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건강

멈출 수 없어요(강박증) 5: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5

사람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심리적인 원리들 2016. 11. 18. 09:18

멈출 수 없어요(강박증) 5: 약물이 아닌 자아의 힘으로 5

 

강박증은 19세기 말에 등장을 했다. 간단하게 강박증의 역사에 대해서 논의해 보자.


1848년의 영국에서 산업 혁명으로 시작해서 기계들의 등장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면서 도시에 공장들이 들어서게 되었을 때 노동력의 부족으로 농민들이 대거 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교통, 통신이 발달하게 되면서 대도시화가 되면서 프랑스 혁명 이후 귀족 계급의 몰락으로 등장하게 된 중산계급인 부르주아 계급에 맞먹는 새로운 푸로레타리아 계급(노동자, 농민)이 등장하게 되면서 신경쇠약증(neurasthenia)이 등장하게 되었다(Ellenberger, 1970).


이 신경쇠약증은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히스테리아(hysteria)라는 정신병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정신병으로 비교 대조가 되었다. 히스테리아는 중세시대에 귀신, 영혼, 악마, 악령, 마녀 등에 의해서 귀신에 사로 잡힌 사람으로 인식되어져서 귀신을 쫓는 굿으로 치유를 했던 사만(shaman, 무당)들에 의해서 퇴마의식이 유행했다가 계몽주의 시대의 영향으로 미신, 무지, 맹목적인 믿음으로부터 과학, 이성, 합리주의 정신으로 깨어나면서 귀신에 사로잡힌 것이 아닌 정신병으로 그 병의 이름이 히스테리아로(히스테리아는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의학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가 만든 정신병의 이름으로 존재)의 재등장으로 그 정신병을 치료를 하는 자석치료를 고안했던 의사였던 메즈머(Mesmer)에 의해서 등장해서 100년 후에 이것이 최면학으로 바뀌면서 19세기 말까지 유행을 하고 있었다.


히스테리아는 몽유병, 기억 상실, 무감각, 외계인이라는 망상적 사고, 환각, 환청과 이중 성격과 다중 성격 등의 특징을 보이는 정신질병인 대신에 신경쇠약증은 에너지 고갈, 피로함, 삶에서 의욕 상실, 불면증, 식욕 상실, 우울함 등의 특징을 보이는 신종 정신병으로 19세기 말에 과학주의, 실증주의에 힘입어서 인기가 있었던 신경학자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히스테리아는 주로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반면에 신경쇠약증은 남자들 특별히 노동자, 농민들이 많이 걸리는 정신병으로 구분이 되어지게 되었다. 신경쇠약증은 미국의 의사인 죠지 미드(George Meader)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미국에서 대서양을 건너서 유럽에 확산된 정신병이었다. 히스테리아의 치료는 최면 치료였지만 신경쇠약증의 치료는 충분한 휴식, 영양 공급, 마사지, 목욕, 요양원에서 쉬는 휴양 등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인기가 있었다.


이 시점에서 새롭게 등장한 정신 질병이 강박증으로 이후에 등장하게 된 강박 행동과 유사성 때문에 20세기 초반기에 강박사고 강박행동(obsessive-compulsive)라는 신경증으로 이름이 통합으로 불리게 되었다. 강박 사고는 통제할 수 없는 이상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침투를 하는 것으로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자아의 힘으로 멈추어지지 않는 신경증이고 강박행동은 병균의 감염으로 불안해지게 되면서 손과 발을 씻거나 도둑의 침범으로 창문을 체크를 하거나 가스 오븐이 열려 있다고 불안하게 되면서 체크를 하는 것 등과 같은 반복된 행동으로 불안이 완화 된다는 강박사고 때문에 끝없는 반복행동을 하게 됨으로써 일상의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정신장애로 정의가 되고 있다. 보통은 강박증으로 부르고 있다.


강박증은 신경쇠약증과 완전이 달라서 휴식과 영양 공급 혹은 에너지 보충 등의 치료로써는 효과가 없는 신종 정신병으로 등장하게 된 것이 이후에 그 원인이 불안으로 나타나는 장애로 알려지게 되면서 1980년에 미국의 정신의학 학회에서 10년마다 재 분류되어 지는 정신장애에 대한 통계와 진단 분류 지침서인 DSM-Ⅲ에서 불안장애 속에 포함되어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져 오다가 2013년에 5번째 재 분류된 DSM-Ⅴ에서 불안장애에서 독립된 분류로 강박사고 강박행동 장애로 분류되어지게 되었다.


이제 강박증의 치료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불안 신경증의 치료는 정신분석학을 창안한 프로이트에 의해서 본인이 모르는 무의식 속에 감추어져 있는 어린 시절의 마음의 상처들이 억압되어져서 잊혀져 있다가 자아(ego)의 억압의 힘이 약화되어 충분하지 못할 때 무의식 속의 상처들과 유사한 상처들의 영향으로 뚫고 나오려는 힘과 억압의 힘이 타협으로 증세로 등장한 것으로 설명이 되어졌다. 고로 증세는 그 자체가 타협에 의해서 생산된 변종이기 때문에 증세 자체를 다루면 이후에 다른 변장된 증세로써 다시 재 등장하게 된다는 이론이 정신분석학에서 프로이트의 신경증이론이다. 타협에 실패해서 오리지널 상처 그 자체가 무의식으로부터 의식으로 뚫고 나오게 된 것이 정신증 환자들의 증세로써 예를 들어서 정신분열증 환자들의 이상한 괴상한 행동들은 꿈과 현실의 구분이 없는 괴상한 행동들이 아닌가!로 설명이 되고 있다.


 최근에 실험 심리학의 영향으로 등장한 행동 치료의 유행으로 강박증을 증세 그 자체를 직면으로 완화 시키려고 하는 치료 기법들이 유행을 하게 되었다. 감각박탈 치료(과도하게 예민한 불안을 완화) 혹은 혐오자극 치료(감염 오염을 두려워해서 손을 씻는 환자들을 직접 더러움 물건을 만지게 해서 오염되지 않음을 인식)등이 유행을 해서 다소 도움이 되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근절에는 불만족함의 불평을 환자들로부터 듣게 된다.


치료자는 행동주의 치료 기법을 사용하다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실망을 해서 정신분석적인 기법의 프로이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최근의 대상관계 치료 이론으로 강박증을 치료하게 되면서 만족할만한 치료 효과를 얻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논의하고자 한다.


치료자가 아래에서 소개하게 되는 3명의 강박증 환자들은 그들의 의지로써 아무리 멈추려고 해도 멈추어지지 않고 침투해오는 강박적인 노래 가사 혹은 이상한 생각들 즉 1+1=2은 왜 3이 아니고 4가 아니고 2인가?, 세차(자동차의 물청소)와 새 차(새로운 차)가 어떻게 다른가? 원과 공이 어떻게 다른가? 등의 이사한 단어들이 머리 속에서 계속 침투를 해서 주의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는 환자 그리고 하루에 오줌을 20-30회를 누면서 뇨도 감염이 된 것이 아닌가? 하고 3개월에 한번씩 비뇨기과 병원을 찾는 젊은이의 강박증을 치료를 하면서 강박증의 근본 문제를 찾게 된 것이다.


