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마음은 에너지이다 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1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8. 5. 26. 05:52

마음은 에너지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1  

 

일전에 어떤 대학생이 치료자(필자)에게 e-메일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이 비과학적이라는 말을 듣는데 선생님께서는 프로이트 이론이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 이유를 설명해줄 수 있습니까?”라는 메일을 받았다. 이 학생의 질문처럼 치료자가 정신분석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이전에는 치료자 역시 그러한 말을 많이 들어왔고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 이유는 프로이트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오디프스 콤플렉스 이론과 무의식 이론은 실험으로 증명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프로이트의 이론이 비과학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오디프스 이론과 무의식 이론과 리비도 이론은 실험으로 증명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들은 철저한 과학적인 용어들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사실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프로이트 이전의 심리치료 그 자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자. 심리치료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은 1892년에 8 1일에서 4일까지 런던에서 열렸던 제 2 차 국제 심리학 총회에서 네절란드의 시인이자 의사였던 프레드릭 밴 에덴(Frederik va Eeden)이 처음으로 심리치료”(psychotherapy)라는 말을 발표를 했다. 그는 심리치료의 정의를 마음의 기능으로써 몸을 치료하는 것으로 정의를 하고 암스테르담에서 심리치료 센터(Psychology Clinic)를 설립을 했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사실 심리치료라는 말은 이전에 약 100년 동안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유럽에 펴진 최면 치료에 대한 반발에서 생겨난 것이었다. 최면의 치료의 시작과 번창은 치료자가 여러 글들에서 기술을 했었다. 최면에 대한 과학자들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최면은 제시의 효과이고 잠과 비슷하지만 실제 잠과는 달라서 최면사와 최면에 걸린 사람과 사이에 이야기를 주고 받는 유사한 수면이라는 것과 그리고 그 핵심 효과는 카타르시스 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최면의 무용론에서 시작된 것이었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그 당시에 최면의 근원지로써 세계적인 중심지가 프랑스의 파리였고 그 당시에 히스테리아의 치료를 위해서 최면의 치료가 등장한 것은 프랑스의 의과대학 내과 교수인 가르코트(Charcot) 1882 2 13일에 프랑스 파리의 과학 아카데미에서 3번에 걸친 좌절 끝에 드디어 유명한 논문인 히스테리아 안에서 최면학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다양한 신경증 상황에 대해서라는 논문을 읽음으로써 프랑스 과학 학회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히스테리아의 치료에 최면의 공식적인 사용의 인정을 받았고 이것이 세계 최초로 최면이 의과 대학에서 공식적으로 환자의 치료로써 사용이 된 계기가 되었다. 가르코트는 히스테리아의 황제라는 별명으로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사람이 되었다. 이 시쯤에서 프랑스는 최면학의 중심지가 되어 본격적으로 최면사를 양성하는 가르코트의 학교(Charcot School)와 쌍벽으로 의과대학 내과 교수였던 베른헤임(Bernheim)에 의해서 낸시 학교(Nancy School)가 세워지고 히스테리아의 치료에 최면학이 문전 성시를 이루게 된 것을 치료자가 여러 차례 기술을 했었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18세기에 프랑스의 계몽주의 사상에 힘입어서 프랑스가 정신 이상의 전신인 히스테리아의 치료의 중심지가 된 반면에 쉴러(Friedrich Schiller)와 괴테(Goethe)의 영향으로 낭만주의에 취해있던 독일의 베를린에서 생리학자인 부케(Ernest Brucke)와 레이몬드(Du Boise-Reymond)에 헤몰츠(Helmholtz)가 가담한 소 그룹 모임으로서 시작된 독일 물리학회가 된 헤몰츠 학파가 등장함으로써 물리학과 화학과 수학으로 과학적인 증명을 목표로 한 과학주의 즉 실증주의가 등장함으로써 독일의 물리학회가 의학계와 과학계를 석권하게 된다(Ellenberger, 1970: 주㈜: 참고).


부케는 비엔나 의과대학에서 생리학 연구소의 소장으로 프로이트가 의과대학 3학년 때 이 연구소에 연구 조교로 들어가서 그 당시 의과대학 5년 과정에 3년을 더 공부함으로써 8년 만에 졸업을 했지만 그는 생리학 연구소에서 장장 6년 동안 연구하고 공부하게 된다. 부케는 철저한 실증주의 과학자로써 생물체는 살아 있는 유기체로 움직임과 힘과 긴장의 연속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동화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죽은 무생물과는 다르다는 것을 교육 시켰다. 유기체는 인간에게도 적용이 되며 힘은 끌림과 밀어냄과 그리고 타협으로 작용이 되는 것으로 힘은 형태가 변화되어지지만 전체의 힘을 계수로 남는다라는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 적용되었다. 프로이트는 대학 3년 때부터 동물학 연구소에서 현미경 연구 조교로 그리고 생리학 연구소에서 해부학으로 그리고 레지던트 시절에 유럽에서 뇌 과학의 최고의 권위자인 헤몰츠 학파의 메이네트(Meynert)교수 밑에서 뇌 신경조직 학자로 신경학자가 되었다(Jones, 1953, 1955, 1957: 주㈜: 참고).


그런데 프로이트의 스승 겸에 후원자로 그리고 친구로써 프로이트의 비엔나 의과대학의 선배로써 14세의 연장자인 브로이어(Breuer)가 프로이트에게 히스테리아 환자인 안나 오(Anna O)라는 유태인 백만장자의 딸을 2년 동안 최면으로 치료를 했다는 것을 프로이트에게 소개를 했고 프로이트가 히스테리아와 최면에 흥미를 가지게 되면서 프로이트가 레지던트 4년 차에 비엔나 의과 대학에서 처음으로 우수한 레지던트 3명을 선발해서 장학금으로 해외 연수를 지원한 첫 시작 때 프로이트가 합격이 되어 3명 중에 한 사람으로 1885 10월에 프랑스의 가르코트의 병원인 살페트리(Salpetriere)에 병원에 유학을 하게 되면서 프로이트가 뇌 신경조직학자인 신경과 의사로부터 정신병리학자로 신경증 치료로 방향이 바뀌게 된 것은 앞에서 여러 번의 글들에서 치료자가 밝혔다(Jones, 1953, 1955, 1957: 주㈜: 참고).


이제 프로이트의 이론이 철저한 과학주의의 실증주의에 근거를 해서 에너지 이론을 바탕으로 마음이 에너지이다 라는 테마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다.


치료자가 미국에서 치료 심리학를 공부하면서 대학 2학년 때 성격 심리학의 강의를 하던 피버트(Fibert) 교수님으로부터 마음은 에너지이다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다. 그 이후에 대학원을 졸업할 때까지 치료자는 마음이 에너지이다 라는 말을 교과서에서나 강의에서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 이유는 심리 과학이 중심이 된 심리학자들이 증명하기 어려운 비과학적인 용어로 마음이 에너지이다 라는 말에 거부감 때문임을 이후에 알게 되었다.

