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극단적 보수(극우), 극단적 진보(극좌), 종북의 공통점의 심리분석 11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5. 7. 12. 16:26

 제 1 부에서 극단적인 보수는 심리적인 갈등과 고통을 제거하기 위해서 모순되는 극단적인 진보를 마음 속에서 제거해 버린 반면에 극단적인 진보는 반대로 극단적인 보수적인 관점을 제거해서 둘 다 다른 한쪽 면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한쪽 면만 보게 된다는 점에서 정신분석에서는 이것을 "외눈팔이" "외눈 박이"에 비유를 한다. 건강한 사람 즉 성숙한 사람들은 두 개의 눈으로 전체를 보는 대신에 극좌, 극우는 한쪽 눈으로 세상을 보기 때문에 통합된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한쪽 부분만 본다는 점에서 그리고 외눈 팔이 보다는 건강한 두 개의 정상적인 눈을 자신 사람들이 세상의 구석 구석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들보다 성숙하다는 것은 명약관화하지 않는가! 정신분석에서는 이들 외눈팔이들을 자아의 결함으로 병적인 성격으로 본다는 점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예를 극우와 극좌와 종북의 예를 들어서 설명을 했지만 사실은 일반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찾는 사람들 한데서 많이 발견을 한다. 예를 들어서 부부 갈등으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요청한 40대 초반의 부부의 경우의 예를 간단하게 들어보자.

 

 남편과 부인은 고등학교에서 한 사람은 교사로 한 사람은 학생으로 만났다. 남편은 부인보다 10살이나 많은 아버지 같은 사람이었다. 부인은 그들의 첫 만남에서 남편을 아버지같은 자상한 사람으로 이상화 했다. 부인은 이후의 분석에서 1살 때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으로 어머니를 잃어 버렸고 할머니 밑에서 4살 때까지 자라다가 아버지의 재혼으로 이복 동생들이 4명이 태어났다. 부인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 같은 10살 위의 배우자를 남편으로 선택을 했고 부인은 남편을 부모님의 사랑을 받기위해서 선택을 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이 두 사람은 양쪽 가족들이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5년 간의 서로의 사귐에서 사랑의 승리를 외치면서 결혼을 했다. 결혼 초반기에 신혼 생활 동안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부인은 남편을 하늘 같이 존경하면서 모든 것을 의존하고 남편의 비위를 맞추면서 서로 갈등이 없었다. 결혼 생활 5년이 넘어가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결혼 초반기에 남편은 100% good로 이상화 했던 부인은 서서히 남편을 100% bad로 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약 15년의 결혼 생활에서 두 사람은 하루가 멀다하고 싸웠고 남편이 이혼의 요구에 부인은 반대했다. 4명의 자녀가 태어났다. 치료자가 부인에게 결혼 초에는 서로 이상적인 천생연분으로 만났고 서로가 선택을 한 결정인데 왜 그때는 100% good에서 지금은 100% bad로 남편을 보는가? 라는 질문에 부인은 자신의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남편이 초반기 연애 시절에는 부인을 사기로 속이고 감추고 단점을 보여주지 않고 장점한 보여준 것으로 본다고 했다. 부부로 살면서 아버지와 딸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부부들의 갈등 치료는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여기에서 부인은 사랑과 미움이 쪼개져서 분열되어져 있음을 부인 자신은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조금 있다가 자아 분열에 대한 설명이 있음). 극좌, 극우처럼 한쪽으로 분열 되어져서 다른 한쪽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연애 시절에는 100% good 쪽만 본 것이고 결혼 후에는 갈등으로 100% bad로 보고 있다는 것을 부인 자신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부인은 쪼개진 경험 즉 자아 분열적인 자아 때문에 남편의 단점을 보지 못하고 쪼개서 제거해 버리는 쪼갬 방어가 심해서 남편의 전체를 보지 못한 것이 이후에 화근이 된 것이 아닌가! 이것은 제 1 부에서 처음에는 극좌였다가 어떤 계기로 인해서 극우로 돌아선 사람들의 경우와 같은 맥락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극우, 극좌, 종북 등은 성숙하지 못한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일반 사람들이 예로써 보여주고자 함에서 예를 든 것이다.