치료자는 최근에 등장한 대상관계 이론에 근거를 해서 강박증의 원인에 도전을 했고 그것이 과거의 이론들과는 많이 다른 점을 발견을 하게 되었다. 핵심은 정신분석학에 근거를 두고 가족들과 관계와 어린 시절에 엄마와 관계 등에서 어린 시절에 심리적 상처에 근거한 프로이트의 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즉 증세를 가진 사람들은 심리적 상처에서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서 방어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방어이론이다. 즉 자아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어기재들을 사용해서 보호막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 시점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의 시점에서는 그 방어기재는 오히려 자아에 방해물이 된다는 프로이트의 방어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쉽게 이야기를 하면 강박증의 증세들은 증세 그 자체가 핵심 문제가 아니고 근본 문제들은 대인관계가 어렵거나, 주의 집중이 되지 않거나, 학업에서 어려움, 이성관계의 어려움, 섹스 문제에 어려움 등으로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을 할 것인지를 조언해주거나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막연하게 될 때 자아가 불안해서 소멸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노래가사의 침투, 소변의 빈도수,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들의 등장으로 그들의 근본 문제를 감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소변의 문제는 오줌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노래 가사의 침투는 노래 가사가 침투를 막으면 당장에 해결이 되는 것이다. 이상한 논리적인 문제는 그 문제의 답만 알면 그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즉 그들은 한가지 눈에 보이는 해결책만 제거되면 강박증이 해결된다는 믿음 때문에 그 눈에 보이는 해결책에 매달리게 된다.


예를 들어서 그들은 정작 그들의 핵심 문제인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아무도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단지 친구들과 어울려야 한다는 말만 듣게 된다.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식은 부모님도 친구들도 선생님들도 직접 해결하는 방식을 눈에 보이게 도와주지 않는다.


고로 대인관계의 문제를 직면하게 되면 유령과 싸우는 격이 되어버리게 된다. 실체가 없는 유령과 어떻게 싸울 수가 있는가? 유령과 싸운다는 것은 불안을 극대화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외에도 어떻게 주의 집중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거나 알려주어서 성적의 하락을 멈출 수 있도록 그 방안을 도와주는 의사들은 없었다. 직장을 가지고 돈 문제를 해결하도록 실제로 어떻게 동료들과 관계를 하고 상사와 부하들과 관계를 하는지?를 아무도 가르쳐주거나 보여주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그들의 강박 증세는 소변 문제만 해결하면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된다. 노래 가사만 막으면 그들의 문제는 하루 아침에 모두가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강박 증세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인관계도, 일자리도, 주의집중으로 공부를 회복하는 것도, 미래의 문제(전문직의 선택)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그 강박증세만 해결되면 이러한 문제들,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그리고 공부의 집중 정도를 회복해서 원래의 성적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강박증 증세 그 자체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치료자는 우리 인간의 자아가 얼마나 교모 하게 우리 자신의 의식을 속이고 감추고 타협을 하고 있는지?를 본인들은 정작 모르고 자아의 방어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 프로이트가 이것을 이미 100년 전에 방어는 자아의 속임수 이고 자아가 그 속임수에 속아서 끝없이 반복으로 증세들을 재 등장시키고 있다고 공언을 한 바가 있다.


치료자가 그들에게 자아의 속임수를 이야기를 할 때 그들에게 하루 아침에 소변 문제, 노래 가사,이상한 논리가 해결 된다고 가정할 때 대인관계, 일자리 문제, 하지 않고 미룬 공부, 미래의 장래 문제가 한번에 해결될 수 있겠는가?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불가능하다고 실토를 하게 된다.


고로 실제로 그들은 그 증세 자체를 해결하기 위해서 1년 동안(첫 번째 중학생의 경우), 2년 동안(21세의 청년의 경우) 그리고 14년 동안(24세의 뇨도 감염 강박증의 청년) 매달려서 비뇨기과 의사, 신경정신과 의사, 한의원 그리고 심리 상담사 한데서 온갖 약물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문제는 해결되어지지 않았다.


치료자는 먼저 그 환자의 강박증 증세들을 어린 시절의 그 환자의 역사들을 분석하고 그리고 발달 단계들을 분석해서 어디에서 고착이 일어났는지(그 자아의 성장이 중지되거나 발달 지연이 된 것) 밝혀내면서 그 고착을 해결해서 자아가 다시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를 하면서 그들의 강박증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해서 완전히 강박증으로부터 벗어난 치료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치료자는 강박증의 그 증세 자체를 다루지 않는다. 그 증세가 상징하는 근본 문제들을 분석으로 찾아내서 그것을 해결함으로써 그 증세를 완화시키고 사라지게 하는 정신분석적인 심리치료의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아래의 강박증 치료 사례들을 읽어주기 바란다.


다음의 치료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의 일상생활에서 강박적인 강압, 강요를 싫어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2년 동안 자유로운 해방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 마음 속은 해방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 마음은 반대로 지옥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자는 낮 시간 대에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그것이 구속, 감금 같이 보이지만 그러한 마음을 평화로움으로 해방을 느낀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연필과 노트를 요구해서 중요한 내용이라고 잊어 버리지 않겠다고 메모를 했다.


대상: 21세의 청년 B


증세: 머리에 영화 자막처럼 노래의 가사가 가 흘러가고 두통이 심하고 말을 할 때 첫 마디의 말을 하는데 4-5분이 걸린다고 호소함


접촉: 인터넷에서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보고 휴대폰으로 치료를 받고 싶다고 치료를 요청해 왔음


진단명: 강박증, 대인 공포증, 게임 중독, 두통(심인성질환)

치료 기간: B군은 컨설팅 이전에 이미 휴대폰으로 몇 시간 정도의 분량으로 수시로 치료자와 휴대폰 통화를 했고 그리고 2시간 컨설팅을 받은 후에 6개월의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받겠다고 요청함. 아래의 내용은  8 회로 종합 16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18시간)을 분석


치료의 결과: B군은 6개월 치료 계약을 하고 1주일에 3 8시간의 치료 회기(1회 치료 회기 당 2시간)를 가지기로 했다. , ,금 요일에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전화 통화 후에 편안하게 잠을 잘 잤다고 신기해 했음. 1주일에 5회로 월, , , , 금요일에 1회기 당 2시간으로 1주일에 10시간으로 치료 회기를 가지기로 했음


8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화요일 치료 회기에서 B군은 저녁 7 30분에 도착을 했다. 어제 저녁 11 30분에 치료 회기를 끝내고 집에 가다가 편의점에서 서양 맥주 4개를 1만원에 세일을 하는 것을 사서 집에 가지고 가서 혼자서 마시고 그리고 게임을 하면서 밤을 보내고 아침 6시에 잠이 들어서 오후 4 30분에 일어나서 친구와 11시에 유도와 비슷한 운동을 하려 가자고 한 약속을 잊어 버렸다고 했다.


