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변태성욕의 심리적 해부 6: 동성애(호모섹스)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6. 11. 26. 06:25

변태성욕(성도착증)의 심리적 해부 6: 동성애(호모섹스)

 

동성애(homosexuality)는 영어로 호모섹스라고 부른다. 글자 그대로 호모(homo)라는 말은 그리스 어로 동성 즉 같은 성()이라는 뜻이고 섹스(sexuality)라는 말은 성관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한마디로 하면 같은 성과 섹스 관계를 하는 사람들 즉 남자와 남자가 여자와 여자가 성관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호모섹스는 일반적으로 남녀동성애자들을 이야기를 하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남녀동성애자들을 통틀어서 공통 용어로 게이들(Gay people)이라고 부른다. 즉 엄밀하게 말을 하면 남자 동성애는 호모섹스이고 여자 동성애는 레스비언(Lesbian)이라고 구분해서 불리어지고 있다.


정상적인 남녀들은 사춘기가 시작됨으로써 이성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성에 설렘과 가슴이 두근거림으로 애착을 보이고 이성과 함께 하고 싶고 이성에게 관심을 보이고 이성에게 사랑으로 섹스 욕구를 느끼게 되지만 동성애는 이성이 아닌 동성의 사람들과 이성 한데서 보이는 것과 똑 같은 섹스 욕구와 호기심을 보이고 그들과 연인관계 그리고 그들과 결혼해서 함께 살고 싶은 생각과 느낌들을 가지게 된다. 즉 건강한 남녀들이 이성을 사랑하고 이성과 연인이 되고 가장 좋아하는 이성과 결혼을 해서 한 평생 같이 살게 되는 것처럼 동성애는 동성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한 평생 같이 살게 되는 사람들을 말한다. 일반 사람들이 이성에 대해서 가지는 사랑과 관심과 돌봄을 동성에 대해서 가진다는 것만 빼고는 똑 같다고 보면 된다.


동성애는 사춘기가 시작되면서부터 자신이 이성이 아닌 동성에 애착이 끌리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동성애임을 스스로 자각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대부분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숨기고 혼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괴로워하게 된다. 고로 자신이 받는 심리적인 고통은 다른 정신장애들에 못지 않다. 친한 친구들은 물론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이야기를 할 수 없는 비밀 속에 쌓여 묻히게 된다. 고로 스스로 외톨이가 되거나 철저하게 비밀로써 고립 속에 살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동성애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는 1905년 프로이트의 섹스에 대한 3개의 논문에서 시작되었다(Socarides, 1989). 프로이트는 이후에 독일의 대법원 판사로써 스스로 자신이 여자라고 주장하는 망상적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 후에 자서전을 쓴 스케레버(Schreber) 사례를 분석하면서 그의 핵심 문제가 동성애로써 그리고 이후에 의처증, 의부증과 같은 편집증의 원인을 동성애로써 발표를 한 바가 있다(Meissner, 1978). 이후에 프로이트의 제자들이 동성애에 대한 연구와 치료로써 많은 연구 논문과 치료 기법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이 한 명 혹은 두 명의 동성애자의 연구와 치료에 대한 자료가 대부분이었지만 한 평생을 동성애자들의 치료와 연구에 보낸 대표적인 학자가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 학자인 소카로이드(Socarides, 1989)이다.


그는 13살 때 프로이트의 전기를 읽고 정신분석가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하버드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컬럼비아 의과 대학과 뉴욕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교수이자 정신분석가로 활동을 했다. 그는 40년 동안 동성애의 연구와 치료에 한 평생을 보냈다. 그는 1992년에 호모섹스의 치료와 연구를 위한 전국 협의회 회장으로 평생을 호모 섹스의 연구와 치료에 헌신한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가 남긴 동성애의 치료와 연구에 대한 수 많은 논문들과 저서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저서가 동성애: 정신분석적인 치료”(1989)가 있다.


 소카로이드에 의하면 미국의 정신분석 학회에서 동성애에 대한 분과가 설립이 된 것이 1958년이었고 1960년에 그가 핵심 책임 연구원으로 동성애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동성애에 대한 연구 논문이 프로이트와 그의 몇몇 제자들이 쓴 몇 편의 논문들이 전부였다고 토로 했다. 그 이외에는 정신분석가들이 한 명 혹은 두 명의 치료 사례로써 쓴 논문이 전부였다고 동성애 연구의 어려움을 토로 했다.


호모섹스의 역사는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의 상류층 사람들은 40대 혹은 50대의 중년의 나이 때 젊은 소년들과 섹스 관계를 젊음의 회춘(回春)으로 즐겼다 그러나 항문 성교인 소돔이(Sodom)는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 중세의 기독교 시절에는 호모 섹스는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었고 금기를 위반한 사람들은 화형으로 불태워 죽였다. 호모섹스가 법으로 허용된 나라는 그리스 시대와 일본의 명치 유신 이전에 나타(Nata)족의 노예를 제외하고는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다고 기술하고 있다(Masters & Johnson, 1982).


미국에서 1970년대부터 시작된 민원운동에 편성해서 호모섹스들의 인권 운동의 결과로 미국 정신 의학학회에서 10년마다 한번씩 수정 보완을 해 온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가 1980년에 제 3차 개정본(DSM-)에서 동성애가 변태성욕에서 제외되어 일종의 삶의 스타일로 고려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호모섹스는 선천적인 타고 나는 질병으로 치료 되어질 수 없다고 인식되어져 왔지만 처음으로 호모섹스의 연구를 시작된 프로이트는 호모섹스를 선천적인 유전적인 병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섹스 욕구는 본능으로 타고 나지만 섹스 파트너의 선택은 후천적으로 양육의 과정에서 습득되어진 것으로 보았다.


비록 호모섹스가 변태성욕에서 제외 되었지만 그러나 호모섹스를 치료를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소카로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을 하고 있다.


