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살아 있다 2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과거를 중요시 한다. 그렇다고 현재의 문제들을 무시하고 매번 마다 과거의 상처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지금 현재의 문제들을 중요시 한다. 현재의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 되어지면 과거의 상처로 되돌아 가서 치료를 진행해 나간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서 현재의 발 등에 떨어진 불부터 먼저 끄고 나서 조용해지면 과거의 상처들을 다룬다는 뜻이다.
지금 현재의 문제들은 그 뿌리가 반드시 과거에 상처들에서 기원이 된다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문제를 다룬다고 해서 과거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상처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지금 현재의 문제들은 과거의 상처에서 비롯된다는 것 그리고 현재의 문제들의 뿌리와 과거의 상처의 연결 고리 그리고 어떤 치료 과정을 거쳐서 문제가 해결되어지는가?하는 과정을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치료 사례를 통해서 밝히고 소개를 하고자 한다.
30대 초반의 결혼한 남성 J씨가 치료자에게 e-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심한 우울증으로 7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데 효과가 없어서 치료자의 우울증의 정신분석 치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치료 사례들을 읽어 보고 나서 치료자에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했다. J씨는 치료자의 우울증 홈페이지, 불안증 홈페이지, 그리고 성격장애 홈페이지 등등을 두루 섭렵하고 나서 각 장애들에 포함되어져 있는 심리 검사지 들을 보고 나서 치료를 받기 위해서 계약을 하기 전에(치료자는 치료 시작 전에 6개월 치료 계약을 한다. 6개월 이하의 치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심리검사를 종합적으로 받아 보고 나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한번 체크를 해 보고 나서 치료를 받을 것인지?를 결정을 하겠다고 메일로 연락을 해 왔다.
치료자는 치료자의 각각의 홈 페이지에 있는 13개의 심리 검사지 들을 읽어 보고 나서 각 문항 별로 데이터를 입력을 해서 첨부 메일로 보내 줄 것을 요구를 했다. 단 이 심리 검사지 들은 유료이기 때문에 치료자의 은행 구좌로 심리 검사지 비용인 xxx 원을 치료자의 은행 구좌로 입금을 한 후에 입금 완료하는 e-메일을 보내주면 입금이 확인이 되면 즉각 데이터를 분석해서 A 4 용지로 글자 크기 10으로 약 7 페이지-8페이지 정도의 해석을 첨부 메일로 보내줄 수 있다고 통고를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있는 각종의 심리 검사지 들은 치료자가 마음대로 만든 것이 아니고 미국의 저명한 대학 교수들이 만든 심리 검사지 들로써 세계적으로 이름이 나 있는 검사지 들로써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이 된 유명한 심리검사지 들로써 스트레스 검사지가 2개로 외형적 스트레스와 내면적 스트레스로 분류되어져 있어서 어떤 쪽의 스트레스의 수치가 위험 수준에 있는지를 검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친밀관계의 수준 정도(심각한 정도, 온건한 정도 보통의 정도 안전한 정도 등), 대인관계의 정도의 측정 검사 그리고 낙관성 검사로써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의 예측 정도 그리고 부부 관계 친밀도 검사 등등의 검사들이 있다는 소개를 함께 보냈다.
1주일 후에 J씨가 심리 검사의 비용을 지불한 후에 보내온 13개의 심리 검사지 들의 데이터들을 분석해 본 결과 모든 심리 검사지 들에서 심각한 수준의 문제들이 포착이 되었다. 우울증은 심각한 상태로 자살 위험 수준에 있었고 당장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앞으로 1년-2년 안에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80% 이상이라는 것과 그리고 친밀감은 전혀 형성되어지지 않는 상태이고 친한 친구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미래의 비관적이고 희망이 없는 정도의 수준의 데이터가 심리 검사결과로 분명하게 드러났다.