치료자가 어제 치료를 끝내고 나서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해 보세요?라고 했을 때 B군은 얼굴을 깜싸고 미치겠다고 했다. 이유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선생님이"---해 보세요", "--하세요" 등이 "해야 한다"로 강박적으로 다가와서 머리 속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타나서 뒤죽박죽이 되어서 혼란하게 되어 버린다고 했다. 아버지가 너는 검사, 판사, 변호사가 되어야 한다. 1등을 해야 한다, 할머니가 이렇게 해야 저렇게 해야 등의 간섭들이 떠 오른다고 했다. 치료자의 이야기와 어제 치료자가 했던 이야기들 그리고 과거에 이야기들이 나타나서 혼잡해진다고 비명을 질렀다.


치료자는 머리 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떠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써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 오르는 것 그 자체를 말로써 이야기를 하게 되면 머리 속이 정리가 되고 분류가 되어져서 생각들이 점차로 줄어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이게 했다. 지금까지 B군은 약 2년 동안 가족 구성원들과 친구들과 말을 하지 않고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렸기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상상, 지각, 감각, 인상, 사고 등이 분류가 되어지지 않고 뒤죽박죽으로 뒤섞여 있어서 말로써 계속 표현을 하게 되면 머리 속에 생각, 상상들이 줄어들고 머리 속에 맑아진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더 붙여서 치료자는 치료실에서 치료자가 이야기를 많이 하고 나면 치료실 밖으로 나가면 마음이 시원하고 머리 속에 생각들이 조금씩 감소 되어짐을 느끼고 있는지?를 이야기를 했을 때 스스로 그러한 것을 느끼고 있다고 실토를 했다.


B군은 할머니가 늘 자신을 감시 감독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한번씩 잠을 자고 있는 방문을 열어 보고 간다고 했다. 같이 사는 이모도 방문을 열어 본다고 했다. 치료자는 왜 할머니가 방문을 열어 보고 감시 감독을 하는 것 같은가? 라고 물었을 때 할머니가 강박증이 있어서 어린 시절부터 늘 그렇게 감시 감독을 해 왔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의 약 2년간의 생활이 비정상적이 되면서 할머니가 혹시 손자인 B군이 정신 이상자가 되는 것이 아닌가? 어제보다 오늘은 좀더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를 확인하려고 하는 행동임을 지적을 했다.


B군은 친구와 유도와 비슷한 운동을 하려고 약속을 했는데 친구와 약속을 깨뜨린 것에 죄의식 때문인지 지난 주일 토요일에 작은 고모의 남편인 40대 후반의 고모부와 술잔을 나누고 자신의 어려운 고통스러운 심리적 문제를 솔직하게 털어 놓으면서 xx 시장에서 옷 가계를 하는 고모부가 자신이 하고 있는 수영을 같이 하자고 해서 수영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했다.


고모부는 자상하고 B군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는 사람으로 마음이 따뜻하게 느껴져서 아버지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아버지는 대화를 하게 되면 늘 복종적으로 그리고 해야 한다고 강압적이어서 이야기를 하기 싫어진다고 했다. 그 시점에서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B군이 이야기를 하다가 전화를 받아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것을 옆에서 치료자가 지켜 보았을 때 B군에게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여행을 갔다 온 최근의 여행지를 물었고 B군에게 xx 로 여행을 함께 가지고 하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B군이 약 20분 동안 전화기를 끊지 못하고 대답을 하지 않자 그제야 전화가 끊어졌다. 누구인지? 물었을 때 아버지였다고 했다.


치료자는 아버지는 아들 B군의 의사를 물어 보지 않고 시도 때도 없이 계속해서 전화를 해서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늘어 놓는다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알 수가 있었다. B군은 아버지에게 No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전화를 끊을 때까지 들고 있었다. 지금은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시간으로 나중에 전화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아버지에게 당분간 심리치료 기간 중에는 전화를 자제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No라고 분명히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치료자가 B군에게 지금까지 21년 동안의 삶에서 가장 마음이 편안했던 시기를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수능공부를 할 때 2년간 은퇴한 고교 교사에게 개인 교수를 받으면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열심히 했던 시절에는 마음 속에 편안했다고 실토를 했다. 그리고 또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 xx 대학생이 집에 와서 개인교수를 해주고 학원에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시절에는 마음이 편안하고 잠도 잘 잤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지금의 B군의 생활을 스스로 관찰을 해 보게 했다. B군은 공부도 하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고 365일 자유로운 시간이다 라는 것을 강조를 하면서 외향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이지만 마음은 자유로운지?를 물어 보았을 때 마음 속은 지옥이라고 스스로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치료의 첫 주일에는 정해진 치료 시간에 나와서 치료를 받았고 그리고 그 다음 날에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수면 시에 뇌의 작동과 심리적인 원리를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그 다음 날에 B군이 새벽 2시에 잠을 잘 수 있었고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새벽 4시에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새벽 4시에 잠을 자다가 두 번째 주일과 세 번째 주일은 치료의 과정에서 B군이 강압, 강요를 싫어해서 스스로 시간을 치료 회기 시간을 정하도록 허락해준 결과 오히려 거꾸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되어가고 있음을 분석으로 지적을 했을 때 B군이 스스로 인정을 했다.

 

치료자는 심리적인 것은 거꾸로 이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잠을 자야 한다고 하면 절대로 잠을 잘 수 없다는 것 그리고 1등을 해야 한다고 하면 절대로 1등을 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낮에 자유로워지겠다고 하면 즉 강압을 피하고 해방을 강조를 하면 밤에는 지옥을 경험을 한다는 것을 연결 시켜서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B군이 1주일 첫 치료 회기 시간에는 정확하게 도착을 했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그리고 치료 회기 시간에 B군이 해야 한다라는 말에 강박적이 되어 싫어한다는 것을 알 게 되면서 해야 한다라는 것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하게 되면서 B군은 두 번째 주일 치료에서 치료 시간을 스스로 정하도록 허용해주었다. 그리고 이번 주일 3 번째 주일에는 어제 월요일에는 9 30분에 치료가 시작 되었고 오늘은 7 30분에 치료가 시작된 것을 지적을 하면서 치료 시간을 스스로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스스로 정하도록 했을 때 나타나는 심리적인 고통을 스스로 느끼고 깨닫도록 했다.