 

정신분석을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됨으로써 치료자는 마음이 에너지로 구성된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몇 시간 동안 공부를 하게 되면 피로감이 생기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피곤하고 실수(컴퓨터에서 입력 시에 오타가 발생)가 잦아진다. 이 시쯤에서 치료자는 정신적인 에너지 즉 마음이 에너지가 고갈되었음을 감지하게 되고 약 3시간 동안 집중적인 공부를 하고 나면 휴식을 취해서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을 하고 다시 공부를 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일 수가 있음을 이후에 깨닫게 되었다. 이것은 낮 동안에 인간은 활동을 하고 밤에 수면 시에 잠을 잠으로써 긴장이 풀리고 에너지의 고갈이 에너지의 충전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상식으로 잘 알고 있다.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은 신체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함에서 임을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들이 분해되고 소화가 되는 과정에서 혈당으로 변해서 우리 몸의 세포들이 에너지를 흡수해서 몸의 조직들이 성장을 하고 발달을 하는 것을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마음 역시 에너지를 흡수하고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다.


프로이트는 리비도를 섹스 에너지로 정의를 했다. 인간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섹스 에너지인 리비도라고 정의를 했다. 신경조직은 신경세포로써 시작된다. 이 신경 세포는 흥분이라는 자극이 일정한 량의 이상이 되어야만 방출이 되어 신경 전달 신호를 보낸다. 고로 신경 세포가 전달하는 에너지의 자극의 흥분은 힘으로 량으로 측정할 수가 있다고 프로이트는 신경 세포의 흥분 자극 전달에서 이것을 마음을 설명하는데 사용을 했다.


프로이트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은 신경 조직인 신체적인 신경세포의 에너지 흐름을 무의식적으로 전달받고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분리시킬 수 없다는 것과 몸과 마음은 서로 상호작용으로 에너지를 주고 받고 있으면 외부에서 자극이 전달되는 것을 그리스어의 피(φ)로 내면의 자극의 전달을 사이크(Ψ)로 그리고 신경전달 자극의 량을 질로 바꾸고 거꾸로 질을 량으로 바꾸는 것을 오메가(ω)로 처음에 기술을 했다. 이것이 이후에 감각과 지각으로 그리고 방향이 바뀜과 에너지가 막히게 되면 과도한 생리적인 긴장감을 들어올리게 되어 불쾌감이 되고 이 긴장된 에너지의 방출이 즐거움이 된다는 것으로 이론화 했다. 불쾌감은 마음의 조직이 억제하고 억압해서 연결을 끊어버리게 되면 의식에서 사라져서 무의식 속에 묻히게 되고 이것이 꿈들을 통해서 낮 동안에 외부 자극에 의해서 영향을 받게 되면 무의식 속에서 저장되어 묻혀있던 과거의 기억들이 의식 속에서 작동을 하는 것이 꿈이고 이 꿈을 분석함으로써 무의식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론화 했다.


프로이트는 아인슈타인의 E = MC 제곱의 이론을 수용을 해서 물질은 에너지이다 라는 것을 생리학에 적용을 해서 인간의 몸은 에너지이고 그 몸의 일부인 마음을 에너지로 정의를 했고 그리고 이것을 이론화 하면서 카텍시스(cathexis)라는 말을 사용을 했다. 독일어의 이 낱말이 영어에는 없는 낱말이기 때문에 영어로 번역을 하면서 에너지 투자(energy charge)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로이트는 이 말 이외에도 마음의 정화”(abreaction)라는 말을 사용을 했다. 자아와 갈등을 일으키는 금기 시 된 욕구들은 억압되어져서 무의식 속에서 밀려들어가서 감정으로 목 졸린 상태로 남아 있다가 외부의 자극으로 이 억압된 욕구들이 의식 속으로 방출되어지면서 ego가 감당을 할 수 없을 때 타협으로 자아가 의식하지 못하는 상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 각종 신경증들의 증세로써 정의를 했다. 고로 억압되어 목 졸린 채로 남아 있는 그 감정과 욕구들이 정신분석 치료를 통해서 상징적인 의미들을 암호로 풀어내서 문제를 가진 그 사람이 이것을 알게 만들어주고 자아가 그것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스스로 그 자극과 욕구들을 감당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정신분석 치료임을 치료가가 여러 글들 안에서 밝힌 바 있다.


1950년대 이후에 컴퓨터의 등장으로 1980년대에 등장한 PET(양전자 방출 기기)를 사용해서 뇌에서 에너지의 흐름의 분포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가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고 있을 때 뇌의 에너지의 흐름이 좌뇌의 언어 지역에서 붉게 에너지가 많이 분포되어지는 것을 이미지로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는 공간 능력의 사용은 우뇌의 공간지역에 에너지가 분포되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마음은 에너지의 흐름이다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셈이 아닌가!


다시 마음이 에너지이다라는 말로써 심리치료에서 환자들에게 마음의 에너지가 어떻게 치료의 실제에서 응용되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로 접근해 보자.


치료자가 정신적인 문제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찾는 사람들을 분석 치료를 하면서 느끼는 것이 전교에서 몇 등을 하던 우수한 학생이 어떤 심리적인 문제가 등장하고 나서부터 계속해서 성적이 하락하고 전교에서 몇 등을 하다가 뒤로 밀리고 최하위로 떨어져서 심리치료를 찾는 사람들을 무수히 많이 보아왔다.


27세의 A군은 고교 시절에 전교에서 몇 등을 했다. 대학 입학 후에 그는 한 학기를 통과하지 못하고 헤매다가 결국은 학기 말 성적이 0.5 학점을 받고 스스로 휴학을 하고 5년 동안 몇 번 대학에 재 입학을 해서 공부를 시도 했으나 실패했고 정신병원에 1달간씩 2번이나 입원을 했다. 과거에 공부에 집중을 하던 것이 심리적인 문제가 등장함으로써 그는 더 이상 공부를 집중할 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21세의 B군은 중학교 입학에 진단 평가에서 전교 7 등으로 그가 반편성에서 그의 반에서 1등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1학년 말기에 더 이상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어서 날날이(그의 표현)들과 어울려서 공부를 포기하고 비행 청소년이 되었다. 그는 고교 1학년 때 회복을 결심했으나 더 이상 동료들과 어울릴 수가 없어서 자퇴하고 검정 고시에 합격을 했으나 2년 동안 낮과 밤이 바뀌어서 두문불출 하고 하키코모리(은둔 외톨이)가 되었다고 호소를 했다.