6개월의 심리치료의 계약: J씨는 치료자와 6개월 치료를 받겠다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1회씩 1회기 당 2시간씩 분석 치료에 들어가게 되었다. J씨와 치료자의 첫 대면에서 받은 인상은 J씨는 키도 크고 핸섬하고 신체 건강한 미남자로 체격도 좋은 외형적으로는 부족함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왜 6개월간 치료 계약을 해서 치료를 시작하는가?에 대한 질문들을 많이 한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약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고 약물을 중단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의 과정에서 그가 가진 증세 들이 등장할 시점에서 그 전후 좌우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가 있는지? 그리고 그 증세들에 가해진 어떤 스트레스의 촉진 요인이 있는지? 어린 시절에 부모의 양육의 과정을 체크해서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의 분석 하고 그리고 어린 시절의 발달 단계들을 체크를 해서 각 발달 단계에서 통과해야 할 과업들을 제대로 통과를 했는지? 그리고 결함이 있는지? 등을 체크해야 하고 그리고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는지? 감정을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 그리고 의사 소통을 어떻게 하는지? 등을 분석해서 그 결함들을 고치고 새로 배우고 생각과 감정들을 수정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치료 계약 전에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준다.
더 붙여서 대부분의 심리치료에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2개월-3개월 정도는 잘 나오지만 눈에 효과가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해버리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러한 치료 중단을 막기 위해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계약을 한다. 6개월 치료 계약을 했기 때문에 치료를 받는 사람은 초반기 효과가 없어도 6개월은 나와야 하기 때문에 5개월-6개월 정도가 되면 눈에 효과가 보이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장기 치료이기 때문에(최하가 6개월) 치료의 중간에서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이 갈등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갈등이 생기거나 치료자에게 화가 나거나 혹은 분노, 짜증이 나면 중간에서 치료를 포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6개월 계약을 하는 것임을 치료 시작 때 설명을 상세하게 해 주게 된다.
모든 인간 관계는 갈등을 피할 수 없다.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도 갈등은 생기는 것이 당연한데 치료자와 치료를 받는 사람 사이에 갈등은 자연스럽게 생긴다. 그러한 갈등이 생기면 치료를 중단하고 도망을 가지 말고 그 갈등을 치료자에게 말로써 불평 불만을 표현을 하도록 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에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게 된다. 즉 삶의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갈등이 생기면 피하거나 도망을 하거나 관계를 단절하지 말고 그 갈등들을 직면에서 해결하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이다.
위와 같은 설명을 듣고 나서 J씨는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분석 치료가 시작 되었다. 특별이 J씨는 먼 거리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치료자에게 오는데 4시간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데 4시간 그리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는데 2시간으로 배보다 배꼽이 큰 형국이었지만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서 라도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치료 의지를 가진 사람으로써 이번 기회에 어떻게 해서 라도 그의 우울증을 치료해서 고치겠다는 강력한 믿음을 가지고 치료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다.
지금 현재의 문제점
J씨는 지금 현재 심각한 우울증의 상황에 있었다. 그는 삶에서 의욕이 없고 왜 살고 있는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에너지가 고갈되고 절망적이고 움직이기 싫어지고 잠을 자도 숙면이 되지 않아서 10시간 이상을 자고 나서도 항상 몸은 피곤하고 에너지 고갈로 몸을 움직일 힘조차 없어서 만사가 귀찮다고 했다. 좋은 직장으로 이름 있는 대 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직장에서 하는 일에도 흥미가 없어서 그만 두고 싶다고 했다. 직장 동료들과 관계가 형식적이어서 항상 외톨이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얼굴은 항상 찡그리고 인상을 펴지 못하고 불쾌한 짜증의 인상 때문에 동료들이 J씨를 피한다고 토로 했다. 고로 직장에 나가는 것이 도살장에 나가는 것만큼 싫어진다고 했다.
더 붙여서 취미 생활이 없고 친구들이 없었다. 같이 속 마음을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할 친구가 한 사람도 없다고 했다. 미래가 암담해서 희망이 없고 식사 후에는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고 했다 즉 소화성 장애들을 가지고 있었다. 결혼 2년 정도로 맞벌이를 하는 공무원인 동갑 내기 부인과 1살 먹는 아들이 있는데 아들 한데도 부인 한데도 관심이 없고 삶에서 즐거움이 없다고 했다. 부인과의 결혼은 J씨가 좋아서 한 것이 아니고 부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 전에 임신이 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결혼을 했다고 했다.
그는 신경 정신과에 가서 우울증 약물로써 치료를 한지가 7년이 넘어가는 데도 우울증 약물에서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우울증 약물은 처음 몇 년 동안은 규칙적으로 잘 복용을 했는데 효과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최근에는 규칙적으로 복용한 것은 아니고 중간에 그만 두었다가 다시 복용하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희망은 산 속에 들어가서 목축을 하면서 혼자서 사는 것이 꿈이었다고 실토를 했다.