치료자는 어제 11 30분에 치료를 끝내고 집에 갔을 때 밤에는 스스로 게임을 자청해서 했다고 했다. 치료자가 그 이유를 물었을 때 낮에 10시간 정도 잠을 잤기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 게임을 밤새도록 했다고 실토를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하고 아침 6시에 잠을 자고 나서 10시간의 잠을 자고 나서 오후 4 30분에 깨어났을 때 그날 친구와 11시에 운동을 하러 가자고 약속을 한 것을 잊어 버렸고 오늘 치료 회기 시간이 저녁 7 30분에 도착을 하면서 스스로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를 느낀 것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자아를 미워하고 자아를 싫어하고 자아 처벌적이 된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해야 한다, 해 보세요 라는 말들에 강박적인 느낌이 들어서 스스로 결정을 하도록 치료 약속 시간을 B군에게 일임을 했을 때 그 결과는 치료 회기 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2시에 4시에 혹은 6시에 등으로 들쭉날쭉 이 되어 버린 것을 지적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이 낮에 가장 자유로움을 선택을 했을 때 마음 속으로 겪는 것을 자유가 아닌 감옥같은 심리적 고통임을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스스로 자유롭다는 것을 추구를 했을 때 실제로 마음은 고통이고 고문을 당하는 기분이고 마음 속은 지옥이 되고 혼란스러워진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수능 공부를 할 때, 초등 5학년, 6학년 그리고 중학교 1학년 시점에서는 낮에 공부와 운동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신체적으로는 피곤 했지만 마음은 평화로웠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깜짝 놀래면서 심리적인 것을 정말로 반대가 된다는 것을 이제서야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신기해 했다.


치료자는 식사 시간, 잠자는 시간 그리고 대변을 하는 시간은 규칙적이어야 건강하다고 지적을 했다. 식사를 하는 시간이 규칙적이면 몸에서 소화 기관이 반응을 하게 된다는 것,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대변이 규칙적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 그리고 밤에 잠자는 시간이 규칙적이어야 깨어나는 시간도 규칙적이 된다는 것 그리고 낮 시간에 공부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밤에 잠을 잘 자고 마음이 평온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를 했을 때 B군은 너무도 중요하게 느껴진다면서 종이와 연필을 요구를 했다.


치료자의 핵심 치료 회기 내용을 노트를 하면서 머리 속에 기억을 하겠다고 신기해 했다. 지금까지 그러한 것을 모르고 무조건 자유만을 강조를 해 왔는데 실제로 B군은 운동도 공부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방된 생활을 수능 시험 결과 6등급을 받고 나서 홧김에 자아 미움으로 할머니와 부모님께 미안하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1 6개월간 해방된 자유로운 시간으로 살고 있는데 그러나 마음은 지옥으로 고문을 받고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음을 스스로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되도록 이면 빠른 시간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공부를 시작을 하고 그리고 식사, 대변 그리고 수면을 규칙적으로 해서 심리적으로 해방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을 요약해서 정리를 해 주었고 B군은 그것을 놓칠세라 열심히 노트를 해서 가지고 갔다.


치료자는 인근에 도서관이 있는지? 알아 보고 낮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거나 혹은 공부를 하게 되면 주변의 도서관 이용자들의 눈 때문에 낮에 잠을 자지 않게 될 것이고 공부의 계획을 세워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을 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이 밤에는 밤새도록 깨어나 있고 낮에는 잠을 자는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에서 이것을 정상적인 생활로 바꾸려고 하는 의지 없는 것을 분석해 보기로 했다. 치료 첫 주일에는 밤에 12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2시에 잠을 잤고 그리고 4시에 그리고 4시에 잠이 든 것이 치료 2주일 때는 치료자가 B군의 하라, 해야 한다는 강박, 강압을 싫어하는 것에서 스스로 결정을 하도록 하게 되면서 아침 6시가 되어야 잠을 자고 11시 혹은 12시가 되어야 일어나는 패턴으로 되돌아가 버린 것을 분석해 보기로 한 것이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9 회로 종합 18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20 시간)을 분석한 것임


9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목요일 치료 회기에서 B군은 12시에 약속을 했는데 오후 2 30분에 전화가 왔다. 조금 전에 깨어났다고 했다. 그래서 목요일은 4-6시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손님이 있으니 저녁 6-8시까지로 치료 시간을 정했고 B군이 6 30분에 치료 시간에 나타났다.


치료자는 어제 전화 통화에서 낮 12시에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오늘 아침 6시에 잠을 자게 되어 깨어나 보니 이미 2 30분이어서 시간 약속을 하고 지키지 못한 죄의식 미안함 때문에 치료자의 눈치, 비위를 살피고 있는 B군에게 치료실 문을 들어서는 B군에게 웃으면서 치료자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혹시 처벌을 받을 것이 아닌가?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먼저 말을 꺼냈다. B군은 초, , 고교 시절에 지각을 하게 되면 선생님에게 처벌을 받은 것에 분노하고 규칙적인 것을 싫어하고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이 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치료자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왜 약속을 지키기 못하느냐?라고 처벌이나 화를 내는 대신에 약속을 해 놓고 지키지 못한 이유를 분석으로 찾아보아서 그 이유를 깨닫고 알아 가는 것이 심리치료 임을 지적을 하면서 미안하거나 불안하거나 죄의식을 가지지 말고 왜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지를 분석해 보기로 긴장된 분위기 혹은 스스로 경직된 껄끄러워하는 B군의 마음을 편하게 하려고 했을 때 B군도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털어 놓게 되었다.


치료자는 B군의 낮에 잠을 자고 밤에 깨어있는 밤과 낮이 바뀐 시간으로 되돌아간 것이 눈에 띄어서 이것을 다루어 보기로 하고 어제 치료자에게 저녁 9 30분에 치료를 끝내고 집에 가서 밤에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해 보도록 했다.

 

B군은 어제 저녁 9 30분에 치료실에서 치료를 끝내고 집에 도착을 했을 때 11 30분으로 할머니가 잠을 자지 않고 B군을 보고 저녁을 먹었는지?에 대해서 물었다. 식사를 했다고 대답을 하고 자신의 방에 들어 와서 밤 12시경에 찜질 방에 갔다. 1층은 목욕탕이고 2층은 찜질 방이고 3층은 편의점이었다고 했다. 목욕을 하고 찜질 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새벽 2시경에 편의점에서 맥주 4갠과 알몬드를 사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새벽 2시부터 약 2시간 게임을 하고 그리고 정신분석의 영화 위험한 메소드라는 영화로 프로이트와 융과의 관계를 다룬 영화로 흥미가 있다고 했다. 이 영화를 약 2시간 보고 나니 새벽 6시가 되었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잠을 자면서 치료자와 치료 시간을 약속을 한 낮 12시에 치료 시간에 오겠다고 했기 때문에 실제로 10시 일어나서 준비를 해서 집을 나서면 12시에 도착을 할 것이라고 계산을 해서 아침 10시에 일어나도록 알람 시계를 맞춘 다음에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 보니 오후 2 30분이 되어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제 수요일 날 전화로 오늘 낮 12시에 시간 약속을 했는데 밤에 잠을 자기 못하고 새벽 6시에 잠을 자게 되면 오전 시간은 잠으로 날아가 버린다는 것을 예측하지 못했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B군은 12시에 오지 못하면 2시에 오면 되고 2시에 오지 못하면 6시에 와서 치료를 받으면 되지 않는가?라고 대답을 하는 것을 보고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치료자는 이번 주일에 B군이 밤에는 깨어있고 낮에는 잠을 자는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을 정상으로 낮에 일을 하고 밤에 잠을 자는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B군은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랬다.