24세의 C군은 초, , 고교 시절에 전교에서 1등을 고수를 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법대에 합격해서 첫 학기 중간 고사에서 백지를 내고 학교를 휴학을 했다. 이후에 그는 3년 동안 복학을 하지 못했다. 그 대학의 학생생활 연구소에서 학생들을 도와주는 상담사에게 3년 동안 심리상담을 받았으나 충분하지 못해서 아직도 복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공부를 하면 두통 때문에 더 이상 집중을 할 수 없다고 실토를 했다. 외출을 하면 두통이 심해서 약물을 복용해도 소용이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그 이외에서 수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위의 3 명의 학생들의 공통점이 과거에 우등생이었던 그들이 심리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등장한 마음 속의 갈등 때문에 더 이상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심리적인 문제가 등장을 하면 그 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아가 혼자서 왜 그러한 문제가 등장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되면서 이 시쯤부터 각종 상상 속에서 자신의 문제점의 원인을 찾게 되는데 골몰하게 된다.


이 시쯤에서 등장하는 공통점이 각종 심리학 서적들과 정신의학 서적들을 찾게 되고 그 원인들의 찾아서 스스로 해결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마음의 불안을 부채질하고 계속되는 다양한 원인들을 분석하고 집중하게 되면서 에너지의 대부분이 이 문제 해결에 집중하게 되면 신체적인 긴장이 증가하게 되면서 휴식을 가질 수 없게 되고 불면증이 등장하게 되고 스스로 온갖 방법의 방안들을 찾게 된다. 주로 이 시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나 한의사들을 찾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불안증, 공황장애 혹은 조현병(정신분열증) 등의 진단을 받게 되고 약물 치료에 도움을 받아 보지만 몇 년 동안의 약물 치료가 그들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실망하고 더 이상 약물 치료를 불신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다시 마음의 에너지 이론으로 들어가 보자. 마음은 에너지이다 그런데 인간의 마음의 에너지는 무제한은 아니다. 인간의 에너지는 한정이 되어있다. 고로 우리가 일을 할 때는 마음의 에너지를 어떤 한 곳에다 집중을 하게 된다. 공부를 할 때는 그 공부하는 부분에 마음이 집중이 된다. 이것을 주의 집중력이라고 부르지 않는가! 마음이 안정되어 문제가 없을 때에는 그 곳에 마음의 에너지가 집중이 되어 공부가 잘 되기 때문에 그들을 전교에서 몇 등으로 공부를 잘 하는 우등생이 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 마음 속에 문제와 갈등이 등장함으로써 공부에 집중 정도는 새로 등장한 문제 해결 쪽으로 에너지가 투자가 되어진다. 여기에서 공부에 집중해야 할 에너지가 새로 생긴 갈등의 해결에 대부분이 투자되어지면서 문제를 가진 사람은 해야 할 일 즉 학생의 경우에는 공부에 집중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치료자는 치료자를 찾아온 위와 같은 4명의 학생들에게 왜 공부 시간에 주의 집중이 되지 않았는지?를 질문을 하면서 그들의 대답이 공통적으로 그들의 마음 속에 새로 등장한 갈등 혹은 심리적 문제들에 집중이 되면서 머리 속에 선생님의 설명이나 교수님의 강의가 들어오지 않고 오로지 새로 생긴 정신적인 문제들에만 집중이 된다고 호소를 했다. 치료자가 한  학생에게 그들의 비율을 100%, 50%^, 0%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그들은 95% 가 새로 생긴 문제들에 집중이 되면서 공부는 5%정도로 투자되어졌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15년 동안 95%의 마음의 에너지가 모두 그곳에 집중되어지면서 강박증들의 반복된 생각과 반복된 행동에 투자되어져서 정작 그가 통과를 해야 하는 청소년 시절에 공부에 집중, 전문직을 찾거나, 이성 관계에, 그리고 일자리 문제에, 미래에 대한 기획 등에 집중할 수 없었고 오로지 강박증의 반복 행동에 사로 잡혀서 다른 과업들을 생각할 수도 통과할 수도 없었다는 것이 치료의 과정에서 분석이 되어졌다.


이들의 문제들을 분석하면서 그들의 마음의 에너지가 95%가 모두 그 문제의 해결에 집중이 되기 때문에 그들이 정작 공부에 집중이 되는 에너지의 량은 5% 정도로 빈약해져서 결국은 공부를 포기하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이런 현상을 마음의 암 세포라고 이름을 붙였다. 암세포가 에너지를 모두 흡수해버리기 때문에 그 암세포의 주변에 세포들은 죽어갈 수 밖에 없지 않는가? 암이라는 한자어는 癌은 병이라는 病 글자의 맨 위의 갓에 입이라는 입구 의 글자가 세 개로 산()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암 세포가 주변의 모든 에너지를 블랙 홀처럼 빨아 흡수해버린다는 뜻으로 해석되어진다. 심리적인 문제는 암 세포처럼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흡수해서 그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하도록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아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아가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내는 한가지 수단임을 프로이트가 설명을 하고 있다. 생물학에서 강조하는 모든 생물은 자아 보존의 욕구와 종족 보전의 2개 기본 욕구로 분류가 된다. 자아 보존의 본능이 자아가 위험에 직면하게 되면 자아 보호의 보존 본능이 작동을 하게 된다.

 

프로이트는 모든 생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호장비 즉 보호 장치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취약한 생물들은 식물이거나 동물 이거나 간에 자아 보호 기재들을 사용한다. 보호색으로 위장을 하거나 독극물을 만들어 내거나 위기 시에 죽은 시늉을 하거나 몸의 일부를 끊어서 약탈자의 먹이로 남기고 도망(도마뱀)을 간다. 인간 역시 이러한 보호적인 기재를 사용하는데 이것을 프로이트는 방어기재라고 불렀다. 다양한 방어기재들은 다른 글에서 여러 번 상세하게 기술을 했다.


방어 기재는 자아를 보호하는 갑옷과 같은 것으로 일시적으로는 자아가 살아 남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방어적인 갑옷을 입고 있어서 신체적인 성장이 성숙하고 발달해서 진화를 계속해 나가는데 이제는 자아의 보호로 입은 이 갑옷이 거꾸로 자아의 성장을 방해하고 막아버리기 때문에 자아는 그 갑옷 속에 갇히게 되고 더 이상 자아가 발달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것이 표면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다양한 증세들이라고 프로이트가 설명을 하고 있다.