호모 섹스는 유전적인 타고 나는 질병이 아니다. 호모섹스는 약물로 치유되어질 수 없다, 호모섹스는 최면으로 치유되어질 수 없다. 호모섹스는 감정지원 심리치료로써는 치유되어질 수 없다. 그러나 호모섹스는 정신분석적인 치료로써 성공적으로 치료되어질 수 있다. 그의 저서는 이러한 치료의 사례들을 통해서 호모섹스가 정신분석적인 치료로써 이성적인 섹스로 되돌아옴을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석에서는 동성애의 원인을 오디프스 기간 동안에 섹스 욕구가 표면화 되어질 시점에서 정상적인 어린이들은 아들은 아버지를 동일시하게 되고 딸은 어머니를 동일시하게 되어 사춘기 시점에서는 아들은 어머니를 포기하고 어머니와 닮은 여성으로 딸은 아버지를 포기하고 아버지를 닮은 남성으로 향하게 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남성 동성애자들은 아들이 아버지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고 어머니를 동일시하게 되어 자신이 여자이기 때문에 섹스 파트너로 남자를 선택하게 되고 여성 동성애자들은 딸이 어머니를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를 동일시하게 되면서 자신이 남자이기 때문에 섹스 파트너를 여자로 선택하게 되어 남자와 남자가 섹스 관계를 하게 되고 여자와 여자가 섹스 관계를 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소카로이드는 단순히 아들이 어머니의 동일시와 딸이 아버지의 동일시로써 설명을 하는 것은 너무 단순하다고 주장을 한다. 그는 주장을 하기를 동성애가 단순하지 않고 복잡한 유형으로 다양한 동성애를 기술하고 있다.


프로이트가 주장한 오디프스 기간인 3-5세에 동성애가 시작되는 것은 틀림없지만 이미 그 이전에 0-3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연구 논문을 보고를 했다. 대상관계 이론가들의 이론에 근거를 해서 엄마-아기의 하나된 관계의 시점에서 동성애가 시작된다고 보았다.


소카로이드는 동성애를 오디팔 기간 이전에 시작되는 동성애를 심각한 동성애와 온건한 동성애로 세부적으로 분류를 하고 전자를 동성애 유형 Ⅱ로 그리고 후자를 동성애 유형 Ⅰ로 분류를 하고 그 다음에 오디팔 동성애 그리고 잠재기 동성애 그리고 상황적 동성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망상적 정신분열증 동성애로 6가지 유형의 동성애로 구분을 했다.


동성애 유형 Ⅱ는 심각한 동성애로 0-3세의 기간에 시작되는 동성애로서 이성과 섹스가 전혀 되지 않는 사람들이고 그 다음에 동성애 유형 Ⅰ은 온건한 동성애로 약하고 온건하지만 역시 이성과 섹스 관계가 되지 않는 사람으로 분류를 했다. 오디팔 동성애는 주로 양성애자들로 동성과 섹스 관계와 이성과 섹스 관계가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리고 잠재적 동성애들은 사춘기에 동성들과 섹스에서 욕구 만족을 얻는 청소년들이 동성애에 빠지는 경우를 말하고 상황적 동성애는 교도소 혹은 군대생활과 같은 특이한 환경에서 여성들이 드물기 때문에 남자들이 항문으로 섹스 욕구를 충족하는 경우로 엄격하게 동성애자로 분류되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망상적 동성애는 정신분열증적인 동성애로써 정신분열증의 과정에서 생긴 동성애로써 동성애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을 창안을 하게 된 것은 신경증 환자들의 치료 과정에서 이론화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심리학자들은 정신분석을 환자들 한데서 유래한 심리학으로 병든 심리학으로 주장하고 건강한 심리학에서 나온 심리학 이론이 아니라고 비판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행동주의 학자들과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프로이트의 심리학을 병든 환자들의 심리학이라고 비판, 비난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심리치료 혹은 정신분석 치료를 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보면 동성애를 가진 사람들이 정신분석을 통해서 치료 되어진 결과들을 가지고 이론들을 개발한 것이 아닌가?  고로 치료되어질 수 있는 이론이고 이 치료 이론들이 동성애자들의 치료에서 탁월한 효과를 가져오고 있기 때문이다.


정신분석에서는 동성애자들이 어린 시절에 양육의 과정에서 부모들의 잘못된 정상적인 발달 과정의 왜곡으로 동성애가 만들어진다고 보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서 남성 동성애와 여자 동성애를 구분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남자 동성애 즉 호모섹스의 원인들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호모섹스들의 병력 즉 그 병의 역사와 양육 환경들을 분석해 본 결과 호모섹스의 엄마들이 남근 엄마들(phallic mother)이 많았다. 즉 우리 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널리 통용이 되고 있는 여자이지만 남자 못지 않게 카리스마와 왕성한 활동을 하는 치마를 두른 남자로써 가정을 좌지우지하는 엄마들을 말한다. 아버지가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아버지가 존재를 한다고 해도 해외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자녀들과 떨어져서 살고 있거나 혹은 같이 살고 있다고 해도 경제적으로 연약한 아버지로써 어머니가 아버지를 거세시킨 가족들이 많았다. 어머니가 남편을 깔아 뭉개고 무기력화 시키고 쥐꼬리 만한 봉급이라고 남편을 비난해서 연약한 무력한 아버지들로 만들었다. 고로 아들은 어머니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지 못하는 무능한 아버지를 동일시하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한 분노, 적대 감정이 많았다.


이들은 어머니를 동일시를 했기 때문에 남성다움이 연약하고 여성스러웠다. 남자 어린이들 보다 여자 어린이들과 잘 어울려 놀았다. 그러나 자신이 여자가 되고 싶어하거나(성 전환증 환자) 여자 옷을 입고 다니지는(남장증여장증) 않았다. 자신은 남자가 되고 싶어 했다.