J씨의 가족 환경: J씨는 위로 4살 많은 누나가 한 명이 있고 결혼을 했으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2명의 자녀들이 있고 그리고 아래로는 2살 아래인 여동생이 한 명이 있는데 결혼 후에 9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했다. 누나와 여동생들은 결혼 해서 서로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어서 1년에 설, 추석 명절에 가끔 한번씩 만나는데 형제 간에 우애가 있는 편은 아니라고 했다. 각자가 자신들의 삶에 바빠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질 수가 없다고 털어 놓았다.
부인은 맞벌이로 공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1살 된 아들은 장모님이 돌보아주고 있는데 장모님이 껄끄럽고 불편하다고 했다.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외톨이로 고립되어 있고 직장에서도 고립되어 외톨이로 겨우 하루하루 일을 처리해 나가는 정도로 심각한 우울증이었다.
치료의 시작: 치료자는 J씨로 하여금 우울증 약물을 중지 하도록 했다. 신경 정신과에서는 신경 안정제와 수면제 등을 처방해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J씨 자신의 이야기) 그 약물들은 위기를 넘기기 위한 약물들로써 증세들을 억압해서 억제하는 약물들이기 때문에 그 약물을 복용을 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되면 증세가 표면화 되어 심각하게 될 때마다 약물로 억압하고 억제를 해서 내면 속으로 들어가 버리기 때문에 정확하게 증세들의 모습을 파악할 수가 없고 그리고 분석적 심리치료에서는 증세 장려를 하기 때문에 증세들을 표면으로 드러나도록 끄집어 내는 치료이기 때문에 약물을 중단하도록 이야기를 했을 때 J씨는 지금까지 약물을 복용을 해 왔지만 별로 효과가 없어서 당장 복용을 그만 둘 수 있다고 했다.
J씨의 어린 시절: J씨는 7살 때까지 시골에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부모님은 시골에 농사를 짓다가 도시로 이사를 갔다. 부모님의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누나와 J씨를 같이 데리고 갈 수 없어서 4살 된 여동생만 데리고 가고 J씨와 누나는 시골에 농사를 짓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다. 그런데 이후의 분석 과정에서 J씨가 7살 때까지의 시골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7년의 기간이 J씨의 삶에서 지금까지 가장 행복했던 기간으로 이 기간에서 형성된 자아가 J씨를 지탱해 온 뿌리였음이 밝혀지게 되었다.
할머니는 손자인 J씨를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했다. 누나는 딸이었기 때문에 아들인 손자 J씨를 할머니가 편애를 한 것이 드러났다. 누나는 할머니가 아들을 편애한다고 많은 항의를 했지만 할머니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J씨는 어린 시절에 할머니 한데서 왕자처럼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그는 언제나 자신 만만했고 언제나 또래 나이들의 어린이들의 골목 대장 노릇을 했다. 동네 친구들의 리더가 되어서 그들을 데리고 동네방네 놀러 다니고 게 여울에 나가서 가재 잡고 미꾸라지 잡고 물가에서 벌거벗고 뛰어 놀았다. 그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기간이 7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살던 때였다고 회고를 했다. 7살 때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부모님과 합류: 7살(만 6살) 때 J씨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 부모님이 살고 있는 도시로 와서 부모님과 합류를 하게 되었다. 유치원에 1년간 다닌 후에 초등학교 1학년에 들어가게 되었다.
J씨의 문제의 시작은 부모님과 합류를 하면서 시작된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J씨의 부모님은 시대 때도 없이 부부 싸움을 했다. 아버지는 심한 알코올 중독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이 거의 없었다. 술을 마시면 아버지는 술 주사로 어머니와 아들 J씨를 구타를 하고 폭력을 행사하기 일 수였다. 여기에서 J씨의 아버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을 할 필요가 있었다.