위에서 기술한 A군은 조현병으로 환각과 환청으로 나타났고 B군은 두통을 동반한 심각한 대인공포증으로 등장을 했고 그리고 C군은 머리 속에 노래 가사가 등장하는 강박증으로 D양은 우울증으로 등장해서 그들은 그러한 증세들이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빨아 흡수해 버렸기 때문에 그들과 싸우는데 모든 에너지가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서 공부, 이성관계, 일자리, 전문직, 미래에 대한 에너지 투자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발달에서 통과를 해야 하는 그 각종 과업들에 손도 대지 못하고 뒤쳐지게 된 것이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이러한 장애들과 증세들이 생기게 된 그 원인의 과정들을 풀어서 설명을 해 나가면서 그들의 증세들이 그들의 마음의 에너지를 어떻게 빨아들이는 것을 깨닫고 그들의 자아의 방어들의 속임수를 알고 고착에서 성장이 중지된 자아를 구출해서 그들이 투자를 했어야 하는 그 과업들을 다시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이다. 자아의 성장과정에서 걸림돌이 된 것을 제거해서 그들이 자아가 다시 성장을 다시 지속하게 도와주는 자아 치료가 일반 심리치료가 다른 점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

(주㈜: 참고)에서 엘렌버그(Ellenberger, 1970)의 무의식의 역사와 어네스트 존(Jones, 1953, 1955, 1957)의 프로이트의 삶과 업적 Ⅰ,, Ⅲ 권은 치료자가 우리나라 말로 번역된 원본을 소장하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전문서적 안내의 홈 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

아래의 치료 사례들은 위의 학생들을 치료를 하면서 어떻게 그들의 증세들을 풀어내고 밝혀내서 그들의 에너지를 정작 해야 할 과업들에 집중하게 만들어주게 되었느냐?를 기술하고 있다.

 

카우치(Couch)에 누워서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분석가와 분석을 받는 사람의 모습

 

대상: 21세의 청년 B


증세: 머리에 영화 자막처럼 노래의 가사가 가 흘러가고 두통이 심하고 말을 할 때 첫 마디의 말을 하는데 4-5분이 걸린다고 호소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휴대폰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진단명: 강박증, 대인 공포증, 우울증


치료 기간: B군은 컨설팅 이전에 이미 휴대폰으로 몇 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수시로 치료자와 휴대폰 통화를 했고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을 받은 후에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요청함.


치료의 결과: 아래에서 소개가 된 B군의 치료 과정은 2시간 컨설팅 이전에 몇 시간 분량의 정보를 치료가가 정리를 한 것과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의 분석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치료의 과정

컨설팅 이전에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면서 얻은 B군에 대한 정보: 치료자의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휴대폰으로 걸려온 전화 벨이 울렸으나 내담자는 한 마디 말을 하지 않고 한참 휴대폰을 3-4분 동안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 치료자는 전화를 끊지 않고 말을 할 때까지 휴대폰을 들고 기다려 주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인간관계를 하고 싶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치료자는 너무 긴장해서 너무 조심하려고 하는 현상으로 직감을 하고 즉 상대방의 목소리의 톤 즉 자신의 전화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감지를 하면서 눈치를 보면서 전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직감을 한 후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논리, 말의 앞 뒤, 순서 등을 고려하지 말고 나오는 대로 이야기를 해 보라고 천천히 시간을 주었다. 눈치, 비위를 맞추려는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함이었다.


한참 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라고 모기 만한 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나서 치료자는 치료의 비용, 위치,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가?를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고 나서 원하는 질문이 있으면 대답을 해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토, 일요일에는 부산에서 월, , , , 금요일에는 서울에서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치료자가 서울과 부산 둘 중에서 어느 쪽이 가깝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K군은 서울이 가깝다고 했다. 지금 현재 서울에서는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고 강원도 원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았던 분도 있고 그리고 전북 전주에서 서울까지 그리고 대전에서 그리고 충주, 청주. 그리고 전남 광주에서 서울까지 치료를 받았던 분들 그리고 인천에서 6명이 치료를 받았던 분들도 있으며 서울과 경기도를 지하철이 잘 연결되어져 있어서 치료를 많이 받고 있다고 서울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들의 분포를 설명해주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신경정신과 의사들과 다르다는 것을 설명을 해주었다. 신경정신과 의사들은 면담은 2-3분으로 약물 처방을 해주는 것으로 약물을 복용하면 감기처럼 증세들이 깨끗이 사라진다면 심리치료가 필요 없지 않겠는가?를 설명하면서 심리치료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분석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 그리고 1주일에 1회로 2시간 분석 상담을 하는데 증세의 발발 시점, 그리고 특징들 그 시점에서 촉진 요인들 등에 대해서 치료자와 내담자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같이 이야기를 해 나가는 과정임을 설명을 하면서 보통은 1주일에 1회로 2시간을 하지만 내담자의 사정에 따라서 1주일에 2, 3, 4회 등으로 상담 시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부연설명을 했다.


어떻게 분석 심리치료를 하는가?를 설명을 하면서 증세의 발발 시점과 촉진 요인들을 분석해 가면서 치료가 진전이 되어가면서 발달 단계에서 통과해야 할 과정을 통과를 했는지? 혹은 결함이 있는지? 등을 분석으로 밝혀내는 과정 그리고 유아기, 초등학교 저 학년, 중 학년, 고 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등을 거치면서 동료들과 관계, 심리적인 상처 그리고 사건들과 이벤트들을 분석을 하면서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가? 의사 소통을 어떤 식으로 하는가? 그리고 감정을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하는가? 등을 분석해서 결함을 찾고 고치고 새로 배우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의 과정임을 설명해주었다.


더 붙여서 심리치료는 1시간 당 상담료를 받는다는 것을 설명을 하고 나서 나는 매 시간마다 심리 치료 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고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6개월 치료 비용을 미리 받는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매 시간마다 치료 비용을 받게 되면 1, 2달 정도는 잘 나오지만 치료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 한다는 것을 강조를 하면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기간 이하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6개월 동안 치료 비용을 미리 받으면서 환불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를 하면서 치료의 과정을 그렇게 운영하는 이유를 설명을 했다.


치료자와 분석 상담 과정을 진행을 하면서 내담자들은 갈등이 생기는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화를 내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 혹은 치료자의 대응에 불만족한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임을 강조를 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도 갈등이 생기는 것이 정상인데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서도 언제나 갈등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갈등이 생기면 말로써 표현을 하고 갈등을 피하지 않고 해결해 나가는 것을 배우도록 하기 위함 임을 강조를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6개월 치료 비용을 설명해주었다. 1주일에 1 2시간이면 1달이면 8시간이고 6개월이면 48시간으로 시간당 xxx 원으로 총 비용이 xxxx 원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그러나 그러한 돈을 지불하고 치료 효과가 없으면 어떻게 하느냐? 사이비가 아닌가? 등으로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사람을 위해서 2시간 컨설팅(분석 상담-실제 상담과 컨설팅의 과정은 똑 같다)을 해 보고 나서 치료를 받을 것인지 받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할 때는 시간당 xxx 원으로 2시간 xxxx원을 받는다는 것을 별도로 이야기를 했다.