치료자가 낮과 밤을 다른 사람처럼 낮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밤에 잠을 자는 생활로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왜 밤과 낮을 거꾸로 하고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불편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밤에 잠을 자고 낮에 일을 하는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B군은 낮에는 깨어 있고 밤에는 잠을 자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는데? 나는 모든 사람들과 똑 같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하고 싶은 생각이 B군의 마음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발견이 되었다.


B군은 밤에 잠을 자고 낮에 깨어있을 때는 피곤함이 줄어들고 숙면이 되는 것을 인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 문제를 제외하면 밤에 깨어나서 활동을 하고 낮에 잠을 자는 것에 큰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 치료자는 B군이 약 2년 동안 낮고 밤이 거꾸로 되었기 때문에 습관화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 즉 낮에 활동을 하고 밤에 잠을 자는 것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B군이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분석을 해 나갔다.


낮에 깨어나 있고 밤에 잠을 자게 되면 무기력해지고 살아 있는 느낌이 없고 에너지가 고갈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치료 첫 주일에 밤에 새벽 2시에 잠을 잤고 그리고 그 다음 날에는 새벽 4시에 그리고 그 다음 날에 새벽 4시에 그리고 두 번째 주일부터는 새벽 6시에 잠을 자고 아침 11시 혹은 12시에 잠을 깨어 일어나는 것을 치료자가 알 게 된 것은 B군이 잠을 깨면 치료자에게 전화로 깨어났다고 이야기를 해 왔기 때문에 그리고 치료 세 번째 주일에는 11 30분에 치료실 문을 나가서 집에 가서 그 다음 날에 2시에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잠에서 깨어났을 때 4 30분 경에 일어나서 치료자에게 전화로 방금 깨어났다고 했을 때 그러면 오는 대로 오라고 했을 때 B군은 7 30분에 도착을 해서 9 30분에 치료를 끝내고 집에 갔고 그리고 목요일에는 낮 12시에 도착을 하겠다고 약속을 하고 집에 가서 2 30분에 깨어나서 치료자가 오늘은 4-6시에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분이 있으니 저녁 6시에 도착을 하라고 했고 저녁 6 30분에 도착을 해서 8 30분에 치료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다.


B군에게 낮 12시에 치료 시간을 약속을 해 놓고 왜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을 때 B군은 12시에 오지 못하면 2시에 오면 되고 2시에 오지 못하면 4시에 오면 되고 4시에 오지 못하면 6시에 오면 되지 않는가?라는 물음에 치료자는 깜짝 놀랬다. B군의 마음 속에 치료자의 시간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해야 한다, 할 수 있다는 말에 강박이 되어서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치료자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허용을 해 준 것이 잘못 되었음을 직감을 했다.


더욱 더 깜짝 놀랜 것은 B군이 야간에 하는 일도 있지 않습니까? 낮에 잠을 자고 밤에는 일을 하는 직업을 선택을 하게 되면 되지 않습니까?라는 말에 놀랬다. B군의 마음 속에는 밤에 깨어있는 것이 B군에게는 편리하고 익숙하고 불편함이 없고 낮에 깨어나 있으면 불편하고 고통스럽다는 느낌을 발견을 했다.


그래서 그가 고 1학년에 고등학교를 자퇴를 한 이유를 물었을 때 B군은 중학교 3학년 때 중학교 시절에 오토바이를 타고 놀았던 5-6명의 친구들이 모두가 기술 고등학교 즉 이발학교, 미용학교, 공고 등 특수 고등학교에 가는 것을 보고 B군도 그렇게 하려고 했으나 중3년 담임 선생님이 인문계 고등학교를 권유하게 되었고 그는 중학교 시절과는 달리 고등학교 시절에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해 보자 라는 생각에서 공부를 깐깐하게 열심히 하도록 시킨다는 평이 나 있는 xx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으나 교사들이 너무 빡 세게 공부를 시키는 것 때문에 그리고 면학 분위기가 질식할 것 같아서 그리고 중학교 시점에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그리고 패싸움(B군은 직접 패 싸움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 참석하지 않았다고 했음) 그리고 오토바이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경찰서에 입건이 된 전력들이 중학교 시절에 B군을 알고 있던 동료들이 고교에 소문을 퍼뜨려서 알고 있는 것 같아서 그리고 결정적인 이유는 고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유일하게 B군의 책 가방을 뒤져서 담배를 찾아낸 것에 분노해서 고 1학년 1학기를 끝내고 스스로 자퇴를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나쁜 소문과 공부를 빡 세게 시키고 면학 분위기가 너무 숨통을 조이는 것 때문에 고 1학년에 스스로 자퇴를 했다고 했는데 이 이유 말고 무의식적인 이유가(자신이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 있을 것이니 유추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료자는 B군이 어떤 말을 하다가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아침에 지각을 하면 선생님들이 체벌로 때린 것에 분노하고 있음을 지적을 했다. B군은 지각을 하면 스스로가 손해인데 왜 선생님이 때리면서 그것을 강압적으로 시간을 맞추라고 강압을 하는 것에 분노하고 반항을 해 왔음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이 고교 1학년을 자퇴를 했을 때 스스로 공부를 꼭 고등학교라는 털 속에 갇혀서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생각을 해서 공부를 혼자서 자유롭게 집에서 하든지 학원에 가든지 스스로 편한 대로 공부를 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될 것이지 왜 학교라는 틀 속에서 시간에 맞추어 오고 가고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자유롭게 공부를 해서 대학에 들어가기만 하면 된다는 것에 전직 고교 교사를 개인 교수로 초빙을 해서 집에서 수능 공부를 한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그렇게 자유롭게 스스로 집에서 공부를 할 때에도 전직 고교 교사가 B군의 집에서 오는 시간이 일주일에 몇 회로 한번에 몇 시간씩 개인 교수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물었을 때 B군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4시간씩 일주일에 3회씩 했다고 털어 놓았다. 그런데 개인교수 선생님이 특별히 바쁠 때에는 시간이 바뀐 적도 있지만 규칙적으로 공부를 했다고 했다.


치료자는 집에서 하던지 학교에서 하든지 간에 규칙적인 시간에 과외 공부를 한 것을 지적을 하면서 대학에 간다고 해도 겉으로 보기에는 자유롭지만 스스로가 시간표를 짜고 스스로 강의를 선택을 했다면 그 시간에 강의에 참석을 해야 하는 것은 규칙적이 되어야 함을 이야기를 했을 때 B군은 스스로 시간을 지키는 것의 절실함을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다.