J씨의 부모님: J씨의 어머니는 일찍 어머니를 잃어버렸다(정확하게 몇 살에 어머니가 자신의 어머니(외할머니)를 잃어버렸는지?를 체크 되어지지 않았음). 이웃 동네에 살고 있던 어머니는 18세-19세 시쯤에서 아버지를 소개 받았고 몇 개월 사귀다가 약혼을 한 이후에 아버지와 헤어지기 위해서 시골에서 기차를 타고 피신을 하는 것을 어머니의 오빠(외삼촌)가 아버지에게 연락으로 어머니를 달래서 데리고 와서 결혼을 했다고 했다.
아버지는 자신의 아버지(할아버지가 농약으로 자살한 상처가 있었다)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다. 아버지의 술 주사는 군 복무 때문이었다고 했다. 군입대 전에는 착한 순진한 청년이었다고 고모가 이야기를 한 것을 J씨가 기억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군에 입대해서 특수 부대에서 근무를 했다. 아버지는 사병으로 특수 부대에 들어가서 소대장을 한 유일한 사람이라고 했다. 아버지는 특수 부대 근무를 할 당시에 참모 총장 상을 받은 모범 군인이었고 사격 대회에서 우수 상을 받은 모델 군인으로 집에는 그 상장과 전시품이 보관되어 있다고 했다. 군에서 아버지는 FM(군대에서 교육 교본대로 하는 원리원칙 주의자의 모델을 지칭) 군인으로 항상 모델이 되었고 모범적인 군인이었다고 했다.
분석의 과정에서 알게 된 것은 아버지는 전역을 하지 말고 평생 동안 군대 생활을 하는 직업 군인으로 지원을 하지 않고 전역을 한 것이 크다란 실책임이 드러났다. 아버지는 군대를 제대하고 집으로 귀대를 했다. 그러나 학력과 기술의 부족으로 노동 판에서 노동을 하게 되면서 군에서 받은 존경과 인정에 목말라서 그 열등감이 가족들 즉 부인과 J씨에게로 분노, 화, 적대 감정이 방향이 바뀌어서 흘러간 것이 분석으로 드러났다.
아버지는 시도 때도 없이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하면 아들 J씨와 어머니를 폭력으로 구타를 했다. 구타의 이유는 아버지를 존경하고 존중하고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J씨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이 보통은 다른 사람들 한데는 무골호인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로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들 한데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 구성원들에 푸는 사람들을 치료자는 심리치료 과정에서 가족 폭력을 다루면서 수 없이 많이 보아왔다.
아버지는 군대 생활에서 늘 모든 부하들이 아버지를 존경하고(경례로써 존경의 표시) 그리고 상관들은 우수한 모범 군인으로 아버지를 늘 칭찬을 해주었다. 군에서 교본대로 행동을 했던 아버지는 군대에서 받은 칭찬과 존경을 제대를 한 민간 인으로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불만을 터뜨렸다. 민간인으로써 군대 생활적인 행동과 태도는 동료들로부터 비웃음의 대상(돌 아이적인 행동)이 되었다. 고로 칭찬, 존경 대신에 수모, 열등감으로 가득 차게 되면서 아무도 노동자인 아버지를 인정해주지 않고 존중해 주지 않는 열등감을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보상을 받으려는 무의식적인 동기 때문에 술을 마시게 되었고 결국은 알코올 중독이 되어서 강압적으로 강제로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인정, 존경을 받으려고 하고 있었음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아버지의 폭력 1: J씨가 초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부터 아버지는 술에 취하게 되면 아들 J씨를 보고 왜 너는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는가? 왜 아버지를 무시하는가? 아버지를 좋아하지 않고 싫어하는가? 등등의 이유를 붙여서 처벌을 가했다. 아버지는 전역 후에 약 6년-7년 동안 J씨와 헤어져서 살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이미 아버지는 알코올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었다.
치료자는 열등감에 똘똘 뭉쳐진 사람들을 많이 치료를 해 보았다. 그들은 모범적인 자상한 사랑에 넘치는 아버지로써의 행동을 보이게 되면 자녀들이 저절로 자연스럽게 아버지를 존경하고 따르게 된다는 것은 모르고 아버지 자신의 행동이 모순되고 갈등을 불러 일으키고 상대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자녀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서 그 결과로 그 자녀의 얼굴 표정에서 나타나는 표정어 만 보고 아버지를 싫어하고 경멸한다고 결정을 내리게 되고 그 결과 그의 자녀들을 강압적으로 존경하고 인정을 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는 모르고 있다는 점이었다.