컨설팅은 아직 치료를 받겠다는 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당 xxx 원으로 2시간 xxx 원을 받는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48시간을 똑 같은 시간 당 비용으로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되지 때문에 50% 활인을 해서 6개월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더 붙여주었다. 단 컨설팅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 심리치료를 받기로 결심을 하게 되면 6개월 비용에서 컨설팅 비용을 감면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그 이유는 선택을 할 때 두 가지를 함께 선택할 수 가 없다는 것을 체크를 하기 위함이고 삶에서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을 해야 할 경우에 어떻게 선택을 잘 할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도록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는 것을 부연으로 설명해준다.


즉 고등학교 학생이 대학을 선택을 할 때 A라는 대학은 가고 싶고 마음에 드는데 성적이 위험해서 재수를 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 위험 부담이 생길 수 있고 대신에 B라는 대학은 실력은 충분한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A B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두 개를 한꺼번에 선택할 수 없다는 것에 직면할 때 어떻게 합리적으로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선택할 수 있는가?를 체크를 해서 배우게 하는 목적이 있음을 지적을 했다.


몇몇 부모님들이 컨설팅으로 2시간을 받고 나서 자녀가 분석적인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결심을 하고 나서 부모님이 6개월 비용에서 2시간 컨설팅 비용을 삭감해 달라고 떼를 쓰다가 거부 당하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들이 몇 건이 있었다. 그들은 삶에서 어려운 선택이 있을 두 개를 한꺼번에 다를 욕심을 부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후부터 K군은 조금씩 입을 열기 시작을 했다. 나이는 21세로 부모님은 K군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이혼을 했고 K군과 1살 아래인 남동생은 할머니와 지금까지 함께 살고 있다고 했다. 아버지는 재혼을 했으나 재혼한 부인과는 자녀들이 없고 어머니는 재혼을 하기 위해서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다. K군은 중학교 1학년 때까지는 반에서 3-4등을 하는 공부를 잘 하는 모범생이었으나 중학교 2학년 시절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불량 학생들에 어울려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폭주족에 되었고 담배를 피우게 되었고 PC 방에서 하루는 보내면서 학교 공부를 하지 않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름 방학 때 자퇴를 하고 3개월 동안 공부를 해서 고등학교 검정 고시를 통과를 했다, 남동생은 학교에는 다니는데 짜증적이고 화를 잘 내고 문제가 많다고 했다. K군은 4년 동안 두문불출하고 집 안에만 틀어 박혀 있다고 했다. 할머니는 따라 다니면서 잔소리를 해 대고 그리고 할머니와 어머니는 성당에 나가는 사람으로 고통이나 불안하면 주 기도문을 외우면 된다고 하는 소리에 질렸다고 했다. 아버지는 한번씩 집으로 오라고 해서 집에 가면 때리거나 처벌하거나 야단만 치는 사람이라고 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아버지는 K군에 검사(판사 검사 변호사의 직업)가 되라고 강압을 한 적도 있다고 했다. 어머니는 왜 K군과 남동생을 버리고 갔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더니 어머니는 "너희들에게 선택권을 주지 위해서였다"라고 했다. 너희들이 어른이 되면 어머니를 찾아오면 되지 않는가?라고 하는 말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K군은 어제 xxx 심리 상담 클리닉에 치료를 받고 싶다고 시간 약속을 해 놓고 조금 전에 전화가 와서 증세가 어떤 것인지를 물어 왔을 때 대답을 하지 않고 어물거리는 통에 그 쪽에서 예약 취소를 했다고 분노했다.


아버지에게 용돈을 달라고 했다가 얻어 맞았다고 통곡을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시점에서 어머니가 학원에 가라고 강제로 끌고 가서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K군에게 고통스러웠던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의 학대, 처벌, 버림받음에 통곡하면서 흐느껴 울었다.’그는 과거에도 여러 번 심리치료를 받으려고 시도를 했지만 찾아가다가 간판을 붙여 놓은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고 하소연을 했다. K군이 컨설팅 초반기에 치료자가 그의 집에 와서 치료를 해 주면 되지 않겠느냐?라고 요청을 해서 치료자는 심리치료는 내담자가 치료자에게 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밖으로 나와서 활동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도 치료의 한 면이라고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K군은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는 강한 의지와 그리고 중학교 시절에 불량 청소년들과 한때 어울렸으나 지금은 청산하고 범죄에 연루 되어지지 않는 것이 K군의 장점이라고 칭찬을 해 주면서 심리치료는 치료를 받겠다는 강한 의지만 있다면 해결되어질 수 있다고 격려해주었다. 단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성격을 고치고 자아를 알아 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강조 했다.


그 다음 날도 전화 통화로 이야기가 계속되었다. 그는 명절로 어머니 집을 방문한 후에 어머니에게 치료자의 휴대 전화 번호를 눌러 주었고 어머니와 통화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K군의 현재의 심리 상황 상태를 약 10분 동안 이야기를 해 주었고 2시간 컨설팅 비용이 xxx 원임을 이야기를 해 주었고 월요일 저녁 6-8시까지 2시간 컨설팅 시간 약속을 했다는 말을 전했다. 어머니에게 치료자의 홈페이지와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보내주었다.


다시 K군의 휴대 전화가 왔다. K군은 어머니가 어머니 자신이 알고 있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 보라고 하면서 치료자를 사이비가 아닌가? 의심을 한다는 말을 하면서 치료자에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2시간 동안 컨설팅을 받아 보고 나서 어머니가 요구하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서 한번 받아 본 후에 가장 마음에 드는 치료사를 선택하면 된다고 전해주었다.


K군은 어머니 한데 가서 방문을 했을 때 어머니가 K군을 강압을 하는 것을 느꼈다고 털어 놓았다. 어머니와 대화의 스타일이 문답식으로 묻고 답하는 것이 고작이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 K군에게 왜 너는 그렇게 엄마를 무서운 눈으로 쳐다 보는가?”라는 말을 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가버린 어머니에게 무슨 애정이 있겠는가?라는 것을 어머니는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 어머니는 K군에게 용돈으로 몇 푼을 쥐어주었는데 얼마 인지?를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빗자루로 K군을 때린 것을 회상을 했다. 3학년, 4학년 때 엄마, 아빠가 섹스를 하는 것을 보았다고 했다. 엄마의 나체를 보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이혼 후에 지금까지 혼자 살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을 할 남자 친구가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아버지는 술을 먹었을 때는 완전히 목소리와 행동이 달라지고 폭력적이 되고 아무도 컨트롤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린다고 했다. 4개월-5개월 전에 아버지가 일하는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컨트롤을 할 수 없으니 빨리 오라는 말에 K군이 달려 갔을 때 아버지는 다른 곳으로 가고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술에 취하면 집으로 전화를 해서 욕질부질 하고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집에 찾아와서 화분을 K군의 머리에 던져서 머리가 터져서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적이 있었다고 했다. 그 때가 6학년 때였다고 했다. 그 후에도 아버지는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변해서 그를 괴롭히고 가족들을 괴롭혀서 할머니와 K군 그리고 남동생 3 사람은 중학교 2학년 때 집을 팔고 지금의 xx 동으로 이사를 왔다고 했다.