남자 동성애자 들은 어린 시절에 동료들로부터 여성스럽다고 놀림감이 되거나 시시 보이(sissy boy)로 계집애적인 소년으로 불리고 남성답지 못하다고 놀림감이 되었다. 놀이에서 소년들이 그를 끼워주지 않거나 남자 어린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사춘기가 되면서 자신의 남성다움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남자다워지기 위해서 몸부림을 쳤다. 그는 남성다움의 매력을 가진 남자들을 보면 섹스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남성을 수혈 받고자 했다(남자 동성애자들의 은유). 그가 남자 동성애자들과 섹스 관계를 가지고 나면 남성다움이 급상승하고 자신감이 충만하게 된다. 그 결과 남자가 된 기분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아를 수리하기 위한 일시적인 몸부림이라고 본다. 그들이 동성애를 즐기는 그 순간들뿐이기 때문에 끝나고 나면 후회와 연민으로 다시 반복을 계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른 변태성욕들과 똑 같다, 고로 치료 되지 않으면 평생 동안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남성 동성애자들은 어린 시절에 엄마와 밀착으로 엄마와 하나된 관계에서 분리 개인화의 실패로 엄마에게 집착으로 엄마의 과잉보고 혹은 지나친 간섭과 통제 때문에 엄마와 가까우면서도 질식으로 엄마를 미워하고 싫어했다. 표면적으로는 엄마를 동일시해서 엄마와 친밀하고 가깝지만 무의식적으로는 엄마의 통제에 질식을 느꼈다.


고로 엄마를 두려워하고 싫어하고 미워했다. 다시 말해서 엄마의 버자이나(vagina)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했다. 엄마의 음부에 남근이 잡아 먹힌다, 질식 당한다, 물어서 끊어버린다, 이발을 가진 입, 집어 삼킨다. 사라진다, 음부가 남근을 파괴시키는 것으로 보았다. 고로 섹스에서 여성의 음부를 두려워해서 거세되지 않는 여성을 원하는 것이다.


즉 거세 되지 않는 여성으로 남근을 가진 여성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섹스 시에 여성의 역할을 하는 남성의 항문에 남근을 삽입하게 되는 것이다. 남성 동성애자들은 절대로 여성의 음부에 삽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항문이 여성의 음부를 대신하게 된다. 고로 남자들과 섹스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들은 항문만큼 아름다운 곳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호모섹스 즉 남자 동성애자들은 유아기 시절에 엄마의 음부를 보고 깜짝 놀랜 것이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페니스를 엄마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엄마의 페니스가 거세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고로 엄마의 음부를 신비롭게 생각하면서도 두려워하게 된다. 이것을 정신분석에서는 거세불안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최근에는 거세 불안을 단순히 성기를 잘라버리는 것이 아닌 아버지의 처벌로 본다.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손자를 귀여워해서 손자를 어르면서 꼬치 내 보아라, 꼬치가 귀엽다, 남자답다 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에서 그리고 처벌로써 꼬치를 까버린다. 꼬치를 잘라버린다 라는 말들을 들은 어린이들은 엄마가 처벌을 받아서 거세 된 것으로 두려워하게 된다.


 또 다른 주장으로는 엄마의 동일시와 엄마와 친밀관계에서 엄마를 이상화해서 엄마와 닮은 여성과 섹스 관계를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상적인 천사적인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 섹스로써 파괴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상화 된 신성한 여성과 섹스 관계를 무의식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여성들과 섹스를 가질 수가 없게 된 것이다.


 호모섹스들은 남성다움의 수혈로써 어린 시절에 남근에 상처를 받은 것을 수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고로 스트레스 시에, 좌절과 수치심과 모욕과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동성과의 섹스 관계의 빈도 수가 많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긴장의 방출로 자신감의 상승으로 자아를 수리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호모섹스들은 1주일에 10-15회 정도의 빈도수로 동성애를 즐긴다고 보고 되고 있다. 주로 지하철 화장실, 극장의 화장실, 공중 변소에서 일회성으로 만나서 항문으로 혹은 입으로 빨거나 손으로 마사지로 섹스를 즐긴다. 동성애들이 지속적인 관계에서 섹스를 즐기거나 결혼으로 5년 이상 지속되는 비율이 5%이 하였다(Socarides, 1989).  


동성애와 변태성욕의 치료에서 세계적인 대가가 또 한 사람이 있다. 뉴질랜드 태생으로 프랑스에 귀화한 정신분석가인 조이스 맥도갈(Joyce McDougall, 1992)이다. 그녀는 변태성욕의 치료에 대한 많은 저서들을 남겼다. 에로스의 수 많은 얼굴(1995), 몸의 극장(1989), 마음의 극장(1991), 그리고 비정상을 위한 탄원(1992) 등이 있다.


맥도갈은 남성 동성애자들을 비슷한 관점에서 보고 있다. 남자 섹스 파트너와 관계에서 부모와 어린 시절에 불안한 관계, 갈등 관계가 중화되는 것으로 보았다. 불안감이 감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가져오고 진실로 살아 있음을 느끼게 된다. 순간적인 느낌을 공급받기 위해서 끝없는 파트너를 교환으로 이상적인 남성상을 수혈 받고 있다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남자와 남자가 섹스를 할 때 한 사람은 남자가 되고 다른 한 사람은 여자가 된다. 이들은 서로 역할을 교환한다. 서로 남성다움을 교환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 호모섹스의 공통점이 파트너가 떠나가거나 파트너로부터 버림받음에 공포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고 있다. 이 경우에 대부분이 폭력으로 나타남을 보고 하고 있다. 절망, 거부감으로 퇴행을 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남성다움의 수혈은 일시적인 안정감한 제공해준다. 일시적으로 고통 해소용으로 호모섹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섹스로부터 오는 심리적인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ego의 타협으로 만들어낸 모든 변태성욕의 공통점으로 본다. 다시 말해서 변태성욕적인 행동을 할 때 ego가 죄의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결국은 난잡한 섹스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 것이다. 이들이 끝임 없이 파트너를 찾고 고통스러울 수록 호모섹스의 빈도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그가 찾는 욕구 만족이 자아 수리를 위한 일시적인 방편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김종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변태성욕의 원인과 치료에서 인용)