아버지는 군대에서 배운 처벌들을 아들 J씨에게 화풀이를 했다. 군대에서 하는 거의 모든 처벌들을 J씨는 초등학교 1학년 시점에서부터 경험을 했다고 쓸쓸하게 웃었다. 원산폭격(머리를 방 바닥에 대고 다리를 들고 꺼꾸로 물구나무 서기). 쪼그리고 뛰기(두 손으로 귀를 잡고 일어났다고 앉았다가 하는 수십 번 되풀이), 엎드려뻗쳐서 팔 굽혀 펴기 실시, 끝없는 언어 폭력(쌍스러운 욕설들), “나는 정신이 빠졌다”. “군기가 빠졌다”라는 말을 수 없이 복장으로 일어서 앉음을 반복하는 것 등등으로 처벌이 가해졌다. 머리를 쥐어 막거나 뺨을 때리는 것 등은 말할 것도 없었다.
아버지의 폭력 2: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어느 날 아버지와 J씨는 분리 수거를 하는 날에 집에 바구니에 가득 찬 소주 술병들을 들고 분리 수거를 하러 가면서 동네 사람들의 눈총을 받아서 겸연쩍어서 쥐구멍이라고 찾고 싶었다고 토로 했다. 사람들이 저 집에는 매일 술만 마시나? 왜 그렇게 술병들만 가득한가?라고 비난하고 비웃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J씨의 얼굴 표정이 아버지에게 감지가 된 것이었다. 아버지는 아들 J씨의 술병에 대한 찡그린 불쾌한 표정을 감지하고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J씨를 불러서 지하실로 데리고 갔다. 크다란 각목으로 엎드려뻗쳐를 시켜 놓고 수도 없이 때렸다, 각목이 부러지고 다리에 멍이 시퍼렇게 들었다. J씨는 울면서 무조건 “아버지 제가 잘못 했어요”, “앞으로 잘 할게요!”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다시는 하지 않을 게요!”무엇을 잘못 했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잘못 했다고 해야 아버지로부터 한 대라도 덜 맞는다 라고 어머니가 시켜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 했다.
이후에 아버지는 아들을 불러서 아들의 엉덩이 옷을 벗겨보고 피 멍이 든 엉덩이에 연고를 발라주었다. 아들 J씨는 아버지의 이러한 이중적인 모습에 더욱 더 분노하고 치를 떨었다.
아버지의 폭력 3: 중학교 2학년 때쯤에까지 아버지의 폭력은 시도 때도 없이 계속되었다. 어느 날 아버지의 폭력에 견디다 못한 아들 J씨는 사춘기에 들어가서 이제는 아버지의 부당함에 도저히 참을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리고 그 동안에 누적된 분노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올라서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유리창 문을 쳤다가 손목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때리고 싶었으나 차마 아버지에게 주먹을 날릴 수가 없어서 유리창 문을 힘있는 데로 쳤다고 실토를 했다.
아들의 폭력에 놀란 아버지는 그 이후부터는 아들 J씨에게 폭력을 더 이상 행사하지 않았다.
어머니에 대한 분노: J씨는 어머니에게도 분노가 엄청났다. 아버지가 음주로 아들을 폭력을 행사하거나 폭력의 징후가 보이면 어머니는 방관했다. 보고도 못 본 척 했다는 것에 분개 했다. 어머니가 몸을 덮쳐서 아들 J씨를 막아주기를 바랬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의 분노의 불똥이 어머니 자신에게로 흘러올까 봐 두려워해서 모른 체 했다. 어머니는 아들 J씨에게 아버지의 폭력에는 무조건 잘못 했다고 빌어야 한다고 가르쳤다. 질. 잘못을 시비를 가려주려고 하지 않고 무조건 빌면 5대를 맞을 매를 4대로 3대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어머니의 지론이었다.
어머니 자신도 아버지의 폭력에 속수무책이었다. 아버지는 주먹으로 발로 무자비하게 때렸다.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쥐고 벽에다 쥐어 박았다. 그럴 때마다 아들 J씨는 울면서 아버지의 팔 혹은 다리를 잡고 “내가 잘못 했습니다!” “앞으로 더 잘 할게요” 라고 빌었다고 했다.
