대학 공부를 포기한다고 선포를 하고 지금까지 공부를 하지 않고 폐인으로 타락을 해 버린 것을 지적을 하면서 치료자가 수능 실패의 원인을 스스로 무엇이라고 진단을 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스스로 공부를 복습을 하지 않고 게으르게 해서 실패를 했다고 말을 하는 것에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B군이 2년 동안 개인교수 과외 지도를 받았지만 실패한 자신의 자아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엄청나서 스스로 자신을 처벌한 것을 알 게 되었으나 이 문제는 다음 치료 회기 시간에 다루기로 하고 뒤로 미루어 두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수능 직전에 너무 긴장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여러 명의 학생들의 치료 사례를 이야기를 하면서 수능 전날에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샘을 하게 되면 그 다음날 수능 시험에서 에너지 고갈로 머리가 혼란하고 짜증이 나서 사고 과정이 망가지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B군에게 물어 보았다. B군은 수능 전날에 잠을 자지 못하고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시험 장에 나가서 시험을 치게 된 것이 수능 실패의 원인이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을 때 B군은 전혀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단지 B군 자신이 공부를 하지 못하고 복습으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 게으른 자신의 탓이라고 지금까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B군에게 수능 시험 때 문제를 풀 때 느낀 점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시험 문제지를 받고 나서 머리가 혼란하고짜증이 나고 문제의 지문들을 읽어 보고 이것 저것 연결을 시켜서 추론하고 이해를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화가 나고 피곤하고 짜증이 나고 분노해서 그냥 꼼꼼히 읽어보지 않고 마음대로 답만 적도 나와 버렸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밤에 잠을 자지 못하면 피곤해서 만사가 짜증이 나고 피곤하고 화가 치밀어 올라서 아무 것도 하기 싫고 잠을 자고 싶은 새생각 박에 아무 것도 생각하려고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B군이 실패한 것은 시험 전날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것이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치료자의 해석을 듣고 나서 이제는 이해가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고교 검정 고시를 치던 날도 밤에 잠을 자지 못하고 시험을 쳤고 그리고 수능 전날에도 2일 동안 연속해서 밤에 잠을자지 못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밤에 잠을 하는 것이 두려워지고 밤이 오면 겁이 나지 않았느냐?라는 질문에 치료자 선생님이 어떻게 그의 마음을 그렇게 정확하게 알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귀신처럼 잘 알고 있다고 탄복을 하면서 고교 2학년 때 2년간 과외 공부를 하고 나서 수능에 실패하게 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밤에 잠을 잘 수가 없고 밤과 낮이 바뀐 것이라고 실토를 했다.
B군은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기 이전에는 늘 밤에는 잠을 자지 못하고 아침 6시가 되어야 잠이 들 게 된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어제 아버지와 충돌에서 분노해서 아버지와 싸우고 나서 분기탱천으로 치료자가 1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한 후에 그대로 5시간을 잠을 잤다고 했는데 치료자가 밤에 잠을 잘 수면 량을 낮에 잠으로 다 자 버렸기 때문에 밤에 틀림없이 잠을 자기 어려울 것이니 치료자가 응급 조치를 하는데로 따라 하라고 하면서 수면 2시간 전에는 게임을 하지 말 것, 그리고 재미있는 책을 보지 말 것 그리고 홍수, 지진, 교통사고, 재난 사고등의 다큐멘터리 TV 프로그램을 보지 말 것 그리고 올레 TV (한국 통신)에서 방송하는 스카이 힐링(Sky healing)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것을 보면서 편한하게 누워있으면 잠이 쉽게 들 것이라고 했는데 어제 밤에는 어떻게 잠을 잤느냐?라고 물었을 때 B군은 낮에 5시간을 잠을 잤지만 밤에는 일찍 잠이 들어서 6시간 잠을 자고 오늘 아침에 삼일절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의 치료실로 달려 왔다고 했다. 더 붙여서 B군은 치료자가 소개한 올레 TV 프로그램을 네이버 검색창에서 찾아보니 있어서 그것을 다운로드 받아서 어제 밤에 잠을 자기 직전에 그것을 보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어제 낮에 5시간의 잠을 잤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자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을 했는데 B군이 드디어 수면 문제의 핵심을 알고 치료자의 응급 처치를 잘 수용을 해서 그대로 실천을 함으로써 이제는 수면 문제의 해결 일보 직전에 와 있음을 칭찬을 해 주었다. B군은 이제 지금까지의 밤이 오면 두려워서 잠을 자기가 겁이났는데 이제는 많이 완화되었다고 기뻐했다.