여자 동성애인 레스비언(Lesbian)의 원인들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레스비언이라는 말은 그리스 시대 사포(Sapo)라는 여류 시인이 쓴 레스보(Lesbo)에서 사는 여성들이 여성들과 섹스 관계를 가지면서 여성들만 사는 나라를 지칭한 것으로부터 유래하게 되었다(Socarides, 1989). 즉 레스비언(Lesbian)은 레스보에서 사는 사람들을 지칭을 한다. 레스비언은 남아메리카의 아마존에서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전설적인 이야기 즉 여성들만 살고 있는 나라인 아마조네스(Aamazonness)와는 다르다. 아마조네스에서 사는 여성들은 여자 아기가 태어나면 살리고 남자 아기가 태어나는 죽여버린다, 그러나 가장 강력한 씨받이 남자를 통해서 섹스 관계는 남자와 한다는 점에서 다르다(Socarides, 1989).


여자 동성애는 어머니를 동일시해서 여성스러워지고 여성다워지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를 동일시해서 남자처럼 행동하고 남성스러워지려고 한다. 여성스러움을 거부한다. 여성스러운 옷차림을 요구하는 부모에게 분노하고 여성스러운 몸매, 태도, 스타일을 거부한다. 그러나 여성으로써의 성 주체성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타고난 성을 거부하고 수술로써 성을 바꾸려고 하는 성 주체성 환자와는 다르다.


미래의 여자 동성애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남근 즉 페니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분노한다. 자신의 크리토리스가 점점 자라날 것이라고 믿게 된다. 고로 남자스러운, 남성다운 행동을 선호하게 된다. 톰 보이(Tom boy)적인 행동으로 남자들과 잘 어울린다. 남성적인 놀이를 좋아한다. 남성적인 매너, 태도,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러나 자신이 남자가 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남성의 성을 소망하지 않고 여성의 성()을 거부하지 않고 수용을 한다는 점에서 성 전환증 혹은 남장증여장증과는 다르다(McDogall, 1992).


여자 동성애의 어머니는 남근적 엄마(phallic mother)로써 가정을 좌지우지 하는 엄마이고 가족 구성원들을 간섭하고 컨트롤적인 엄마였다. 일반적으로 남근적인 엄마는 치마를 입은 남자로 통하고 있다. 가족 내에서 남편을 좌우하고 남편을 깔아 뭉개고 남편을 무시하고 남편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엄마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히고 있다. 레스비언의 아버지는 power가 없는 무능한 아버지로 별볼일 없는 아버지로, 엄마로부터 간섭과 침투와 질식을 막아주지 못하는 아버지로써 그리고 자신이 아들이 아니고 딸이어서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해서(아버지에 대한 무의식적인 거부감이 아버지를 멀어지게 한 것을 모른다), 딸로부터 엄청난 분노와 적대감정을 가지게 만든 아버지였다. 고로 레스비언적인 딸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동일시 했으나 아버지의 무기력 함에 분노해서 강한 남자로써 딸을 보호해주고 다독거려주는 따뜻한 남자로써 엄마의 섹스 파트너로써 남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McDogall, 1995).


어른이 되어서 레스비언 여성 동성애자는 자신이 섹시한 매력 있는 남자가 되어 파트너를 여성으로써 돌보아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애착을 보여주는 자신의 어린 시절에 자아의 부족한 빈 공허감을 파트너에게 제공해주고 있다고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고로 여성 파트너에게 다정다감하고 관심과 주의를 쏟아 부어서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주게 된다. 파트너를 섹스 시에 즐거움을 주는 것을 최고의 즐거움으로 여긴다. 이것은 상대 파트너를 엄마로 무의식적으로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섹스 시에는 여성 성기를 빨고 핥아주고 애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남자 역할을 하게 되고 상대 여성 파트너는 여자 역할을 해서 도움을 받는 역할을 하게 되고 이것이 서로 교대로 이루어지게 된다(McDogall, 1991).


레스비언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어머니가 끊임없는 갈등과 부부 싸움으로 티격태격하는 것만 보아왔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섹스 관계를 폭력으로 오해를 하게 된 것이다. 섹스가 사랑을 제거해버리면 섹스는 폭력이 된다. 고로 레스비언들은 남근을 파괴적인 무기로, 버자이너를 찢어버리는 폭력적인 도구로 보게 되어 남근이 없는 남자, 남근이 없는 다정 다감한 남자,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주는 남자를 무의식 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McDogall, 1992).

 

고로 그들의 섹스 관계는 버자이너를 햝고 빨고 촉감으로 애무를 하는 것으로 대체 되어버린다. 레스비언의 섹스 관계는 성인 여성과 남근이 없는 남성, 딸과 남근이 없는 다정다감하고 지극 정성의 역할을 하는 아버지의 관계, 엄마에게 섹스 파트너로써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서 박력 있고 남성다움이 넘치는 매력적인 남편의 섹스 관계를 상징적으로 재연하고 있는 것이다.


정신분석 학자들이 레스비언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알아 보기 위해서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 보기로 한다(김종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변태성욕의 원인과 치료에서 인용)


레스비언은 역시 어린 시절에 부모와 갈등 관계에서 받는 여성 성()에 받은 상처로 본다. 좌지우지 하는 남근적 엄마가 아버지를 평가절하하고 무능력하게 거세시켜버린다. 딸은 엄마의 전지전능함과 힘을 이상화 하고 아버지를 평가절하하고 무시한다. 여기에는 이상화 방어와 쪼갬 방어가 한 몫을 하고 있다.