 

 이번에는 이제 극좌, 극우, 종북의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원인을 살펴보자, 여려가지 원인들에 대한 학자들의 이론들이 있다.

 

 첫 번째는 생물학적인 이론에서 나온 것으로 안정과 변화의 이론이 있다. 안정과 변화는 서로 반대가 된다. 안정은 움직이지 않고 조용하게 머물고 있는 것이고 변화는 계속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이 두 개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극좌, 극우와 같은 설명이 된다. 즉 변화를 강조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은 항상 변화를 좋아해서 끝없이 승진과 발전을 강조한다. 이들은 주로 직장 동료들로부터 "하고 집이"(쉬지 않고 일을 하는 사람들의 사투리 용어)라는 별명을 얻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일을 다 하고나면 시간이 남으니까 남을 일을 자신의 일처럼 도맡아서 해주기 때문에 늘 일을 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안정을 싫어한다. 안정은 가만히 정체되어 정돈된(안정되어 정지된 상황) 상황으로 보고 끝임없이 발전이 없으면 자아가 죽은 성장이 정지된 사람으로 보고 끝없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고로 그들은 쉬지 않고 일을 하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과부화가 걸려서 병에 쉽게 걸리게 되고 제 명에 살지 못하고 단명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보는 모범 공무원 상을 여러 개를 받은 과로 사(死)한 공무원들이 전형적으로 이런 사람들이다. 상세한 것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동시에 반대로 안정을 강조하는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그들은 변화는 위험으로 인지해서 안정된 자리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승진을 싫어하고 성공을 거부한다. 성공에는 주변 사람들이 시선이 따르게 되고 그 시선들이 부담이 되고 그리고 승진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들을 싫어해서 그들은 변화 자체를 거부한다. 즉 성공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이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직장에서 만년 말단으로 입사해서 퇴직하기까지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만년 말단직"이라는 별명을 얻은 경우가 많다. 늘 익숙한 일이나 장소 그리고 상황들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않기 때문에 익숙하기 때문에 불안, 갈등들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심하게 불안한 사람들 한데서 많이 본다.

 

 위에서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변화와 안정의 관점에서 본 설명들은 둘 다 미성숙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한 사람, 성숙한 사람은 나이에 걸맞게 안정된 상황에서 마음을 추스리고 마음의 안정 위에서 변화를 수용해야 그 개체가 발전으로 성숙으로 한 단계씩 올라간다는 것으로 볼 때 어느 한쪽에 머물러 있다는 것은 미성숙하게 본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마음이 건강한 사람은 입사해서 말단직에서 점차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서 변화를 받아들여서 점차적인 승진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점이 여기에서도 강조가 되고 있다.

 

 두 번째는 철학자의 이론에서 나온 것으로 헤겔의 변증법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헤겔은 삶의 과정을 정(正)과 반(反)의 통합된 합(合)의 결과로 보았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정(正), 반(反), 합(合)으로 정(正) + 반(反) = 합(合)의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삶의 과정에서 주류를 이루는 주체들 한데서는 반드시 주류를 비판하고 비난하고, 반대 하는 비주류들이 있고 이 비주루들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박해해서 쫓아내어 박멸, 소멸 시킬 것이 아니고 그들을 통합해서 더욱 더 큰 전체의 통합으로 이루져야 더욱 더 큰 발전으로 연결되는데 이것은 삶이 계속되는 한 끝없이 연속으로 이어져서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되어 간다는 삶의 원리를 정, 반, 합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도 어느 한쪽면 만 취하면 그것은 반쪽의 삶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통합이 더욱 더 성숙된 삶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정신분석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이것을 좀더 복잡하다. 프로이트(Freud)의 정신분석 이론들이 등장을 한다. 여기에서 프로이트(Freud)는 모든 사람들 혹은 동물들은 "고통을 싫어하고 즐거움을 취한다"는 철학에 있던 기존의 즐거움 이론을 가공해서 내 놓았다. 프로이트(Freud)의 즐거움 이론을 상세하고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여기에 더 붙여서 프로이트(Freud)는 사람들은 고통을 받으면 자아가 그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이 보호막은 취약한 생물들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색(색깔로 위장), 보호적인 행동(죽은 체 하거나, 모양을 바꾸거나)을 사용해서 적으로부터 개체 자신을 보호하는 것처럼 인간 역시 보호적인 방어를 사용하는데 프로이트는 이것을 심리적인 방어 기재라고 불렀다.