홀로 남게 된 아버지: J씨의 누나는 일찍 시집으로 집을 떠났고 J씨는 대학으로 떠났고 어머니는 아버지의 폭력에 집을 나가서 잠적해 버렸다. 아예 소식들을 끊어버렸다. 아버지는 집에서 혼자 남았고 매일 술로써 세월을 보냈다. 이웃에는 아버지의 형제들이 몇몇이 살고 있었지만(고모, 삼촌) 아무도 아버지를 컨트롤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직장을 잃어버린 지가 오래되었다. 이후에 아버지는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죽은 후에 몇 일이 지나서 사망한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 이후에 친지들은 J씨의 가족들에게 아버지의 임종에 옆에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원망과 비난이 빗발쳐서 그것 때문에 J씨 가족 구성원들은 친척들을 피해서 다녀야 했다.
J씨의 초등학교 시절: J씨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버지의 폭력을 제외하면 동료들과 관계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분석의 과정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동료들 한데 절대로 아버지의 폭력 문제들과 아버지와 어머니의 부부 싸움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달 동네에서 살고 있는 비참한 생활 환경 등에 대해서는 일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들 J 씨에게 절대로 가정 환경을 동료들에게 이야기를 하지 말 것을 당부를 했다. 동료들에게 단점을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J씨를 싫어하고 피하고 도망을 갈 것이라고 했다.
J씨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일체 함구를 하고 비밀로 했다. 친구들에게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겉으로는 아무런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을 했다. 완벽한 가족처럼 보이려고 했다. 아무도 J씨의 가족 환경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냥 보통의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였다.
중학교 시절: J씨의 문제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표면화 되지 않았다. 그런데 중학교 입학 후에 서서히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었다. 중학교 첫 입하 후에 J씨는 첫 3개월 동안에는 인가가 짱! 이었다. 유머도 잘하고 농담도 잘해서 친구들이 J씨 옆으로 몰러 들어서 인기가 최고가 되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가면서 친구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버렸다. 여기에서 J씨의 문제가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삶에서 그의 고질병인 최고의 고민이 처음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었다.
왜 친구들이 밀물처럼 몰려 왔다가 3개월이 지나가면서 썰물처럼 밀려 가버리는 것인가? 이 문제는 J씨가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러 오기까지 평생의 숙제로 남아 있었다고 토로 했다.
J씨는 항상 내가 무엇을 잘못했던가? 왜 동료들이 나로부터 나를 피하고 도망을 가 버리는 것일 것? 그것이 한 명 두 명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모두 나를 피하고 멀리하는가?
J씨는 그 이유를 틀림없이 나의 가족의 어려운 경제적인 환경(다른 친구들은 메이커 있는 옷들과 신발들을 입고 신고 있는데 J씨는 항상 짝퉁 옷과 신발)과 부모님과의 폭력 문제 때문에 이런 단점들이 J씨의 뒷담으로 소문이 나서 싫어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J씨는 어린 시절에 반드시 내가 성공을 해서 그들에게 복수를 해야 하겠다고 스스로 수 없이 다짐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J씨가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단짝이었던 유일한 남자 친구가 한 명 있었다. 그 친구는 부모님이 화목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여유가 있고 달 동네가 아닌 지역에서 넓은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J씨가 부러워하고 좋아했던 친구였다. 그 친구와 뒷동산에서 어느 날 저녁에 같이 달을 보고 앉아서 “우리가 지금처럼 언제나 변치 않는 다정한 친구로 지내자”라고 약속을 한 추억이 있었다.
그런데 그 친구가 같은 중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첫 3개월 동안에 학급 동료들이 모두 J씨에게로 몰려 들었는데 3개월 후에 친한 친구 쪽으로 모두가 몰려가 버리는 바람에 그 친구가 J씨를 질투해서 친구들을 끌고 나버린 것으로 생각을 해서 그 친구를 멀리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를 하기 시작했다.
중 2, 중 3 때도 똑 같은 현상이 반복 되었다. 학기 초에는 J씨는 유머와 농담으로 동료들을 끌어 모으는 대는 인기 짱 이었다. 그런데 3개월 정도가 지나가면 모두가 썰물처럼 J씨를 피하고 도망을 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반복되면서 절망 감에 빠졌다.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도 마찬가지였다. 매 학기 초마다 첫 3개월 정도에서는 인간 짱! 으로 리더가 되었으나 3개월이 지나가면서 썰물처럼 모두가 밀려 나가버렸다. 할 수 없이 이번에는 J씨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았다.