Good bad를 통합하는 것이 아니고 쪼개버린다. 이유는 엄마와 아빠의 모순됨에서 오는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이다. All good은 엄마에게로 all bad는 아빠에게로 투사되어진다. 그래서 엄마는 이상적인 사람으로 이상화되고 아빠는 무능한 사람으로 무가치하게 평가절하 되어버린다 즉 엄마는 all good를 가진 사람이고 아빠는 all bad를 가진 사람이 되어버린다. 딸은 아버지적인 면을 동일시해서 아버지가 해주지 못하고 있는 엄마의 남편으로써 엄마의 보호자, 엄마의 섹스 파트너가 되려고 한다. 아버지의 대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엄마의 남편이 되는 것이다. 남자인 것처럼 톰 보이 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엄마와 밀착 관계는 질식을 불러 일으킨다. 잡아 먹힘,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 분리되면 고립되면 외톨이를 느끼기 때문에 밀착 관계와 분리, 외톨이 관계를 반복하게 된다. 어른이 되면 섹스 파트너를 페니스가 없는 남성으로 선택하게 된다. 이러한 관계는 엄마의 이상화를 닮은 섹스 파트너를 찾는다. 섹스에서 파트너의 이상화를 흡수하고 입사를 한다. 즉 수혈을 받는 것이다.


고로 레스비언은 섹스에서 완전함을 느낀다. 자신감이 상승하고 자아가 수리되어짐을 느낀다. 무의식적으로 파트너의 보호자가 되고 파트너의 양육자가 된다. 레스비언이 파트너에게 지극 정성을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파트너가 떠나려고 하면 버림받음, 거부됨, 분리에 공포를 느끼게 되고 폭력으로 반응을 하는 것이 공통점이다. 어린 시절의 부모 관계의 결함 때문에 자아 결함을 섹스 파트너로써 수리하고 치유하려는 자아 보호막으로 레스비언 관계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 동성애인 호모섹스의 치료 사례의 예를 들어서 위의 정신분석 이론들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치료자의 홈 페이지에 섹스 심리학을 보고 치료자에게 동성애 치료를 요청한 사람들이 모두 5명이었다. 그들 중에 4명은 남자 동성애자였고 1명은 레스비언이었다. 그들은 한결같이 어디에서 치료를 하며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치료 비용이 얼마인지?를 물어왔다. 그러한 질문은 정신적인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다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질문들이다. 치료자는 소상하게 위치, 비용 그리고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한가지 공통된 질문을 했다.


선생님의 홈 페이지에서 치료 사례들을 읽어 보았는데 다른 장애들은 모두 치료를 한 치료 사례들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 동성애 치료에서는 치료 사례가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질문을 했다. 그들은 한결 같이 선생님이 동성애를 치료를 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이었다.


치료자는 그들의 질문에 정직하게 나는 지금까지 동성애자 치료를 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동성애자들이 내 홈 페이지를 보고 치료 비용, 치료의 과정, 그리고 위치 등은 질문을 해 왔으나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받은 사람이 아직도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동성애 치료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고 동성애에 대한 지식과 치료 사례들(외국 학자들)을 많이 읽어보고 준비가 되어있지만 아직도 6개월의 치료 계약을 하고 동성애 치료를 하려고 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라고 정직하게 대답을 했다. 동성애에 대한 지식과 치료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도 치료를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조를 했다.


최근에 25세의 대학생 J군이 이러한 질문에 대한 치료자의 대답을 듣고 나서 치료자의 동성애에 대한 지식을 인정하고 마침내 동성애를 치료 받기를 결심을 하고 치료자에게 동성애 치료를 요청해서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치료를 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동성애의 치료 과정에서 나타난 동성애 치료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였다.

 

치료자는 동성애 치료에서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컬럼비아 의과 대학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소카로이드(Socarides, 1989)와 변태성욕의 치료에 세계적인 대가인 프랑스인 맥도갈(McDogall, 1992)이 동성애 치료에서 그들이 밝힌 원인들이 치료자의 J군의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원인들과 일치되는 것에 깜짝 놀랬다. 평생 동안 그들의 연구와 치료에 대한 공헌에 감탄 또 감탄 하면서 저절로 머리를 숙이면서 감사를 드리게 되었다.


여기에서는 치료 사례의 과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고 동성애의 원인에 대한 이론들에 대해서 정신분석적인 이론들이 정확하다는 것을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확인을 하고자 한다.


1. 남자 동성애자들은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동일시하지 않고 어머니를 동일시 했다: 25세의 J군은 어린 시절에 스스로 아버지를 동일시하지 않고 어머니를 동일시를 했다고 분석의 과정에서 스스로 고백을 했다.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것을 본 기억이 없었다고 털어 놓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 다 공무원으로 맞벌이 부부였다. 아버지가 늦게 귀가하면 어머니는 아버지가 외도를 하고 있다고 아버지를 공격을 했다. 전화 통화에서 어머니는 늦게 귀가 하는 아버지에게 오늘은 어떤 년들을 끼고 희희락락 했는가?”라고 분노의 공격을 퍼 부었다.


그는 어머니가 늘 아버지를 섹스적인 동물이라고 비하하고 비판하고 평가절하하고 공격을 했기 때문에 아버지를 동일시하지 않고 어머니를 동일시 했다고 분석의 과정에서 밝혔다. 고로 어머니를 동일시해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늘 남자답지 못하고 여성스럽다는 말을 부모나 동료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다고 실토를 했다. 그는 여성스럽고 여자 어린이들과 같이 놀고 남자 어린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 그의 초등학교 시절에 별명이 하리수”(남자로서 성 전환 수술을 해서 여자가 된 톱 모델)였다. 여성스럽다고 친구들이 그에게 붙인 이름이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어느 날 아버지가 너는 왜 남자답지 못하고 계집애처럼 행동을 하느냐?”라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 했다.