 

치료자는 틀림없이 B군이 밤에는 깨어 있고 낮에 잠을 자는 것에 대해서 밤과 낮이 바뀐 것에 대한 정상적인 생활 즉 밤에 잠을 자고 낮에 일, 공부, 활동을 하는 것의 필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걸림 돌이 있음을 직감을 하고 그것을 스스로 깨닫게 하기 위해서 밤에 깨어있고 낮에 잠을 자는 것에서 제 2차적 이익이 있기 때문에 밤과 낮이 바뀐 것에서 오히려 편리한 유익한 점 때문에 스스로 정상적인 생활인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잠을 자는 것을 부인하고 거부하고 있다고 판단을 해서 그 이유를 분석으로 찾아내려고 했을 때 B군은 스스로 낮에 깨어 있을 때 무기력해지고 살아 있는 느낌이 없어지고 에너지 고갈을 느끼고 죽은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는 그것을 지적을 하면서 바로 그것이 정답이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B군이 정상적으로 밤에 잠을 자고 낮에 깨어나 있으면 죽은 느낌, 무기력한 느낌이 드는 것은 낮에 깨어나 있을 때 주변 사람들의 시선 즉 하루 종일 공부, , 활동을 하지 않고 방에 틀어 박혀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는 이상하게 보는 시선들 때문에 스스로 주눅이 들어서 문을 잠가 버리고 보이지 않기 위해서 방안에 틀어 박혀서 지내다가 보니 할 일이 없어지고 갑갑해지고 지루하고 시간이 느리게 느껴지는 심리적인 마음의 고통 때문에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아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이 편하게 된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을 했을 때 B군이 시인을 했다.


제일 고통스러운 것은 가족 구성원들이 낮에 아무 일고 하지 않고 방안에 틀어 박혀 있는 B군을 이상한 돌 아이로 보는 시선에 고통스러웠다고 했다. 치료자는 가족 구성원들 뿐만 아니라 이웃에서 B군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낮에 아무 활동도 하지 않고 집 안에 있는 B군을 만나거나 마주치게 되면 B군을 이상한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낮에는 그들이 보지 못하게 잠을 자게 된 것이 사람들의 시선에 불편함 때문에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그들이 보지 않는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즉 찜질 방에 가고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 맥주 캔들을 사고 술을 마시면서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고 밤 시간을 보내면 마음의 고통을 들어주지 때문에 밤과 낮이 거꾸로 바뀐 것을 오히려 스스로 편리하고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지적을 했을 때 시인을 했다.


치료자는 B군이 밤과 낮이 바뀐 것을 오히려 그에게는 그것이 편리함을 주기 때문에 스스로 정상적인 밤과 낮의 시간으로 되돌아갈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을 하게 된 것이었다. 고로 B군이 밤에 활동을 한 것을 낮에 하고 밤에는 잠을 자는 정상적인 생활에 필요성을 절감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었다.


치료자는 B군에게 치료자에게 약속을 한 시간은 스스로가 정한 것이기 때문에 B군이 스스로 그것을 지켜야 함을 이야기를 했다. B군이 강압, 강박, 해야 한다 에 주눅이 들어서 시키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분노 반항을 한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시키는 강압, 강박과 스스로 어떤 것을 결정을 하도록 하고 나서 스스로가 그것을 지키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치료자는 B군에게 내일 치료 시간을 12시 혹은 2시 혹은 4시 혹은 6시로 스스로 결정을 하고 스스로 결정을 한 것은 스스로가 약속을 지켜야 하는 것을 치료자가 내일 12시에 나오라 라고 명령을 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


어린 시절에 B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학교에서 과외 활동을 하도록 했을 때 B군이 축구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바둑을 해야 한다고 강압을 해서 바둑 교실에 다닌 것 그리고 3학년, 4학년 때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했을 때 어머니가 강제로 학원에 데리고 가서 학원 과외를 하라고 강압을 한 것 등에서 강압, 강제로 해야 한다는 것에 분노한 것이 이제 성인이 된 지금에 모든 형식과 격식에 따르는 것에 벗어나고 싶어서 정해진 시간과 격식을 깨트리려고 해서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이 하기 싫어한다는 B군의 인식에 B군이 스스로 선택을 하는 것은 강압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스스로가 선택을 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B군은 밤에는 잠을 자고 낮에는 일, 활동, 공부를 하는 것으로 되돌아와서 B군의 심리적 어려움들이 회복될 것임을 지적을 했을 때 B군은 스스로 깨달았다는 듯이 내가 밤에 깨어나서 활동을 하는 직업을 선택을 하게 되면 된다는 자아의 속임수에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고 실토를 했다.


B군은 다음 주일에는 1주일에 3회 치료 회기 대신에 1주일에 1회를 하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왜 3회를 하다가 1회로 줄이고 싶은지? 심리적 고통 때문에 심리적인 어려움 때문인지 물었을 때 B군은 치료자 선생님이 너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1회로 하면 선생님에게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치료자는 치료는 다른 사람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고 내 자아가 우선이다. 나는 다른 사람 즉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치료자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고 나는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다. 내 자아의 욕구가 최우선이 되어야 함을 강조를 하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우선시할 것을 강조를 했다.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의 욕구에 따라가는 꼭두각시라는 인식 때문에 강압, 강제를 미워하고 싫어하게 된 것을 지적을 하면서 치료자의 불편함이 우선이 아니고 B군 자신의 자아가 우선임을 강조를 했을 때 다음 주일에는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매일 12시에 나올 것을 약속을 하고 치료 회기를 떠났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의 섹스 욕구들과 첫 섹스 경험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B군은 부모님의 잘못된 섹스 인식 때문에 정상적인 젊은이들보다 약 1년 혹은 2년 정도에서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 분석되어졌다. 아버지의 소개로 룸 살롱에서 매춘부와 첫 섹스 경험을 곤돔을 사용하지 않고 가진 것은 에이즈 위험에 노출된 비 상식적인 것이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여름에 어머니가 알몸으로 낮잠을 자는 것을 보았다는 것에서 부모님의 잘못된 섹스 노출에서 자극을 일찍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나 섹스 이상 행동은 관찰되어지지 않았다.


아래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제 10 회로 종합 20 시간(컨설팅까지 합쳐서 총 22 시간)을 분석한 것임


10 회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

월요일 치료 회기는 12시에 약속이 되어있었다. B군은 12 30분에 나타나서 비교적 시간 약속을 잘 지킨 셈이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자아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그리고 자아가 원하는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이야기를 끄집어 냈다. 치료자는 좋은 생각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자아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B군은 지금까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가 시키는 것을 해 왔기 때문에 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에게 원하지 않는 것을 No라고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할 수 없어서 그냥 했기 때문에 지금은 정작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B군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 이해가 된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B군은 지난 주일 토요일에는 휴대전화로 통화가 없었고 그리고 일요일 저녁 5 30분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약 1시간 정도 통화를 했었다. 그 때 B군은 꿈을 꾸었다고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도서관 같이 보이는 갈색의 벽돌 건물 같은 곳에서 계단으로 내려 가는데 출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주변에는 나무와 같은 장애물들이 줄을 서 있어서 갑갑하고 답답했다고 했다.