학급에서 공부에 관심이 없고 껄렁껄렁한 그룹으로 뭉쳐 있는 일명 깡패 비슷한 친구 그룹에 참가 하기로 하고 그들에게 가까이 갔다. 그들은 J씨에게 라면 심부름, 담배 심부름을 자주 시켰고 한번씩 유머와 농담으로 그들을 웃기려고 했다. 초반기에는 그들도 J씨를 받아주어서 잘 대해 주었다. 그러나 점차로 어깨를 툭툭 치거나 발로 차거나 별명을 부르거나 해서 그들의 말을 잘 듣지 않거나 심부름을 할 때 불평을 하게 되면 욕질부질하고 차고 때리고 돈을 빌려갔다가 갚지 않고 돈을 갈취를 하는 인격적인 모독에 참을 수가 없어서 그들과 결별을 하고 말았다.
외톨이가 된 J씨는 혼자서 늘 놀았다. 한번씩 본드 흡입과 담배를 피워보기도 하고 불량 학생인 사촌과 함께 후배들의 돈을 강탈해 보기도 했으나 그런 불량 행동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그와 결별하고 외톨이로 지냈다. 할 수 없이 공부에 전념하기로 하고 혼자서 공부를 하기로 했다. 외톨이 느낌을 공부로써 보상을 하기로 하고 혼자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다행히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초, 중, 고교 시절에는 공부에 전념하지 않았으나 성적은 그런대로 좋았다. 분석 심리치료 과정에서 그는 머리가 뛰어난 학생이었으나 자신이 머리가 좋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고 3학년 때 열심히 한 결과 그는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학시절과 군대 시절: 대학 1학년 시절에는 초반기 3개월 때는 역시 인기 짱! 으로 특별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역시 3개월이 지나가면서 밀물처럼 몰려온 동료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갔다. 이번에는 동료들과 잘 지배 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역시나! 가 되었다. 대학 1학년을 겨우 마치고 그는 군대에 입대를 했다.
군에 입대를 해서 하급자 생활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런데 고참이 되고 나서는 그의 고질병이 다시 등장을 했다. 후배들이 고참인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고 가까이 하려고 하지 않고 멀리 도망을 가려고 하는 것에 참을 수 없어했다. 그는 이번에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관찰을 한 결과 J씨는 자신도 모르게 깜짝 놀랬다. J씨! 자신이 아버지의 모습을 닮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중, 고, 대학 시절의 학생 시절에는 주로 동료들과 관계를 했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몰랐는데 군대 생활에서 후임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서 J씨 자신이 명령적이고 강압적이고 강제로 억압적이고 그리고 말을 잘 듣지 않으면 폭력적이 되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다. 후배들이 자신을 존경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 같으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게 되어 그들을 강제로 굴복하고 복종시키려고 해서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으로 그들을 강압적으로 컨트롤하려고 하고 있음을 스스로 발견을 한 것이었다.
대학에 복학과 졸업: 전역 후에 대학에 복학해서 첫 3개월 때까지는 역시 인기 짱! 이었다. 특별히 여학생들이 좋아했다. 그는 그의 학과에서 총대를 맡아 활동을 했다. 외형적으로는 미남이고 키도 크고 유머스럽고 리더십이 뛰어나 보였다. 그런데 역시 3개월의 시쯤이 지나가면서 점점 후배들이 떠나가고 썰물이 되는 것을 역시 느꼈다. 그 시점에서 말을 잘 듣지 않는 여자 후배들에게 강압을 행사하다가 크게 반발을 사게 되고 처음에 따르던 후배들이 J씨를 이상한 돌 아이로 보는 것 같아서 미칠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그들을 멀리하고 아예 소통을 끊고 졸업 때까지 외톨이 지냈다.
대기업에 취업: 학교 졸업 후에 다행히도 대 기업에 취직이 되었다. J씨의 생각으로는 언제든지 초반기에는 그의 리더십이 눈에 띄고 유머도 잘하고 동료들에게 인기 짱! 의 모습이 취업 인터뷰 시에 진가를 발휘해서 좋은 일자리를 얻게 되었다고 스스로 자기 평가를 했다. 그런데 취업 후에 약 2년의 세월이 흘러 가면서 그의 본질적인 고질병의 문제가 드러나게 된 것이었다.