 실제로 그는 남자 동료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남자 동료들이 그를 끼어 넣어서 놀아주지 않았다고 하소연을 했다. 한번은 학급 동료들과 축구 시합을 했는데 다행히도 그를 끼어 넣어주어서 축구를 하게 되었는데 공을 어떻게 몰고 가서 연결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그냥 공을 안고 있다가 퇴출을 당했다고 토로 했다. 그 이후에는 동료들이 그들의 놀이에 그를 끼어 주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항상 남자 동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의 신세를 남자 동료들의 지적인 수준이 너무 낮아서 그들이 그와 어울릴 수준이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위로를 했다고 실토를 했다.


2. 남자 동성애자의 어머니는 남근 엄마로 아버지를 거세시켰다: J군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외도 문제를 공격을 해서 너의 아버지는 술집 여자들과 밤과 낮을 가지지 않고 희희득거리는 사람으로 너는 절대로 아버지를 닮지 말아라라는 말을 수 없이 듣고 자라났다고 토로 했다. J군은 아버지를 미워하고 싫어했다고 토로 했다. 아버지는 무능력한 아버지로 무기력한 아버지라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항상 아버지는 집에 늦게 귀가했다. 최근에 J군과 아버지 사이에 어린 시절에 대한 대화의 과정에서 아버지는 결혼 전에 옆에 어떤 사람이 같이 잠자리에 들어가면 잠을 잘 수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밝혔다고 했다. 고로 어머니는 결혼 후에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는 아버지를 다른 여자들과 외도를 하는 남편으로 인식해서 화풀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J군이 중학교 시절부터 아버지는 먼 곳으로 일부러 근무지 발령을 내서 토, 일요일에만 집에 들어 오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고교 시절에는 아버지와 어머니는 같이 살게 되었지만 서로 따로 따로 방을 사용하게 되었다고 했다.


 어머니는 남녀 사이에 관계를 사랑과 친밀감의 관계라기 보다 섹스 관계로 보았고 TV에서 나오는 수영복 차림의 여성들을 남자들을 유혹하는 매춘부와 같은 여성들이라고 비하하고 조롱을 했다. 고로 사춘기 시쯤에서 남자로써 이성인 여성들에 대한 섹스 욕구를 느낄 수가 없었다고 토로 했다. 남자들은 모두 개(dog)다 그리고 여성들은 남성들을 유혹해서 섹스적인 동물로 만들어버리는 화냥년들로 비하하고 평가절하는 하는 말들을 늘 들으면서 자라났다고 실토를 했다.


3. 어머니는 아들 J군을 거세시켰다. 어머니는 J군의 이성 관계를 금지 시키고 여자 친구와 관계를 처벌하고 모든 이성 관계들을 섹스적인 관계로 보고 야단을 쳤다. J군은 과거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여자 친구들과 늘 어울려 놀았고 그리고 사춘기가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 혹은 6학년 시점에서 경험을 했던 몇 가지 사건들을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다.


 사건 1: 초등학교 6학년 시점에서 두 살 위의 한 누나와 서로 인터넷으로 채팅을 해서 서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일요일 날에 거리가 먼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그 누나를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준비를 해서 고속 버스를 타고 누나와 만나기 위해서 집을 나서는 그 순간에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알고 아버지에게 연락을 해서 아버지가 달려 와서 J군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나서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먼 도시에 살고 있는 누나를 만나려고 한 J군을 엎드려 뻣쳐를 시켜 놓고 몽둥이로 수 십 차례나 매질을 한 사건을 회상을 했다.


 사건 2: 초등학교 6학년 때 어떤 여학생이 J군에게 접근해서 반지를 선물을 한 것을 호주머니에 넣어 두었는데 몇 시간 후에 그 여학생이 조금 전에 내가 준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고 J군이 호주머니에 넣어둔 것을 껴내 보여주니까? J군의 뺨을 갈기고 가 버렸다고 회상을 했다. 그 여학생이 J군을 좋아해서 커플 반지로써 선물을 한 것을 J군이 그 의도를 모르고 호주머리 속에 넣어두었다고 봉변을 당한 것이었다.


 사건 3: 중학교 2학년 시쯤에서 J군을 좋아하던 한 여학생인 B양이 J군의 생일 선물을 J군의 아파트 사서함에 넣어 놓고 간 것을 J군이 그것을 꺼내서 가지고 오면서 혹시 어머니가 볼까 두려워서 숨기로 가져왔던 기억을 회상을 했다.


 사건 4: 고교 3의 수능을 끝마치고 나서 J군은 중학교 시절에 자신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B양과 함께 서울에서 아이 돌의 공연장에 가지로 하고 KTX를 타고 서울에 와서 저녁 때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각자 헤어져서 친척집에 가서 잠을 자고 그 다음 날에 만나서 경복궁을 거닐고 있을 때 휴대폰을 잘못 눌러 이모와 연결되어 이야기를 나누다가 옆에 여학생의 목소리를 듣고 이모가 어머니에게 연락해서 대소동이 일어났던 사건을 회상을 했다. 어머니는 즉각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서 네가 수능이 끝나자 말자 벌써 계집애를 끼고 다니느냐?”라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깜짝 놀랬다. 어머니는 B양의 어머니에게 연락을 해서 소동이 일어나고 J군이 B양과 함께 집에 도착했을 때 어머니와 B양의 어머니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가 각자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어머니는 J군이 B양과 섹스 관계를 한 것으로 오인을 한 것으로 J군이 인식을 했다. 그러나 B양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실토를 했지만 그 때의 어머니의 언어 폭력이 J군의 마음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었다.