치료자는 중학교 1학년 그리고 수능 공부를 위해서 2년 동안 개인 교수 과외 지도를 받았던 2년 동안은 심리적인 문제들은 없었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밤에는 잠을 자면서 휴식을 하고 낮에는 활동으로 공부를 하든지 일을 하는지 사람들은 낮에는 활동을 해야 정상적인 생활로 되돌아갈 수 있음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공부를 하든지 일을 하든지 간에 낮에 어떤 것에 에너지를 투자를 하고 밤에는 잠을 잠으로써 휴식으로 에너지를 회복을 하는 것이 정상적인 생활임을 강조를 하면서 낮에 쌓인 신체적인 긴장을 밤에 잠을 자면서 긴장이 풀어지고 에너지가 재 충전 되어지는 과정을 생리적인 원리로써 설명을 해 주었다.
즉 낮에는 활동을 해서 신체적 긴장이 쌓이게 되고 밤에는 뇌가 쉬어야 하기 때문에 숙면을 하게 되면서 몸의 긴장이 풀리고 회복이 되고 에너지가 충만하게 되는 과정을 다시 요약하게 되면 낮에 쌓인 피로와 에너지 고갈이 밤에 피로가 풀리고 회복이 되는 것을 그래프로 그리게 되면 긴장이 올라갔다가 다시 회복으로 내려오는 사이클이 반 원 형으로 올라갔다가 내려 오는데 B군의 경우에는 올랐다가 조금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가서 거의 내려오지 않고 계속된 긴장 속에 있기 때문에 뇌가 휴식을 가질 수가 없게 되어 밤에 잠을 잘 수 없게 되고 밤에 잠을 자지 못하게 되니까? 오전에는 잠을 자게 되고 하루의 절반이 날아가 버리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폐인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생리적인 현상과 뇌의 원리 그리고 마음의 원리를 들어서 설명을 했을 때 B군은 이제가 마음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기뻐 했다.
B군은 기분이 좋아서 치료실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2시간 정도가 지난 후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할머니가 담배 꽁초를 변기통 안에 넣었다고 잔소리를 하는 것 때문에 화가 났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B군에게 치료자에게 할머니에 대한 불평불만을말로써 표현을 하면 화가 풀리고 마음이 안정될 것이라고 했을 때 할머니는 늘 잔소리를 한다고 불평을 했다. 그리고 이제는 수능 시험 공부를 다시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
그리고 궁금한 것으로 긍정적 사고를 하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긍정적 사고를 하게 되면 울 수 없어서 치료에서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치료자는 긍정적 사고를 한다고 해서 울지 못하는 것이 아니고 긍정적 사고 안에 서서 감격의 눈물이 나오거나 환희의 눈물을 흘릴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되도록 긍정적 사고를 해야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올라간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자신감은 자신이 신이 되는 말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치료자는 자신은 스스로 자와 믿을 신이 자신감(自信感)이 되는 것으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을 존경하는 자존감, 자긍심 등이 같은 낱말임을 지적을 했을 때 아직까지도 그것을 몰랐다고 한탄하면서 마음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했다. 치료자는 비행기 자동차, 휴대폰, 컴퓨터 등의 모든 발명품들이 사람의 뇌 즉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그리고 뇌의 세포가 우주의 별보다 많다는 학자들의 이야기를 해 주었을 때 B군은 사람의 마음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치료자가 존경스럽다고 감탄을 했다. 내일 수요일 치료는 2시-4시로 정하고 마음의 안정을 얻어서 기쁘다고 전화를 끊었다.
다음의 치료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의 중학교 시설에 오토바이 친구들과 어울려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놀았던 5명-6명의 친구들과 관계를 다루고 있다. B군은 친구들과 다른 사람들의 오토바이를 훔쳐서 타고 다니면서 함께 어울려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가 경찰에 붙잡혀가서 초범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고 나서는 5명의 친구들은 모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을 중단한 과거의 상처 기억들과 그리고 고교 1학년 여름 방학에 스스로 학교를 자퇴한 이유들을 분석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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