 

 유아들의 경우에는 부모님으로부터 하드웨어(컴퓨터에 비유)는 타고 나지만 소프트웨어(마음 즉 자아)는 부모와 자녀 사이에 상호작용에 의해서 프로그램으로 입력이 되어져서 자아라는 그림으로 그려진다는 이론은 프로이트(Freud)가 일찍이 주장한 이론이다. 이것이 증명이 된 것은 1960년대에 미국의 대학 생리학 교실에서 컴퓨터의 등장으로 뇌의 세포들을 카운터를 하면서 연구한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뇌 과학자들의 연구에서 나온 이론으로 프로이트(Freud)가 이미 100전에 주장한 이론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이트(Freud)의 천재성이 입증되고 있다. 프로이트는 1999년 3월에 미국의 저명한 시사 잡지 TIME에서 세계의 석학들에게 보낸 설문 조사 연구에서 20세기를 빛낸 인물들의 100명을 선정한 프로젝트 연구에서 20세기 100년 동안 인간에게 가장 공헌한 한 첫 번째 공로 그리고 두 번째의 공로는 아인슈타인으로 TIME 잡지 표지 풍자 만화로 등장을 한 것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갖 테어난 신생아들(생후 1일-3일 정도의 유아)은 마음 즉 자아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출생 직후에 신생아들은 5감각(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은 어른 못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시에 사물을 볼 때는 물건보다 인간의 얼굴로 향한다, 얼굴 전체를 보는 것이 아니고 부분을 본다 즉 눈, 입, 코, 귀, 둥근 얼굴 모양을 본다는 것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부분 대상을 본다는 것으로 이것이 3개월 정도 지나가면서 인간(엄마)의 전체 대상 즉 엄마의 얼굴을 통합적으로 본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출생 후 3개월 쯤이 되면 아기들은 사람의 얼굴(마분지로 된 종이 얼굴 보다 실제 인간의 얼굴)을 더 좋한다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아기들을 방긋방긋 웃는 미소를 보인다. 이 시점에서 아기의 100일 사진을 찍는다. 사람의 얼굴이 눈에 지각이 된다는 뜻이다. 아기는 생후 7개월-9개월이 되면 엄마의 얼굴을 알아보게 되고 엄마 한데 매달리게 된다. 이 시쯤에서 아기는 분리불안 즉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을 보이고 엄마에게 매달리게 된다. 이것은 아기의 마음 속에 엄마의 이미지가 생겼다는 증거이다. 엄마의 얼굴 이미지가 아기의 마음 속에 새겨져서 아기는 엄마와 다른사람의 얼굴을 구분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세한 것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출생 직후부터 아기는 엄마의 얼굴에서 사랑과 따뜻함과 분노, 미움의 표정들을 구분하고 감지잘 수 있다는 발달 학자들의 여러 가지 연구 결과들이 있다. 아기는 엄마의 품 안에서 엄마의 얼굴 표정에서 아기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 감각으로 느끼고 감지하고 알 게 된다는 점이다. 즉 아기는 말로써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언어의 표현은 1살 이후에서 시작) 신체 접촉과 얼굴 표정을 통해서 사랑이 흘러가고 사랑을 느끼고 감지하고 감각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감정 중에 가장 중요한 사랑과 미움에 대해서 조금더 논의를 해 보고자 한다. 사랑과 미움은 서로 정 반대가 된다. 이것은 빛과 그림자, 장점과 단점, 앞과 뒤처럼 서로 반대가 되지만 통합되어져서 한 개가 된다는 뜻이다. 동전을 보라, 동전은 앞면과 뒷면이 서로 반대가 된다. 앞면이 없으면 뒷면이 없다. 뒷면이 없으면 앞면이 없다. 고로 한 개의 면으로써는 존재할 수가 없다. 