K군은 지난 주일에 남동생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졸업식에 할머니, K, 이모(집에서 일을 도와주는 할머니의 친척으로 일이 끝나면 저녁에는 집에 간다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남동생의 졸업식에 참가를 했다고 했다. 남동생은 xxx 경호학과에 합격해서 3월 달부터 대학생이 된다고 했다. K군이 15살 때 남동생을 때린 적이 있다고 흐느꼈다. K군은 어제 저녁 전화 통화에서 과거에 친구들을 괴롭혀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통곡을 했다. 과거에 자신이 괴롭힌 친구들을 찾아가서 사과를 하고 싶다고 했다.


K군이 중학교 2학년부터 공부를 포기하고 폭주족에게 휩쓸려 담배를 피우고 학교를 땡땡이 쳤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 담임 선생님과 갈등으로(갈등 내용을 생각이 나지 않음) 선생님 앞에서 책가방을 던져버렸다고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학생이 되면서 그들과 손을 끊었다고 했다. 폭력, 범죄에 가담하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제 그러한 행동에 가담을 하지 않았다고 실토를 했다.


K군은 어제 선생님과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면서 통곡하고 울고 났더니 밤에 잠을 편안하게 잘 잤다고 했다. 치료자는 바로 그것이 심리치료의 증거라고 지적을 해 주었다. 실컷 이야기를 통해내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긴장이 해소되어 잠이 잘 온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것이 카타르시스 효과하고 지적을 해 주었다

.

다음 날 일요일 오후 2 30분에 K군이 휴대폰으로 치료자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그는 어제 저녁에 어머니가 여러 통의 문자 메시지와 전화를 걸어 왔는데 받지 않고 있다가 휴대폰으로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는 K군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이야기를 하는 말을 듣고 분노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고 했다. K군이 어머니에게 왜 이렇게 하시는 것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어머니의 전화가 끊어졌다라고 했다. 어머니는 강압적인 말투여서 기분이 나빴다고 했다.


어제 저녁 때 22살인 사촌 형이 찾아와서 K군에게 너는 대학에 가지 않을 것인지? 꿈이 없는지?” 물었지만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사촌 형은 K군에게 너는 눈이 둥글고 예쁘고 얼굴이 미남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고 했다. 말이 없자 그는 그냥 가 버렸다고 했다.


2시간 전에 할머니가 K군에게 먹고 싶은 것이 없으냐?라고 물었을 때 고기를 먹고 싶습니다.”라고 했을 때 할머니가 그럼 고기를 먹으러 가자라고 해서 할머니와 K군이 두 사람이(남동생은 잠을 자고 있었다고 했음) 식당에 가서 고기를 주문해서 할머니가 구워주었다고 했다. K군이 된장찌개가 나오면 먹겠다고 했을 대 된장찌개가 나왔고 할머니가 K군에게 할머니의 밥을 절반 정도 더 올려주어서 먹고 왔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얼마 전에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잘 되었다 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고 했다. 할머니에게 월요일 오후 6시에 심리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으려고 약속을 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일요일 저녁 6 30분 경에 K군의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왔다. 어머니는 K군이 2 15일 월요일 6-8시에 만난다는 것을 알고 그 이전에 어머니가 치료자를 만날 수 없는지? 혹은 8시 이후에 어머니와 만날 수 없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해 왔다. 치료자는 K군과 의논을 해서 K군이 O.K. 했을 때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K군의 허락 하에 어머니를 만나지 않고 비밀로 만나게 되면 이후에 K군이 이것을 알게 되면 치료자를 불신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아들인 K군에게 어머니와 함께 치료자를 만날 수 없느냐?라고물었을 때 K군이 혼자서 방문 하겠다고 어머니의 요구를 거부했고 그리고 어머니가 아는 심리 상담사에게 가 보라고 강압을 한 것을 내가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치료자는 어머니에게 왜 K군 몰래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을 때 어머니는 아들 K군이 어머니에 대한 분노, 미움 그리고 원망으로 치료자에게 어머니는 나쁜 엄마로 이야기할 것인가? 하는 것에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을 치료가가 알게 되었다.


어머니는 K군과 그의 동생인 두 명의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것은 처음에 두 명의 아들들을 데리고 엄마가 함께 살게 되었으나 경제적인 문제로 너무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들들이 아버지 한데로 돌아가겠다고 해서 돌아가버렸다고 치료자에게 어머니가 아들 두 사람을 버린 것이 아님을 강조하고 있었다. 엄마의 말을 듣고 나서 아들 K군이 명절에 어머니를 방문했을 때 어머니가 아들 K군에게 나는 너에게 선택권을 준 것이다라고 한 말의 의미를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너희들이 엄마를 버리고 아버지를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엄마는 너희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아들에게 은근히 엄마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치료자는 치료의 대상은 엄마가 아니고 아들 K군이기 때문에 K군이 마음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을 우선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다. 부모님의 말들은 보조 자료로써 사용한다고 했다. 그 이유는 부모는 자녀들을 자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다섯 개의 손가락을 깨물어서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어디 있느냐?라고 반문을 하지만 자녀들의 머리 속에서 입력이 된 것은 어머니가 나를 버리고 떠났다는 분노, 두려움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미움을 다루게 되고 그리고 그 미움을 표현을 하게 되고 분노가 방출되고 긴장이 풀리고 자아를 바로 세워서 엄마에 대한 잘못된 미움을 왜곡되어진 미움을 사랑으로 바꾸고 고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강조를 했다. 치료의 초반기에는 엄마, 아빠를 사랑하라고 하게 되면 치료를 받으러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의 후반기에 분노가 빠져 나가고 의사를 잘 표현할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소통 능력이 향상되어지면 부모님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미래를 책임지도록 하는 과정이 정신분석 심리치료임을 알게 했다.