해석에서 최근에 잠자는 것의 밤과 낮이 거꾸로 된 것을 바로 세우고 밤에는 잠을 자고 낮에 잠을 자지 말고 그리고 집안에 털어 박혀 있지 말고 운동을 하러 나오거나 도서관에 가면 많은 책들이 있으니 좋아하는 책을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 갈색의 도서관이 등장한 것이 분명하고 그 도서관에 들어가는 입구가 잘 보이지 않고 많은 나무들이 길을 가로 막고 있는 것은 오래간 만에 도서관에 들어가려고 하니 마음 속에서 껄끄러움과 두려움이 생긴다는 B군의 말로써 도서관에 가려고 하는 두려움과 불안을 꿈 속에서 B군의 자아가 표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을 해 주었다.


계속된 전화 통화에서 B군은 어제 밤에는 4시에 잠을 자고 그리고 낮에는 밖으로 나와서 걷기 운동과 바람을 쏘이고 저녁 무렵에 집으로 들어왔는데 할머니가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B군을 정신 병원에 집어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말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치료자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했다고 했다. 할머니와 이모가 서로 주고 받는 목소리로 저 아이(B)는 대학에 가지 않으려는 모양이다 혹은 과거에는 저렇게 행동하지 않았는데 --등등으로 B군의 뒷담을 하고 있는 것을 듣고 나서 할머니에게 가서 "할머니 왜 내 욕을 합니까?"라고 항의를 했다고 했다.


B군에게 토요일 밤에는 몇 시에 잠이 들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새벽 2시에 잠이 들었고 아침 8시경에 일찍 일어났다고 했다. 조금식 밤과 낮의 거꾸로 된 것이 정상으로 회복되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전날 밤에 B군이 옷을 벗고 자위행위를 하면서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할머니가 노크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서 B군이 섹스 동영상을 보고 그리고 옷을 벗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 다른 말은 하지 않고 웃으면서 밖으로 나갔다고 분노했다. 치료자는 자위행위는 정상적인 남자라는 것을 의미하는 섹스 욕구가 건강하다는 증거이고 할머니가 21살 난 손자의 방에 노크도 없이 들락거리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할머니가 손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지 않는 것으로 할머니가 B군을 21살의 청년으로 인정해주지 않고 어린 아이로 남아서 성장을 하지 말라는 것과 같은 뜻이라면서 할머니가 잘못된 행동이라고 다독거려 주면서 B군의 화, 분노가 가라앉았다. 할머니가 B군을 정신 병원에 보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에 아버지가 어떤 말로 반응행동을 했는지?를 물었을 때 아버지가 하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했다.


할머니는 조금 전에도 B군의 방에 들어와서 초콜릿을 사 놓았는데 방에 넣어 줄까?라고 물어서 밖에 그냥 두라고 했다고 털어 놓았다. 할머니가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고 B군을 감시 감독을 하는 것 같아서 고통스럽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빨리 할머니로부터 독립해서 방을 얻어서 나와야 하겠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B군은 계속해서 전화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다. B군은 강아지를 초등학교 1학년 때 사서 중학교 1학년 때까지 키웠던 기억을 이야기를 하면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서 어제 남동생에게 홍대 앞에 가면 강아지를 팔고 있으니 한번 가보지 않겠느냐?라고 했을 때 그 전화를 옆에서 같이 있던 큰 외삼촌이 받고 시간이 있으면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는 문제 메시지를 받고 그리고 어머니가 이곳에 와서 이야기를 나누자라고 카톡으로 연략이 왔지만 어머니, 외삼촌(어머니의 외가 집은 큰 외삼촌이 있고 큰 이모가 있고 그리고 어머니 그리고 작은 이모)이 그곳에 오라고 해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는 것은 틀림없이 어머니가 자식 두 명을 버리고 간 것에 대한 변명들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치료자는 잘 했다고 칭찬을 해 주었다. 틀림없이 어머니, 외삼촌과 대화를 하고 나면 불쾌할 생각이 들 것 이라는 생각 때문에 통화를 하지 않고 반응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이 자아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을 때 치료자가 그러한 것이 정상적인 생각이라고 칭찬을 하면서 하고 싶은 것이 있는지? 말을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이성과 사귀고 싶다고 했다. 치료자는 이성과 사귀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을 정상적인 것이라고 좋은 현상으로 지원을 해 주었다.


치료자는 B군이 심리치료 초반기에 섹스 문제를 거론한 것을 다루기로 했다. B군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섹스를 하는 장면을 보았다고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2 학년 때 어머니의 나체를 보았다고 했었다. 다시 B군에게 부모님이 섹스를 하는 것을 본 시점이 언제이고 어떻게 해서 그 장면을 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상세하게 해 보라고 했다. 이것은 부모님의 섹스 장면이 B군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 보는데 중요하다고 더 붙였다.


B군은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 남동생과 B군이 자고 있는 방에 부모님이 들어와서 섹스를 하는 장면을 잠을 자는 체 하고 힐긋힐긋 쳐다 보았다고 털어 놓았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점에서는 부모님이 이혼을 하기 전이어서 지하 1층과 지상 3층의 건물에 살고 있었는데 3층과 지하 1층은 창고용으로 사용을 했고 2층은 할아버지(할아버지는 사진사였다), 할머니(할아버지의 일을 도와주고 있었음)가 살고 그리고 그 2층에 아버지 어머니와 B군과 남동생이 살았다고 했는데 방이 몇 개였는지?를 물었을 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1개의 방을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가 1개의 방을 그리고 B군과 남동생이 1개의 방을 사용을 했는데 아버지 어머니가 그들의 방에서 섹스를 한 것이 아니고 B군과 남동생의 방에 들어와서 섹스를 했다고 하는 말에 치료자가 깜짝 놀랬다.


이어서 B군은 초등학교 2학년 시점에서 낮에 어머니가 알몸으로 낮잠을 자는 것을 어머니 방에 물건을 가지려고 들어가다가 보고 깜짝 놀라서 몇 분 동안 어머니의 나체를 보고 나왔다고 토로 했다. B군은 8살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찜질 방에 가서 목욕을 하고 찜질을 했다고 했다. 찜질 방에서는 찜질 방 옷을 입고 있었고 목욕탕에 들어갈 때는 알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어머니의 나체를 볼 수 있었다고 했다. 치료자는 어머니가 섹스 상식이 없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치료자는 B군에게 자위행위를 언제부터 했는지? 그리고 지금도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자? 1주일에 몇 번 정도의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지? 자위행위를 할 때 상상 속에서 하는지? 혹은 동영상을 보고 하는지? 그리고 어떤 동영상을 보고 하는지?에 대해서 소상하게 이야기를 하도록 했다.