두 개 면의 통합으로 동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사랑과 미움, 빛과 그림자, 장점과 단점도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그런데 아기들에게는 사랑과 미움은 서로 반대가 되기 때문에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갈등은 아기에서 고통이 된다. 모순에 참을 수 있는 나이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기는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면 100% good으로 사랑을 받아들인다. 즉 100% 좋은 엄마와 100% 나쁜 엄마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엄마가 칭찬으로 사랑을 주변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으로 엄마를 이상화 한다. 그러다가 엄마가 야단을 치거나 처벌을 하면 이번에는 엄마를 100% bad로 나쁜 사람으로 자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사람으로 평가절하 한다. 100% good와는 전혀 다른 또 다른 나쁜 사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 시점에서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다가 걸상에 걸려서 넘어지면 아기는 울면서 엄마에게 그 걸상이 나쁘다고 처벌을 요구한다. 자신의 잘못을 걸상에게 투사를 해서 걸상이 아기를 해코지를 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엄마가 그 걸상을 때려주고 처벌을 하면 아기는 울음을 멈추고 달램을 받아들인다. 이것이 투사 방어기재이다. 또한 0세 -1세 쯤이면 아기는 이 세상에서 최고가 된다. 이것을 전지전능함의 방어로본다. 사실은 아이가 원하다는 대로 모든 것을 부모임이 다 해주기 때문에 아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전지전능한 힘을 가진 것으로 오인하고 있는 것이다. 1살-3살 정도가 되면 아기가 걸음마와 환경 탐색의 과정에서 자신이 하는 일은 제대로 되지 않는데 부모님은 만지면 마술처럼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으로 보이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부모님이 전지전능화 되고 부모님을 이상화하고 동일시하게 된다. 여기에서 아기가 주로 사용하는 자아의 보호적인 방어들이 쪼갬 방어, 이상화, 투사, 투사 동일시, 전지전능함, 박해적인 방어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정신분석에서는 이러한 방어들을 원시적인 방어 기재들이라고 부른다. 방어기재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고 싶은 사람은 다음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정신분석 발달학에서는 이것은 이 시점의 아기들의 발달 수준에서 정상으로 본다. 아기는 모순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갈등 들은 쪼갬 방어(splitting), 이상화(idealization), 투사(projection), 투사 동일시(projective identification), 박해적(deprivatory), 전지전능함(omenipotence) 등의 원시적인 방어들을 사용해서 두 개를 쪼개거나 이상화, 전지전능함, 다른 사람 탓으로 돌려서 그리고 동생이 태어나서 부모님의 관심이 동생으로 쏠리게 되면 동생만 사랑하고 자신은 사랑을 하지 않는 박해적인 감정으로 각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프로이트(Freud)의 유명한 방어 이론에서 쪼갬 방어가 등장하게 되고 이 쪼갬 방어 이론을 더욱 더 연구해서 확대시켜서 이론화 한 사람이 영국의 정신분석 학자인 컨튜립(Guntrip)과 크레인(Klein)이다. 이들의 이론에서 최근에 정신분석 치료 이론에서 유명한 대상관계 이론이 탄생하게 된다. 멜라니 크레인(Melanie Klein)은 컨튜립(Guntrip)의 쪼갬, 분열 이론을 받아들여서 유명한 편집성-자아분열 유형(Paranoid-Schizoid Position)을 정신분석 발달 이론으로 만들어내서 대상관계 이론의 초석이 될 수 있었다(이 부분은 자아 분열과 치료에서 상세하게 다루어진다).