점점 동료들과 관계가 소원해지고 선배들로부터는 후배들을 컨트롤하고 리더를 하라는 압력들과 무언의 지시들이 떨어지고 그리고 동료들과 관계는 멀어지고 설상가상으로 후배들은 J씨보다 두 살 아래인 후배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지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게 되었다.
J씨는 중간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선배들로부터 존중과 인정의 강압을 느끼게 되었고 몇몇 동료들로부터 고립감정으로 외톨이가 되는 느낌 그리고 후배들은 J씨를 배제하고 다른 리더 후배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져 있는 것을 보면서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을 하고 괴로워했다. 후배들의 그러한 그들 만이 똘똘 뭉쳐진 것에서 선배들이 중간 역할을 하는 J씨에게 강압과 압력이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즉 그들을 해체시키고 선배들을 중심으로 뭉쳐라! 라는 강압을 점점 강하게 느끼게 됨을 인식하게 되었다.
결혼과 자녀출산: 취업 해서 약 2년의 세월이 흘러가면서 위와 같은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루하게 보내다가 한 후배의 부인의 소개로 지금의 부인을 만나게 되었고 공무원으로 있던 부인은 J씨 보다 1살 아래로 첫 만남에서는 별로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몇 개월 후에 첫 만남에서 호감을 가지게 된 미래의 부인이 연락이 왔고 결혼 프러포즈를 받고 서로 맞벌이를 하게 된다는 좋은 조건 때문에 몇 번 만난 후에 임신이 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결혼을 했고 아들이 출생해서 약 9개월의 시점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홈 페이지를 발견하게 된 것이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요청: 그는 치료자의 홈 페이지를 구석구석 섭렵을 했다. 치료자는 정신 의학 분야에 33년 동안의 연구와 치료 경험을 토대로 치료자가 직접 만든 21개의 홈 페이지를 가지고 있다. 우울증, 불안증, 성격장애, 인격장애, 자아 장애, 심인성 질환, 왕따 돌림, 부부 치료, 가족 치료, 아토피, 비염, 천식의 심리치료, 섹스 치료, 심리상담과 심리치료, 이상행동-분석 치료 ---- 등등의 다양한 심리적 장애와 치료 사례들을 구석구석 읽어보고 자신의 고질적인 문제 즉 동료들과 3개월의 시점에서 인기 짱의 리더가 왜 3개월이 지나가면 다들 썰물처럼 빠져 나가는가?의 평생 동안의 숙제를 해결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마음을 단단하게 먹게 되었다. 그는 학교 시절에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는 축에는 끼이지 않았지만 타고 난 명석한 머리 때문에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서 읽어보고 느끼게 된 사람의 심리적인 문제의 해석과 치료 과정에 대한 설명에 호기심과 이해가 빨랐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심리치료의 시작 때부터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소개되어져 있는 13개의 심리검사지 들을 보고 자신의 핵심 문제들을 테스트를 해 보고 나서 그의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를 알고 그리고 그것을 본격적으로 고치고 개선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치료자에게 e-메일로 자신의 심경을 토로하면서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시작되게 된 것이었다.
위와 같은 J씨의 성장 과정의 역사적 배경을 하나씩 분석으로 밝혀나가는 과정에서 J씨의 첫 6개월 치료의 48시간이 다 지나갔다. J씨는 다시 6개월의 치료를 재 계약하고 두 번째 48 시간의 분석 치료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다음의 연속 치료 과정인 과거는 살아 있다 Ⅱ가 소개 되어질 것이다.
과거는 살아 있다 Ⅱ부에서는 J씨의 첫 3개월의 시작 때는 인기 짱!의 관계가 왜 3개월이 지나가면 왜 동료들이 썰물처럼 떠나가는가?에 대한 분석과 치료 과정 그리고 그가 총 3년 동안 치료자에게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를 받아서 그의 고질병이었던 7년 동안의 우울증이 해결되어져서 그의 문제들이 하나씩 개선되어져 나가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으니 제 Ⅱ부에 들어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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