B군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발 마사지 전동기를 가지고 성기 부분에 마사지를 했을 때 쾌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리고 초등학교 4학년 점에서 2개월에 한번씩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고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는 1주일에 3 4회의 자위행위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1주일에 3회 혹은 4회씩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데 주로 동영상을 보고 자위행위를 하고 있으며 동영상은 B군이 좋아하는 섹스 사진 동영상으로 많은 동영상들을 다운로드로 보고 있다고 했다. 가장 에로틱한 자극을 주는 동영상은 남성의 성기를 여성의 입에 깊숙히 넣어서 빨아주는 오랄 섹스가 가장 흥분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 치료자는 혹시 섹스 시에 채찍으로 치거나 목을 조으거나 혹은 쇠사슬을 감고 섹스를 하는 동영상을 즐겨 보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한번씩 보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호기심에서 한번 본 것을 이야기를 했다.


치료자가 B군에게 언제 몽정을 해 보았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꿈 속에서 섹스를 하는 것은 중학교 시절에 많이 있었지만 몽정은 한번도 없었다고 했다. 흥분 시에 애액으로 윤활유는 많이 나왔지만 몽정으로 사정으로 생긴 팬티에 정액이 묻었던 경험은 거의 없었다고 실토를 했다.


정상적인 섹스 행동이 아닌 변태성욕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해주었다. B군은 정상적인 욕구를 가지고 정상적인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고 그리고 변태성욕적인 행동은 없었다.


치료자가 여성과 직접 섹스를 체험을 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을 때 몇 개월 전에 아버지가 B군을 데리고 좋은 곳에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해서 룸 살롱에 데리고 간 것을 이야기를 해 주었다. 첫 번째 룸 살롱에 가서는 술만 마시고 나왔고 두 번째는 아버지는 다른 방으로 가고 B군은 5-6명이 나란히 서 있는 여성들을 보고 한 명을 골라라 라고 해서 단발 머리의 20대 후반의 여성을 골라서 같이 방에 들어가서 그 여성이 여러 가지 술을 섞어서 폭탄주를 만들어 주는 것을 마시고 취해서 그녀를 따라 방에 들어갔는데 그녀가 침대에 B군을 눕히고 위에 올라타서 섹스를 했는데 곤돔을 사용하지 않고 섹스를 했는데 기분이 별로였다고 했다. 섹스 시에 여성의 성기가 너무 헐렁해서 꽉 조이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그리고 창녀라는 더러운 이미지 때문에 황홀 감은 없었다고 했다. 세 번째는 아버지, 이모부 그리고 B군이 세 명이 룸 살롱에 같이 갔는데 술만 마시고 나왔다고 했다.


B군이 좋아하는 여성의 스타일을 이야기를 해 보라고 했을 때 B군은 단발 머리의 여성, 그리고 약간 파마를 한 여성 그리고 홀쭉이가 아닌 약간의 살이 있는 여성으로 가장 흥분을 느끼는 몸의 부분은 가슴과 허리라고 했다. 한번씩 여성의 목덜미가 자극을 준다고 했다. 치료자는 그러한 스타일의 여성이 매력이 있고 섹스 욕구를 자극하는 여성의 매력이라고 했는데 그런 스타일이 어머니의 스타일이 아닌가?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시인을 했다.


이번 치료 회기 시간에는 B군의 섹스 욕구에 대해서 분석으로 다루어 보았는데 B군은 정상적인 섹스 욕구를 가지고 있고 정상적인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 치료자는 어떻게 그러한 섹스 정보를 어린 시절에 얻었는지?에 대해서 물어 보았을 때 B군은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시절에 친구들로부터 야한 동영상 혹은 자위행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자연스럽게 알 게 되었다고 했다. B군은 초, 중 학교 시절에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서 그들로부터 섹스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했다. 고교 자퇴 이후에는 친구들과 관계가 끊어져서 너무 부모님과 밀착 관계가 사춘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관계가 돈독하지만 사춘기를 지나가면서 친구들 쪽으로 방향을 돌리면서 부모님과 관계가 느슨해지는 것이 정상인데 B군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을 해 주었다.


B군의 부모님은 섹스에 대해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일부러 자녀들의 방에 들어와서 섹스를 하다가 B군에게 적발되었고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때 어머니가 알몸으로 낮잠을 자다가 B군에 노출이 된 것 그리고 8살 때까지 어머니와 함께 찜질 방에 가서 나체로 목욕을 한 것 등의 자극들이 B군으로 하여금 보통의 건강한 젊은 사춘기 보다 약 1년 일찍 섹스에 눈을 뜨고 자위행위를 하게 된 것으로 보였지만 특이한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B군에게 정상적인 섹스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더 붙여서 몇 개월 전에 아버지가 B군을 데리고 청년으로써 섹스 경험을 하게 해 준다고 룸 살롱에 데리고 나서 창녀들에게 섹스 경험을 하도록 해 준 것은 잘못된 것이고 그리고 매춘부와 섹스 시에 곤돔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에이즈 감염을 무시한 것으로 건강하지 않는 방법임을 지적을 했다.


치료 회기 이후에 저녁 7시경에 B군이 치료자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문을 했을 때 친구관계가 중요한 것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으로 B군은 지나치게 부모님에게 밀착되어서 의존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발달이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을 해 주었다. 사춘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관계가 돈독한 것은 정상이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부모님과 관계보다 친구들과의 관계로 발전을 해 나가야 하는데 B군은 지금 친구들과 관계가 끊어져 고립되어져 있는 반면에 부모님과 관계가 밀착 관계가 된 것을 지적을 했다.


예를 들어서 5개월 전에 어머니, B군과 남동생이 일본에 4 5일로 여행을 간 것 그리고 아버지가 B군을 룸 살롱에 데리고 나서 매춘부에게 섹스 경험을 하도록 한 것 그리고 아버지와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는 B군의 며칠 전의 아버지와 통화 등을 이야기를 그 증거로 지적을 하면서 심리치료에서는 부모님과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고 부모님과는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은 좋지만 함께 여행을 하게 되면 간섭과 어린이 취급을 받게 되어 자치심과 독립심이 훼손되어지는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건강한 사춘기들은 친구들과 여행을 하지만 부모님과 여행을 하지 않는 편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었다.


다음의 치료 회기 과정의 소개에서는 B군이 시도 때도 없이 치료자에게 걸려오는 휴대폰 전화 벨이 더 이상 울리지 않아서 치료자는 B군이 삐쳐서 심리치료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염려, 걱정을 했는데 그것은 B군이 그러게 전화를 걸 게 되면 상대방이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불쾌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 더 이상 그렇게 하지 않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을 알고 나서 깜짝 놀랬다. B군의 자아가 한 단계 성장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B군은 이제 머리 속에서 노래 가사가 자막으로 흘러가는 것이 사라졌다고 기뻐했다. 이제는 더 이상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고 했다. 6개월의 48 시간의 치료 시간 중에서 24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화된 B군의 모습에 치료자도 깜짝 놀랬다. 이번 주일에 치료 회기의 2회분 4시간은 결석으로 빠졌지만 B군은 대신에 친구들과 자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다행이었다.