어머니는 치료자의 말 속에서 분노가 느껴진다고 했다. 심리치료사로써 내담자에게 분노를 느끼게 하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시인을 했다. 그것은 어저께 아들 K군이 어머니를 방문한 후에 아들의 눈에 증오의 빛을 보고 나서 너는 과거에는 엄마에게 그러한 눈빛이 아니었는데 지금은 엄마를 그러한 눈 빛으로 쳐다 보느냐?라고 지적을 했던 말들을 인용을 해서 K군은 엄마에게 엄청난 증오, 미움을 가지고 있고 엄마와 대화에서 문답식을 느끼고 질식을 느끼면서 되돌아 와서 치료자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K군의 분노가 치료자에게 전이되어진 것이 치료자가 어머니에게 분노가 전이되어진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분명히 어머니는 치료자가 홈 페이지, 주소 등을 소상하게 알려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받지 말고 어머니가 잘 아는 심리 상담사에게 치료를 받도록 강압을 한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다. 아들 K군에게 양쪽 다 한번 치료를 받아 보고 나서 아들이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하는데 어머니는 아들 K군에게 강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치료자가 시간당 15만원으로 2 시간 30만원의 치료 비용을 강조한 것에 불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치료자는 프로들은 반드시 돈 문제를 먼저 이야기를 해서 서로 오해를 불신시키는 것이 치료의 첫 번째 단계임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치료 비용을 알고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에서 반드시 치료비용 문제를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프로이고 돈 문제를 애매하게 하는 것이 아마추어 들이라고 지적을 했다.


어머니는 어떻게 하면 K군을 도와줄 수 있는가?를 물었을 땔 지금 현재로서는 아들 K군이 선택을 하도록 허용해주고 아들 K군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급선무이고 필요하면 어머니가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이 전부라고 이야기를 했다. 컨설팅 이후에 6개월의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그 때 부모님이 원한다면 2개월-3개월의 치료 기간이 지나가면서 정보가 모이고 치료의 과정에서 분석되어진 것들을 부모님이 원할 때 초대를 해서 설명을 해주게 된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와 전화 통화 이후에 K군이 엄마가 아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내가 너를 사랑해!”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아들 K군이 왜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라고 질문을 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어머니가 아들을 버린 것이 아닌고 엄마를 미워하고 증오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아들 K군은 치료자를 아직 만나지 않았지만 치료자를 신뢰하고 믿고 모든 것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하고 잇는 것이 바로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자와 내담자 사이에 신뢰 관계로써 치료자는 K군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정해주고 감정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K군이 치료자를 믿고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고 있음을 강조를 했다. 치료자는 K군에 대해서 모인 정보가 적어도 4시간 정도의 분량이 아직 만나지도 않았지만 K군으로부터 얻어진 것을 강조를 했다.


2시간 컨설팅: B군은 월요일 330분에서 5 30분으로 2시간 컨설팅을 약속을 했다. 치료자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던 오후 1시경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 소리에 놀라서 누구세요?라고 하면서 물었으나 대답이 없어서 도어 문을 열었을 때 보통 정도의 키에 핸섬한 눈에 둥글 게 생긴 한 청년이 도어문 앞에 서 있었다. 치료자가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겸연쩍어 하면서 대답이 없어서 치료자가 눈치를 채고 오늘 치료 약속을 한 사람이냐?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했다. 치료자는 치료실로 안내를 하고 자리에 앉아 있게 하고 점심 식사를 재빨리 치우고 그리고 치료자가 정장 차림으로 옷을 가라입고 나서 마주 보고 앉아서 분석 상담이 시작 되었다.


치료자는 시작 직전에 "죄송하지만 2시간 상담료부터 먼저 지불해 주세요, 그것이 내 치료의 룰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호주머니에서 지갑을 끄내서 준비한 2시간 컨설팅 상담료를 지불해주었다. 휴대 전화로는 첫 마디를 끄내는데 4-5분이 걸렸지만 직면에서는 이야기를 술술 잘 했다. 어떤 이야기든지 하고 싶은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는 치료자의 지금까지 휴대폰으로 통화를 했던 어려운 이야기들을 했다.


치료자는 같이 살고 있는 할머니가 오늘 컨설팅을 받으러 온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알고 있다고 했다. 그는 7개월 전에 머리 속에 노래 가사가 영화 스크린의 자막처럼 흘러간다고 했다. 어떤 정해진 한 개의 노래 가사가 흘러가는지? 혹은 정해진 것이 없이 노래가사가 흘러가는지?를 물었을 때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노래를 부르는 것을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했다고 했다. 계속된 분석에서 치료자와 휴대폰으로 대화를 하거나 분석 상담 과정에서 이야기를 할 때는 스크린의 자막처럼 노래 가사가 흘러가지 않는데 대화가 끝나고 나면 노래 가사가 흘러가는 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대화 도중에 한 주고 받은 대화의 내용이 그 자막 위에 겹쳐서 흘러간다고 했다.


어떤 내용의 가사인지 물었을 때 "네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하고 무시할 때---" "나는 내가 로봇트가 아니다---" "푸른 하늘을 처다보는 것처럼---" 등의 가사들이 영화 속의 자막처럼 지나간다고 했다.


부모님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서로 이혼을 했고 아버지는 재혼을 했으나 지금은 별거로 혼자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어머니는 재혼은 하지 않았으나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금은 4개의 방을 가진 할머니의 아파트에서 할머니가 한개, B군이 한개 그리고 남동생이 한 개를 쓰면서 같이 살고 있고 고모가 이혼을 하면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고 그리고 4개월 전에 고모네 집에서 화재가 발생해서 한 살 위의 사촌 형이 할머니 집에서 한 개의 방을 사용하면서 같이 살고 있는데 서로 대화가 별로 없다고 했다. 사촌 형과는 어린 시절에 티격태격하고 자주 다투었다고 했다.


사촌형은 3월달부터 대학의 물리 치료 학과에 다니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체육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그들을 치료를 해주는 물리 치료사 대학에 입학을 했다고 털어 놓았다. 치료자는 앞으로 전망이 좋은 학과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남동생은 xx 대학 경호학과 그리고 사촌 형은 xx대학 체육학과의 물리 치료 학과에 입학한 것이 과거에는 없던 특수한 학과라고 앞으로 인기가 있고 졸업 후에 취업이 잘 될 것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고모가 얼마전에 사촌형을 통해서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술 주사가 있는 것은 아버지의 어린 시절에 할머니가 양육을 잘못한 탓이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장남으로 이혼 그리고 고모는 둘째로 이혼을 했고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할머니가 가슴이 쓰리겠다고 이야기를 했을 때 할머니가 많이 속 상해 한다고 시인을 했다. 할머니에게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좋겠다"라고 허락을 해주었다고 했다

.

어제는 친구를 만나서 고 PC 방에서 같이 게임도 하고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B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심리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털어 놓았다고 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이혼으로 어린 나이에 심리적인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치료자가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통곡을 하고 울어다. 자신이 꼼꼼히 생각을 해 보니 아버지가 술을 마시면 폭력을 행사는 것처럼 B군 자신도 동생, 할머니 그리고 학교 친구들에게 때리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폭력을 행사한 것 같아서 그들에게 사죄를 하고 싶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다.