 사건 5: J군이 결정적으로 그가 동성애라는 사실을 확신을 하게 된 것은 대학 1학년 때 한 남자 친구와 친밀하게 사귀게 되면서 지금까지 J군은 한번도 대학 1학년 때의 매력 있는 남자 친구와 친밀 관계를 한번도 가진 역사가 없었다고 회고를 했다. 그와 친밀하게 되면서 4개월 후에 J군이 그 남자 친구에서 동성애적인 느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여자 친구가 있었고 그는 J군이 동성애적인 느낌과 감정을 가지고 있는 줄을 몰랐다. 그 이후에 J군은 그 남자 친구가 여자 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고 나서 그와 관계를 단절하고 말았다고 회고를 했다. 이 사건 이후에는 그는 여학생들과 관계를 피하고 과거의 일상적인 이성 관계를 가질 수가 없게 되었다.


 실제로 J군이 남자 동료들에게 섹스 감정을 느끼고 흥분을 느끼게 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혹은 6학년 시점에서 사춘기에 진입을 할 시점에서 남자 동료들에게 섹스 흥분을 느끼고 인터넷에서 동성애 동영상들을 보면서 자신이 동성애적인 기질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확실하게 동성애라고 자신이 알게 된 것은 대학 1학년 때 남자 친구와 관계에서 확신을 하게 되었다고 회고를 했다.


 사건 6: 치료자에게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게 된 이후에 J군은 성당에서 판매하는 기독교적인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 있었는데 고향에 귀가해서 어머니와 대화 도중에 어머니가 갑자기 깜짝 놀래서 J군의 손가락에 끼고 있는 반지를 낙아 채면서 이 반지가 무슨 반지이냐?라고 추궁을 했다. 어머니가 아들의 반지를 커플 반지로 여자를 사귀고 있는 증거로써 오인을 한 것이었다. J군은 그 반지는 성당에서 성령의 기념으로 팔고 있는 반지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어머니는 안심을 하는 눈치였다고 씁쓸해 했다.


 4. 스트레스 시에 동성애적인 욕구가 강하게 되고 동성애 관계가 증가하는 것을 J군이 스스로 실토를 했다. J군이 동성애적인 남자들에게 호감과 매력이 끌리는 대상들이 남성답고 남자다운 면모와 남성적인 섹시함을 가진 남자들에게 섹스적으로 끌리게 된다고 호소를 했다. 그는 4번의 동성애적 섹스 관계를 고백을 했다. 그들과 항문 섹스는 가지지 않았지만 그는 성기를 빨아주고 마사지를 해주는 관계에서 오르가즘과 사정을 하게 된다고 고백을 했다. 그들과 섹스 관계 이후에는 남성다움을 느꼈고 남자로써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고백을 했다. 동성애자들이 동성과 섹스 관계에서 남성다움의 수혈을 받는다는 분석가들의 주장을 J군은 스스로 인정을 했다. 그는 남자로써 자신감이 없거나 스트레스적인 상황에서 동성애적인 욕구가 증가하고 충동적인 동성애 관계를 하게 된다고 고백을 했다.


5. 어머니로부터 근친상간의 두려움에서 J군은 스스로 위협을 느꼈다고 고백을 했다. 어머니가 남편인 J군의 아버지로부터 섹스 욕구의 단절로 인한 어머니의 무의식적인 섹스 욕구가 아들 J군 한데로 방향이 바뀌게 되면서 J군은 무의식적으로 어머니의 섹스적인 접근을 두려워하고 있었다고 한 개의 증거를 고백을 했다.


J군은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 앞에서 팬티 차림으로 자신의 몸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실토를 했다. 대학생이 되면서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와서 원룸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지 않게 되었지만 그는 분석치료의 과정에서 원룸에서 혼자 생활을 하면서도 여름에도 항상 정장을 하고 잠을 잔다고 털어 놓았다. 그 원인을 분석해 보았을 때 J군은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부터 어머니 앞에서 절대로 팬티 차림으로 혹은 여름에도 어머니 앞에서 옷을 벗은 몸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술회를 했다. 옷을 가라 입을 때도 어머니가 옆에 있는지를 신경을 써 왔고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아파트 생활을 할 때 자신의 방에서 혼자서 잠을 잘 때에도 어머니가 언제 자신의 방에 침투해 들어올 찌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절대로 옷을 벗지 않고 정장으로 잠을 잤다고 회고를 했다.


치료자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어머니가 섹스 적으로 자신을 공격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고 스스로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의 무의식적인 섹스 욕구가 반사되어져서 J군의 마음 속에 거울처럼 비친 것으로 해석을 했을 때 J군은 동의를 했다. 정신분석가인 고호트(Kohut, 1969)는 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상대방이 느낄 수 있음을 거울 반사(mirroring)로써 기술을 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조상들이 이심전심(以心傳心)이라고 한 말이 그것을 설명해주고 있지 않는가!


6. 소카로이드(Socarides, 1989)가 주장한 잠재적 호모섹스들은 일찍이 남자들로부터 섹스 자극에 연결되어져서 남성들을 섹스 대상으로 선택하게 된다고 호모섹스의 유형에서 분류를 하고 있다. J군의 경우에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체육 시간에 옷을 가라 입으면서 한 남학생 동료가 자신의 팬티를 벗고 자신의 발기된 남근을 보여주면서 내 성기를 빨아 줄 사람이 없는가?”라는 말에 그의 발기된 남근을 보고 섹스 흥분을 느꼈다고 토로 했다. 5학년 때 운동 경기를 하고 나서 옷을 갈아입으면서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다. 한 남자 학생이 자신의 발기된 성기를 빨아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서 섹스 흥분을 강하게 느꼈다고 실토를 했다.


 어머니로부터 이성 친구들과의 관계의 싹이 잘리게 되면서 J군은 이성관계에서 섹스 흥분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동성들로부터 발기된 성기를 보고 섹스 흥분을 느끼게 되면서 동성애적인 기질로 발전하게 된 것도 여러 가지 동성애의 원인 중에 한가지로 이해되어질 수 있었다. 다시 말해서 사춘기 시작 때 남근의 발기된 모습에서 흥분의 신경 회로가 여성들의  몸매와 섹스에 애착으로 연결된 것이 아니고 남성들의 발기된 남근의 모습으로 신경 회로가 연결된 것이다. 이러한 해석은 신경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것이다.