 

 아기가 3세-5세 정도가 되면 아기는 사랑을 보여주는 엄마도 처벌로써 야단을 치는 엄마도 두 개로 분리된 각자의 사람이 아니고 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게 된다. 이것은 사랑과 미움이 통합되어져서 성숙으로 연결되는 발달의 과정이다. 그런데 이러한 통합이 그 나이에서 통합되지 못하고 상처를 받아서 쪼개져서 그대로 어른 시절까지 분열과 쪼갬으로 남아 있는 사람들이 바로 극과, 극우, 종북처럼 한쪽 면만 바라보고 다른 극단을 거부하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우화로 동화로 설명한 어린 시절의 동화들이 많이 있다. 백설 공주, 콩쥐 팥쥐, 흥부와 놀부 등의 이야기들은 선과 악으로 100% good과 100% bad로 이분법으로 나누어서 다른 사람으로 따로따로 나누어서 의인화 해서 표현한 내용의 이야기들이 아닌가! 더 붙여서 고전적 명작 소설을 쓴 루이스 스티븐슨(Luis Stevention)의 작품인 한 사람이 완전히 두 개의 자아로 쪼개져서 한쪽의 자아가 나타났다가 다른 쪽의 자아가 번갈아 나타나는 즉 극좌와 극우가 벌갈아 나타나는 것을 소설로 보여주고 있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보라.

 

 다시 극우와 극좌, 종북의 내면 심리적인 구조로 되돌아가 보자. 극우, 극좌 그리고 종북을 고수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의 특징을 꼼꼼히 분석해 보면 유아의 발달 과정에서 초반기 원시적인 방어기재들을 많이 볼 수가 있다. 그들은 그들의 주장과 견해를 이상화 하는 경향이 있다. 종북 세력들은 공산주의의 이론을 이상화 해서 그들의 이론에 반대되는 이론들, 현실들을 수용하지 않고 거부하고 무시해 버린다. 극우는 극좌의 견해를 비난하고 비평하고 수용하지 않는다. 극좌는 극우를 비난하고 비판하고 수용하지 않는다. 각자가 그들 자신의 견해를 이상화하고 다른 반대 견해들을 평가절하 하고 있지 않는가! 또 극우, 극좌, 종북은 자신들의 단점은 절대로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들은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반대편에 모든 문제들을 투사해서 상대방을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사람들로 비난, 비판, 평가절하 하고 그리고 그들 자신을 비난하는 반대파들의 공격들을 그들 자신을 박해하고 처벌하고 부당하게 불공평하게 대우한다고 투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라! 그들이 유아기의 통합되지 않고 남아 있는 유아기 자아 결함들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요약 하면 극우, 극좌, 종북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아 보호의 방어 기재들이 유아들이 삶의 초반기에 사용하고 있는 이상화, 투사, 전지전능함, 박해적인 원시적인 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이 유아기의 미성숙한 면들이 통합되어지지 못하고 자아 결함으로 남아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장과 발달로써 오늘 보다 내일은 좀 더 성숙해지고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을 해 가는 것이 건강한 사람들의 발달 과정이 아닌가!

 

 이제 위의 극우, 극좌, 종북의 관점의 방향을 돌려서 이들 쪼개진 분열된 자아를 정신분석에서 치료를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바꾸어 보자. 이것이 바로 최근에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대상관계 이론으로 자아 치료이다. 다음의 페이지에서 제 극우, 극좌, 종북의 공통점의 심층 분석의 제 111부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