4-5개월 전에 PC 방에 갔는데 친한 친구 옆에 B군이 싫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친한 친굴의 눈을 피해서 밖으로 나왔는데 그 이후에는 그 친구로부터 연락이 오지 않고 서로가 서먹한 사이가 되어 버렸다고 했다. 그의 친구가 틀림없이 B군에 대한 뒷담을 했을 것이라고 상상을 하면서 집에 와서 남동생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남동생이 "100% 형님의 잘못이라고 사과를 해야 한다, 만약에 거꾸로 형님이 친구로부터 눈을 피했다면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라고 한 것에 분노해서 그 이후부터는 남동생과 대화를 끊어 버렸다고 했다. 치료자에게 정말로 B군 자신이 100% 잘못한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을 때 치료자는 B군의 잘못이 아니라고 감정 지원을 해 주었다.


어제는 그 친구의 생일 이어서 그에게 사과를 하려고 그의 집에 찾아갔으나 그가 집에 없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는데 그 친구는 미용실에서 미용사로 일을 하고 있어서 미용실에 갔던 것 같다고 했다. 그 친구는 얼마 전에 미용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했다. 그 친구와 다시 화해를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크게 싸운 것이 아니니 서로 화해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용기를 주었다.


B군은 할머니에게 6개월 48시간의 심리치료의 비용이 xxxx 원이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할머니는 신경정신과에 가서 약물 치료를 하지 않고 그러한 엄청난 치료 비용을 지불하고 심리치료를 꼭 받고 싶은지? 물었을 때 심리치료를 받고 싶다고 했을 때 알겠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이야기를 했고 아버지로부터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는데 아버지는 지금 해외 여행으로 필립핀에 있는데 내일 아들이 살고 있는 할머니 집에 가서 알아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했다.

 

2시간의 컨설팅 도중에 치료자가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하지 말고 말로써 표현을 하게 되면 내면에 억압된 분노, 미움, 짜증, , 적대 감정 들이 방출되고 긴장이 풀리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으 주먹을 꽉쥐고 부르르 떨면서 고함을 치고 울분을 토해내려고 노력을 했다.


컨설팅을 끝내고 치료실 문을 나서면서 B군은 선생님과 2시간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집에 있을 때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고 좋습니다. 6개월의 심리치료를 받고 싶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돌아 갔다.


이후의 휴대전화 통화에서 B군은 남동생으로 하여금 치료자에게 전화를 하도록 했고 치료자는 남동생에게 치료를 하는 곳의 위치, 그리고 치료 과정, 6개월의 치료 과정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형님인 B군이 2시간 컨설팅을 했고 치료를 받고 싶으니 할머니에게 잘 이야기를 해서 형님을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당부를 했다. 남동생은 4개월-5개월 전에 형님이 그의 친구와 다툼이 있고 나서 형님에게 몇 마디 이야기를 한 것에 형님이 분노해서 그 이후부터 대화를 끊어 버렸고 그리고 자신도 고 3 학생으로 수능 시험 준비 때문에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고 저녁 늦게 귀가했기 때문에 형님과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미안해 하면서 어떻게 형님을 도와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치료자는 형님에게 이렇게하라 저렇게 하라라고 간섭을 하지 말고 형님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을 주문을 했다. 형님이 이야기를 많이 스스로 표현을 해야 할 것을 강조하면서 형님의 큰 문제는 말을 잘 하지 않고 뜸을 들이는 것부터 치료자 되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면서 할머니에게 형님이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간곡한 마음이 있을 때 치료를 받게 해 달라고 지원을 부탁을 했다.


 B군은 한번씩 환각 증세를 느낀다고 했다. 치료자가 어떤 환각인지 기술을 요청했을 때 한 개는 어떤 어린이가 울고 있는데 달래주려고 손을 내 밀었을 때 거부했다. 그리소 껴 안아주고 업어서 데리고 갔다. 두 번째는 백마의 기사가 말을 타고 가다가 어떤 형체가 뚜렷하지 않는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백마에서 내려서 칼을 땅 바닥에 내려 놓고 그 사람에게도 다가가지만 그 백마의 기사는 그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모르고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작년 8월 달에 쓴 일기가 있다고 했고 치료자는 그 일기장을 치료실에 가져와서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에 몇 분 후에 B군이 그 일지장을 들고 휴대폰으로 그 일기의 내용을 이야기를 하면서 8 30일에 쓴 일기에는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없지만 예를 들어서 대통령, 혹은 예능인이 될 수는 없지만 말이다. 나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고 싶다"라는 내용과 9월 달에 쓴 일기에는 "내가 너무 내 자아를 의식을 하는 것 같다. 내가 자꾸 위축이 되어지는 것 같아서 내가 나를 구속하지 말아야 하겠다"라는 내용이 있다고 소개를 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의 문제가 시작된 시점에 작년 9월달 쯤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B군의 자아가 상당히 긍정적이었음을 지적을 했다.


컨설팅 이후에 약 1주일이 지나가면서 아버지로부터 B군에게 전화가 왔는데 꼭 심리치료를 받고 싶으냐?라고 물었을 때 꼭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아버지는 치료 비용이 몇 백만원이 문제가 아니고 몇 천만원, 몇 억이라고 해도 네가 심리치료를 받고 싶으면 치료 비용을 지원해주게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48시간 6개월의 치료 비용을 입금시켜주었다.


이후의 휴대 전화 통화에서 치료자가 B군에게 아버지가 치료 비용을 입금시켜준 것과 아버지가 몇 백만원, 몇 천만원, 몇 억원이라고 해도 지원을 해 주겠다고 했는데 아버지에대한 애정과 사랑과 고마움을 100%, 50%, 0%로 지금 B군의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보라고 했을 때 B군은 51%라고 대답을 했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미움, 갈등 들은 심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아버지와 갈등이 풀리게 될 것 같다고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후의 통화에서 B군은 아버지와 남동생과 자신이 속초에 여름 휴가를 갔던 이야기와 그리고 아버지와 B군 그리고 B군의 친구와 함께 속초에 가서 호텔에서 부폐 음식을 먹었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아버지와 어머니와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갔던 어린 시절을 회상을 하면서 통곡을 했다.


B군은 지금은 집에서 놀고 있으니 분석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일주일에 3회로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시간 약속을 월요일 12시에서-2시까지로 했다. 치료자는 지난 주일에 컨설팅처럼 일찍 오게 되면 반드기 도착 전에 미리 문자 메시지를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러나 10분 전에 도착을 하게 되면 그냥 치료실로 들어오라고 했다. 치료자는 항상 10-20분 전에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정신분석 심리치료가 정식으로 시작되지 않았는데고 불구하고 수 많은 휴대전화 통화를 통해서 B군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들을 치료자에게 털어 놓고 그리고 언제든지 휴대 전화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하고 밝히는 것을 보면서 B군이 치료자를 절대적으로 신임을 하고 믿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심리치료에서 B군의 문제들이 쉽게 해결이 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