 치료의 과정에서 동성애적인 성향이 조금씩 이성애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2시간 컨설팅을 해 본 후에 6개월간 분석 치료를 받기로 결심을 하고 부모님에게 치료 비용을 요청하면서 대인관계의 어려움 때문에 분석치료를 받고 싶다고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해서 치료 비용을 지원을 받게 되었다(동성애 때문에 치료를 받는다는 것을 숨김).


분석 치료 4시간 째 지금까지 이성의 몸매 즉 지나가는 섹스 한 여성들을 쳐다 보지도 못했던 J군이 이성을 쳐다 보면서 약간의 섹스 흥분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치료 회기에서 토로 했다. 분석 치료 10시간 정도가 지나가면서 J군은 남자 동성애 동영상을 자위행위 시에 더 이상 보지 않게 되었다고 토로 했다. 분석치료 30 시간이 지나가면서 J군은 부모님에게 지금까지 동성애 사실을 비밀로 숨겨온 사실을 슬쩍 이성과 관계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돌려서 이야기를 했다. 40시간의 분석 치료의 시쯤에서 어머니에게 자신이 동성애라는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46시간 쯤에서 아버지에게 자신이 동성애라는 말을 고백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6개월의 치료 회기가 시작되면서 약 50시간쯤에서 어머니에게 지금까지 분석 시간에서 어린 시절에 섹스 상처들과 분석의 내용들을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 놓고 동성애자임을 고백을 했을 때 어머니가 함께 서로 부둥켜 안고 통곡을 했다고 실토를 했다. 이후에 아버지에게 똑 같이 지금까지 분석 시간에서 동성애의 어린 시절의 원인들에 대해서 모던 것을 고백 했을 때 아버지가 지금까지 생물학적으로 태어났지만 이제부터 너는 제 2의 자아의 탄생이라고 격려해주었다고 실토를 했다.


 분석 치료 56시간이 지나가면서 남자 동성애자들에 대한 섹스적인 매력은 사라졌다고 기뻐했다. 동시에 이성에 대한 섹스 욕구가 생기기 시작하고 이성에 가까이 가고 싶고 이성과 함께 같이 지내고 싶은 생각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두 명의 여자 후배를 혼자서 좋아하게 되었다고 고백을 했다.


치료자는 이제 J군의 사춘기의 섹스 욕구가 이성 한대로 흘러가기 시작하게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지금까지 성장이 중지된 이성으로 향하는 섹스 욕구가 성장을 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었다. 지금까지 이성에 대한 섹스적인 호기심과 이성에 접근하고 싶은 욕구가 멈추어 성장이 중지된 것이 자라나기 위해서 싹이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60시간의 치료 회기가 지나가면서 J군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고 소망을 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외로움을 느끼고 여성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주의 관심을 가지기를 원한다고 고백을 했다. 혼자서 짝 사랑을 하고 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러나 아직도 그 여성들에게 자신의 관심과 호기심과 애착의 신호를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토로 했다.


동성애를 테스트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분석 치료 5개월( 40시간) 시쯤에서 J군이 군대 생활에서 알게 된 후배 한 명과 서로 동성애라는 고백을 하지는 않았지만 동성애적인 애착 관계를(섹스 관계가 아닌 친밀한 관계) 가졌던 그 후배가 전역 후에 몇 일 전에 J군과 연결이 되어 한번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분석 치료 회기 시간에 그 후배가 동성애자로써 서로 연인관계를 고백할 것이라고 예견이 된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만나서 그 후배에게 J군이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지금은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고 있고 그리고 동성애자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말을 분명히 전달하고 관계를 끊어버릴 것을 이야기를 했다.

 

 그 다음 치료 회기에서 J군이 그 후배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J군의 원룸에서 같이 잠을 자게 되었는데 밤에 그 후배가 J군의 몸을 애무하고 성기를 빨기 시작했을 때 잠을 자는 체 하고 거부하지 않았지만 결국은 발기를 해서 사정을 하게 되었고 사정 직후에 그 후배에게 동성애를 원하지 않으니 다른 파트너를 찾아라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를 하고 자신은 원룸에 달린 다락 방에서 잠을 잤다고 했다. 그 후배는 눈물을 머금고 이별을 했다고 했다.


 이 사건에서 치료자는 J군이 동성애적인 욕구에 항복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의지로서 동성애 욕구에 승리한 것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의 의지로써는 항복하지 않고 거부를 했지만 생리적으로는 흥분해서 사정을 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그러한 심리적으로 의지로써 거부했기 때문에 생리적인 욕구는 의지로써 컨트롤될 수 있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예를 들어서 신부, 수녀, 스님들은 섹스 욕구를 차단한 사람들이 아닌가? 섹스 욕구는 심리적으로 억제하면 사라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지 않는가? 고로 의지로써 컨트롤되면 생리적인 욕구는 컨트롤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치료자가 J군의 동성애 사례를 소개한 것은 동성애자들에게 정신분석치료로써 동성애가 치료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실제 치료로써 증명하기 위해서 이다. 동성애는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니고 치료되어질 수 없는 것도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참고로 동성애자들도 다른 정신장애자들과 마찬가지로 다음과 같은 세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충분히 치료되어질 수 있다.


1.  치료자의 정신분석 이론에 동의하고 이해가 되어질 때

2.  치료자의 치료의 지식과 치료 경험을 충분히 신뢰하게 될 때

3.  장기간의 치료 기간과 치료 비용을 아깝지 않다고 투자를 할 용기가 있을 때


위와 같은 조건에서 치료자에게 치료를 요청하는 사람들은 동성애뿐만 아니고 어떤 정신장애라도 치료 되어질 수 있다고 지금까지 정신장애에 대한 치료의 경험을 통해서 자신 있게 확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